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5,461건)

행사 홍보물# “올해로 100번째인 어린이날에 대해 더 알아보고 어른들이 아니라 우리가 직접 어린이선언문을 만들어 봤어요. 어른들에게 하고 싶은 말,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은 뒤 친구들의 투표를 거쳐 문구에 맞는 그림도 그리고 멋진 어린이선언문을 만들었어요.” -우리동네키움센터 동작10호점 # “양말을 만들면서 버려지는 양말목으로 아이들과 손뜨개를 해서 핸드폰 가방, 물병 가방, 발매트 등을 만들었어요. 뜨개질이 손에 익은 아이들은 방석 25개를 만들어 센터가 있는 아파트 단지 내 노인정 어르신들께도 전달했어요. 손뜨개를 하면서 집중력, 지구력,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고 나눔의 즐거움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동네키움센터 노원17호점 서울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연정)은 7월 12일(화) 오전 10시에 ‘2022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 우수사례공모전’ 시상식과 사례보고회를 서울시청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한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초등돌봄시설이다. 집, 학교에서 10분 거리 내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고, 숙제 지도는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 외에 아이들에게 쉼‧여가‧놀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219개 센터에 약 5,335명의 아이들이 이용 중이다. ‘2022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 우수사례공모전’은 지난 5월 11일(수)~5월 31일(화)까지 아동의 놀이와 쉼을 지원하는 우리동네키움센터의 운영 성과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총 126건의 운영사례가 접수됐으며 그중 2개 분야 8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서울시장상을 수여한다. 운영 우수사례 선정작은 프로젝트기반배움(PBL, Project-based learning) 분야 4건 ▴‘어린이가 만드는 어린이선언문’(동작10호점) ▴‘꿈을 찾는 여정’(광진8호점)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베트남 여행 안내 영상 만들기’(중랑1호점) ▴‘3D 애니메이션 만들기’(구로9호점)와 자유주제 분야 4건 ▴‘새활용을 통한 업사이클링 양말목 공예’(노원17호점) ▴‘지역사회와 연계한 키움센터 홍보 활동’ (성북5호점) ▴‘키움 마을 세계 여행’ (광진7호점) ▴‘모여라! 동네 놀이터 아이들과 함께하는 키움센터 전래놀이’(양천1호점)으로 총 8개이다. 이번 사례보고회에서는 운영 우수사례 선정작 중 분야별 각 두 개 센터의 현장 사례를 직접 들어본다. 프로젝트기반배움 분야는 동작10호점에서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아동이 주도적으로 진행한 어린이선언문 만들기 활동을, 광진8호점에서는 아동의 관심사와 흥미에 기반한 꿈 찾기 여정 활동 사례를 발표한다. 자유주제 분야는 노원17호점에서 진행한 양말목을 새활용해 지역사회활동으로 물품 기부까지 연계한 활동 사례를, 성북5호점에서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우리동네키움센터를 홍보하고, 이용 아동을 모집한 사례를 발표한다. 사례 발표 후에는 전문가 의견이 이어진다.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홍순혜 교수,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형모 교수가 운영우수사례공모전의 총평과 우리동네키움센터의 향후 운영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운영 우수사례 수상작과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사례는 초등돌봄현장 종사자를 위한 학습자료 및 시민 대상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배포 및 확산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우수사례발표회가 초등돌봄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우리동네키움센터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아동 돌봄의 공적 책임을 강화하고, 아이들이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더 나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11 22:03

설계공모 포스터서울시는 ‘서울시립도서관(서대문)’(가칭)건립을 위해 7월 12일(화)부터 8월 26일(금)까지 55일간, 국내외 건축가들의 설계안을 공모한다. 서울시는 2027년 2월 개관을 목표로 서울시립도서관(서대문) 건립을 추진중이다. 서대문구 북가좌동 3,486㎡ 부지에 총사업비 약 602억(토지비 포함)을 투입해 연면적 9,003㎡ 규모로 건립 추진중이며, 사업비 중 300억 원은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이 개인 기부하였다. 시립도서관(서대문)은 중구 서울도서관에 이어 서울시가 두 번째로 건립하는 시립도서관이다. 시민들을 위한 안락하고 넓은 독서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IT기술을 접목하여 시민 편의성을 높이고자 한다. 독서 및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립도서관(서대문)’건립 국제 설계공모에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22. 7. 12(화) ~ ’22. 8. 26(금)까지 서울시 설계공모 홈페이지(https://project.seoul.go.kr)를 통해 참가 등록을 할 수 있다. 참가등록 업체를 대상으로 ’22. 7. 15(금)에 현장설명회를 실시하고, ’22. 9. 5(월)~’22. 9. 6(화) 양일간 설계안 접수, 이후 기술검토와 두 차례의 작품심사를 거쳐 ’22. 9. 27(화)에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외 건축사는 모두 공모에 참여 가능하며, 총 3인까지 공동으로 응모할 수 있다. 다만, 외국 건축사 자격만 있는 경우는 국내 건축사와 공동으로 참여해야 한다. 공모일정, 설계지침, 참가 등록 방법 및 향후 일정 등 더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설계공모 홈페이지(https://project.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위원은 총5명으로 나병준 충남도서관 관장, 박열 광운대학교 교수, 이남규 국민대학교 교수, 조항만 서울대학교 교수, 최문규 연세대학교 교수가 참여한다. 예비 심사위원으로 신민재 AnL Stuidio 건축사사무소 대표, 홍지학 충남대학교 교수를 선정했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더 많은 시민들이 ‘책’이 주는 즐거움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서대문구에 시립도서관을 새롭게 조성하고자 한다”며 “이번 국제 설계공모에 재능있고 창의적인 건축가들이 많이 참여하여 ‘서울시립도서관’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도서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11 22:01

서울시청의 모습.서울시가 코로나19를 겪으며 중요성이 더욱 커진 감염병 전담병상과 산모‧어린이, 장애인 의료시설 같은 공공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종합병원 증축시 용적률을 현행 대비 120%까지 완화해준다. 필요한 경우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건폐율과 높이 완화까지도 검토한다. 완화된 용적률의 절반은 지역에 부족한 의료시설이나 감염병 전담병상 같은 공공의료 시설로 확보하고, 감염병 위기 등 재난상황 시 우선적으로 동원한다. 시가 기존 종합병원의 증축을 도시계획적으로 전폭 지원함으로써 공공의료 인프라를 신속하게 확충한다는 목표다. 완화된 용적률의 나머지 절반은 건강검진센터, 의료연구공간 등 민간 병원에서 필요로 하는 시설 확충 및 개선에 활용할 수 있다. 도시계획 지원을 통해 감염병 관리시설뿐 아니라 분만, 재활 등 필수 의료시설이 충분히 확충된다면 위기 시 민간병원이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선제적 준비가 가능해져 민관의료협력 체계가 더 공고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세훈 시장도 최근 취임사를 통해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취약계층 4대 정책의 하나로 ‘서울형 공공의료서비스’를 확충하기로 한 가운데, 민‧관 협력을 통한 공공의료 확충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안을 11일(월)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장기간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의료시설 수요가 급증했지만, 종합병원들은 가용 가능한 용적률이 부족해 증축을 통한 시설 확충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 2월 종합병원 증축 시 용적률을 완화해주는 도시계획 지원방안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에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조례」가 개정·시행됨에 따라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현재 서울시내 종합병원은 총 56개소로 이중 21개소는 용적률이 부족해 증축 등 의료시설 확충이 어려운 상황이다. 서울시가 시내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한 결과 10여 개 병원에서 이번에 시가 마련한 지원책을 통한 증축 의사를 밝혔으며, 이중 건국대학교병원, 이대목동병원, 양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이 구체적인 참여계획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시는 전했다. 개정 조례는 도시계획시설인 종합의료시설 부지에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용도지역별 용적률의 120% 까지 용적률을 완화하고, 완화 받는 용적률의 1/2 이상을 감염병 전담 병상, 중환자실 등 ‘공공 필요 의료시설’을 설치토록 하는 내용이다. ‘공공 필요 의료시설’은 「공공보건의료법」 제2조에 따른 공공보건의료에 해당하는 시설 중 서울시 내에 공급이 부족한 의료시설로 ‘감염병 관리시설’과 ‘필수 의료시설’을 말한다. ‘감염병 관리시설’은 ‘감염병 관리환자의 진료, 검사, 치료, 격리 등에 필요한 음압격리병실과 음압시설을 갖춘 부속시설 등’이다. ‘필수 의료시설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국가 필수의료보장 분야’로 ‘필수중증 의료시설, 산모·어린이 의료시설, 장애인 재활 의료시설, 지역사회 건강센터(치매예방센터 등) 등’을 포함한다. ‘공공 필요 의료시설’의 인정범위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하고, 지구단위계획 수립 시 지정 용도로 고시해 관리하게 된다. 이렇게 확보되는 ‘감염병관리시설’은 감염병 위기 등 재난 시 우선적으로 공공에 동원되고,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아 시설을 확충하려는 병원은 ‘감염병 위기 시 병상 우선 동원 확약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병원이 제출한 계획은 도시계획·건축·공공의료 분야 전문가가 적정성을 사전 검토하게 된다. 종합병원은 완화 받은 용적률의 나머지 절반을 활용해 병원 시설개선을 할 수 있다. 또한, 필요한 경우엔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건폐율‧높이 등 건축기준을 완화할 계획이다. 감염병관리시설은 감염병 환자 격리를 위해 별동으로 건축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이 때 건폐율이 부족한 경우 완화할 예정이다. 또한 용적률 완화에 따라 건축물 높이 완화도 연동되도록 해 공공필요 의료시설이 최대한 확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 중으로 「종합의료시설 지구단위계획 수립·운영기준」을 수립한다. 종합병원 증축시 도시계획 지원사항과 공공필요 의료시설 관리방안 등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담길 예정이다. 또한, 시가 직접 계획안을 입안해 도시계획 결정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서울시 최진석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공공의료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는 도시계획적 기틀을 마련했다”며 “용적률 부족으로 시설 확충이 어려웠던 종합병원은 증축이 용이해지고, 공공에서는 취약계층 등을 위한 공공의료 인프라를 신속하게 확보함으로써 위기시 의료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11 21:58

무인기기(키오스크) 캠페인 포스터코로나19 팬데믹으로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커피 한 잔을 사는 것부터 교통, 금융 등 다양한 영역에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방식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 한편에선 이런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기 버거워 디지털 환경에 소외되는 ‘디지털 약자’를 배려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한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서울디지털재단이 ‘서울시민 디지털역량 실태조사’(2022.5.)에 따르면 서울에 사는 55세 이상 고령층 가운데 무인단말기(키오스크)를 이용해본 사람은 45.8%에 불과했다.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사용방법을 모르거나 어려워서”, “필요가 없어서”, “뒷사람 눈치가 보여서” 등이었다. 서울시가 은행‧영화관 등 기업, 어르신‧장애인 등 관련 기관과 손잡고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을 시작한다. 신한은행, CJ CGV 등 기업과 함께 디지털 약자의 의견이 반영된 무인단말기(키오스크)를 개발해 연내 선보인다. 큰 글씨와 쉬운 언어를 도입하고 불필요한 요소를 없애 사용자 환경(UI)을 최대한 단순화하는 식이다. 또한, 뒷 사람 눈치가 보여서 무인단말기 이용을 주저하는 일이 없도록 시민 모두 무인단말기 앞에서 조금씩 기다리자는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 캠페인도 시작한다. 편의점, 미디어 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서울시는 생활 현장으로 찾아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치 않은 디지털 약자들에게 직접 도움을 주는 ‘디지털 안내사’ 100명을 선발하고, 이달 말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동묘앞역, 제기동역, 연신내역 등 어르신들이 주로 찾는 지역의 다중이용시설을 주요 거점으로 순회하면서 무인단말기(키오스크) 활용법과 간단한 스마트폰 이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11일(월)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행사를 갖고, 디지털 사용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인 ‘디지털역량강화협의체’를 출범했다. ‘디지털역량강화협의체’는 어르신, 장애인 등 디지털 약자가 실제로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디지털 약자들이 생각하는 개선방안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디지털 약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나가게 된다. ▴한국프렌차이즈산업협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서울노인복지센터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서울노인종합복지관협회 ▴서울시니어클럽협회 ▴서울시재가노인복지협회 등 7개 기관과, ▴신한은행 ▴CJ CGV ▴롯데 세븐일레븐 ▴KBS미디어 ▴SK텔레콤 ▴에이럭스 등 6개 기업이 참여한다. ‘디지털역량강화협의체’는 이날 출범을 시작으로 ▴디지털 약자 친화적인 무인단말기(키오스크) 개발 ▴디지털 약자 배려를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디지털 기기 체험형 교육 등을 함께 추진한다. 첫째, 신한은행, CJ CGV와 함께 어르신‧장애인단체 등의 자문회의를 거쳐 디지털 약자 당사자들의 의견이 반영된 무인단말기(키오스크)를 개발한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 큰 글씨와 쉬운 언어를 적용한 ‘시니어 고객 맞춤형 ATM 기기’를 출시하는 등 고령자 친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의체를 통해 실수요자 의견을 반영해 공과금 납부기기 등 은행 내 타 기기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CJ CGV는 올 하반기 디지털 약자 친화 무인발권기를 시범 적용 예정이다. 서울시는 무인발권기를 활용해 디지털 교육을 실시하고, 기기사용과 연계한 영화예매행사 등도 개최할 계획이다. 둘째,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모두를 배려하자는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대시민 캠페인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를 연말까지 펼친다. 롯데 세븐일레븐의 편의점 디지털 매체, KBS 미디어 전광판, 지하철역 미디어보드 등 협의체에 참여하는 기관의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함으로써 서울을 넘어 전국적 확산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와 키오스크 개선사업을 진행할 예정인 신한은행과 CJ CGV에서는 연말까지 ‘디지털 약자 존’을 만들어 무인기기를 사용할 때 느끼는 심리적인 부담감을 덜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셋째, 디지털 기기를 학습한 후 패스트푸드점 등 실제 현장에 가서 체험까지 해보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온동네 1일 체험’을 실시한다. 월별로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7월에는 지도앱과 영화관앱 이용법을 배운 뒤 영화관에서 직접 예매 후 함께 영화를 보는 ‘에듀버스 시네마’가 진행된다. ‘온동네 1일체험’은 SK텔레콤, 에이럭스와 6월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지도앱을 활용해 덕수궁 주요 지점을 찾고, 패스트푸드점에서 실제로 주문을 해보는 등 실생활과 연계한 교육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식당을 가거나 커피를 먹고 싶어도 이런방법을 몰라 사용을 포기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이 배우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온동네 1일체험’은 시민 누구나 인터넷 홈페이지(www.디지털배움터.kr)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오세훈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디지털 안내사’ 100명을 위촉했다. ‘디지털 안내사’는 이날 위촉식 이후 2주간 교육을 받은 뒤 25일(월)부터 현장에 투입된다. 연말까지 어르신 생활데이터를 통해 파악한 주요 지점을 순회하며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바로 해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디지털 안내사는 서울시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소개하고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 캠페인을 홍보하는 업무도 같이 수행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년 반 동안 코로나19로 빠르게 디지털 전환을 맞이하면서 그 이면에 디지털 소외계층이라는 새로운 약자들이 많이 생겨났다.”며 “서울시는 디지털 포용 정책을 통해 시민 모두가 어떠한 차별이나 배제 없이 디지털 세상에 참여해서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11 21:55

시의회 보도자료(박환희 의원,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으로 선출)서울특별시의회는 7월 11일(월), 제310회 임시회를 개최해 제11대 의회 전반기 서울시의회를 이끌어갈 운영위원장으로 박환희 의원(국민의힘, 노원2)을 선출했다. 이날 선거에는 재적의원 112명 중 107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박환희 의원이 총 101표를 얻어 운영위원장에 당선되었다. 운영위원회는 서울시의회의 운영 방향과 일정을 협의·결정하는 조타수이자, 의회 전반의 살림살이를 책임지며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돕는 조력자이다. 또한 시장비서실과 정무부시장실, 의회사무처를 소관부서로 두고 있어 서울시정에 대한 견제·감시뿐 아니라 소통과 협력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운영위원장은 운영위원회 업무를 총괄하며, 112명 의원들의 효과적인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서울시 집행부는 물론 중앙정부와 국회, 시민사회에서 제기되는 여러 과제를 조율·조정·지원하는 마당발 같은 역할이 요구되는 직위이다. 박환희 위원장은 “운영위원장으로서 주어진 책무와 서울 시민들의 기대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서울시의회 선배·동료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박환희 위원장은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정책이 중심이 되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의원 1인당 정책지원관 1인을 확보하고,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이어 조직권과 예산권까지 확보해 서울시의회가 정책지원 시스템으로 시민을 위해 일하는 자립적인 의회로 발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신임 박환희 위원장은 제7대 서울시의원을 역임한 후 이번 지방선거에서 재선 의원으로 당선되었으며, 제7대 의회 교육문화위원회 부위원장, 예결산위원회 위원, 서울특별시 교육심의위원, 서울특별시 의정회 사무총장, 서울공공정책개발연구원 연구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기획조정실 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해왔고, 17개 전국시도의정회협의회 사무총장직을 6년간 수행하기도 하였다. 한편, 박환희 운영위원장은 지난 7월 4일(월) ‘서울태릉골프장 일대 공공주택지구 지정계획’에 대해 반대하는 청원을 제11대 서울시의회 제1호 청원으로 접수하기도 하였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11 21:49

은평구 민선 8기 창의 아이디어 공모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민선 8기 출범에 맞춰 중단없는 은평발전을 위한 ‘민선 8기 창의 아이디어 공모’를 개최한다. 은평구 발전에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기간은 이달부터 연말까지다. 행정 관련 제도·서비스·문화 운영 개선 등 공모주제에 맞게 창의적인 의견 제안하면 된다. 공모주제는 민선 8기 구정 방향에 맞춘 5대 분야로 ‘신경제·교통의 중심지 도약방안’, ‘안전 도시 조성 및 그린 인프라 확충방안’, ‘은평형 돌봄 시스템 구축방안’, ‘따뜻하고 질 좋은 교육 서비스 지원 방안’, ‘문화관광벨트 조성을 통한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이다. 참여 방법은 은평구청 홈페이지와 국민신문고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청 방문 또는 이메일로도 제안서를 접수한다. 제안 채택은 담당 부서별 시행 가능성을 검토하는 절차를 거쳐 제안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이미 채택했거나 실행 중인 제안은 제외된다. 채택된 제안은 다음 해 2월 은평구청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이 중 우수한 제안은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창안 등급이 부여된다. 창안 등급별 구청장 표창과 부상금이 수여되며, 그 외 채택 제안은 예산에 따라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민선 8기 은평발전을 위해 구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충분히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7-11 21:47

영등포구청 전경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회계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공금계좌 개설부터 사후 감독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재무행정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최근 타지자체와 기업에서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공금횡령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공금 관리의 취약점을 철저히 파악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전 부서와 동주민센터에서 보유한 공금계좌를 전수 조사하고 일제 정비에 나섰다. 먼저, 불필요한 휴면‧미사용 계좌를 즉시 해지 또는 통‧폐합 조치하고 신규 계좌 개설을 원칙적으로 금지시켰다. 사업운영 목적상 불가피하게 계좌를 개설할 경우에는 반드시 회계부서인 재무과와 부서장의 사전 승인을 받도록 하고, 각 계좌 부기명에 부서명과 팀명을 기재해 관리 책임을 강화했다. 입‧출금 행위도 엄격히 관리한다. 전체 계좌의 출금제한 등록으로 사적 유용 가능성이 높은 인터넷뱅킹 사용을 차단하고,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을 거치지 않는 출금거래의 경우 공문을 통해서만 가능하도록 했다. 입‧출금 한도금액 조정 역시 재무과 승인 없이는 불가하다. 또한 1회 입출금이 1천만 원을 넘어가면 부서장에게 자동으로 알림 문자가 발송되도록 전송 시스템을 도입했다. 아울러 구는 분기마다 각 부서별 보유계좌의 세부 집행 내역을 점검하고, 추가적으로 지출 및 자금관리 총괄부서인 재무과와 감사담당관에서 연 1회 이상 전수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박혜숙 재무과장은 “이번 일제정비를 통한 체계적 재무행정 시스템 구축으로 공금횡령, 회계부정 방지는 물론 구 재정 자금 운용과 공금계좌 관리의 투명성을 한층 더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7-11 21:45

송파구청 전경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른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2년 여 간 중단했던 여성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오는 8월부터 전면 재개한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보건복지부의 사회적거리두기 방역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장기간 외부활동이 줄어들어 코로나 블루 등으로 피로도가 높아진 주민들과 코로나 유행 감소세 등을 고려해 관내 여성교실 3개소의 재개관을 결정했다.  송파구 여성교실은 재개관에 앞서,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 강사 인력풀을 구성하고, 구민들의 자기개발 및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운동, 요리, 외국어, 회화, 이미용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  ‘문정여성교실’은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교체하여 새단장을 마치고, 7월부터수강 인원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실 환경개선 공사를 실시하고, △미싱작업공간 조명 설치, △낡은 테이블·의자 교체 등으로 일부 노후화되고 방치되었던 공간을 밝고 깨끗하게 개선했다. 프로그램은 바리스타와 조리사, 미용 등 각종 자격증반과 요리, 아동복 옷 만들기, 옷 수선과 같은 생활 속 취미 교실까지 분야별로 폭넓게 선택할 수 있다. ‘오륜여성교실’과 ‘솔바람여성교실’은 8월부터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하여 재운영을 시작한다. 기초영어, 한문서예 등 자기계발 강좌부터 에어로빅, 요가 등 운동 강좌와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색 프로그램들도 개설할 예정이다.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송파구청 여성보육과로 전화(☎02-2147-2767) 문의 하거나 송파런 홈페이지(https://www.songpa.go.kr/ssem)를 이용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이다. 송파구 김란수 여성보육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던 구민들과 여성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여성교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7-11 21:44

성북구 우촌초 학생들, 마라톤 뛰어 지역사회에 기부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돈암2동에 소재한 우촌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이 기부금을 모아 지역사회에 전달한 소식이 들려 화제다. 4일 우촌초등학교 김봉석 교장(직무대리), 박철우 선생님, 전교학생회장 및 부회장, 사회복지법인 일광복지재단 이종명 이사장, 성북구 푸드뱅크, 푸드마켓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우촌초등학교 학생들은 2012년부터 11회째 ‘영어독서마라톤’(Read-a-thon)’을 통해 기부금을 모았다. ‘영어독서마라톤’(Read-a-thon)은 우촌초 전교생들의 독서교육과 이웃 사랑 정신을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 계획서를 작성하고 독서를 하면 독서 시간만큼 돈으로 환산하여 기부금이 모인다. 올해 마라톤은 3월 28일부터 6월 24일까지 진행, 이 기간 전교생의 총 독서시간은 9,278시간으로 총 5,369,980원이 모금되었다. 학생들은 1학기 학생자치회의 회의를 통해서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식료품과 운동화 지원에 기부금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성북구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일광복지재단으로 전달된 기부금은 성북구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통해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바우처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봉석 교장(직무대리)은 “매년 기부행사에 뜨거운 열기로 참여하는 학생들의 성숙하고 따뜻한 마음에 감동한다”면서 “학생들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힘과 행복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일광복지재단 이종명 이사장은 “우촌초등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저소득 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노력을 계속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7-11 20:50

2019년 7월, 동작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0년 수시대비 입시컨설팅 현장사진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2023학년도 수시전형 대비 맞춤형 1:1 입시컨설팅’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대입 수험생 및 학부모 120여 명 대상 1:1 컨설팅을 운영해, 9월 수시원서 접수에 앞서 학생별 수시 전략 설계에 도움을 주는 입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많은 참여를 위해 상담일을 평일과 주말 각 ▲8월 19일 오후 6시 ▲20일 오전 10시로 편성했으며, 동작구청 5층 대강당에서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단 소속 현직교사 10여 명과 함께 컨설팅을 실시한다.  올해는 방역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상담 방식을 대면·비대면(화상) 중 선택할 수 있고, 생활기록부와 상담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학교별 수시 전형 ▲희망 대학 지원 전략 등 약 40분 동안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 이에 앞서, 이달 18일부터 29일까지 동작구청 누리집을 통해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인원 초과 시 대기번호가 부여되며, 8월 5일에 최종 선정 여부를 개별 안내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진학으로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대입전형 변화에 맞춘 입시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7-11 20:49

복지기관 담당자 제작회의 사진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동대문구 복지정보 공유플랫폼, 일명 ‘누리넷’이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감에 따라 지난 6일 민간 복지기관 담당자 23명과 함께 홍보 영상 제작을 위한 기획회의를 가졌다.  ‘누리넷’은 민·관 협력기구인 동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필형, 김범섭)의 주도로, 구에서 운영하는 복지정책은 물론, 민간 복지시설에서 운영하는 복지제도 및 프로그램을 한 곳에 모아 구민들에게 제공하고자 구축되는 복지정보 공유플랫폼이다. 동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누리넷’의 구축을 위해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에 참여했다. 지난해 12월 사업이 최종 확정됐으며, 올해 6월 제안서평가위원회를 거쳐 플랫폼 구축 용역업체가 선정돼 ‘누리넷’의 운영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 복지정보 공유 플랫폼 ‘누리넷’은 오는 10월 중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동대문구 복지정보 공유플랫폼 ‘누리넷’은 민간복지기관들이 관리자 권한으로 언제 어디서든 직접 복지서비스, 프로그램 및 행사 등을 업데이트 할 수 있는 콘텐츠관리시스템(CMS)으로 구축된다. 또한 복지정보, 새 소식, 행사 등의 공유를 위한 뉴스레터 제작 환경을 마련하고, 카카오톡이나 이메일 등을 통해 정보를 원하는 구민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규모가 큰 종합복지관부터 소규모 복지시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의 시설 정보 및 프로그램, 복지자원 등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이 함께 게재 된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소개영상 제작 및 게재를 희망하는 기관의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지난 6일 23명의 민간 복지기관 담당자가 모여 각 기관의 성격과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뒤 효과적인 홍보 영상 제작을 위한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를 통해 수어나 성우의 내레이션 삽입, 드론을 활용한 전경 사진 촬영 등 다양하고 신선한 의견들이 제시돼 완성된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각 기관을 홍보하는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모여주신 담당자 분들이 좋은 의견을 많이 내 주셔서 동대문구 복지서비스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효과적인 홍보 영상이 제작될 것 같다”며, “‘복지 누리넷’의 차질없는 제작·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7-11 20:47

정책기획단 김의영 단장이 박준희 관악구청장에게 공약실행계획을 전달하고 있다.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향후 4년간 구정 운영의 방향인 민선 8기 공약의 밑그림을 「6대 전략, 58개 정책과제」로 확정했다. 구는 지난 달 6월 13일 민선 8기 혁신적 도약 로드맵을 그리기 위해 ‘정책기획단’을 출범, 7월 8일 마지막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관악의 지역 여건을 반영하며 민선 8기 공약 실천과제를 선정하고 실행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번 민선 8기 핵심은 청년 정책, 문화 융성 사업에 무게를 실었으며, 취약계층, 청년, 아동, 소상공인, 외국인, 장애인, 벤처기업 등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균형있게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먼저 ‘상생과 혁신’ 더불어 경제 분야에서는 민선 7기 성과를 바탕으로 관악S밸리를 더욱 발전시킨 관악S밸리 2.0, 관악 중소벤처진흥원 설립, 골목경제 활성화 등 소상공인에서 벤처기업까지 아우르는 경제 정책을 마련했다. ‘포용도시’ 더불어 복지 분야에서는 전국 최고 1인 가구 비율을 반영한 행복한 1인 가구, 관악문화복지타운 건립, 어르신 복지시설 확충 등 공간 복지를 바탕으로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상했으며, 특히 장애인 이동권 향상, 발달장애인 권리 보장 확대, 상호문화도시 육성 등 장애인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정책 등 모두를 포용하고자하는 민선 8기의 방향이 눈길을 모았다. 또한 ‘청년의 활력’ 청년특별시 분야는 전국 최고 청년 거주비율이 높은 관악의 특성에 맞게 역점 추진한다. 청년문화국 신설, 관악청년청 운영, 청년 일자리 확대, 청년주거안정, 청년 사회참여 활동 활성화 지원 등 청년층이 현실적으로 느끼는 주거, 취업, 사회참여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정책을 담았다. ‘관악 르네상스’ 으뜸 교육문화 분야는 민선 7기 설립된 관악문화재단을 기반으로 365 생활문화, 관악 문화도시 조성, 강감찬 브랜드파워 강화 등 관악형 문화사업 조성을 담았으며, 서울대 협력사업 강화, 평생학습 활성화, 365 생활체육 등 서울대, 관악산 등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교육, 체육사업에도 힘쓸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도시’ 청정 안전삶터 분야는 별빛내린천 명소화, 봉천천 생태하천 복원 등 구민 친화형 친수공간 조성과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추진 지원, 주차장 확충, 주차장 공유사업, CCTV 확충과 기능 고도화, 밤길 안심 관악 등 생활 인프라 개선, 안전 도시 구축을 위한 관악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끝으로 ‘함께 스마트 혁신’ 혁신관악청 분야는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도시 관악 조성과 협치 행정, 관악청 운영 등 구민과 소통하고 지역 내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협치가 눈에 띈다.  정책기획단 김의영 단장은 “정책기획단 4주 간 여러 위원님들이 힘을 합쳐 관악의 미래를 고민하고 토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정책기획단의 공약을 구청에서 더 확대, 발전시켜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민선 8기 정책기획단에서 확정된 58개 정책과제를 단계별로 차근차근 실행하여, 4년 후 발전되고 변화된 관악을 실현하겠다”며, “낮은 자세와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관악의 미래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7-11 20:27

주택임대차 보호에 관한 내용이 날인 된 임대차 계약서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전월세 계약 시 피해를 입기 쉬운 주거 취약계층 임차인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전월세 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 등 개정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시행된 지 2년이 지났지만, 필요한 정보들을 알지 못해 피해를 입는 임대인과 임차인이 아직도 나타나고 있다. 또한 임대차 재계약 시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분쟁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주택임대차 관계에서 임대인과 임차인의 의견차이는 당사자 모두에게 고민이지만 어디에 상담을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현실이다. 이에 강북구는 임대차 분쟁 해결, 임차인의 재산권 보호 등을 위해 ‘임대계약서 구민 정주권 확인 제도’를 실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주택임대차 신고 시 계약서에 ▲전월세 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 ▲주택임대차 상담센터 연락처 등을 날인하는 정책이다. 임대차 관련 상담이 필요할 경우 계약서에 날인 된 번호로 연락하면 분쟁조정, 임대차 상담, 보증금 분쟁, 사법구제절차 안내 등의 상담을 쉽게 받을 수 있다. 또한 임대차계약 시 공인중개사가 전월세 상한제 · 계약갱신청구권 등의 정보를 임차인에게 안내할 것을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요청했다. 임차인이 계약 신고 전 단계인 계약 진행단계 때부터 자신의 권리를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 밖에도 구는 지역 내 신한은행 3개 지점과 협약을 체결해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상담도 진행 중이다. 지난 6월 깡통전세, 이중계약, 불법건축물 등 전세사기 예방 상담 건수는 150여 건으로 두 기관의 전세사기를 사전에 예방하여 구민의 재산권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가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주거취약계층이 소외받지 않는 강북구, 구민의 삶에 힘이 되는 강북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7-11 20:26

‘여름독서교실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산하 강남문화재단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이 오는 7월 27일(수)부터 7월 29일(금)까지 3일간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독서교실 <자연과 더불어 살아요>를 연다. 2022년 여름 독서교실 <자연과 더불어 살아요>는 ‘자연’을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만들기 활동, 생태환경 지킴이 선서 등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작가와의 만남’에는 도곡정보문화도서관 상주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우성희 작가와 「돌아와, 귀신고래야!」(2020), 「지구에서 절대로 사라지면 안 될 다섯가지 생물」(2019) 등의 저서를 집필한 신정민 작가가 참여한다. ‘작가와의 만남’ 활동을 통해서 책에 대해 이야기하고, 어떻게 해야 자연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지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전에는 초등학교 3, 4학년, 오후에는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다. 또한 각 반에서 열심히 참여한 우수 어린이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관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사서와 작가, 강사가 함께하는 여름 독서교실은 참여하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함양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2일(화) 오전 9시부터 도곡정보문화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 및 문의는 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11 20:25

서울시 교육청 전경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관내 6개 특성화고등학교와 동문 기업들이 특성화고 학생들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7월 12일(화) 14시에 한국콘텐츠진흥원 홍릉인재개발캠퍼스에서‘2022년 서울 직업계고 동문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동문 기업 취업박람회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 주관으로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동구마케팅고등학교, 서울공업고등학교, 성동공업고등학교,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 송곡관광고등학교 등 6개학교와 약손명가(주), ㈜케이에스국민신발(나르지오) 외 20개 동문 기업이 힘을 합쳐 준비했다. 본 행사에 참여하는 동문 기업들은 기계·전자·식음료·조리·마케팅 분야 61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제출을 통해 1차 선발된 인원 125명을 대상으로 당일 면접을 진행한다. ‘2022 서울 직업계고 동문기업 취업박람회’에서는 당일 면접을 치르는 학생들의 긴장을 풀어 자신감을 높이기 위하여 ‘소통’을 주제로 서울문화고등학교 김종욱 졸업생(LH 한국토지주택공사 대리)이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박람회에 참여한 동문 기업대표들과 학교장,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동문 기업과 학교가 상생하는 직업계고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특성화고 학생들은 동문 기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더 나아가 졸업한 선배들의 모습을 보며 졸업 후 성장경로에 대한 비전과 실천 방법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취업의 문이 좁아진 상황에서 동문 기업들이 모교의 발전에 도움을 주고, 후배들과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11 20:24

주요 내용□ 육류 소비가 증가하는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7월 11일부터 8월 12일 까지 축산물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 실시❍ 점검 품목 :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축산물 가공품 등❍ 점검 대상 : 축산물 가공·판매업체, 통신판매업체, 유명음식점 등소등심(국산)소등심(미국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지원장 한종현, 이하 농관원)은 육류 소비가 증가하는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7월 11일부터 8월 12일까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식육 및 축산물 가공품의 원산지 위반행위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일제 점검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되고 휴가철 국내산 축산물 가격 상승 등으로 원산지 위반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축산물 수입 상황, 가격 및 통신판매 동향 등을 면밀히 살펴 위반 의심업체 위주로 점검한다.농관원은 이번 일제 점검을 위해 특별사법경찰관 56명과 농산물 명예감시원 500여 명을 투입하여 축산물 가공·판매업체 등*에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위장 판매하는 행위, 음식점에서 육우·젖소를 한우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또한, 최근 통신판매*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전국 50개 사이버전담반(200명)을 활용해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실시간 방송판매(라이브 커머스), 인스타그램 등 통신판매업체를 사전 점검한 후 원산지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특히, 원산지 점검 취약 시간대인 주말과 야간에 관광지나 유원지 및 주요 등산로 입구 등의 축산물판매업체와 음식점 등에 대한 불시 점검도 병행한다.돼지고기의 경우 지난해 개발한 원산지 신속 검정키트*를 적극 활용하여 원산지 부정유통 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돼지열병 항체 유·무를 분석하여 5분 이내에 판별할 수 있는 진단 도구로 선이 2줄(대조부위, 시험부위)이면 국내산, 선이 1줄(대조부위)이면 외국산으로 판별농관원은 이번 점검에서 적발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입건 및 과태료 처분 등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원산지를‘거짓 표시’한 업체는 형사입건 후 검찰 기소 등 절차를 거쳐‘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 원산지‘미표시’업체에 대해서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거짓 표시’및‘2회 이상 미표시’한 업체에 대해서는 업체명과 위반사항 등을 농관원 및 한국소비자원 등 누리집에 공표한다.아울러 소비자들이 휴가철에 축산물을 구입할 때 원산지 구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요 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식별정보*도 제공한다.(붙임 참조)*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 ⟶ 업무소개 ⟶ 원산지관리 ⟶ 원산지 식별정보농관원 경기지원 한종현 지원장은 “이번 축산물 원산지 일제 점검을 통해 축산물의 부정유통을 사전에 차단하여 소비자들이 우리 축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원산지 점검과 홍보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또한, 소비자들도 농축산물 구입 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원산지 표시가 의심될 경우 전화(☎ 1588-8112) 또는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신고 건이 원산지 위반 등 부정유통으로 적발될 경우, 신고자에게 포상금(5∼1,000만 원) 지급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7-11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