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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지난 13일(목) 야간, 폭우 피해로 대피한 이재민에게 긴급구호물자를 전달했다.재난관리책임기관인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지난 13일(목), 폭우 피해로 긴급 대피한 이재민에 구호물자를 전달했다.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는 어제 21시경, 서울지역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강화됨에 따라 상황반 중심의 근무체제로 전환 후 재난상황을 모니터링하며 구호활동을 대비했다.어제 22시경, 서울 서대문구 지반침수로 대피한 약 50명의 이재민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 재난대응봉사회를 통해 긴급구호세트 40개와 비상식량세트 25세트를 즉시 전달했다.이재민에게 지원된 긴급구호물자는 KB국민은행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여름철 집중호우 수해 대비 지원을 위해 긴급구호세트와 비상식량세트를 비축하고 있다.이동수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장은 “재난상황을 모니터링하며 행정기관의 긴급구호 요청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하겠다”며 “지역사회 재난대응 회복력 강화를 위해 평소 재난·재해 예방활동과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심리지원에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14일(금) 오전 기준으로 서울시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에게 △긴급구호세트(46개), △비상식량세트(28개), △담요(4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7-15 11:04

갑질, 부패... 걱정없이 익명 제보하세요!광진구가 조직 내 부조리를 익명으로 대신 신고하고 처리해주는 ‘안심 변호사’를 위촉했다.이달부터 운영되는 ‘비실명 대리 신고제’는 부패와 갑질, 성희롱 등 내부 비위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직원들이 자신의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고 변호사가 대신 신고하도록 하여 스스로를 보호하게 해준다.신고를 원할 시, 바로 ‘안심 변호사’에 제보하면 된다. 기존에는 당사자가 직접 감사과로 신고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지만, 이제는 변호사를 통해 신원 노출 우려 없이 익명으로 알릴 수 있게 됐다. 변호사에게 이메일을 보내면 상담이 접수돼 10일 내로 회신이 온다.제보 내용이 부패행위로 인정되면 후속 절차가 이어진다. 변호사가 사실관계 확인, 증거확보 등 전문 법률상담을 지원하고, 자신의 명의로 감사담당관에 신고서를 보내준다. 감사담당관에서 실시한 조사 결과 역시 안심 변호사를 매개로 전달받을 수 있다.위촉식은 14일 광진구청에서 진행, 광진구 법률고문 변호사인 유정표 변호사와 정성태 변호사를 선임해 위촉장을 전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직원들을 대변해 부조리를 신고해주는 가교역할을 맡는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안심 변호사는 공직생활 중 부당한 일을 겪은 직원들이 2차 피해 없이 안심하고 제보할 수 있는 신고 창구”라며, “직원 보호에 앞장서,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14일, 광진구 안심변호사 위촉식(왼쪽부터 유정표 변호사, 김경호 구청장, 정성태 변호사)위촉장 수여 모습김경호 구청장이 광진구 안심변호사들과 소통하고 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7-15 11:03

황준배 한세연구소장현재 대한민국은 북한과의 휴전상태이다. 즉 준전시 상태인 것이다. 오랜 기간 지속되어온 민족 단일국가에서 6·25전쟁으로 인한 민족의 분열과, 국토의 분단에 처한 실정이다. 이 전쟁으로 형성된 남한과 북한의 체제(體制, Regime)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국가관과 역사관은 대단히 중요하다. 6·25전쟁, 그 기원에 대한 해석과 관점은 현재의 정치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 국제적으로는 한국전쟁(the Korean War)이라 불린다. 일반적으로 전쟁은 분쟁의 주체, 전투는 발생한 장소를 그 명칭으로 쓴다. 대한민국 정부 및 한국사 교과서에서는 공식적으로 '6·25 전쟁'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 공산군이 소련과 중공의 사전 밀약 하에 남북 군사 분계선이던 38선 전역에 걸쳐 기습적으로 남침, 이것이 6·25전쟁이고, 3일 만에 서울을 점령했고, 한 달 만에 낙동강 부근까지 침략했다.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이 체결되기까지 사실상 3년 1개월(1,129일)간이며, 현재까지 명목상으로는 73년간 끝나지 않은 전쟁이다.전쟁의 발발 원인에 대한 견해들이 있다. 남한의 북침설, 미국에 의한 남침유도설, 38선 부근에서 지속적인 충돌의 결과로 발생했다는 내전설, 누가 먼저 공격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는 물타기설이 있다. 다양한 학설들은 북방외교의 결과로 일단락되었다. 1994년 6월 2일, 러시아를 방문한 김영삼 대통령은 옐친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옐친은 구 소비에트연방이 보관 중이던 극비문서 300여 점을 한국에 제공했다. ‘옐친 문서’라고 불리며 이로 인해 6‧25 남침전쟁의 전모가 생생하게 밝혀졌다.​김일성은 박헌영과 함께 1949년, 모스크바를 방문해 스탈린에게 남침과 군사적 지원을 요청했다. 한반도의 군사적 수단으로 해방이 필요하고, 북한군이 더 강하다. 남한 내의 남로당과 게릴라 운동의 지지받고 있다. 남한의 인민대중은 친미정권을 증오하고 북한을 도울 것이다. 하지만 스탈린이 거절했다.(1949.3.17 스탈린과 김일성 대화) 그 이유는 북한이 압도적이지 않다. 미국의 개입 우려와 미‧소협정 위반이었다. 그러나 소련은 뒤로는 북한에게 무기를 제공하고 있었다.1950년 1월 12일, 미 국무장관 애치슨이 태평양-아시아에서의 미국 방위선을 설명하며 그 방위선에서 한국과 대만, 인도차이나 반도를 제외시켰다. 애치슨라인(미국의 전략적인 라인에서 한반도를 제외했다는 시각과, 전략적 거점을 라인으로 설정했을 뿐이지 포기가 아니라는 관점이 존재)이 선언되자 스탈린은 1950년 1월 30일, 김일성을 모스크바로 초청한다. 1950년 4월 10일, 스탈린은 남침전쟁을 승인한다. 그리고 스탈린은 김일성에게 충고한다. “누가 침공했는지 모르게 감추어야 한다. 한국과 미국이 체계적으로 저항하거나 국제사회의 지원, 동원할 생각조차 할 수 없도록 이 전쟁은 기습적으로 수행되어야 한다.” 스탈린은 김일성에게 공산화로 통일된 한반도를 맡기려 했다. 그리고 소련은 군사 고문단과 무기는 지원하겠지만, 실제 전투 병력 지원은 난색을 표한다. 모택동과 의논하라는 식으로 중공의 개입 여지를 열어 두었다. 소련아 전쟁을 추인한 이유는 크게 3가지다. 중공의 탄생이다. 소련에게 있어서 큰 호재였고 미국에 있어서는 큰 악재였다. 소련은 결국 중공의 승인을 전제로 북한이 전쟁을 하는 조건으로 승낙한다. 소련의 핵개발이다. 미국과 동일한 공격 수단을 갖추게 되었다. 미군 철수이다.제2차 세계대전의 소련의 군사영웅 바실리예프 장군을 북한에 보낸다. 소련 군사고문단이 작성해서 넘겨준 남침작전계획 명칭은 ‘선제타격계획’이었다. 북한의 번역 과정에서 ‘선제타격계획’ 용어는 남침의 증거가 되므로 ‘반격계획’으로 수정한다. 소련의 스탈린은 치밀한 전략을 갖고 있었다. 이 시점에 국민당 장개석 정권을 물리치고 공산당 정부를 세운 중공의 모택동을 견제하는 것이고, 공산주의 맹주에 대한 경계다. 그래서 미국과 중공의 치열한 전투로 인한 전력의 최대한 손실을 노린 것이다. 6‧25전쟁이 발발하자 유엔은 안보리를 소집한다. 소련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 만약 소련이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유엔의 참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소련 대표 말리크는 치아 치료를 이유로 불참했다. 사실은 스탈린의 지령으로 밝혀졌다. 물론 미국은 어떤 명분으로든 개입했을 것이라고 국제학자들은 유추한다.전쟁의 기원을 외적 기원(국제전이나 외세에만 한정한다면 전쟁의 주체나 전쟁의 책임에 대해 모호한 상황을 초래, 도발은 김일성, 모택동, 스탈린의 기획)과 내적 기원(내전의 확대, 내전에 국한되면 편협한 민족주의적 시각의 한계)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쳐 발생한 것으로 보는 ‘복합 기원설’에 국제적으로 힘이 실리고 있다. 개인적인 견해로 남‧북한의 국내 정치 리더들의 민족통합 리더십의 한계, 국제정치를 헤쳐 나갈 리더십 역량의 부재, 무능, 무책임이 외세나 국제전의 책임보다 훨씬 더 크다고 본다. 국내 정치 리더들의 리더십이 탁월했더라면 비극적인 전쟁은 막을 수 있었다.전통주의적 시각에서는 스탈린의 적화야욕이 김일성을 이용하여 남침을 유도했다는 시각이며, 현재는 폐기되었다. 수정주의적 시각으로 브루스 커밍스(Bruce Cumings)의 ‘남침유도설’이다. 이 학자와 한국의 지식인이나 운동권들의 인식과는 차이가 있다. 한반도는 사실상 내전상태였고 1950년 6월 25일, 누가 전쟁을 일으켰는지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1950년 6월 25일 이후의 전쟁도 남침유도설 보다는 교전확대설에 무게를 두고 있다. 그러나 소련의 비밀문건이 드러나기 전 학설에 불과하다.6·25전쟁은 김일성이 주도했고 민족의 무력병합화를 시도한 침략전쟁이었다. 김일성과 박헌영의 정치적 야욕에 의한 시도와 소련의 추인, 김일성이 말한 ‘조국해방전쟁’은 조국훼방전쟁으로 전범이고, 민족상잔의 전쟁 흉악범이자 정치범이다. 6·25전쟁에 중공의 참전은 국제법상 불법이다. 중공의 입장에서 항미원조전쟁(抗美援朝戰爭)은 1950년 10월 5일 시작되었다. 유엔군과 국군의 북진에 의해 북한은 항복 직전이었다. 미군, 국군의 최선봉 최북단 진격의 육군 3사단 백골부대는 한‧만 국경(22연대 혜산진, 18연대 부령, 23연대 백암)까지 진격해서 조국통일을 눈앞에 두고 중공군 참전으로 통한의 성진항 철수, 미군과 주민들의 흥남철수가 이루어진다. 6·25전쟁 중에도 스탈린은 전략물자나 무기 지원을 지연시키기도 하고, 교묘한 전략으로 전쟁 상황을 컨트롤하고 조정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스탈린은 미군과 유엔군을 동아시아에 묶어두고 동구권과 유럽을 공산화 진영으로 포섭하려는 세계전략이었다. 소련의 ‘미국 개입 유도설’과도 복합적으로 연결되어 있다.현실주의(국제관계) 관점에서는 국가들은 이익을 목표로 행동한다고 보는데, 전쟁의 발발이 미국의 이익에 일치했다는 점과, 미국이 북한군 침공 첩보를 의도적으로 묵살했다고 지적한다. 이것을 '침묵의 음모'라고 본다. 몰락 위기에 처한 이승만 정권을 지키고 미국의 대 공산권 봉쇄전략을 실행하기 위해서 벌인 일이라고 정의한다.미국 중앙정보국(CIA)

뉴스 | 관악신문 | 2023-07-14 18:30

해충사냥대회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관악구는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들에게 도심 속 자연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지난해 구에서 운영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은 총 22개로 주민 3천여 명이 참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올해도 구는 어린이, 가족, 여성 등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 2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별미 디저트 만들기, 풀 공예 체험,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을 운영하고, 특히 올해는 원예활동을 통한 생태 전환교육 ‘행복한 초록섬’을 새롭게 선보인다.또한, 씨앗을 활용해 소품을 만드는 ‘소박한톨’과 작물의 씨앗에서 열매까지의 생김새와 쓸모를 알아보는 ‘토요작물미식회’를 운영해 주민들이 자연의 특성에 대해 이해하고 알아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7월에는 ▲가족이 함께하는 텃밭 경작 체험 ‘우리가족은 텃밭정원사’ ▲함께 만들어보는 ‘슬로우강감찬 전통장만들기’ ▲텃밭에 사는 곤충을 알아보는 ‘해충사냥대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족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이외에도 갱년기, 빈집 증후군, 우울증 등을 겪는 40~50대 여성을 위해 흙과 작물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인 ‘소녀텃밭’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강감찬도시농업센터, 관악도시농업공원 등에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매월 20일에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강감찬도시농업센터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14 18:28

투명페트병을 수거하고 있는 주민들관악구가 주민들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 주민 주도 ‘자원순환동아리’가 자원순환 주민선도 그룹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2022년 9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결성된 자원순환동아리는 주민 스스로 재활욜을 실천하도록 돕고 분리배출 참여를 유도하는 등 다양한 재활용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지난해 구는 자원순환동아리를 중심으로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 ‘에코투모로우’ 사업을 역점 추진하며 투명페트병 12톤(약 30만 개)을 회수하는 실적을 거둔 바 있다.올해 구는 지난 2월 각 동별 자원순환동아리를 재정비해 3월 말부터 매주 목요일 전 동 주민센터에서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그 결과, 2023년 상반기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 사업에 주민 2만 5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총 45톤(약 110만 개)의 투명페트병을 회수하는 쾌거를 이뤘다.또한 구는 자원순환동아리를 대상으로 선진 자원순환시설 견학을 추진하며 역량강화에도 나섰다. 지난 5월, 자원순환동아리는 인천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총 3회에 걸쳐 방문하고 현장에서 직접 폐기물 처리 과정을 배우기도 했다.구는 상반기 자원순환동아리 운영의 가시적 성과를 발판삼아 하반기에도 재활용 활성화 및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주민 주도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7-14 18:26

유흥시설 등 마약류 예방·근절을 위한 합동점검 현장관악구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류 범죄 예방을 위해 유흥시설 야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구는 관악경찰서, 소비자식품감시원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오는 7월 말까지 유흥시설 265개소, 클럽 4개소, 주류 전문 접객업소 110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특히 구는 젊은 층과 외국인이 많이 모이는 신림역, 난곡사거리, 서울대입구, 사당역 일대 유흥시설 등을 불시에 방문해 식품위생법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구는 현재까지 157개소에 대해 점검을 마쳤으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고발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점검과 함께 유흥시설 등 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등 마약류 예방과 근절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또한, 6월 26일에는 제37회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관악구보건소 1층 로비에서 불법 마약류 퇴치 관련 내용을 담은 피켓 전시와 지원 사업에 대한 홍보 캠페인도 펼친다.박준희 구청장은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해 마약류 범죄가 주민생활에 파고들 수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특히 마약류 근절 및 오남용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해 주민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관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14 18:24

다중이용시설에서 불법촬영기기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관악구는 불법 촬영을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의 사전 예방을 위해 6월 22일 공인중개사 사무소와 협약을 맺고, ‘불법촬영기기 탐지기 대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지난 2018년부터 운영한 ‘불법촬영기기 탐지기 대여 서비스’는 주민이 직접 불법촬영기기 탐지기 장비를 대여해 생활공간과 이용시설을 점검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기존에는 동 주민센터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대여 서비스를 운영했으나, 이번 협약으로 평일 저녁과 주말(공인중개사 사무소 업무 시간 내)에도 대여가 가능해졌다. 협약 공인중개사 사무소는 ▲삼도(봉천로 467) ▲WD엘림(남부순환로 1833) ▲보라매(보라매로 38) ▲미다스(신림동2길 7-10) ▲시티(남부순환로 1626) ▲김경옥(인헌12길 46-1) 총 6곳으로 구는 불법촬영기기 탐지기 구입과 배부, 공인중개사 사무소는 탐지기 대여와 신청서 관리 등을 맡게 된다. 관악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3일간 대여가 가능하며,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유선 신청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구는 이번 협약이 불법촬영기기 탐지기 대여를 희망하지만 출근 등으로 인해 평일 낮 시간에 동 주민센터에 방문할 수 없었던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7-14 18:21

장현수 의원관악구의회 장현수 의원(성현동, 청림동, 행운동)이 대표발의하고 정현일, 임창빈, 장동식, 이동일, 위성경, 최인호 의원이 공동발의한 ‘관악구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월 21일 열린 관악구의회 제291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장현수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서울시의 ‘2023년 마을버스 적자업체 재정지원 확대 계획’이 수립·확정됨에 따라 기존에 제외되었던 2011년 1월부터 2020년 2월까지 등록된 차량까지 재정지원을 확대하는 계획에 맞춰 관악구의 마을버스 재정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구민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박기천 전문위원은 검토보고를 통해 “서울시의 재정지원을 받지 못하는 마을버스에 대해 구가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였으나, 서울시의 ‘2023년 마을버스 적자업체 재정지원 확대 계획’에 따라 마을버스 적자업체를 지원하는 재정지원금 중 서울시의 기본 지원 비율(85%)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15%)을 서울시(7.5%)와 자치구(7.5%)가 분담하여 추가 지원(5:5 매칭)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을 확대(100%)함에 따라 중복되므로 삭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14 18:17

위성경 의원관악구의회 위성경 의원(삼성동, 대학동)이 발의한 ‘관악구 폭염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6월 21일 열린 관악구의회 제291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위성경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폭염으로부터 서울특별시 관악구민의 생명과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고, 폭염 피해에 대한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정하기 위하여 조례를 제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본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폭염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관악구 폭염대비 종합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였으며,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재난도우미를 지정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한 구청장이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으로 인한 지원 사업 및 취약계층 지원, 무더위 쉼터 확대 운영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근거, 폭염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구청장은 폭염 피해 예방 및 안전 관리를 위해 지도ㆍ점검을 실시하여야 한다고 규정하였다. 박기천 전문위원은 검토보고를 통해 “본 조례 제정안은 그동안 시행 중이었던 ‘폭염 피해 예방 사업’ 등에 대한 구민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폭염취약계층’ 을 명확히 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14 18:16

표태룡 의원관악구의회 표태룡 의원(성현동, 청림동, 행운동)이 대표발의하고 이종윤, 손숙희, 위성경 의원이 공동발의한 ‘관악구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월 21일 열린 관악구의회 제291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표태룡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텃밭 운영 사항을 신설함으로써 경작자가 도시텃밭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주요 내용은 텃밭 분양자 5%이내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경작자에게는 다음 해에 추첨 없이 도시텃밭을 분양할 수 있도록 하였고, 경작자가 도시텃밭을 방치할 경우, 도시텃밭 배정을 취소하고 차순위자에게 도시텃밭을 재배정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분양받은 도시텃밭은 제3자에게 양도하거나 임대 또는 교환할 수 없도록 규정하였다. 박기천 전문위원은 검토보고를 통해 “‘우수사례 선정’에 따른 ‘추첨 없는 도시텃밭 분양’이라는 동기부여를 통해 도시텃밭의 적극적인 관리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분양 후 방치되는 도시텃밭을 차순위자에게 재배정하여 경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도시텃밭 분양에 당첨되지 못한 구민에게 추가적인 기회를 제공할 수 있고, 동시에 도시텃밭의 관리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하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14 18:15

이동일 의원관악구의회 이동일 의원(삼성동, 대학동)이 발의한 ‘관악구 도시녹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6월 21일 열린 관악구의회 제291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이동일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관악구 도시녹화를 통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관악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사유지 등 도시녹화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본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도시녹화 지원계획을 매년 수립ㆍ시행하도록 규정하였으며, 지원대상으로 ‘건축법’에 따라 사용 승인된 단독주택, 단독주택, 공동주택, 노유자(노인 및 어린이) 시설 등으로 하고, 중복지원 및 공공의 이익에 부합되지 않는 지원요청 등에 대해선 지원대상에서 제외하고, 위험 수목 및 풍수해 피해 수목 정비에 대한 도시녹화지원과 지원신청 등을 규정하였다. 박기천 전문위원은 본 조례제정안은 생활안전 및 환경개선 등을 위하여 도시녹화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수목 병·해충 예찰 및 방제 등 유지관리 지원과 나무병원 및 조경기술자를 통한 도시녹화기술에 대한 자문·지도 및 정보제공 등을 조례에 직접 규정한 것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14 18:13

장동식 의원관악구의회 장동식 의원(서원동, 신원동, 서림동)이 발의한 ‘관악구 경관 조례안’이 지난 6월 21일 열린 관악구의회 제291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장동식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상위법인 ‘경관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서울특별시 관악구의 도시경관을 보전ㆍ관리 및 형성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본 조례 제정안은 관악구의 도시경관을 보전ㆍ관리 및 형성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경관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으로 주요 내용은 경관관리의 기본방향과 구청장, 경관사업자, 구민의 책무를 규정하였으며, 경관계획의 내용과 경관계획을 수립하거나 변경을 위한 공청회의 개최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였다. 또한, 경관사업의 대상과 경관사업추진협의체의 구성 및 운영, 경관사업에 대한 재정지원, 경관협정 체결자의 범위와 경관협정의 내용, 경관협정에 관한 지원 사항과 사회기반시설 사업과 건축물의 경관심의 대상을 규정하였다. 이외에도 경관위원회의 기능을 수행하는 관악구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건축위원회 등 경관과 관련된 위원회, 경관 관련 사항에 대해 공동으로 심의가 필요한 경우 다른 법률에 따라 설치된 위원회와의 공동위원회 구성, 운영에 관한 사항, 경관위원회의 심의대상과 경관위원회의 자문대상 등에 대한 사항을 규정하였다.박기천 전문위원은 검토보고를 통해 “본 조례 제정안은 경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고 체계적인 경관의 보전·관리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관악구 내 무분별한 도시개발을 방지하고, 자연과 문화, 역사적 특성을 보전하는 등 도시의 우수한 경관을 형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14 18:12

정현일 의원관악구의회 정현일 의원(신사동, 조원동, 미성동)이 발의한 ‘관악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월 21일 열린 관악구의회 제291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정현일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관악구에 소재한 소규모 공동주택에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전문적 기관에 안전 점검 업무를 위탁하는 사항을 규정하고 공동주택에 대한 보조금 지원 사업 선정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고함으로써 투명성을 제고하여 관악구 구민들의 알 권리를 신장하여 보다 나은 생활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상위법령 ‘공동주택관리법’으로 목적 및 적용 범위 변경, 공동주택관리법 임의 관리 대상 소규모 공동주택의 범위 변경, 시설물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안전점검 변경하였고, 국토안전관리원 또는 주택관리사단체를 지정 위탁과 안전관리 예산지원은 구청장이 정함을 신설하였으며, 또한, 지원 대상의 결과는 구 홈페이지 공고로 변경하였다. 박기천 전문위원은 검토보고를 통해 “종전의 ‘주택법’은 주택 관련 제도에 관한 기본법으로의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하나의 법률에 포괄적ㆍ선언적인 사항부터 세부적ㆍ기술적인 사항에 이르기까지 너무 많은 내용을 규정함에 따라 국민들과 시장에서 요구하는 내용을 적시에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제기되어 분법이 추진되었고, 공동주택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내용이 분리되어 ‘공동주택관리법’이 제정ㆍ시행됨에 따라 본 조례 일부개정안은 조례에서 인용하던 법령을 ‘주택법’에서 ‘공동주택관리법’으로 변경하고, 상위법령에 따라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관리 업무를 위탁하도록 규정을 신설하는 등 일부 조문 및 별표를 정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14 18:11

‘청계천 60초 영상 공모전’ 포스터서울시설공단 (이사장 한국영, www.sisul.or.kr)은 7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 ‘청계천 60초 영상 공모전’ 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공모 주제는 ‘청계천 생태계’ 로 작품은 해상도 1920x1080 이상으로 제작된 60초 이내 영상 (짧은 동영상)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청계천 생태환경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공단은 출품 작품의 완성도, 창의성, 활용성을 심사해 3개 작품을 우수 작품으로 선정하고 총 1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지난달부터 오는 8월 18일 까지 ‘청계천 존치교각’ 의 야간조명 디자인을 모집하는 ‘청계천은 캔버스’ 공모전도 진행 중이다. 공모주제는 ‘청계천 존치교각과 어울리는 야간 조명 디자인’ 으로 2000 x 2000 픽셀이상의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3개의 우수작품에 총 3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청계천 60초 영상’ 및 ‘청계천은 캔버스’ 공모전의 심사결과는 9월 중 발표 예정이며, 수상작은 각종 정책자료, 홍보물 및 누리집, 사회관계소통망(SNS) 등에서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계천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하고 건강한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의 대표명소인 청계천의 매력을 확산시켜 이용시민에게 멋진 추억을 선물할 수 있게 하겠다” 고 말했다.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서울시설공단은 14일 국립생태원과 청계천 생태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청계천의 생태보전과 함께 ‘청계 라이브 패션쇼’, ‘청계천 가을 낭만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14 18:10

김순미 의원관악구의회 김순미 의원(청룡동, 중앙동)이 발의한 ‘관악구 어르신 보청기 구입비 지원 조례안’이 지난 6월 21일 열린 관악구의회 제291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정 가결되었다. 김순미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다른 법령 등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여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에게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보청기 구입비 지원 및 지원대상에 관한 사항, 보청기 구입비 지원 제외에 관한 사항, 보청기 구입비 지원 절차 및 지급에 관한 사항, 보청기 구입비 환수 및 사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이진우 전문위원은 검토보고를 통해 “본 제정안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청기를 구입하지 못하는 노인들이 세상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보다 나은 삶은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본 조례를 사회보장기본법 제26조에 의거 사회보장제도 신설을 위해서는 보건복지부장관과 사전협의가 이루어져야 하고 그 소요기간이 평균 6개월 이상 소요되어 조례 부칙에 2023년 12월 31일까지 유효기간을 두고 시행하기로 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14 18:10

임창빈 의원 관악구의회 임창빈 의원(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하고 김순미, 이경관 의원이 공동 발의한 ‘관악구 생활악취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6월 21일 열린 관악구의회 제291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 임창빈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관악구에서 발생하는 생활악취의 방지 및 저감을 통하여 구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본 조례안은 구청장의 책무로서 생활악취의 효율적인 방지 및 저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토록 규정하였으며, 사업자의 책무로서 사업자는 사업활동 이전에 악취방지시설 설치를 위해 노력해야 하며, 구청장이 시행하는 생활악취 방지시책에 적극 협조하도록 명시하였다.또한, 생활악취 배출원에 대한 규모별·업종별 배출 특성 등 생활악취 배출 실태조사를 할 수 있도록 악취실태조사에 관한 내용을 명시하였으며, 구청장은 생활악취의 방지를 위해 사업에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조례에 따른 지원사업의 추진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확인·검사에 관한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14 18:09

팔각당 외관서울시는 어린이대공원 내 팔각당을 다목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단장하여 7.5(수)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어린이대공원 시설 재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팔각당 야외 조경공사를 2022년 7월 착공하여 10월 완료하였고, 건축물 리모델링 공사는 2022년 11월 착공하여 2023년 6월 완공하였다.팔각당은 1973년 개원 당시부터 공원 중심부에 위치해 어린이대공원을 기억하는 시민들에게 상징적인 건축물로 건립 후 50년이 경과되어 시설 노후로 정비가 필요했다.새로워진 팔각당은 면적 2,304㎡,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이며 지하1층은 전시시설, 지상1층은 북카페, 지상2~3층은 실내놀이터, 지상4층은 전망 및 휴게공간으로 구성하여 어린이와 가족·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였다.(전시) 지하1층은 전시실로 조성되어 대관을 통해 작품 전시회, 소규모 공연 등을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 전시공간이다.(북카페) 지상1층은 북카페로 조성되어 편안한 휴식과 함께 독서를 할 수 있는 가족 휴식공간이다.(실내놀이터) 지상2~3층은 실내놀이공터로 조성되어 계절 및 날씨에 제약없이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며, 3~5세, 6~8세 연령대를 구분하여 동적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실내놀이공간이다. 연중 상시 예약제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이용료는 기본 2시간당 3,000원이다.뱅글이, 플레이짐, 볼풀장, 구름다리, 클라이밍, 챌린지코스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로 구성되어 있다.(전망대·세미나실) 지상4층은 전망공간과 세미나실로 구성되어 있고, 전망대는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여 주변 풍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공원 대표 조망 명소이며, 공원의 50년 역사를 소개하는 히스토리 월(Wall)을 설치하였다. 시민 누구나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올해 개원 50주년을 맞은 어린이대공원은 2022년부터 본적적으로 시설 재정비 사업을 추진하여 팔각당, 축구장, 숲속의무대 등 노후 시설 정비를 완료하였고, 향후 동물공연장, 식물원 등 주요 건축물과 출입구, 생태연못 등 각종 노후 시설을 2025년까지 연차별로 재정비할 계획이다.동물공연장은 계절 및 날씨에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2024년까지 500석 이하의 다목적 실내 문화공연장으로 조성한다. 향후 어린이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연극, 뮤지컬 등의 공연 프로그램 운영으로 연중 공원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1973년 우리나라 최초의 현대식 식물원으로 건립된 식물원은 단순 전시 및 관람 방식과 시설 노후로 타 식물원 대비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어 2025년까지 주제 중심의 교육·체험·여가·휴게 기능이 강화된 특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생명을 배우며 다채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어린이대공원의 시설을 2025년까지 전면 재정비 하고 있다”라며 “어린이를 위한 대표 공원인 어린이대공원의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재탄생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14 18:09

주순자 의원관악구의회 주순자 의원(신사동, 조원동, 미성동)이 대표 발의하고 이동일, 이종윤 의원이 공동 발의한 ‘관악구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6월 21일 열린 관악구의회 제291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주순자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교육에 필요한 사항 등을 규정함으로써 구민의 환경학습권을 보장하고, 기후위기대응 소양과 역량을 갖추도록 여건을 조성하여 관악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본 조례안은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구청장, 사업자, 구민의 책무, 환경교육계획의 수립과 시행에 관련된 사항, 구청장의 학교 등에서 환경교육 지원 사항, 사회환경교육과 사업자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사항, 기초환경교육센터의 지정 및 운영 등의 사항,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경비지원 및 보조 사항 등의 내용을 규정하였다. 이진우 전문위원은 검토보고를 통해 “본 조례안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교육의 활성화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구민 스스로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보전을 실천하여 관악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14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