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9,484건)

12월 11일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서울시는 시민제안 플랫폼의 소통창구 기능을 강화하고 서울시 대표 시민제안 창구임을 함축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새로운 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시는 시민들이 ‘시민제안 창구’임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명칭으로 변경하고, 시민제안을 신속하게 정책에 반영하는 데에 방점을 두어 내년 1월중 플랫폼의 기능을 개선할 예정이다.2006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개설한 시민제안 사이트인 ‘천만상상오아시스’에 기반을 둔 ‘민주주의서울’은 시민의 창의적인 제안을 발전시켜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러나 이 명칭이 “시민제안 창구라고 인지하기 어려워 시민들의 참여 동기를 위축한다”는 시민 의견이 많았으며, 시민제안을 정책화하는 기능이 모호해져 명칭 개선의 필요성이 논의되었다.시는 과거 천만상상오아시스 시기에 시민제안이 활성화되었던 점을 염두에 두고, 시민의 창의적인 상상력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네 개의 후보안을 마련했다.○ ‘상상대로 서울’ : 천만시민의 상상대로 서울을 만들어간다는 의미상상이 오가는 큰 길(大路)이라는 중의적 의미 포함○ ‘서울 상상마루’ : 서울시민의 상상을 정책으로 제안할 수 있는 ‘플랫폼(툇마루)’이라는 의미 포함○ ‘서울 상상통통’ : 시민이 제안한 통통 튀는 아이디어를 뜻하기도 하며시민과의 소통을 뜻하기도 함○ ‘천만상상 발언대’ : 서울시민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장소를 ‘발언대’로 이미지화하여 표현시민제안 플랫폼 명칭에 대한 선호도 조사는 11월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14일간 ‘민주주의서울’ 및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투표로 진행한다. 시민 및 직원 선호도 투표 후 전문가 심사 결과를 반영하여 최종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온라인 투표는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보다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투표에 참여한 시민에게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하여 문화상품권, 커피쿠폰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이종선 서울시 뉴미디어담당관은 “서울시 대표 시민제안 플랫폼의 새 이름을 선정하는 데에 시민들의 참여는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시민투표를 통해 ‘시민제안과 소통을 위한 온라인 창구’임을 함축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상징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이름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2-12-01 14:33

송도호 의원서울특별시의회 송도호의원(관악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월 28일 제315회 정례회 중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의 소방재난본부 소관 예산안 예비심사 과정에서 소방대원들의 훈련 소음과 관련하여 주민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관악소방서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공생할 수 있도록 관악소방서 환경개선 예산을 긴급 반영했다. 이날 송 의원은 “소방관서는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중요한 시설로서 평상시 소방대원들의 꾸준한 훈련은 재난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이나 이를 위한 훈련과정에서 인근 주민들이 소음 등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라고 언급하면서, “소방관들도 인근 주민에게 불편을 야기하지 않으면서 마음껏 훈련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관악소방서를 대상으로 옥상에 증축을 통해 실내 다목적 훈련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관악소방서 환경개선 예산을 전격 반영했다.”고 밝혔다. 소방재난본부 소관 예산안 상임위 예비심사에서 신규로 반영된 관악소방서 환경개선을 위한 실내 다목적 훈련장 설치 사업은 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본심사와 16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2023년도에 구조안전진단 및 공유재산 심의 등을 거쳐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화재·구조·구급 일상교육 훈련 내실화, 다양한 교육·훈련으로 현장 소방대원의 안전사고 예방, 재난 현장 팀워크가 향상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1 14:32

연말을 맞아 500여 소상공인 제품을 30% 할인 판매하는 온라인 행사가 열린다. 7% 할인 발행된 온라인 전용 ‘e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한다면 추가할인 혜택도 받는 셈이 된다.서울시는 12월 1일~23일 온라인쇼핑플랫폼 11번가에서 ‘라스트세일 by 서울 : 굿바이(GOOD BYE) 2022, 굿바이(GOOD BUY) 30%’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참여 소상공인들은 성장 가능성은 있지만 경험과 역량, 자금 부족 등으로 온라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온라인 판로개척지원 사업’ 참여 기업들이다. 시는 올해 1,000여개 기업을 선정했고 그 중 500여개 기업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라스트세일 by 서울’에서 소비자들은 참여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30%(최대 1만원)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시가 7% 할인금액으로 발행한 온라인 전용 ‘e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한다면 추가 할인 효과도 누리는 셈.행사기간 중 11번가 또는 주요포털사이트 검색창에 ‘라스트세일서울’을 검색하면 기획전 페이지로 연결된다.소상공인 제품 중 ‘e서울사랑상품권’으로 구매 가능한 상품은 상품명 상단에 상품권 아이콘이 표시되어 있다.판매상품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개선된 식품, 주방용품, 뷰티, 패션잡화, 반려동물용품 등 다양하다. 특히, 가족, 연인 등 지인들 간 선물 교환이 급증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할인, 추천잇템, 겨울핫템 코너도 별도로 운영 예정이다.시는 이번 행사를 국내 대표 온라인쇼핑플랫폼과 공동 주최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매출도 실질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11번가와 협력운영 중인 소상공인전용관 ‘e서울사랑샵(#)’ 입점시 판매수수료 30% 인하, 마케팅 지원 등을 펼쳐 온라인시장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실제 중소기업중앙회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온라인 플랫폼 입점 소상공인 10명 중 7명(72.4%)이 수수료·광고료 등 비용이 부담된다고 답했다.현재 서울시는 소상공인을 선발해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온라인 시장 조기 정착을 밀착 지원하는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장 가능성은 있지만 비대면 판매 경험과 노하우가 부족하고 비용 역시 빠듯한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입과 안정적 운영, 실질적 매출증대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도 1,000여개 기업을 선정해 온라인진출을 위한 이론․실전 통합 교육부터 실제 온라인 플랫폼 입점~운영, 홍보·마케팅 등 전방위적 지원을 펼치고 있다. 올해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들은 “오랜 시간 매출이 늘지 않아 고민이었는데 상품패키지(포장) 컨설팅을 받고 소비자 호응이 좋아졌다”는 반응부터, “전문가의 냉철한 분석을 받을 수 있는 기회, 다수의 소비자 평가를 받는 자리도 마련해줘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시는 내년에도 성장가능성 높은 소상공인 약 1,100개사를 선정해 상품개발부터 마케팅 등 소상공인 역량강화와 국내대표 쇼핑플랫폼 입점 등 맞춤형 지원을 펼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내년 지원대상 업체는 4월경 선발 예정이다. 강남태 서울시 소상공인당당관은 “연말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온라인 기획전은 소비자들은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소상공인들은 실질적인 매출증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생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다양한 이벤트 등 맞춤형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2-12-01 14:32

김춘곤 의원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춘곤 의원(강서4, 국민의힘)은 1일 강서구 통합신청사 건립 사업비 중 일부인 40억 원을 특별교부금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강서구 통합신청사 건립 사업은 강서구 마곡동 745-3번지에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분산되고 누후된 강서구청사를 마곡지구 내에 통합하여 건립하는 사업이다. 20244㎡ 부지에 연면적 59361㎡ 규모로 구청과 구의회, 보건소, 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3월 착공을 시작해 2026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통합신청사 건립비용은 약 2431억 원으로 재원조달은 청사건립기금, 특별교부금 등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통합신청사 부지는 접근성이 좋고 분산되어 있던 여러부서들을 한곳으로 모으는 한편, 주민 편의시설을 함께 조성해 효율적으로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에 특별교부금 40억 원이 통합신청사 건립비로 확보됨에 따라 통합신청사 공사가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통합신청사가 단순한 행정공간에만 머무르지 않고 강서구 발전을 이끄는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효율성과 공공성을 반영한 최적의 활용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통합신청사 건립사업 지연으로 주민 불편 및 예산낭비, 행정공백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1 14:31

김태수 부위원장, 2022 서울 빅데이터 포럼 축사 사진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은 지난 11월 28일(월)~29일(화) 양일간 열린 ‘2022 서울 빅데이터 포럼’에 참석해 서울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도시문제 해결방안 모색을 요청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2022 서울 빅데이터 포럼은 ‘빅데이터와 AI로 그리는 동행·매력 서울’을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속에 오프라인으로 치러진 첫 행사이다. 서울디지털재단과 서울시, 서울기술연구원, 서울연구원, 서울시립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제 정례포럼으로서 기조 세션을 비롯하여 각 기관별 세션을 포함한 총 6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김태수 시의원은 축사를 통해 “빅데이터로 도시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인 만큼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행정혁신의 방향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서울시 스마트 도시조성사업을 비롯한 디지털 정책을 감독하는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서울시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디지털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1 14:29

이상욱 의원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11월 29일 예산안 예비심사를 통해 공사현장 CCTV 확충을 통한 안전 관리에 힘쓸 것을 도시기반시설본부에 주문했다. 서울시는 건설정보통합시스템(One-PMIS) 운영을 통해 건설사업의 공정관리, 공정진척, 업무 관련 전자문서, 수행실적평가 등을 표준화 및 관리체계의 일원화를 꾀하고 있다. 건설정보통합시스템에는 공사현장 CCTV 관제시스템도 포함돼있어 현장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사망사고가 발생한 월드컵대교 공사현장 관제시스템에는 한 대의 CCTV만 송출돼 사고가 일어난 현장 파악이 즉각 되지 못했다. 이상욱 의원은 이같이 CCTV 설치 및 송출이 미흡한 현장이 많은 사실을 지적하며 "건설현장의 모든 CCTV를 시스템 내에 연계하라"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공사장 내 CCTV가 설치되어 있다 하더라도, 건설정보관리시스템에 제대로 연계되어 있지 않고,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며 "공사장 내 CCTV를 건설정보관리시스템과 신속히 연계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대로 구축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사고 관리의 중요성은 커졌지만 준비되어 있지 않은 현장은 여전히 많다. '인재'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는 것은 현장 관리인데 이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제대로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는 "올해 편성된 2억 1천여만원의 공사장 CCTV 통합운영서버구매 예산을 성실히 집행해 시스템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계획을 설명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1 14:25

중랑구청사 전경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023년도 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162억원으로 편성하고 지난 11월 18일 중랑구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9,955억원, 특별회계 207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9,050억원 대비 12.3% 증가했다. 이는 중랑구 개청 이래 최초로, 예산 1조원 시대를 돌파했다. 구는 이번 편성은 급격한 대내외적 경제 여건 변화에도 불구하고 국시비 보조사업의 증가와 지역 발전을 위한 투자 및 공모사업 발굴, 추진에 따른 확대 재정 정책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코로나 이후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607억원을 편성했다. 위축된 지역경제 역동성을 회복하고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및 지역상인 지원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생활방역과 선별진료소 운영, 코로나19 대응사업 등 안전망 구축에도 재정적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안전한 도시 중랑을 위한 재난 대비 예산도 전년 대비 48억원을 증액해 역대 최대 규모인 481억원을 편성했다. 하천, 하수시설물 유지관리, 도로 개선 및 시설유지, 재난 취약 가구 안전점검과 축제 행사장 안전관리 등으로 구민을 보호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사회복지 분야는 총 5,694억원 규모다. 생계급여와 주거급여, 기초연금 등 보편적 복지와 보훈예우 지원, 어르신 복지, 보육분야, 장애인 대상 복지 등에 반영했고 아동 한의약 건강관리와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등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이 신규로 편성됐다. 구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81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주택 재건축과 소규모 주택 정비 등 도시기반사업과 광장 및 정원 정비, 경관조명사업, 무장애숲길, 둘레길 조성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다.  또한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256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학교 교육경비 지원을 8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확대하고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천문과학관 건립 등으로 미래사회 인재 양성에 힘쓴다. 또한 취학 전 천권읽기를 확대하고 공공도서관도 지속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노후된 동 청사를 복합화 시설로 연계하는 한편 협치학교와 주민자치회 운영 확대, 마을활력소 운영 등으로 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이 구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155억원을 편성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2023년도 예산안은 주민의 복지와 안전 강화, 사회적 약자 계층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1 14:24

구파발과 인천공항을 오가는 ‘공항버스 6012번’이 1일 첫차부터 녹번역과 은평구청이 신설된 노선으로 운행 재개한다고 밝혔다.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구파발과 인천공항을 오가는 ‘공항버스 6012번’이 1일 첫차부터 녹번역과 은평구청이 신설된 노선으로 운행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행 재개는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된 이후 2년 9개월 만이다. 운행 중단 기간 녹번역 일대에 약 5,705세대의 신축 아파트가 입주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 지역 주민들로부터 녹번역을 경유하는 공항버스 운행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교통 수요를 반영하고자 공항리무진 운수사를 비롯해 노선조정 승인 권한을 가진 서울시와 함께 최근까지 협의를 지속해 왔다. 협의 결과 공항버스 6012번이 녹번역과 은평구청을 경유하는 개편된 노선으로 1일 첫차부터 운행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주요 노선 개편사항은 ‘불광~역촌’ 사이 노선에 경유지를 신설해 ‘불광~녹번~은평구청~역촌’으로 조정됐다. 신설된 경유지는 총 8곳으로 구파발~인천공항 방향에 북한산푸르지오, 녹번역, 은평구청 등 3곳의 정류장이 신설됐다. 인천공항~구파발 방향에는 은평구청, 힐스테이트녹번역아파트, 녹번동대림JR아파트, 힐스테이트녹번아파트, 북한산푸르지오 등 5곳의 정류장이 추가됐다. 기존 인천공항~구파발 방향 역촌역 정류소와 양방향 불광역·서울혁신파크 정류소는 원활한 노선 운행을 위해 이전됐다. 자세한 운행 시간표는 공항리무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이 바라던 경유지 신설이 이뤄져 교통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정책에 구민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1 14:23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사진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석관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은영)에서 지난 11월 28일 김장철을 맞아 소외된 독거어르신 및 중장년, 장애인 120여 가구와 관내 경로당에 김치와 간식, 과일 등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앞두고 석관동 새마을부녀회원 약 15명이 모여 주민센터 내 공간에서 직접 김장을 했다. 행사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김치 개별포장 전달,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다. 거동불편 독거어르신, 장애인, 중장년 가구 등에는 회원들이 김치를 직접 방문 전달하며 안부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이번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서 인적·물적 지원으로 동참해 더욱 뜻깊었다. 석관동 새마을금고, 강북신협, 미보치과, 나누우리노인복지센터, 햇볕재가복지센터, 아훌사, 서울성모의원, 한상, 삼성 디지털프라자 성북점에서 후원을 하였고 석관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주관하여 행사를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배달 및 안부확인·말벗봉사를 지원하여 민간이 주도하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이 되었다. 김은영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점점 추워지는 겨울철, 어려운 우리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김치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겨울 보내셨으면 좋겠다. 석관동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분들과 함께 나누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어려운 분들을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부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동절기에 특히나 취약계층 가구에게 위기상황 발생위험이 크니 관에서도 특별히 더 신경 쓰도록 하겠다. 지역에 희망을 전하는 석관동 새마을부녀회 및 봉사자, 후원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1 14:22

이성헌 서대문구청장(뒷줄 왼쪽 다섯 번째)과 아동권리증진 유공자 및 어린이 그림 공모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아동 권리 증진과 보호에 앞장서 온 유공자와 기관에 표창을, 아동권리주간 기념 어린이 그림 공모 수상자들에게는 상장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모범 어린이’ 부문 표창은 서대문구 아동참여위원 5명이, ‘유공자’ 부문 표창은 관내 아동복지시설과 아동보호시설 종사자, 아동복지 심의위원 등 6명이 받았다. ‘기관’ 부문에서는 서대문구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등을 지원하는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중부1지역본부’가, ‘단체’ 부문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아동 발굴과 후원 물품 지원에 힘쓰고 있는 ‘서대문구 아동위원협의회’가 받았다. 올해 ‘어린이 그림 공모’에서는 ‘어린이의 눈으로 바라본 행복’과 ‘어린이가 생각하는 아동 권리 보호’를 주제로 한 작품들 가운데 30개를 선정해 해당 응모자들에게 시상했다. 수상자들은 “평소 미술에 관심이 많았는데 서대문구에서 좋은 행사를 개최해 준 덕분에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 권리 보호와 증진에 앞장서겠으며 아이들이 존중받는 아동 친화 도시 서대문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1 14:21

마포구청사 전경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대상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자진 납부 의식을 높이기 위해 내년도 환경개선부담금을 한 번에 납부하면 10%를 감면해주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도’를 시행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 자동차에 환경개선 비용을 부과해 자발적인 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을 위한 재원의 안정적 조달을 위한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부과된다.  부과 대상은 2012년 3월 이전에 출고된 경유 차량 소유자이다. 연납 신청은 내년 1월 20일까지 마포구 맑은환경과로 전화 신청하거나 내년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 이택스 또는 위택스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연납 신청을 하려면 2023년 6월 30일 이전에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등 변경이 예정되지 않은 차량이어야 한다. 납부기한 내 미납할 경우 가산금은 부과되지 않으나, 연납고지가 취소되고 3월과 9월 연 2회 부과 고지된다. 구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을 연납 할 경우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청률이 3% 미만이다”고 말하며 “구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민들이 연납 신청으로 작게나마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도 이용으로 납부자는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구 입장에서는 조기 세원 확보와 징수율을 높이는 장점이 있다”며 “많은 주민께서 연납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1 14:18

동작구 버스정류소에 성치된 온열의자 사진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주민들이 겨울철에도 따뜻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파 저감시설인 온열의자를 확대 설치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노들역, 대방역 등 주요 지하철역과 시장, 학교 앞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온열의자 27개가 설치돼 있다. 구는 주민들의 호응이 좋은 온열의자를 배차 간격이 길거나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 8개소에 내년 1월까지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어디서나 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온열의자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온열의자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운영되며, 가동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대기온도가 20도 이하로 내려가면 특수 설계된 온도 컨트롤러가 가동되어 주변 외부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운영된다. 구는 출・퇴근길과 통학길 이용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온열의자에 ‘당신의 일상에 따뜻함을 드려요’ 문구를 더했다. 또한, 온열의자 안전사고에 대비한 보험 가입 및 주기적인 점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과 밀접한 행정을 적극 추진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1 14:16

행복을 여는 동대문 명사특강 홍보 포스터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12월 7일 오후 3시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국내 최상위 메타버스 전문가인 최재붕 교수를 초청해 ‘4차 산업의 중심-메타버스가 주도하는 신세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성균관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최재붕 교수는 국내 최상위 메타버스 권위자로, 주요 저서로는 ‘최재붕의 메타버스 이야기(2022)’, ‘CHANGE 9(체인지 나인)(포노 사피엔스 코드)(2020)’, ‘코로나 사피엔스(2020, 공저)’, 등이 있다. 또 JTBC ‘차이나는 클라스’,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 다양한 방송과 강연에 출연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메타버스 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으며, 미래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기술 도입의 필요성을 역설해왔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 이후 우리 삶 곳곳에 스며든 메타버스 기술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메타버스의 발전 방향과 그로인해 변화하게 될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메타버스에 관심 있는 구민은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수강 희망자는 12월 6일까지 유선 전화 또는 구 누리집(ddm.go.kr/lll→구민참여→온라인접수)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동대문구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가장 유망한 4차 산업 기술 중 하나인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 기술로 인해 변화할 미래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구민들에게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1 14:15

도봉구는 새마을운동 도봉구지회 주관으로 ‘2022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2022. 11. 29. 해경물류 주차장)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새마을운동 도봉구지회 주관으로 11월 29일 해경물류 주차장(도봉로136가길 24)에서 ‘2022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새마을운동 도봉구지회의 대표적인 나눔 사업인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완제품 전달로 대체 운영됐으나, 올해 2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 부녀회원과 협의회원, 북한이탈주민, 국군 장병 등 총 50여명이 봉사에 동참했다. 담근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가정, 홀몸 어르신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 28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새마을운동 도봉구지회의 황이선 지회장은 “새마을 부녀회원을 비롯해 북한이탈주민, 국군 장병들이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가정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김장 나눔 행사를 준비해주신 새마을운동 도봉구지회에 감사드린다. 오늘의 행사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의 안부를 묻고 도움의 손길을 내어 줄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되살리는 불씨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1 14:14

12월 5일 개최되는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포럼 홍보물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2월 5일 오후 2시 금천뮤지컬센터에서 ‘2022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포럼’을 개최한다.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는 금천구가 회장 도시로 있으며, 전국 책 읽는 도시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함으로써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책 읽는 공동체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8년에 창립된 단체다. 이날 포럼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28개 전국책읽는도시 회원 도시와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책으로 통하다’를 주제로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28개 회원 도시는 금천구 유튜브 접속을 통해 참석한다. JTBC 비정상회담 출연자이자 ‘원마일클로저’ 저자인 제임스 후퍼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여행’, ‘문학’, ‘인문’이라는 3인 3색의 주제발표 △ 배나영 작가의 ‘북유럽 여행하며 북유럽 신화읽기’ △ 소설가 장강명이 진행하는 ‘책, 이게 뭐라고’ △ 팟캐스트와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채사장의 ‘삶의 인문학’이 있을 예정이다. 현장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12월 4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 ‘기타예약’을 통해 사전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금천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포럼이 급격한 변화의 시대 속에서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책 읽는 공동체 사회 구현을 이끌어나갈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독서를 통해 미래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새로운 시대를 함께 맞이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1 14:12

부일로1다길 8-35 일대에 조성된 생활정원“공가(空家)를 공가(共家)로 … 빈집의 재탄생”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빈집을 철거한 공간에 생활정원을 조성했다. 구로구는 “그동안 방치돼왔던 주택가를 주민 공용 공간으로 바꾸고자 올해 2월 SH공사와 협약을 체결했다”며 “뒤이어 실시설계,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공사를 시행, 최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생활정원’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이 조성․운영하는 정원으로 주민들이 휴식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휴공간에 마련된 개방형 정원이다.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코자 지난 4월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7월부터 11월까지 부일로1다길 8-35 일대의 빈집을 철거해 환경을 정비한 뒤 767㎡ 규모의 생활정원을 조성했다. 스트로브잣나무, 산수유, 이팝나무, 산철쭉, 영산홍, 황매화 등을 심고 식재한 나무들을 따라 산책로를 조성했다. 가벼운 운동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시설 4종, 파고라, 평의자와 등의자를, 치안을 위해 공원등도 설치했다. 이는 인근 주거지의 미관을 개선하고 집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도시 생활권에 부족한 녹색공간을 확보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탈바꿈한 공간은 주민들이 집 주변에서 녹음을 접하며 쉴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쉽게 닿을 수 있는 자연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구로구는 2020년 고척로18길 9-3(개봉동) 일대, 2021년 고척로27다길 19-2(고척동) 일대를 대상으로 방치돼 있던 공간을 정비한 바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1 14:11

강북구민대상 수상자들이 시상 후 이순희 강북구청장(왼쪽 세 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지난 30일(수) 제26회 구민의 날을 맞아 구청 대강당에서 ‘2022년 강북구민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강북구민대상은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을 빛낸 모범구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구는 지난 7월부터 지역사회에서 추천한 19명을 대상으로 엄격한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는 ▲선행봉사상 안병학(남, 만 62세) ▲모범가족상 한인숙(여, 만 51세) ▲모범기업인상 권수영(여, 만 58세) ▲사회복지상 심철효(남, 만 60세) ▲환경상 김영미(여, 만 50세) 씨다. 총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행봉사상 수상자 안병학 씨는 새마을지도자 인수동 협의회장을 역임하며 사랑의 집 고쳐주기, 연탄나눔, 방역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타의 본보기가 됐다. 모범가족 수상자 한인숙 씨는 젊은 시절부터 시어머니를 봉양하며 현재도 시어머니와 남편, 4명의 자녀와 함께 화목한 가정을 꾸리면서 주변 이웃들에게 귀감이 됐다. 모범기업인상 수상자 권수영 씨는 강북구에 소재한 태경사 대표로서 의류사업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 및 기부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기업인의 모범이 됐다. 사회복지상 수상자 심철효 씨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급식봉사, 집수리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현재까지 3800시간 이상의 봉사를 실천해 지역사회복지증진에 기여했다. 환경상 수상자 김영미 씨는 서울시 공원돌보미로 활동하며 공원 환경정화에 공헌했으며, 이 외에도 여성안심귀갓길, 금연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남다른 애정으로 강북구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자랑스러운 수상자분들 덕분에 강북구의 미래가 더욱 밝아지고 있다”며 “구민들을 대표해 지역 발전에 힘써주신 수상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1 14:10

공사관계자 특별 안전교육 사진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안전한 강동구를 만들기 위해 ‘2022년 하반기 공사관계자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중대재해 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전문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각종 산업현장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을 준비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공사가 진행 중인 건축·주택 공사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서울시 건축안전자문단 소속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공사장 안전관리 기본지식 및 중대재해 처벌법의 주요 내용을 교육했다.  ▲건축공사장의 주요 사고 사례를 통한 안전의식 강화 교육 ▲공사장 안전관리 기본지식 및 작업자들의 현장 안전교육 실시방안 지도 ▲건축공사장 사고예방 안전조치 계획 등 건축분야 전문가인 건설안전기술사가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2022년 안전점검 결과 ‘우수’ 등급 현장의 관리자와 공사장 안전점검 유공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였다. 이외에도, 구는 공사관계자(감리자, 시공자)의 현장 안전관리 인식 개선과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지도 및 교육을 실시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외국어 버전의 사고 예방 홍보물 등을 배포할 계획이다.  김남식 건축안전센터장은 “공사관계자 특별 안전교육을 통해 관리자들의 안전의식을 재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구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1 14:08

2022 ‘제1회 서울학생 국악한마당 합동연주회’ 포스터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2 제1회 서울학생 국악한마당 합동연주회’를 12월 7일(수) 오후 4시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운영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는 희망교를 대상으로 ‘보편교육으로서의 국악교육 활성화’ 구현을 위해 2017학년도부터 국악관현악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학교에서는 필요한 국악기를 구입하고, 전문 국악 강사를 초빙하여 동아리 형태의 국악관현악단을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국악 합동연주회는 국악관현악단 운영교 중 7개교가 참여한다. 연주 실황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술공감터 유튜브 채널‘예술락낙’에 탑재하여, 연주회 종료 이후에도 현장감 있는 연주영상을 공유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제1회 서울학생 국악한마당 합동연주회가 우리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에게 전통의 멋과 흥이 느껴지는 감동의 무대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 국악에 관한 관심을 키우고, 국악교육을 활성화하여 서울학생이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지닌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1 14:07

뮤지컬 '랭보' 다국어 자막 지원 중계 포스터 ㅣ사진제공= 라이브㈜,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프랑스 문학의 대표적인 천재 시인 ‘랭보’와 시인의 왕이라 불린 프랑스 최고의 시인 ‘베를렌느’의 시에 아름다운 멜로디를 더해 국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랭보>가 오는 12월 5일(월), 공연 실황 영상 중계로 국내 및 해외 관객과 만난다.이번 온라인 송출은 2019년도 ‘예스24 스테이지’ 공연 실황을 고화질로 리마스터링한 영상으로, 해당 시즌에 출연했던 랭보 역의 윤소호, 베를렌느 역의 김종구, 들라에 역의 백기범의 출연분이다. 여기에 한국어, 영어, 중국어(간체·번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7개 언어 자막을 지원한다. 뮤지컬 <랭보>의 ‘다국어 자막 지원’ 공연 실황 중계는 ‘네이버 후원 라이브’와 ‘인터파크 라이브커넥트’에서 동시 송출된다. ‘네이버 후원 라이브’는 국내 접속자를 대상으로 영어 자막이 지원되고, ‘인터파크 라이브커넥트’는 해외 접속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영어, 중국어 간체, 번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자막이 제공된다.뮤지컬 '랭보' 다국어 자막 중계 예고편 및 중계 장면  ㅣ제공 = 라이브㈜,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뮤지컬 <랭보>는 2018년 초연 당시 개막 43일만에 해외공연 개막을 성사시키며 최단기간 해외 진출 및 초연작품 한중 동시 공연이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후 2018년 중국 상하이 대극원 뷰익 중극장과 2019년 중국 북경 롱푸 극장에서 각각 라이선스 공연을 진행하였다. 또 2020년 대만 NTT(Screening NTT Theatre)와 일본 위성 방송 CS채널에서 공연 실황 영상을 중계한바 있다.이처럼 꾸준히 국내 및 아시아 관객들을 만나 온 공동제작사 라이브㈜와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관계자는 “뮤지컬 <랭보>는 초연과 동시에 해외 진출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앞선 두 번의 공연에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흥행은 물론 완벽한 글로벌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고 소감을 전했다.더 나아가 이번 뮤지컬 <랭보> 온라인 중계는 7개 언어로 범위를 확장함과 동시에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의 영상 콘텐츠 번역 기업인 ㈜아이유노글로벌에서 전문 번역을 진행함으로써 완성도를 높였다. 제작사 관계자는 “뮤지컬 <랭보> 공연의 가장 중요한 관람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랭보'와 '베를렌느'의 시 원문, 그리고 원문을 재해석한 아름다운 가사의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번역했다. 이번 온라인 중계를 통해 해외 관객들 역시 뮤지컬 <랭보>의 서정적인 가사를 충분히 이해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뮤지컬 '랭보' 다국어 자막 중계 예고편 및 중계 장면  ㅣ제공 = 라이브㈜,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이번 뮤지컬 <랭보>의 ‘다국어 자막 지원’ 온라인 중계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2 예술 디지털 부가상품 및 유통서비스 사업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또, 글로벌 OTT 송출 및 해외 현지 영상 상영회를 적극 추진하며 공연 영상 글로벌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뮤지컬 <랭보>의 ‘다국어 자막 지원’ 온라인 중계는 오는 12월 5일 8시부터 12월 6일 오후 7시 50분까지, 24시간 동안 네이버 TV 라이브㈜ 채널 후원 페이지와 인터파크 라이브커넥트에서 만날 수 있다.관람권 구매는 네이버TV 라이브(주)채널 후원페이지(https://tv.naver.com/l/119802)와 인터파크 티켓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2015757) 및 인터파크 글로벌 페이지(https://www.globalinterpark.com/detail/edetail?prdNo=22015757)에서 가능하다. 관람권은 1인 2만 원이다.한편, 뮤지컬 <랭보>는 현재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공연되고 있다. 공연은 23년 1월 1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12-01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