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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봇 ‘리쿠’로 디지털 교육‘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하고 있는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인공지능로봇 ‘리쿠(LIKU)’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을 관내 어린이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강남구는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2020년 8월 시범사업으로 리쿠를 도입해 구립어르신복지관에서 ‘카카오톡 앱 활용법 교육’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어린이를 위한 구연동화 수업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71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5월 10일부터 컴퓨터와 리쿠를 연동해 아이들의 이해도와 몰입도를 한층 높인 디지털 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원아 30명당 리쿠 1대를 배정해 3주간 진행한다. 지난해 반응이 좋았던 구연동화 콘텐츠 6편에 동요 콘텐츠를 추가해 상어가족, 문어의 꿈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래 25곡을 들려준다. 또 어린이집‧유치원 교육과정 중 하나인 ‘7대 안전교육’, 리쿠와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리쿠가 영어로 말을 하네’ 등 더 똑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신규 구연동화 6편과 안전교육 7편을 추가할 계획이다. 오는 20일부터는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구립어르신복지관 5곳을 대상으로 기존 콘텐츠인 카카오톡․길찾기․음식배달 앱 활용법과 함께 디지털범죄예방교육을 추가로 실시한다. 로봇과 어르신을 일대일로 매칭하고 스마트폰과 리쿠를 연동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종민 스마트도시과장은 “로봇과 사람이 함께 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구민 모두가 혜택을 누리는 ‘스마트도시 강남’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6-07 00:59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당선 확정 후 축하 화환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세인의 관심이 집중되었던 6월 1일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관악구의 경우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앞으로 4년간 이끌러갈 지도부가 구성되었다. 더불어민주당 박준희 후보와 국민의힘 이행자 후보가 격돌했던 관악구청장선거에서는 개표 초반부터 앞서나간 박준희 후보가 끝까지 격차를 벌리며 118,303표(52.93%)를 획득하여 105,191(47.06%)표를 얻은 국민의힘 이행자 후보를 5.9%차로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 민선7기 펼쳐왔던 정책이나 사업들을 차질 없이 민선8기에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진검승부를 펼쳤던 서울시의원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으로 승리하며 4명의 시의원이 모두 당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제1선거구, 제3선거구, 제4선거구에서는 송도호, 임만균, 유정희 후보가 재선에 성공하였으며, 제2선거구에서는 관악구의장을 지냈던 왕정순 후보가 국민의힘 김인태 후보를 이기고 시의회에 입성, 제11대 서울시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관악구의원선거에서는 의석 22명 중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2명, 국민의당이 10명을 차지했다. 2개 선거구(라·바)는 의원정수와 후보자 수가 동일해 4명이 투표를 거치지 않고 제9대 관악구의회를 무혈 입성했고, 2명 선출에 더불어민주당 2명, 국민의힘 1명이 출마한 나선거구를 제외하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모두 당선되는 결과를 얻었다.각 선거구별 당선자는 가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박용복, 임춘수, 국민의힘 최인호 후보, 나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순미, 국민의힘 안한영 후보, 다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표태룡, 장현수 후보, 국민의힘 구가환 후보, 라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주무열, 국민의힘 구자민 후보, 마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주순자, 정현일 후보와 국민의힘 이경관 후보, 바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손숙희, 국민의힘 민영진 후보, 사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종윤, 국민의힘 장동식 후보, 아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경, 국민의힘 이동일 후보가 당선되었으며, 비례대표는 더불어민주당 노광자, 국민의힘 김연옥, 임창빈 후보가 당선되었다.위와 같이 관악구의회 구의원은 더불어민주당 12명, 국민의힘에서 10명이 당선되었으며 이중 여성이 지역에서 3명, 비례대표 2명 등 모두 5명이 당선되면서 제7대에 비해 여성의원의 수가 현격하게 줄어들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6-06 19:23

박준희 관악구청장 당선자존경하는 관악구민 여러분, 든든한 관악구청장 박준희입니다. 저 박준희를 믿고 민선 8기 관악구정을 다시 맡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금번 관악구청장 선거를 통해 확인된 민심은, ‘민선 7기 관악구는 위대한 성공 역사다. 민선 8기를 이끌 적임자는 바로 박준희다!’는 것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50만 관악구민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저 박준희는 민선 7기에 펼쳐 놓은 다양한 정책·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민선 8기에는 ‘더 멋진 정책, 더 큰 성과 창출’로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투표일을 얼마 앞두고 제가 속한 정당의 지지율이 크게 떨어져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약 6%p 차이로 최종 승리하였습니다. 저 박준희는 선거전을 치르면서 확실히 깨닫고 다짐하였습니다.첫째, 우리 유권자들은 매우 현명하다는 사실입니다. 민선 7기 관악구의 높은 공약이행률(95.3%), 역대 최대의 외부재원 유치 실적(약 8,000억 원), 예산 1조 시대 개막, 별빛내린천 조성, 관악S밸리 벤처타운 조성,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등 굵직굵직한 성과를 유권자들은 이미 잘 알고 있었고 이는 견고한 지지로 이어졌습니다.둘째, 지방선거에서는 소속 정당 못지않게 인물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유권자들은 검증된 후보자들에게 표를 많이 모아주었습니다. 그 결과, 관악구 선거에서는 구청장은 물론이고 시의원, 구의원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하였습니다.셋째, 매니페스토 정책선거를 더욱 철저히 실천하기로 다짐하였습니다. 저는 관악구청장으로서 민선 8기에 실천할 정책들을 잘 준비해두었다가 공식선거기간 중 각종 언론매체와 선거공약서 등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분명히 제시함으로써 호평을 받았습니다.이제 선거는 끝이 났습니다. 저를 지지한 분이든 지지하지 않은 분이든 제게는 모두가 ‘잘 섬겨야 할 주인’입니다. 주민의 염원과 시대적 소명을 부여받은 관악구 대표 일꾼 박준희는 주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잘 지키고 더욱더 잘 섬기겠습니다. 상생과 혁신의 더불어경제 관악공동체를 육성하고, 청년과 어르신, 여성, 1인 가구, 장애인, 반려동물 등 모두가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구’를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위대한 주민 여러분과 함께 ‘관악구의 위대한 성공 역사’를 계속 만들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6-06 19:18

도농상생 여성대학원 개강식에서 우리들의 다짐 선서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지난 5월 27일 오후 2시 관악농협옹산물백화점 6층 대강당에서 ‘도농상생 여성대학원’ 대강식을 가졌다.이날 개강식에는 박준식 조합장을 비롯 농협중앙회 황준구 서울지역본부장, 강서농협 한명철 조합장,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정영일 대표이사, 서울지역본부 지도경제단장 및 서울농협 여성복지팀장들, 관악농협 이상윤, 윤용섭, 이명일, 윤순덕 이사, 이기환, 김정학 영농회장, 백영선 상임이사, 남헌모 감사, 관악농협부녀회 및 주부대학 각 기 회장단, 관악농협 상무 및 지점장, 임직원, 여성대학원 수강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서 국민의례, 개강 경과보고, 환영사, 격려사, 축사, 우리들의 다짐 농협의 노래 순으로 진행되었다. 관악농협 개원 13주년 기념 농산물 산지직거래 행사 테이프 커팅백영선 상임이사는 여성대학원 개강 경과보고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자는 목표로 1987년 4월 서울에서는 최초로 주부대학을 개강하여 1987년 제1기 130명이 입학하여 전원이 수료한 이래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까지 35기에 걸쳐 5,39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지난 36년간 지속적인 주부대학 운영을 통해 지역여성들에게 폭넓은 지식을 전달하고, 스스로 정보 활용 능력을 키워 미래사회에 대비하도록 하였으며, 수료생들이 지역사회 리더와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해 왔다.이번 2022년에는 ‘도농상생 여성대학원’으로 운영하며, 지난 2년 4개월 동안 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회복하는 커리큘럼으로 편성하여 8주간의 과정으로 진행하게 된다. 여성대학원은 70세 이하 여성조합원 및 기 주부대학 수료생 114명을 대상으로 5월 27일 7월 15일까지 2개월 과정으로 8주 동안 총 16강의 교육을 받게 된다. 개강 당일 혼성트리오 뮤직뱅크의 개강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은 건국대 평생교육원 박미현 교수의 노래교실, 금요일은 인문학·치유심리·환경 ·사회문화 등 다양한 강의주제로 강좌를 진행한다. 또한, 또 하나의 마을로 교류 중인 함양 도촌리 자매마을을 방문하여 양파수확 농촌 일손돕기를 함께 진행하여 도시주부들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소중함과 도농상생의 뜻 깊은 시간을 갖는 현장체험활동도 실시한다. 수료 후에는 전원 전국조직인 사단법인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의 일원으로 농업 농촌을 지켜 나가기 위한 매신저로 많은 활동을 하게 될 것이다. 박준식 조합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농협 주부대학은 지역사회에서 여성의 역할과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1987년 전국 최초로 시작하여 35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2년 여간 잠시 멈추었으나 최근 방역당국의 사회적거리두기 완화로 도농상생 여성대학원을 시작하여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여성대학원은 기존 주부대학 졸업생 대상으로 평생학습 실현이라는 목표아래 사회활동의 도움이 되고 가정에 활력소가 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니 교육생 여러분께서는 그동안 잊고 있었던 교육의 가치를 일깨우고 친목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농상생 여성대학원을 통해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일원으로서, 농촌과 도시를 잇는 메신저로서 농협과 함께 농업, 농촌,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농협중앙회 황준구 서울지역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관악농협이 1972년대에 설립되어 반세기를 지나고 있으며, 명실공히 유통과 금융부문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대표 경영으로 성장하고 있는데 이 모든 것은 여기 계시는 회원들께서 만들어 주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박준식 조합장을 비롯 관악농협 이사, 임직원 등은 이날 개강식 행사가 끝난 후 관악농협 개점 13주년 기념으로 오는 6월 16일까지 관악농협하나로마트 1층 매장에서 진행되는 농산물 산지직거래 행사장으로 이동하여 행사를 기념하는 테이프 및 떡 케이크 커팅식을 한 후 매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6-06 19:15

김성준 한의학 박사(서림동 김한의원 원장)저는 다이어트상담을 할 때면 가장 먼저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합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컨디션이 좋았던 체중이 어떻게 되어요?’ 다이어트의 목적은 무조건 환자가 원하는 체중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가장 건강한 상태로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이에 지나치면 건강을 해치므로 오히려 몸을 해치는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저희 한의원에서는 비만을 사상체질에 따라 나누어 치료를 합니다. 사람마다 살이 찌는 양상이 다르고, 살이 빠지는 양상 또한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반신욕이 살이 빠진다고 해서 한때 비만인 사람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졌지만 살이 빠진 사람도 있지만 오히려 어지럽고 힘들다고 호소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한때 유행한 고기만 먹는 황제다이어트로 마찬가지구요. 왜 그런 걸까요? 조선말 이제마 선생이 지은 ‘동의수세보원’에는 ‘태어날 때부터 사람의 체질은 변하지 않는다.’는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성공한 다이어트방법이 나에게 효과가 있으려면 그 사람과 내 체질이 같아야 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다이어트법이 내게는 맞지 않는 경우를 종종 보곤 합니다. 본 한의원에서는 체질별 비만클리닉을 통해 체질에 대한 접근이 비만치료에 많은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음 몇 가지 대표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겠습니다.태음인인 박**씨(31세 여성)는 1개월간 치료한 결과 허리 2인치 몸무게 6㎏이, 김**씨(22세 여성)는 1개월간 치료한 결과 허리 3인치 몸무게 3.2㎏이, 정**씨(50세 남성)는 15일간 치료한 경과가 허리 1.3인치, 몸무게 3㎏이 감량되었습니다. 소음인인 이**씨(28세 여성)는 체성분 분석결과 과체중으로 본 한의원치료를 2개월간 받은 결과 허리는 2인치 몸무게는 5㎏감량 되어 체성분 분석결과 정상 판정이 되어 치료를 종료하였습니다. 위의 사례에서 태음인이 많은 것은 태음인들은 체질적으로 에너지대사가 불리하여 흡수된 에너지를 쉽게 배출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어 쉽게 살이 찌고 살이 빠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소위 고무줄 몸무게라는 사람들 중에는 태음인이 많으므로 요요현상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체질입니다. 태음인들은 운동을 하면 근육이 되지만 운동을 하지 않으면 물렁살이 되기 쉽고 나이가 들면서 게을러지면 체중이 점점 증가하기 쉽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체중이 늘고 체지방이 늘어나는 것은 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는 주변에서 결혼과 출산 후 10㎏이상 체중이 증가한 사람들을 흔히 보는데 이런 사람들 중 태음인이 좀 더 많은 편입니다. 그러므로 본 한의원에서는 태음인들은 탕약으로 식욕을 줄이면서 몸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탕제를 먹게 하고 치료과정 중 하루에 세끼를 다 먹게 하였으며, 아침저녁으로 걷기와 같은 가벼운 운동을 하게하며, 복부와 허리에 비만분해침을 일주일에 3회, 매 회 30분 이상씩 치료한 결과 적어도 한 달에 2인치 이상은 감소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허리가 줄면서 과거에 입던 옷을 꺼내 입으며 그 기쁨을 말해줄 때 의사로서의 기쁨과 보람을 느끼곤 합니다.소음인인 경우에는 복부비만보다는 과체중인 경우가 많고 상체는 외소하나 하체가 견실한 체형이 많아서 체성분분석에 의해서도 비만보다는 과체중으로 판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탕약으로 몸의 기기울체된 것을 풀어주면서 몸의 맑은 기운을 올려주고, 지방분해 침으로 복부와 허벅지를 함께 치료하여야 하는데 살이 물렁한 허벅지는 잘빠지지만 간혹 하체에 살이 단단한 경우에는 하체만 살을 빼기는 어렵습니다. 이는 근육과 지방이 혼재되어 있어 지방만 빠지게 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소양인의 경우에는 비만의 모습이 다리는 가늘면서 복부와 상체에 살이 많은 편입니다. 상체가 많이 발달된 반면 하체의 힘이 부족하여 나이가 들면서 고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양인들은 소화력이 좋으므로 탕제로 식욕을 억제하고 체질적으로 부족한 음기를 보강하며 운동은 하체운동을 많이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체질별 운동치료로는, 태음인은 전체적이 비만이 많으므로 낮은 강도와 높은 강도의 운동을 꾸준히 반복하여 땀을 흘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태음인들은 땀을 흘리고 샤워를 하면 개운해 하는데 이는 땀으로 노폐물이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을 적절히 혼합하여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양인은 상체가 견실하고 하체가 부실한 경우가 많으므로 하체 운동에 비중을 두면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양인도 복부비만이 많기는 하나 그리 둔하거나 느리지 않고 오히려 몸이 날렵하여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반면 성격이 급하고 쉽게 질리는 경향이 있으므로 원하는 운동을 지루하지 않게 변화를 주면서 운동할 필요가 있는데 예를 들어 매일아침 걷고 달리기를 30분 이상하라고 하면 태음인은 꾸준히 지시하는 대로 하지만 소양인은 쉽게 질리기 쉽습니다. 소양인의 경우에는 매일 프로그램을 달리할 필요가 있다. 헬스클럽을 다닐 때도 소양인은 매번 순서를 바꾸면서 하면 질리지 않고 오랜 시간 운동을 할 수 있으며 다소 스피드를 요하는 운동도 좋습니다. 소음인의 경우에는 소양인과 반대로 상체가 약하고 하체가 견실하므로 하체운동보다는 상체운동에 좀 더 비중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걷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선천적으로 상체의 힘이 부족하므로 상체의 운동을 곁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헬스클럽에서도 하체운동과 상체를 단련시키는 운동을 함께 하는 것도 좋고 상체를 함께 움직이는 수영도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다이어트는 무조건 체중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내 몸에 가장 적절한 체중으로 몸의 상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에게 알맞은 몸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6-06 19:09

황준배 순복음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국회에서 유행하는 말이 있었다. 유머이다. ‘국회의원들이 인기투표를 하면 전체가 1표씩 나올 것’이다. 그 이유는 국회의원 전부가 자기 이름을 써내서 그렇다는 것이다. 그만큼 자기존중이나 자신을 우선시 한다는 점이다.물론 국회의원은 1인이 헌법기관으로 각자의 소신이나 정치적 신념, 정책은 존중받아야 한다. 그러나 정치의 요체는 조정과 통합이다. 사회적으로 최고 위치라도 ‘리더십’의 한계가 있다.국회의원회관을 들여다보면, 그 구성원들의 성장과정, 사회적 경륜이나 사회활동 영역이 다양하다. 과거에는 각계각층의 대표성을 강조했다. 다양한 사회, 다원화 시대의 정치적 대안이다. 현재는 이에 비해서 고학력, 정치 엘리트주의가 심화된 측면도 있다. 특정 대학교, 특정 직업에 치우친 측면이다. 예를 들면 검찰이나 특정 학교의 우선 인선이다.문제는 국회만이 아니다. 전국의 지자체에도 해당되는 원리이다. 다양한 계층에서 의회나 단체장에 선출되다보니 정치 리더십의 한계가 보인다. 중앙당의 선거구도, 조직, 지역구도, 선거전략, 인맥, 줄서기 등의 역기능적 요소에 의해서 당선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탁월한 정치 리더십을 겸비한 분들이 곳곳에 포진할 수도 있다.기자생활만 했거나, 평검사, 방송인이나 인기에 의한 선출, 사업가 특유의 오너의식, 체육계나 특정 영역에서 리더로서의 학습이나 훈련을 축적한 리더십의 체득이 없이 의회에 진입하는 경우이다. 중앙정치인들 중에도 아쉬운 정치 리더들이 많다. 개인적으로 어떤 분들의 조직생활 한계를 예측한 바 있다. 그 결과는 일치했다. 탁월한 자질에 리더십의 학습과 훈련을 겸비했다면 더 큰 정치리더가 되었을 것이다.경험에 의하면 당대표나 국회의원, 정당의 중심인물들도 제대로 된 정치 리더십을 모른다는 사실이다. 참모들을 관리하는 모습, 그 분들의 책이나 글, 조직 관리를 보면 알 수 있다. 결정적인 순간, 정치 리더의 낙선, 은퇴 시점의 모습이 이를 증명한다. ‘리더십 스킬’과 원칙적 리더십의 차이정치 리더십의 한계로 참모들을 정치 파트너 스텝진이 아니라, 자신의 정치활동의 소모품을 여기는 치명적인 한계를 드러내기도 한다. 그들의 성장이나 미래를 돕는 멘토가 아닌 이용의 대상으로 전락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동료나 친구, 지인들, 지역 주민들도 자신의 정치적 수단으로 폄하할 수도 있다. 커뮤니케이션의 문제, 권위주의, 조직 내 분란이다. 오직 자기이익 추구나 반사회적 탐욕이나 이기심의 위험성이 있다.누군가의 희생을 강요하는 의지나 효율성, 특히 약자의 희생을 강요하는 효율, 위험은 아래로 흐른다. 비용이 싸게 먹혀 효율적이기 때문이다.나름대로 잘 준비된 경우는 학생시절의 단체생활 과정에서 학생회나 조직의 리더로서의 경험, 사회적으로 다양한 단체에서의 학습과 훈련은 큰 장점으로 보인다. 유사 리더십, 잘못된 리더들은 다른 사람이 자신을 따르게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는 타인을 이끌 수 없다고 생각한다.  ‘가스라이팅’(gaslighting)어리석은 리더는 말과 행동으로 사람들을 교묘하게 이용, 상황을 조작하거나, 억압하거나, 자기과시나 허세, 사악한 언변이나 술수, 이러한 다양한 스킬이 사람들에게 자신을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테크닉이 바로 ‘리더십의 스킬skill’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다수이다. 그러나 탁월한 대중은 리더의 이러한 다양한 스킬을 파악하고 대처한다. 오히려 대중에게 경멸당한다. 스킬, 이것은 낮은 단계이다. 리더십은 국가와 사회나 공동체에서 공공의 선을 추구, 자기희생과 헌신이 기본적인 원칙이다.정치 리더십이나 사람관리, 대인관계와 공동체에서의 역기능적 요소들을 들기로 한다. ‘가스라이팅’(gaslighting)은 ‘상황 조작’을 통해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지배력을 강화하는 행위를 말한다. 상황조작을 통해 타인의 마음에 스스로에 대한 의심을 불러일으켜, 현실감과 판단력을 잃게 만듦으로써 그 사람을 정신적으로 황폐화시키게 된다. 결국 그 사람에게 지배력을 행사하여 그 사람을 파국으로 몰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주로 친밀한 관계나 종교계, 정치계나 연예계, 남녀 간에도 구사될 수 있다. ‘대중조작’(大衆操作, mass manipulation)정치지도자가 물리적인 강제력을 직접 사용하지 않고서 대중을 움직여 정치적·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려는 사회통제 방식이다.대중 스스로가 정치를 행하고 있다고 생각하도록 함을 전략적 목표로 삼는다. 방법으로는 대중으로 하여금 정치에 관심을 갖지 않게 하는 ‘원심적 조작’, 여러 가지 상징조작을 통해 지배체제를 강화하려는 ‘구심적 조작’ 등이 있다. 이와 같이 서로 반대되는 조작이 대중에게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이 현대 대중조작의 특징이기도 하다. 보통으로는 정치적인 의미로 사용되며, 권력을 가진 엘리트가 합의에 의한 동조(복종의 자발성)를 얻기 위하여 매스 커뮤니케이션을 주된 통로로 하는 심벌(상징)을 교묘하게 구사한다. 원자화·정서화 되어 주체성을 잃은 대중에 대해 물리적 강제력을 드러나게 행사하지 않고, 선전과 설득 또는 유도(誘導)로써 대중이 무의식중에 일정한 정치목표에 동조, 복종하도록 하여 체제 안에 편입시키기 위한 권력행사를 말한다. ‘소시오패스’형 정치 리더이들은 타인과의 공감능력이 결여되어 있다. 타인의 아픔이나 고통을 느끼거나, 공감하거나 전혀 인지하지 못한다. 자기위주의 편안함, 성공, 자기욕망이나 확장만을 추구하는 반사회적 유형의 인물이다. 사회적 고위층이나 일반인 가릴 것 없이 우리 사회에 내재되어 있다. 심지어는 교회의 목사들이나 종교 지도자들도 예외가 아니다. 성장과정에서 결핍이나 환란으로 마음의 상처, 완악, 사악해지는 역기능적인 면, 고난의 결과일 수도 있다.리더의 역할은 자신과 공동체의 운명을 결정한다. 한 가지 예화를 전하고 글을 정리한다.칠흑 같은 어두운 밤에 바다를 항해하는 군함이 있었다. 제법 빠른 속도로 불빛을 비추면서 전진하고 있었는데 맞은편에서 불빛이 나타난 것이었다. 함장은 무선으로 신호를 보냈다. “빨리 서쪽으로 진로를 20도 전환하시오.” 그러자 그쪽에서 답신이 왔다. “우리는 그럴 사정이 아닙니다. 그쪽 함정이 동쪽으로 진로를 20도 전환 하십시오.” 함장은 화가 나서 다시 무전을 보냈다. “난 이 배를 지휘하고 있는 해군 함장이요 어서 빨리 방향을 전환하시오.” 그러자 상대방에서 다시 답신이 왔다. “저는 해군 일등병에 불과하지만 그럴 수가 없습니다.” 함장은 감히 어느 누구도 거역하지 못하는 자신의 권위에 도전한다고 느껴서인지, 화가 치밀어 올라 다시 무전을 보냈다. “자네 감히 내 명령에 불복종하는 건가? 우리는 절대 방향을 바꿀 수 없다.” 저쪽에서 마지막으로 무전이 왔다. “그럼 할 수 없군요. 마음대로 하십시오. 여긴 등대입니다.”

뉴스 | 관악신문 | 2022-06-06 19:05

유정희 서울시의원 당선자1998년 관악구 구의원으로 시작하여 2018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하고 2022년 제11대 서울시의원 재선으로 당선되었습니다.90년대부터 구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의 일들을 돌봐왔고, 주민들과 함께하며 관악의 변화를 만들어왔습니다.2018년 서울시의원이 되어서는 도림천 완전복원, 경전철 신림선 개통, 박종철역 신설, 함께 가꾸는 꽃피는 정원만들기 등 주민의 실질적인 삶에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2018년 시의원이 되고 얼마되지 않아 박종철역 신설을 위해 시청앞에서 주민분들과 삭발시위를 하며 함께 지역의 문제를 알렸습니다. 비록 역은 신설되지 못했지만, 주민분들과 울고웃으며 함께했던 그 시간은 저의 의정활동의 뿌리가 되었습니다. 또한 3년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어려운 자영업자분들과 소통하고, 방역활동을 함께 하면서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이제 재선시의원으로서 주민들께서 주신 힘으로 관악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겸손한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제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겠습니다. 약속을 지키는 신뢰의 정치를 하겠습니다.저를 선택해주신 관악구민 여러분의 힘을 모아 지역발전을 위해 뛰고, 지역주민들 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인정받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6-06 19:03

임만균 서울시의원 당선자사랑하는 관악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신사동, 조원동, 미성동, 난곡동, 난향동 서울시의원 당선자 임만균입니다.이번 지방선거에서 보내주신 주민여러분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또한,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후보들에게는 축하를 아쉽게 낙선한 후보들에게는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지난 4년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전후반기 모두 오직 관악발전을 위해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였습니다. 4년이란 시간동안 성과를 이뤄내기 위해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결과 아무런 진척이 없던 난곡경전철 재정사업(민간자본 없이 국·시비로 추진) 전환추진이라는 성과와 난향동 국회단지 일대 재개발 후보지 선정을 비롯하여 금천경찰서 이전부지 창업비즈니스형 시립도서관 유치와 난곡사거리 신봉터널 유휴부지 복합체육센터 건립협의 등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이제 지난 4년간 만들어낸 성과를 완성시켜야 하는 책임이 저에게는 남아 있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한 여러 사업들의 완성으로 주민여러분들의 선택에 꼭 보답하겠습니다.다시한번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주민여러분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 겸손하고 성과내는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6-06 19:01

왕정순 서울시의원 당선자존경하는 관악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관악구 제2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 당선인 왕정순입니다.저 왕정순을 지지하고 응원해 주신 성현동, 청림동, 행운동, 낙성대동, 인헌동, 남현동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관악구의회 3선 의원을 지냈고, 제8대 전반기에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구민에게 힘이 되고, 신뢰받는‘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힘썼습니다. 지역 구석구석을 직접 발로 뛰어 현장 중심, 생활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지하철 낙성대역을 강감찬역으로 병기하고, 남부순환로 시흥IC에서 사당역까지(7.6㎞) 강감찬 명예도로 부여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습니다.인헌동 치안센터 옆 빙판길 해소를 위한 열선설치와 각 동의 노후 하수관거 교체사업과 도로포장 등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일 잘하는 구의원’으로 불러주며, 응원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일 잘하는 일등 시의원’으로 거듭나겠습니다.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위해 서울대입구역7,8번 출구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까치고개 동편 행운동쪽 U턴 설치와, 서부선 경전철 조기착공을 위해 힘쓰고, 봉천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여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와 청년이 살기 좋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여성이 안심하고 가족이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관악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며 어르신, 장애인의 생활 불편사항을 개선하여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습니다.또 하나의 가족인 반려동물의 복지가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사랑하고 존경하는 관악구민 여러분! 더불어 다함께 행복한 관악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6-06 18:59

 송도호 서울시의원 당선자존경하는 관악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관악구 제1선거구 서울시의원 당선인 송도호입니다.송도호를 열렬히 지지해 주신 보라매동, 신림동, 은천동, 중앙동, 청룡동 주민 여러분을 비롯한 모든 관악구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선거기간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함께 경쟁했던 상대 후보에게도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관악구에서 제6, 7대 관악구의회 의원을 거쳐 제10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관악구 구석구석을 돌며 주민들과 함께 관악의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해 왔습니다. 저 송도호를 다시 한번 서울시의원으로 선택해 주신 이유에는 관악의 발전을 위한 여러분의 소망이 담겨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최근 신림선이 개통이 되었습니다. 활기 띠는 관악구의 모습을 보며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신림선 개통을 위해 노력했던 일들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향후 서부선 및 난곡선도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제 새로운 관악구의 시대가 열릴 것입니다. 교통뿐만 아니라 많은 발전이 우리 관악구 앞에 놓여 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저 송도호는 서울시의회에서 이를 잘 뒷받침하여 49만 관악구민들의 삶의 행복이 올라가고 관악구가 제2, 제3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작은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저를 선택해 주신 관악구민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더 낮은 자세로 곁에서 경청하고 실천하겠습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6-06 18:55

관광취약계층 여행활동 지원사업 포스터# “삶에 지친 저와 아들에게 생애 첫 5성급 호텔에서의 힐링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제대로 느껴보지 못했던 부자간 소통의 즐거움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2021년도 관광취약계층 여행활동 지원사업 참여자(한부모가정) 후기 중 서울시가 사회적‧경제적 이유로 여행이 어려운 관광취약계층(저소득층·장애인) 여행활동 지원대상을 추가로 모집한다. ‘관광취약계층 여행활동 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소규모 개별 여행 선호 트렌드를 반영하여 단체여행이 아닌 개별여행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2017년부터 총 5,135명을 지원했으며, 매년 참여자 평균 만족도가 90점을 넘기는 등 선호도와 재신청률이 높은 사업이다. 서울시는 당초 2억 원의 예산으로 ‘관광취약계층 여행활동 지원사업’을 시작해 600명 대상자를 모집하였으나, 3.5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하여 지원대상을 최대 1,100여 명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의 확산세 감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고 엔데믹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최근 분위기를 반영하여, 경제적·신체적 제약으로 여행이 어려웠던 관광취약계층의 여행활동 범위를 넓히고, 다양화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6.8.(수)부터 저소득층 및 저소득층 장애인 등 관광취약계층 대상 참가자를 추가 모집해 1박 2일 숙박여행 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에는 서울 시내 여행상품에 한정해 최대 2인까지만 지원이 가능했던 사항을 서울 및 지방 여행상품까지 포함해 최대 4인의 여행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역과 대상을 확대하였다. 모집대상은 관광진흥법 시행령 상 관광취약계층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최대 1,000명(최소 470명), 중증장애인 중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00명을 모집한다. 지원내용은, 저소득층은 2인 기준 27만 원(주말 30만원, 4인 기준 최대 60만 원) 한도, 장애인은 31만 원(주말 34만 원, 4인 기준 최대 66만 원) 한도 숙박여행 상품이다. 여행 기간은 6월 말~12월 초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서울 시민은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https://www.seoul.go.kr/news/news_notice.do#list/1) 의 관련 내용을 참고하거나 서울시관광협회(02-757-7482)로 문의하면 된다. 참여자 선정 결과는 문자를 통해 개별 통보되며, 이후 해당 기간 내 온라인 홈페이지(www.happyseoultour.or.kr)에 접속하여 여행상품을 선택, 여행할 수 있다. 윤희천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평소 여러 제약으로 여행이 어려웠던 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서울시민 모두가 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6-06 16:21

탕춘대성 포스터탕춘대성 : 한양도성의 서북쪽 문인 창의문에서 시작하여 북한산 서남쪽 아래까지 이어지는 길이 약 4km에 달하는 산성이다. 탕춘대성의 성문은 홍지문이다. 서울시는 16일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탕춘대성(蕩春臺城), 사적 승격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서울시가 탕춘대성을 단일 주제로 하여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는 6월 16일(목)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열리며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논의되는 내용을 토대로 하여 사적 지정의 기초자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탕춘대성의 국가 사적 지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밝히기 위해 학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전문가들은 4개 분야별로 나눈 탕춘대성 관련 주제에 대해 발표과 토론의 시간을 가진다. 정해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탕춘대성의 축성과 한양도성의 배후산 성으로서의 역할을, 문화연구소 길 기호철 소장이 ▴탕춘대성과 홍지문 명칭에 대한 고찰을, 김영수 서울시립대 연구교수가 ▴문헌과 시각자료로 보는 탕춘대성 일 대의 인문학적 가치를, 이찬희 국립공주대학교 교수가 ▴탕춘대성 홍지문 오 간수문의 암석학적 특성과 보존현황을 각각 발표한다. ‘탕춘대성(蕩春臺城)과 홍지문(弘知門)의 문화재 지정 명칭에 대한 고찰’은 특별히 주목해야 하는 주제이다. 탕춘대성과 홍지문을 지칭하는 여러 가지 명칭이 존재하여, 서울시는 이번 심포지엄의 논의를 토대로 이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탕춘대성이라는 명칭은 처음 성곽을 쌓았던 숙종 때 명명된 것인데, 이 는 연산군 때 건립된 ‘탕춘대’라는 정자가 가까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홍지문은 탕춘대성 축조 시 숙종의 명으로 명명된 것으로 알려져 왔다. 하 지만 조선 후기 옛 그림과 지도에서 한북문(漢北門)이라는 명칭도 발견된다. 탕춘대성은 홍지문과 함께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서울시는 탕춘대성의 원형 고증 및 복원 정비 자료를 확보하여 올해 연말까지 사적 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탕춘대성은 한양도성의 배후산성이자 북한산성의 연결성으로 18세기 수도 방위를 위한 성곽으로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1976년 시 유형문화재 제33호로 지정되었다. 1920년대 홍수로 인해 홍지문과 오간수문이 유실되었으나, 1970년대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시에서는 올해 4월 성벽 붕괴구간, 유실구간을 중심으로 발굴조사를 시작하여 원형 조사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서울시가 주최·주관하는 이날 심포지엄은 별도 등록 절차 없이 탕춘대성에 관심이 있는 시민, 학생, 연구자 등 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s://yeyak.seoul.go.kr)’을 통해 사전 등록한 참가자에게는 행사 당일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청 한양도성도감과로 문의하면 된다. 주용태 문화본부장은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탕춘대성의 문화재적 가치를 처음 논의하는 자리이자 사적 승격을 위한 제반 논의를 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학계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 라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탕춘대성이 서울시 유형문화재에서 국가 사적으로 승격되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6-06 16:10

최우수상 권혜령-꼭잡고있어요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늘부터 오는 7월 29일까지 ‘제32회 서울시 소방안전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화) 밝혔다. ‘소방안전 작품공모전’은 다양한 작품 공모 및 전시를 통해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열리는 시민 참여 안전문화 행사로서 1991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32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공모전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서울’을 주제로 △사진 △캘리그라피 △안전홍보 창작이미지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민을 비롯하여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재난 안전을 소재로 하되 응모작품 속 배경은 서울시와 관련이 있어야 한다. 공모전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에서 응모양식을 다운로드한 후 7월 29일(금) 18시까지 작품과 함께 지정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 및 서울시 25개 소방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작품 공모전의 수상작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과정을 거쳐 8월 중에 최종 선정되며 9월에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시상내역은 △대상(3점) △최우수상(3점) △우수상(7점) △안전작품상(10점) △안전홍보상(35점)으로 총 27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서울특별시장상 등이 수여된다. 박성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예방과장은 “소방안전작품 공모전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리며 이번 공모전이 우리 사회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6-06 16:05

서울시청의 모습.2종 7층이하지역에서 ‘모아주택’을 건립할 경우 공공기여 없이도 평균 13층(최고 15층)까지 건립이 가능해진다. 현재는 심의를 통해 7층에서 10층까지 높일 수 있다. 현재 15층 이하로 제한되어 있는 2종 일반주거지역에서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모아타운’ 내에서 ‘모아주택’으로 건립할 경우 층수제한을 없애는 것을 추진한다. 최근 국토부가 입법예고(5.11.)한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 개정안과 연계해 개정 법 시행(8.4.)이후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하반기 중 층수 제한을 폐지할 계획이다. 또한, ‘모아주택’으로 정비를 희망하는 주민들이 직접 관리계획을 수립해 자치구에 제안할 수 있도록 주민제안 요건을 신설하고, 사업부지 면적, 지하주차장, 가로활성화 등 구체적인 시설기준도 마련했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으로 ‘모아주택‧모아타운 심의기준’을 개선하고,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에 대한 서울시의 새로운 정비방식인 ‘모아주택·모아타운’의 사업 속도는 높이고, 주택의 품질과 공공성을 담보한다는 목표다.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신축‧구축 건물이 혼재돼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 대단지 아파트처럼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고 지하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지역 단위 정비방식이다. ‘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지역 내 이웃한 다가구‧다세대주택 필지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모아서 블록 단위로 공동 개발하는 ‘모아주택’(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모아주택‧모아타운 심의기준’ 주요 개선 내용은 ①모아주택 기준 충족시 가로주택정비사업 층수 완화 ②품질향상 및 공공성 확보를 위한 세부 시설기준 마련 ③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관리계획수립 주민제안 요건 및 세부 절차 마련이다. <2종7층 지역 모아주택 기준 충족시 가로주택정비사업 층수 완화(10층→최고 15층)>첫째, 2종7층 지역에서 모아주택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공공기여 없이도 평균13층(최고층수 15층)까지 층수를 완화할 수 있도록 심의 기준을 개선했다. 현재 제2종 7층 이하 일반주거지역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할 때 임대주택 건립계획을 포함하면 심의를 통해 7층에서 10층까지 완화할 수 있다. 공공기여시 최고 15층까지도 완화 가능한 규정은 있지만, 관련 기준이 부재해 사실상 유명무실했다. 시는 작년 12월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통해 제2종(7층이하)일반주거지역에서 ‘아파트’ 건립시 공공기여 없이 평균 13층 이하로 층수 기준을 완화했지만,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경우 자체 심의기준을 통해 10층까지만 완화토록 되어있어 형평성에 대한 문제제기가 지속적으로 있어왔다. 시는 이번 심의기준 개선으로 「도시계획조례」와의 정합성을 확보하고, 모아주택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제2종일반주거지역의 경우 하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현재 최고 15층으로 되어있는 층수 제한을 폐지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모아주택(가로주택정비사업) 건립시 가로대응형 배치와 창의적이고 입체적인 높이계획 수립이 가능해진다. 이와 관련해 시는 최근 국토부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층수 규제 폐지를 골자로 입법예고(’22.5.11)한「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시행령 개정안이 시행 되는대로 조례 개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질의 주택공급 및 공공성 확보를 위해 지하주차장 등 세부 시설기준 마련>둘째, ‘모아주택’의 품질을 높이고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하주차장 설치 기준 ▴가로 대응형 배치 ▴대지 안의 공지 활용방안 ▴가로 활성화 유도 ▴기존 가로체계 유지 등 세부 시설기준도 마련했다. 모아타운뿐 아니라 일반지역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할 경우에도 반영토록 했다. 시가 지난 ‘22.1.13 발표한 모아주택은 “지하주차장 확보가 가능하도록 부지면적 1,500㎡ 이상의 블록단위 공동개발(소규모주택정비 방식)”로 추진토록만 되어 있어 구체적인 시설기준은 모호했다. 사업부지면적: 지하주차장 건립이 가능한 부지면적 1,500㎡ 이상의 공동개발 유도 지하주차장: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되는 지상주차를 제외한 모든 차량은 지하에 주차가 가능토록 하고, 지상부는 녹지공간 확보 가로대응형 배치: 전면가로에 대응하는 형태를 기본으로 주변여건 및 경관을 고려해 중정형, 복합형(저층+고층) 등 창의적이고 입체적인 배치가 가능하도록 기준 제시 가로활성화: 가로활성화가 필요한 주요가로 부분은 대지안의 공지 또는 관리계획 수립시 설정한 건축후퇴선에 맞춰 건축물의 저층부(1층 이상)를 설치하고, 해당 공간에는 근린생활시설 및 주민공동이용시설 등을 연도형으로 조성 보행편의성 확보: 보·차분리가 안된 협소한 도로부분에 접하는 대지안의 공지(2~3m)는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보도로 조성 및 활용 기존가로 유지 방안: 모아타운내 기존 도로 폐도시 주변 도로와의 연결 등 도시구조적인 기능에 지장이 없도록 공공보행통로, 도로입체결증 등 계획 수립 과도한 옹벽 지양: 경사가 있는 지역에서 사업을 추진시 과도한 옹벽 발생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지 않도록 무리한 성토 및 옹벽계획을 지양토록 함 <모아타운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관리계획수립 주민제안 요건 및 세부 절차 마련>셋째, 모아주택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을 마련해 관할 자치구에 제안할 수 있도록 신청 요건과 세부 절차도 마련했다. 현재 모아타운 지정을 위해서는 자치구에서 모아타운 관리계획을 수립해 서울시에 승인 요청하도록 되어있다. 시는 사업 추진 의지가 있는 주민들이 직접 관리계획(안)을 마련해 자치구에 제출하고, 자치구가 적정 여부를 검토해 시에 승인을 요청하는 체계를 갖춰 사업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을 마련해 제출할 수 있는 제안요건은 모아주택 사업시행을 위해 설립된 2개 이상 조합, 조합이 설립되지 않은 경우엔 사업 시행 예정지(2개소 이상) 각각의 대상 토지면적 2/3 이상 동의를 얻은 토지등소유자다.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이전에 적정범위에 대해 전문가 사전 검토를 통해 수립 범위를 확정해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계획(안)이 마련되면 제안요건을 갖춘 주민이 자치구에 관리계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모아타운, 모아주택 사업이 탄력을 받고, 주민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노후한 저층주거지 환경 개선과 주택공급을 늘릴 수 있도록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6-06 16:01

중구가 이달부터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소셜다이닝 '행복한 밥상'을 운영한다.  중구 내 중·장년 1인가구의 수는 7,584세대(2020년 기준)로 전체 가구의 35%를 차지한다. 이는 서울시 평균인 32%보다도 높은 수치다. 지난 2020년 실시된 가공식품소비자태도조사에 따르면 1인가구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다인가구 대비 10%p 더 높으며, 주 식사메뉴는 라면, 백반, 빵, 김밥, 샌드위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실시한 중구 주거취약지역 중·장년 1인가구 실태조사 결과, 응답자의 62%가 새로운 관계 형성에 대한 욕구는 매우 높으나 마땅한 기회가 없다고 응답한 바 있다. 이에 구가 1인 가구들이 함께 집밥을 만들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행복한 밥상' 프로그램을 통해 어묵볶음, 두부조림, 무말랭이 무침 등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집밥 요리를 소개한다. 또한 직접 만든 음식을 집에 가져갈 뿐만 아니라 우수 참여자에게는 집에서 실습해볼 수 있도록 추가 식재료도 제공된다. 중구 소셜다이닝 포스터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이번 달에는 매주 목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구는 월 4회 정기 프로그램 외에, 수시로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우선 오는 20일 19시~21시까지 '막걸리에 잘 어울리는 안주 만들기'를 테마로 소셜다이닝을 진행한다. 중·장년층의 취향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서다.  또한 중·장년 1인가구가 직접 만든 음식을 관내 독거노인과 함께 나누는 보다 뜻깊은 시간을 가지고, 세대를 아우르는 1인가구 연대감 형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해당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은 매달 카카오톡 채널 '중구 1인가구 톡톡'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중구는 작년 7월 서울시 최초로 '1인가구지원팀'을 신설하여 1인가구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1인가구 플리마켓 ‘홍당무마켓’을 시작으로, ▲청년 1인가구 소셜다이닝 ▲1인가구 재무관리특강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1인가구 마음상담 카운슬링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1인가구도 더불어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06 15:53

주택 임대차신고 안내 모습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을 당초 올해 5월 31일까지에서 1년 더 연장해 2023년 5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정부가 임대차 계약의 임대기간, 임대료 등의 계약내용을 신고하도록 하는 것으로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됐다. 송파구 소재 보증금 6000만 원 초과 또는 월차임(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계약에 적용된다.  또한, 제도시행 이후 갱신된 계약 중 임대료 변동이 있는 경우에는 신고대상이나, 묵시적 갱신이거나 임대료 변경이 없는 갱신인 경우에는 신고대상이 아니다. 이번 계도기간 연장으로 2023년 5월 31일까지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으며, 임대차 신고의무 자체를 면제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신고하여야 한다. 더불어, 2023년 6월 1일부터는 임대차 신고의무를 미신고 또는 지연신고하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신고방법은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거래당사자(임대·임차인)가 부동산 소재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고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molit.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다. ‘민간임대주택법’에 따른 임대사업자는 구청 주택과(임대사업팀) 또는 렌트홈(renthome.go.kr)로 신고할 수 있다.  구에는 제도 시행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총 67,097건의 임대차 계약이 신고 되었으며, 구민들이 신고 누락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제도 안내, 자발적 신고 독려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과태료 부과가 목적이 아닌 임대차 시장의 투명한 정보공개와 임차인 보호를 위한 제도”라고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제도 안내로 자발적인 신고 분위기를 조성해 구민들의 권리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06 15:51

랜선야학에 실제로 참여 중인 연세대학교 박하정 멘토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6월부터 시작하는 「랜선夜學」4기에 AI를 적극 활용한다. 멘토와 멘티 매칭에 AI 매칭 기술을 활용하고, 기존의 교과목 외 AI 코딩 수업을 추가로 신설해 학생들의 디지털 학습 역량 격차 해소에 나선다. 「랜선夜學」은 서울시교육청과 KT가 기초학력 격차를 줄이기 위해 공동으로 시작한 비대면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학습 의지는 있으나 학습 경험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고등학생들과 선발된 대학생들을 연결해 멘토링을 진행해왔다. 「랜선夜學」4기의 신청 현황을 보면, 친구들과 그룹을 만들어 신청하는 「그룹형」은 97그룹에서 67그룹으로 감소한 반면, 교육청에서 그룹을 만들어주는 「개별형」은 457명에서 610명으로 증가하였다. 학생의 학습 수준과 성향에 맞춘, 보다 세밀한 분석과 그룹 매칭의 필요성이 강화된 것이다. 「랜선夜學」4기는 멘토와 멘티를 매칭하는 과정에서 KT의 고도화된 AI 매칭 기술이 활용되었다. 멘티의 희망 과목 및 수업시간, 학습 수준 등을 비롯해 학습 스타일 등 참여자의 학습 성향 정보를 분석해 최적의 멘토링 구성이 가능해졌다. AI 코딩 수업은 KT의 ‘AI 코딩블록*’ 플랫폼을 활용하여 입문자도 비대면 환경에서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한다. 인공지능의 원리를 이해하고, 인공지능 비서를 활용한 번역 프로그램, 온도에 따른 판매량 예측 모델, 좋은 말 나쁜 말 판별 프로그램 등을 실습할 수 있다.*AI 코딩블록: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세상의 기술들을 쉽게 학습하고 구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 플랫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코로나19 이후 심화되고 있는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학 협력을 통해 다양한 학습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AI를 활용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여 교육격차를 최소화하고 학생 맞춤형 수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6-06 15:46

행림초등학교 앞에 설치된 옐로카펫기존 미끄럼방지 포장 싸인블록 형태로 재정비 유지관리 비용 최소화·시인성 극대화 목표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주변 옐로카펫 재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등 교통사고 위험지역에서 차량 운전자가 어린 보행자들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대기 공간 바닥에 설치하는 노란색 바닥면을 뜻한다. 구는 2016년부터 등하교길 사고 위험이 큰 초등학교 주변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19년까지 총 14개 초등학교에 옐로카펫 설치를 완료했다. 그러나 초기에 설치된 옐로카펫의 경우 보도블록 위에 미끄럼방지 포장을 한 형태이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표면이 벗겨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부터 단계적으로 기존 미끄럼방지 포장을 노란색 싸인블록 형태로 재정비하고 있다. 올해에는 기존 설치된 강남초 등 9개교의 옐로카펫을 싸인블록으로 교체했으며, 이를 통해 장기적인 유지관리 비용을 최소화하고 시인성은 극대화한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이현재 교통행정과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스쿨존 내 안전을 강화하는 시설물을 계속 보강하겠다”며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 정책 마련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올해 사업비 2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8개소에 신호과속장비와 과속단속 장비를 추가 설치했다. 구는 교통안전장비 설치 효과 분석을 통해 교통안전 취약지점을 중심으로 무인교통 단속장비 등 안전시설물 설치, 교통약자 보호구역 지정을 확대할 방침이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6-06 13:44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난방비를 지원하기 위한 ‘2022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에너지바우처’는 폭염과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에너지 사용이 많은 여름과 겨울 바우처로 나뉘며, 여름에는 전기요금을 차감하고 겨울은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중 선택해 납부요금 차감 또는 실물카드를 통해 직접 결재하는 방식이다.신청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세대다.단, 세대원 모두가 보장시설 수급자이거나 세대원 모두가 3개월 이상 장기입원 중인 것이 확인된 수급자는 제외된다.지원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1인 세대 103,500원 △2인 세대 146,500원 △3인 세대 184,500원 △4인이상 세대 209,500원이다. 신청은 12월 30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나 맑은환경과(☎820-9738)로 문의하면 된다.특히, 올해부터는 바우처를 계절별로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겨울 바우처를 최대 4만 5천원까지 여름에 당겨 사용하거나, 여름 에너지 바우처 잔액을 겨울로 넘겨 사용할 수 있다.또한, 구는 지난해 에너지바우처를 지원받은 가구 중 △고시원, 원룸 등 바우처 사용이 불가능한 환경 △시스템상의 한계 등으로 바우처 사용에 제한을 받은 가구 대상으로 지원 잔액을 현금으로 환급해준다. 환급 대상자는 오는 7월 29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와 바우처 잔액 내에서 본인이 부담한 에너지 비용이 담긴 영수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박연수 맑은환경과장은 “취약계층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에너지바우처 대상 세대에 대한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6-06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