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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변호사 만난것은 지난 23일 오전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다. 처음 만난 권 변호사는 내년 총선에서 중구성동갑 지역에 출마를 결심했다며 인터뷰를 요청했다.성동구와 무슨 인연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관내 한양대학교를 나왔으며 지금도 상왕십리에 살고 있는 성동구민임을 강조했다.이어서 출마이유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힘들게 바꾼 정권을 지키고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다.”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다음은 권오현 변호사와 일문일답 22대 총선 출마결심을 묻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대통령실이라는 정부안에 있었지만 우리 후세대를 위한 공정한 세상을 바꾸는데에 한계가 있다고 느꼈기 때문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힘들게 바꾼 정권을 지키고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라고 말하는 권오현 변호사- 22대 총선 출마를 결정했는데 출마를 결심하게 된 동기는?“원래는 정치에 뜻없이 평범하게 살았다.박근혜 대통령 탄핵이후 지금 현 여당이 한자릿 수까지 내려가던 17년경, 한나라의 주축이던 정당이 집단린치를 당하는 것이 안타까워 자원하여 중앙당 법률자문위원으로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일을 할 때 빼는 성격이 아닌지라 몇 년동안 적극 앞장서서 일을 했다. 당 법률자문위원 20~30여분의 변호사가 계셨지만 일들이 나한테 몰렸고 덕분에 '울산시장선거 개입'건, '조국 사건', '패스트트랙 대응 총괄변론'건 등 굵직한 건들을 젊은 나이에 해볼 수 있는 행운을 얻었다. 어느순간 당의 법률자문위 주역이 되어 있었고 그 가운데 20대 대선을 치루면서 '법인카드 유용건' 등 중요한 이슈들에 기여를 했기에, 인수위 인사검증팀을 거쳐 바로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에 갈 수 있었다.정권 초부터 대통령실에서 전 정부에서 과도하게 지출되고 있는 혈세들의 출혈을 막고, 비위행위를 한 공직자들에 대해 책임을 묻는 작업들을 통해 정상화를 꾀했지만, 안에서 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다. 공무원들도 여당이 소수당이고 180석가량 되는 야당이 있기에 제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그래서 나가서 싸워야겠다고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 성동구를 선택하게 된 동기는?“다른 이유가 없다. 성동구가 제2의 고향으로 지역주민이기 때문이다. 초·중·고는 대구에서 나왔지만 서울 한양대로 유학오면서 처음 정착한 곳이 성동구였고, 중간에 잠시 이동이 있기도 했지만 현재 살고 있는 곳도 왕십리뉴타운 센트라스 주민으로 거의 20여년가량 살아왔다.지인들이 보수성향이 강한 대구쪽으로 추천하기도 했지만, 작년 모친이 돌아가신 이후 가족이 대구에 남아 있지 않다. 오히려 이곳 성동구에 가족들이 있고 성동구의 어른들을 부모님처럼 모시고 이웃들을 형제들처럼 지내려고 성동구를 선택했다."- 성동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으며 성동구의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첫째로 성동구 전체에 '교육인프라'가 많이 부족하다. 효율적인 교육인프라 구성이 되어 있지 않다보니, 성동구가 서울권 내에서 '22년 합계출생률이 0.723으로 1등이라고 하지만 초등학교 1,2학까지만 성동구지역에 머물뿐 다 강건너 압구정, 대치, 분당으로 이사를 가버린다. 젊은 인구의 심각한 유출요인이다.그동안 '교육특구 성동'이라고 선전만 하고 있을 뿐 대치, 목동, 중계동에 미치지는 못하더라도 변변한 학원가조차 형성되어 있지 않다. 대단지 아파트단지에 연계된 초·중·고 조차 효율적인 배치가 이뤄지지 않다보니 왕십리 뉴타운의 중학교 유치, 금호·옥수에 변변한 고등학교 조차 없는데 몇 년동안 추진하겠다는 말만 있었을 뿐이다.성동구의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성동구내 한양대학교를 설득시켜 '성동구 전형'을 추진해 볼 예정이다.  성동구 내 학생들이 멀리 압구정, 대치동까지 학원을 라이딩시킬 것이 아니라, 성동구의 중심인 왕십리에 이전이 예정되어 있는 성동구청 건물을 활용하여 학원타운을 형성시켜보고 싶다. 둘째로 20여년전 성동구에 처음 올라왔을 때와 비교해보면 왕십리뉴타운과 같은 아파트들이 많이 들어서고 깨끗해진 것은 있으나, 성수동 일부 거리 외에는 특색있는 발전이 없는 것이 좀 아쉽다.성수동 일대도 서울숲, 연무장길 일대 외에 몇 년동안 개발한다고 했지만 지식산업센터 위주의 개발이 이뤄졌을 뿐 주거환경에 대한 개선은 사실 미뤄지고 있다. 삼표부지는 현재 오페라하우스 등으로 개발이 예정되어 있다고는 하나, 성동구내에 큰 관광호텔시설이 없는데 인근 서울숲,달맞이공원 등을 연계한 관광 자원으로 활성화 할수 있게 호텔부지로 개발되었으면 좋겠다.행당동, 용답동, 사근동은 현재 상당부분 재개발이 진행되기도 하지만,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는 재개발 추진여부로 주민들간의 갈등이 재연되고 있어 지역주민들간의 조정이 필요하다.멀리 떨어져 있는 송정동은 중랑천이라는 환경을 가지고 있고 연예인들이 매수한 이쁜 집들이 있는 등 새로운 문화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거리가 있음에도 교통편, 주차편의시설 등이 개선될 필요가 있고, 용답동은 중고차시장 일대의 환경개선이 되어야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마장동도 축산시장 일대의 환경개선, 한전부지의 개발지연 등으로 야간에는 공동화되어 있어 개선이 필요하고 마장역이라는 역세권을 가지고 있지만 주변 상권이 전혀 형성되지 않는 등 활기를 불어 넣을 필요가 있다.드라마 서울의달을 찍었던 옥수동과 금호동은 대학교 때 연탄배달 봉사를 하던 곳으로 예로부터 한강, 중랑천과 어우러진 풍광이 좋아 현재에도 달맞이 공원에 사람들이 많이 찾지만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관광자원 등의 개발이 뒷따랐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국회의원이 되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미래세대를 위한 법과 제도를 만들고 싶다.나도 한 아이의 아빠다. 고령화가 계속되는 가운데 미래세대에게만 모든 책임을 떠넘길 수 없다. 지금 현 세대와 선배들을 설득시켜서라도 우리 후배세대들에게 덜 부담이 되도록 짐을 같이 나누자고 노력하고 싶다.또한 미래세대가 직면할 AI, 기계화로 대체되는 사회에서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일, 인간으로서 지킬 수 있는 고유한 영역을 지켜야 하는 미래담론을 지금부터라도 시작할 수 있는 사회문화를 조성해 가고 싶다.무엇보다 현 윤석열 정부의 성공하에 이러한 미래세대를 위한 작업도 시작될 수 있기에 남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적극 도울 예정이다.”- 성동구민에게 출마의 각오 한 마디?“성동구에 정착하여 오랜기간 지역주민으로 살아 왔고 앞으로도 성동구민으로 살아갈 예정입니다.MZ세대 1세대인 81년 닭띠 40초반 나이로 도전하려는 이유는, 성동구가 살기 좋다고 하면서도 자녀들의 교육, 생활환경 등을 위해 이사를 가야만 했던 304050들의 애환을 대변하고 성동구를 떠나지 않고 누구나 이사오고 싶어하는 성동구를 만드는 정치인이 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그동안 성동구가 외연상으로 많은 발전을 이뤘지만, 앞으로는 내실있고 효율적인 성동구 발전을 이루는데 비전을 제시하고 앞장서겠습니다.열심히 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28 06:10

성동구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상황 속에서 주민들이 탄소중립 실천 주체로서 녹색생활을 일상화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 10일까지 「성동구 탄소중립 챌린지」를 진행한다.이번 챌린지는 화석연료 기반의 현대문명 사회에서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일상생활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가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을 독려하고자 마련되었다.「성동구 탄소중립 챌린지」는 성동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후행동 1.5℃’(앱 또는 홈페이지)에 개설된 「성동구 탄소중립 챌린지」 코너를 통해 녹색생활 실천 실적을 인증하면 된다.챌린지는 ▲기후행동 실천 인증(사진/일기) ▲탄소중립 퀴즈 풀기 ▲탄소중립 정보&꿀팁 확인 ▲성동구청 SNS 친구 추가 등 총 4가지 분야로 운영되며, 각 분야별 참여 실적에 따라 탄소중립 실천점수가 적립된다.탄소중립 챌린지 참여 소감을 개인 SNS에 게시하고, 게시 내용 인증 시 추가 점수(1,000점)도 받을 수 있다.한편, '기후행동 실천' 분야는 ▲걷기, 자전거, 대중교통 이용하기 ▲대기전력 차단하기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에너지 고효율제품 및 녹색제품 사용하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고 재활용품 분리배출하기 ▲우리 농산물 이용하고 주1회 이상 채식하기 ▲물을 아끼고 절약하기 ▲불필요한 이메일 지우기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 받기 ▲리필스테이션, 제로 웨이스트 상점 이용하기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10개 항목으로 이뤄졌다.챌린지 종료 후에는 녹색생활 실천 실적에 따른 최종 합산점수 기준으로 우수참여자 100명을 선정해 최대 5만 원 상당 성동사랑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27 08:38

성동구는 12월 15일 오후 6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대입 정시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는 국내 최고의 입시전문가로 꼽히는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가 연사로 참여한다. 올해 수능 총평과 함께 대학별 예상 합격점수와 정시지원전략, 통합수능 3년차 입시 결과를 설명회 당일 공개할 예정이다.또 선택과목별 점수차와 문‧이과별 점수차에 따른 유불리 상황을 따져보고 수시 합격상황을 고려한 정시모집 규모를 전망한다. 내년 1월 3일부터 시작되는 2024학년도 대입 정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합격선을 가늠하는 최종 점검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달 27일 오전 10시부터 ‘성동 입시진학상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0명에게는 2024학년도 정시 배치표가 제공된다. 참석이 어려운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성동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다시 보기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성동구는 대입 정시 설명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입시 컨설팅 및 대입 전략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강화에 힘쓰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27 08:37

추운 겨울 성동형 스마트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모습성동구는 올해 성동형 스마트쉼터를 4곳을 추가 설치하여 구 전역에서 총 53곳으로 확대 운영한다.아침 출근길, 뚝 떨어진 기온이지만 성동구 버스정류장에는 스마트쉼터가 있어 주민들의 발걸음이 가볍다.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전국 최초로 지난 2020년 8월 처음 설치된 미래형 버스정류장으로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하다. 또 도로 위 미세먼지와 매연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주고 위급상황 시에도 안전을 지켜준다. 스마트쉼터의 주요기능은 냉난방과 공기정화, 버스 도착정보 안내와 와이파이는 물론 내부 CCTV 실시간 관제, 휴대폰 무선충전 등이 있다.올해 10월 말 기준 스마트쉼터 이용자 수는 51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약 28만 명의 성동구민이 모두 18회 이상 스마트쉼터를 방문한 셈이며, 같은 기간 관내 구립도서관 7곳 총 이용객의 1.4배에 해당하는 수치다.구는 올해 상반기 스마트쉼터 3곳을 설치한 데 이어 지난 11월 중순 뚝섬역에 1곳을 추가 설치해 총 53곳의 스마트쉼터를 운영한다. 스마트쉼터에는 비상벨이 설치되어 있고 실시간 CCTV관제가 이루어져 주민 안전공간 역할도 한다.쉼터 내에서 긴급한 순간들을 관제실 직원의 빛나는 대처로 슬기롭게 넘겼다. 지난 4월 밤 11시에 쉼터 내에서 데이트폭력이 발생하여 관제하던 직원이 경찰에 신고해 여성을 구한 적이 있었다. 또 같은 달 쉼터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여 관제실 직원과 쉼터에 있던 구민이 응급환자를 구한 일도 있다.올해는 청각 약자의 청취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히어링 루프(Hearing Loop)’ 47대와 자동심장충격기 12대를 설치했다. 스마트포용도시라는 성동구 슬로건에 걸맞게 교통약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안전 기능까지 담았다.이러한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다른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세르비아, 일본 도쿄도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직접 찾아와 성동구만의 노하우를 배워가고 있다.구는 본격적인 겨울을 대비해 전체 쉼터에 대해 전수 점검하고, 정기적인 청소를 통해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다. 또 기존 새벽 4시에서 밤 12시까지 운영하던 것을 대설경보 시에는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지난 11월 초 일본 도쿄도에서 방문한 관계자들이 성동형 스마트쉼터 내부에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27 08:32

■기간 : 2023년 11월 29일 ~ 12월 6일 (8일간)■제목 : 제이콥 마이어스 개인전 <Deep River>■장소 : 서울시 성동구 12길 20 성동안심상가 2F 헬로우뮤지움■작품 : 사진 24점제이콥 마이어스 개인전 <Deep River> 포스터헬로우뮤지움(관장 김이삭)이 주관하고 ㈜건우솔루션, 한국메세나협회가 후원하는 제이콥 마이어스(Jacob Myers, 박종범) 개인전 <Deep River>가 11월 29일(수)부터 12월 6일(수)까지 8일간 헬로우뮤지움 내 갤러리 참외에서 개최된다.갤러리 참외는 비영리 미술관인 헬로우뮤지움 내 마련된 작은 전시장으로 지역주민과 예술을 이어주는 열린 공간이다. 신진 작가와 기획자 발굴 활동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관람객에게 예술 나눔 활동의 장으로써 역할을 하고 있다.헬로우뮤지움은 한국메세나‘2023 예술지원 매칭펀드’를 통해 다섯 명의 작가를 순차적으로 소개한다. 전시 주제는 현대인의 일상부터 장애와 비장애, 일상과 낯섦, 인간과 환경에 이르기까지 삶의 다양한 경계를 담는다. 신진 작가, 친환경 디자이너, 사진 작가 등 다양한 작가군이 참여했으며 그 두 번째가 바로 사진작가 제이콥 마이어스의 개인전이다.제이콥 마이어스 ‘일시적 적응장애’, 2016, 종이에 디지털 인쇄, 42×59.4cm사진 속 배경인 캐나다 온타리오의 ‘딥 리버’는 제이콥 마이어스(박종범, 한국)가 캐나다인 아내와 결혼 후 정착한 지역으로 소위 유토피아라 불리는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인 곳이다. 하지만 복잡한 대도시 서울에서 성장한 작가는 딥 리버를 낯설고 불편한 장소로 느꼈다. 더욱이 혼자가 익숙한 삶을 살았던 작가에게 낯선 환경과 새로운 가족 안으로 편입되는 과정은 그를 일시적 적응장애에 겪게 했다. 작가가 이 시절 촬영한 사진이 바로 <일시적 적응장애>(2016) 시리즈이다.삶의 변화와 적응의 문제는 새로운 가족이 만들어준 제이콥 마이어스라는 이름처럼 한국인으로 살아온 작가에게 타국의 낯선 환경과 새로운 역할은 그의 정체성을 혼란스럽게 했고, 구성원으로 소속되어 있지만 섞이지 못한 불편함과 외로움은 그가 평생 만져온 카메라를 잡게 만들었다. 사진을 찍는 작업이 주는 안정감은 그만의 도피처가 되었다. 작가는 정체성에 대한 혼란을 이방인의 시선으로 사진에 담아냈는데 그의 작업이 단란한 듯 보이나 미세한 균열과 불안이 느껴지는 이유다.제이콥 마이어스 ‘일시적 적응장애’, 2016, 종이에 디지털 인쇄, 42×59.4cm제이콥 마이어스는 현재 한국에서 유명 패션 매거진( 및 광고의 포토그래퍼로 활동하고 있다. 헬로우뮤지움에서 열리는 작가의 첫 개인전은 그간 작업해온 상업 사진이 아닌 작가 개인이 낯선 환경에서 겪은 불안감이 서려 있는 사진이다. 전시는 순간의 아름다움과 불안이 담긴 사진을 통해 인간의 존재와 변화, 적응에 대한 어려움이 우리의 삶과 닿아있음을 보여준다.전시 기간 내 진행될 아티스트 토크는 어린이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작가와 함께 사진 예술의 제작과 감성에 대해 이해하고 다양한 시선에서 사물을 관찰하며 사진 찍는 법을 배운다. 참여자는 ‘자신이 보는 나와 다른 사람이 보는 나’의 간극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아티스트 토크 말미에는 작가의 기타 공연도 진행된다.전시 <Deep River>는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헬로우뮤지움 내 그림책도서관 LABO는 별도의 입장료(일천원)가 있다.한편, 허웅비 개인전 <Look deep into natur>는 12월 8일(금)부터 헬로우뮤지움 내 갤러리 참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제이콥 마이어스 ‘일시적 적응장애’, 2016, 종이에 디지털 인쇄, 42×59.4cm제이콥 마이어스 ‘일시적 적응장애’, 2016, 종이에 디지털 인쇄, 42×59.4cm제이콥 마이어스 ‘일시적 적응장애’, 2016, 종이에 디지털 인쇄, 42×59.4cm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27 08:30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 메디체크연구소와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연구팀은 지난 11월 10일(금) 충북 오송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개최된 2023년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mHealth 기반 건강생활실천 클럽 참여자의 걸음 수에 따른 대사 수치 및 NCD 위험인지, 건강행동 변화: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비전염성질환 고위험군 주민 대상 4개월 시점 비교’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우수논문발표상(구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본 연구는 건협과 전북대학교가 2022~2024까지 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장원삼) 민관협력사업으로 수행 중인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모바일헬스를 활용한 비전염성질환 관리사업’을 근거로 한 것으로, 2022년 기초선 조사 결과 40세 이상 비전염성질환 고위험군 판정 그룹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헬스 기반 건강생활실천 클럽 참여자의 걸음수 구분에 따른 건강증진 효과를 확인한 것이다.- 건강생활실천 클럽 프로그램 참여 4개월 후, 고걸음수 집단의 허리둘레와 수축기혈압, 식전혈당 수치의 감소폭이 컸고, - 참여자의 비전염성질환 위험에 대한 인지 수준의 증가폭도 고걸음수 집단이 저걸음수 집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 규칙적인 신체활동, 주 5회 이상 과일 섭취 등의 항목에서 고걸음수 집단의 개선 폭이 저걸음수 집단보다 높았다.* 걸음수 그룹 기준: 하루 평균 걸음수 8천보 이상(고걸음수), 8천보 미만(저걸음수) (Paluch AE 등, 2022)메디체크연구소 연구팀은 “모바일헬스 기반 건강생활실천 클럽 참여는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지역 비전염성질환 고위험군의 대사수치와 비전염성질환 인지 수준, 건강행동의 변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모바일헬스 기반의 지역사회 참여형 건강증진활동은 한정된 자원을 대체하고 접근성에 따른 제약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발도상국 주민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개입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건협 메디체크연구소는 건강지표 생산, 건강검진 및 건강증진 서비스 평가 등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조사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제건강증진병원 컨퍼런스, 보건학 종합학술대회,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등에서 우수 연제 및 우수 포스터 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건강검진 등 고객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외에도 동시 접종하면 폐렴으로 인한 입원율과 사망률 감소 효과가 있는 폐렴구균 예방접종,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 걸리기 쉬운 대상포진 예방접종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27 05:59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 기생충박물관(이하 기생충박물관)은 오는 2024년 5월 11일까지 기획전시 『기생충, 학(瘧)을 떼다』展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말라리아의 한자어인‘학질(瘧疾)’과 그 매개체인 모기를 주제로 한 것으로, 전시물과 영상을 통해 모기가 전파하는 각종 감염병과 그중 대표 감염병인 말라리아(학질)에 대한 치료법과 예방법을 제공한다.말라리아는 우리나라 3급 법정 감염병이다. 1970년 1만 5천 명이 넘는 말라리아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퇴치사업을 실시했고, 그 결과 감염률이 크게 감소되어 퇴치선언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1993년 감염자 재출현 후 2000년 4,142명의 정점을 찍었으며, 꾸준히 관리하고 있지만 매년 500~1,000여 명의 감염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감염 매개체인 모기의 개체수와 활동반경이 넓어지면서 증가세를 보이는 추세다.말라리아(학질)는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동의보감 등 조선시대 고문서에도 기록이 남겨져 있다. 왕족과 서민 계층 상관없이 빈번히 발생하여 과거에는 우리나라 토착병으로 알려지기까지 했으며, 증세와 치료과정이 매우 힘들었기 때문에‘학을 떼기 위해 노력을 하다.’,‘학을 떼다’라는 표현으로 사용되었다. 이는 현재까지도 괴롭거나 힘든 일에서 벗어나기 위해 진땀을 뺄 때‘학을 떼다’라는 말로 남겨져 꾸준히 사용되고 있다.이렇게 오랜 시간 과거와 현재를 잇고 있는 말라리아(학질)는 아직까지 완전한 치료제나 예방약이 개발되지 않아 예방만이 최선의 방법으로 권고되고 있다.건협 김인원 회장은 “모기는 감염병 전파를 통해 매년 72만 5천여 명의 사망자를 내는 인류에게 가장 치명적인 동물로, 최근에는 활동반경이 넓어져 모기 매개의 감염병 발병 위험률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말라리아를 비롯한 다양한 감염병에 관련된 지식을 습득‧활용하여 건강한 일상을 지켜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기생충박물관은 2021년 음식 속 식품매개기생충을 주제로 한 『밥상머리 기생충』 특별기획전시를 시작으로, 1970년대 제주도 사상충(일명 코끼리다리병) 퇴치사업의 역사를 다룬『제주 1970, 피내림을 끊다』展, 기생충 주제의 마이크로 패턴 사진 작품을 전시한『Parasite, 마이크로 패턴과 추상』展을 개최한 바 있다.또한 최근에는 전시 외에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업한 모바일증강현실 방탈출 게임인 셧다운(건강보험이 사라진 날)도 올해 12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기생충, 학(瘧)을 떼다』展과 모바일 증강현실 방탈출 게임인 셧다운은 평일 10:00~16:00, 토요일 10:00~14:00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기생충박물관 홈페이지 (https://parasit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24 17:10

제28기 수생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앞줄 가운데 파란색 어깨띠가 손영진 회장서울상공회의소 광진구상공회 (회장 손영진)는 11월 22일(수) 그랜드워커힐 호텔 아트홀에서 제28기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제28기 최고경영자과정은 9.19(화) 제1강을 시작으로 11.22(수) 제10강으로 총 10주차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이날 수료생은 총 54명이며 10강 전 과정을 참석한 12명이 표창장(개근상)을 수여 받았다.손영진 회장 및 상공회 회장단, 주요 내빈 등이 참석하시어 수료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해 주셨고, 제28기 최고경영자 연구과정의 수료자분들과 함께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손영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초대 회장(박형용)과 운영진을 중심으로 어느 기수 못지 않은 최고의 28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다음은 28기 수료생명단△강병식(좋은습관 PT STUDIO 건대화양 △강의석(아감한우정육식당) △강환규(이즈모어종합건설) △김경윤(노무법인 더원인사노무컨설팅) △김기찬(기찬 법무사사무소) △김대익(싱글골프연습장) △김문종(호강이엔씨) △김미선(승지빌딩) △김보미(아이리스) △김상일(홍익노무법인) △김승진(에이피씨테크) △김영희(한강기업) △김옥선(동원공인중개사사무소) △김원식(대박나라 공인중개사사무소) △김진성(수완카페앤베이커리) △김태기(온화세무사 사무소) △김 현(티모넷 워커힐지점) △김현정(변호사) △김화선(타이밍 코퍼레이션) △나종도(이노블퍼니처) △노도선(태평양수산회 세꼬시) △노성균(부성식당) △동금순)싸리골 식당) △류희철(유원스틸산업) △문옥남(멀티) △박상대(금상엔지니어링) △박형용(박주희콜액션) △손승희(청암국제특허법률사무소) △송수용(샤이니스) △신근식(건축사사무소 소랑채) △신희용(더바른공인중개사사무소) △안미송(까스텔바작 자양점·골프웨어) △안혜정(라엘킴행복인체연구소) △연두성(에스엔피 건축사사무소) △오신환(도시정책연구소 광진비전2040) △우용수(동아헬스케어 코리아) △윤두환(티아모·가구) △윤주영(이특집·한식) △이건영(경희생생한방ㅇ병원) △이우영(러브섬·아로마 상품) △이위제(이위제7080라이브) △이정명(대웅자수) △이정옥(제이오코퍼레이션) △이형찬(국민은행 테크노마트종합금융센터) △임현애(유기농먹거리촌) △임현찬(세정회계법인) △정현숙(아차산흑돼지) △정선일(바른치과기공소) △채용석(바이오진) △최규철(최신족발) △최미순(와이즈이앤지) △홍순희(영재빌딩) △황일종(바른회원거래소) △황춘희(나나랜드헤어)28기 수생들과 내빈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24 15:17

□ 제5회 성동구립극단 정기공연 (성동구립극단 황정원 감독)서울시 최초 구립극단이라는 타이틀의 영광을 얻은 성동구립극단은 연극에 대한 꿈과 관심을 가진 성동구민을 단원으로 구성된다. 창립이후 올해로 5회차 정기공연이 무대에 올려질 예정이다.제목: “꽃고무신”일시: 2023. 12. 6 (수), pm 7:30장소: 성수아트홀□ 제7회 성동청소년연극제‘성동구 청소년이 연극을 통해 무대에 오르는 꿈을 실현하도록 돕고 기회를 제공함으 로서 청소년들의 꿈을 성장하고 발전시키자’는 취지하에 개최되기 시작한 ‘성동청소년 연극제’는 벌써 7회를 맞이한다. 올해는 그 내용이 더욱 풍성해져서 연극 경연을 위한 연극지도교실은 물론, 유명 뮤지컬 “아름다운 별” 공연, 최동균(EBS 방귀대장 뿡뿡이 2 대 짜잔형), 박재용((사)청소년문화교육원 대표)등 문화계 저명인사들의 강연까지 더해져 더욱 다채로운 내용이 준비된다.<행사 일정>일 시: 2023.12.12.(화) ~ 12.15(금), pm 5:30장 소: 성수아트홀 뮤지컬 - “아름다운 별” (프로듀서 최무열, 연출 김성겸)<세부 일정> 12.13(수) 12.14(목) 12.15(금) pm 5:30 pm 5:30 pm 6:30 강사: 최동균(EBS 방귀대장 뿡뿡이 2대 짜잔형), 박재용((사)청소년문화교육원대표)  12.12일(화) 12.14(목) 12.15(금) pm 7:00 pm 7:00 pm 6:00   시상식시상내역: 구청장상, 교육장상, 서울연극협회장상, (사)한국여성연극협회장상,일시 12.15(금), pm 5:30장소 성수아트홀성동연극협회장상 일시 12.15(금), pm 5:30 장소 성수아트홀 <부대 행사> 연극교실( 11.4~12.3, 매주 토,일 10회)연극제 참가자 중 자원자에 한해 성동연극협회 프로배우들이 지도하는 맞춤형 연극 교실에 참여할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연극에 관심있는 청소년이 전문 예술인 에게 밀도 높은 연극지도를 받음으로서 질 높은 연극을 경험하고 도전하게 하기 위함 이다.□ 기대효과연극 활동은 창의성, 의사소통, 공감능력, 자존감, 협동심, 리더십과 같은 사회 교육에도 도움이 되는 예술장르라 할 수 있다. 이에 “성동청소년연극제”를 통해 연극을 경험하고 무대를 오름으로 다양 한 문화생활을 누리고, 자존감 향상과 건강한 여가생활을 추구함으로 성동구민 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24 15:10

성동구는 오는 29일 오후 4시 3분부터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지역사회혁신계획 추진 관계자와 주민 등을 초대하여 '2023년 협치성동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매년 열리는 협치성동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의 지역사회혁신계획 실행사업 성과를 민관이 함께 공유하고 격려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 자리다.이날 행사 1부에서는 협치 유공자 표창 시상식과 2023년 협치 실행사업 활동 공유, 그리고 2부에서는 협치 실행사업인 '성동 시니어모델 지도자 양성 과정' 참여자들의 런웨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지역사회혁신계획은 민관협치 사업으로 칭하며,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제를 발굴·공론화하여 지역사회의 비전과 과제를 도출하고 여러 행정 부서와 민간 주체가 협업하여 함께 해결해 가는 사업이다.올해도 성동협치는 지역사회 포용의 가치를 잘 나타낼 수 있는 어르신, 청년, 중장년, 장애인 등 다양한 연령대·계층의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2024년에 실행할 11개의 협치사업을 발굴하였다.한편, 성동구는 올해 5억 1,292만 9천 원을 예산 편성하여 ▲마을 공동체 지원사업 ▲자원봉사 ‘블루카드’ 운영 ▲성동 온빵 프로젝트 ▲찾아가는 소상공인 SNS 교육 ▲성동아, 뭐먹고 싶니? 장보러 가자 ▲시니어모델지도자양성 과정 운영 ▲중장년 마음치유 및 사회공헌사업 ▲청년공유공간(공유주방) 운영 ▲청년 NGO 지원사업 ▲주민참여형 탄소흡수 녹지구축 ▲이용자 중심의 신속 예약시스템 통합 구축 ▲탄소중립을 위한 쓰레기 자원화 '커피박 업사이클링' 등 총 12개의 협치의제를 운영하였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24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