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보건환경개선을 통한 아동 건강증진 사업을 위해 오는 4월 20일부터 4월 27일까지 탄자니아 므완자 지역 코메섬으로 중간선 조사 모니터링단을 파견한다.이번 모니터링단은 파견 기간 동안 현지 13개 초등학교 약 1,50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영양상태와 발달 정도를 확인하고, 탄자니아 국립의학연구소(National Institute for Medical Research, NIMR)와의 합동조사를 통해 감염성 질환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한다.또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지원한 정수시설, 급식 및 조리시설, 식수위생시설 등 지역 사회의 보건 환경을 점검하여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본 사업은 정부 대외 무상원조 전담 기관인 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장원삼)의 시민사회협력 사업이다.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수행했던 1차 사업에 이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2단계 사업으로, 굿네이버스(이사장 이일하)와 공동으로 진행한다.한편 건협은 1995년부터 11개국 24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현재 탄자니아를 비롯한 캄보디아, 카메룬 등의 국가에서 아동 건강증진사업, 비전염성질환 관리사업 및 감염성 질환 예방과 퇴치를 위한 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5 16:40
제5회 위더스콘서트 - 드림온 무용단발달장애인 전문 문화예술 교육과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주요 목표로 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이사장 김서정)에서 주최하는 2024년 장애인의날기념 제5회 위더스콘서트가 지난 4월 11일(목) 19:30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경기도, 성남시, 성남문화재단 후원으로 실시된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을 매개체로 화합하고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으로 합창, 국악, 무용, 힙합, 관현악, 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예술로 짙어지는 봄기운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경기도 성남시 소재의 드림온아트 드림온평생교육원에서 체계적인 예술교육을 받은 학생들의 공연은 500여명이 참석한 관람객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연결하였고, 예술을 활용하여 독립적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하려는 발달장애인들의 노력이 우수한 공연으로 펼쳐져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제5회 위더스콘서트 - 드림온 앙상블특히 성남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발달장애 부모합창단의 맑고 고운 목소리로 고향의 봄과 희망의 노래 메들리를 불러 공연의 시작과 함께 예술로 사회에 기여하고 자립으로 삶이 확립될 수 있기를 염원하였다.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인 관현악단 드림온 앙상블의 Rivers Of Babylon, Obladi Oblada 연주와 넓은 무대를 적극 활용하며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 20명의 장구공연은 뜨거운 콘서트 분위기로 만들었다. 드림온 무용단에서 기획한 안무로 전통무용과 현대무용을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실력을 관객에게 보여 예술가로서의 가능성도 확인하였다.초대가수로 대한민국 최고의 성악가 김동규 출연하여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노래를 열정적으로 불러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빅콰이어 그룹은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 코리아나 '손에 손잡고'를 호소력 있는 웅장한 목소리로 콘서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가수 정동하는 부드럽고 감미로운 음색으로 멋진 발라드 음악을 들려주었고, 예술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전진하려는 발달장애인들의 모습에 격려와 응원의 열기가 가득했다. 본 행사를 후원한 신상진 성남시장은 축사로 "위더스 콘서트는 발달장애인들의 문화 향유와 예술로 치유하고 자립의 기회를 선사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장애를 넘어 모두가 하나 되는 사회통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제5회 위더스콘서트 - 드림온 장구 공연5회 위더스콘서트를 진행 한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 김서정 이사장은 "사회적 취양계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활성화로 우리 사회가 건강하고 따뜻한 복지국가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고자 하며, 문화예술은 세상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중요한 자원으로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은 발달장애인들에게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직업 예술인 교육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온 무용단과 드림온 앙상블은 전문 예술 교육을 받고 공연 및 대회에 참가할 단원을 수시로 모집 중에 있다. 제5회 위더스콘서트 - 드림온 힙합제5회 위더스콘서트 - 성남시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발달장애 부모합창단제5회 위더스콘서트 - 아름드리 다문화합창단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5 16:17
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 가운데)이 직원들과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상 수상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성동구는 지난 4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자치구 중 종합 1위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고, 시상금으로 특별교부세 1억 3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정부 업무평가의 하나로 매년 실시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이 직접 접하는 민원서비스의 수준과 민원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46개, 광역·기초 자치단체 243개, 시도교육청 17개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성동구는 지난 4일 서울정부청사 별관 2층에서 열린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평가항목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자치구 중 종합 1위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성동구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성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 취약계층까지 배려한 창의성이 돋보이는 민원행정 개선, 기관장의 적극적인 민원행정 활동 등에서 타 기관에 비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구청장이 안전에서부터 생활 불편에 이르기까지 주민의 다양한 민원을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접수하고 답변하는 '구청장 문자민원'을 비롯해 '구청장과 대화의 날', '구청장-학부모 간담회' 등 민원행정에 대한 기관장의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한 전 국민이 이용가능한 토요민원실 운영, 취약계층 방문시 민원 안내 및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민원상담관',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음성인식, 점자 등 편의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민원서식 작성시스템 전국최초 도입 등도 한 차원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이로써 성동구는 기초 지자체에 대한 평가가 처음 시작된 2017년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2018년 행안부장관표창, 2019년 대통령표창, 2020년·2021년 국무총리표창, 2022년 행안부장관상에 이어 7년 연속으로 수상기관 목록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또한, 「지방교부세법」에 따라 국무총리표창 수상기관에 포상으로 지급되는 1억 3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되어 민원서비스 개선사업 등 지역 시책사업의 발굴·추진에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2 11:10
성동문화재단 장애예술인 특별기획전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은 장애인의 날 기념 특별기획전시와 세계 명화 ‘모네&클림트’ 레플리카 전시를 소월전시실, 갤러리허브, 성수아뜰리에에서 봄의 희망과 봄 향기 가득한 4월 한 달 동안 무료 전시를 선보인다.소월전시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고 예술로써 하나 되는 특별기획전2024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이하여 장애예술인과 비장애예술인 모임인 선사랑회와 함께하는 합동기획전을 소월아트홀 내 소월전시실에서 4월 30일까지 선보인다.장애예술인과 비장애예술인 25명의 단체전 <낮고 곧게 가는 목소리는 우리를 만나게 하지>는 4월 9일부터 4월 20일까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그들의 목소리를 왜곡 없이 있는 그대로 귀 기울여 소통하는 전시이다.장애예술인 김재호, 김경아, 이윤정 작가 3인 초대전 <비로소 보이는 것들> 전시는 4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휠체어를 벗어나 붓으로, 발로, 입으로 그림을 그리는 작가들의 시선 속 맞닿아 있는 일상의 시선과 다양성, 인식을 주제로 22점의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갤러리허브⋅성수아뜰리에, ‘모네&클림트’ <빛과 색채, 그 즉각적인 인상> 레플리카 전갤러리허브와 성수아뜰리에 전시실에서는 인상주의, 아르누보 시대를 대표하는 색채의 거장 ‘모네&클림트’ <빛과 색채, 그 즉각적인 인상> 레플리카 전을 선보인다.레플리카는 명화 복제화라는 의미로 원작의 색감과 질감, 디테일을 그대로 살려 제작되어 멀리 유럽 미술관을 가지 않아도 명화의 감동과 여운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갤러리허브 전시실에서는 클로드 모네의 ‘수련’, ‘해돋이’, ‘생 라자르 기차역’, ‘양산을 든 카미유’, ‘튤립 들판’ 등 16점이 전시되며, 성수아뜰리에 전시실에서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의 초상’, ‘키스’, ‘팜가든’, ‘해바라기가 있는 시골 정원’ 등 8점이 전시된다.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가족, 친구와 나들이하기 좋은 4월, 접근성이 좋은 곳에 위치한 성동문화재단 전시실 3곳에서 진행하는 장애예술인 기획전과 명화 전시 관람을 통해 감동과 여운의 시간을 더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소월전시실, 갤러리허브, 성수아뜰리에 전시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0시부터 18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일요일, 공휴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www.sdfac.or.kr) 또는 전화(02.2204.7579, 7524) 문의 가능하다.장애예술인 특별기획전이 열리는 소월전시실장애예술인 특별기획전이 열리는 소월전시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1 09:16
경사로를 통해 휠체어를 탄 주민이 가게로 들어가고 있는 모습"저희 카페를 자주 이용하시는 어르신이 구청에서 가게에 경사로를 설치해 준다고 알려주셨어요. 어르신이 전동스쿠터에서 내려 힘들게 계단을 오르실 때마다 마음이 불편했는데 이젠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흐뭇하네요."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장애인과 어르신, 임산부 등 이동약자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모두의 1층’ 맞춤형 경사로 설치 지원 신청을 받는다.모두의 1층 사업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약칭: 장애인등편의법)상 편의시설 설치 의무 미적용 공중이용시설에 맞춤형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여 휠체어, 유아차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올해 10월 31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특히 4월을 집중 신청기간으로 운영하여 시설주(사업주)의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의무 미적용 공중이용시설로 성동구 소재 공중이용시설 중 장애인등편의법 제정(1998. 4. 11.) 이전 시설, 장애인등편의법 시행령 개정(2022. 5. 1.) 이전 바닥면적 300㎡ 미만 시설, 장애인등편의법 시행령 개정 이후 바닥면적 50㎡ 미만 시설이다.신청을 원하는 시설주는 성동구청 어르신장애인복지과로 문의하면 되며, 신청 후 현장 방문을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시설 환경에 맞는 경사로를 구에서 직접 설치한다.특히 구는 이동약자의 이용빈도가 높은 식당, 카페, 편의점, 의원, 약국, 미용실 등을 중점으로 설치 지원하며,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거나 편의시설을 기설치한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이동약자 친화 가게’를 지정하여 현판을 전달하고 지정 시설에 대한 성동구청 누리집 게시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또한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이동약자 접근성 인식 개선’ 캠페인도 실시한다. 이달 말 장애인 단체 및 대학교 동아리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며, 왕십리역‧성수역‧서울숲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를 중심으로 사회단체‧상인회‧기업 등과도 함께 거리 홍보 및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성동구청 어르신장애인복지과 ☎02-2286-5426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1 09:11
성동구는 2024년 반부패 청렴성동 추진을 위해‘청렴 트라이앵글’을 구축했다.성동구가 부패 취약 요인을 제거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다지기 위해 2024년 반부패 청렴성동 추진계획을 수립, 부패 없는 성동 만들기에 나섰다.성동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였으나 이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는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빈틈없는 청렴 정책 추진에 나선다. 특히, ‘부패 제로화’ 달성을 위한 시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청렴 트라이앵글'을 구축했다.'청렴 트라이앵글'은 ▲부패를 사전적으로 예방하는 반부패시스템 강화 ▲부패 상황에 대응하는 신고시스템 활성화 ▲전 직원의 청렴 마인드 향상을 이끄는 참여형 청렴 시책으로 구성된다.반부패시스템 강화는 청렴을 저해하는 3대 중점비위인 금품 수수, 불공정 계약, 부정 채용을 근절하고 비위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것으로 성동구는 금품 수수에 대한 감찰을 강화하고 비위 공무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확고히 하고 있다.또한, 동일 업체와의 반복적인 계약을 막기 위하여 계약 현황을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동일 업체와의 계약 횟수를 제한하는 ‘수의계약 총량제’를 실시하고 있다. 채용 면접 시에는 감사부서 직원의 참관 절차를 강화해 부정 채용을 예방하고, 전 부서를 대상으로 채용 특정감사를 실시하여 공정한 채용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직원들이 부패 상황에 직면할 경우를 대비하여 신고시스템 활성화도 중점 추진한다. 성동구는 직원들이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부패 상황을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시스템의 웹주소(URL)를 문자메시지로 정기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해당 시스템은 신고자의 신분 보호를 위해 컴퓨터 고유 주소(IP) 추적이 불가능한 익명 방식으로 운영된다.이와 더불어 직원들의 부패 대응 능력도 강화한다. 부패 신고 모의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연 2회)해 부패 상황에 직면했을 때 적절한 신고 등 능숙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또한 성동구는 참여형 청렴 시책의 일환으로 전 직원 대상 청렴 감수성 향상 프로젝트 ‘성동구, 청렴을 품다’를 추진한다.▲‘청렴, 마음에 품다’ - 고위직 청렴서약식 개최 및 청렴서약서 작성 ▲‘청렴, 생각에 품다’ - 청렴도서 서평 릴레이 공유 및 우수작 시상 ▲‘청렴, 소리에 품다’ - 청렴 에세이 작성 및 우수작 청렴 방송 추진을 통해 자발적인 청렴 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청렴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는 상호작용을 통해 청렴 감수성을 점진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그 밖에도 인허가, 보조금 등 부패에 취약한 업무에 대한 부패 이슈를 파악하고 부패 발생 빈도 및 부패 사건의 중대성에 따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부패 취약 분야 리스크 관리 제도’를 운영하는 등 반부패·청렴성동 실현을 위한 총 22개 세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이달 29일에는 직원과 구민이 함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청렴 콘서트’도 개최한다. 전문 강사의 강연은 물론,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한 공연이 어우러져 보다 친근한 분위기에서 청렴 마인드를 함양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1 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