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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입구·도로 주변·공원·공공기관 등 60곳 설치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구민들이 어디서나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주요도로 및 공공시설에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구는 오는 11월까지 약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와이파이장비(AP) 111대를 추가 설치한다.설치 장소는 △주요지하철역 입구 및 도로 △노들나루근린공원 △까치산공원 △동작주차공원 △동작보건소 등 60곳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선정했다.와이파이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장비도 교체한다. 최신 규격의 ‘wifi6’ 장비로 교체해 기존 와이파이보다 약 4배 이상 빠른 통신환경을 제공한다.무료 공공와이파이는 가입통신사와 상관없이 누구나 스마트폰에서  ‘DONGJAK’ 또는 ‘SEOUL’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연결된다.한편, 구는 관내 모든 경로당에 무료와이파이를 구축하는 등 현재까지 310개소에서 총 577대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무료 공공와이파이 설치 확대를 통해 모바일 접근성 향상과 가계 통신비 절약 등 구민 편의 증대는 물론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작구 관내 공원에 무료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된 모습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7-06 13:06

다목적실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강일역 인근에 종합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스마트복지센터를 개소해 7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강일동 스마트복지센터’는 상담실, 다목적실, 사무실 등 약 77㎡의 면적으로 5호선 강일역 인근 강일2지구 커뮤니티 시설(상일로12길 95) 3층에 조성되어, 기존 종합사회복지관의 지역사회복지 서비스를 강일동과 상일동 주민들이 보다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역의 여건과 특성에 맞게 운영될 예정이다.그동안 강동구는 천호동과 성내동에 종합사회복지관을 설치해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복지 문제 예방과 해결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강일‧상일 권역 주민들로부터는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하지만 이번에 강일동 스마트복지센터가 개소하게 되면서 강일‧상일 권역 주민들의 사회복지서비스 접근성이 대폭 향상돼 앞으로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복지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곳에서는 ▲아동‧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등의 사례관리사업 ▲재가복지 ▲교육‧문화프로그램 등 서비스제공사업 ▲자원개발 및 관리 ▲주민조직화 등 다양한 지역사업을 수행하고,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이나 문제들을 함께 해결해 가기 위한 ‘열린 상담실’도 상시 운영한다. 다목적실에서는 어르신, 장애인, 취약계층 등을 위한 다양한 소규모 프로그램도 열리고, 지역주민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프로그램도 발굴해 운영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지역의 복지 관련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동주민센터,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관 단체, 복지시설 등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복지 문제 예방과 해결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스마트복지센터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중 상시 운영하며, 강동구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인‧장애인 등 이동에 취약한 계층까지 고려한 복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세심히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06 13:06

서울시 교육청 전경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교육감 제3기 취임 1주년을 맞아 6일(목)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새로운 미래사회의 도전과제에 응전하는 「3단계 교육혁명」을 통해 혁신미래교육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또 ‘더 질 높은 공교육’과 ‘공존의 교육’ 실현으로 지금까지 추진해 온 혁신교육이 더 풍부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조희연 교육감은 지난 6월 교육부가 발표한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과 사교육 경감 대책으로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혼란을 겪는 상황을 진단하며, 현재의 교육상황을 성찰해 볼 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교육의 중요한 목표는 대학 입시와 문제 풀이 능력 향상이 아니라 기후 위기와 저출생, 인공지능 시대와 같은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내는 것이라고 말했다.조희연 교육감은 현재 교육이 「3단계 교육혁명」에 직면하고 있다며 단계별 교육혁명의 내용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1단계 교육혁명은 1960~1970년대 산업화 시기의 교육개혁이며, 추격(catch-up) 산업화 시대에 서구의 발전된 근대교육체제를 도입하는 과정이었다. 국가 주도형 교육체제로 학교문화는 권위주의적이었으며, 일등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이었다.2단계 교육혁명은 1단계에 정착한 교육을 바꾸려는 노력이 ‘혁신교육’으로 등장하였다. 이를 통해 ▲ 민주적 학교문화 안착, ▲ 학습자 중심 협력 교육 추구, ▲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교육 거버넌스의 확장이라는 성과가 있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교권 추락, 기초학력 저하, 인성교육 부족 등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었다.3단계 교육혁명은 새로운 도전과제에 대한 교육혁명의 요구와 그에 대한 응전을 말한다. ▲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 ▲ 국가적 저출생 문제 ▲ 기후 위기 ▲ 사회․경제적 양극화가 우리가 새롭게 직면한 도전과제이다.조희연 교육감은 지난 2단계 교육혁명을 통한 혁신교육의 성과를 계승하는 동시에 그 간의 혁신교육을 향한 비판을 수용하고 보완하는‘보완적 혁신’을 다음과 같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교권) 대표적으로 교권 강화를 위한 법·제도적 보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무고성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교사가 고통받지 않도록 「아동학대처벌법」 등 관련 법률 개정 요청과 함께 정당한 생활지도 행위 기준에 대한 의견을 교육부에 적극 개진할 것이다.시의회에 계류돼 있는 교육활동 보호 조례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다.(기초학력) 기초학력 저하 문제에 대하여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수학습·기초학력지원과」를 신설하여 운영한다.또한,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도구」를 개발하고 있는 중으로, 새롭게 개발되는 진단 도구를 활용하여 언어, 수리 등 학생의 기초소양을 측정하고 학생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인성교육) 서울 학생들이 공동체에서 함께 살아가는 인간으로 자랄 수 있도록, 세계시민형 인성교육 TF를 운영하여 다원화된 우리 사회의 요구에 부합하고, 동시에 세계적인 보편성을 가진 새로운 인성교육 방안을 수립해 나갈 것이다.조희연 교육감은 ‘보완적 혁신’ 노력과 함께 새로운 시대적 도전을 극복하는 ‘3단계 교육혁명’을 통해 ‘혁신미래교육’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혁신미래교육은 ▲ 미래역량을 기르는 학생 맞춤형 교육 추구, ▲ 교권, 학생 인권, 학부모 참여의 균형과 조화 유지, ▲ 세계 교육 흐름을 주도하고 세계와 소통하는 특징을 가진다.3단계 교육혁명에 견지하여 실현해야 하는 핵심가치는 ‘더 질 높은 공교육’과 ‘공존의 교육’이다.더 질 높은 공교육이란, 각자 고유의 특성과 개성을 가진 학생들이 저마다의 속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을 의미한다.공존의 교육이란, 사회적 양극화가 날로 심해지고, 기후 위기가 성큼 다가온 지금 민족적·인종적·사회적 이방인이나 소수자에 대한 공존, 인간과 자연에 대한 공존 등 다양한 수준에서 함께 어울려 조화롭게 살아나가는 교육을 뜻한다.두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국·토·인·생 교육을 강조해 왔다. 국·토·인·생 교육이란 ▲ 지구적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국제공동수업, ▲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는 독서·토론수업, ▲ 챗GPT 등 생성형 AI시대에 대응하는 인공지능교육, ▲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생태전환교육이다.3단계 교육혁명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적 노력은 다음과 같다.【 1. 서울교육 국제화 종합계획 수립 】서울교육 국제화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하반기에 발표할 계획이고, 그 중 영어 공교육과 다문화 교육 강화 방안은 다음과 같다.(영어 공교육 강화) 세계적인 공용어인 영어가 중요해지고 학부모들의 영어교육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현실에 대응하여 영어 공교육 강화를 위한 TF를 운영 중이며, 학생들의 영어 학습을 위한 AI 기반 영어학습시스템 개발·활용도 논의 의제 중 하나이다.또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학교 여건을 고려하여 1명씩 추가 배치하는 것부터 시작해 학교 영어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다문화 교육 강화) 대한민국도 곧 이주배경 인구가 전체 인구의 5%를 넘게 된다. 다양한 사회·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어울리며 우리 사회의 다양성과 잠재력을 확장해야 한다.다문화 학생 밀집 지역 학교에 대한 문화 다양성과 이중언어 중심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검토해 지구촌 미래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별학급, 이중언어교실, AI·디지털 콘텐츠 등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의 이중언어 역량을 키워나가고자 한다.【 2. 토론수업 강화: 수업평가 혁신 】더 질 높은 공교육 안에서 학생의 성장을 가로막는 획일적인 평가를 혁신하고, 학생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수업이 중요하다.이를 위해 초등 「생각을 키우는 교실」, 중·고등 「생각을 쓰는 교실」을 통해 학생들의 비판적·창의적 사고력을 키우는 교실 수업 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한다. 또한, 사회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서로 입장을 바꿔가며 토론하는 공존형 토론교육을 실시한다.국제 바칼로레아(IB) 탐색학교 운영(31개교)을 통해서 미래형 학교교육체제와 수업·평가시스템인 한국형 바칼로레아(KB)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3. 아날로그형 페다고지(교육학)를 디지털·인공지능 페다고지로 전환 】학생을 미래사회 지식 생산자로 키우기 위해 학생 스스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도록 한다.또한, ▲ 서울형 인공지능(AI) 리터러시 진단도구 개발을 통한 AI 리터러시 진단 및 지원 강화, ▲ 서울형 인공지능(AI) 윤리교육 확립 등을 통해 학생들이 성숙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4. 미래 생존을 위한 ‘생태전환교육’ 】미래 생존을 위한 생태전환교육을 계속 강화해 나간다. 지구 전체의 생태적 위기와 관련된 기후 위기, 환경 재난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생각과 행동양식을 전환하는 생태전환교육은 매우 중요하고 시급하다.▲ 탄소 배출을 줄이는 학교의 새로운 모델을 정립하고, ▲ 교육과정 연계 범교과 생태전환교육을 활성화한다. 오는 9월에는 전남, 전북에 이어 강원도까지 ▲ 농촌 유학을 확대하여 학생들의 생태감수성 함양 기회를 넓힐 것이다.【 5. 3단계 교육혁명 응전을 위한 ‘미래행정체제’로 재편 】(도시형 분교 모델) 2030년에는 2012년 대비 초등학생 인구가 약 50%까지 감소할 예정이다. 학생 수 감소에 적극 대응하고자 도시형 분교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사무실, 주거용 건물과의 연계, 미니학교, 캠퍼스 공유형 통합학교 등 새로운 학교 모델을 고민하고 있다. 소규모 학교의 발전적 관리, 과대·과밀학교 해소, 지역개발에 따른 학교 설립 수요 등 관련 사항을 세심하게 살펴볼 것이다.(스쿨매니저 모델의 시범 도입) 도시의 체육 공간 부족 등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가 지역사회·시민과의 공존의 공간으로 공유·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학교 관리자인 교장의 책임 부담을 덜고 지역주민의 생활체육공간 확보를 위해 자치구와 협력하여 스쿨매니저 제도를 시범적으로 도입할 것이다.(통합 교육서비스센터의 확대) 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에서 더 나아가 ‘통합 교육서비스센터 모델’을 확대하겠다.기존에 분산되어 운영해 온 위(Wee) 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 등을 한 곳에서 통합 운영하여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에게 수요자 맞춤형 통합지원을 실시할 것이다.수요자 중심의 서울형 통합 교육복지 지원 체계를 새롭게 구축해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을 할 예정이다.(쎈(Sen) 진로·진학 상담프로그램 제공) 올해 8월까지 학생·학부모용 진로·진학 상담프로그램 쎈(Sen)진학 모바일앱을 개발하여 보급할 예정이다.이 앱 하나로 학생과 학부모는 ▲ 학생이 지원 가능한 대학 조회, ▲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및 ▲ 진로 검사와 1:1 상담 등 맞춤형 진로·진학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이를 통해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낮추고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3단계 교육혁명을 위해서는 서울시민과 교육공동체의 공감과 지지가 필요하다”며 “보완적 혁신을 통해 혁신교육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 3단계 교육혁명으로 혁신미래교육으로의 전환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은 조희연교육감 제3기 1주년 취임을 맞이하여 서울미래교육 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먼저, “서울교육의 미래, 체인지 메이커에게 묻다”라는 주제로 명사와의 만남이 2차례 예정되어 있다. 7.7.(금)에는 AI(인공지능)와 생태전환을 주제로, 7.12.(수)에는 수업혁신과 미래교육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열린다.또한, 미래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을 듣기 위해 7.18.(화) “미래교육 생각 나눔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는 서울학생 80여 명이 참여하여 교육감과 직접 미래교육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06 13:05

동작구가 현충로 명수대현대아파트 앞 어린이 보호구역 내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 완료했다.서울시 자치구 최초 전액 구비 지원…과속‧신호위반 단속 개선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차량통행이 많은 현충로 명수대현대아파트(현충로 119) 앞 어린이 보호구역 내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구는 서울경찰청, 동작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일반차량은 물론 오토바이와 같은 이륜차의 교통법규 위반행위 단속이 가능한 최신식 장비를 도입했다. 기존 전면 무인교통단속용 장비로는 속도가 빠른 이륜차의 과속 및 신호위반을 단속하기 어려웠던 점을 개선한 것이다.‘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는 경찰청에서 추진하는 사업이지만, 동작구는 학교 주변 교통사고 다발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최초로 전액 구비를 투입해 설치했다. 8월까지 도로교통공단에서 장비 성능검사를 진행한 후 9월 이후 시범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륜·사륜차 등 통행차량의 과속,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계도 단속은 서울경찰청에서 실시할 예정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는 이륜차를 포함한 모든 차량의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단속할 수 있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확보와 소음 없는 거리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7-06 13:05

구직자 애로사항 진단 및 분석…맞춤형 통합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지청장 왕종윤)은 올해 3월 구직자 도약보장패키지 전담팀을 구성하고, 관내 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는 개인 경력개발 및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는 구직자에 대해 ‘진단-컨설팅-맞춤형 패키지 지원-취업’에 이르는 고용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 전담반은 ‘구사일생(구직자 사활을 건 일자리도약 생생프로그램)’ 프로젝트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를 운영하여 구직자 중 생애경력 설계 및 직무역량 개발 의지가 있는 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한 후 구직 촉진(Activation) 강화에 나선다. 또한 지역 내 밀집된 산업 등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중점적으로 발굴해 데이터 기반 직무역량 진단 시스템인 잡케어(Job care)를 통한 직무역량 분석‧업종별 이력서 컨설팅 및 적합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하며 유관기관 및 관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직업 선택·취업에 고민이 있는 구직자는 초기 상담을 거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면 서울관악고용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유선을 통해 문의 후 참여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왕종윤 서울관악지청장은 “고용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현장의 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7-06 13:04

단체전시 통해 향후 10년의 지역문화예술 비전 모색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은 7월 4일부터 21일까지 ‘2023 동작아트갤러리 일상예술활성화 사업’(이하 일상예술활성화 사업) 중 하나인 ‘동작청년작가전’에 참여할 동작구 청년예술인 1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일상예술활성화사업은 지역주민의 일상 속 예술활동 진입을 도와주고, 지역 청년예술인들의 창작 및 발표 활동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개관 10년 차가 된 동작아트갤러리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동작구 지역 예술을 이어갈 10명의 차세대 청년예술인과 지역주민이 소통할 수 있는 특별이벤트를 마련한다.일상예술활성화사업은 청년예술인들이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을 통해 직접 전시를 기획하는 아티스트 테이블(Artist Table)과 단체전시 행사로 나누어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운영될 예정이다. 사업에 선정된 청년예술인은 전시와 연계 프로그램을 직접 계획하고, 전시회를 통해 주민에게 자신의 창작물을 공유한다. 주민은 전시회 관람을 통해 동작구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인들의 예술적 가치관을 경험할 뿐만 아니라 동작구 기반 청년예술인들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신청 자격은 동작구에서 거주 혹은 활동하는 만 20세 이상의 시각예술 기반 청년예술인이고, 신청서는 동작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아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동작문화재단 장환진 대표이사는 “우리 재단은 지난 4월에도 일상예술활성화사업 일환으로 동작아트갤러리에 ‘작은 영화관’을 운영하여 구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했다”며 “이번 사업도 기본적으로는 일상예술활성화를 위해 추진하지만, 특별히 버스킹 공연사업처럼 청년예술인을 ‘발굴-지원-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청년예술인 특화사업 중 하나이다. 아무쪼록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오셔서 동작구를 기반으로 활동할 지역 청년예술인들을 미리 만나볼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7-06 13:03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은 감정노동자 보호 우수기관 재인증을 획득했다.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양승미)은 감정노동자보호 우수기관 심사를 통과하여 재인증을 획득했다.지난 6월 30일, 공단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인증식에는 양승미 이사장, 박종태 한국감정노동인증원 원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참석했다.감정노동자 보호 우수기관 인증은 고객응대 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도나 정책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 및 공공기관에게 적법한 절차와 심사를 통해 우수기관 인증을 부여하는 국내 유일한 감정노동 인증제도다.이번 심사에서 공단은 △고충처리센터 및 직원 소리함 △직원 녹음 명찰 도입 △전화 단선제도 실시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고, 2021년 최초 인증과 대비하여 강화된 감정노동자보호 관리체계와 고객접점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계획, 그리고 체계적인 수행방식이 전향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이를 통해 재인증 심사에서 88점을 달성하며 최초 인증 대비 8.5점이나 상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양승미 이사장은 “앞으로도 감정노동자를 위한 예방, 보호, 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여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해 앞장서는 공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06 13:03

청소년센터 여름프로그램 포스터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센터 4곳(송파, 마천, 잠실, 오금)에서 7월 15일부터 8월 12일까지 청소년이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구립 청소년센터는 송파구가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의 잠재력 발견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설립한 청소년 수련시설로써 지역별로 총 4개소가 운영 중이며 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 행사와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제공하고 있다.특히 구는 이번 특별프로그램을 ‘우리 동네 청소년센터 여름나기’를 주제로 계절감이 돋보이게 구성하였다. 무더운 한여름철에도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행사를 센터별로 다양하게 준비하여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우선 잠실청소년센터에서는 7월 15일 ▲‘썸머유(Youth)잼월드’가 아시아공원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된 물놀이장과 함께 잠실네컷 사진찍기, 타투스티커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마천청소년센터에서는 7월 22일 마천동 널문근린공원에서 무더위를 싹 날릴 수 있는 ▲‘마천플레이그라운드-워터워’ 축제가 열린다. 물총 과녁을 맞추는 게릴라 물총축제와 함께 즐거움을 더할 페이스페인팅, 하늘팽이 챌린지 등의 놀이활동이 알차게 마련될 예정이다.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창의력을 높이는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오금청소년센터에서는 송파 물놀이 명소 성내천 물놀이장과 센터를 연계한 ▲‘성실한 송파 유스메이커’ 프로그램을 7월 24일부터 7월 29일까지 6일간 운영한다. 청소년들은 두 공간을 오가며 물놀이와 함께 마블런 교구를 활용한 게임에 참여하고 공예품을 제작하는 등 교육적인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마지막으로 송파청소년센터에서는 오는 8월 12일 센터 대강당에서 ▲‘그 해 여름, 그 어느날-여름콘서트’를 개최한다. 2시간가량 이어질 공연에서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부터 환상적인 마술 무대에 이은 대형 버블 내부 체험까지 풍성한 문화예술 볼거리가 다채로이 펼쳐질 예정이다.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신청 방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포스터를 참고하거나 해당 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올여름 청소년들이 다양한 놀이와 체험, 공연을 통해 일상에서 가족·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송파구 청소년들이 풍성하고 다양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06 13:02

노량진1동 청사 환경 개선…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동작갑)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동작구 갑 지역의 환경 개선과 주민 안전을 위한 예산 21.7여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김병기 의원 측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노량진1동 청사 환경개선 및 현장민원실 이전 5억 △방범용 CCTV 설치 및 성능개선 8억 △보라매초 등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사업 2억 △내진보강공사(상도어린이집, 노량진1동, 상도2동 경로당) 3.7억 △근로자 대기실 환경개선 사업 3억 등 총 21.7억원 등이다.그동안 노량진1동 청사는 시설 노후 등으로 주민들의 민원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에 어려움을 겪어오면서, 환경개선을 원하는 주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김병기 의원은 “노후 청사 개선과 시설 내진보강공사 등을 통해 생활인프라를 일부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이 살기 좋은 동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7-06 13:02

강남대로 구상안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도산대로-영동대로-테헤란로-강남대로’를 우물정자(井) 모양의 순환형 보행 친화적 도로로 조성하는 강남 워커블 그린웨이(Walkable Green Way)사업의 기본설계 용역을 오는 8월 시작한다.민선 8기 공약사업인 ‘도심 속 걷고 싶은 거리’는 빌딩숲 사이 하나로 이어지는 걷기 편한 길을 조성하면서 각 거리마다 다른 테마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표방한다. 또한 도로의 녹지공간을 효율적으로 살려 자연을 느끼면서 걸을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차량 소음, 그늘 부족, 대기 오염, 홍수 침수 등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 가로 조성을 목표로 한다.사업 구간은 도산대로-영동대로-테헤란로-강남대로를 잇는 총 10.6km다. ▲신사역사거리~영동대교 남단 구간의 도산대로는 가로수길, 도산공원, 압구정 로데오거리, 청담동 명품거리 등 대표 명소를 관통한다. 넓은 보행로에 부족한 녹지공간을 더해 명소를 즐기며 걸을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삼성역과 봉은사역 사이의 영동대로 구간은 2028년 복합개발사업으로 조성 예정인 지상 광장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 공간을 도심 정원으로 만들어 쉼이 있는 걷기 공간을 구현할 계획이다.▲강남역~삼성역 구간의 테헤란로는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보행자 중심 보도 개선 사업에 발맞춰 보도 확장, 자전거 도로 조성, 가로숲 조성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남대로는 가로변에 세워진 미디어폴 18기와 대형 전광판 5기 등을 활용해 디지털아트를 즐길 수 있는 거리로 바꾼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6월부터 강남역 11번 출구~신논현역 5번 출구 사이 760m 구간에 강남대로 랜드마크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관 거버넌스 운영과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반영해 2024년까지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명소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들이 도심 한가운데서도 녹지를 가까이 두고 즐겁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아울러 그린웨이에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06 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