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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가 하반기 35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구는 전년 대비 50억 원 증액하여 올해 총 80억 원 규모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는 업체 35곳에 44억 원을 지원했다.하반기는 35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연 1.8%의 고정금리에 융자 한도는 업체당 최소 3천만 원에서 최대 2억 원까지다.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시중은행 대비 저금리로 운영된다.융자금은 운전자금, 시설자금, 기술개발자금 용도로 사용해야 하며, 1년의 거치 기간 후 3년 균등분할로 상환하게 된다.지원 대상은 광진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신청일 기준 광진구에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이 되어있어야 하며, 은행 여신 규정에 의한 담보 능력(부동산, 신용보증서 등)이 있어야 한다.단, ▲광진구 중소기업육성기금 또는 광진형 특별융자를 지원받아 상환 중인 업체 ▲국세·지방세 체납자 ▲금융·보험업, 유흥주점업, 기타 사행 시설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 기간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광진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경호 구청장은 “융자지원 사업이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자금 마련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영 개선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아울러, 구는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광진형 특별융자’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융자 한도는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며, 구에서 2년간 2%의 이자를 지원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 광진지점에 사전 예약 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7-24 18:11

싹온스크린 피노키오 공연장면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여름휴가 시즌 복잡한 피서지를 대신해 주민들에게 특별한 쉼을 선물하고자 7월과 8월 이색적인 SAC on Screen(Seoul Arts Center on Screen, 이하 싹온스크린) 작품을 선보인다.싹온스크린은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 우수 공연예술작품을 대형스크린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바쁜 일상에 치여 문화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매월 싹온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7월 상영작 무언극‘스냅(SNAP)’은 직관적인 무대언어와 동화적인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마임, 미디어아트, 신체극 등 다양한 예술 장르와 마술을 결합해 모두가 무더위를 잊게 할 만큼 몽환적이고 인상적인 환상예술을 보여준다.또한, 8월 상영 예정인 카를로 콜로디의 인형극‘피노키오’는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인형극단 ‘무수비좌’의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3인이 하나의 인형을 조정하는 일본 전통 분라쿠 방식의 섬세한 움직임으로 90분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싹온스크린의 모든 영상은 관람객들에게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느낄 수 있는 4K UHD 고해상도 화질과 현장감 넘치는 5.1채널 입체 서라운드 음향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영화처럼 공연을 무대 곳곳에서 촬영해 클로즈업된 배우의 얼굴, 무대의 뒷모습 등도 볼 수 있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는 “문화슬세권이라는 말처럼 시간과 거리의 제약 없이 편한 복장으로 수준 높은 공연도 보고, 일상 속 활력도 찾길 바란다”며 “재단의 많은 시설과 공간을 거점 삼아 꾸준히 문화 향유의 편차를 줄여나가겠다”고 사업 취지를 밝혔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심 있는 분들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 싱글벙글교육센터에 방문하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24 18:11

별빛내린천 물놀이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잇는 어린이들관악구는 연일 고온의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무더운 여름에 지친 구민들을 위해 ‘별빛내린천 어린이 물놀이장’ 문을 활짝 열었다.‘별빛내린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우산분수, 아치워터, 버켓 4종, 조형샤워 등 색다른 물놀이 시설이 있어 어린이들이 물줄기를 맞으며 시원하게 놀 수 있는 물놀이 테마파크다.또한 지하철 신림역, 서원역과 인접해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고 탈의실, 그늘막, 구급약품 등 편의시설까지 구비되어 있다.특히 안전요원을 배치해 응급상황을 철저히 대비하고, 매일 1회 수조청소와 수돗물 교체, 주 1회 보건소 수질 측정 관리를 실시하는 등 안전과 청결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용 대상은 9세 이하 어린이며, 운영기간은 8월 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또한 7월 22일 관악산 신림계곡에 ‘관악산 계곡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8월 27일까지, 낙성대공원과 서울난우초등학교에 ‘어린이 물놀이장’은 8월 1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많은 구민들이 별빛내린천 물놀이장을 찾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보내길 바라며 별빛내린천 이용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24 18:08

장동식의원 -제20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의정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관악구의회 장동식 의원(사 선거구)은 지난 6월 2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0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지난 2003년 창립한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전국 340여 개 지역신문사로 구성된 지역신문 단체로, 해마다 지역신문의 날을 기념하여 의정, 행정, 교육 등 각 분야에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장동식 의원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였다장동식 의원은 관악구 서원동, 신원동, 서림동을 지역구로 하는 4선 의원으로, 현재 제9대 전반기 관악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으로 그동안 관악구의 신속한 재난 대응과 수습복구를 위한 ‘관악구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의 도시경관을 보전·관리 및 형성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환경에 이바지하고자 ‘관악구 경관 조례안’ 등 대표 발의를 통해 구민 삶의 질 향상에 적극적인 입법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 1월 관악구 재향군인회로부터 받은 포상금에 사비를 더해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게 돕고자 성금을 전달하였으며, 지난 제7대 전반기 부의장, 제5대 및 제7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및 전국 최초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장동식 의원은 “마땅히 의원으로써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구민분들의 성원 덕분에 이런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악구민분들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본연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24 17:59

왕정순 서울시의원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2)은 지난 5일 열린 제319회 정례회 7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서울시의 합계 출산율이 세계 최저 수준인 0.59명까지 떨어진 것도 모자라 시민의 81%는 자녀를 ‘경제적 부담’으로 느끼고 있는 상황”이라며, “서울시의 대표적인 자산형성지원 사업인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꿈나래 통장’을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경제적 지원 정책으로 확대하자”고 제안했다.왕정순 의원은 “‘희망두배 청년통장’의 경우, 청년이면서 여성이지만 임신, 출산 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근로를 하지 못했다면 신청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는 사각지대가 존재하며, ‘꿈나래 통장’의 경우에도 까다로운 신청 조건과 ‘저소득층’ 대상이라는 한계를 극복하지 못해 더 크게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최근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81%가 자녀를 ‘경제적 부담’으로 느끼고 있다고 답해 조사 대상이었던 전 세계 15개 대도시 중 1위를 기록했고, ‘자녀가 인생의 기쁨’이라고 응답한 비율도 68.1%에 그쳐 일본 도쿄(60.1%)에 이어 두 번째를 차지했다”며, “앞서 이야기한 서울시의 대표적인 자산형성사업들을 활용해 적어도 자녀를 경제적 부담으로 느끼거나 인생의 기쁨이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현실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왕정순 의원은 “2개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대상 폭을 확대하는 방안을 통해 미래 청년 세대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자 의무”라며, “새로운 사업을 무리하게 벌이는 것보다, 잘하고 있는 사업의 폭을 넓혀 새로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24 17:55

임만균 시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5일 열린 제319회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세훈 시장이 공약한 경전철 난곡선의 책임 있는 이행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경전철 난곡선이 처음 공식화된 것은 2005년 5월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 때다. 당시 서울시는 신교통수단인 난곡 GRT를 2008년 7월 개통을 목표로 도입한다고 발표했다.이후 2006년 오세훈 시장이 취임하고 GRT 방법, 효과 등에 대한 논란이 있었고 서울시가 대한교통학회에 의뢰한 용역 결과에 따라 2009년 12월, 사실상 난곡 GRT는 무산되었다.2010년 3월, 서울시는 지방선거를 3달 앞둔 시점에 난곡선을 지하 경전철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오세훈 시장이 무상급식 주민투표로 사퇴한 2011년 8월부터 약 20개월간 사업이 중단됐고 2013년 7월부터 다시 시작된 사업은 낮은 경제성으로 사업을 추진할 민간사업자를 찾지 못했다.우여곡절 끝에 2019년, 국비·시비로 진행되는 재정사업으로 전환되어 사실상 최종 관문인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임 의원은 작년 9월 시정질문, 12월 오세훈 시장과의 면담에 이어 이번 5분 자유발언에서도 경전철 난곡선의 필요성과 집권 여당의 책임 있는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난곡선은 2005년부터 지난 18년간 수많은 정치인들이 공약으로 내걸었고 윤석열 대통령과 오세훈 시장도 마찬가지였다”며 “이제는 사업을 실현하는 것이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다”고 말했다.이어서 “오세훈 시장이 집권 여당의 시장으로서 난곡선을 공약한 대통령과 소관 부서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고 주장했다. 임만균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오세훈 시장이 약속한 경전철 난곡선 사업을 책임 있는 자세로 이행하는지 서울시민 그리고 50만 관악구민과 함께 끝까지 지켜보고 점검하겠다”라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7-24 17:52

신림종합시장정비사업 조감도관악구는 지난 6월 29일 신림종합시장정비사업 사업시행인가를 승인했다.신사동 505-1번지 일대에 위치한 신림종합시장은 46년이 지난 노후화 시설물로, 고객 편의시설이 미비하고 공실률은 47.7%로, 시장으로서의 기능을 점점 상실해 가고 있는 상태다.이에 2021년 신림종합시장개발 주식회사가 설립되어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2022년 9월 사업추진계획 승인, 12월 관악구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년 6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하게 되었다.이로써 신림종합시장은 지하 4층 지상 15층, 연면적 23,896㎡ 규모의 공동주택과 판매시설 및 제1종근린생활시설(공공업무시설)이 결합된 주상복합으로 탈바꿈하게 된다.공동주택은 총 145세대, 판매시설은 32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지상 1층에는 연면적 652㎡에 해당하는 공공업무시설을 기부채납받아 소상공인 의류봉제 협업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주택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시행인가를 통해 정비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신림종합시장이 하루빨리 시장으로서의 기능을 회복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7-24 17:50

악취저감특화거리로 선정된 행운동 먹자골목 간판관악구는 행운동 먹자골목을 악취저감특화거리로 조성해 깨끗한 골목상권 만들기에 나선다.구는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악취저감특화거리 공모에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행운동 먹자골목 음식점 20개소에 악취저감시설을 업소당 최대 3개까지 설치한다. 또한 지속적인 악취저감을 위해 악취저감시설 유지관리비용도 월 30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3년간 지원한다.악취저감시설을 사용할 경우 음식 조리시 발생하는 복합악취를 최대 63%까지, 먼지는 최대 85%까지 저감 시킬 수 있어 직화구이 음식점 등이 밀집한 먹자골목에서 발생하는 냄새나 먼지를 크게 줄일 수 있다.또한 악취저감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업소별로 실시하고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악취개선효과 결과를 분석하고 반영할 계획이다.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한 골목상권을 조성함으로써 상권으로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악취저감특화거리 조성 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냄새 없는 골목상권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들게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7-24 17:47

그린커튼이 설치된 구립선봉어린이집관악구는 여름철 지속되는 고온의 날씨 속 무더위에 지친 더의 취약계층 구민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온열질환자 수는 전국적으로 2020년 1,078명에서 2022년 1,564명으로 증가했다. 이에 구는 올해 구민들의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먼저, 구는 지난 6월까지 더위에 취약한 어린이와 어르신이 이용하는 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 총 1억 1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 ‘그린커튼’과 ‘쿨루프(Cool Roof)’를 설치해 쾌적하고 시원한 실내환경을 조성했다.‘그린커튼’은 덩굴식물이 건물 외벽을 타고 커튼 형태로 자라나 건물을 녹화하는 것으로 여름철 실내 온도를 5℃ 가까이 낮춘다. ‘쿨루프’는 태양광 반사 기능이 있는 특수 페인트를 옥상에 칠해 실내 온도를 낮추는 것으로 여름철 냉방에너지를 약 20%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구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난방 비용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도 운영한다. 에너지바우처는 전기, 도시가스, 등유, LPG, 연탄 등을 구입하거나 고지서 요금을 차감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지원 금액은 하절기와 동절기를 포함해 ▲1인 세대 14만 9,800원 ▲2인 세대 20만 5,700원 ▲3인 세대 29만 2,500원 ▲4인 이상 세대 37만 9,600원으로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하절기 바우처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기 요금에서 차감되며, 희망 세대의 경우 최대 4만 5천 원까지 동절기바우처를 당겨쓸 수 있다. 신청 대상,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 또는 온라인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한, 구는 ‘어르신 무더위 쉼터’ 140개소(▲경로당 110개소 ▲동 주민센터 21개소 ▲복지관 7개소 ▲안전 숙소 2개소)를 마련, ‘일반 쉼터’(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와 ▲폭염특보 발령 시 연장 운영하는 ‘연장 쉼터’(평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휴일‧주말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를 운영한다.특히, 에어컨이 없는 쪽방, 옥탑방, 고시원 거주자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구민을 위해 관내 호텔 2개소를 안전 숙소로 지정, 평일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주말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야간 쉼터’로 운영한다. ‘일반 쉼터’와 ‘연장 쉼터’는 어르신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야간 쉼터’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한 후 이용할 수 있다.구는 폭염대비 행정적, 재정적 지원 외에 문화와 여가를 위한 지원 사격에도 나서고 있다. 7월부터 8월까지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시원한 물줄기로 구민들의 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관악구 별빛내린천 물놀이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어린이들현재 ▲별빛내린천 물놀이장(8월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관악산 신림계곡 물놀이장(8월 27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2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이외에도 구는 1천여 명의 ‘재난도우미’ 사업을 운영해 폭염 특보 발효 시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전력량을 확인하는 ‘스마트플러그 안부 확인 서비스’, 인공지능 전화(AI 콜) ‘똑똑 안부 확인 서비스’ 등을 운영, 구민들의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모든 구민이 소외되지 않고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24 17:44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종열 회장관악구의 현재 직능단체장과 단체장을 역임한 회원들의 친목성 모임인 관악구유관단체장협의회(회장 이종열, 총무 윤묘근)는 지난 7월 11일 12시 신림동에 위치한 한정식 정가네 식당에서 7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이종열 회장을 비롯하여 지역의 각 단체장, 전임 단체장 등 2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먼저 이종열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서 윤묘근 총무의 경과보고가 있은 다음 그간의 소식 등 정담을 나누며 오찬을 함께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이종열 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쁘신 중에서 유관단체장협의회 7월 월례회에 참석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은 본격적으로 여름 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인데 이렇게 만나서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여름은 유난히도 무덥고 장마와 집중호우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니 특별히 건강관리에 신경 쓰시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회원 상호간에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회의에서 8월에는 여름휴가도 있고, 날씨가 무더운 관계로 휴회를 하고, 9월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기로 하고 약속하고 해산했다. 25년째 이어지고 있는 관악구유관단체장협의회는 회원 간의 사적, 공적인 정보를 자연스럽게 교환하는 모임으로 특별한 사항이 아니면 회원들은 전원 참석하여 교류 협력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24 17:38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훈)은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 컨설팅 사업’이 인사혁신처 주관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에 계속 사업으로 선정된 후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간담회 및 연수를 실시하였다.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 컨설팅 사업은 사립유치원의 행정업무 지원을 위해 급여·에듀파인 등 회계업무 경력 10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갖춘 퇴직공무원들이 전담 유치원에 일반행정 및 회계분야 업무 컨설팅을 하는 사업이다.2023년 5월 12일 실시한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 컨설팅단 간담회에는 컨설팅단과 컨설팅 수혜 유치원 원장이 참석하여 현재까지 진행된 사업의 평가, 건의 및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이를 반영한 하반기 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간담회에 이어 컨설팅단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감사지적 사례 연수를 진행하였으며, 안전한 컨설팅 활동을 위해 안전교육을 통해 지하철 사고 시 행동요령,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등 컨설팅 활동 시 겪을 수 있는 위험 상황 및 대응 방법에 관한 자체 제작 안전교육 자료를 배포하고 관련 교육을 실시하였다.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사립유치원 맞춤형 현장지원 컨설팅 시행으로 교원 업무 경감에 도움이 되고 이를 통해 유아 교육에 집중하여 유아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24 17:36

야간곤충탐사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들관악구는 도심 속 ‘관악산 계곡 캠핑숲’을 열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1박 2일 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관악산 계곡 캠핑숲(관악구 신림동 205-1일대)’은 신림선 관악산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캠핑숲 안에는 물놀이장, 모험숲 등 어린이 놀이시설과 공용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5인용 텐트와 매트 대여가 가능하고 전자레인지, 냉장고, 온수기 등이 구비되어 있어 주말에 가족들과 간단히 캠핑을 즐기고자 하는 구민들에게 인기가 높다.‘관악산 계곡 캠핑숲’은 1박 2일동안 단순히 캠핑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산림교육휴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용객들은 숲밧줄놀이, 야간곤충탐사, 수서생물관찰, 숲길걷기, 산림치유 등 다양한 숲속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구는 7~8월에는 ‘여름숲 캠핑에 풍덩!’, 9월에는 ‘슬기로운 향기숲’이라는 주제로 매주 2회(금~토, 토~일)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총 12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캠핑숲에 방문하는 이용객들은 신청일 저녁과 아침에 먹을 도시락과 음료수, 여벌 옷, 침낭, 랜턴 등 숲 체험 캠핑에 필요한 간단한 용품만 준비하면 된다. 단 취사 및 불, 전기 등은 사용할 수 없다.구 관계자는 “현재 관악산 도시자연공원 관리사무소 및 주차장 공사로 차량주차가 어려우니 신림선 경전철, 버스, 지하철을 이용해 관악산역 하차후 도보로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라고 전하기도 했다.7세 이상 아동을 동반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이용료는 1만 원, 회차당 15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전월 20일 오전 10시(단, 7월 프로그램 참여는 7월 10일 오전 10시부터)에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 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교통이 편리하고 경관이 수려한 도심 속 관악산 캠핑 숲에서 가족들과 함께 자연을 느끼고 가족의 유대감과 결속력을 강화하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24 17:34

정태호 국회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을)은 ‘예금자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관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3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예금자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예금자 보호 한도 금액을 1억 원 이상으로 올리되 주택자금, 결혼자금 등 생애주기에 따른 고액의 목적자금은 다른 예금보다 보험금 한도를 높게 정할 수 있도록 하고, 보험금 한도의 적정성을 5년마다 점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의 인증을 받은 재제조제품을 녹색제품의 범위에 포함하여 해당 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 등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보세운송하면서 운송수단의 종류‧명칭‧번호를 신고하지 않거나 허위로 신고하는 행위에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여 건전한 통관질서를 확립하고 통관관리의 효율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법안이다.정태호 의원은 “법 개정을 통해 현행 제도의 미비점을 개선‧보완할 뿐 아니라, 민생안정과 금융안정, 탄소중립 이행과 녹색산업 육성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7-24 17:25

관악청소년 문화기획단 참여자 모집 안내 포스터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청소년들의 문화적 역량 증진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2023 관악 청소년 문화기획단’ 참여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관악 청소년 문화기획단은 4차 산업혁명시대 새로운 문화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지역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운영방식은 청소년들이 직접 자신만의 문화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해 보는 프로젝트 기반 교육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EVERY 스마트도시 관악’이라는 지역 특성에 맞춰 사업의 교육주제로 ‘AI 인공지능’을 선정하였다. 참여자들은 오픈 AI(OpenAI)가 개발한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 ‘챗GPT’와 동영상 제작 프로그램 ‘브루(Vrew)’를 활용해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주요 강사진으로는 한양대학교에서 인공지능을 전공하고, 공학과 HCI를 기반으로 아트테크놀로지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미디어아트랩 얼스(3ARTH)가 함께 한다. 관악 청소년 문화기획단의 주 강사이자, 멘토로 처음 인연을 맺은 얼스(3ARTH)의 이승정 작가는 “단순히 생성형 AI(Generative AI)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디지털 문해력과 함께 창의적으로 기획하는 능력을 함양하는 교육으로 청소년들에게 다가갈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교육 일정은 오는 8월 5일부터 약 한 달간 주 2회 이론과 실습의 단계별 집중교육으로 진행되는데, 80% 이상 교육 이수자들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참여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꾸며질 작품 전시회와 결과자료집 등을 개인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교육 1회차 오리엔테이션에는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반적인 사업 소개와 더불어 문화예술기획이 생소한 청소년들을 위한 전문가 특강을 준비했다. 문화예술분야의 전문가인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김준희 교수와 관내 청소년문화기획 전문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야어여의 장화신 대표의 강연을 통해 문화예술기획의 기본 지식과 창의력 등 기본 소양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는 “싱글벙글교육센터에서 청소년의 자유로운 창작과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관악 청소년 문화기획단’을 운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문화를 깨우는 틀에 박히지 않은 시각과 다양한 시도로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확장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지원 자격은 관악구에 거주하는 14~19세 미만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접수방법은 오는 7월 31일까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와 해당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여 신청할 수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24 17:23

왕정순 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2)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일 제319회 정례회 7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되었다.왕 의원은 “현행 조례가 여성기업에 대한 지원이나 우대사항에 관한 규정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지 않아, 현장에서 적극적인 여성기업 지원정책을 추진하는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기업 경영 환경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규제 요건 완화 등 적극적인 지원 방향 구체화가 매우 절실한 상황이었다”며 조례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한편 이번 개정안에는 ▲여성 기업 등에 대한 수의계약 한도액 상향 조정(기존 5천만 원 → 1억 원), ▲여성기업에 대한 차별적 관행 및 시장 개선 필요 사항의 명확한 반영, ▲ 여성기업 우대 및 지원 사업의 구체화, ▲공공기관 평가 시 여성기업 시책 반영 명문화, ▲여성기업 지원 활성화에 기여한 자에 대한 포상 규정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지난 4일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된 바 있다.왕 의원은 “이번 개정안 가결로 여성기업 지원이 더욱 구체적이고 효과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에서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모든 여성들에게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24 17:21

김용진 비만당뇨수술센터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2023년 대한의사협회 연수기관으로 지정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지난 15일 병원 9층 대강의실에서 ‘제2회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연수강좌’를 개최했다.각 지역 전문의와 개원의,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의료진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연수강좌는 최신 지견과 의학정보를 소개하고 함께 토론하며 학술 교류와 병·의원 상호협력 증진을 다지는 공유의 장으로 펼쳐졌다.‘비만치료’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강좌에는 비만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로 프로그램을 구성,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용진 비만당뇨수술센터 센터장이 ‘당뇨수술 기대와 실제’, 비만대사외과 정윤아 과장이 ‘비만대사수술 환자 전후 준비 및 관리’, 가정의학과 임지선 과장이 ‘맞춤형 비만약물 치료’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는 한편, 외부강사 ‘다닥유현’으로 알려진 다이어트 하는 닥터 김유현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특강도 함께 했다.특히, 이번 김용진 비만당뇨수술센터장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4천 건이 넘는 비만수술 기록을 보유한 국내 비만치료부문 최고 권위자이다.김 센터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환자 안전과 경험을 기반으로 ‘15례 내외 당뇨수술 결과를 기반으로 한 당뇨수술 발전 배경과 진료지침, 향후 기대효과’에 대한 지견을 발표했다.한편, 2023년 양지병원 연수강좌는 지역 병·의원 상호협력 증진과 의학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9월에는 ‘척추관절’에 대하여, 11월에는 ‘감염’을 주제로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7-24 17:17

박준희 구청장이 관계자와 함께 산사태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있다관악구는 최근 지속되는 폭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긴급 점검하는 등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구는 최근 강하고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졌을 것을 고려해 지난 7월 17일 산사태 취약지역, 옹벽, 하수도 맨홀 등을 긴급 재점검 실시했다.특히, 이날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 점검에 나선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 전체면적의 46.8%가 녹지지역인 만큼 구민들에게 인명, 재산 등 피해가 없도록 피해 예방 조치를 강조했다.박 구청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신림중학교 인근 산사태 취약지역 및 급경사지 등 3곳을 면밀히 점검하며 향후 단 한 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폈다. 또한, 주말에도 비가 예상됨에 따라 각 동에서는 빗물받이 덮개와 이물질을 제거해 빗물받이 배수를 확보하고, 주택 축대 및 옹벽, 공사장 등을 재점검해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구는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연중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갖춘 ‘관악구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저류조, 빗물펌프장 등 지역 내 주요 방재시설을 점검해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완료해 피해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장마철은 폭우와 강풍으로 대형 재난이 발생할 수 있는 취약한 시기다”라며 “꼼꼼한 시설물 점검과 철저한 대응으로 구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점검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24 16:06

봉현초등학교 앞 육교 모습관악구는 노약자, 장애인 등 보행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봉현초등학교 앞 보도육교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그동안 봉현초등학교 앞 보도육교는 초등학교, 아파트 단지, 주택 등 다양한 건물들이 밀집되어 있어 주민들의 통행량이 많으나, 긴 경사로와 계단만으로 이루어져 있어 노약자, 장애인, 어린이, 유모차 사용자 등 보행약자들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구는 국비 7억 원을 확보, 오는 12월까지 15인승 엘리베이터 2대를 설치하고 구민들의 보도육교 접근성을 향상시켜 보행 불편 해소에 나선다. 구는 지난해 11월 학생, 학부모 등 지역 주민으로부터 엘리베이터 설치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향후에도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구민 불편사항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구는 올해 출입구에 턱이 있는 편의점, 약국 등 주민 생활밀착 시설에 경사로를 설치하고 거동불편 장애인에게 전동보장구 수리비를 지원하는 등 보행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도로관리과 관계자는 "이번 ‘보도육교 엘리베이터 설치’가 보행약자들의 편의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큰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24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