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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가 23일 (사)대한노인회가 주관하는 제3회 노인복지대상의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노인복지대상은 경로효친 정신으로 어르신의 복지 향상에 기여한 광역, 기초자치단체장에 주는 상이다. 서울 자치구에서는 광진구와 동대문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광진구는 민선 8기 들어 경로당을 찾아가는 ‘골목 경로’를 추진했다. 현장에서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수요에 맞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노후 경로당의 시설도 개선했다. 먼저, ‘경로당 저탄소 건물 전환’ 사업을 통해 지난 4월, 자양2동에 제2경로당(뚝섬로62길 17)을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저탄소 녹색 건물로 리모델링했다. 앞으로 2곳이 더 예정되어 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주관 ‘그린리모델링’ 사업 응모를 통해, 용마경로당 등 5곳을 대상으로 추가 리모델링 계획을 수립 중이다.이 외에도, 구는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노인복지관 건립, 시니어파크 조성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스마트 경로당 구축 ▲경로당 운영비 확대 지원 ▲고독사 예방을 위한 어르신 안부 확인 음료 배달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안전과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는 변화하는 인구 구조에 대비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라며, “앞으로도 촘촘하고 탄탄한 어르신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제3회 노인복지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 시상 모습 (왼쪽 김경호 광진구청장, 오른쪽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1-24 14:56

광진구가 지난 8일, 광진구청 종합상황실에서 ‘광진구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광진구상공회를 비롯한 소상공인 협력 기관과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추진의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함이다.‘광진구 지역협의체’는 지역 경제 전반에 대한 정보공유와 소상공인 정책 수립을 위해 구와 광진구상공회, 서울신용보증재단, 세종대학교 등 민·관·공·학 8개 기관이 뜻을 모은 조직으로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 협력기관이 소속되어 있다.이번 회의는 8개 기관에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광진구 상권 분석 보고회』와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실적 발표로 진행됐다.서울시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에서 발표한 2023년 광진구 상권 분석 보고서(2022년 기준)에 따르면 광진구에는 외식업, 서비스와 같은 생활 밀접 업종 점포가 19,005개로 전년 대비 0.6% 증가하였고 폐업률은 1.2% 감소하였다. 5년 생존율은 서울시 전체 평균과 비교하여 0.5% 높다. 이밖에 발달이 지속되는 상권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권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러한 분석자료는 소상공인 정책사업에 요긴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어서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실적 발표가 있었다. 소상공인들이 금융, 경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번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설치한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는 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진구상공회의 4개 기관이 협력해 지난해 9월에 문을 열었다. 그간 추진한 성과는 ▲소상공인 융자‧폐업‧지원 상담(451건) ▲찾아가는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12회) ▲광진사랑상품권(500억원) 및 땡겨요상품권(39억원) 발행 ▲소상공인 경영주치의 지원 68개소 등이다. 특히, 525억 규모의 광진형 특별융자 사업과 80억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융자 사업은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고,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진출을 위한 실시간 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와 지능형 가게(스마트스토어) 교육은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으로 평가되었다.이후 협력기관의 발표가 계속 이어졌다. ▲세종대학교의 ‘서울시 캠퍼스타운’ 대상 선정 ▲서울신용보증재단 광진지점의 지역밀착보증 시행 ▲광진구상공회의 실무교육과 경영상담 실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대출사업 및 희망리턴패키지 재기지원 등이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1-24 14:33

광진구가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넉달간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지킴이로써 든든한 겨울나기에 돌입했다.광진구가 ‘2023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안전지킴이로 나서 든든한 겨울나기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구는 한파‧폭설‧화재 등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와 구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넉달간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했다.▲한파 ▲제설·교통 ▲안전 ▲보건 ▲생활안정 총 5대 분야를 중심으로 분야별 대책에 따른 상황관리반을 구성해 선제적인 대응과 신속한 복구 체계 구축에 집중한다.보도용 제설차량먼저 구는 한파 상황관리 전담반을 운영해 한파특보 발령 시 신속한 상황전파를 통해 시설물 안전관리와 피해 발생시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한다.어르신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안부확인 △한파쉼터 운영 △위기가구 긴급복지 지원 강화 △방문건강관리 등 맞춤 지원에 앞장선다. 또한, 결식우려 아동을 위한 급식 지원으로 돌봄 공백을 메꾼다.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겨울철 폭설로 인한 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제설장비 점검 정비에 철저를 기하고 강변북로, 천호대로 등을 포함해 주‧보조 간선도로, 이면도로와 보도 등 총 연장 366km를 책임진다.특히 올해는 수작업으로 진행했던 보도와 이면도로의 제설방식을 전면 기계화 해 빠르게 구민의 통행 불편을 해소한다. 또한 염수 보관 탱크를 기존 1개소(올림픽대교 북단 하부)에서 3개 거점으로 분산 확대해 이동거리를 줄인다. 친환경 제설제를 소포장(5kg)으로 구매해 주민자율제설 활동을 북돋고, 제설 취약구간에 도로열선 16개소, 2,851m를 설치해 초동 대처에 나선다.건설공사장과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해 공공시설물인 유동 인구가 많은 공원과 체육시설 등의 정기 점검으로 안전의 적정성을 확보한다.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과 함께 취약지역 순찰과 진화 장비 점검, 산불 발생 진화체계 확립 등 산불 대응 태세 준비에 총력을 다한다.더불어 감염병 신속대응반을 편성해 빈틈없는 방역 조치와 의료대응체계 마련에 철저를 기한다. 연말연시 식중독 예방 위생지도와 식품접객업소 야간 점검 등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마지막으로 겨울철 물가안정 관리 대책반을 운영해 대규모점포와 전통시장 등 설 명절 대비 성수품 조사와 가격 점검 등으로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앞장선다.광진구는 올해 수작업으로 진행했던 보도와 이면도로의 제설방식을 전면 기계화 해 빠르게 구민의 통행 불편을 해소한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1-24 14:27

광진구가 출산율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2023년 저출생 대책 민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구는 저출생 극복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나아가, 민관이 힘을 합쳐 근본적인 발전안을 모색하고자 협의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올해는 22일, 신규 위촉직 위원 등 17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의사, 교수, 연구원, 장학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사업 실적을 공유하고, 출산 장려 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주된 내용으로는 구 차원의 세밀한 정책 필요성이 제기됐다. 구민의 수요를 파악하는 기초 조사가 전제돼야 하며, 이에 기반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야 함에 입을 모았다.또한, 돌봄환경 조성에 관한 얘기가 오갔다. 대부분의 지원 대상이 영유아에 집중된 점을 지적하고, 초등학교 입학 이후 돌봄 부담을 완화할 방안이 필요함을 논했다. 더불어, 독박육아 부담 해소, 양성평등, 자녀 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 등이 제시됐다.저출생 대책사업 현황 발표도 이어졌다. 구 자체사업 중 첫돌사진 촬영비 339명, 백일상 대여 204명, 안전카시트 대여 107명, 출산축하금 53명 지원 등 한해간 추진 실적(11월 13일 기준)을 알렸다.2024년 계획에 관해서는, 지난 7월 개정된 ‘광진구 출산‧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출산축하금은 첫째부터 자녀당 100만 원, 첫만남이용권은 둘째 이상 가정에 30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함을 전했다.22일 광진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된 ‘2023 저출생 대책 민관 협의회’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1-23 10:49

광진구의 소통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정을 잘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주민들과 소통이 필요하고, 직원들과도 지속적이고 충분한 소통이 필수적이다.” 라며 내부 소통을 강조했다.공무원 일반직 9급 1호봉 기본급은 약 180만 원으로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금액이다.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고 겹벌이(투잡) 하는 공무원과 공직을 이탈하는 공무원까지 생겨나 공직사회가 흔들리고 있다. 이에 구는,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처우개선 등 젊은 직원들이 공직사회에서 성장하고 역량을 펼쳐나갈 수 있는 여러 가지 개선방안을 마련했다.먼저, 최저임금 수준의 낮은 보수와 보수적인 조직문화로 어려움을 토로하는 엠제트(MZ)세대 직원들을 위해 정원을 탄력적으로 조정했다. 9급 정원을 줄이고 8급 정원을 늘려, 승진소요 최저연수가 지난 9급 직원 중에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에 대해 ‘빠른 승진’으로 유인책을 마련하여 공직사회에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중요직무급을 도입했다. 중요직무급은 수행하는 직무의 중요도와 난이도에 따라 중요직무급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선정된 55명의 직원에게 매월 10만 원~15만 원의 수당을 6개월간 지원한다. 또한, 업무실적이 뛰어난 직원을 찾아 ‘특별승급제’ 도 운영해 ‘일하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현업부서의 업무추진비 예산도 충분히 편성했다. 현장중심의 소통행정 강화를 위해 최일선에서 주민들을 응대하며 고생하는 직원들의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지원 부서의 예산을 줄이고 가로경관과, 주거사업과 등의 현업부서 예산을 늘렸다.실무 직원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였다. 매주 2~3회 진행되는 회의의 자료를 없애 실무자들의 업무 부담을 줄였다. 또한, 관행적 업무처리와 비효율적인 업무방식 개선을 위해 ‘불필요한 업무 버리기’를 추진했다. ‘1부서1복지시설 결연사업’ 등 총 26개의 업무를 통합하거나 없애 업무 능률을 높였다.이외에도 ‘생일축하한데이’, ‘소통발전소’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직원들의 건의사항이나 애로사항, 조직 개선사항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있다.구청에 다니는 한 직원은 “일은 많지만 열심히 한 만큼 인정해 주고 보상도 챙겨줘서 일할 맛이 난다.” 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1-23 10:40

광진구가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수)와 손잡고 구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한다.서울디지털대학교는 강서구에 소재한 정규 4년제 사이버 대학이다.구는 지난 10일, 서울디지털대학교와 평생교육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 내용은 ▲매 학기 수업료의 30% 감면 혜택 제공 ▲온라인교육을 통한 학사학위 과정 제공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 협력 등이다.이에 따라 광진구민은 서울디지털대학교에서 온라인 수업으로 학사학위 과정을 밟을 수 있고, 입학 시 수업료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 단, 수업료 감면은 학기마다 2.5 이상의 성적을 유지해야 한다.아울러, 구는 대학의 교육 인적 자원을 제공받아 더욱 다양하고 전문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김경호 구청장은 “교육기관과의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평생학습의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민의 학위취득을 지원하고, 구민에게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광진구는 앞서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 ▲세종사이버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대학과 연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17개 과정을 운영해, 280여 명이 수강했다.또한, 지난해 12월 ‘세종대학교 산업대학원’과 협약을 통해 구민에게 대학원 과정 수업료 50% 장학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1-22 11:23

광진구가 오는 30일까지 ‘2024년 상반기 서울 동행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서울 동행일자리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등 취약계층이 다른 사회적 약자를 도울 수 있는 형태의 일자리 사업이다.구는 상반기 총 306명을 모집한다. 이는 2023년 상반기 대비 52명이 증가한 인원이다.모집 분야는 ▲경제적 분야 18명(동주민센터 복지 동행 도우미 등) ▲신체적 분야 56명(스쿨존 어린이 교통지도 사업 등) ▲사회안전 분야 75명(안전 취약 지대 사고 예방 순찰 등) ▲디지털 분야 5명(우리동네 안전환경 관리단) ▲기후환경 분야 152명 (주민 휴식 공간 환경정비 등)이다.모집 대상은 사업개시일(‘24년 1월 15일) 기준 만 18세 이상 광진구민이다. 단, ▲가족 합산 재산 4억 6천9백만 원 초과 ▲세대원 합산 기준중위소득 80% 초과 ▲실업급여 수급자 등은 제외된다.구는 재산, 소득 기준 외에도 공공일자리 참여 횟수, 사업별 우대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다.근무 기간은 내년 1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급여는 2024년 최저임금(시급 9,860원)을 적용받는다.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광진구청 일자리청년과(☎02-450-7057) 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최종 선정자는 내년 1월 8일경, 구청 누리집(홈페이지)과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사업 참여자가 일자리를 얻고, 동시에 다른 사회적 약자를 도와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올해는 536명이 동행일자리에 참여했다,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1-21 10:17

구민이 생각하는 민선 8기 2년, 구민은 광진구를 어떻게 바라볼까?광진구가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민선8기 2년차 구정 운영에 관한 ‘2023년 행복광진 구민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민선 8기 2년 차에 접어든 광진구의 구정 운영평가와 향후 구민의 바람을 파악해 구민 맞춤형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구민이 선정한 2023년 광진구 10대 뉴스 항목을 추가해 구민이 진정 중요시하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살핀다.조사 대상은 광진구민 약 1,000명으로, 18세 이상이 참여할 수 있다.설문 내용은 ▲광진구 주거환경 평가 ▲구정 인지도 및 관심도 ▲구정 운영평가 ▲만족‧중요 정책 분야 ▲2023년 10대 우수사업 선정 ▲광진구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 등 18개 항목이다.특히, 민선 8기 주요 사업에 대한 구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균형발전 ▲상생복지 ▲경제활력 ▲문화교육 ▲안전환경 ▲열린소통의 총 6개 분야 20개 사업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조사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주관해 대인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결과는 내년 1월 초에 광진구청 누리집에 공표된다. 구민 만족도 조사 결과는 지역 맞춤형 정책 개발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1-21 10:04

광진구 자양3동은 누구나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자양다락’을 만들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자양다락’은 동주민센터 1층에 위치하고, 주민들의 회의실과 휴게공간 등으로 활용된다. 또한 그림‧사진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수 있다.규모는 약 10평 내외다.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0명 이상의 모임이나 회의가 필요하면 1주일 전에 예약하면 된다. 1일 최대 2시간 이내로 이용할 수 있다.한편, 자양3동은 12월 15일까지 제9회 장미사진콘테스트에서 수상한 10개 작품(△최우수상 2 △우수상 3 △장려상 5)을 전시한다. 올해 열린 장미축제의 여운을 함께 추억하고자 마련했다.자양다락을 방문한 한 주민은 “깔끔한 분위기와 냉난방시스템까지 잘 갖춰져 너무 좋다. 자주 이용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자양3동 한미라 동장은 “주민 모두가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라며, “편히 오셔서 마음껏 이용하시고,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 말씀달라”고 말했다.‘자양다락’은 주민들의 회의실이나 휴게공간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이고, 동주민센터 1층에 위치해 있다.12월 15일까지 제9회 장미사진콘테스트 수상작 전시회가 열린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1-20 14:58

새마을부녀회가 주관, 주민자치위원회와 현대자동차 중곡점이 후원한 사랑의 반찬나눔으로 풍성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지난 16일, 광진구(구청장 김경호) 중곡2동은 ‘사랑의 밑반찬 나눔’으로 풍성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성희)가 주관하고, 현대자동차 중곡점(대표 권창희)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열)가 후원하여 홀몸 어르신‧한부모 가정‧중장년 1인 가구 60가구와 경로당 2개소에 밑반찬을 나누어 주었다.밑반찬은 석박지, 장조림 등 겨울철에 먹기 좋은 것으로 부녀회원 15여명이 직접 만들었다.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가래떡도 함께 준비했다.동주민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겨울철 한파 피해가 없도록 대비 요령을 안내하고, 주거 환경도 살핀다.중곡2동은 매년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여러 직능단체와 주민이 서로 협력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해 오고 있다.중곡2동 이익성 동장은 “언제나 기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1-20 14:55

제2회 미가로 고고축제 전경17일 광진구 구의동 먹자골목 미가로에서 ‘제2회 미가로 고고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구의역 인근에 위치한 ‘미가로’는 건대맛의거리와 함께 광진구의 대표적 맛의거리 중 하나다. 음식점과 카페 등 540여 개의 점포가 들어서 있어 인근 직장인과 주민, 방문객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미가로 상가번영회(대표 곽창식)는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축제를 4년 만에 다시 개최했다. 미가로의 특색을 살려 다양한 맛집을 소개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막을 올렸다.인사말을 건네는 김경호 구청장먼저, 사전 행사로 주민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신나는 난타 공연, 비보이의 브레이크 댄스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본행사에서는 개회식과 먹거리마당이 펼쳐졌다. 축제의 개막을 축하하는 내빈들의 축사와 무료 시식회가 진행됐다. 방문객들은 미가로의 다양한 맛집 요리를 자유롭게 맛볼 수 있었다.벼룩시장(플리마켓),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에 축제의 분위기는 한껏 무르익었다.오후 늦게까지 이어진 축제는 300명 넘게 오가며 성황을 이뤘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1-17 21:26

정성스럽게 양념을 버무리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광진구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기원하며 ‘사랑의 김장 나눔’ 릴레이를 진행했다.지난 14~15일은 광진구 새마을부녀회(회장 전태연)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 담가 드리기’가 실시됐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자원봉사자 등 200명이 한뜻을 모아 김치 9,000kg을 담갔다.먼저, 첫날 14일은 김장속을 만들었다. 배추 2,600포기와 무 1,000개를 깨끗이 손질하고, 고춧가루와 생강, 쪽파, 젓갈 등 갖가지 재료를 활용해 감칠맛을 더했다.둘째 날엔 김치 속 넣기와 포장 작업을 벌였다. 배추 이파리를 하나씩 들추며 양념을 속속히 버무리고, 상자 900개에 김치 10kg씩 담았다. 김치 상자는 저소득 가구와 구립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단체 등 복지시설에 전달된다.17일, 김경호 구청장이 바르게살기운동 광진구협의회 ‘김장 담가 드리기’ 행사에서 일손을 보탰다.바르게살기운동 광진구협의회(회장 최두호)에서도 힘을 보탰다. 16~17일 양일간 회원 90명이 모여 김치 2,100kg 담그기에 돌입, 첫날 재료 준비를 마친 뒤 다음 날 양념 속을 채워냈다.영하를 맴도는 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참여해 온정을 나눴다. 이날 만든 김치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210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17일 광진구 시설관리공단 앞에서 진행된 바르게살기운동 광진구협의회 주관 ‘어려운 이웃 김장 담가 드리기’김경호 구청장도 김장 릴레이에 참여해 일손을 보탰다. 김 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주변 이웃을 위해 김장 나눔을 실천해 준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올겨울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오는 20일은 광진복지재단 주관으로 나루아트센터 광장에서 ‘제1회 광진 사랑의 김장 축제’가 개최된다. 10,000kg의 김치를 담가 소외계층의 겨울철 식생활 안정에 힘쓸 계획이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1-17 21:10

추윤구 의장이 지난 16일 제26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는 지난 16일 제26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 달 20일까지 총3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하였다.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제266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17건 등을 포함해 총 2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정례회 첫날인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 추윤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해 광진구의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 등 중요한 안건심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불합리한 행정과 제도를 개선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주기 바란다” 며 아울러 “내년도 예산안 심사시 주요사업의 우선순위를 살펴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하는 예산편성이 될 수 있도록 심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제26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서민우 의원이어서 진행된 5분 발언에서는 서민우 의원이 광진구 의전지침과 관내 사회단체에 불필요한 과잉 의전 간섭, 현역 국회의원의 축전 및 축하 영상 금지에 대해 지적하며 “앞으로 지역 행사 의전에 있어서 구시대적 관행에서 벗어나 주민을 위한 의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였다.한편, 광진구의회는 17일 각 상임위별로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진행하고, 20일부터 8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29일부터 3일간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며, 내달 4일부터 1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본심사를 거쳐 20일 이를 처리하여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1-17 10:11

광진구 ‘11월 단풍 따라 광진걷기 챌린지’광진구가 생활 속 걷기 활성화를 위해 ‘11월 단풍 따라 광진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구는 계절마다 특색 있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신년 새해 다짐 10만 보 걷기를 시작으로 봄에는 봄꽃길 걷기, 여름에는 야경 산책 챌린지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이번 가을에는, 광진구 곳곳의 단풍 명소에서 걸어보는 ‘단풍길 걷기’를 준비했다. 올해 마지막 챌린지인 만큼, 청명한 가을을 배경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참여 방식은 총 2장의 사진을 올리면 된다. 지역 내 단풍길에서 산책 중인 모습과, 누적 걸음 수 10만 보를 기록한 인증 사진을 ‘광진구보건소 운동교육실’ 카카오톡 채널에 전송하면 된다.기간은 이달 6일부터 30일까지로,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장소 제한은 없으며, 어린이대공원이나 아차산 등 단풍이 핀 어디서나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다.아울러, 챌린지 달성자 중 추첨을 통해 베이커리 모바일 상품권 5천원권을 증정한다. 총 50명을 선정, 당첨 결과는 내달 4일 개별적으로 안내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보건소 운동교육실(☎02-450-1586)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1-16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