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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가 소규모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지원내용은 주방 내 ▲방충시설 ▲벽면 ▲바닥 ▲환기시설(후드·닥트·환풍기) 청소 및 교체 비용의 70%이며, 한 업소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구는 일반음식점의 노후화된 주방 환경 개선을 위한 비용을 실질적으로 지원함에 따라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사문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특히,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일반음식점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동시에 침체된 외식업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지원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 최대 30개소로, 영업신고일 또는 지위승계일로부터 1년 이상이 경과했으며, 영업장 면적이 100㎡ 이하인 업소이다.신청업소 중 연 매출액이 낮은 업소, 영업 존속기간이 긴 업소를 우선 지원하며, ▲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 식품위생 관련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호프집, 소주방 등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 업소 ▲지방세 체납 업소 및 휴·폐업 중인 업소 등 기타 지원이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는 업소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영업신고증 사본 등 필요한 제출서류를 구비해 광진구 보건소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광진구 보건위생과(☎02-450-1909)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6-09 10:04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3일 서울 강서구 수명산근린공원과 덕원중․고등학교 통학로 일대에서 플로깅(Plogging)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며 지속가능한 가치를 실천하는 행보를 보였다.플로깅에 참여한 건협 임직원들은 학교 주위에 버려진 담배꽁초 등의 쓰레기를 주웠으며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깨진 유리병과 철사 등도 수거하여 쾌적한 거리 조성에 힘썼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플로깅을 실시하여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정화 활동을 홍보하며 시민들의 동참을 권유했다.건협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플로깅 활동을 실시하며 환경을 지키기 위한 관심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현재까지 본부 및 전국 시․도지부에서 실시한 플로깅 참여인원은 약 400여명에 달한다.이밖에도 건협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활동으로 일회용컵 줄이기 캠페인, 헌옷․잡화 기증 자원순환 캠페인, 공기정화식물 식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한국건강관리협회, 세계 환경의 날 주간 플로깅 실시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6-09 10:02

지난해 동작구 찾아가는 민주시민학교 활동으로 현충탑을 참배하는 장면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구민들의 민주주의 의식 함양과 건강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2022년 민주시민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동작구민 모두가 행복한 생활 속 민주주의‘를 테마로 △민주시민 아카데미 △동작민주시민 실천활동 △찾아가는 민주시민학교 △청소년과 지역주민과의 만남 총 4가지로 나눠 진행한다.먼저 6월 27일부터 시작하는 민주시민 아카데미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대량소비가 만든 쓰레기 이야기, 인권과 환경의 연결성 등을 알아본다. 이후 국제 정세의 변화, 코로나19와 세계경제의 변화, 일상의 정치 등 총 8회차 수업을 진행해 공동체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의 장소는 서울여성플라자(여의대방로54길 18)에서 대면으로 진행하며,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25일까지 구글 설문지(https://forms.gle/6ZpGVCPbSqN7vG487) 또는 문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민주시민 아카데미 수강자를 대상으로 모둠을 구성해 생활 속 실천해보기, 소그룹 독서모임 등 분야를 정하고 주제별 캠페인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한다.아울러, 9월~10월에는 청소년 1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주시민학교를 운영한다. 청소년들에게 지역현안 및 마을교육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진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한다.특히, 올해는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모여 구 전역에서 평화,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꽃과 함께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도 펼쳐진다.모든 프로그램은 방역수칙과 안전 방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정책과(☎820-176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하는 주민들이 구체적으로 민주시민교육의 다양한 사회적 관계를 이해하고, 민주주의를 생활 속에서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6-08 15:55

‘가볍고 건강하게’ 1기 참여자들이 수료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기 총 6주간 대사증후군 검사·개인별 식단 관리·운동 지도…최종 14명 완수체중·체지방률 및 혈압·혈당 등 감소 효과…6월 16일까지 2기 지원자 모집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보건지소에서 성인 체지방감소를 위한 프로그램 ‘가볍고 건강하게’ 첫 기수를 성공리에 마치고 6월 16일까지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만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체중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맞춤형 1대1 체지방 감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단순히 체중만 감량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습관을 개선해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자는 프로그램 신청자 중 대사증후군 검사를 진행한 후 건강위험도를 고려해 선별했고 최종 14명이 프로그램을 끝까지 완수했다. 보건지소는 개인별 맞춤형 체중 감량 목표를 참가자와 함께 설정하고 다이어트 식판, 저울, 탄력밴드 등 건강 용품을 제공해 효과적인 체중 감량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프로그램은 총 6주간에 걸쳐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개인별 식단 관리와 운동 지도를 진행했다. 신대방동에 거주하는 윤 모 씨(45세)는 “허리둘레와 체중이 감소하고 대사증후군의 4개 지표가 향상돼 매우 만족한다”며 “보건지소의 체지방감소 프로그램이 널리 확산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고 개인 블로그에 프로그램 참여 과정을 상세히 공개했다.  참가자 93%는 개인 맞춤형 관리를 통해 체중 및 체지방률이 감소됐다. 체중은 평균 2.1kg, 최대 4.5kg 감량하고 허리둘레는 평균 5cm, 최대 13.5cm 감소하는 효과를 얻었다. 아울러 혈압, 혈당, 혈중 지질 지표에서 건강 위험 수준이 감소했고 당뇨 전단계 해당자 7명 중 5명은 혈당 수치가 정상화됐다. 또 혈압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혈압이 안정적으로 조절되는 등 비만 관리가 대사증후군 관리에도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예경 보건지소장은 “주민들이 프로그램에서 배운 건강 습관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비대면 소통채널을 통해 건강 자조 모임이 형성되도록 돕고 6개월마다 애프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1기 프로그램의 성과를 토대로 2기를 6월 23일부터 내달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 참가 희망자는 16일까지 사전 예약한 후 대사증후군 검진을 실시하고 신청하면 된다. 체지방감소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문의는 동작보건지소 만성질환예방관리센터(☎829-3102, 3113)로 하면 된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6-08 15:54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들에게 자연에서 성장하고 놀이할 수 있는 프로그램 ‘아이자람 숲 놀이터’ 교육을 마련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아이자람 숲 놀이터는 도시에서 생활하는 영유아와 부모들이 함께 자연을 즐기며 소통·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이고 친밀한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주변의 환경을 자원을 소중히 여기고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6월 18일부터 10월까지 총 7번 진행되며 각 회차당 모집 인원은 동작구 관내 만2세~5세 영유아 및 부모 총 10가정이다. 교육 신청은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dccic.go.kr/index.php)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교육을 신청하는 영유아에게는 아이자람 숲 놀이터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숲 체험 키트를 제공하고, 교육 후에는 가정에서 자연활동을 연계할 수 있도록 텃밭 가꾸기 모종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아이자람 숲 놀이터를 통해 자연이 아름다운 봄·가을의 숲을 경험하며 영유아와 부모가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2-06-08 15:52

공약 로드맵 작성 준비이기재(맨 앞줄 왼쪽에서 여덟번째) 양천구청장 당선인이 7일 새롭게 위촉된 인수위원 13명과 인수위 출범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양천구청 제공6·1 지방선거에서 서울 양천구청장에 당선된 이기재 당선인이 민선 8기 구정을 준비할 인수위원회를 출범시켰다.이 당선인은 지난 7일 양천구청장직 인수위원회의 인수위원 13명을 위촉하고 업무 인계 및 공약 추진 로드맵 작성 준비를 시작했다.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는 이용화 전 양천구청장 권한대행과 이창운 전 한국교통연구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이 당선인은 “4년간 양천구가 가야 할 길에 대한 지도를 만들고, 구청장으로서 제가 길을 잃지 않도록 주요 지점마다 이정표를 세우는 것이 인수위원회의 역할”이라면서 “제가 제시한 공약 중 이상적인 사업은 현실적으로 추진 가능한 방법을, 더 큰 가치와 비전을 담을 수 있는 사업은 토론을 통해 그림을 그려달라”고 말했다.인수위는 오는 10일 본회의를 열어 분과를 구성하고 13일부터 구청 소관 부서와 공약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실행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한편 이 당선인은 인수위 출범에 앞서 민생 첫 행보로 신월1동 신영시장을 방문, 소상공인과 시장 상인들의 현황을 파악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6-08 14:40

정문헌 종로구청장 당선인지난 1일 치러진 제8회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정문헌 종로구청장 당선인이 지난 7일 인수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다음달 1일 시작되는 임기에 앞서 인수위와 함께 구정 현황 파악 및 업무 인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정 당선인의 인수위는 총 15명의 위원이 함께하며 △문화예술 △도시계획 △교육 △경제 △복지 등의 분과로 구성됐다. 각 분과에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을 포진시켰다.우선 인수위원장으로 임명된 김정탁 전 성균관대 교수는 문재인 전 대통령 정권 초기 '광화문 대통령시대 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한 이력이 있는 도시계획 전문가다. 부위원장에는 김권 전 종로상공회 회장이, 고문에는 정창희 전 서울시의원이 임명됐다.문화예술분과의 이상봉 위원은 과거 MBC 프로그램 '무한도전' 등에 출연한 패션디자이너로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시절 혁신위원회 위원을 맡은 바 있다. 이 위원은 당선인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문화뉴딜'의 추진 기조를 마련한다.다른 주요 공약인 '창신동 미래도시 프로젝트'와 관련해서는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 자문위원이었던 김진수 전 건국대 교수가 중점적으로 책임을 맡는다. 정 당선인은 인수위와는 별도로 심재득 전 종로구의회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정 당선인은 "각계에서 검증된 전문가를 중심으로 인수위를 구성한 것은 선거기간 내걸었던 공약들을 확실히 달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구민의 지지를 받들어 확 바뀐 구정으로 보답하는 든든한 구청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1966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태어난 정 당선인은 중앙중·경복고 등 학창시절을 종로에서 보냈다.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정치학 학사, 시카고 대학교 정책학 석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박사를 취득했다. 2003년 정치 생활을 시작한 정 후보는 2004년 한나라당, 2012년엔 새누리당 소속으로 강원 속초·고성·양양에서 제 17·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6-08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