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행정·복지 체험단 활동 사진올 여름 학비도 마련하고 구정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 행정·복지 체험단’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정·복지 체험단은 대학생들에게 방학기간 동안 행정·복지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구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지원자격은 접수 시작일(2022. 6. 3.) 현재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교(전문대 포함)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단, 원격대학, 사내대학, 전산원, 평생교육원 등 평생교육시설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 교육기관 학생은 제외다. 모집인원은 일반모집 70명과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 법정 차상위가정 등 특별모집 30명으로 총 100명이다. 체험단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구청, 동 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배치돼 민원 안내, 기록물 정리 등 다양한 행정·복지 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수행하게 된다. 또한, 심폐소생술 교육, 구 주요 시설 탐방 등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되며, 체험단으로 근무하면서 느낀 점을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자리도 갖게 된다. 행정·복지 체험단 근무기간은 오는 7월 7일부터 8월 3일까지이며,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하루 5시간으로 주 5일 근무다. 근무지는 참여자의 희망 부서와 전공 등을 고려하여 배치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 강서구청 홈페이지(누리집) 내 통합예약 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과 근무조건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강서소식-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신청자 가운데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하며, 그 결과를 오는 13일 오후 5시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하고 선정자에게 개별통보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정·복지 체험단은 행정 현장에서 근무하며 귀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자치행정과로 하면 된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07 18:23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발달장애인의 실종사고 예방을 위해 스마트기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실종 접수가 매년 8,000여 건 이상 발생하며, 이중 사망한 채 발견된 사례가 연 평균 45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달장애인은 행동패턴 예측이 어렵기에 실종에 취약하며, 상황 발생 시 장기실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무엇보다도 실종 등 위험에 대한 사전예방과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이에 구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이 내장된 스마트 기기를 발달장애인에게 제공해 안전한 일상 활동 지원에 나선다. 스마트 기기는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손목시계형 또는 신발깔창형으로 선택 가능하다.스마트 기기 착용 시 보호자가 대상자의 현 위치나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지정 위치를 이탈할 경우 자동으로 보호자와 관리자에게 경고 알람이 발생하여 실종 시 조기발견을 돕는다. 지원 대상은 동작구에 거주하고 장애 등록이 되어 있는 발달장애인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 본인 또는 대리인(가족, 위임자, 후견인 등)이 6월 24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 총 52명을 선정하여 스마트기기를 배부할 예정이며, 2년간 통신비도 함께 지원한다. 아울러 구는 7월중 간단한 사용자 교육도 병행해 원활한 이용을 도울 계획이다. 사업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어르신장애인과(☎820-9310) 및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선희 어르신장애인과장은 “최근 발달장애인의 부모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장애인의 돌봄과 관련한 사회적 지원 필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발달장애인이 안전한 일상생활을 누리고, 장애인 가족은 돌봄 부담을 조금이나마 내려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적장애인 보육도우미 사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사업 등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6-07 15:44
분식맛집의 새로운 이미지로 변신한 송정동의 우리동네 가게성동구가 지역 소상공인 가게 65개소를 대상으로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을 통해 새단장을 마쳤다고 밝혔다.‘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Art+Interior)’는 소상공인과 지역 예술가의 협업을 통해 점포 디자인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예술가들에게는 경험의 기회를 통해 창의력을 펼칠 공간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가게 특성을 살린 인테리어로 점포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구는 용답상가시장 32개소와 왕십리제2동주민센터 인근 20개소, 신금호역골목형 상점가 13개소 일대 총 65개 점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달 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할 지역예술가 25명을 모집해 각 점포의 특성에 따라 벽화, 외부 시트지, 메뉴판, 로고 제작, 입간판 등의 맞춤형 디자인 작업을 진행했다.예술가들의 손길을 거쳐 새롭게 단장을 마친 점포들은 각자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변신됐다.송정동 ‘다○방’은 분식집의 매콤달콤한 느낌이 나도록 빨간 천막과 유리시트지로 생동감을 입혔다. 지붕 아래 맞닿은 다락방이 연상되도록 글자 위에는 삼각형 모양을 그려넣어 멀리서도 금방 눈에 띌 수 있도록 했다.아트테리어로 감각적으로 개선된 의류수선집 우리동네가게 ‘동0사’왕십리제2동의 의류수선집 ‘동명○’에서는 종이에 직접 글씨를 적어 붙인 안내문 대신 클래식하고 통일된 하얀색의 시원한 활자체가 유리창에 새겨졌다. 동그란 원안에 관련 일러스트를 정가운데에 배치, 수선집임을 단 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입구에 설치된 낡은 천막은 활력 넘치는 파란색으로 탈바꿈됐다. 천막 앞 부분은 오버로크와 같은 이미지의 선을 연출, 가운데 가게 이름을 새겨 업소명이 한 눈에 들어오게 했다.음식점 ‘전○함께’에서는 가게 테마에 맞게 벽지를 변신시켰다. 막걸리와 같은 전통주를 한 잔 할 수 있는 장소에 어울리도록 벽에 황토색을 입히고, 창호지를 입힌 전통문양의 창도 달아 가게만의 독특한 인테리어 감각이 살아났다.이외에도 ‘유○초밥’ 전문점에는 푸른색 메뉴판과 입간판으로 교체, 산뜻하고 싱싱한 음식의 이미지를 연출했다. 사진으로만 되어 있던 초밥 모습에 설명을 입혀 입구에서부터 정갈하고 청결하게 연출된 가게는 행인들로 하여금 더욱 눈길을 끌게 했다. 이밖에도 로고제작, 간판 천갈이, 명함 제작, 메뉴판, 입간판, 테이블 디자인 등 변화된 인테리어들로 점주들의 높은 호응이 이어졌다.아트테리어 사업에 참여한 왕십리2동 점주는 “아트테리어 사업을 통해 매장 분위기가 많이 바뀌고 가게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주시는 신규 손님이 많이 늘었다”고 전했다.성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아트테리어 사업을 통해 일상회복을 준비하는 업주들께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에게 활력과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6-07 11:11
‘목공 힐링프로그램’ 운영(중곡4동)나무로 힐링하는 ‘목공 힐링 프로그램’ 운영 [중곡4동]광진구 중곡4동 주민센터는 5월 16일, 23일, 30일 총 3회에 걸쳐 ‘목공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목공 힐링 프로그램’은 사회적협동조합인 태일공방(대표 김기남) 주관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을 느끼는 저소득가구 주민 10명을 대상으로 준비됐다.참여 주민들은 나무를 이용해 첫날에는 빵 도마,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우드스피커 등을 만들며 성취감을 경험하고, 만드는 과정에서 주민 간 소통을 통해 힐링의 시간도 가졌다.중곡4동은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가정 및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장을 마련해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호국보훈의 달 맞이, 사랑의 롤케이크 전달(능동)호국보훈의 달 맞이, ‘사랑의 롤케이크’ 전달 [능동]광진구 능동 주민센터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6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사랑의 롤케이크’를 전달했다.‘사랑의 롤케이크’는 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뚜레쥬르 군자역점 대표 최형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능동의 복지플래너들은 전·공상군경 등 국가유공자 21세대 가정에 직접 방문해 롤케이크를 전달했다.능동은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담은 롤케이크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나라사랑 정신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2019년 이래로 최형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지속적인 후원 덕분에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다. 취약계층 위한 ‘폭염예방물품(우양산)’ 전달 [화양동]광진구 화양동 주민센터가 8월 31일까지 취약계층에 폭염예방물품인 우양산을 전달한다.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 250명이며, 100명에게는 화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삼계탕 드리기’ 행사 시, 150명에게는 복지플래너들의 가정방문 및 내방상담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화양동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외출이 잦아진 취약계층이 폭염 피해 예방 및 우천 대비를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우양산 전달’은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안내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6-07 11:02
‘우리의 변호사, 희망을 말하다’제2회 광나루 아카데미 홍보물광진구가 오는 28일 오후 3시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2022년 제2회 광나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광진구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인 광나루아카데미의 올해 제2회 강연에는 영화 「재심」, TV 프로그램 「날아라 개천용」의 모티브인 박준영 재심 전문 변호사를 초청했다.박준영 변호사는 “우리들의 변호사, 희망을 말하다”를 주제로, 대립과 갈등이 극심해지는 요즘 사회에 신뢰가 바탕이 된 인간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이번 광나루아카데미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축소했던 강연 규모를 정상화하고, 6월 28일 오후 3시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구민 500명과 함께 진행한다.또한 현장 강연과 동시에 광진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며,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일주일간 다시보기도 제공한다.현장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광진평생교육포털(www.gwangjin.go.kr/edu)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광진구 교육지원과(☎02-450-7538)로 전화 접수가 가능하고, 선착순 마감한다.구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인간관계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광나루아카데미는 거리두기 해제와 일상 회복으로의 전환을 맞아 앞으로도 예술, 경제,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인문학 강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하반기에는 구민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일상학습관이나 학습나루터 등 유휴 공간에서 개최하는 ‘찾아가는 광나루 아카데미’를 추가 운영함으로써 다각적인 방식의 강좌를 구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한편 광진구는 2022년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어 ▲대학연계 평생교육 ▲일상학습관 ▲학습나루터(서울시 동네배움터)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6-07 10:59
6월 4일(토)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개최된 ‘단오한마당’에서 창포물에 손씻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이정훈 강동구청장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를 맞이하여 6월 4일(토) 개최한 ‘단오한마당’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단오한마당’은 오랜 기간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구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구민들은 액운을 물리치고 건강을 기원하는 다양한 전통풍속을 체험하고, 전통놀이를 즐기는 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또, 가족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마술공연과 버블공연은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꾸며 주었으며, 아이들은 재활용페트병 물총놀이, 물주머니 던지기, 창포그네 민복체험 등 다양한 놀이를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한쪽에는 친환경 농산물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와 도시농업 물품 판매부스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구에서 활동하는 도시농부, 도시농업단체원 등 7개의 단체들의 주도로 꾸며져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잊혀져 가는 전통풍속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도시농업의 기본 가치인 나눔, 배려, 공동체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07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