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616건)

2024년 어린이모의의회개최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는 29일 동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어린이들이 지방의회를 직접 체험하는 2024년도 광진구의회 어린이 모의의회를 본격 운영한다.지방의회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2024년도 어린이 모의의회’에는 동자초등학교 6학년 학생 18명이 참여하였다.이날 학생들은 먼저 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영상을 통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의장, 의원, 의회사무국장, 의사팀장 등의 역할을 맡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교내 CCTV설치 조례안’을 상정하고 심사보고, 찬반토론, 질의답변, 표결 등 의사결정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였다. 끝으로 참가한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모의의회를 마무리하였다.토론에 참여한 학생들은 "본인의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함께 의견을 나누며, 전자투표를 해보는 경험을 통해 교과서로만 배운 의회를 직접 체험한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추윤구 의장은 “모의의회를 통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광진구의회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진구의회는 매년 관내 어린이·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비회기 중 모의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5월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상반기 모의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나 기관은 광진구의회 의사팀(02-450-1446)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30 10:01

왼쪽부터 김태윤 변호사, 추윤구 의장, 강수림 변호사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는 29일 입법 및 소송 관련, 내실 있는 법률고문단 운영을 위해 법률고문 변호사를 위촉했다.이날 위촉된 입법·법률고문은 강수림 변호사(성심종합 법무법인)와 김태윤 변호사(김태윤 법률사무소) 총2명이며 추윤구 의장이 위촉장을 수여했다.입법·법률고문은 △자치법규의 제‧개정 등에 관한 입법 사안의 자문 △자치법규의 제‧개정을 위한 상위법 등 관련 법규의 해석과 입법정책의 자문 △의회 운영과 의안 심사‧처리 자문 등 그 밖에 의회관련 사항의 자문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2026년 3월 31일까지 2년간이다.추윤구 의장은 “의원들의 입법 활동 영역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법률 자문의 영역이 중요해졌다“며 ”지방의회의 자치입법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현실에서, 의회와 관련한 다양한 법률사항의 자문, 입법 관련 등에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광진구의회는 입법업무와 법률 관련 사안에 대처하기 위해 2011년부터 ‘광진구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에 따라 전문가로 구성된 입법·법률 고문 제도를 두고 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29 15:33

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는 제278회 임시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최종 의결했다.먼저 오천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성동구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성동구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의결한 내용을 반영해 의정자료 수집·연구비와 보조활동비 관련 조항을 정비하였다.이현숙 의원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경계선지능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증진을 도모하고자 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경계선지능인을 파악하기 위한 진단검사 실시와 그 결과에 따른 지원 사항에 대한 조항을 신설하고 직업교육 및 평생교육 지원센터 운영 등에 관한 근거를 마련했다.남연희 의원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을 발의해 성동구 실정에 부합하는 공모사업 추진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공모사업의 적법성과 타당성 등을 사전에 검토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조례안은 공모사업의 사전검토 및 추진에 관한 사항 규정, 표창 등을 핵심 사항으로 포함하고 있다.마지막으로 이영심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성동구 폭염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폭염 피해 예방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폭염으로부터 성동구민의 생명과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고자 제정한 것으로, 이를 통해 자연재난인 폭염으로부터 구민을 건강하게 보호하는 데 있어 보다 체계적인 행정과 예산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29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