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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구 홍은1동에 소재한 홍은새마을금고가 ‘2024년 새마을금고중앙회 경영평가대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수상의 결실을 얻었다.최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홍은새마을금고 정용래 이사장은 “저희 새마을금고를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임직원과 회원님들 덕분에 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가장 큰 상인 경영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홍은새마을금고는 다른 금고와 달리 직원 출신 전문경영인인 최용진 이사를 상근 임원으로 두고 금고 운영과 사고 예방 등에 전문성을 더하고 있다. 아울러 비상근임원 7명과 피성광 전무를 필두로 한 16명의 직원이 합심해 이 같은 성과를 이루어 낸 것으로 평가된다.홍은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심사한 총 5개 분야(경영우수, 혁신경영, 자산육성, 뉴스타트, 조직문화) 중 가장 핵심이 되는 ‘경영우수’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함으로써 금고의 위상을 높였다.수상 기관은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가 70%, 지역본부가 30% 비율로 총 20여 개 항목에 대해 공정한 평가를 진행한 뒤 이를 합산한 결과에 따라 정해졌다.한편 홍은새마을금고는 2023년 경영평가 결과 △경영종합등급 1등급(우수) △자본적정성 1등급(우수/*위험가중대비자기자본비율(BIS) 17.59%) △자산건전성 1등급(우수) △수익성 1등급(우수/총자산순이익률(ROA) 1.27%) △유동성 1등급(우수/*유동성비율 166.92%) △대출채권 연체비율 0.95% 등의 뛰어난 성과를 기록했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5-10 10:39

 서대문구는 최근 관내 충현동에 소재한 식당 ‘남길’(대표 김남길)과 ‘서대문 나눔1%의 기적 사업’ 참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나눔가게 7호 현판식을 진행했다.현판식에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와 ‘남길’의 김남길 대표를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지회, 통장협의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전영희 새마을운동 서대문구지회장은 “이곳에서 시작된 나눔가게가 충현동 나눔문화 확산의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동참할 수 있는 나눔가게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구는 나눔을 희망하는 가게와 약정을 체결하고 참여 업체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수익금의 일정 부분(1%)을 기부한다.서대문구는 주민들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나눔가게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인증현판을 부착하고 구 소식지와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한다. 나눔가게는 기부에 따른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7호점으로 참여한 김남길 대표는 “소상공인들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 사업에 쓰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더욱더 많은 분들이 이 사업에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지난 10월 나눔 1호점을 시작으로 소상인 분들이 잇달아 기부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뜻깊은 성금을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서대문 나눔1%의 기적 사업’에 현재까지 34곳의 나눔가게가 참여 의사를 밝힌 가운데 다음 달에는 충현동 상가번영회 소속 11개 나눔가게(22호~32호)와의 공동 협약이 예정돼 있다.소상공인들이 만들어가는 ‘서대문 나눔1%의 기적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서대문구청 인생케어과 복지자원팀(02-330-8633, 4348)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5-10 10:36

관악구는 오는 5월 21일까지 근로활동을 는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2024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청년내일저축계좌’는 본인저축액과 지원유형에 따라 매월 10만 원(차상위 이하 유형은 3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하여 청년들의 안정적 사회안착을 위해 필요한 목돈 마련을 돕는 제도이며, 지원대상은 ▲가구소득 ▲소득기준 ▲연령 총 3가지 기준에 따라 ‘차상위 이하’와 ‘차상위 초과’ 두 유형으로 구분된다.‘차상위 이하’ 유형은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50% 이하 ▲소득 기준은 근로 또는 사업 소득이 월 10만원 이상 ▲만 15세 이상 만 39세 이하인 청년이면 가입 가능하며, 정부지원금은 월 30만 원이다. ‘차상위 초과’ 유형은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 ▲근로 또는 사업 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 월 230만 원 이하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인 청년이면 가입 가능하고, 정부지원금은 월 10만 원이다.단, 가입 대상으로 선정되면 3년 간 근로 또는 사업소득 활동을 유지하여야 하며, 계좌에 월 소득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을 3년 간 매월 저축해야 한다. 또한, 정부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가입기간 동안 총 1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신청 기간은 오는 5월 21일까지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소득 증빙 가능 서류 ▲임대차계약서 등 소정의 서류를 구비하여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사이트에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박준희 구청장은 “고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으로 성실히 근로하는 청년들이 목돈 마련에 성공해 안정적 생활 유지와 꿈꾸는 바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5-09 17:48

'우리동네 주주데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방문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있다관악구는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고, 고독사 예방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구의 1인가구 비율은 전체 가구의 6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그만큼 고립, 고독사의 가능성도 더 크다.이에 구는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8월, 관악경찰서, 관악소방서, 사회복지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 임대아파트 관리소장 등으로 구성된 ‘관악구 고독사 예방협의체’를 구성했다.위원들은 활발한 토론으로 관악구만의 특성이 반영된 ‘관악형 고독사 예방사업’ 도출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구는 서울시복지재단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서울시복지재단, 신림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5월부터 고립, 은둔가구의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특화사업을 전격 시작할 예정이다.구는 ‘관악구 위기가구 발굴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새롭게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지급 사업’도 선보였다. ‘위기가구 발굴 신고’는 주민이 실직, 폐업, 질병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찾아 공공기관 등에 알려 대상자가 필요한 사회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위기가구를 발견한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주민이 주민을 살피는 날 <우리동네 주주데이>’도 계속해서 이어진다. 구는 통장회의가 있는 매월 25일을 ‘주주데이’로 정하고, 우리 동네를 가장 잘 아는 통반장과 합동해 동네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을 살피고 있다. 정기 활동일 외에도 폭염, 한파, 집중호우, 명절, 연휴기간에는 수시순찰도 진행하고 있다.통반장들은 집 앞 우편함 등에 우편물, 배달 음료, 신문 등이 쌓여있는 가구를 중점 점검하고, 위기가구로 의심되면 지체없이 동주민센터의 복지담당자에게 신고한다.신고를 받은 복지담당자는 즉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해당 가구의 복지 욕구를 파악해 1:1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이외에도 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와 함께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신통방통 복지플랫폼’ ▲주민으로 구성된 고위험 복지대상자 안부확인 전담인력 ‘우리동네돌봄단’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치매안심가맹점 등을 민관협력으로 운영하고 있다.한편, 구는 민관협력으로 다채로운 교육복지도 챙기고 있다. 구는 어린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토닥토닥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토닥토닥마을학교’는 지역의 다양한 교육 주체와 우수한 교육콘텐츠를 발굴하여 양질의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마을교육 콘텐츠로 선정되면 주민들은 직접 설계한 우수 교육콘텐츠로 학교 안팎의 지역내 유휴공간에서 ▲기후, 생태환경 ▲문-예-체 ▲심리정서 ▲진로탐구 등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하며 아이들이 풍성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한, 구는 서울대가 가진 우수한 인재를 바탕으로 서울대와 함께하는 학관협력 사업도 추진 중이다.▲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학습과 진로 상담을 해주는 ‘쌤(SNU Active Mentoring, SAM) 멘토링’ ▲지역주민에게 평생교육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관악시민대학’ ▲재능있는 미술 영재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미술 교육을 지원하는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 등 다방면으로 주민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힘쓰고 있다.앞으로도 관악구는 주민과 함께하는 탄탄한 공동체의 길을 열어갈 방침이다.박준희 구청장은 “누구나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꿈꾼다. 앞으로도 관악구는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우리 주변의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50만 관악구민 모두가 행복한 그날까지 끊임없이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09 17:41

재해용 라디오 방송 연구회 1차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관악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중 하나인 ‘관악구의회 재해용 라디오 방송 연구회(대표 의원 이경관)’는 지난 5월 8일 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재해용 라디오 방송 연구회는 지난 3월 제296회 관악구의회 임시회를 통해 의원 연구단체로 등록하였고, 활동계획서를 승인받아 5월부터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하였다.재해용 라디오 방송 연구회는 재난·재해 발생 시 라디오 방송을 활용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결성된 연구단체이며, 위원은 대표 의원인 이경관 의원, 간사 손숙희 의원을 비롯해 민영진, 주순자, 김연옥, 구자민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날 회의는 연구회 대표 이경관 의원을 필두로 활동기간, 연구 방법 논의, 관련 자료 수집, 용역 의뢰, 우수사례지 방문 및 벤치마킹, 전문가 초빙 교육 등 활동 세부 계획에 대한 논의 및 우수사례 ‘FM이와키’에 대한 영상 시청 후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이경관 재해용 라디오 방송 연구회 대표 의원은 “수해 등 재해 발생 시 실질적으로 주민들에게 필요한 대응체계 마련에 주안점 두고 연구 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 관계부서와 협력해서 연구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며, 필요하다면 조례 제·개정까지 검토하여 시범적으로라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09 17:19

지난해 사회복지인력 대상 진행된 호신술 등 교육 모습관악구는 ‘묻지마 범죄 등으로 심리적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구민들이 집 근처에서 쉽게 호신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21개 동 자치회관에서 찾아가는 호신술 특강을 운영한다.구는 지난해 연이어 발생하는 강력 범죄로 인해 구민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구민 정서 불안을 해소하고, 구민들의 위험 상황 실전 대응력 강화를 위해 구민을 대상으로 호신술 특강을 실시한 바 있다. 지난해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한 호신술 특강에 참여한 구민은 “묻지마 범죄 등으로 심리적 불안감이 컸는데 집 근처에서 호신술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이 있어서 수강했어요. 위급한 상황에 나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힘이 생긴 것 같아 너무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 이러한 수업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어요. 주민들에게 너무 필요한 교육이라 적극 추천하고 싶어요” 등 매우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참여한 구민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 사업 만족도가 98%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총 2시간 동안 진행될 호신술 특강은 호신술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되어 특별한 기술이나 도구 없이도 자신의 몸을 활용하여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교육한다. 특강 내용은 ▲워밍업, 쉴드 차보기 등 호신술 이론 ▲ 실전 기술(주먹과 발을 이용한 치기·막기·막고치기·던지기, 단봉술을 이용한 8방치기·막기, 칼막기) 등 실제 위협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으로 운영된다.특히,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 위주의 수업으로 구성하여 교육 효과를 높였다.관악구 21개 동 자치회관에서 진행될 호신술 특강은 5월 20일부터 6월 21일 사이에 동별로 진행되며 참여자 접수는 5월 8일부터 각 동 주민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구는 관악구평생학습관에서도 오는 12월까지 총 40회, 5주 과정으로 구성된 호신술 특강도 운영하고 있다.박준희 청장은 “강력 범죄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구민의 자기방어 능력 향상을 위해 호신술 수업을 배우는 기회를 마련하였다.”며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여 안전한 관악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09 17:03

장군봉에서 어버이날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38년째 장군봉 조기체조회를 이끌고 있는 김윤철 회장은 제62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5월 8일 오전 6시 관악구 서원동에 있는 장군봉 근린공원에서 ‘2024년 제38회 어버이날 행사’를 가졌다.관악구원로회, 관악구복지후원회, 항외과의원, 우리정형외과의원 등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회장을 비하여 박준희 구청장, 정태호 국회의원, 유관기관장, 장군봉 근린공원에서 조기체조 회원들과 이웃 어르신 등 3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구호에 맞춰 다 함께 국민체조를 시작하며 행사를 알렸다.행사 참석자들에게 서로의 건강과 가정의 화목을 기원하고, 마스크팩, 물티슈, 칫솔등 기념품을 전달하였으며, 행사를 마친 후 조기체조에 참여한 모든 회원 및 어르신들은 아침식사로 따끈한 순두부와 가래떡, 막걸리 등으로 간단한 식사를 하고 귀가했다.김윤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해마다 진행하는 행사로 언제나 많은 회원들과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주셔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어르신들께서는 어버이날인 오늘 하루뿐만 아니라 앞으로 모든 날들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고, 가정의 평안과 행복을 기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09 16:56

세대 공감 음악 콘서트 미스터트롯 시즌1 출연진 트롯 프린스 김수찬의 공연 헌장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주관한 2024 관악봄축제 ‘HAPPY FESTIVAL’이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4만 8천 명의 인파를 동원하며 ‘축제의 도시 관악’의 첫 포문을 장식했다.이번 ‘HAPPY FESTIVAL’은 봄과 가정의 달을 맞아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 운영 포부를 밝힌 바 있다. 2001년 초연 이후 1,000회 이상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국악 가족극 ‘똥벼락’을 시작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 ‘마리오진의 버블 매직쇼’, 아이들의 창의력을 담은 ‘별빛사생대회’ 등 축제 곳곳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현장을 만들어 냈다. 국악 가족극 ‘똥벼락’ 공연축제 저녁에는 ‘세대 공감 음악 콘서트’에 미스터트롯 시즌1 출연진 트롯 프린스 김수찬, 내일은 국민가수의 최연소 출연진 국민콩알 김유하의 뜨거운 무대를 통해 중·장년, 노년층까지 이목을 사로잡으며, 축제의 열기를 돋았다. ‘HAPPY FESTIVAL’의 공연 현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후부터 저녁까지 관객들로 북적였다.또한, ‘공연 및 예술 체험’이 많은 축제를 희망한다고 응답한 작년 ‘관악봄봄’ 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라 별빛내린천 수변무대 중심과 봉림교 일대에 ▲세대공감 공연 프로그램 ▲폐기도서를 활용한 ‘책은 살아있다’ 참여 전시 ▲‘해피한 책’ 코너 ▲협력기관 체험부스 ▲어린이 플리마켓 ▲주변 상권 연계 먹거리 ▲다양한 놀이기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기획·운영하여 축제를 찾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마리오진의 버블 매직쇼이틀간 진행 예정이었던 ‘HAPPY FESTIVAL’은 우천으로 인해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서 실내 행사로 진행하였다. ▲S1472 외벽 유리 벽면 테이핑드로잉 ▲텐트존 놀이워크숍 ▲AI로 찍는 ‘관악세컷’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한 ‘봄의기억’ 전시 등 다양한 전시와 놀이 체험으로 어린이날 실내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아이들의 창의력을 담은 별빛사생대회 어린이 플리마켓 참가한 강은유(은천초 4학년)양은 “저는 별로 안 쓰는 물건을 다른 사람들이 쓰면서 행복해지니까 그게 기분이 좋아요”라며 활짝 웃으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참여주민들은 “가족들과 함께 나와 연휴를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볼거리, 놀거리, 체험할거리가 많은 알찬 축제였다”, “폐도서가 예쁜 꽃이 되다니 너무 신기했고, 이런 축제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관악봄축제의 만족감과 향후 기대감도 전했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이번 ‘HAPPY FESTIVAL’을 시작으로 ‘관악이 축제로 물들다’라는 슬로건에 맞춰 주민들이 체감하는 사계절 축제 브랜딩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09 16:39

홀몸 장애 어르신에게 밥상을 대접하는 박준희 구청장관악구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3일, 홀로 거주하는 장애어르신을 모시고 식사를 대접하는 ‘별빛나래 행복밥상’ 행사를 개최했다.구는 관악구장애인행복센터에서 장애어르신들을 모시고 정성 담긴 점심식사를 제공했으며, 어르신들께서는 잘 차려진 밥상을 보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귀가하실 때에는 어르신들이 댁에서 드실 수 있도록 ‘효(孝)도시락’도 전달했다.이날 밥상을 나르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준희 구청장은 어르신들께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의 이웃 어르신들을 모시고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 마음으로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관악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4명 중 1명은 1인 가구(27.5%)이며, 그중 65세 이상 홀몸 고령 장애인은 56.6%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이에 구는 ‘홀몸’ ‘고령’ ‘장애인’의 삼중고를 해결하고자 사회적 관계 회복과 지역사회 돌봄 강화에 힘쓰고 있다.홀몸 고령 장애인은 ‘장애’라는 사회적 취약성과 ‘1인 가구’라는 생활의 열악함으로 다양한 위기상황에 노출되어 있고 고독감, 우울감 등의 정서적 불안으로 고독사 위험이 심각하기 때문이다.‘별빛나래 행복밥상’ 사업도 이 일환이다. ‘별빛나래 행복밥상’은 장애 어르신들에게 밝은 빛과 날개(나래)를 달아준다는 의미로, 어르신들의 주체적인 삶과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고자 지난해부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매달 첫째, 셋째 주 수요일 관악구장애인행복센터 지하 1층 ‘별빛나래 븟(부엌의 순 우리말)’에서 점심을 대접하고 도시락을 제공한다.지역 내 또래 어르신들과 만나고 맛있는 식사를 하며 새롭게 지역 내 사회 관계망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홀몸 장애어르신 약 200여 명이 행복밥상에 참여했다.구는 올해도 동주민센터와 장애인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시설에서 대상자를 추전 받아 ▲소득수준 ▲사회적고립도 ▲장애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취약계층 어르신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따뜻하고 평등한 돌봄으로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09 16:18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화)은 지난 4월 30일 조희연 교육감과 함께하는 '동작관악 국‧토‧인·생 토크 산책'을 동작관악 교육공동체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토‧인·생 토크 산책'의 생생한 현장을 온라인(Zoom)으로도 생중계하여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교육공동체 구성원도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토크 산책은 국(국제공동수업)·토(토론교육)·인(인공지능[AI]·디지털교육)·생(생태전환교육) 교육에 대한 동작관악 교육공동체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유하는 한편 교육정책이 학교 현장까지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또한 이번 토크 산책은 ‘2024 동작관악 기후행동 365와 위드어스(with us & earth) 실천단 발대식’을 함께 진행하여 생태 전환 교육과정 운영, 생태행동 조직문화개선, 친환경 활동 실천 및 365일 미래 세대를 위해 기후 행동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이날 행사에는 서울교육청 조희연 교육감,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김영화 교육장과 서울신우유치원 김보람, 상도초 김상용, 용산철도고 우인종, 경문고 박범철 교사 등이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현재 학교에서 진행되는 '국·토·인·생' 교육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조희연 교육감은 “국·토·인·생 정책을 통해 서울교육이 혁신교육에서 혁신미래교육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국·토·인·생 교육 정책이 학교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5-09 12:54

임만균 서울시의원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지난달 29일 열린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기부채납 추가확보에 대해 서울시의 적극 노력을 요청했다. 2014년 현대차그룹은 삼성동 한국전력 용지를 매입해 2016년 사옥을 완공하겠다고 발표했지만 경제환경 변화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지금껏 터파기 공사단계에 머물러 있다. 서울시는 2016년 현대차에 용적률 인센티브를 주면서 당시 토지가격을 기준으로 기부채납 규모를 1조7천억 원으로 산정했으나 완공 시기가 늦춰지는 만큼 공공기여 이행도 늦어졌을 뿐만 아니라 현대차로부터 받은 기부채납을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잠실주경기장 리모델링 등에 투입할 계획이었으나 이마저도 어려움을 겪게 됐다. 임만균 의원은 “해당 부지의 표준 공시지가는 2017년 1㎡당 3,350만 원에서 올해 1㎡당 7,565만 원으로 두 배 넘게 올랐다”며 “사업 기간이 길어지며 계획이 크게 변경된 만큼, 8년 전 산정한 기부채납 규모가 적정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현대차가 초고층 설립계획을 철회한 점도 꼬집었다.임의원은 현대차는 원래 105층 1개동, 저층 건물 4개동을 지으려던 계획을 55층 2개동과 저층 건물 4개동으로 변경하는 제안서를 올해 2월 제출했다고 지적하며, “105층 랜드마크 건축을 전제로 현대차 측에 여러 혜택을 준 만큼 기부채납 규모를 다시 협의해야 한다”며 질타했으며, 이에 균형발전본부장은 “물가 변동을 고려한 기부채납, 랜드마크 건축 이 두 가지 문제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임만균 의원은 “표준 공시지가도 두 배 이상 상승하고 애초 건축 계획도 달라진만큼 기부채납을 더 확보해 서울시민들을 위한 재정에 더 활용해달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09 12:48

상반기 자문회의 및 ‘특사경 도입지지’ 캠페인 국민건강보험공단 관악지사(지사장 김경란)는 지난달 22일 2024년 상반기 자문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경란 지사장을 비롯 관악구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자문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주요실적 및 성과 보고, 2024년도 달라지는 제도 및 주요 현안 및 이슈 등에 대해서 논의한 후 ‘특별사법경찰제도(이하 특사경) 도입 지지’ 캠페인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국민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을 위협하는 사무장병원, 면허대여 약국 등 불법개설기관 근절을 위한 공단 특사경법 입법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 관심 확산을 위해 실시되었다.건보공단 관악지사는 공단에 특사경 권한이 부여되면 수익 창출에만 매몰되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뒷전인 불법개설기관 조기 근절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또한, 신속한 수사 착수 ‧ 종결로 수사기간을 대폭 단축(3개월), 불법개설기관에 대한 형사 처벌 및 재정누수 차단을 위한 채권 조기 확보를 통해 연간 2,000억 원 규모의 재정 누수를 막을 수 있다며 건강보험 재정안정화를 위한 특사경 입법 지지를 당부했다.한편, 건보공단 관악지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기관·단체와의 지지 선언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09 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