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188건)

착한임대인 현판식 후 기념촬영하는 박준희 구청장과 착한임대인관악구는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임대료 부담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관악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관악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은 지역 내에서 상가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임대인을 대상으로 구가 각종 편의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관악구는 2020년부터 서울시와 협력해 서울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2022년부터는 관악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관악형 착한 임대인 사업에 참여하는 임대인에게는 자긍심 고취를 위해 착한 임대인 현판과 인증서를 발급해주고 관내 공영주차장 및 관악구청 주차장 주차 요금을 50% 감면해 주는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현재까지 관악구에서는 총 124명의 임대인이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에 참여해 오고 있으며 임차인들에게 총 8억 4천만 원의 임대료를 인하해 준 바 있다.착한 임대인 지원사업 대상은 소상공인 임차인에게 전년도 또는 전분기 평균 임대료의 20% 이상을 6개월 이상 인하하거나, 5년 이상 임대료를 동결한 임대인이다.신청을 원하는 임대인은 관악구청 대표 홈페이지(뉴스소식▷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구청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구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임대료 인하에 동참해주시는 착한 임대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해 임대인과 임차인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7-14 17:49

복지 인적 안전망 교육 현장 모습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7월 5일 우리동네돌봄단,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복지 인적 안전망 교육’을 실시했다.관악구의 1인가구 수는 2023년 6월 기준 17만 6천여 명으로 전체 가구수의 61.5%를 차지한다. 이는 지난 2015년 49.8%에서 꾸준히 증가한 수치다.구는 점차 증가하는 1인가구 수와 함께 떠오르는 ‘고독사’ 문제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자 이번 ‘복지 인적 안전망 교육’을 진행했다. 민-관 협력으로 우리 주변 이웃에게 감지되는 위험신호를 파악하고 이웃을 살피는 복지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교육은 대한민국 1호 유품정리사로 화제가 된 키퍼스코리아 김석중 대표가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고독사 예방과 주민관계망 형성’, ‘현장에서 바라본 유형별 고독사 예방법’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김석중 대표는 ▲고독사의 이해와 발생 추이 ▲사례를 통한 고독사 원인 분석 ▲전조 단계와 징후 ▲고독사 위험에 놓인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과 주민의 역할 등 현장 중심의 내용을 전달하며 주민들의 지역복지 인적 안전망에 대한 경각심과 필요성을 고취시켰다.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그동안 고독사란 문제가 마음속 깊이 와닿지 않았는데 사례 중심으로 살펴보니 이웃 간의 관심이 정말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한편, 관악구는 고독사 예방과 관리에 대한 기반 마련을 위해 2019년 「서울특별시 관악구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고독사 위험가구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올해 1월 관악생명사랑 TF팀을 구성하는 등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1인가구가 더 이상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14 17:48

이순희 강북구청장(오른쪽)과 김자인 선수(왼쪽)이 3월 31일(금) 홍보대사 위촉 관련 차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선수가 한국시간으로 지난 10일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린 ‘2023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9차 대회 여자부 리드 결승’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에 이순희 구청장은 축전을 보내 축하했다.김자인 선수는 이날 주종목인 리드에서 43+를 기록하며 정상에 등극했다. 클라이밍 단일종목으로는 30번째 우승이다. 이러한 기록은 남녀를 통들어 김자인 선수가 최초다.앞서 김자인 선수는 지난 4월에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약지에 부상을 입었음에도 투혼을 발휘, 콤바인 3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된 바 있다. 2021년 딸 오규아를 출산하며 휴식기간을 가졌음에도,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의지를 밝히며 끊임없이 노력한 성과가 결실을 맺었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김자인 선수가 스포츠클라이밍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또 한 번 세계에 알렸다”며 “역경을 이기고 이뤄낸 값진 결실이 자랑스럽다”고 지난 10일(월) 축전을 보냈다. 또한 “김자인 선수가 보여준 최고의 경기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강북구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김자인 선수는 3월 강북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자인 선수 이름의 ‘인’이 강북구에 소재한 북한산 인수봉에서 따온 점, 또 전성기의 시작을 알린 20대 초반시절 번동의 한 실내 암벽장에서 훈련을 했다는 점에서 강북구와의 연이 이어졌다. 현재는 수유역 인근에서 김자인 클라이밍센터도 운영하고 있다.한편 이번 샤모니 월드컵에서 메달 획득에 성공한 김자인은 한국시간으로 14일 프랑스 브리앙송에서 열리는 10차 리드 월드컵에서 또 다시 메달사냥에 도전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14 17:47

진로캠프 홍보 포스터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오는 22일과 29일 토요일, 2023년도 강동구 ‘학교 밖 청소년’ 여름방학 진로캠프 「유 진로 온 더 블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 진로를 계획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강동구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미래 유망직업, 4차산업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2일 1회차 프로그램은 과천과학박물관 서울대공원에서 진행하는 외부체험형 진로활동으로 현장을 경험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29일 2회차 프로그램에서는 심리검사, 진로 설계방법 강연, 진로 로드맵 만들기 등 4차산업 관련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미래산업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신청 대상은 9세 이상 24세 이하의 강동구 거주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회차별로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로, 신청을 원할 경우 오는 7월 17일까지 구글폼(https://forms.gle/4ofFaDzVSgFNeLMg7)에서 내용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정혜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여름방학 진로캠프를 통해 4차산업 등 여러 분야의 진로 체험활동을 진행함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진로에 대한 체험 이외에도 청소년들끼리의 단체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청소년 네트워크도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14 17:45

석촌호수 아뜰리에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7월 18일까지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열리는 리사이틀 공연 <자람:Grow>에 출연할 청년 전문예술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장래성 있는 청년예술인을 선발하는 리사이틀 <자람:Grow>을 추진하여, 전문예술인들에게는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독주회를 펼칠 수 있도록 무대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향유할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참가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 만 19세 이상, 만39세 이하의 ▲국악(기악/성악/타악) ▲서양음악(기악/성악/피아노) 전공자다. 오는 7월 18일까지로 송파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 및 동영상 심사를 통해 선발된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 27일에 2차 실기심사를 진행, 전문가 면접을 통해 최종 18명의 전문예술인을 선발한다. 최종합격자는 7월 28일 송파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18인의 청년예술인들은 오리엔테이션에서 추첨한 일정에 따라,오는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19:00에 리사이틀 공연을 개최하게 된다. 마지막 주에는 리사이틀 <자람:Grow>의 모든 연주자들이 함께 연말 피날레 ‘자람人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석촌호수 아뜰리에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석촌호수 아뜰리에’는 2019년 11월 개관한 석촌호수 서호변 지상 1층 규모 시설로 소규모 공연장과 카페, 옥상정원 등이 마련되어 있다. 구는 석촌호수를 찾는 방문객들과 구민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여 일상 속 열린 문화공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공연 관람을 원하면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에서 사전에 예약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신진예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청년예술인들의 리사이틀 공연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더 나아가 송파구민 모두가 언제든지 문화를 쉽게 접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송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14 16:33

뜨개실에 줄줄이 매달린 포근하고 다정했던 할머니의 기억을 담은 석양정 작가의 첫 그림동화 '할머니 나무'가 도서출판 풀빛에서 이달의 신간으로 소개되었다.'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떠올리는 이 책은 엄마와 할머니란 단어를 생각나게 한다.작가 기억 속 할머니 방은 어떤 모습일까?서너 평 남짓한 작은 방안, 벽 한쪽에는 보고 싶은 가족 사진이 걸려 있고 다른 한쪽에는 수시로 닦아 반질반질 윤이 나는 할머니의 보물 1호 자개장이 있고 언제든 편히 누울 수 있는 두툼한 요와 무료함을 달래 줄 텔레비젼이 있는 서너 평 남짓한 할머니의 작은 방을 떠올린다. 그리고 요 주변에는 살짝 당기면 따라오는 할머니가 자주 쓰는 물건들이 뜨개실에 줄줄이 매달려 있다.이곳 방에서 느리고 조용히 시간을 보내는 손녀가 기억하는 할머니의 모습이 가슴에 따뜻하게 와 닿는다.잃어버린 보청기를 찾기 위해 대바늘로 자개장 아래를 훑던 할머니는 낯설지만 익숙한 뜨개실을 찾았다. 이 실로 무엇을 만들었었는지 기억을 더듬던 할머니는 자식과 손녀를 위해 한 땀 한 땀 목도리를 뜨고 장갑을 뜨던 포근하고 다정했던 기억들을 떠올린다.옅은 빛이 흘러나오는 자재장 구멍을 발견한 할머니는 자신이 잃어버렸던 것들이 있을 것만 같아 구멍으로 쏙 들어갔다.그곳에는 잊고 있던 젊은 시절 푸릇하고 싱그럽던 할머니의 봄이 있었다.늘 봄이면 좋으련만 봄은 짧기만 하고 작렬한 태양처럼 정열적이던 여름이 가면 어느새 가을이 오고 겨울이 온다. 할머니의 뜨게질에는 시간의 무게만큼 수많은 경험과 지혜, 사랑이 담겨져 있다.할머니 나무는 나이테를 실 삼아 다시 뜨게질을 하고 어느새 사락사락 내린 눈이 할머니를 포근하게 덮어주고 할머니 나무는 땅에 뿌리를 내리고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기 위해 잠시 잠에 든다.​석양정 작가의 첫 그림동화 '할머니 나무'는 어린이를 위한 그림동화지만 어른들의 가슴을 더 촉촉하게 하는 힘이 있다.이 책은 (재)대한불교진흥원에서 주최한 '제2기 대원불교 학술.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으로 작가는 죽음과 이별은 우리의 끝이 아님을, 할머니라는 한 사람의 죽음이 단순한 소멸이 아닌 얘기를 전한다.또한 다른 생명들에게 뿌리로 연결되어 끊임없이 살아 숨 쉴 것이라고 독자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뉴스 | 최상미 객원기자 | 2023-07-14 16:28

포스터2023년 7월 14일 -- 인스타그램이 청소년 특화시설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이하 하자센터)와 함께 청소년 대상 크리에이터 캠프 ‘멋진 것들엔 이유가 있어’를 개최하고, 이달 2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하자센터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능동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청소년 대상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개발 및 운영하는 서울시립 민간위탁 기관이다. 이번 크리에이터 캠프는 디지털 기기로 세상을 배우는 청소년들이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서 건강한 생각을 키우며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과 하자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특히 최근 개인 미디어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개성과 이야기를 콘텐츠로 자유롭게 표현해 보고, 이를 통해 직업으로서 크리에이터의 가능성을 탐색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8월 1일부터 3일, 8일부터 10일, 총 6일간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숏폼 비디오 릴스 제작, 디지털 리터러시, 채널 브랜딩 등 예비 크리에이터들에게 유용할 교육 프로그램이 총망라됐다. 인스타그램은 크리에이터 및 Z세대에게 사랑받는 플랫폼으로서 △인스타그램 및 릴스 최신 트렌드 △안전한 플랫폼 이용 방법 △디지털 광고 집행을 통한 효율 극대화 방법 등 다양한 교육을 직접 실시, 크리에이터로서의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인스타그램 스토리 크리에이터 공률(@ryul.x.____), 여행 크리에이터 주니(@kd_juny), 휠체어 위의 크리에이터 굴러라 구르(@guru_rolling), 목수에서 건축학도가 된 전진소녀(@jj_girl_) 등 현재 인스타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들도 캠프의 강연자로 함께한다. 이들은 콘텐츠 노하우, 크리에이터로서의 마음가짐 등을 청소년들에게 공유하며 이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개선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에 솔직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개별 밀착 멘토링을 통해 실질적인 콘텐츠 제작 팁도 제공한다.청소년 크리에이터 캠프 참가자 모집은 24일까지 하자센터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ourhaja)을 통해 진행되며, 01년생~07년생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자 모집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인스타그램은 크리에이터가 하나의 지속가능한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청소년들이 새로운 진로를 탐색하며 바람직한 디지털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하자센터와 함께 이번 여름 캠프를 기획했다며, 인스타그램은 앞으로도 모든 이들이 창작자로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인스타그램 소개인스타그램은 사진과 영상 공유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소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현재 전 세계 10억 개 이상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활동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이용자들이 사랑하는 가족 및 친구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각자의 관심 분야에 더 큰 열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미션 아래 운영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14 14:36

유경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강남병)전세보증보험 가입기준이 강화되면서 기존기준(공시가격 150%)으로는 전체 전세가구 196만 가구 중 89.5%인 175만 가구가 가입 가능했지만 강화된 기준(공시가격 126%)으로 전체 전세가구 중 약 14%인 27만 가구가 가입하지 못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은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최근 2년간 거래된 약 200만 전세가구 마이크로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전세보증보험 가입기준 강화에 따른 영향분석 보고서'를 14일 발표했다.해당 보고서는 전세보증보험 기준 강화에 따른 전세보증보험 가입 가능 가구 변화를 지역 및 주택유형별로 세분화해 분석했다.지난 2월 국토부는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방안'을 통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가입기준을 전세가율 100%에서 90%로 조정하고 주택가격 산정기준 역시 공시가격의 150%에서 140%로 낮추는 방안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지난 5월부터 보증보험 가입기준은 기존 '공시가격 150%(150%X100%)'에서 '공시가격의 126%(140%×90%)'까지만 보증보험 가입이 가능한 상황이다.보고서에 의하면 이러한 가입기준 강화로 인해 가입 가능 가구는 대폭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기준(공시가격 150%)으로는 전체 전세가구 196만 가구 중 89.5%인 175만 가구가 가입 가능했으나 강화된 기준(공시가격 126%)으로 전체 전세가구 중 약 14%인 27만 가구가 가입하지 못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가입 불가 가구는 수도권보다 지방에서 속출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전북 지역의 경우 전체 전세가구 4만 583가구 중 기존기준으로는 85%인 3만4488가구가 가입 가능했지만 강화된 기준으로는 전체 전세가구 중 가입 가능한 가구가 절반에도 못 미치는 49.1%만 가입이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경북 지역도 기존기준으로는 전체 전세가구(4만8811가구)의 81.3%(3만9702가구)가 보증보험가입이 가능했으나 기준이 변경된 후에는 전체 가구의 49.2%(2만4003가구)만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대구, 전남, 충남, 충북 지역도 보증보험가입 가능 가구 수는 전체 전세가구 중 60%에도 못 미쳤다.주택 유형 별 분석을 살펴보면 지방의 경우 아파트의 가입 가능자 규모가 대폭 감소하고 수도권은 주로 연립다세대의 가입 가능자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보증보험가입 가능자 규모가 대폭 감소하는 지역인 전북(-42.3%), 경북(-39.9%), 충북(-37.1%), 충남(-36.8%), 전남(-33.0%), 경남(-30.4%)은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 순서와 동일한 것으로 분석됐다.◆…국민의힘 유경준 의원. 사진=페이스북 캡쳐유경준 의원은 "연립다세대 가입 불가 가구의 경우는 상황이 더욱 심각했다. 전세 사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연립다세대는 보증보험이 가입되지 않으면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가입 불가 가구가 속출하면 여윳돈이 없는 임대인은 전세 계약이 끝난 세입자에게 돌려줄 보증금이 없어 또 다른 전세 사기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전세 가격대별로 살펴보면 가격이 낮은 전세가구일수록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하지 못하는 가구 비율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억 미만의 경우 기존기준으로는 전체 전세가구 중 91.9%가 가입 가능했지만 변경된 기준으로는 73%만 가입할 수 있었고 1억에서 2억 미만의 전세가구는 93%에서 74.6%로, 2억에서 3억 미만 가구는 95.6%에서 82.8%, 3억에서 4억 미만 가구는 96%에서 82.1%, 4억에서 5억 미만 가구는 97.3%에서 86.3%, 5억에서 6억 미만 가구는 98.8%에서 90.6%, 6억에서 7억 미만 가구는 99%에서 92.3%로 각각 가입 가능 전세가구 비율이 줄었다.유경준 의원은 "국토부가 가입기준으로 제시한 전세가율 90% 미만 가구임에도 시세를 산정하는 기준이 공시가격이라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하지 못 하는 가구가 속출하는 상황"이라며 "국토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이제라도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지역·주택유형·가격별로 가입기준을 차등화하고 적절한 시세 산정기준을 마련하는 등의 개선 방안을 조기에 검토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14 10:51

반도체 hy스쿨_단대부고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에서 운영하는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강남인강)이 SK하이닉스와 협약을 맺고 반도체 인재 육성 교육에 나섰다. 수능과 내신 대비를 위한 1,360개의 양질의 강좌를 제공하고 있는 강남인강은 올해부터 학생들이 미래 유망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신설해 프로그램을 다양화한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SK하이닉스와 협약을 맺고 미래산업의 핵심 기술인 반도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5월부터 강남인강을 통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반도체 hy-스쿨’ 교육 영상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영상은 SK하이닉스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직접 제작한 것으로 ▲반도체 시장 이야기 ▲디램(DRAM)과 낸드 플래시(NAND)의 동작 원리 ▲반도체 공정 ▲4차 산업혁명과 미래 반도체 등 10개의 강의로 구성됐다. 또한 SK하이닉스 직원이 관내 6개 고등학교로 찾아가는 ‘GO! 반도체 hy-스쿨’ 교육 프로그램을 총 7회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반도체 특강 ▲반도체 팹 체험(영상) ▲웨이퍼 관찰 ▲방진복 체험 ▲학교 선배와의 만남 등을 담고 있다. 지난 7월 7일부터 12일까지 4차례에 걸쳐 중동고, 단대부고, 수도전기공업고(1차), 영동고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이달 17일 수도전기공업고(2차), 10월 은광여고, 11월 서울세종고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인강을 창의 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민간 기관과 적극 협력해 전문적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14 10:48

광진구가 89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광진구의회에 제출했다.구는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과 주요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순세계잉여금 75억 7천만 원, 국시비보조금 13억 7천만 원을 재원으로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특히,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추진됐다. 또한, 생애주기별 상생복지 확대, 구민 안전 강화, 도시발전을 위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 반영됐다.분야별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광진사랑 상품권 발행에 16억 6천만 원 ▲전통시장 시설 개선에 4억 4천만 원 ▲전통시장 활성화 축제 지원에 1억 원 ▲공공근로사업 운영에 4억 3천 5백만 원 등을 편성했다.아울러, 마을버스 운송사업 재정지원에 2천 3백만 원을 추가 편성, 마을버스 업체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감축 운행에 따른 구민 불편을 최소화한다.생애주기별 상생복지 분야는 영유아 관련 ▲어린이집 에어컨 청소비 ▲외국 국적 유아 재원 어린이집 운영비 ▲친인척 조력자 아이돌봄비 ▲우리동네 키움센터, 지역아동센터 냉방비 등 지원에 3억 5천만 원을 편성했다.청년 관련 ▲광진구 1인가구 청년 무료 건강 검진비와 ▲청년 어학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에 6천 2백만 원을 편성하였으며, 임산부 관련 ▲산모 산후조리 경비 ▲서울형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등에 11억 4천만 원을 편성했다. 어르신 관련 ▲경로당 운영 및 노인회 유지관리 지원과 ▲고령친화도시 조성 정책용역 시행 등에 8천만 원을 편성해 생애주기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한다.도시발전과 구민 안전 강화 분야는 ▲워커힐 아파트 일대 도시관리계획 및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에 4억 원 ▲강변북로 진출입 시설 신설 타당성 검토 용역에 1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시인성 강화 시설물 정비사업에 2억 원 ▲지하 주택 등 침수 방지 시설 설치에 3억 원 ▲관내 보도 시설물 유지보수에 4억 원을 편성했다.이 밖에, 어려운 경제 여건 속 구민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광진가족영화제 신규 개최 ▲구민 건강 걷기대회 및 청년·직장인 대상 생활체육교실 추가 운영 ▲구립도서관 개방 확대 등 15개 사업에 6억 5천만 원을 편성해 구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한다.김경호 구청장은 “현장을 살피며 구민에게 꼭 필요한 예산만을 반영한 만큼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하겠다.”라며 “꾸준히 소통하며 발전하는 광진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제263회 광진구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7월 19일 최종 확정된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7-14 10:15

성동구가 관내 소재 주택과 건축물 등의 소유자에게 2023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41,469건 774억 원(병기세목 포함)을 부과했다.올해 주택분 재산세는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주택에 대한 세부담 완화방안으로 공정시장가액비율을 60%에서 공시가격 3억 원 이하는 43%, 3억 원 초과 6억 원 이하는 44%, 6억 원 초과는 45%로 하향 조정하고,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주택에 대해 세율특례를 적용하여 과세표준 구간별로 0.05%씩 세율을 인하하였다.성동구 주택분 재산세 부과 대상자 중 인하된 공정거래가액비율을 적용받는 1세대 1주택자는 약 6만 명으로 전체 56.2%에 해당하고 그중 4만 5천 명이 9억 원 이하 주택에 대한 특례세율 적용을 받는다. 줄어드는 세액은 재산세 고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번 주택분 재산세 세부담 완화는 서민 주거 안정과 실수요자를 위한 재산세 완화 대책으로 1세대 1주택 소유자는 별도 신청 없이 세율 인하 등이 적용된 재산세가 부과된다.1세대의 기준은 주민등록법상 세대를 기준으로 하며, 배우자와 미성년(만19세 미만) 자녀는 주소를 달리하더라도 같은 세대로 간주하고 65세 이상의 직계존속을 봉양할 시에는 독립세대로 인정된다.재산세 고지서는 주민등록 주소지나 등록된 거소지로 우편발송 또는 전자고지 형태로 발송했으며, 송달받은 재산세는 전용계좌이체, 인터넷뱅킹, ARS(1599-3900), 서울시 ETAX(etax.seoul.go.kr), 스마트폰(STAX)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한편, 납부세액 중 재산세 본세가 25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부세액의 일부를 납부기한이 지난날부터 2개월 이내에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신청은 납부기한 내에 신청서를 성동구청 세무1과로 제출하거나 서울시 ETAX(etax.seoul.go.kr)로 신청할 수 있다.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와 관련된 사항은 성동구청 세무1과(☎02-2286-5303)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7-14 10:12

성동구가 세무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새로운 방법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였다.올해는 지방세 담당 공무원의 전문화를 목적으로 신설된 지방세무직 직렬이 30년이 된 해로, 그동안 세무민원을 처리하는 과정에 쌓인 생생하고 전문성 높은 선배 세무공무원의 경험담을 활용할 필요성을 활용함과 동시에 지방소득세 독립세 전환이 본격화한 2020년 전후 신규 공무원 임용이 급격하게 늘어난 만큼 세무공무원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해 세무분야 별도의 민원응대 교육이 필요하게 되었다.이에 성동구청 세무2과에서 “세무와 친절, 그 둘의 궁합은?”이란 제목으로 세무민원 친절교육을 실시하였다.강사는 세무업무 24년차 선배가 맡아 구 세무업무 구성 및 부서 목표 설명을 시작으로 공무원의 기본자세인 친절과 공정 속에서 최상의 세무민원 응대 방법, 특별히 더 요구되는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주의점, 물리적·비물리적 폭력을 행사하는 민원인 대처 방법 등을 설명하였다. 또한 부서내 협력이 긍정적으로 이루어질 때 발산되는 시너지를 단체게임을 통해 확인하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교육을 마친 직원들은 “업무현장에서 실제 처리한 민원응대 사례를 통해 무엇이 미흡한지를 동료들과 같이 찾으면서 역으로 더 좋은 민원응대 방법을 알아가는 기회가 되었으며 세목별로 업무를 담당하다보니 ‘협력의 시너지’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지 못했는데 부서의 목표와 직원 간 협력도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 고민한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는 좋은 반응을 보였다.정창열 세무2과장은 “소소하지만 능동적으로 진행한 세무민원 친절교육처럼 공무원 스스로 부족한 것은 채워가고 필요한 것은 동료들과 함께 고민하며 찾아간다면 세무민원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무행정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성동구가 세무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선배 세무직 공무원이 직접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7-14 10:11

금호2-3가동이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사업으로 계단 도색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성동구 금호2-3가동(동장 이범진)의 유일한 통학 계단이 밝고 산뜻한 무지갯빛 계단으로 재탄생했다.이번 프로젝트는 2023년도 동단위 시민참여예산 사업 ‘우리 마을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의 일환으로, 동 주민자치회 분과회의 및 임원회의를 거쳐 짧은 명언이 포함된 계단 디자인이 선정되었고 지난달 중순 금호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통학로(성동구 금호산12길 3 앞) 계단 도색 및 환경 정비 사업을 실시하였다.금호2-3가동 임정빈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사업은 자칫 삭막해 보일 수 있는 계단에 시각적 요소를 더해 어린이들에게 흥미를 주고 명언을 통한 삶의 활력소 제공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범진 금호2-3가동장은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사업을 위해 애쓰신 참여 직원 및 주민자치회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계단 도색 공사를 통하여 어린이와 어르신들의 안전한 통행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7-14 10:09

성동구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성동형 자립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일정 연령이 되어 보호조치가 종료되거나 시설에서 퇴소한 청년들을 말한다. 이들은 어린 나이로 사회에 나가 홀로서기를 해야 하지만 제도적 기반이 취약하고 준비기간도 짧아 그동안 자립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왔다.정부와 서울시에서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자립수당, 자립정착금 및 대학등록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이들은 여전히 낮은 임금과 생활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성동구는 7월부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지역 내 자립준비청년에게 정부 지원과는 별도로 '성동형 자립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매월 지급되는 자립수당과 보호종료 시 1회에 한해 지원되는 자립정착금으로 구분된다.성동형 자립수당은 보호종료 후 5년 이내 자립준비청년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하는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 대상자 중 성동구에 연속해서 6개월 이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매월 10만 원을 지급한다. 성동형 자립정착금은 보호종료 직전 성동구에 연속해서 6개월 이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보호종료 시 1회에 한해 100만 원을 지원한다.성동구에서는 자립지원청년들에게 ▲자립지원금 등 생계 분야 ▲주거 분야 ▲학업유지비 및 취업준비금 지원, 청년지원센터 일자리 연계 등 일자리 분야 ▲심리치료 및 상담 등 정서 분야 등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7-14 10:07

광진구가 지난 13일 저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확인을 위해 중곡동 주변을 긴급 점검했다.중곡4동에 옹벽이 파손되어 토사가 유출된다는 신고가 들어와 외부전문가와 함께 긴급 점검했다. 점검결과 즉각적인 붕괴 위험은 없으나 추가 피해 발생에 대비하여 임시 안전조치가 필요했다.현장에는 구청 직원과 소방관 등 20여 명이 출동하였고 김경호 구청장도 현장에 방문하여 긴급 안전조치 지시를 내렸다. 즉시 기동반을 투입하여 방수포, 토류판과 목재 자재 지원을 요청하고 임시 보강공사를 신속히 완료하였다.김경호 구청장은 “집중호우에 발생하기 쉬운 급경사지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10월 15일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이고 빗물펌프장과 수문·육갑문 등 수방시설과 옹벽 등 급경사지에 대한 점검·정비도 완료해 풍수해 예방에 대비에 철저를 기했다.옹벽에 방수포, 목재 등 자재 보강공사를 했다 기동반을 투입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중곡동 주변에 긴급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방수포를 설치하고 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7-14 10:06

광진구가 60~64세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임플란트 비용을 확대 지원한다.현재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는 국비와 시비를 통해 임플란트 시술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자체 예산 1억42백만 원을 편성해 60세부터 64세까지 의료급여 수급자도 임플란트 시술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했다.지난 3월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최근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불편사항을 반영하여 7월부터 지원대상을 확대했다.임플란트 평균 시술기간이 3~6개월 소요되는데 진료비를 먼저 내고 비용을 지원받기까지 수 개월이 걸려 대상자의 경제적인 부담이 컸다. 이에 구는 기존 시술 종료 후 비용을 신청하던 것을 시술 진행 중에도 신청을 가능하게 하여 대상자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였다. 또한, 1958년생 생일 미도래자는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해 지원대상의 나이 기준을 보완하여 사각지대를 해소했다.지원대상은 ▲60세부터64세까지의 의료급여 수급자 중 ▲시술 시작일부터 신청일 현재 광진구에 주소지를 둔 ▲부분 무치악 환자인 구민이 대상이다. 1인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1종 수급자는 10%, 2종 수급자는 20%의 본인 부담비용이 발생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시술중, 시술종료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비치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7-14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