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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16일(수) 오후 3시 강서평생학습관에서 열린 ‘강서아동지키미 발대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위험에 처한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는 데 온 힘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은 16일(수) ‘강서아동지키미 발대식’에서 신규 위원과 아동지키미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힘써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구는 이날 오후 제16회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강서평생학습관에서 아동학대 예방에 첨병 역할을 할 ‘강서아동지키미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동위원 49명으로 구성된 ‘강서아동지키미’는 지역 일선에서 ▲아동살피기 ▲아동학대 의심사례 신고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활동 등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실천선언문을 낭독하며 ‘아동학대 예방 근절’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문성 향상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신고의무자 교육도 진행했다. 김태우 구청장은 "웃음이 끊이지 않고 밝게 자라야 할 아이들이 종종 열악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학대 받는 사례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아동학대 예방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맡은 강서아동지킴이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를 주요 공약으로 삼고 가족 모두가 행복한 강서구를 조성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일에는 유니세프로부터 만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 친화적 환경을 갖춘 지방자치단체로 인정받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8 13:08

내 맘이 소중해 프로젝트에 참가한 가족들의 모습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 가족센터(센터장 한은주)가 지난 3일(목) 서울 25개 가족센터를 대상으로 한 ‘2022 서울가족사업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22 서울가족사업 공모전’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시가족센터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서울가족을 둘러싼 환경과 시대적 흐름에 대응하는 자치구센터 우수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작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선 강북구가족센터가 운영한 한부모가족통합 프로그램 ‘[PROJECT:새싹] 내 맘이 소중해’가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숲 체험, 산림레포츠,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하는 프로그램이다. 한부모가족의 일상 스트레스를 줄이며, 가족 회복력을 증진시켜 한부모가족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했다. 센터는 ‘마음나눔 상담’ → ‘숲 체험 가족캠프’ → ‘추수프로그램’으로 이어지는 논스톱 서비스를 3월~10월까지 진행해, 취약 및 위기가족을 발굴했을 뿐만 아니라 상담, 양육코칭, 사례관리, 내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가족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후속 지원 체계까지 마련했다. 이 외에도 센터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고립감과 육아 스트레스 해소를 목표로 가족캠프 등 다양한 한부모가족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이러한 가족관점의 통합프로그램으로 센터는 한부모가족의 가족체계 안정화와 지속적인 가족기능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은주 강북구가족센터장은 “모든 가족이 차별 없이 존중받고 정책에서 배제되지 않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가족을 아우를 수 있는 가족관점의 사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가족센터의 정책이 서울시 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뜻깊다”며 “강북구의 우수사례가 타 지자체로도 전파되어 다양한 가족들이 존중받을 수 있는 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8 13:08

천호역 주변 인파밀집 예상지역, 보행환경 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활동 (17일)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수능시험이 끝난 17일 저녁,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강동구청을 비롯해 관내 경찰서, 소방서, 그리고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등 총 23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이루어졌고, 수능이 끝난 후 청소년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천호역과 천호로데오거리, 성내동 주꾸미골목 등 다중밀집지역 18개소를 위주로 보행환경 확인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점검을 벌였다.  점검요원들은 야간 시간동안 지역 곳곳을 다니며 보행로, 경사로 등 보행 위험요소가 없는지를 파악해 사전 조치를 취하는 한편, 인파가 몰리는 곳은 질서유지를 안내하며 인파 분산을 유도했다.  강동구는 군중 밀집상황에 따라 체계적인 대응을 이어 나갈 계획이며, CCTV관제센터에서 혼잡지역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위험상황에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촘촘한 안전체계 구축으로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경찰서와 소방서 등 관계기관으로 긴급상황을 즉시 통보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 배치된 안전요원이 보행자를 안전 대피시키고 보행 흐름을 통제하며 안내 방송도 실시한다. 앞으로 구는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올 이번 주 주말(20일)까지 특별 점검기간으로 정해, 야간시간대에 유흥시설이 몰린 지역을 중점적으로 돌아보며 재난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앞으로 있을 월드컵·성탄절 등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기간들을 대비해 전방위적인 종합 대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우리 구는 이태원 사고와 같은 참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한 사고방지 및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강화해 구민의 안전을 보호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8 13:07

나는야 책과 함께하는 북 크리에이터 홍보물‘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산하 강남문화재단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은 11월 17일(목)부터 어린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나는야 책과 함께하는 북 크리에이터!>와 <미술로 보는 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직업인 크리에이터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해보는 <나는야 책과 함께하는 북 크리에이터!>와 미술과 독서가 결합된 <미술로 보는 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는야 책과 함께하는 북 크리에이터!>는 오는 17일(목)부터 5주간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실습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크리에이터에 대한 알아보고 직접 영상기획안 작성, 영상 촬영 및 편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직접 디지털 콘텐츠를 생산하는 미디어 크리에이션 능력을 키우고, 책과 관련된 콘텐츠를 생산함으로써 책과 더 친숙해지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미술과 독서가 결합된 <미술로 보는 책>은 11월 19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4주간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도서를 읽고 수업을 같이 듣는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독서와 미술이 결합된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은 예술적 소양을 함양하고 토론과 발표를 통해 사고력과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교육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곡정보문화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8 13:06

송파구가 지난 5월 12일 소방서와 함께 실시한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 재해 대응 합동훈련 모습 화재진압 요령 지도(좌)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최근 안전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대비해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집 특별 소방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관내 구립어린이집 2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을 통해 화재 발생 시 피난에 취약한 영‧유아의 넘어짐, 추락으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에 주력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소방 ▲시민재해 및 산업재해 분야로 나뉜다. 소방분야는 비상구 유도등 작동 여부, 피난 요령 안내도 설치, 피난‧소화 통로 확보 여부, 내부마감재 방염기준 적법 여부 등을 살핀다. 시민재해 및 산업재해 분야는 재해 발생 시 비상연락망 및 신고 체계 구축, 보건‧안전 교육 실시 여부, 종사자에 대한 안전‧보건 의견 청취 등이다. 구는 유해 및 위험 요소 발견 시 현장에서 즉시 조치해 신속하게 보수, 보강하도록 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우수사례와 사례별 전문가 자문 의견은 영‧유아 재난 사고 예방 자료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구는 올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지난 2월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계획을 수립하고, 대상 시설물 49개소에 대해 연 1회 이상 소방서와 합동훈련을 실시해 화재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또한, 상반기 도시안전과와 관계부서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주의 표지판 미부착, 장애인벨 미설치 등 총 122건의 위험 요소를 발견한 후 조치 완료하여 재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행정의 중요한 역할은 주민들이 무탈하게 일상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면서 “구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도시재난 발생 전에 모든 분야를 지속적으로 살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7 20:08

조성명 강남구청장과 강남구민의 상 시상식 구민대상 임채홍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9일 구청에서 ‘제31회 강남구민의 상’ 시상식의 개최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헌신한 구민과 단체 11명을 시상했다.  구는 지난 6월부터 지역주민들로부터 후보자 추천을 받아 심사를 통해 올해 총 11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구민 대상을 비롯해 ▲용감한 구민상 ▲장한 어머니상 ▲효행상 ▲봉사상(개인, 단체) ▲모범 청소년상 ▲모범 납세상(개인, 법인) ▲아름다운 기부상(개인, 단체)이다.  영예의 ‘강남구민 대상’에는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임채홍 님(세곡동)이 수상했다. 임채홍 님은 15년째 건전한 지역문화 조성을 위해 강연, 세미나, 문화공연을 이어왔다. 또 장학금 기부, 배식 봉사, 연탄 나르기 등 지역사회에 남다른 애정과 봉사를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강남구민의 상 시상식 전원(가운데 조성명 강남구청장)‘용감한 구민상’은 강남소방서 의용소방대장으로 특히 올해 구룡마을과 대모산 화재 때 등짐펌프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화재 진화에 참여한 이인선 님(대치2동)이, ‘장한 어머니상’은 가정을 위해 헌신하고 자녀를 훌륭한 인재로 키우신 홍성란(개포2동) 님이, ‘효행상’은 45년간 시부모님을 모시고, 치매를 앓고 계신 104세의 친정아버지를 11년째 극진히 돌보는 효행으로 다른 구민에게 귀감이 된 민병숙 님(역삼2동)이 수상했다. ‘봉사상’ 개인과 단체 부문에는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환경보호 활동을 펼친 권견화 님(논현2동)과 범죄예방, 코로나19 방역에 기여한 개포2동 자율방범봉사대가 각각 선정됐다. ‘모범 청소년상’은 탄천·양재천·세곡천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한 박세은 학생(대치2동)이 뽑혔다. 이 밖에도 ▲모범 납세상 개인 조서윤(도곡1동)님 ▲모범 납세상 단체 청호불교문화원 ▲아름다운 기부상 개인 강만길(역삼1동)님 ▲아름다운 기부상 단체 ㈜아성다이소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구청 홈페이지에 활동 내역이 등재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효행, 봉사, 기부 등 각 분야별로 묵묵히 헌신해오신 수상자들의 공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나보다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본받아 더욱 풍요롭고 명예로운 강남구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7 14:29

청년취업사관학교 용산 캠퍼스 입구수료생 10명 중 7명 이상이 취업에 성공해 ‘청년 일자리 해결사’로 거듭나고 있는 ‘청년취업사관학교’ 4번째 캠퍼스가 용산에 문을 연다. 영등포와 금천 캠퍼스에서 과정 수료 후 일자리 연계 지원 받은 325명 중 75.7%가 취업에 성공했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구직자들에게 소프트웨어(SW) 및 디지털전환(DT:Digital Transformation) 분야 등 4차산업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취‧창업을 연계하는 등 ‘취업 사다리’를 제공하는 교육기관이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청년고용 부진이 고착화되고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기업들이 디지털 신기술 분야 전문인력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한 오세훈 시장의 대표 청년 일자리 정책이다. 이번에 개관하는 용산캠퍼스는 영등포, 금천, 마포 캠퍼스에 이어 4번째 캠퍼스다. 특히, 소프트웨어개발(SW)과 디지털전환(DT)과정이 함께 운영되는 종합형 캠퍼스로 운영되며, 매년 180명의 디지털 청년인재를 양성한다. 교육생들은 청년취업사관학교 누리집(sesac.seoul.kr)을 통해 신청 접수받고 교육분야의 기초지식과 취업 의지를 서류와 면접을 통해 확인‧선발하며, 전 교육과정은 무료로 제공된다.청년취업사관학교 용산 캠퍼스 커뮤니티 라운지교육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문기관이 담당하며, 소프트웨어(SW)개발과정은 클라우드, 핀테크, 앱, 웹, 인공지능, 사물인터넷/로봇 분야 6개 과정, DT과정은 UI/UX 디자인과 웹디자인, 퍼블리싱 분야 2개 과정 등 총 8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청년취업사관학교의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이수한 것만으로도 취업준비생들이 경쟁력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 입증되고 있다. 현재, 영등포 캠퍼스의 소프트웨어 개발과정과 금천 캠퍼스의 디지털전환과정을 수료하고 일자리 연계 지원 받은 325명 중 246명인 75.7%가 취·창업에 성공했다. 영등포 캠퍼스의 SW개발과정(’21.8~’22.3)을 수료하고 일자리 연계 지원 받은 230명 중 173명이 취‧창업(75.2%)하고, 금천 캠퍼스의 디지털전환과정(’21.12~’22.3)을 수료하고 일자리 연계 지원 받은 95명 중 73명이 취‧창업(76.8%)에 성공하였다. 특히, 디지털 실무교육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육생들이 원하는 직무,직군에 취업할 수 있도록 잡코디를 연계해 기업발굴부터 취업상담, 연계 등 종합적인 취업, 창업 지원을 연계한다. 이번 개관한 용산 캠퍼스를 포함 870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생일 때는 물론, 졸업 후에도 꾸준한 관리를 통해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한다. ※ ’22년 교육인원 : 영등포(280명), 금천(230명), 마포(180명), 용산(180명) 서울시는 연말까지 강동과 강서, 동작에 새로운 캠퍼스가 순차적으로 개관해 총 7곳의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 총 1,150명의 디지털분야 기업현장형 실무인재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강동 캠퍼스는 종합형(SW‧DT분야), 강서와 동작은 특화형 캠퍼스(DT분야)로 운영되며 총 10개 과정 280명을 교육 예정으로 현재 누리집에서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양질의 교육과정’과 ‘촘촘한 취·창업 지원’ 시스템을 기반으로, 기업에는 현장형 인재를 수혈하고, 청년구직자에는 맞춤형 취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2025년까지 1개 자치구에 1개의 청년취업사관학교를 개관해 청년 인재들이 디지털 전문성을 확보하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7 13:55

서울청년활동지원센터 이전 개관식 현장(22.8.19)서울시는 지난 해 바로세우기 일환으로 지적된 서울 청년활력공간에 대한 기능 및 성과진단, 개선방향 등을 전면 재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역할 재정립과 전달체계 간소화 등 중장기 목표와 5대 개선 과제 등을 담은 ‘서울 청년공간 재구조화 종합계획’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청년공간은 청년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의 각종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13년 청년허브를 신설한 이후, 여러 종류의 공간을 추가 확충하는 과정에서 5개 유형 21개소 청년공간으로 확대됐다. 그러나 청년의 자율성을 보장한다는 운영기조에 맞춰 시설이 확장됨에 따라 공간 간 기능 중첩이나 위계 불분명, 정책전달 기능제한 등 운영상 행정‧재정적 비효율, 불공정성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이에 올해초부터 학계‧전문가, 청년당사자, 사회복지시설 실무진 등으로 구성된 서울 청년공간 재구조화 기획TF를 발족하여 그간의 성과 진단과 나아갈 방향 등을 정비하고, 서울연구원과 협업해 서울 청년공간의 효율적 전달체계에 관한 세부 사업을 설계하는 등 투트랙 방식으로 서울청년 공간 기능개편 및 재정립 종합방안을 마련하게 되었다. * 재구조화 기획TF : 학계‧연구원‧청년당사자 등 7명 구성, ‘22.4~10월 중 4회 운영 * 서울연구원 연구용역 : 서울시 청년정책 전달체계 구축 방안 연구, ‘22.3~11월말 첫째, 서울청년에 대한 보편적 정책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재 5개 유형의 청년공간을 ’24년까지 ‘광역’과 ‘지역’의 2개 유형으로 통폐합한다. 우선, 무중력지대와 청년교류공간은 올해로 운영종료하고, 내년부터 생활권 단위시설은 서울청년센터로 일원화한다. 또한 청년활동지원센터, 청년허브는 ’24년부터 서울광역청년센터로 통합해 새로 출범한다. 둘째, 간소한 전달체계를 통해 서울청년공간이 청년의 삶에 기여하는 실질적 정책기능을 발빠르게 제공한다. 생활권에서 서울청년센터는 청년시책의 집행, 전달은 물론 취약청년 연계 지원을 수행하고, 광역센터는 서울청년센터를 종합적으로 지원, 표준화하는 역할에 집중한다. 서울청년센터 정체성 확립 : 자치구별 1개소 설치를 목표로, 기존 무중력지대의 서울청년센터로의 전환과 신규조성을 병행하고, 자치구 운영을 원칙으로 하여 서울시 정책과 지역 단위에서 필요로 하는 지역특화사업을 균형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23년부터 자립준비청년, 고립‧은둔청년 등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에 대해 관련 기관과 연계를 통한 다양한 청년정책 정보제공, 프로그램들도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광역청년센터의 선택과 집중 : 그간 청년활동지원센터에서 직접 수행하던 영케어러 케어링, 그룹마음상담, 취업지원, 정책포럼 등은 시가 직접 집행하고, 광역센터는 서울청년센터의 교육‧평가, 컨설팅, 간담회 등 총괄적 행정지원에 집중한다. 다만 청년수당, 마음건강지원, 약자동행 관련 청년사업 등 대표적인 시책사업을 보조하는 역할은 더욱 강화된다. 이에 앞서 23년 중에 청년활동지원센터와 청년허브의 사업과 기능을 분석하여 통합형 광역모델을 별도로 수립할 계획이다. 셋째, 청년기본법 개정 등으로 지역별 청년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적 근거가 확보될 예정임에 따라, 종사자 전문성 확보, 급여체계 일원화, 평가제도 도입 등 공공시설로서 객관적, 합리적 운영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고, 관련 운영매뉴얼을 매년 발간해 적용할 계획이다. 급여체계 일원화 및 객관적 조직규정 마련 : 현재 시설별 상이한 급여체계를 합리적 수준으로 통일하기 위해,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단일임금을 준용하고, 종사자 자격 및 경력기준도 마련해 일괄 적용한다. 또한 매년 조직진단을 통해 적정 정원을 산출하고, 직제를 개편해갈 계획이다. 성과평가 제도 도입 : 평가일 기준 1년 이상 운영 중인 청년센터 대상으로 성과평가를 통해 S~C등급으로 평가하고, 이를 의무컨설팅이나 기관 포상금 등과 연계해 운영 서비스를 균질화한다. (22~23년은 시범평가) 우수 청년정책 발표 및 시상제 운영 : 매년 말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로 청년들에게 높은 호응을 보였던 좋은 사업들을 발굴해 대대적으로 홍보하거나 그러한 성과들이 대내외적으로 알려지는 계기를 마련한다. 넷째, 청년공간의 외연을 넓혀,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청년네트워크와 상호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현장과의 소통도 대폭 늘린다. 서울청년공간 정책협의회 구성 : 매년 상하반기 서울시와 자치구, 청년센터, 전국‧지역 단위의 청년단체, 학계‧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청년공간 협의체를 구성해 청년정책 지원 관련 기본계획 수립, 각종 쟁점에 대한 의견조정이나 협력사항 등을 심의 및 의결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청년공간 연계형 청년사업 이행관리 TF 운영 : 서울시 대표적인 청년정책들에 대한 청년공간의 역할규정, 목표와 실적, 공정관리를 해나가는 실무 논의기구도 미래청년기획단 내 TF 형태로 두어 수시 운영된다. 다양한 채널의 현장간담회 확대 : 현재 운영 중인 서울시와 센터장 간의 분기별 간담회를 확장하여 선임매니저 간 협의회, 홍보기획회의, 상담매니저 간 실무회의도 정례적으로 개최해, 활발한 소통채널로서 활용된다. 끝으로, 청년공간 전반에 대한 인지도, 만족도 제고를 위해 매월 청년공간 홍보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홍보 아이템과 실적을 소통 및 공유하고, 서울 청년공간의 브랜드와 사업명 전반에 대해 시민 의견과 설문조사를 실시해 공감대를 높일 수 있는 용어와 슬로건 등도 재정비할 계획이다. 이외 자치구에서는 지역 내 문화‧복지 분야 등 청년단체 및 협회, 청소년시설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 안에 ‘서울청년홍보관’도 23년 중에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 김철희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올해 십년 차를 맞게 된 서울 청년공간은 청년들의 개별적 요구에 부합하면서 지역 내 청년활동을 보장하는 형태로 기능하며, 청년사회의 생태계 조성에 성과를 거두었지만, 더 복잡해진 청년문제와 고도화된 청년정책을 보다 효율적,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능을 한 단계 높여야 하는 시점이 됐다”라고 하며, “전국적으로 청년공간이 늘고 공공시설로 격상되는 시점에서, 서울시가 사각지대 없이 모든 청년들에게 맞춤형 정책서비스를 지원하는 선도적인 공간모델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운영수준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7 13:51

중장년 우수강사 모집 포스터서울시50플러스재단(이하 ‘재단’)은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강사 활동을 꿈꾸는 중장년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강사 100명을 선발하고 활동을 지원한다. 중장년 세대는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강의를 통해 전달하려는 욕구가 매우 높다 재단은 중장년의 눈높이와 욕구에 맞는 교육과정을 만들기 위해 중장년 스스로 기획하고 스스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2016년부터 진행해 왔으며, 이 과정을 통해 많은 중장년 강사를 배출하고 성장시켰다. 재단은 50플러스 캠퍼스와 센터에서 활동 경험이 있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우수강사 경연대회를 열고 최종 100명을 선발했다. 50플러스 캠퍼스 및 센터에서 교육과정 운영 경험이 있거나 강의 콘텐츠 및 역량을 인정받은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공모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강사 10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우수강사들을 대상으로는 역량강화 교육 과정을 통해 강사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홍보에 필요한 영상 및 포트폴리오 제작 등을 지원했다. 17일(목)에는 선정된 중장년 우수강사 100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시민평가단 투표를 통해 선정한 ‘대표 강사’의 결과를 발표한다. 재단은 중장년 우수강사 100인에 대한 홍보 및 콘텐츠 선호도 조사를 위해 10일(목)부터 2일간 시민평가단의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고 ‘대표 강사’를 선정하는 기획 행사를 진행했다. 시민평가단 투표는 3분 내외의 강의 홍보영상 및 강의 계획서 등을 바탕으로 진행되었고(1인당 5표씩 행사 가능), 최고 득표자 기준으로 ‘대표 강사’ 3명이 선정되었다. 17일(목)에는 남부캠퍼스에서 우수강사 100명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시민 투표로 선정된 ‘대표 강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재단은 선발된 중장년 우수강사들의 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체계적인 홍보와 유관기관 연계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우수강사의 이력 및 교육 과정을 소개하는 강사 소개서를 제작하고 서울시 및 주요 지역 평생교육시설, 복지시설, 교육시설, 문화시설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우수강사 100인의 자세한 소개 내용은 50+포털(50plus.or.kr)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성수 사업운영본부장은 “N잡러를 꿈꾸는 중장년 세대에게 가장 선호도가 높은 직업 가운데 하나가 강사”라며, “강의 역량을 갖춘 중장년들이 전문 강사로 성장하고 활동 범위를 확장해 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육성,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7 13:47

‘캠핑이나 하라그렉’ 참고 사진서울특별시는 엠지(MZ)세대 유명인(인플루언서)의 사계절 공원 활용법을 영상으로 전달하는 ‘오! 힐링 공원’의 가을 프로그램 2종을 11월 중 유튜브 ‘서울의공원’ 채널에서 순차 공개한다. ‘오! 힐링 공원’은 올해 공개한 봄, 여름 주제 영상 26편의 조회수 합계가 4백만회를 넘기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공개된 가수 이영지의 봄날 경의선숲길 거리공연(버스킹) 영상 한 편이 무려 13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생물 전문 유튜버 ‘정브르’의 한여름 길동생태공원 생태 탐방 영상과 댄스 유튜버 ‘세진’의 공원 속 신기한 문워크 댄스 쇼츠가 많은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서울의 공원 중 ‘가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억새가 가득한 하늘공원과 석양이 물드는 노을공원이 있는 월드컵공원이다. 소울 가수 ‘그렉형’이 친구 ‘체이시’와 함께 월드컵공원의 가을을 즐길 수 있는 여러 장소를 돌아보고, 노을캠핑장에서 운치있는 캠핑을 즐기는 요령을 알려준다. 캠핑장을 배경으로 장기인 거리공연(버스킹)도 선보인다. ‘그렉형’은 구독자 58만명을 보유한 외국인 소울 가수로, 여러 방송에서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뛰어난 노래솜씨로 유명세를 얻었다. 유튜브에서 대중가요를 본인만의 스타일로 바꿔 부르는 콘텐츠를 주로 선보이고 있다. 올 가을, 단풍이 물든 아름다운 남산공원을 색다르게 느껴보고 싶다면, 아트 퍼포먼스 그룹 ‘페인터즈’가 표현한 남산공원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자. 유쾌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그려지는 남산의 가을 풍경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은다. ‘페인터즈’는 4명의 화가들이 미술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쾌한 코미디 마임과 신나는 춤 등을 통해 세련된 무대 언어로 표현하는 공연 팀이다. 다가오는 겨울에는 유명 탐조 유튜버 ‘새덕후’가 도심 속 생태자원의 보고인 서울숲 공원에 찾아온 다양한 겨울 철새들을 관찰하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새덕후’는 야생 조류를 관찰하는 콘텐츠를 주로 제작하는 유튜버다. 함께 탐조를 나선 듯 몰입감 높은 고품질의 영상미와 초등학생 시절부터 쌓아 온 해박한 조류 지식으로 유명하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공원은 무엇이든 담아낼 수 있는 흰 도화지처럼, 누구나 자신만의 색깔을 펼쳐보일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라며, “다양하게 선보이는 공원 활용법을 응용해, 시민 여러분께서도 공원에서 다채롭고 건강한 여가시간을 즐기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7 13:45

서울시청 전경서울시 노숙인 지원주택은 노숙인의 지역사회 정착에 필요한 주택과 주거유지지원서비스를 함께 공급하는 주거서비스 모델로서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2016년 시범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본격화한 사업이며 현재 234호가 운영 중이다. 서울시는 향후 5년간 300호를 늘린다는 목표를 갖고 있으나 주택 운영 매뉴얼이 없어 운영기관별로 경험과 노하우에 의존하여 업무를 처리하고 있었다. 이에 서울시복지재단은 서비스 제공 기관들의 서비스 품질 편차를 줄이고 통일된 기준으로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서울시 노숙인 지원주택 운영 매뉴얼’을 발간하였으며, 17일 오후 14:30 서울시청 본관 8층에서 노숙인 지원주택 운영기관 및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보급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발간되는 매뉴얼은 서비스 제공기관 실무자들이 통일된 기준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론편’과 ‘실제편’ 2권으로 발간되었는데, ‘이론편’에서는 주택 운영인력의 역할에 따른 전문성 지원 및 성과평가를 포함한 주택 운영과 관리, 서비스 제공절차 등을 제시하였고, ‘실제편’에서는 주택 입주민 지원 및 위기상황 대처방안, 주요자원 정보 및 주요 서식 등을 수록하였다. 매뉴얼은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현장 실무자들이 활용하는 만큼 노숙인 지원주택 현장실무자 12명을 대상으로 내용의 적정성 및 충분성, 현장 활용성, 가독성 등에 대한 검증과정을 거쳤고 이를 토대로 매뉴얼을 최종 수정하였다. 또한 노숙인 지원주택 운영의 품질 제고를 위해 5종의 성과지표를 개발하여 매뉴얼에 담았으며, 서울시는 향후 성과지표의 활용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매뉴얼 개발에 참여한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개발한 성과지표 5종은 ①주거유지율, ②주거이탈률, ③정신병원 입원율, ④사회적 관계 향상도, ⑤위험 음주율 개선도 등이며, 성과지표별 측정시기, 측정방법, 측정도구도 매뉴얼에 함께 담았다. 매뉴얼 개발 책임자인 서울시복지재단 김혜정 책임연구위원은 “노숙인 지원주택 입주민 대부분이 정신질환 또는 알코올 의존증을 겪고 있어 주거유지지원서비스도 여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최근에는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이나 지적장애를 수반한 입주민도 늘고 있어서 이들을 지원하는 실무자들의 어려움이 크다.”면서 “지원 경험이나 자원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하였으며, 서울시 은용경 자활지원과장은 “다양한 주거서비스 관련 전문가들의 자문과 경험을 통해 개발된 매뉴얼을 활용하여 노숙인 지원주택 운영인력의 업무역량 강화와 더불어 입주민에게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7 13:40

전시, 아카이브동 전경(A동)서울시는 독립된 미술아카이브 시설인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를 종로구 평창동에 완공하고, 오는 ’23.3월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17년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설계안을 확정하고 ‘19.9월 착공하여 37개월 만인 ’22.9월에 완공하였으며, ‘23.3월 개관을 목표로 준비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는 현대미술의 중요자료와 기록을 수집·보존하고, 연구를 중심으로 전시·배움·공공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미술분야의 도서자료를 수집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이용자가 자료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관련된 자료를 전시하고 학습하는 연구활동을 지원한다. 아카이브는 개인이나 단체가 활동하며 남기는 수많은 기록물 중 가치가 있는 것을 보관하는 장소 또는 기록물 자체를 말한다. 아카이빙 과정(기획-수집-분류-정리-활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연령층에 맞춰 교육활동, 꾸러미(키트) 등을 활용한 접근방식 활용, 개인이 수집한 컬렉션이 공유된다. 이로써 아카이빙에 대한 가치와 경험이 관람객의 사적인 삶의 영역으로 확장된다. 특히 소규모 갤러리와 미술관이 밀집돼 있고 다수의 예술가들이 거주하고 있는 평창동의 미술문화자원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문화향유, 연구개발, 배움이 이루어지는 미술아카이브 전문 공간으로 조성된다. 서울시를 대표하는 ‘미술아카이브 전문 공간’인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는 지상 5층, 지하 1층, 연면적 5,590㎡ 규모로 4개의 나누어진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서울시립미술관 분관으로 운영된다. ‘A 전시, 아카이브동’은 지상5층, 지하1층, 연면적 4,646㎡에 문화시설 및 전시장, 보존서고, 특수자료실이 들어서고, ‘B 다목적홀동’은 지상2층, 연면적 486㎡로 소규모 공연장 및 카페로 이용된다. ‘C 커뮤니티, 배움동’은 지상2층, 연면적 457㎡, 문화 및 집회시설(전시장)로 배움 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이 들어서고, ‘D 부설주차장’은 공영주차장으로 이용된다.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는 기록과 예술을 위한 미술관이다. 네 개의 공간을 지형에 순응하여 탈중심적인 병렬로 배치하고 서로 관계 지어 도시공간의 연결과 관계 속에서 도시를 이루는 요소로 확장되는 도시 계획적 개념이 들어간 수평적 차원의 다원적 미술문화복합공간으로 설계되었다. 또한 건물과 연결된 외부공간과 옥상정원은 시민들의 쉼터 및 야외 전시공간의 기능을 하는 마을의 마당으로 제공된다. 출입구가 없어 마을 어디서든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열린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종로구 평창동 차고지 부지가 미술아카이브에 특화된 전시, 연구·교육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수집-연구-전시가 연계된 유기적 체계를 이룬 공간으로 탈바꿈되어 현재 미술 기록·연구의 중심지로서의 면모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서울시가 문화예술의 도시로 발돋움하게 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여가활동과 쾌적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7 13:38

김혜영의원, 제315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질의 사진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김혜영 시의원에게 제출한 학교폭력 발생 건수 자료에 따르면 20년 1,592건, 21년 2,675건, 22년 3~8월 1,675건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일반학교 내 장애인 대상 학교폭력 또한 증가 추세로 20년 16건, 21년 44건, 22년 3~8월 44건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혜영 시의원(광진4, 국민의힘)은 지난 11월 9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15회 정례회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예방에 소요된 예산에 비해 줄어들지 않고 있는 학교폭력 실태를 지적하고 시대에 맞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교육에 사용되는 예산이 올해 85억 작년에는 84억이 소요되었으나, 최근 3년간 학교폭력 발생 건수를 보니 예방교육이 단순히 형식적인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보인다”고 질타했다. 이어 김 의원은 “소셜네트워크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학생들 간 사이버 폭력이 20년 156건, 21년 304건, 22년 3~8월 226건으로 증가 추세에 있어 내년 2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해가는 학교폭력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시 의원이 되기 전 학교폭력 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었는데 가해학생의 학부모가 학생이 잘못한 것을 모르고 오히려 큰소리치는 걸 보았다, 완전히 피해학생 학부모가 을이고 가해학생 학부모는 갑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가해학생 학부모에 대해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는 서울시교육청 관계자의 답변에 “특별교육이라고 하면 그냥 앉아서 듣는 교육에 불과할 뿐인데, 피해학생과 학부모님들이 보면 그분들의 마음은 억측이 아주 무너질 것이다”며, “가해학생뿐만 아니라 사회봉사, 의무봉사에 가해학생 학부모를 함께 참여시켜서 학교폭력이 아주 잘못된 것임을 몸소 깨닫게 해야 한다”고 강하게 의견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실효성을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 예방교육 전반에 걸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학교폭력을 줄 일 수 있는 방안과 관련하여 서울시 의원으로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최선을 다할 것이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경과를 지켜볼 것이다”고 강조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7 13:36

옥재은 의원, 제315회 정례회 운영위원회 질의 사진지난 11월 15일(화) 제315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제2차 운영위원회에서 행정자치위원회 및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옥재은 시의원(국민의힘, 중구 제2선거구)은 남산 고도제한 완화 등 주민들의 민원이 넘치는 사안에 관해 서울시 시장실과 정무부시장실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주기를 강력하게 요청하였다. 옥재은 의원은 먼저 “30년 이상 지나친 규제로 묶여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 온 남산 일대 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남산 고도제한(현재 해발고도 90m) 완화방안’이 조속히 통과되어야 한다.”라고 요청하였다. 그 완화방안이 통과되면 주변의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강조한 옥 의원은 뒤이어 “SH임대아파트 주민들의 민원 또한 끊임없이 들어온다. 이번 기회에 SH 본사와 지역 센터, 해당 구청 직원, 지역 주민들이 다 함께 모여 시원하게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어 불통의 악순환을 끊어 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철거 예정 중인 회현시범아파트(회현제2시민아파트) 역시 본 의원이 10월에 간담회를 진행했을 때, 별다른 후속 조치가 없다며 주민들의 불만이 너무나 많았다. 온수도 제대로 사용 못 하는 환경에서 사시는 그분들의 소리를 제대로 들어달라.”고 재차 강조하였다. 이러한 발언에 앞으로 신경 써서 챙겨보겠다는 답변을 들은 옥 의원은 “서울시에서 이러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더욱 빠르게 정책적인 대응을 하는지 줄기차게 지켜보겠다.”라고 마무리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7 13:34

허훈 시의원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회 소속 허 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11월 15일 열린 서울특별시 의회사무처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연구단체 정책개발 연구용역의 부실한 과제수행 제안서와 결과보고서의 품질, 활용 방안에 관하여 질의하였다. 허 훈 의원은 “연구용역 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업체 또는 대학교에서 작성, 제출한 과제제안서를 검토해 보니, 기존에 동일하거나 유사한 선행연구도 검색 안 해 보고 작성한 제안서, 연구 방법론이 적절하지 않는 경우, 연구기간에 비해 수행과제의 범위가 너무 크거나 명확치 않는 경우, 연구 주제에 비해 요청 금액이 큰 경우 등 수많은 부적절한 사례가 있다.”고 지적하며, “예산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서는 정책개발 연구용역과제를 신청하는 단계에서부터 담당과에서 안내를 충분히 하여, 부실한 제안서가 접수되어 부결되는 경우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사무처에 요청하였다. 또한 허 의원은 “시의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용역 결과보고서의 조회수를 살펴보면, 올해 완료된 연구용역 건의 경우 20~30건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저조한 수치이며, 별도로 요청하여 제출 받은 서버에 기록된 보고서 다운로드 건수를 보면 조회수 보다 훨씬 더 적은 과제당 1~4건뿐이다.”고 지적하며, “2천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으로 정책연구 보고서를 만든다면 보다 신중하게 예산을 집행할 필요가 있으며, 적당한 연구주제로 발주하여 아무도 보지 않을 보고서임에도 아는 기업 또는 교수에게 선심성으로 집행되어서는 절대 안된다.”고 말하였다. 마지막으로 허 의원은 “의원들의 정책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좋은 제도와 예산이 기왕에 마련되어 있다면 잘 활용하여 꼭 필요한 주제를 신중히 선정할 필요도 있고, 완성된 보고서는 시의회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접속자 수가 훨씬 많은 시청 홈페이지 내 서울정보소통광장의 정책연구에도 중복으로 공개하여 시민들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일 필요도 있다.”고 사무처에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7 13:32

고광민 의원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무려 26년간 징수해 온 남산1·3호터널 혼잡통행료를 폐지하자는 내용의 조례안이 16일 서울시의회에 접수되어 실제 폐지라는 결론에 다다를 수 있을지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구3)은 그동안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징수의 근거가 된 ‘서울특별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를 폐지하고, 조례 시행 후 1년 뒤부터 혼잡통행료 징수를 중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특별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 폐지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는 1996년부터 「서울특별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를 제정, 남산 1·3호 터널 및 연결도로 일부를 교통혼잡지역으로 지정해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왕래하는 차량(2인 이하 사람이 탑승한 10인승 이하 승용·승합 차량)에 대해 2000원의 통행료를 부과해온 바 있다. 그동안 서울시는 「지속가능 교통물류발전법」제41조, 제43조에 따라 한양도성 내 혼잡통행료 부과가 강제조항으로 명시되어 있고, 교통혼잡 완화 차원에서 통행수단 및 통행경로, 시간 등의 변경을 유도하기 위해 남산 1·3호 터널 차량이용자를 상대로 통행료를 징수해왔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그러나 혼잡통행료 징수로 인해 남산 1·3호 터널 통행량이 감소되었다는 서울시의 주장은 교통체계 등 통행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외부 변수들을 고려하지 않고 내놓은 결론이기에 명확히 인과관계가 있다고 단정하긴 어렵다. 실제로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징수와 관련된 여러 연구결과를 살펴봐도 혼잡통행료와 통행량 사이의 인과관계가 검증된 연구는 드물며, 유의미한 결과해석이 어렵다고 판단한 경우가 많다. 이날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고광민 의원은 “오랜 세월 차량을 이용해 남산1·3터널을 지나갈 때마다 남산 요금소가 옛날 산길에서 길목을 막고 통행세를 받으며 나그네들의 주머니를 털던 소위 ‘산적’ 같다는 인상을 받은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는 징수 초기에 비해 그 효과가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연구 결과가 다수 발표되고 있고 한양도성 내부로 진입하는 차량뿐만 아니라 나가는 차량도 혼잡통행료를 징수하는 소위 이중과세 문제, 타 지역에서 도심으로 진입하는 차량과의 형평성 문제 등 한강 남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징수 정당성에 대한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나 매년 걷히는 연 평균 150억원의 통행료 수입이 아까워서 그런 탓인지 현재까지도 계속 유지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남산1․3호터널 혼잡통행료 징수 문제는 26년째 제자리에 머물고 있는 사안인만큼 변화는 불가피하며, 혼잡통행료 제도의 운영 취지와 실제 운영 효과를 고려해 봤을 때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후, “이번 폐지 조례안 발의를 계기로 삼아 추후 관련 연구용역, 토론회 등을 추진하는 등 보다 면밀한 검토를 거쳐 통행료 폐지의 정당성을 입증하는데 주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7 13:30

황철규 의원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황철규 의원은(국민의힘, 성동4)은 11월 7일 열린 제315회 정례회 도시계획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원순 전 서울시장 당시 수립한 「2030 서울플랜」의 실현화 방안으로 제시된 상업지역 배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수립 중인「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맞춘 전반적인 제도 정비를 당부하였다. 황 의원은 “현재 상업지역에 부여된 용적률도 전부 이용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상업지역을 추가 배분하는 것은 주변 지역 지가 상승에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내며, 실제 상업지역 현황을 면밀히 검토하지 못하고 무리하게 제도를 시행한 점에 대해 지적했다. 이에 조남준 도시계획국장은 “상업지역에 부여된 용적률 대비 실제 실현률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고 인정하며, “사회 여건변화를 반영한 합리적인 상업지역 배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황 의원은 “상업지역의 추가 지정은 인근 주민들의 재산권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민감한 부분이므로, 기존에 배분된 상업지역에 대한 점검 및 향후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황철규 의원은 제척․회피 대상인 구청장의 도시계획위원직 해촉 촉구를 위해 중지된 제315회 정례회 도시계획국 행정사무감사가 재개되는 대로, 상업지역 배분에 관한 추가 질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7 13:28

유정인 의원, 제315회 정례회 5분 자유 발언 사진서울특별시의회 유정인 의원(국민의힘, 송파 5) 서울도서관 동남권 위례분관 건립이 3년 넘게 지연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유정인 의원은 15일에 열린 제31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송파구 위례 문화1부지에 건립하기로 했던 서울도서관 동남권 분관 건립사업이 기약 없이 지연되고 있는 부분을 질타하고, 서울시에 요청했다. 서울시는 지난 2018년 ‘지식문화도시, 서울을 위한 도서관 발전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2025년까지 서울 5개 권역에 시립공공도서관을 건립하겠다고 발표하고, 유치를 희망하는 자치구의 신청을 받아 2019년 11월에 최종 건립지 4곳을 선정한 바 있다. 송파구의 경우 위례 문화1부지 5,590㎡가 서울도서관 동남권 분관 건립 대상 부지로 선정되어, 주민들은 위례신도시 지역에 부족한 문화시설이 확충되고 인근의 문화·공공·행정시설과의 연계한 시너지효과가 발생하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했었다. 유정인 의원은 “2019년 대상지 선정 이후 3년이 지난 지금 동남권 위례분관 건립은 전혀 추진된 사항이 없다.”라며, “서울시가 권역별 도서관 건립을 비슷한 시기에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하면서 기본 계획 수립, 내부 검토, 사전 절차 이행 등이 지연되고 있으며, 특히 부지매입비 확보의 어려움과 추진인력 부족으로 인해 당초 수립된 일정이 전혀 지켜지고 있지 않다.”라며 사업지연에 대해 지적했다. 유정인 의원은 “사업담당부서에 확인한 결과, 서울시는 추진 여건이 용이한 권역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동남권 분관건립은 2023년에도 추진이 불확실한 상황이며, 2023년도 예산안을 보면 다른 분관들은 예산이 책정되어 있는 반면 동남권 위례분관만 예산조차 편성되어 있지 않다.”라며 서울시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유정인 의원은 “2025년 개관 예정이었던 일정이 2029년 개관목표로 바뀌어 버려 위례동 주민들은 크게 실망하였으며, 현재 위례동 문화1부지는 몇 년째 잡초만 무성한 공터로 남아있다.”라고 말했다. 유정인 의원은 “송파구 인구는 66만명을 넘어 서울시 자치구 중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도서관 이용 수요도 매우 높은 지역으로 오히려 다른 권역보다 도서관 건립이 훨씬 더 필요한 지역이다.”라며 동남권 분관 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유정인 의원은 “서울시는 조속히 실천가능한 건립추진계획을 완성하고 예산을 편성하여 지역주민들과 공유해주길 바란다.”라며,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서울이 세계적인 명품 도서관을 보유한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립니다.”라며 이날 발언을 마쳤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7 13:27

이새날 의원, 제315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질의 사진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14일(월) 진행된 제315회 정례회 2022년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다문화 학생에 대한 서울시교육청 지원 현황을 점검하며, 종합적· 체계적 지원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2022년 4월 1일 기준 다문화 학생 현황 자료에 의하면 서울시의 다문화 학생은 총 19,531명에 달하고, 그 중 26.89%인 5,247명이 남부교육지원청의 학교에 소속되어 있다. 이새날 의원은 “남부교육지원청은 다문화 학생 비율이 30% 육박하는 만큼 지역 특화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교육청의 다문화 학생 지원 현황을 점검했다. 교육청은 현재 다문화 학생을 위해 다문화 정책학교, 이중언어 교육지원, 가정통신문 번역, 다문화학생 맞춤형 멘토링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통해 각종 교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에 이 의원은 다문화 학생에게는 특히 이중언어 지원이 효과적으로 제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중도입국 학생의 경우 언어장벽이 가장 큰 벽으로 작용한다. 이를 극복하지 못하면 한국사회의 제도권 내로 포함되기 어렵다”고 발언하며, 교육청 이중언어 지원이 단순한 통번역 수준이 아닌 각종 교육청 정책사업을 다문화 학생이 어려움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실제적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다문화 학생이 교육청 정책사업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대학 진학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와 도움을 다문화 학생에게 효과적으로 제공할 것을 교육청에 당부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7 13:25

심미경 의원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가 매년 자체 설정하고 있는 성과지표와 사업예산이 연계되지 않아 “성과지표 따로, 사업예산 따로”라는 문제점이 지적되었다. 서울특별시의회 심미경 의원(동대문2, 국민의힘)은 11월 15일, 의회사무처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3년간 성과지표와 사업예산 증감의 연계성을 분석한 결과 “성과지표가 사업예산과 연계되지 않아 방만한 업무추진을 스스로 방기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심미경 의원에 따르면, ‘해외 상호 결연도시 교류사업’의 경우 “2021년 성과지표 5회, 사업예산 8천 7백만 원에서 2022년 2억 9천만 원으로 약 3.3배 이상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성과지표는 상반기 2회로 되어 있다. 이처럼 사업예산은 대폭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성과지표는 오히려 전년 대비 축소되었다”며 그동안 의회사무처의 무사안일한 업무추진 관행에 대해 질타했다. 성과지표를 포함한 성과계획서는 1회계연도 사업의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이자 업무추진의 목표가 된다. 심 의원은 “성과지표가 사업예산 증감과 연동되지 않고 연례답습적으로 성과지표를 설정하는 것 자체가 방만한 업무수행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심 의원은 “성과지표를 보면 사업을 대하는 태도와 열의를 단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제11대 의회를 맞아 의회사무처가 심기일전하는 마음으로 성과지표를 전면 재검토하고 효율적인 의정활동 지원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히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방재정법 제5조에 따라 2016년부터 성과계획서 작성이 의무화된 이후, 예산안에 대한 성과계획서를 작성해 예산첨부서류로 의회에 제출하고 있다. 성과계획서에는 사업별로 성과지표를 설정하고 결산 시점에 사업 실적을 토대로 성과목표 달성 여부, 미흡 원인 등을 분석 보고해 다음 연도 성과목표 설정 과정에 반영하도록 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7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