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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상단부터 박민성,임병근,오종혁,이재환(빅스),유태양(SF9),류찬열,최하람,김승용,선한국,이상아,이서영 :::뮤지컬  출연배우 | 제공 : ㈜대로컴퍼니오는 9월 28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초연되는 뮤지컬 <인간의 법정>이 박민성, 임병근, 오종혁, 이재환(빅스), 유태양(SF9), 류찬열, 최하람 등 막강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뮤지컬 <인간의 법정>은 조광희 작가의 장편 소설 ‘인간의 법정’을 원작으로 한다. SF와 법정이 결합된 원작 소설은 22세기를 배경으로 인간과 인공지능 로봇의 팽팽한 법정 공방을 그린다. 2021년 4월 출간된 뒤, 두 달 만에 뮤지컬을 비롯해 드라마와 해외 출판 번역권까지 잇따라 계약을 성사시키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뮤지컬로 재탄생 되는 이번 작품은 변호사이자 원작자인 조광희 작가가 뮤지컬 대본의 각본을 직접 맡아 이목이 집중되며, 현직 변호사가 쓰는 작품인 만큼 치열한 법정 다툼을 실감 나게 재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뮤지컬 ‘그날들’, ‘투란도트’ 등 명작을 탄생시키며 사랑받아 온 장소영 작곡가 겸 음악감독, 뮤지컬 ‘빅피쉬’, ‘그리스’ 등을 통해 세련된 감각을 인정받은 김정한 연출, 뮤지컬 ‘영웅’, ‘모차르트’ 등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안무가로 꼽히는 이란영 안무가를 비롯해 조수현 무대/영상 디자이너, 구윤영 조명 디자이너, 권도경 음향 디자이너, 조문수 의상 디자이너, 김숙희 분장 디자이너 등 최고의 창작진이 의기투합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뮤지컬 <인간의 법정>은 22세기를 배경으로 주인을 살해한 안드로이드 로봇이 인간의 법정에 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SF 법정 드라마다. ‘인간과 유사한 안드로이드 로봇이 ‘의식’을 갖게 된다면 인간일까, 기계일까’라는 문제의식을 다룬다. 인간의 필요에 따라 만들어지고, 인간의 선택에 의해 의식을 갖게 된 안드로이드 로봇이 재판을 받게 되는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 인간성의 본질, 그리고 인간과 다른 종 또는 생명과의 경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안드로이드 로봇의 인권과 권익 보호를 위해 일하는 변호사로, 살인사건에 연루된 ‘아오’의 변호를 맡은 ‘호윤표’역은 배우 박민성과 임병근, 오종혁이 나눠 맡는다.뮤지컬 ‘시데레우스’, ‘프랑켄슈타인’ 등 대, 소극장 무대를 넘나들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객석을 사로잡는 박민성, ‘안나 차이코프스키’, ‘킹아더’ 등 매 작품마다 무대를 가득 메우는 깊고 풍성한 감정 연기로 관객들을 단숨에 몰입시키는 임병근, 영화 ‘늑대들’,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 ‘여명의 눈동자’ 등 스크린과 무대를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오종혁이 그간 쌓아온 연기 내공을 발휘해 섬세하면서도 강단 있는 연기로 변호사 ‘호윤표’를 표현할 예정이다.주인 ‘한시로’의 주문에 따라 맞춤 제작되었지만, 결국 주인을 살해한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되는 안드로이드 로봇 ‘아오’ 역에는 배우 이재환(빅스), 유태양(SF9), 류찬열, 최하람이 캐스팅되었다.뮤지컬 ‘엑스칼리버’, ‘셜록홈즈’ 등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재환과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 ‘알타보이즈’ 등에서 흔들림 없는 가창력과 노련한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호평받아 온 유태양이 ‘아오’로 분한다. 더불어 뮤지컬 ‘난세’, 연극 ‘B클래스’ 등에 출연하며 매 작품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으며 혜성처럼 떠오른 신예 류찬열과 2021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뮤지컬 스타 최우수상 수상자 최하람이 합류해 신선한 매력의 ‘아오’를 선보일 예정이다.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아몬드’ 등에서 감초 연기로 극을 이끌었던 배우 김승용과 뮤지컬 ‘미드나잇:액터뮤지션’, ‘난쟁이들’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주목받은 선한국은 안드로이드 로봇 ‘아오’에게 살해당한 보험회사 과장 ‘한시로’와 인간 이외의 존재는 존중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변호사 ‘서인구’ 역을 동시에 맡아 1인 2 역을 완벽하게 소화할 예정이다.뮤지컬 ‘유진과 유진’, ‘베르나르다 알바’ 등에서 매력적인 보이스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인 이상아와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말리의 어제보다 특별한 오늘’ 등에 출연해 감미로운 음색과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이서영은 한시로의 연인 ‘미나’ 역과 ‘아오’의 적응을 돕는 ‘카운슬러’ 역을 동시에 맡아 1인 2역을 연기한다.막강한 캐스팅 공개로 관심을 모은 뮤지컬 <인간의 법정>은 2022년 9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2관에서 공연한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R석 6만 6천원, S석 4만 4천원. 17세 이상 관람가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8-04 08:47

‘데이비’ 역 강승호 ㅣ 제공 어썸이엔티 배우 강승호가 시크한 아우라로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오전, 연극 ‘빈센트 리버’에서 살인사건을 목격한 17세 소년 ‘데이비’ 역을 맡아 폭발적인 에너지와 흡인력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강승호의 새로운 사진들이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것.사진 속 강승호는 무대 위 관객들을 사로잡는 눈빛만큼이나 강렬하고 호소력 짙은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작품 속 냉소적이고 날 선 분위기를 풍기는 캐릭터 ‘데이비’가 현실로 튀어나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그런가 하면, 흰색 티셔츠를 입고 의자에 편하게 앉아있거나 어딘가를 지그시 바라보고 있는 모습은 꾸밈없는 강승호 본연의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강승호의 연극 ‘빈센트 리버’는 개막 후 관객들의 호평을 얻으며 순항 중이다. 관객들은 “120분이 정말 빨리 지나간다”, “강승호는 방황하는 데이비 그 자체다”, “무대를 가득 채우는 에너지가 대단하다, 몰입도 최고다” 등의 열띤 반응을 보내고 있다. 강승호는 “무대 위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두 시간 동안 충분히 연극적인 에너지와 여운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 제가 관객으로 봤을 때 느꼈던 놀라움과 감동을 관객분들도 함께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데이비’ 역 강승호 ㅣ 제공 어썸이엔티 2013년 연극으로 데뷔 후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대학로 대세 배우로 떠오른 강승호는 무대뿐만 아니라 브라운관에서도 매력을 폭발시켰다. MBC ‘오! 주인님’에서는 미스터리한 ‘화이트맨’ 역을 맡아 정체가 드러나기 전후의 상반된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히든 캐릭터로 활약했다. 또한, MBC ‘트레이서’에서는 ‘한경모’ 역을 맡아 격렬한 감정연기와 액션 연기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활동 범위를 넓히며 다음 행보를 기대케 하는 강승호. 앞으로 강승호가 보여줄 무궁무진한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한편, 강승호가 출연하는 연극 ‘빈센트 리버’는 10월 2일까지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8-03 17:07

▲2022 더데빌 콘서트 포스터 (자료제공: 알앤디웍스)오는 7일 단 하루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 <2022 더데빌 콘서트>(제작 알앤디웍스)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괴테의 소설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인간의 욕망과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더데빌>은 텍스트화된 대사와 뚜렷한 기승전결로 작품을 구성하는 기존의 관점에서 벗어나 넘버와 각 장면의 이미지를 통해 스토리텔링을 묘사해 기존의 뮤지컬과는 다른, 참신하고 새로운 접근으로 화제를 모았다.특히 드라마를 구성하고 캐릭터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넘버의 역할이 두드러졌는데 사이키델릭 록(Psychedelic rock), 프로그레시브 록(Progressive rock), 하드 록(Hard rock) 등 강렬한 록 사운드와 서정적인 클래식 선율이 조화를 이루며 <더데빌>만의 독보적인 음악적 매력을 자랑했다.기존 뮤지컬 공연 시 5인조 밴드 또는 오케스트레이션으로 편곡한 MR을 사용했다면 이번 콘서트는 5인조 밴드와 10인조 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올라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음악으로 오직 <2022 더데빌 콘서트>에서만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사운드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여기에 6명의 가디언(앙상블)과 12명의 코러스까지 더해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압도적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2014년에 초연한 뮤지컬 <더데빌>은 이후 2017년, 2018년, 2021년까지 총 4번의 시즌을 맞았으며 이번 콘서트에는 각 시즌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흡사 ‘더데빌 홈커밍 데이’를 방불케 한다. X-화이트 역에 고훈정(17,21), 조형균(17,18), 백형훈(21)이 참여하며 X-블랙 역으로는 김찬호(18,21), 박규원(21), 이충주(14,17,18)가 출연한다. 존 파우스트 역에는 이승헌(21)과 박좌헌, 이석준(21)이 참여하며 그레첸 역에는 여은(21)과 이지연(21)이 무대에 오른다. 더불어 초연부터 존 파우스트 역으로 출연했던 송용진이 2021년 공연에 이어 이번 콘서트 연출까지 맡아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높인다.한편 콘서트 개막에 앞서 공개된 셋리스트(SET-LIST)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기 충분했다. 각기 다른 시즌에 출연해 한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배우들의 조합이나 캐릭터별 넘버 바꿔 부르기, <더데빌>에 출연한 적은 없지만 이번 콘서트를 통해 처음으로 관객들과 만나는 박좌헌 등 <2022 더데빌 콘서트>는 기존 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무대가 관객들을 기다린다. 이 중 관객들의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을 무대는 뮤지컬 <더데빌 프리퀄(가제>)의 넘버의 첫 공개로 예상된다.매 시즌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더욱 강렬한 무대를 선보이며 대표 창작 뮤지컬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 뮤지컬 <더데빌>은 2023년 초연 10주년을 맞아 <더데빌 프리퀄(가제)>를 준비 중이다. <더데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자랑하는 관객들이 모인 이번 콘서트를 통해 <더데빌> 그 시작의 이야기가 담긴 <더데빌 프리퀄(가제)>의 넘버를 최초로 공개한다.<2022 더데빌 콘서트>는 롯데콘서트홀(서울 송파구)에서 개최되는 ‘시티 썸머 페스티벌-썸머 브리즈(Summer Breeze)’ 콘서트의 마지막 날인 8월 7일 2회 공연된다. 2018년 여름부터 시작된 ‘썸머 브리즈’ 콘서트의 뮤지컬 장르와의 첫 콜라보 무대로 도심 속 쾌적한 환경의 공연장에서 시원한 음악과 함께하는 색다른 휴가를 선사할 것이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8-03 17:01

유경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강남병)유경준 의원(국민의힘, 서울 강남병)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필지 단위로 지정하는 내용의 「부동산 거래신고등에 관한 법률」(이하 ‘부동산거래신고법’) 개정안을 국회에 발의했다.개정안은 국토교통부장관 또는 시ᐧ도지사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하는 경우에 기준단위를 ‘필지’로 하여 지정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깜깜이 기준으로 불필요한 지역까지 허가구역으로 지정되는 문제를 제거하겠다는 것이다.자료제공 유경준의원실 현행법은 국토교통부장관 또는 시ᐧ도지사가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가 급격히 상승하는 지역과 그러한 우려가 있는 지역으로서 5년 이내의 기간을 정해 지정할 수 있다.그런데, 법률에서 명시적인 허가구역 지정 범위가 정해져 있지 않아 토지의 투기적 거래와 관련없는 지역까지 불필요하게 지정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영동대로 복합개발 호재에 따른 영향을 우려해 삼성동과 대치동이 전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인근 개발사업에 따른 영향권 범위는 도시계획심의위원회가 정한다. 해당 지역에서의 영향권 범위는 사업부지 반경 1km 내외로 결정된바 있다. 즉, 삼성동 코엑스 인근을 중심으로 반경 1km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되어야 한다는 것이다.그러나, 대치동에서 인정되는 해당 사업에 따른 영향권 범위는 전체 대치동 면적의 불과 22%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시적인 허가구역 기준단위가 없어 대치동 전체가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것이다.자료제공 유경준의원실 또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의 깜깜이 지정으로 인해 허가구역 주변 지역은 뜻밖의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강남3구(강남ᐧ서초ᐧ송파구) 가운데 서초구는 유일하게 비(非)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7월 둘째 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전주(0.02%)보다 0.03% 올라 서울에서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반해, 강남구는 동기간 –0.01% 하향세를 띠었다. 유경준 의원은 “토지거래허가제도는 정부가 직접 거래를 규제하는 강력한 수단이기 때문에, 허가구역 지정은 세심하게 결정될 문제”라며, “(개정안이) 깜깜이 허가구역 지정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할 좋은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7-28 15:44

'2022 월컴 대학로' 포스터 ㅣ 제공=한국관광공사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및 한국공연관광협회가 주관하는 '2022 웰컴 대학로(대학로 공연관광 페스티벌)'의 개막에 앞서 붐업 조성을 위한 ‘Re:Boot! 대학로’행사를 오는 7월 30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개최한다.‘웰컴 대학로’는 2017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공연관광 페스티벌로 한국의 우수한 공연 작품과 한국 공연의 메카 대학로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소개하는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9월 24일부터 10월 30일까지 한 달여간 대학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총감독을 맡은 이재원 감독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이고 현장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관광 시장에 활력을 되찾으며 ‘2022 웰컴 대학로’를 통해 웰컴 대학로를 아시아의 대표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겠다”라며 포부를 다졌다. ‘2022 웰컴 대학로’사전 행사로 개최되는‘Re:Boot! 대학로’는 오는 7월 30일(토)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마로니에 공원 야외공연장을 중심으로 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전통, 서커스, 클래식, 팝페라 등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마로니에 공원 광장에서 펼쳐지며 야외공연장에서는 화려한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들과 함께 대학로 인기 뮤지컬들의 갈라콘서트를 만날 수 있다. 특별 무대로는 ‘2022 한국 공연관광 홍보대사’오영수 배우가 직접 드로잉 퍼포먼스팀 페인터즈와 함께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24일 개막하는 ‘2022 웰컴 대학로’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전 홍보하는 자리로 붐업에 박차를 가해 본 페스티벌에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전망된다.'2022 웰컴 대학로'  주요프로그램 이미지  | 제공=한국관광공사한편 본행사인‘2022 웰컴 대학로’에는 150여개의 공연팀이 참여하며 역대 가장 많은 공연 작품들로 기대를 모은다. 거리 퍼레이드‘웰컴 로드쇼’를 시작으로 페스티벌 기간 중 주말, 마로니에 공원 광장 및 소나무길에서 쉽고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웰컴 프린지’, 외국어 자막과 함께 공연장(SKON 1, 2관)에서 즐길 수 있는 ‘웰컴 씨어터’ 및 온라인에서 상연되는 ‘웰컴 K-스테이지’도 마련된다. 아울러 외국인관광객을 위한 대학로 투어, 대학로 상권 쿠폰 이벤트 등을 통해 대학로 상권의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2022 웰컴 대학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사)한국공연관광협회가 공동주관하며, 서울시, 종로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관광재단, 예술경영지원센터,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사)한국소극장협회가 후원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7-28 12:26

청춘만발 포스터 ㅣ 제공 국립정동극장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김희철)은 한글과컴퓨터그룹(회장 김상철/이하 한컴그룹), 사단법인 우리문화지킴이(이하 우문지)와 함께하는 2022 청년국악인큐베이팅사업 <청춘만발>을 8월 2일부터 일주일간 릴레이 경연으로 진행한다.<청춘만발>은 신진 국악예술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청년국악인 약 250여 명, 총 61개 팀을 발굴하였다. 이전 우승을 거머쥔 가야금 트리오 ‘헤이스트링’, ‘첼로가야금’ 등은 국악계를 대표하는 신진 아티스트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으며, JTBC 국악 경연프로그램 풍류대장 우승의 ‘서도밴드’, 네이버 온스테이지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은 ‘Korean Gipsy 상자루’ 등 <청춘만발>에 선 전통예술계 청춘들이 현재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22 <청춘만발>은 1차 선정된 6팀이 8월 2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동안 공연을 펼친다. Team. Odyssey(팀 오디세이/8.2)를 시작으로 거문고 연주자 최수정(8.3), 속속곳(8.4), 김다혜X황규창(8.5), 앙상블 하날(8.6), 창작아티스트 오늘(8.7)의 순서로 진행된다.이번 경연은 전통 현악기 구성의 다양한 변주를 선보이는 ‘Team. Odyssey’의 <Ithaca>,‘김다혜X황규창’ 팀의 <허무주의 시대는 성자의 말이 답이 아니라>, 거문고 솔리스트 ‘최수정’의 <with 琴> 공연과 전통 소리의 매력을 전하는 ‘속속곳’의 <방랑자의 시(時)>, ‘앙상블 하날’의 <하날, 삶을 노래하다>, 창작아티스트 오늘의 <몽;움>으로 구성되었다. 전통 고유의 선율을 현대적 어법으로 재탄생시킬 6팀의 신선한 무대가 준비 중이다.복합문화공간 정동마루에서 진행되었던 경연 장소를 올해는 ‘국립정동극장_세실’로 옮겨 전문성을 높인다. 국립정동극장은 올 하반기부터 세실극장의 운영을 맡아 젊은 예술가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펼치는 창작 개발 공간으로 재정비 중이다. <청춘만발> 역시 전통예술 분야 아티스트 지원으로 창작핵심기지의 역할을 다져가겠다는 계획이다.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 김희철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팀들은 1:1 스페셜 멘토에게 코칭을 받아 쇼케이스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청춘만발>은 젊은 국악인들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그들만의 레퍼토리를 구축해 우수한 콘텐츠들이 더 큰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라며 기대를 전했다.  2022 국립정동극장 청년국악인인큐베이팅 사업 <청춘만발>은 공연 종료 후 올해의 아티스트 1팀과 우수 아티스트 1팀을 최종 선발하여, 우수 아티스트로 선정된 1팀에게는 300만원, 올해의 아티스트 1팀에게는 6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수여한다. 또한 국립정동극장 기획공연 11월 단독콘서트 및 방송 등의 기회를 통해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청춘만발>의 티켓 예매는 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www.jeongdong.or.kr) 및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전석 1만원이다. (문의 국립정동극장 751-1500)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7-28 12:23

 국립정동극장 김희철 대표이사(왼쪽), 예술경영지원센터 문영호 대표(오른쪽)(재)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김희철)과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는 7월 22일(금) 대학로 예술경영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공연예술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국립정동극장과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 및 인프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국내 공연예술 시장 활성화 및 국민 문화 향유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그 시작으로 올해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공연 및 워크숍을 국립정동극장_세실에서 선보이며, 상생의 출발을 알린다.국립정동극장 김희철 대표는 “국립정동극장이 올 하반기 새롭게 세실극장까지 운영을 맡으면서 창작핵심기지로의 기반을 견고히 다져 나가고 있다. 앞으로 국립정동극장은 유관 단체 및 기관 페스티벌 등의 유치를 통해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우수 창작작품을 선보임으로써 창작플랫폼으로서의 포지셔닝 더욱 강화하겠다.”고 기대감을 밝혔다.예술경영지원센터 문영호 대표는 “금번 국립정동극장과의 협력으로 서울국제공연예술제와 같은 공연예술 행사를 통해 우수작품을 발굴하고 그 창작 과정을 공유할 뿐 아니라, 중장기적으로는 지역과 중앙, 공공과 민간의 협업으로 우수한 공연예술 작품이 전국에 지속적으로 유통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이번 협약 체결로 국립정동극장과 예술경영지원센터는 공동사업의 협력 운영을 통해 공연예술과 문화사업 측면에서의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예정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7-28 12:21

연극 '오만과 편견' 프로필 사진시계 방향으로 이정화, 이경미, 정우연, 현석준, 이형훈, 홍우진 ㅣ 제공 ㈜엠피앤컴퍼니연극 <오만과 편견>(제작 ㈜엠피앤컴퍼니, 달 컴퍼니)이 7월 27일, 1차 티켓오픈을 앞두고 작품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연극 <오만과 편견>은 원작인 제인 오스틴의 소설 <오만과 편견> 출판 200년을 기념하여 2013년 영국의 로열시어터에서 초연된 후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영국 전국투어, 현재까지 유럽 각지에서 꾸준히 공연되고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배우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조안나 틴시(Joannah Tincey)가 2인 극으로 각색, 독창적인 연출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애비게일 앤더슨(Abigail Anderson)이 연출을 맡아 ‘유쾌하고 창의적이며 원작을 완벽에 가깝게 표현했다’, ‘많은 각색 버전이 존재하지만 원작보다 더 재미있다’는 호평과 함께 2인극으로 각색함으로써 제인 오스틴 소설 속의 많은 캐릭터들을 살아나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매 시즌마다 특색 있는 캐스트로 주목받아온 연극 <오만과 편견>은 이번 시즌에도 실력은 물론, 특색 있는 매력을 가진 캐스트를 공개하며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진정한 사랑에 대한 낭만을 품고 있는 엘리자베스(리지)와 그녀의 철부지 여동생 리디아 등을 연기하는 ‘A1’에는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이정화’와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경미’, 떠오르는 신예 ‘정우연’이 맡았으며, 잘생긴 외모를 지닌 상류층 신사 다아시, 엘리자베스의 사촌 콜린스 등을 연기하는 ‘A2’에는 등장만으로도 극의 몰입을 높여주는 배우 ‘홍우진’, 초연과 재연에 이어 출연하며 실력과 인기를 동시에 입증한 ‘이형훈’, 다양한 작품에 참여하며 연기의 폭을 넓히고 있는 ‘현석준’이 맡아 이번 시즌 공연이 더욱 기대된다.오늘 공개된 연극 <오만과 편견>의 프로필 사진은 6명의 배우들이 자신만의 매력으로 캐릭터를 표현한 모습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번 더 고조시키고 있다.A1역의 이정화, 이경미, 정우연은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모습으로, <오만과 편견>의 대표 캐릭터 중 한 명인 ‘엘리자베스’와 같이 진정한 사랑에 대한 낭만을 품고 있는 듯 행복한 미소를 띄고 있으며, A2역의 홍우진, 이형훈, 현석준은 ‘다아시’와 같이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당시 신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극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연극 <오만과 편견>은 원작 속 주인공인 베넷가(家)의 둘째 딸 ‘엘리자베스 베넷’을 비롯한 다섯 딸들부터 남자 주인공인 ‘다아시’와 그의 친구 ‘빙리’ 등 21개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단 두 명의 배우가 소화한다. 두 시간이 넘는 러닝타임 동안 배우의 퇴장과 무대의 이동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캐릭터가 특징되는 소품과 의상, 그에 맞는 개성 있는 연기 변화를 통해 다양한 캐릭터들은 물론, 장면 전환의 효과까지도 보여주는데, 이런 독특한 연출과 많은 대사량을 순발력 있게 소화하는 두 배우의 열연은 연극 <오만과 편견>이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연극 <오만과 편견>은 7월 27일 예스24티켓, 인터파크티켓, 티켓링크에서 1차 티켓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8월 30일부터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7-26 09:06

2022 '적벽' 포스터 ㅣ 제공 국립정동극장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김희철)은 2022년 국립정동극장 대표 레퍼토리 <적벽>(연출 정호붕/안무 김봉순)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올린다. <적벽>은 지난 2017년 국립정동극장에서 첫선 이후, 2020년까지 4년 연속 공연되며 국립정동극장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다. 올해 2022년에는 260석 규모의 정동극장에서 500석 규모의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로 공연장을 넓혀 외연의 확장을 시도한다.<적벽>은 판소리와 현대무용의 만남으로 전통예술의 신(新)장르를 개척했다는 평을 받아왔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공연을 무관중 생중계 공연으로 진행하여 시청자 수가 2만 6천명을 돌파하였으며 2020년 하반기 진행된 K-performance on air 영상 송출 사업에서는 무려 32만 명이 시청하는 등 기념적인 성과를 보여 왔다. <적벽>은 칼군무와 판소리 합창의 강한 매력으로 팬덤과 대중성까지 거머쥔 작품으로, 매회 전석 매진의 신화를 이어왔다.<적벽>은 치열한 전쟁 ‘적벽’의 스토리를 판소리 합창과 다이내믹한 춤을 동시에 소화해 내는 배우들의 열연과 절창이 무대를 뜨거운 에너지로 가득 채우며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현대무용의 동작과 힙합, 스트릿 댄스의 동작들을 활용한 안무로 드라마틱한 장면을 더욱 극적으로 묘사한다.공연사진 ㅣ 제공 국립정동극장공연에 사용되는 ‘부채’는 무대라는 공간의 한계에 상상의 영역을 넓히고 적벽대전의 스펙타클한 서사를 함축적이고 상징적으로 묘사하는 중요한 도구로 등장한다. 흰색과 붉은색의 부채들이 접혔다 펼쳐지며 창과 방패가 되고, 동남풍을 만들기도 하고, 타오르는 불길을 표현하기도 한다. 그림처럼 펼쳐지는 안무, 폭포처럼 쏟아지는 판소리 합창에 라이브 밴드의 연주가 더해져 놀라운 에너지를 뿜어낸다.특히, 올해 <적벽>은 다양한 장르의 연기자들 및 새로운 출연진, 캐스트의 등장으로 한층 새로움을 강화했다. 적벽에서 등장만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씬스틸러 ‘조조’ 캐릭터는 JTBC 풍류대장 출연하였던 소리꾼 오단해, 국악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추현종 두 배우가 2022 <적벽>의 극을 이끈다. MBN 조선판스타에서 감성소리꾼이란 평을 얻은 박자희도 새롭게 합류하여, 극의 중심 서사를 이끄는 ‘도창’역과 소리지도까지 병행하며 배우로서 극을 이끌며 느끼는 호흡 정리, 소리 전달 등 세심한 소리지도로 극의 퀄리티를 높이고 있다.또한 2017년부터 4연간 <적벽>에 출연하여 ‘정욱’, ‘도창’역을 연기했던 소리꾼 정지혜는 이번에는 캐릭터가 뚜렷한 ‘장비’역을 맡아 극의 재미와 무게를 더할 예정이다. 국립창극단 <패왕별희>에서 카리스마를 보여줬던 정보권 또한 ‘장비’역으로 캐스팅되어 두 ‘장비’를 비교해 보는 것이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지난 4번의 공연을 통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확보하며 관객의 부름에 다시 돌아온 <적벽>. 국립정동극장에서 외연을 확장하여 세종문화회관으로 돌아온 국립정동극장 레퍼토리 <적벽>은 8월 20일부터 9월 29일까지 공연되며, 전통 창작 작품으로서 또 다른 행적을 만들고 비상을 시도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7-26 08:48

뮤지컬 '삼총사' 캐스팅 보드 ㅣ 제공 (주)글로벌컨텐츠가슴 뛰는 모험과 뜨거운 우정이 있는 뮤지컬<삼총사>가 오는 9월 개막한다. 2018년 한전아트센터에서 진행된 10주년 공연 이후 4년 만의 재공연이다. 뮤지컬<삼총사>는 2009년 초연 이래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국내 뮤지컬 시장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뮤지컬<삼총사>는 프랑스의 대문호 알렉상드르 뒤마의 대표작 ‘삼총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7세기 프랑스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전설적인 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가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내는 과정을 담고 있다.이번 2022 뮤지컬<삼총사>는 ‘1976 할란카운티’ 등 다수의 대형 뮤지컬을 통해 배우와 관객 모두에게 신임을 받고 있는 유병은 연출이 참여해 더 새로워진 <삼총사>를 예고했다. 그 밖에도 국내 내로라하는 창작진들이 의기투합해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춰 대중성과 작품성을 고루 갖춘 작품으로 재탄생 시켰다.비극이 주된 내용인 체코의 원작 뮤지컬과는 다르게 한국의 뮤지컬<삼총사>는 화려한 무대와 흡인력 있는 캐릭터를 강조해 대중을 사로잡았다. 특히 펜싱 결투장면은 극장을 나서는 관객들에게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힌다.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무대 장치와 현란한 아크로바틱 안무는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이 모든 것을 소화해내는 배우들의 연기도 빠질 수 없는 매력 포인트다. 뮤지컬<삼총사>는 연륜 있는 뮤지컬 배우들과 실력 있는 한류 아이돌을 함께 캐스팅 해 매 시즌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캐스팅 전략은 아이돌을 보러 왔다가 한국 뮤지컬 배우의 팬이 되었다는 일본 관객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뮤지컬<삼총사>를 대표적인 한류 뮤지컬 반열에 올려 놓았다.삼총사의 리더이자 검으로 총알도 튕겨낸다는 전설적인 검객 아토스 역에는 신성우, 이건명, 김형균이 캐스팅 되었다.‘아토스’역의 신성우는 초연부터 지금까지 <삼총사>의 모든 순간을 함께 해온 배우로 <삼총사>의 아토스는 ‘신성우의 아토스’라고 불려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삼총사>를 사랑했던 뮤지컬 팬들에게는 믿고 볼 수밖에 없는 배우로, 관객들은 무대 위에서 아토스를 연기하는 배우가 아닌 ‘아토스 그 자체’를 다시 한 번 만나볼 수 있다.또 하나의 희소식은 2014년 <삼총사>에서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이건명과 김형균이 다시 한 번 아토스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는 것이다.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잭 더 리퍼’ 등 꾸준한 작품 활동과 섬세한 연기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이건명과 뮤지컬 ‘1967 할란카운티’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준 김형균은 새로워진 <삼총사>에 연륜을 더해 관객들에게 보다 만족스러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삼총사의 멤버이자 날카로운 추리력과 통찰력을 갖춘 유쾌한 로맨티스트 ‘아라미스’ 역에는 김준현, 김신의, 김현수가 함께 한다.김준현은 지난 시즌 ‘아토스’ 역을 맡았지만 이번에는 ‘아라미스’로 무대에 오른다. 다수의 작품에서 항상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작품에 깊이를 더했던 김준현이 이번에는 어떤 모습의 ‘아라미스’로 돌아올 지 기대가 된다.또한, 밴드 몽니의 보컬이자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뮤지컬 팬들까지 사로잡은 김신의와, 포르테 디 콰트로의 테너이자 자신만의 색깔로 무대를 가득 채우는 김현수가 또 다른 매력의 ‘아라미스’로 활약할 예정이다.삼총사의 멤버로 허풍은 심하지만 화끈한 바다 사나이 포르토스 역에는 초연부터 함께 하며 흥행을 이끌어온 주역이자 카리스마로 관중을 압도하는 김법래가 합류하며, 평안하고 안정적인 연기의 장대웅이 이름을 올렸다.마지막 삼총사의 맴버로 총사가 되고자 파리로 상경한 정의로운 쾌남인 ‘달타냥’ 역에는 뮤지컬 배우 정욱진과 최민우, 뉴이스트 렌, 아스트로 라키, DKZ 경윤, 민규가 발탁되었다.넘치는 끼와 재능으로 무대를 넘어 브라운관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뮤지컬 배우 정욱진과 대극장과 소극장을 넘나들며 익살스럽고 유쾌한 연기로 관객들을 웃음 짓게 만든 뮤지컬 배우 최민우가 이번 <삼총사>에서 본인들의 매력을 십분 발휘해 호쾌하고 통통 튀는 매력의 달타냥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제는 뮤지컬 배우라는 수식어가 자연스러운 보이그룹 ‘뉴이스트’ 출신 렌의 달타냥도 기대해볼 법 하다. 뮤지컬 ‘헤드윅’, ‘제이미’ 등 대형 뮤지컬에서 주연을 맡아 성공적으로 극을 이끌어간 렌은 보다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으로 한층 성숙해진 본인만의 달타냥을 선보일 예정이다.더불어 뮤지컬에 첫 발을 내딛은 신예들의 ‘달타냥’에 주목할 만 하다. 보이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라키는 이번이 첫 뮤지컬 무대이지만, 라키를 아는 팬들은 라키의 뮤지컬 데뷔에 대해 기대를 표명한다. 라키는 아이돌 데뷔 전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빌리로 발탁되었다는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을 만큼 춤 실력은 물론 노래 실력까지 갖춘 실력파 아이돌이다.특히 <삼총사>에서는 화려한 무대와 액션 장면을 위한 검술 장면에 배우들이 많은 노력을 쏟는 만큼 퍼포먼스에 특화된 아이돌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바이다.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신선하고 새로운 달타냥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최근 차트를 역주행 하며 대세돌로 거듭난 DKZ의 경윤은 다음 행보로 뮤지컬<삼총사>를 선택했다. 경윤은 첫 뮤지컬 도전에서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뮤지컬 데뷔를 마쳤다. 파워풀한 보컬로 라이브에 특화된 아이돌답게, 준비된 가창력으로 이번 무대를 채울 것이라 기대된다.경윤과 함께 DKZ그룹에서 메인보컬을 맡을 정도로 가창력이 보증된 민규는 독특한 음색으로 경윤과는 차별화된 달타냥을 선보일 예정이다. DKZ만의 청량함과 소년미가 녹아든 정의와 모험의 대명사 ‘달타냥’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경윤을 비롯한 DKZ의 다른 멤버들이 드라마와 뮤지컬에 성공적으로 입문하고 있는 만큼 민규의 뮤지컬 데뷔에 대한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 외에도 초연부터 함께해온 백주연이 ‘말라디’ 역으로 합류하였으며, 김아선와 함께 오직 복수만을 위해 살아가는 미모의 여간첩을 연기한다. 서범석, 강동우는 프랑스의 추기경이자 재상 ‘리슐리외’ 역으로 야욕을 품은 모략가가 되어 무대 위에 오른다. 달타냥과 첫눈에 사랑에 빠지는 파리의 청순한 여인 ‘콘스탄스’ 역에는 효은과 김수, 리슐리외 근위대의 대장 ‘쥬사크’ 역에는 고경만, 김상현, 엄준식이 이름을 올렸다.앙상블을 비롯한 총 48명의 배우들이 2022년 다시 한번 우리를 17세기 파리의 낭만 속으로 초대한다. 모험과 정의, 낭만이 있는 뮤지컬<삼총사>는 오는 9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티켓예매는 인터파크, 예스24를 통해 8월 2일 2시에 오픈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7-26 08:38

경진대회 포스터 ㅣ 제공 강남구청‘그린 스마트시티’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스마트기술을 적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AI/ICT/SW 기반 도시문제해결 아이디어 공모전’을 7월 12일 부터 8월 19일까지 진행한다.응모분야는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부족한 생활 인프라와 범예방 등 안전문제 ▲사회적 약자의 편의증진을 위한 복지문제 등 3가지다. 응모자는 분야를 선택해 스마트기술을 도입한 도시문제 해결방안을 제안할 수 있으며, 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3명 이내)으로 참여할 수 있고, 강남구는 1차 심사에 통과한 12개 팀을 대상으로 8월 30일부터 9월 26일까지 한 달간 멘토링 캠프를 진행한다. 최종 심사결과에 따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을 선발해 최대 상금 300만원, 총 상금 9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민선8기 강남구는 세계최고 수준의 ‘그린 스마트 시티’를 비전으로 주민과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 가급적 많은 시민의 참여와 협업을 이끌어 맞춤형 스마트도시서비스 정책을 발굴하고자 한다”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공모에 참여해 강남의 재도약에 힘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7-25 11:11

연극 '트루웨스트' 티저포스터 ㅣ 제공 레드앤블루2022년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연극<트루웨스트>가 9월 6일 개막을 앞두고 윤경호, 오종혁, 문태유, 임준혁, 최석진, 유현석 등 10명의 막강한 캐스트와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연극<트루웨스트(True West)>는 퓰리처상을 수상한 미국의 천재 극작가 샘 셰퍼드가 1980년 발표한 수작으로 매장된 아이(Buried Child)’, ‘굶주린 층의 저주(Curse of the Starving Class)’와 함께 ‘가정 3부작’으로 불리며 평단의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가정 3부작’은 물질 만능주의로 인해 황폐해진 현대 사회에서 일어나는 가족의 붕괴, 해체, 갈등 등을 매우 사실적으로 보여주며 비판한다.<트루웨스트>는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두 형제가 서로를 질투하고, 증오하고, 동경하는 과정을 통해 드러나는 인간 본연의 외로움과 이중성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코믹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작가의 섬세하고 탁월한 심리 묘사는 물론 배우들의 리얼한 액션신이 특징인 <트루웨스트>는 1980년 초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낳으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는 2010년 정식 첫 라이선스로 초연되었으며, 오만석, 조정석, 정문성, 전석호, 이현욱, 김선호 등 수많은 스타들이 거쳐가며 매 시즌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해 왔다.2022 <트루웨스트>는 지난 2015, 2016 시즌에 이어 오만석 연출이 다시 한 번 진두지휘한다. 초연 당시 형 ‘리’로 열연을 펼치며 각색 작업에도 참여했던 오만석은 그 누구보다 작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완성도 있는 연출을 선보여 왔다. 6년 만에 돌아오는 <트루웨스트>는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새로운 무대 구현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연극 '트루웨스트' CAST ㅣ 제공 레드앤블루좌측 상단부터 [리] 윤경호, 오종혁, 이종훈, 채명석 [사울 키머] 이승원, 김태범 [오스틴] 문태유, 임준혁, 최석진, 유현석만석 연출과 함께 강력한 에너지를 발산할 10명의 캐스트가 공개되었다. 사막을 떠도는 자유로운 영혼의 방랑자 형 ‘리’ 역에는 윤경호, 오종혁, 이종훈, 채명석이 출연한다.드라마<클리닝 업>, <그린마더스클럽>, 영화<공기살인>, <킹메이커> 등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화면을 장악하고 있는 윤경호가 뮤지컬<고래고래> 이후 7년 만에 무대에 복귀한다. 형 ’리’ 역에 100%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윤경호는 그의 무대 연기에 목말라 있던 팬들에게 그간 쌓아온 연기 내공을 아낌없이 보여줄 예정이다.영화<늑대들>, 뮤지컬<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 <여명의 눈동자>, 연극<보도지침>, <킬롤로지>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에서 관객들을 만나온 오종혁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평소 대중들에게 익숙한 이미지와 다른 거칠고 반항적인 방랑자 ‘리’로 분해 강렬한 연기변신을 예고하고 있다.실력파 배우 이종훈, 채명석이 새로운 얼굴로 형 ‘리’ 역에 낙점되었다. 이종훈은 연극<옥탑방 고양이>, <2호선 세입자> 등 소극장 무대에서 차근히 쌓아온 연기력과 재치 있는 무대 매너를 자랑하며, 채명석은 영화<허수아비(ScareCrow)>, 연극<호라티우스> 등 다수의 단편 영화와 연극 무대로 탄탄한 연기력을 다져왔다. 두 배우의 치밀한 캐릭터 분석과 열정 넘치는 에너지가 앞으로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시나리오 작가로 성공하여 모범적인 삶을 살아온 반듯한 동생 ’오스틴’ 역에는 문태유, 임준혁, 최석진, 유현석이 출연한다.최근 드라마<기상청 사람들>과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안방 시청자들을 단번에 사로잡은 문태유가 연극<생쥐와 인간> 이후 3년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다. 냉철한 캐릭터 분석과 섬세한 감정연기로 관객들에게 ‘믿고 보는 배우’로 통하는 문태유의 연극 복귀 소식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뛰어난 무대 소화력과 장악력을 보여주는 그가 앞으로 그려낼 ‘오스틴’이 기대되는 바이다.뮤지컬<베르테르>, <스위니토드> 등 대극장 공연부터 뮤지컬<사의찬미>, 연극<나쁜자석> 등 소극장 무대를 오가며 감성적인 목소리와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는 임준혁이 ‘오스틴’ 역에 함께한다. 장르를 불문하고 매 작품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는 그의 연기가 이번 무대에서 더욱 빛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파워풀한 가창력과 에너지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최석진은 뮤지컬<비더슈탄트>, <난세>, <미오 프라텔로> 등 수많은 뮤지컬 작품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연극<언체인> 이후 오랜만에 연극 무대에 도전하는 만큼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반전 매력으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유현석은 최근 뮤지컬<베어 더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디아길레프>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와 감미로운 보이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어떠한 역할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그는 이번에도 차별화된 연기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마지막으로 극에 활력을 더하는 헐리우드의 잘나가는 프로듀서 ‘사울 키머’ 역에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승원, 김태범이 함께한다. 베테랑 두 배우의 노련한 무대매너와 탄탄한 연기력은 지난 공연에서 이미 큰 호평을 받았으며, 관객들의 앵콜 요청에 힘입어 다시 한번 돌아온다.연극<트루웨스트>는 막강한 실력을 자랑하는 10인의 배우들과 함께 올 하반기 관객들에게 통쾌한 웃음과 묵직한 메시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13일까지 대학로 TOM(티오엠) 2관에서 공연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7-19 14:39

상견례 현장 공개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이 출연진의 상견례 현장 스케치 사진을 공개했다.19일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의 제작사 ㈜팝뮤직과 ㈜T2N미디어는 상견례 현장 사진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최근 진행된 상견례에는 이번 시즌 무대에 오르는 민우혁, 이규형, 임혜영, 김려원, 나하나, 테이, 이이경, 한승윤, 송주희, 김이후, 유연정을 비롯한 주요 출연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참석해 작품의 첫걸음을 내딛었다.배우들은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의 캐릭터들의 서사를 기반으로 작품 전반에 걸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눈 것은 물론, 첫 만남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연습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독보적인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이날 상견례에서 제작사인 ㈜팝뮤직 김진석 대표와 ㈜T2N미디어 김태형 대표는 각각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기획 단계부터 월드 투어를 염두에 두고 제작됐다. 월드 프리미어 이후 세계 각지에 우리의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며, “역사적인 초연을 맞은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원작 드라마와 같이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작품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그 처음을 함께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자신감과 바람을 드러냈다.이어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의 박지혜 연출은 “긴 시간 동안 작품을 준비하여 고민했던 순간들이 많았는데, 이렇게 배우, 스태프분들을 만나니 그 간의 고민들이 한 순간에 해소되는 것 같다. 모두 함께 관객에게 위안이 되는 작품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작품을 준비하는 각오를 전했다.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원작으로,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다.브라운관을 넘어 무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신선한 재미를 전할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남북의 '사람'과 '생활'에 초점을 맞춘 로맨스물로, 판타지 로맨스 장르 뮤지컬의 새로운 획을 써 내려갈 예정이다.올가을, K-뮤지컬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민우혁, 이규형, 이장우, 임혜영, 김려원, 나하나, 테이, 이이경, 한승윤, 송주희, 김이후, 유연정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바 있다.한편,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오는 21일 오후 2시 대망의 프리뷰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9월 16일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첫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7-19 14:33

태영호 의원국회의원 태영호(국민의힘, 강남갑)의원은 오는 7월 18일(월) 국회에서 ‘남·북·미 MZ세대 영웅을 기억하다’간담회를 개최하였다.이번 간담회 목적은 남·북·미 청년들이 6·25 전쟁을 기억하고, 이 땅의 평화와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함이다.특히 국민의힘 한기호, 이명수, 류성걸, 태영호의원이 참석하여 미군 참전용사들의 후손들에게 대한민국의 평화와 국방력, 경제 발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 하였다.한기호의원은 부모님 세대에 북한에서 월남해 내려온 후손으로 6·25 전쟁 중 태어났으며 누구보다 미군 참전용사들에 대한 고마움이 더 크다고 전했다.이명수의원은 미군 참전용사 후손들이 한국을 잊지 않고 찾아준 것에 대해 감사하며 대한민국과 미국의 동맹관계가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류성걸의원은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1인당 GDP가 20달러에서 현재는 3만 달러 시대로 돌입했으며 이 모든 것은 평화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전했다.태영호 의원은 6·25 참전유공자회 류재식 서울지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통일을 누구보다 간절히 바라는 한 사람으로서 6·25정신이 후세에 꼭 전달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6·25전쟁은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침함으로써 일어난 것임을 법률로 명확히 규정되어야 하며 참전유공자와 그 유가족 등의 명예를 지켜주어야 한다”고 하였다.류재식 서울지부장을 비롯한 참전용사 모두는 직접 감사패를 제작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이번 간담회는 미군 참전용사들에게도 감사패를 직접 제작하여 전달함으로써 한미동맹의 의미를 더하였으며 드림학교, 비욘드더바운더리, 미국 머셔대학교, 태영호의원실 공동주최하여 국군참전유공자 서울지부 회원들과 함께 하였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7-19 13:12

ICRES 2022 국제 학술대회 l 사진제공 = 강남구청‘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와 한국인공지능윤리학회(회장 변순용)가 공동 주최하는 ‘제7차 2022 로봇윤리 및 표준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Robot Ethics and Standards, ICRES 2022)’가 18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ICRES는 인공지능·로봇에 관한 안전·윤리·법·사회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된 세계적인 권위의 컨퍼런스로, 지난해에는 미 랜슬러 공대 주관으로 온라인 개최됐고, 올해는 대한민국 강남에서 열린다.이번 컨퍼런스에는 로봇·인공지능 학자 100여 명이 참가해 ‘인간과 로봇 간의 가치 공유’를 주제로 토론하며, 국내를 포함해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세계의 권위 있는 로봇윤리 전문가 8인이 기조강연을 진행한다.또 관내 초·중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로봇윤리 영어 토론대회’를 개최해 로봇 서비스 사용자이자 미래 로봇 개발자인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판사 도입’ 등을 주제로 윤리적 쟁점을 고찰하는 시간을 가진다.한편 강남구는 SRT 수서역 일대를 거점으로 ‘수서 로봇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며 로봇연구기관과 창업지원시설, 로봇기업, 로봇테마공원, 로봇도서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또 올해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 한국무역협회, 민간기업과 함께 코엑스와 테헤란로에서 대규모 서비스 로봇을 실증하는 ‘테헤란로 로봇거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수서 로봇 클러스터 조성, 로봇·인공지능 관련 인재육성 지원, 4차 산업 관련 강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로봇산업을 이끌어왔다”며 “앞으로도 강남구는 명실공히 ‘제1의 로봇친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7-19 12:21

연극 '82년생 김지영'  캐릭터 포스터 ㅣ 제공 – (주)스포트라이트 왼쪽 상단부터 김지영役(소유진,임혜영,박란주), 정대현役(김승대,김동호), 오미숙役 (송영숙,최정화)2022년 9월 1일 백암아트홀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는 연극 <82년생 김지영>(극본: 김가람, 연출: 안경모, 제작: (주)스포트라이트, (주)문화아이콘)이 초연 무대를 빛낼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연극 <82년생 김지영>은 2016년 발간 이후 국내에서만 130만 부 넘게 판매되고, 미국과 일본을 포함해 30여 개의 나라에 수출되는 등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가치를 인정받은 동원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82년생 김지영>은 딸로서, 아내이자 동료로, 엄마로 평범한 오늘을 살아가던 ‘김지영’에게 갑작스레 발생한 이상증세를 통해 모두가 알고 있었지만 정작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에 나와 내 가족, 이웃에 공감하며 위로와 응원을 건네는 작품이다. 평범한 순간, 아무도 들여다보지 않았던 일상의 찰나에 묻어나는 우울과 슬픔에 공감해 무대화를 결심하게 되었다는 (주)문화아이콘의 정유란 대표는 2017년 7월 판권을 계약하고 무대 공연으로서 <82년생 김지영>의 개발을 시작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지만, (주)스포트라이트의 김민석 대표와 의기투합하여 본격적으로 작품 기획,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2022년 9월 초연 공연을 선보이게 되었다.연극 <82년생 김지영>의 성공적인 초연을 위해 탄탄한 실력과 연기 내공으로 무장한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지었다.태어나면서부터 공공연한 차별 속에 성장하고 어른이 되어서는 출산과 육아로 인해 원치 않게 경력이 단절된 채 고단한 오늘을 반복하고 있는 ‘김지영’ 役에는 소유진, 임혜영, 박란주 배우가 이름을 올렸다.드라마 <내사랑 치유기>, 연극 <리어왕>, <꽃의 비밀> 등 무대와 스크린,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소유진은 결혼과 육아의 경험을 녹여낸 섬세한 캐릭터 해석으로 무대 위에서 살아 숨쉬는 김지영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뮤지컬 <레베카>, <젠틀맨스 가이드>, <키다리 아저씨> 등의 작품에서 맑은 목소리와 폭넒은 감정연기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임혜영은 오랜만에 소극장으로 돌아와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수많은 작품을 통해 인정받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여기에 뮤지컬 <쇼맨>, <포미니츠>, <폴> 등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배우 박란주 역시 기대할 만하다. 여성스러우면서도 당찬 이미지를 모두 가진 박란주는 가장 어린 김지영으로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어느 날, 다른 사람으로 변해버리는 이상 증세를 보이는 지영을 위해 그녀의 삶을 되짚어 나가며 원인을 찾으려 애쓰는 평범한 남편 ‘정대현’ 役에는 김승대, 김동호 배우가 함께 한다.뮤지컬 <웃는 남자>, <고스트>, 연극 <킬롤로지> 등 연극-뮤지컬, 대극장-소극장 공연을 넘나들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로 섬세한 감정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하는 것으로 정평이 난 김승대가 완성할 정대현 캐릭터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이후 4년 만에 무대로 복귀하는 김동호도 작품에 힘을 더한다. 드라마와 영화로 영역을 넓혀 쌓아 온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탁월한 감정 연기와 특유의 부드러운 이미지로 ‘대현’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연극 '82년생 김지영' 캐릭터 포스터 ㅣ 제공 – (주)스포트라이트 왼쪽 상단부터 김현식役(홍성춘,권태건), 김은영役(도율희,안솔지), 최재욱役 (김원목,장두환)​​​​​​​연극 <82년생 김지영>은 원작의 수많은 등장 인물들을 중년 여성, 중년 남성, 젊은 여성, 젊은 남성으로 나눠 각 캐릭터를 한 사람이 연기하는 멀티롤(Multirole, 많은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배역) 형태로 각색되었다. 김지영과 정대현을 제외한 모든 캐스팅은 메인 캐릭터 외에 다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김지영의 어미니 ‘오미숙’ 役에는 연극 <아들 Le fils>, <톡톡>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송영숙 배우와 연극 <어느 날 갑자기…!>, <영자씨의 시발택시> 등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최정화 배우가, 김지영의 아버지 ‘김현식’ 役은 연극 <누란누란>, <12인의 성난 사람들>의 홍성춘 배우와 연극 <내 아이에게 2>, <붉은 낙엽>의 권태건 배우가 맡아 믿고 보는 안정적인 연기로 극을 탄탄하게 받쳐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김지영의 언니 ‘김은영’ 役에는 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 <1976 할란카운티>에서 톡톡 튀는 연기로 주목받은 도율희 배우와 연극 <홍도는 안 울어>, <나는 너다>의 안솔지 배우가 캐스팅되었고, 김지영의 회사 동료인 ‘최재욱’ 役에는 연극 <혼>, 뮤지컬 <은하철도의 밤>의 김원목 배우와 연극 <달려라 아비>, 뮤지컬 <실비아, 살다>의 장두환 배우가 이름을 올려 공연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82년생 김지영>은 한국 문학사를 넘어 한국 사회에 커다란 화두를 던진 작품으로 손꼽힌다. 원작 소설의 인기를 바탕으로 숱한 화제를 뿌리며 2019년 개봉한 영화 역시 국내 관객 367만 명과 만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인기와 관심은 이제 연극 <82년생 김지영>으로 향한다. 국립극단의 연극 <SWEAT 스웨트: 땀, 힘겨운 노동>으로 제23회 김상열 연극상을 받으며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연출로 자리 잡은 안경모 연출과 뮤지컬 <아랑가>로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작품상을 받은 김가람 작가의 공동작업을 통해 <82년생 김지영>은 무대 공연으로 새롭게 탄생할 예정이다.정유란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는 “각종 통계자료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우리 시대 보편적인 여성의 일상을 이야기하며 많은 공감을 끌어낸 소설, 남편의 육아 휴직 에피소드를 보다 비중 있게 다루는 등 여러 면에서 새로운 시선을 제공해 영화와는 또 다른 방식과 컨셉을 통해 공연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더불어 뮤지컬 <페스트>를 포함해 서태지 관련 콘텐츠를 총괄 기획·제작해왔고, 지난해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연극 <달려라, 아비>를 제작하며 본격적인 뮤지컬과 연극 사업을 전개하는 (주)스포트라이트의 김민석 대표는 "최고의 스태프들과 협업하여 원작과는 또 다른 무대예술만의 가치를 담고, 우리의 삶 속에서 당연하다 생각했던 것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연극 <82년생 김지영>은 오는 9월 1일(금)부터 11월 13일(일)까지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며, 오는 7월 27일(수) 인터파크와 예스24 티켓에서 프리뷰 티켓 오픈이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7-19 08:40

고전 작품의 독창적인 재해석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연극 <오만과 편견>(제작 ㈜엠피앤컴퍼니, 달컴퍼니)이 오는 8월 30일, 예스24스테이지 3관으로 돌아온다.연극 '오만과 편견' 캐스팅공개. (시계 방향으로 이정화, 이경미, 정우연, 현석준, 이형훈, 홍우진) 제공 ㈜엠피엔컴퍼니연극 <오만과 편견>은 원작인 제인 오스틴의 소설 <오만과 편견> 출판 200년을 기념하여 2013년 영국의 로열시어터에서 초연된 후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영국 전국투어, 현재까지 유럽 각지에서 꾸준히 공연되고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배우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조안나 틴시(Joannah Tincey)가 2인 극으로 각색한 연극 <오만과 편견>은 독창적인 연출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애비게일 앤더슨(Abigail Anderson)이 연출을 맡아 ‘유쾌하고 창의적이며 원작을 완벽에 가깝게 표현했다’, ‘많은 각색 버전이 존재하지만 원작보다 더 재미있다’는 호평과 함께 2인극으로 각색함으로써 제인 오스틴 소설 속의 많은 캐릭터들을 살아나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연극 <오만과 편견>은 원작 속 주인공인 베넷가(家)의 둘째 딸 ‘엘리자베스 베넷’을 비롯한 다섯 딸들부터 남자 주인공인 ‘다아시’와 그의 친구 ‘빙리’ 등 21개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단 두 명의 배우가 소화한다. 두 시간이 넘는 러닝타임 동안 배우의 퇴장과 무대의 이동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캐릭터가 특징되는 소품과 의상, 그에 맞는 개성 있는 연기 변화를 통해 다양한 캐릭터들은 물론, 장면 전환의 효과까지도 보여주는데, 이런 독특한 연출과 많은 대사량을 순발력 있게 소화하는 두 배우의 열연은 연극 <오만과 편견>이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매 시즌마다 특색 있는 캐스트로 주목받아온 연극 <오만과 편견>은 이번 시즌에도 다양한 매력을 가진 배우들과 함께 돌아왔다.진정한 사랑에 대한 낭만을 품고 있는 엘리자베스(리지)와 그녀의 철부지 여동생 리디아 등을 연기하는 ‘A1’에는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이정화’와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경미’, 떠오르는 신예 ‘정우연’이 맡았으며, 잘생긴 외모를 지닌 상류층 신사 다아시, 엘리자베스의 사촌 콜린스 등을 연기하는 ‘A2’에는 등장만으로도 극의 몰입을 높여주는 배우 ‘홍우진’, 초연과 재연에 이어 출연하며 실력과 인기를 동시에 입증한 ‘이형훈’, 다양한 작품에 참여하며 연기의 폭을 넓히고 있는 ‘현석준’이 맡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또한, 2022년 한국 뮤지컬어워즈에서 연출상(뮤지컬 레드북)을 수상하고, <하데스 타운>, <포미니츠>, <펀홈>, <여신님이 보고 계셔>, <키다리 아저씨> 등의 작품에 참여, 현재 대한민국 공연계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연출가인 ‘박소영’ 연출이, 2019년 초연부터, 이번 프로덕션에서도 연출을 맡아 이전 프로덕션의 오리지널리티를 유지하며, 새롭게 합류한 캐스트들의 신선한 매력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7-15 10:06

태양의서커스 뉴 알레그리아 포스터|제공 =㈜마스트엔터테인먼트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세상을 선사해 온 세계적인 아트 서커스 그룹 <태양의서커스>의 상징적인 작품이자 전 세계 40개국, 255개 도시에서 1400만명 이상의 관객이 선택한 가장 사랑받는 작품인 <태양의서커스 뉴 알레그리아>가 오는 10월 2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공연된다.태양의서커스 뉴 알레그리아 공연사진|제공 =㈜마스트엔터테인먼트지난 2018년 <쿠자> 이후 4년 만에 다시 서울을 찾는 <태양의서커스 뉴 알레그리아>는 스페인어로 ‘환희, 희망, 기쁨’을 뜻하며 인생의 즐거움과 희망을 찬미하는 작품으로 곡예사, 광대, 뮤지션 그리고 가수들로 구성된 53명의 출연진들의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아름다움의 극치를 느낄 수 있는 무대예술로 단숨에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특히 작품 고유의 유니크한 시각적 예술성과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세계 최정상 고품격 곡예, 초현실적인 의상과 세트,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감동을 배가시키는 음악은 관객들을 신비롭고 경이로운 세계로 이끌며 그 어떤 무대보다 황홀한 시간을 선사한다. 그래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던 상징적인 타이틀곡 ‘Alegria’는 <태양의서커스> 앨범 중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하며 현재까지도 뜨거운 관심 속에 스트리밍 되고 있으며, 두 명의 싱어가 함께 부르는 이 넘버는 작품의 가장 특별한 순간으로 손꼽힌다.  이번 프로덕션은 <알레그리아> 25주년을 기념하여 2019년에 무대연출, 곡예, 음악, 세트, 의상, 조명, 분장 등 모든 창작 구성 요소를 더욱 감성적으로 극대화한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스토리와 곡예, 라이브 음악이 하나되어 뿜어내는 기쁨과 환희의 순간을 더욱 드라마틱하게 절정으로 끌어올린 뉴 버전은 기존 작품의 놀라운 예술성을 경험했던 관객들뿐만 아니라 작품을 처음 접하게 될 관객들에게도 새로운 문화적 충격과 짜릿한 감동을 동시에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태양의서커스>만이 가진 화려하고 독보적인 퍼포먼스는 한국 관객들에게도 익히 정평이 나 있는 만큼, 올 하반기 남녀노소 불문하고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완벽한 ‘단 하나의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태양의서커스 뉴 알레그리아>는 VIP석 티켓 구매시 스페셜한 전용 혜택들이 제공되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VIP 전용 라운지 제공’부터 ‘공연시작 전과 인터미션 동안 케이터링 및 음료 서비스 제공’, ‘프로그램북 및 기념품 증정’, ‘VIP 전용 주차 구역’까지 태양의서커스만의 차별화된 VIP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메르세데스 벤츠와 함께하는 <태양의서커스 뉴 알레그리아>는 오는 10월 2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공연되며 7월 20일(수)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 예스24 티켓에서 대망의 1차 티켓 오픈(10/20(목)~11/13(일) 공연)을 시작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7-14 13:06

뮤지컬 '브론테' 캐스팅 보드 ㅣ 제공 네버엔딩플레이오는 9월 작가 그 자체로써 존재했던 브론테 가의 세 자매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브론테’가 무대에 오른다.14일 공연제작사 네버엔딩플레이는 “뮤지컬 ‘브론테’가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6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강지혜 이봄소리 허혜진 김려원 이아름솔 김이후 이휴 송영미 이아진까지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9인의 배우들이 ‘브론테’ 초연 무대에 오르며 삶 자체가 이야기가 된 브론테 자매를 그려낸다.뮤지컬 ‘브론테’는 여자가 글을 쓰는 것이 허락되지 않던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가난한 목사의 딸로 태어나 죽음과 병이 더 가까웠던 우울한 삶이었지만, 그 속에서도 이야기하기를 멈추지 않았던 샬럿, 에밀리, 앤 브론테 자매의 삶으로부터 출발해 상상을 더해 만든 작품이다.브론테 자매들 중 살아서 인정받은 유일한 작가이자, ‘제인 에어’, ‘빌레트’ 등의 대표작을 남긴 샬럿 역에는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안테모사’, ‘개와 고양이의 시간’ 등의 강지혜, 뮤지컬 ‘마리 퀴리’, ‘차미’, ‘프랑켄슈타인’ 등의 이봄소리, 뮤지컬 ‘팬레터’, ‘프리다’, ‘박열’ 등의 허혜진이 캐스팅됐다.대표작인 ‘폭풍의 언덕’처럼 예민하고 여리고 감성적이었지만, 죽음에 맞서고자 했던 야성과 터프함을 지닌 에밀리 역에는 뮤지컬 ‘사의찬미’, ‘리지’, ‘헤드윅’ 등의 김려원, 뮤지컬 ‘실비아, 살다’, ‘펀홈’,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등의 이아름솔,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카파이즘’, ‘해적’의 김이후가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외유내강의 성격으로 ‘아그네스 그레이’,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의 작가인 앤 역에는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무인도 탈출기’, ‘그날들’ 등의 이휴, 뮤지컬 ‘아몬드’, ‘앤’, ‘라 루미에르’ 등의 송영미,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차미’, 썸씽로튼’ 등의 이아진이 트리플 캐스팅됐다.특히 네버엔딩플레이 리딩을 통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이 작품은 연극 ‘그녀’, ‘분장실청소’, 뮤지컬 ‘다이디타운’ 리딩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인 조민영 연출, 뮤지컬 ‘어린왕자’, ‘더 픽션’, ‘원더보이’ 등의 성재현 작가, 뮤지컬 ‘유진과 유진’, ‘괴테의 변론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더 와일드의 변론 - 거짓의 쇠락,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 등의 양지해 작곡가, 뮤지컬 ‘스메르쟈코프’, ‘아르토, 고흐’, ‘은하철도의 밤’ 등의 이현정 안무감독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그 자체로 이야기가 된 샬럿, 에밀리, 앤의 삶을 다룬 뮤지컬 ‘브론테’는 9월 3일부터 11월 6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7-14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