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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라이프(책이 일상이 되다 작가와의 만남).‘김희경 작가가 전하는 홀로이면서 함께 살아가기’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센터장 정수미)가 7월 27일(목) 오후 7시, 김희경 작가를 초청해 <홀로이면서 함께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1인가구를 위한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2021년 기준 대한민국의 1인가구는 전체의 33.4%를 차지한다. 일명‘정상가족’이라 불리는 부부와 자녀로 구성된 가구(29.3%)보다 오히려 많다. 전체가구의 3분의 1이 넘을 정도로 보편적인 삶의 유형이 된 1인가구가 사회적으로 비정상 가족, 소수, 비주류처럼 이야기되는 것에 대해 ‘비혼 중년’의 삶의 주목한 책 『에이징 솔로』(동아시아)의 저자 김희경 작가와 함께 혼자를 선택한 사람들의 나이 듦에 대해 알아본다.◎ 4050대 비혼 여성은 정말 홀로 외롭게 나이드는가? 느슨하고 안전한 가족 바깥의 친밀함에 대한 이야기 사례 공유, 1인가구가 관계망 속에서 연결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나눠.한편, 김희경 작가는 동아일보 기자, 세이브더칠드런 사업본부장,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보, 여성가족부 차관을 지냈고 2023년에는 강원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객원교수로 일하고 있다.이번 강연은 1인가구를 비롯한 예술인, 프리랜서를 위해 예술을 노동으로 바라보고 이들의 창작물의 정당한 대가를 고민해보는 자리이다.또한 이랑 작가의 따로 또 같이 살아가는 비혈연·비혼인 공동체 <하우스 보광>의 사례를 깊이 있게 나눠본다. 이들이 경험했던 상호 간의 돌봄이 1인가구가 관계망 속에서 서로 연결되어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한편, 센터의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현장 강연은 30인 이하로 참여 가능하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23 12:48

김광심 강남구의원강남구의회 김광심 의원(세곡동·수서동)이 제9대 강남구의회 1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김 의원은 지난 2022년 7월1일부터 지금까지의 1년간 의정활동의 성과를 주민들에게 문자 메시지와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공유했다.의회에서 복지도시위원회 및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김 의원은 강남구 영유아 야간 진료 상담센터 운영, 난임부부 지원 확대,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 지원, 치매 조기 검진 및 가족 지원 등 강남구민의 민생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를 추진하였다.또한 세곡동 힐링텃밭 추가, 생활문화 복합시설 건립, 탄천 파크골프장 조성, 돌산체육공원 조성, 은곡경로당 신축, 율현공원 도심 속 물놀이장 운영 지원 등 세곡동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섰다.김 의원은 또한, 탄천 광평교숯내교대곡교 구간 산책로 연결과 자전거 도로 정비, 산책로 주변 쉼터 설치, 그리고 수서동 로봇 테스트 필드 조성 등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을 위한 예산 확보에 주력하였다.김광심 의원은 “세곡·수서동 주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지역의 숙원 사업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며, “3선 구의원의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강남구민과 수서·세곡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23 12:47

옥상텃밭 모습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역삼1동이 지난 20일 동 주민센터에서 자율기부마켓 ‘상추Day’를 열었다. ‘상추Day’는 주민센터 옥상텃밭에서 기른 상추, 깻잎, 고추, 토마토 등으로 구성된 쌈키트를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행사다. 이날 판매한 쌈키트는 100개로 민원인들이 기부하고 싶은 금액을 자율적으로 지불한 결과, 19만 3000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수익금은 올해 말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 1인가구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동은 올해 4월부터 옥상 유휴공간을 이용해 ‘사랑의 텃밭’을 구축했다. 주민자치위원회와 협업해 모종을 심고, 거름살포, 잡초제거 등 정성껏 작물을 관리해왔다. 5월 첫 수확물은 어르신 안부확인을 겸해 관내 경로당 6개소에 전달했고, 6월에는 쌈키트 70개를 만들어 복지상담을 받기 위해 방문한 취약계층에게 제공했다. 상추 수확을 마친 뒤에는 텃밭 재정비를 거쳐 배추, 무 등을 재배해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밑반찬 및 김장김치를 담가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애영 역삼1동장은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 더위에 구민들이 쌈채소로 건강한 한끼 식사를 챙기고,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활성화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 및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사랑의 텃밭’ 사업을 매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23 12:37

논현1동 맞춤형 토탈케어 복지솔루션 1호 지원_청소전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논현1동이 올해 상반기 복지사각지대 집중조사를 통해 숨은 위기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토탈케어 복지 솔루션’ 1호를 지원했다.지난 2월 논현1동 복지담당직원이 주거취약가구 실태조사 차원에서 A씨(70대 독거노인)의 집을 처음 방문했을 당시, 주택 입구부터 계단까지 폐지 등 각종 쓰레기들이 상당량 적치되어 접근조차 쉽지 않은 상태였다. 이로 인해 실내는 곰팡이와 악취가 진동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위기 상태에 처해있었다.논현1동 맞춤형 토탈케어 복지솔루션 1호 지원_청소후저장강박으로 의심되는 A씨는 이혼, 파산 등을 겪으며 옥탑방에서 홀로 생활하는 독거노인 가구였다. 근로활동이 불가능한 생계곤란 상황에서 주거비, 통신비, 공과금 등이 체납되었고, 최근 도시가스 공급마저 중단돼 제대로 된 식사도 하기 어려운 형편이었다.논현1동 복지담당직원은 A씨의 위기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복지관, 교회 등 관내 민관기관이 함께 힘을 모았다. 민관협력의 공간과 체계를 구성해 각 분야별 문제점 발굴 및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숨은 위기가구를 위한 ‘맞춤형 토탈케어 복지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먼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프로그램 ‘홈케어서비스’ 지원을 시작으로, 생계곤란을 해소할 수 있도록 1인 주거급여 및 기초연금 등 수급비 이외에 다양한 민간자원을 연계를 도왔고 지역복지관 식사 서비스 제공을 안내했다. 아울러 저장강박 재발방지를 위해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우리동네돌봄단 정기 모니터링을 매월 실시하며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제공하고 있다.A씨는 “강남구청의 도움을 받게 되면서 전혀 기대하지 못했던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것 같아 매우 기쁘고 꿈만 같다”고 심정을 밝혔다. 논현1동 주민센터는 A씨의 위기극복 사례를 ‘1호 모범사례’로 지정해 사후관리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이와 같은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진 가구가 없도록 힘쓸 예정이다.논현1동 김서경 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사회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고, 특히 저장 강박과 같이 종합적인 복지욕구를 가지고 있는 숨은 위기가구를 위한 ‘맞춤형 토탈케어 복지솔루션’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논현1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23 12:35

혹서기 물품지원 1강남구(구청장 조성명)에서 위탁 운영 중인 구립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양재석)에서는 혹서기 사각지대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 질환 예방과 건강한 여름 나기가 될 수 있도록 물품 지원 및 안전 확인을 강화하여 혹서기 안전망 구축과 관리에 힘쓰고 있다.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는 베스티안재단을 포함한 지역사회연계를 통해 면역력 증진에 좋은 영양제와 선크림 등을 후원받아 수분보충을 위한 음료와 쿨 스카프 등으로 혹서기 폭염 키트를 제작하여 집중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 댁에 지원하였다. 이번 키트 제작과 전달에는 지난 5월 발대식을 갖은 ‘강남구 스마트돌봄단’ 힘을 모아 참여하였다.혹서기 물품지원 2또한 강남구와 노인통합지원센터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하여 폭염 시 안전확인을 강화하고 무더위쉼터 운영하는 등 지역 내 어르신들의 혹서기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혹서기 물품지원 3그 외에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 몸보신을 위해 곰탕을 메뉴로 외식지원을 진행했으며, 냉방기기가 없거나 노후되어 여름철 더위를 견디기 힘든 어르신들을 사전에 선정해 직접 선풍기를 방문·전달하며 마음을 나눴다. 또한 건강 문제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양식품 섭취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초복 맞이 간편 조리가 가능한 갈비탕, 삼계탕, 추어탕 등 국 3종의 보양식품을 지원해 필요 시 간편 섭취로 떨어진 체력과 영양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해충 유입 차단을 위한 현관 방충망 설치로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간편 보양식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께서는 “초복에 몸보신한다는 것은 사치라고 생각했는데, 간단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고 덕분에 힘낼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연신 손을 잡으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양재석 센터장은 “장마와 폭염이 시작되며 취약계층 저소득 어르신들은 어느 때보다 더욱 힘든 시기일 것이다. 이번 폭염 물품 전달을 통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나눔을 통한 마음이 채워지는 여름이 되셨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센터는 사각지대 어르신들의 안전과 복지지원을 위해 다방면의 서비스를 지원하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오성희 강남구청 어르신복지과장은 “폭염과 장마가 반복되고 있는 혹서기에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며 “혹서기를 이겨내기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한층 더 필요한 시기인 만큼 다 함께 노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21 18:16

  1인가구 인문학강좌.‘우리는 귤멍멍이 유기견 아이돌’(사진제공 :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센터장 정수미)가 7월 29일(토) 오후 2시, 구낙현, 김윤영 작가를 초청해 <우리는 귤멍멍이 유기견 아이돌>이라는 주제로 1인가구를 위한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센터장 정수미)가 오는 29일 오후 2시, 구낙현, 김윤영 작가를 초청해 <우리는 귤멍멍이 유기견 아이돌>이라는 주제로 1인가구를 위한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기동물 플랫폼‘포인핸드'의 통계를 보면 지난 2022년 6월 1일부터 올해 7월 21일까지 전국의 동물보호소에서 관리한 유기동물은 모두 13만여 마리로 유기·유실되는 동물이 입양을 통해 가족을 찾지 못해 대다수가 자연사(27%, 35,371마리)하거나 안락사(17%, 21,800마리) 되었다. 제주도의 쓰레기 더미 마당에 방치된 모견에게서 태어난 시골 잡종 강아지 18마리를 구조해‘방치견’의 삶의 주목한 책 『우리는 귤멍멍이 유기견 아이돌』(동그람이)의 저자 구낙현, 김윤영 작가와 함께 K-POP 아이돌 컨셉을 활용해 국내 최초 유기견 아이돌 소속사 귤엔터를 운영한 경험에 대해 알아본다. 이번 강연은 1인가구는 반려동물을 잘 키우지 못한다?는 사회적 편견, 그러나 가족의 형태보다는 책임감이 중요하다는 이야기, 많은 수의 강아지 멤버를 입양(데뷔) 보내야 하는 상황에서 ‘귤멍멍이 프로젝트’를 운영한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강연에는 귤엔터의 18번째 데뷔 임박의 강아지 멤버‘오렌지’와의 인사 시간이 준비되어있다. 지구사회에서 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이야기가 궁금한 1인가구, 유기견 입양을 고민하는 열정 넘치는 1인가구들의 많은 관심을 기다린다.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는 (사)한국공유경제진흥원(이사장 : 서준렬)이 위탁 운영하는 시설로,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프로그램/공간 등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21 18:12

공모전 포스터서울시가 ‘맛있는 아리수 숏폼,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취지는 아리수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고 먹는 물로서 인식 확산을 위한 것이다.공모전은 숏폼, 웹툰 2개 분야로 자유주제이며, ‘아리수가 사라진다면?! 180도 바뀌는 우리 세상’, ‘아리수의 비밀을 파헤쳐라! 험난한 여정을 거쳐 우리에게 오는 아리수’,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나만의 아리수 만들기’ 등 다양하고 자유롭게 ‘맛있는 아리수’를 표현하면 된다.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아리수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상자 6명에게는 총 시상금 400만원과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참가상 200명에게는 커피 상품권이 지급된다.공모전 접수 기간은 2023년 7월 12일(수)부터 8월 11일(금)까지이다. 공모전 일정, 심사기준, 공모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https://arisu.seoul.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서울시는 응모 작품을 대상으로 8월 중 분야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6개 작품을 선정해 온국민 소통 및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에 공개하고 수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오는 9월 1일 통수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아리수 홍보 자료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21 17:45

산지 배수로 정비 사진서울시가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지반 약화로 비탈면 유실, 축대 옹벽 붕괴 등의 피해가 잇따르자 취약지역 긴급 점검에 나섰다.서울시는 지난 15일(토)부터 17(월)까지 침수피해 우려 지역 및 취약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오세훈 시장은 15일(토) 오후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지반이 약화된 만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서울시와 유관기관이 함께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이번 점검에는 시, 자치구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500여 명이 투입된 가운데, 지반 약화로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피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점검을 시행했다.시는 긴급점검 기간 동안 산사태 위험 여부, 하천변 제방 상태, 공원 및 가로변 녹지(가로수 등) 전도위험 수목, 침수위험 지하차도 배수시설 작동여부, 하수도 맨홀 및 빗물받이 정비 등 시설물 관리·운영상태를 비롯해 도로 포트홀 등 시민 안전 위해 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점검 결과, 전도 위험 수목, 산지 배수로 낙엽 쌓임, 빗물받이 협잡물 쌓임, 하천 내 산책로 시설파손, 도로 포트홀 등 총 2,071건을 발견해 이중 2,061건은 정비 완료했으며, 하천 산책로 정비 등 10건은 호우 상황이 끝나는 대로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공원, 산지, 조경) : 위험수목 제거, 배수로 준설 등 336건(도로, 지하차도) : 포트홀 정비 등 1,715건(하천, 하수도, 공사장 등) : 산책로 시설파손 등 20건27개 주요 하천에 대한 제방 등 시설물 상태와 긴급대피 예․경보시스템 등 관리 운영현황을 꼼꼼히 확인하여 시민 안전 및 대피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또한, 하천 주변 공사현장에 대해서도 안전에 취약한 점은 없는지 철저히 점검했다.올해 하천의 홍수, 범람 등 재해예방을 위한 통수단면을 확보하기 위해 준설이 필요한 15개 하천에 76억원을 투입, 약 25만톤의 퇴적토 준설을 시행하였으며, 우기 중 집중호우로 인해 다시 퇴적되는 구간에 대해서는 강우 이후 지속적으로 준설을 시행할 계획이다.서울시내 163개소 지하차도에 대하여 진입 차단설비, 배수펌프 등 수방 안전설비가 정상 작동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혹시라도 있을지 모르는 침수에 대비하여 오목 형태의 지하차도 87개소 중 진입차단설비가 아직 설치되지 않은 63개소에 대해서는 간이형 진입차단 전광표지판을 우선적으로 설치하고 침수우려지역의 배전반도 조속히 개선작업을 완료하여 인명피해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할 계획이다.도로 분야에서는 181개 자동차전용도로·주요 간선도로 노선의 도로 및 도로부속물과 도로사면 331개소를 점검하였다. 점검 결과, 포트홀 발생 1,532건, 시선 유도봉 등 도로부속물 파손 3건 총 1,535건의 조치 필요사항을 발견하여 현재는 전부 즉시 긴급 정비를 완료한 상태이다. 향후에도 포트홀 재발생 방지를 위하여 호우 상황이 끝나는 대로 가용 인력 및 장비를 집중 투입하여 항구 정비를 시행할 예정이다.시는 호우가 끝난 이후에도 취약지역 및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과 점검을 강화하여 혹시 모를 국지성 돌발강우 등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특히,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산림 및 지질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점검단을 통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지반 이완 여부뿐만 아니라 산악의 토질 상태 등 위험도를 사전 측정하는 등 지속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유창수 풍수해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행정2부시장)은 “올해 장마는 비구름이 동서로 길게 분포하면서 많은 양의 비를 뿌리고 있어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다며, 다가오는 주말에도 중부지방에 많은 비를 예보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21 17:44

강남서·유관기관 협업,  두바퀴차(이륜차) 교통안전 운전 더하기 캠페인 실시 1서울강남경찰서장(총경 박대식)은 21일 퀵서비스·배달업체 이륜차 교통사고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이륜차 운행이 많은 역삼역 8번 출구 주변에서 고용노동부 서울고용지청, 강남구청, 한국교통안전공단(서울본부), 도로교통공단(서울지부), 안전보건공단(서울광역본부), (사)서울퀵서비스사업자협회, ㈜온버스 등과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바퀴차 ‘교통안전 운전 더하기’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강남서·유관기관 협업, 두바퀴차(이륜차) 교통안전 운전 더하기 캠페인 실시 2이번 캠페인은 이륜차 배달종사자 교통사고사망이 급증하는 것과 관련해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모 착용 등 안전운전의 중요성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운전자 스스로 안전운전 실천 의지를 다지는 ‘안전운전 서약서’ 작성을 실시하였다.강남서·유관기관 협업, 두바퀴차(이륜차) 교통안전 운전 더하기 캠페인 실시 3또한, 배달 기사 휴식용 무료 커피차를 운영하여 현장에 방문하는 배달 기사(약600여명)에게 커피와 간식을 제공하고, 무릎보호대·헬멧·야간 반사스티커·카드북 등 다양한 안전보호장비와 홍보용품을 배부하였다.서울강남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이륜차 운행이 증가하는 만큼 올바른 교통법규준수 의식을 개선 시켜 강남권 내 안전한 교통문화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21 17:44

경사지를 활용한 저층부 공간구성 및 외부공간 계획서울시가 ‘마장동 382 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급경사지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개발에서 소외됐던 저층주거지가 편리한 기반시설을 갖춘 친환경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구릉지에 위치한 마장동 382일대는 차량 및 보행 접근이 어려워 그간 주거환경 정비에 한계가 있었으나,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주변 지역 개발과 연계한 일체적 기반시설 정비 및 주거환경 개선이 가능해졌다.대상지는 막다른 골목과 급경사지에 면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립된 지역으로,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진입도로 개설이 어려워 근본적인 주거환경 개선에 한계가 있었다.이번 마장동 382일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이 지역 일대는‘구릉지 특성을 반영한 살기 좋은 친환경 주거단지(17,959㎡, 24층 내외, 약 260세대 규모)’로 거듭날 전망이다.이를 실현하기 위한 마장동 382일대 신속통합기획의 3가지 계획원칙은 ①연접한 개발사업과 조화되는 통합적 계획 수립 ②다채로운 스카이라인 및 구릉지 특성을 살린 외부공간 조성 ③주변 가로 및 산책로와 연결되는 열린 주거단지 조성이다.첫째, 이 지역 일대로 다수의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도로 등 기반시설을 서로 연계할 수 있도록 통합적 기반시설 계획지침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차량과 보행으로 주요 간선도로는 물론, 마장역, 청계천, 한양대 캠퍼스 등 주요시설로의 접근이 용이해진다.대상지와 사근동 293일대 재개발, 마장세림아파트 재건축사업, 한양대학교 제2캠퍼스 개발 등을 연계, 진입도로 및 보행로를 일괄 정비해 가로와 외부공간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특히, 작년 말 대상지 동측 사근동 293일대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2차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북측 살곶이2길을 사근동11나길과 연결해 확폭함으로써(현황 3~4m → 9~11m) 마장역세권에서부터 청계천까지 이어지는 지역 주민의 생활 공유 가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와 성동구는 신속통합기획 및 정비계획수립 과정에서 구역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갈등 조정을 통해, 구역경계 조정, 대토부지 계획 수립 등 적극적인 의견조율 과정도 진행하고 있다.전체 구역 면적의 29%가 한양대 소유토지, 6.8%가 종교시설로, 아파트단지 개발을 위해서는 공동주택부지 정형화를 위한 토지정리가 필수적이다.한편 가파른 경사지인 대상지는 지형의 고저차가 35m에 달하며, 한양대 임야를 등진 남고북저형의 대지로 일조와 건축 배치에 불리한 여건을 갖고 있다. 이에 두 번째로, 높이규제 완화(2종7층 → 24층 내외) 및 지형의 단차를 적극 활용한 계획을 통해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현황 2종7층을 2종일반주거지역 24층 내외로 완화해 동 간 거리를 넓힘으로써, 살곶이2길변에서 한양대 임야 방향으로 열린 통경축을 확보하고, 지형의 단차가 발생하는 구간에는 주민공동이용시설을 배치해 효율적 건축배치를 도모한다.세 번째로, 아파트단지 개발로 인해 기존 보행 동선의 단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양대 산책로와 단지 내 보행 동선, 마장역세권, 청계천까지 주변 지역과 끊임없이 연결되는 보행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임상이 양호하고 생태가 잘 보존돼 주민의 산책로로 애용되는 한양대 제2캠퍼스 내 녹지보존구역(대상지 남측)과 보행동선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시는 마장동 382 일대 재개발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정비계획 수립이 빠르게 추진 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신속통합기획의 절차 간소화를 적용받아,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및 사업시행계획 통합심의로 사업 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마장동 382일대는 열악한 도로 여건과 급경사 지형으로 자생적인 정비가 이뤄지지 못해 주민들의 불편을 겪어 왔다”며,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지역차원의 기반시설 정비, 복잡한 이해관계 조정 등이 가능해졌다. 앞으로도 개발 소외지역 지원을 위한 공공의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21 17:43

옥재은 의원 간담회 사진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지난 7일(금) 오후 2시 서울시의원회관 5층 회의실에서 글로벌 서울을 향한 관광특구 옥외광고 규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관광특구 광고규제 완화 필요성을 강조한 이 자리에는 옥재은 의원을 비롯 강준식(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 오민석((사)공무원공상유공자회 상임감사), 이기창((사)올바른 광고문화 대표), 임정훈(변호사), 황태훈(PMX 대표), 최지혜(기자), 백승운(서울시 도시경관담당과 광고물팀장) 등이 참석했다.현재 옥외광고물 규제 완화 지역인 자유표시구역은 관광특구로 지정된 서울 강남 마이스 특구 내 강남구 코엑스 일원(건물 4개/78,400㎥)으로 16년 제1기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 1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자유표시구역 운영으로 인한 성과는 제도적‧경제적‧공익적 측면에서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데 표시규제 완화 등 특례 적용으로 디지털 광고 클러스터를 형성하였으며 신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광고 매출액 1,074억 원 및 옥외광고 전‧후방 산업 503억 원 매출 등 총 1,577억 원의 매출이 발생했다.하지만, 16년 제1기 자유표시구역이 지정된 후 이와 같은 경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타 관광특구 내 옥외광고 규제 완화를 위한 노력은 현재까지 없는 상태다.참석자들은 이러한 부분 등을 지적하며 관광특구의 경우 광고 면적이 225㎡ 이하로 규제되는 것은 상업지역의 활성화에 방해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옥재은 의원은 “서울의 관광특구 대부분이 강남의 코엑스 일대 자유표시구역과 같이 주변 주택지역이 없고 대한민국의 대표적 유명 관광지로서 자유표시구역 지정 시 엄청난 경제 효과와 더불어 한류 콘텐츠의 확산과 함께 코로나로 인해 극도로 악화됐었던 상권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옥 의원은 “지난 몇 년 동안 모든 상인들이 힘들었지만, 특히 관광특구 내 상인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며, “이러한 관광특구 지역의 제도적‧경제적‧공익적 활성화를 위해 자유표시구역 지정에 서울시는 자치구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서울시 관계자를 향해 강하게 주문했다.덧붙여 옥 의원은 “225㎡를 벗어나 관광특구 주변 지형지물을 이용한 기발하고 입체적인 광고를 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함으로 관광객들에게 광고를 넘어선 예술로서 다가가고 더 나아가 국격을 드높일 수 있는 만큼 서울시의 적극 협조를 위해 본 의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21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