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공간 구축 안내 포스터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교의 버려지는 자투리공간을 재구조화하는 『2022학년도「틈새공간 깨우기」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틈새공간 깨우기 사업은 학교에서 어디에도 쓰이지 못하는 공간을 재구조화하여 학생의 쉼터, 학습터, 녹색공간 등으로 새롭게 재탄생 시키는 사업으로, 11월 1일까지 학교 신청을 받은 후 9일까지 지원 대상 학교를 선정하여 11월 중 예산을 배부할 계획이다. 이는 서울시교육청이 선도하는 ‘꿈을 담은 교실’이 진화한 형태로, 이번에는 자투리 공간에 주목하여 추진한다. 기존 꿈담교실은 일정 규모 이상의 면적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유휴교실이 없는 학교의 경우 공간혁신 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틈새공간 깨우기 사업은 학교에서 쓰이지 못하는‘작은공간’을 대상으로 공간 재구조화를 하는 사업으로, 보다 다양한 학교로 사업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5년간의 공간혁신 성과를 토대로 자투리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 예시를 안내하였고, △녹색공간(생태교육공간・반려식물공간), △놀이공간(다락공간・복층공간・수납공간), △독서공간(열린도서관・작은도서관), △실외공간(야외교육장・테라스) 등 학교의 상황과 학교 구성원의 요구에 맞게 자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 특히, 틈새공간 키우기 사업은 △학교신청 및 사업선정, △사용자참여설계(워크숍 및 교육과정 연계), △설계 및 공사, △사후모니터링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며, 학생들이 학교 공간 설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육활동에 중점을 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틈새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학교와 구성원이 학교 공간혁신의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이를 통해 미래교육과 사회변화 속에서 학생들의 창의성과 감성 개발을 자극하는 안전한 교육공간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0-31 14:25
광진구 각 동에서는 갓 지은 쌀밥처럼 맛있는 음식을 매개로 동네 이웃들과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구의2동 주민센터와 자원봉사캠프는 26일 관내 저소득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담근 김치, 젓갈 등의 밑반찬과 양말목으로 방석을 만들어 선물했다.자양1동은 자원봉사캠프, 새마을부녀회와 18일부터 이틀간 ‘젓갈 바자회’를, 20일에는 ‘사랑의 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새우젓, 명란젓, 낙지젓 등 입맛을 돋우는 반찬을 정성스럽게 담가 자양전통시장에서 판매하고, 수익금 약 130만 원을 연말 이웃돕기 성금에 활용하기로 결정했다.자양3동은 혼자서 제대로 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저소득 청장년 1인가구를 위해 된장찌개, 고추장불고기 등 밀키트로 청장년 1인가구의 건강을 살뜰히 챙겼다.저소득 1인가구 30곳을 대상으로 20일 배송을 완료했으며, 밀키트를 받은 주민이 실제로 조리하는 모습을 찍어 문자로 인증하면 2회까지 밀키트를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로 참여를 독려했다.같은 날 화양동 주민센터는 홀몸 어르신 22가구를 직접 방문해 정성껏 요리한 제육볶음, 나물을 전달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봉사」를 진행했다.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캠프, 한마음봉사단이 함께 나섰다.26일 저소득 가구를 위한 밑반찬 나눔 (구의2동)20일 ‘사랑의 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 모습 (자양1동)18일~19일 자양전통시장에서 열린 ‘젓갈 바자회’ (자양1동)20일 진행된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봉사’ (화양동)20일 진행된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봉사’ (화양동)20일 진행된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봉사’ (화양동)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31 10:48
광진구 화양동과 군자동에서 자원순환과 나눔 실천을 위해 ‘녹색장터’ 행사를 운영했다.먼저 21일 화양동 주민센터는 화양동 자원봉사캠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 주관으로 「2022 가을맞이 환경과 사랑 나눔 녹색장터」를 개최했다.화양동 주민센터 1층 주민사랑방에서 열린 녹색장터에는 주민들이 의류, 신발, 주방용품 등 중고 물품을 가져와 저렴한 가격에 팔았다.자원봉사캠프 봉사자들은 직접 만든 감자전, 파김치, 가래떡, 떡볶이떡 등 다양한 음식을 준비해 입맛을 사로잡았다.군자동 녹색장터는 군자동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자원봉사캠프가 공동 주관하여 17일부터 28일까지 군자동 복합청사 1층 도서관 옆에 마련됐다.동네 이웃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류, 장난감, 도서, 문구, 액세서리 등 중고 물품들을 사고, 팔고, 나누면서 재활용을 실천했다.이번 녹색장터를 통한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 어르신, 한부모 가족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21일 열린 화양동 ‘2022 가을맞이 환경과 사랑 나눔 녹색장터’ (화양동)21일 열린 화양동 ‘2022 가을맞이 환경과 사랑 나눔 녹색장터’ (화양동)17일~28일 열린 자원순환과 나눔 실천을 위한 군자동 녹색장터 (군자동)17일~28일 열린 자원순환과 나눔 실천을 위한 군자동 녹색장터 (군자동)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31 10:40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관리자와 실무자가 인식하고 있는 조직문화 진단을 위하여 1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근본 요인으로 판단되는 조직 내 원활한 소통을 중점적으로 하여 조직문화 개선 실천과제 홍보, 갑질 근절 연수 등 다양한 개선방안을 추진하였다.이번에 실시한 조직문화 이행점검(2차) 및 만족도 설문조사는 성동교육지원청 및 관내 공립유, 공·사립 초·중학교 전 교직원 대비 23%인 957명이 참여하였다.조사 결과, 관리자는 1, 2차 조사 모두 6개 분야(△조직문화, △업무문화, △관행·관습 타파, △소통, △인권존중, △일과 삶의 균형)에서 ‘긍정’ 이상의 비율이 85% 이상으로 조직문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고,실무자는 전 분야에서 1차 조사결과보다 인식이 긍정적으로 개선되었다.특히, 상대적으로 ‘긍정’ 이상의 비율이 낮았던 조직문화와 소통분야에서 각각 6%, 5%씩 긍정적 인식 비율이 증가하여 조직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더불어 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한 각종 사업의 효과를 직접적으로 확인하였다.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우수사례로는 “차 접대 문화가 많이 사라져서 좋다“, ”수업나눔 카페가 구축되어 이전에는 마주치기 어려웠던 다른 부서의 선생님들과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어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다“, ”교육지원청의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직급별 워크숍과 연수가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본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이러한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를 적극 홍보하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실태조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참신하고 다양한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장(강연흥)은 “더 나은 조직문화 정착을 위하여 서로 이해·공감하며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솔선수범의 자세로 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31 10:26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광진구협의회(회장 정우성, 이하 민주평통)는 10월 25일 오전 10시 30분 광진숲나루공원에서 관내 어린이 100여명, 지역주민,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어린이 평화 축제-안녕 평화, 반가워 통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20기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광진문화원 업무협약식'을 통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통일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지역주민의 평화·통일 감수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공연(어린이 국악교육) ▲개회식▲율동으로 평화감수성 깨우기 ▲평화 미술대회 ▲전통문화체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정우성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민주평통은 의장이신 대통령께 평화·통일에 대한 의견을 말씀드리고, 오늘처럼 지역 주민에게 평화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늘은 어린이 여러분이 주인공으로 평화에 대한 생각과 상상을 마음껏 펼쳐보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날 '내가 상상하고 그리는 평화'를 주제로 개최된 미술대회에서는 풍부한 색채와 어린이들만의 귀엽고 발랄한 표현을 담은 다양한 그림작품이 완성되어, 광진구청장상-특별상 2명, 민주평통 협의회장상-민주대상 1명·평화금상 1명·통일은상 3명 , 광진문화원장상- 문화동상 5명 까지, 총 12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평화감수성 제고를 위한 미술대회와 함께, 이날 참여한 어린이, 지역주민, 자문위원이 모두 어울려 가야금·해금· 대금에 대한 교육과 함께 신나는 국악 연주에 맞춰 율동을 배워보고, 투호·버나돌리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함께 즐기며 평화를 매개체로 축제의 장을 즐겼다.민주평통 광진구협의회는 이번 어린이 대상 사업과 함께 올해 2030 청년층 대상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청소년과 함께 평화·통일 골든벨을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평화·통일 미래세대에 대한 평화감수성 제고와 올바른 통일관 정립을 위한 교육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31 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