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동아리 우수 활동자 수상후 기념촬영관악구는 지난 4월 19일 관악구청 8층 강당에서 올바른 재활용 배출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순환동아리’ 회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구는 2022년도에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주민 주도형 ‘자원순환동아리’를 결성해, 주민 스스로 재활용과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특히, 구의 ‘자원순환동아리’는 매주 목요일 투명페트병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에코투모로우)’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데, 동아리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회차를 거듭할수록 주민 참여와 페트병 수거량이 늘고 있어 지난해에는 투명페트병 71톤을 수거하여 재활용하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올해는 자원순환동아리 회원 250여 명을 모집하고, 에코투모로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하여 동아리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 박용규·안한영 의원, 자원순환동아리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의 역점사업인 재활용 전용봉투 사업 영상 시청, 지난해 운영 성과 보고, 유공자 표창, 2024년도 자원순환동아리 위원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격려사 등에 이어서 우수사례 발표,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하였다.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저에 동참한 박준희 구청장과 자원순환동아리 회원들특히, 이날 박준희 구청장은 자원순환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환경부에서 전개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하여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를 외치며 플라스틱 줄이기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양손을 흔드는 동작과 함께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고 착한 소비를 하겠다고 다짐하는 캠페인이다.구는 올해도 ‘자원순환동아리’와 함께 투명페트병을 모아 오면 종량제봉투를 교환해 주는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 활동을, 관내 21개 동 주민센터에서 오는 11월 28일까지(7~8월 미운영)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박준희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서 “우리 관악은 자원순환 도시 관악을 목표로 재활용 활성화와 쓰레기 감량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자치구 최초로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배출할 수 있는 재활용전용봉투를 배부하고 있고, 올해는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 교환기준을 간소화하고 보상품을 다양화함으로써 주민 참여를 더욱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동아리 활동을 시작으로 주민주도의 자원순환 실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하며 “구는 앞으로도 자원순환 활성화 사업을 선도적으로 펼쳐서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자원순환동아리 여러분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03 20:25
박준희 구청장이 2024 상반기 세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관악구는 고금리, 물가 상승, 부동산 시장 침체 등의 영향으로 세수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차질없이 지방세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세입징수 종합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지방세수 확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는 최근 자주재원인 지방세 1,189억 원, 세외수입 566억 원과 서울시에서 위임받은 지방세 2,519억 원의 확보를 목표로 ‘2024년 세입징수 종합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주요 내용은 ▲납기 내 징수율 제고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법인 세무조사 실시 및 비과세, 감면 물건의 사후관리 강화 ▲지방세, 세외수입 체납징수 활동 강화 등 다방면으로 목표 달성 대책으로 구성됐다.또한 구는 세입 분야별 체계적인 징수 체제를 만들기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세입징수 종합대책반을 운영하여 주기적으로 징수 실적을 점검하고, 이에 대응할 다양한 징수제고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구는 지난 4월 22일에 박준희 구청장 주재로 ‘2024년 상반기 세입 징수대책 보고회’도 개최했다. 주요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해 징수성과와 올해 목표를 분석하고, 체납 발생 원인과 문제점, 올해 세입 징수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구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정기분 부과 자료의 정비를 철저히 하고 취득세, 재산세 중과 및 비과세, 감면 사후관리를 강화하기로 하는 한편, 철저한 세무조사를 통한 부과 누락 예방, 체납 집중 정리기간 운영을 통한 체납자의 부동산, 차량, 금융자산 등 신속한 채권 확보, 카카오톡 체납 안내문 발송 확대 등도 추진한다.한편, 구는 지방세와 지방행정 제재‧부과금(▲과징금 ▲이행강제금 ▲부담금 등) 고액, 상습체납자 33명을 공개 신규 대상자로 선정하고, 9월 30일까지 소명 기회를 부여한다.명단공개 대상은 올해 1월 1일을 기준,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1천만 원 이상 신규 발생한 체납자이며, 이들의 체납액은 555건에 총 12억7천3백만 원에 달한다.구는 이들에게 소명 기회를 부여해 납부를 독려함과 동시에 체납세 자진 납부를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소명기간 동안 1억6천4백만 원을 징수한 바 있다.체납자가 명단공개 대상에서 제외되려면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 ▲체납된 국세나 지방세, 지방행정 제재·부과금에 대해 이의신청, 심사청구 ▲회생 계획 인가 결정에 따른 징수유예 처분 또는 회생 계획의 납부 일정에 따른 분납 중인 자료 등을 제출해야 한다.구는 체납자가 제출한 소명자료를 면밀히 검토한 후 10월에 지방세심의위원회를 다시 한번 개최, 최종 공개 대상자를 확정하여 11월 20일에 체납자의 성명, 상호(대표자 성명), 나이, 주소 등 인적 사항과 총 체납액 등을 구청 누리집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세수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지만 누락 세원 발굴 및 징수율 제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재정자립도를 높이고, 공평과세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03 20:20
배정웅 지회장이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는 지난 4월 16일 오전 10시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2024년 관악노인지회 정기총회’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배정웅 지회장을 비롯 박준희 구청장, 정태호 국회의원, 시의원, 박민규 국회의원 당선자, 송도호 시의원, 구의원, 노인지회 고문, 유충열 수석부회장, 자문위원, 부회장, 이사 및 114개 소 경로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내빈소개, 인사말, 축사 등 기념식 후 2부 본회의에서는 제27대 감사 당선장 및 제8대 지회부설 관악노인대학장 위촉장 수여에 이어서 상정된 안건심의에 들어가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심의의 건,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案)심의의 건, 제27대 감사선출 후보 결과 보고, 기타 안건 등을 심의 의결하고 회의를 마쳤다. 2024년 노인지회 정기총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배정웅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4년도에도 제52회 어버이날,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행사를 비롯하여 경로당 활성화 사업과 어르신 일자리사업 등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며, 경로당 회원 배가운동을 적극 추진하겠으며, 관내 114개 경로당 어르신들의 권익신장과 행복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여 ‘희망을 더하고 행복을 곱하는 경로당’을 만들어 살맛나는 으뜸 관악구지회가 될 수 있도록 지회장과 임직원 모두가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준희 구청장은 “오늘 정기총회는 2023년 사업평가와 함께 2024년 사업계획과 예산을 심의하고 노인지회 운영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구청장으로서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첫째, 어르신들이 경로당, 복지관 등을 찾아가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 둘째, 노인회관, 50플러스센터, 구립노인종합복지타운을 건립하고 노후 된 경로당과 시설을 개보수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마지막으로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활기찬 노후생활과 함께 소득 안정을 도모하도록 하는 것 등 3가지를 중심으로 구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 노인지회와 함께 경로당 활성화를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03 20:14
관악사랑상품권 홍보 포스터관악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5월 8일 오후 6시부터 관악사랑상품권 110억 원을 발행한다.구는 높은 물가로 인한 구민들의 부담을 덜어줌과 동시에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적극 유도함으로써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시키고,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발행을 계획했다.특히, 이번에 새롭게 달라진 점은 관악사랑상품권의 구매와 결제가 기존의 앱(App)이 아닌, 새롭게 업데이트된 ‘서울pay+’ 앱(App)에서 가능하다는 점이다. 할인 구매 한도는 1인 기준 50만 원, 보유 한도는 150만 원으로 1만 원 단위의 모바일 형태 상품권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사용처는 지역 내 관악사랑상품권 가맹점 1만 200여 개소이다.구매 취소는 기간에 관계없이 상시 가능하고, 잔액 환불의 경우 상품권의 60% 이상 사용 시 할인지원금 5%를 제외한 잔액이 환불된다.한편, 구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관악사랑상품권(1,639억 원) ▲특별발행 상품권 239억 원(신림역상권회복상품권(120억 원),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100억 원), e서울사랑상품권 및 관악힘콕상품권(19억 원)), 총 1,878억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하며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악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구민들의 가계안정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침체된 경기 속에서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03 20:07
강감찬도시농업센터에 열린 바나나관악구 낙성대로 96에 위치한 남부서울권 대표 농업센터인 ‘강감찬도시농업센터’에 개관 이후 최대 규모의 바나나 열매가 수확되는 경사가 생겼다.강감찬도시농업센터 온실에는 오렌지, 블루베리, 고사리 등 각종 열대성 작물이 시험 재배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바나나의 생육상태가 좋아 많은 양의 열매가 열렸다. 이번에 수확된 열매는 나무 한 그루당 18송이 정도로, 열매로는 약 100여 개에 달한다. 수확된 바나나는 후숙 과정을 거쳐 강감찬도시농업센터를 찾는 도시농업체험활동가에게 소진 시까지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한편, 강감찬도시농업센터는 지난 2021년에 지상 2층, 연면적 905㎡ 규모의 도시농업문화복합 공간으로 조성됐다.1층에는 체험실, 북카페, 씨앗도서관, 온실, 수유실이 있으며 2층에는 교육실, 특별전시관, 상설전시관이 구비되어 있는 남부서울권 최대 규모의 도시농업문화센터다. 또한, 2023년에는 대한민국공공건축상 ‘우수상’을 수상할 만큼 건축외관도 뛰어나다. 앞으로도 구는 강감찬도시농업센터를 통해 기후 변화와 환경오염에 대비하고 우리 환경과 농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공원녹지과 관계자는 “강감찬도시농업센터는 토종씨앗 박물관, 친환경농업교육 등 지속가능한 도심 속 농업의 메카로서의 그 역할을 열심히 수행하고 있다”며 “많은 구민 들이 강감찬농업센터에서 도심 속 농업을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30 14:34
지난해 진행된 이웃사이다 현장난향동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숙, 이하 신림복지관)은 오는 4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을축제 ‘이웃사이다’를 진행한다. 매년 실시되는 마을축제 ‘이웃사이다’는 2016년까지 진행되었던 난곡장터에서 시작하여 2017년부터 지역주민 참여를 높이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 하기 위한 축제로 확장하였으며, 2019년부터 친환경 활동들이 포함되어 이웃과 환경을 생각하는 마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단체들과 협력하여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졌으며 친환경 체험부스, 추억의 놀이터, 플리마켓, 나눔가게, 포토존, 먹거리존 등이 마련되어 이웃과 함께 즐기고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다.주민들 참여를 통한 플리마켓 및 나눔가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기금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신림복지관은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라는 미션을 기반으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26 18:14
지난해 개최된 관악봄봄 자전거탄풍경 진행 현장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오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2024 관악봄축제 ‘HAPPY FESTIVAL’을 개최한다.‘축제의 도시, 관악’에서 사계절 축제의 포문을 여는 이번 ‘HAPPY FESTIVAL’은 봄과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가족 중심으로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관악구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여 만든 프로그램을 통해 ‘별빛내린천’ 일대를 활기차게 채울 예정이다.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부스는 도림천 수변 무대 중심으로 펼쳐진다. 협력 기관 부스와 어린이 플리마켓부터 폐기도서를 활용한 ‘책은 살아있다’ 체험 전시, 주민들이 선정하는 관악구의 ‘Happy 한책’ 등 풍성한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매년 100회 이상 전국 순회공연을 이어오고 있는 국악 가족극 ‘똥벼락’(연출 송인현), 최근 세계적인 큐레이터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에게 ‘21세기 피나 바우슈’로 극찬받은 현대 무용가 안은미의 ‘안은미와 으라차찬’ 공연도 준비되었을 뿐만 아니라, 신원시장 먹거리도 즐기며 수변을 바라보는 휴식존도 마련해 텐트 안에서 도심 속 힐링을 느낄 수 있다. 봉림교를 지나서는 전 세대가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놀이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각 놀이 테마를 가진 ‘힐링 테마텐트’와 어린이들의 미술 역량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별빛사생대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축제의 저녁에는 <세대 공감 음악 콘서트>로 중·장년, 노년층의 이목까지 사로잡을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시즌1’ 출연진 TOP 8에 빛나는 김수찬과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의 최연소 출연진이자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박가온 역으로 출연한 김유하, ‘MBN 현역가왕’의 가수이자 관악구를 빛내고 있는 김소유 등의 공연과 관내 청년 예술인과 함께하는 거리공연까지 즐길 수 있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축제의 도시, 관악’의 첫 시작을 알리는 봄축제 ‘HAPPY FESTIVAL’을 통해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가정의 달을 행복한 추억으로 만드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26 17:31
관악구 장난감도서관 내부 전경관악구에서 두 살 터울의 어린 자녀 2명을 키우고 있는 김모씨(42세)는 요즘 아이들의 장난감 때문에 고민이 많다. 집에 있는 장난감은 더 이상 아이들의 흥미를 끌지 못하고 새로운 장난감을 사주자니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다. 관내 장난감도서관에서 장난감을 대여해 준다는 유용한 정보도 들었지만, 시간을 내어 방문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관악구는 맞벌이 가정 등 장난감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영유아 양육 가정을 위해 ‘장난감 무료배달서비스’를 제공한다.장난감 무료 배달서비스는 장난감도서관에서 원하는 장난감을 신청하면, 집 앞으로 배송은 물론 수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주는 서비스이다. 직접 장난감도서관까지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되어 시간도 아끼고 장난감 구입비용 부담도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한편, 관악구 장난감도서관은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 민간 위탁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영유아 장난감 ▲도서 ▲육아용품 등 총 5,000여 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장난감 대여 건수가 23,096건으로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난감도서관은 만 5세 이하의 자녀를 둔 관악구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연회비 1만 원을 납부하면 정회원으로 등록된다.장난감 무료배달 서비스는 정회원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월 2회(매월 ▲첫째 주 ▲셋째 주) 매주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무료 배달서비스를 선착순으로 예약 신청하면 된다. 단, 회원당 상·하반기 각 1회씩, 연 최대 2회 서비스 이용 가능하다.장난감 대여는 1자녀당 장난감 2개까지 가능하며, 신청한 장난감은 그 다음 주 화요일에 배송되며, 대여 기간은 최대 14일, 반납 시 화요일 오전 10시까지 신청 주소지 현관 앞에 두면 수거된다. 구는 장난감 무료배달서비스가 ▲거동 불편 가정 ▲맞벌이 부부 ▲외출 시간의 여유가 없는 가정 등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장난감 대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부모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장난감도서관 외에도 ▲서울형키즈카페 ▲놀이체험관 ▲공동육아방 ‘아이랑’ ▲시간제 보육시설 등 다양한 영유아 시설을 운영하며 양질의 보육서비스와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26 17:30
찾아가는 취업·노동상담실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 주민관악구는 지난 4월 17일부터 관내 지하철 역사에서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을 운영을 통해 구민에게 양질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일자리 연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작년에는 신림역과 서울대입구역에서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을 운영하며 취업 상담, 구인 상담, 구직 등록 등 총 363건의 운영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구는 일선 현장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근로자들의 노동문제 상담 등 권익 보호를 통해 침체된 고용 현장을 활성화하고자 2011년부터 찾아가는 취업·노동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은 주민들의 접근이 편리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에 상담실을 설치하고 직업상담사 등 해당 분야 전문가를 배치하고, ▲취업상담 및 알선 ▲일자리정보 제공 ▲노동법률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관악구 일자리센터에서 일자리 정보 제공과 취업 상담을 진행하고, 노동복지센터에서 임금체불, 노동인권 등 노동문제에 대한 상담과 법률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은 지난 4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신림역), 목요일(봉천역) 오후 2시부터 8시(취업상담 : 14시~17시, 노동상담 : 17시~20시)까지 운영되고, 폭염 기간인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는 미운영된다.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과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채널 관악구 일자리센터에서 확인하거나 관악구청 일자리벤처과(☎02-879-6677)로 문의하면 된다.박준희 구청장은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운영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현장 취업지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4-26 17:23
관악구는 오는 4월 27일, 낙성대공원에서 만개한 봄꽃을 즐기며 꽃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축제 ‘2024 낙성대동 봄꽃축제’를 개최한다.‘봄꽃 축제’는 올해 처음 축제의 예산 편성부터 기획과 운영, 홍보까지 주민 주도로 진행되어 의미가 크다. 낮 1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꽃댕이 콘서트 ▲꽃댕이 개인기 챌린지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과 ▲유관기관 부스 ▲플리마켓 ▲체험부스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봄꽃의 아름다운 향연을 구경하며, 사람뿐 아니라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테마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산책길 곳곳에 핀 봄꽃을 완연히 즐길 수 있도록 부스 체험, 꽃 운세 뽑기, 포토존 등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여, 주민들이 낙성대공원 둘레길을 완주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알찬 시간을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계층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미스터트롯2 출연 가수 최전설의 특별 축하 공연도 이어진다.이와 함께, ▲봄꽃반지 만들기 ▲봄꽃키링 만들기 등 봄꽃을 주제로 한 체험은 물론, ▲봄꽃댕이 상담‧타로 ▲봄꽃댕이 탈취제 만들기 등 반려동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플리마켓 ▲푸드트럭을 운영하여 축제를 찾은 주민에게 다채롭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축제로 발생한 참가비 등 수익금 일체는 축제 종료 후, 전액 유기견 봉사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26 17:05
마다가스카르 뮤직 시사회 관객과의 대화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지난 23일, 다큐멘터리 영화 <마다가스카르 뮤직> 시사회에서 국제 문화교류를 통한 문화예술 후원 확장에 대한 비전을 전했다.다큐멘터리 영화 <마다가스카르 뮤직>은 관악문화재단 후원 브랜드 <관악늘봄>과 신미식 사진작가가 공동 기획·운영한 문화교류 프로젝트를 담고 있다. 관악늘봄은 지난 2022년부터 마다가스카르 아이들을 대상으로 음악, 미술 교구 지원을 지속해온 바 있으며, 이번 영화에는 후원받은 작은 악기로 자신만의 세상을 확장해가는 아이들의 모습과 봉사단의 인터뷰를 담아냈다.여행작가 안시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사진작가 신미식, 영화감독 정초신, 작곡가 장태화의 무대인사에 이어서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가 순으로 진행되었다. 관객과의 질문에서 ‘아프리카에 꿈꾸는 도서관을 짓게 된 계기’에 대해 사진작가 신미식은 “아이들이 제한된 영역을 벗어나 시야를 넓히고, 꿈을 이루길 바라는 마음에서 도서관을 짓기 시작했다”고 답하며, 우리의 작은 관심이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전하며 예술후원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마다가스카르 뮤직 시사회 어린이 영어 동화책 기증 캠페인 특히, 현장에서 진행된 ‘책’을 매개로 한 연계 후원 프로그램 ‘어린이 영어 동화책 기증 캠페인’에는 관람객과 주민, 재단 임직원 등이 참여하여 약 356권의 책이 모였으며, 기증된 책은 올 7월 개관 예정인 에티오피아 제5호 <꿈꾸는 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신미식 작가님과 함께하는 문화교류 프로젝트는 매번 선물같은 시간이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후원이 주는 기쁨을 모든 분들이 느끼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26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