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립도서관 독서교실수업 2022년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운영하는 성동구 구립(성동, 금호, 용답, 성수, 청계)도서관에서는 2024년 1월 9일부터 예비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제108회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성동구 구립도서관(성동, 금호, 용답, 성수, 청계) 겨울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는 독서 문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에게 도서와 관련된 체험형 강의를 통하여 창의활동, 창작활동 등 다양한 독서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겨울독서교실이 진행된 후에는 각 도서관 별 우수 참여자 1명을 선정해 국립어린이청소년관장상, 차순위 우수참여자 2명에게 성동구립도서관장상을 수여한다.성동구립도서관 겨울독서교실은 예비 초등 3~4학년 대상으로 15명을 모집하며 ‘영화’를 주제로 진행한다. 운영 기간은 24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이다. 주제도서는 「인생이라는 이름의 영화관 (지미 리아오 저, 대교북스주니어)」이며, 나만의 영화 만들기,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성동구립금호도서관은 예비 초등 4~5학년 대상으로 15명을 모집하며 ‘선거’를 주제로 운영한다. 겨울독서교실 운영 기간은 24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이다. 주제도서는 「민주주의와 선거(오진원 저, 현북스)」이다. 이와 관련해 민주주의의 역사와 대한민국 22대 총선을 미리 살펴보고 선거 포스터를 직접 만드는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다른 나라의 선거 문화를 보드게임을 통해 쉽게 알아보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성동구립용답도서관은 예비 초등 4~5학년 대상으로 15명을 모집하며 ‘소원/마음’을 주제로 진행한다. 운영 기간은 24년 1월 16일부터 19일까지이다. 주제도서는 「비밀소원(김다노 저, 사계절)」이며, 주제도서를 활용한 독서 토론 수업을 진행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내 소원을 담을 복주머니 만들기, ‘내 소원’ 뉴스 촬영 등 책을 통해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활동이 진행된다.성동구립성수도서관은 예비 초등 3~4학년 대상으로 14명을 모집하며 ‘문학’을 주제로 진행한다. 겨울독서교실 운영 기간은 24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이다. 주제도서는 「셰익스피어 이야기(양태석 저, 은하수 미디어)」이며, ‘제인 에어’, ‘행복한 왕자’, ‘호두까기 인형’ 등 고전 명작 문학을 깊게 탐구하고 셰익스피어의 대표작을 함께 알아보는 시간이 준비된다.성동구립청계도서관은 예비 초등 3~4학년 대상으로 14명을 모집하며 ‘새해맞이’를 주제로 진행한다. 독서교실 운영 기간은 24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이다. 주제도서는 「기타 등등 동아리를 신청합니다(류재향 저, 시공주니어)」이며, 새해 다짐을 적은 새해 액자 카드 만들기, 신년맞이 DIY 다이어리 만들기, 윷놀이로 즐기는 새해맞이 등 2024년의 시작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날씨가 추운 겨울방학에 어린이들이 활동하기 좋은 성동구 구립도서관에서 다양한 주제의 독서활동을 마련한 만큼 방학기간 동안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알 수 있는 시간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겨울독서교실 신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성동구 내 도서관 중 한 곳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겨울독서교실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sdlib.or.kr) 또는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성동구립도서관(02-2204-6438)▶성동구립금호도서관(02-2204-6457)▶성동구립용답도서관(02-2204-6473)▶성동구립성수도서관(02-2204-7595)▶성동구립청계도서관(02-2204-7583)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2-20 09:40
성동구는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기현)가 주관하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일일모금행사’를 구청 3층 대강당과 구청 광장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기업, 단체, 주민 등 지역사회 중심 모금 참여 활성화를 위해 성금·품 전달식 및 기부자 인터뷰, 축하공연, 포토존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딜라이브TV를 통해 실시간 성동구 전역에 생방송될 예정이다.3층 대강당에서는 성금·품 전달식 및 기부자 인터뷰, 공연, 포토존 및 저소득 주민 지원 사업 안내, 모금함 설치 운영 등 모금 활동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특히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성동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오프닝 무대는 아이들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구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구청 광장에서는 주민들이 편안하고 재미있게 일일모금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맛있는 먹거리 부스와 몸과 마음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2월 22일 동짓날을 앞두고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동지팥죽의 판매수익금은 전액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동구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된다.또한 기부단말기, 키오스크, 모금함을 비치하여 주민들이 편하게 기부에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며, 몽골텐트도 참여 주민들이 즐겁고 따뜻하게 머물 수 있도록 전등과 장식물, 통기타 선율이 흐르는 곳으로 꾸밀 계획이다.지난 11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2-20 09:37
성동구는 오는 31일까지 2023년 제2기분 자동차세 납부기간을 운영하여 총 80억 원 규모의 자동차세를 징수한다.자동차 소유에 대한 자동차세(2기분)는 12월 1월 현재 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의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7월부터 12월까지 기간에 해당하는 자동차세액을 자동차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정기적으로 과세하며, 자동차를 이전등록 하거나 신규 또는 말소등록하는 경우에는 소유기간에 따라 일할계산한다.11월 30일까지 자동차세 고지서 전자송달이나 자동이체를 신청한 경우, 두 가지 중 한 가지만 신청 시 800원, 동시 신청 시 1,6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자동차세는 전국 은행 어디서나 납부 가능하며, 고지서 없이도 현금인출기(CD/ATM)에서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은행 방문이 어려운 경우 인터넷뱅킹, ARS(1599-3900), 인터넷(ETAX), 스마트폰(STAX), 전용계좌이체,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 페이코, 토스 등)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자동차세 부과 관련 문의사항은 성동구청 세무2과(☎02-2286-5351~3)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2-20 09:36
HAPPY CHRISTMAS展(왼쪽부터 아트팔레트스튜디오 정윤하 대표, 박하윤 학생, 이솔 학생, 최별난 학생, 이지안 학생, 박하영 학생, 연세조이산부인과 이승헌 원장)학생들의 창의미술과 성인 취미미술 교육으로 지역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는 아트팔레트스튜디오(대표 정윤하)는 경기도 고양시 소재의 미술센터로 미술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크리스마스 주제를 정하고 작품을 제작하여 2023년 12월 18일(월) ~ 12월 31일(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재의 연세조이산부인과(원장 이승헌)갤러리에서 "HAPPY CHRISTMAS展" 타이틀로 전시를 진행 중에 있다. 눈 내리는 화이트크리스마스를 꿈꾸는 아이들의 동심 가득한 이미지는 행복한 미소를 만들어 순수한 학생들의 그림이 감상자를 평온하게 한다.연말연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마음을 그림으로 담았고, 희망의 2024년이 되기를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도 전달하려는 의도로 전시가 기획 되었다. 연세조이산부인과 갤러리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건강을 기원하고 일상에 활력을 찾고자하는 환경적 특성에 맞게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그림이 힘이 되어주고 있다. 그림 속 사람과 동물들의 얼굴에는 웃음과 기쁨을 표출한 몸짓이 밝은 채색으로 구성되어 캔버스와 시선을 맞추면 심신의 안정과 휴식의 시간을 준다.12월 19일(화) 16:00 오프닝 행사를 갖고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16개 작품이 갤러리에서 본격 전시되고 있다. 연세조이산부인과갤러리 이승헌 원장은 "예술에 관심을 가지려는 삶이 병원에 갤러리를 마련한 계기가 되었으며, 성탄절을 맞이하여 어린 학생들의 참신한 작품이 희망을 선물하려는 병원의 경영이념과도 부합하여 만족하는 전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예술 향유의 기본 권리를 장소에 구애받지 받지 않고 행동에 옮겨 시민들에게는 삶의 질을 높이고 예술가들에게는 전시 기회가 확대되는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HAPPY CHRISTMAS展"을 진행하는 아트팔레트스튜디오 정윤하 원장은 "자신의 생각과 의지를 미술로 풀어내는 놀이가 창의력을 높이고 문화예술을 즐기는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미술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전시를 기회로 새로운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은 즐거움의 연속이며, 감상자들에게는 학생들의 그림으로 성탄절의 기쁨이 더욱 상승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트팔레트스튜디오 정윤하 대표는 동국대학교 예술학부에서 한국화를 전공 하고, 동대학원 미술교육 석사 출신으로 현재 (사)한국미술협회, 한국작가협회, 자연동인회 회원으로 현업 작가로도 활동하는 미술인으로 알려져 있다. HAPPY CHRISTMAS展 HAPPY CHRISTMAS展(왼쪽부터 아트팔레트스튜디오 정윤하 대표, 연세조이산부인과 이승헌 원장)HAPPY CHRISTMAS展HAPPY CHRISTMAS展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2-20 09:31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이 「서울지역 전문대학 RISE기반 지산학 협력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이 12월 15일(금) 오후 4시,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서울지역 전문대학 RISE기반 지산학 협력 활성화 방안 토론회」가 전문대학 관계자, 시의원,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서울시의회와 한국전문대학 경인지역 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가 주최하고, 황철규 의원과 한국전문대학 경인지역 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서 전문대학이 주도적으로 지자체와 소통하며 지자체 발전 방안을 혁신 모델로 제안하는 등의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 추진방안 모색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s & Education))’ 사업은 지역의 소멸위기 극복과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위한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를 뜻한다.교육부의 정책과 예산 권한 일부를 지방자치단체로 이양하는 것을 골자로, 지금까지 중앙정부가 주도한 대학지원사업을 지방정부가 주도하고, 대학 지원을 지역발전과 연계하여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것이 주요 핵심이다.선후배·동료 시의원 및 많은 전문대학 관계자들이 현장과 유트브 생중계를 통해 함께 하는 가운데, 이상욱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의원이 사회를 맡았으며,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남창진 부의장,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숙자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나세리 한양여자대학교 총장이 현장축사로 자리를 빛냈다.황철규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토론회에서 서울지역 전문대학이 가진 차별적 우위와 서울시의 발전계획을 연계하고 지자체·서울지역 산업체와의 거버넌스 구축으로 서울시와 기업, 전문대학이 함께 발전하는 현명한 비전이 제시되길 기대한다.” 고 전달했다.발제는 이상석 한국전문대학 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 회장과 신해웅 한국전문대학 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 경인지역 회장이 각각 “전문대학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대응방안” 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위한 서울지역 전문대학의 대응전략” 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먼저 발제에 나선 이상석 한국전문대학 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 회장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추진배경 및 주요내용,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부산시 RISE 전략의 추진경과, 사업방향, 대학현황 및 특성화 전략분석, RISE 프로젝트 계획수립, 성과관리계획, 향후계획 및 이를 통한 ▲RISE정책의 시사점 등에 대해 발표했다.다음으로 발제를 진행한 신해웅 한국전문대학 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 경인지역 회장은 ▲전문대학 입장에서의 RISE 체제에 대한 기대와 우려 ▲서울지역 전문대학의 RISE 대응방향 ▲RISE 추진을 위한 전문대학의 서울시 요청사항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발표했다.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앞서 발제에 나섰던 신해웅 회장이 좌장을 맡고, 김성근 교육부 고등직업교육정책과장, 신명기 서울특별시 산학협력팀장, 이상석 한국전문대학 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 회장이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이상석 회장은 전문대학의 커리큘럼이 73년도에 전문대학이 태동된 이래 사회가 요구하는 체제로의 변경이 한번도 이루어진 적이 없었음을 강조하고, RISE를 전문대학 혁신의 기회로 삼아 전문대학의 질적 향상을 추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신명기 서울시 산학협력팀장은 RISE 추진에 있어서 지방대학 중심의 교육부 RISE 사업과는 달리 서울시는 서울시만의 차별성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지자체 중심이 아닌 전문대학이 중심에 서서 사업 내용을 구체화하고 제안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제안된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마지막으로 김성근 교육부 고등직업교육정책과장은 타지자체와는 달리 서울시의 경우 서울소재 전문대학의 노력과 전폭적인 의회의 지원이 매우 고무적으로 여겨지는 바, 향후 RISE 정책 추진에서 서울시 사례를 활용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서울시의 RISE추진 상황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황 의원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RISE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전문대학·지자체·지역 산업체와의 거버넌스 구축이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고 말하고, “서울시의회에서도 RISE 정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기획경제위원회를 중심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해나가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2-18 16:44
성동구 삼표 레미콘공장 부지(이하 ‘삼표 부지’)를 비롯한 성수 일대가 서울 시내 업무․관광․문화를 견인하는 혁신거점으로 다시 태어난다. 그 첫 단계로 서울시가 창의적인 건축물 설계안을 제안받아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전 협상에 들어간다.서울시는 삼표 부지 및 성수 일대 첨단산업 분야 글로벌 미래업무지구 조성을 위한 국제 설계공모 결과, 미국 SOM(Skidmore, Owings & Merrill)이 제안한 ‘The Heart of Seoul Forest(서울숲의 심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달 사업자와 사전협상에 착수, ’25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1977년부터 약 45년간 레미콘공장이 운영됐던 삼표 부지는 지난해 시가 제시한 성수 일대 개발 비전에 따라 공장을 자진 철거키로 하면서 새로운 전략적 부지로 떠올랐다. 올해 3월, 오세훈 시장은 유럽 출장에서 ‘삼표 부지를 비롯한 성수 일대를 한강변 글로벌 미래업무지구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하기도 했다.조 감 도(※제안된 안으로 향후 추진과정에서 변경 가능)<혁신 디자인 도입위해 국제 공모, 삼표부지~서울숲 매끄럽게 연결한 SOM 작품 선정>시는 올해 3월부터 창의․혁신적인 건축물 디자인을 도입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민․관 및 전문가가 협력하여 국제 설계공모 지침을 마련, 이번 삼표 부지 등 성수 일대 글로벌 업무지구 조성에 세계적 건축가들을 초청해 설계 공모를 진행했다.공모에는 ▴데이비드 치퍼필드(영국, 아모레퍼시픽 사옥 등 설계) ▴위르겐 마이어(독일, 지퍼-RKM 740 등 설계) ▴KPF(미국, 10&30 허드슨야드 등 설계) ▴SOM(미국, 부르즈 칼리파 등 설계)이 초청돼 부지 개발계획, 공공기여를 통한 주변지와의 연계 및 시설 특화 방안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받았다.공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SOM(Skidmore, Owings & Merrill)의 ‘The Heart of Seoul Forest(서울숲의 심장)’은 삼표 부지와 서울숲을 매끄럽게 연결할 뿐만 아니라 사업지와 주변지를 활성화하는 계획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 SOM(Skidmore, Owings&Merrill) :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건축설계 및 엔지니어링 회사로 부르즈 할리파(두바이)․텐진 CFT 파이낸스센터(중국)․35 Hudson Yards(미국) 등 설계, 한국에서는 63빌딩․해운대 LCT 설계 진입광장<다기능 복합용도 담긴 건축물 3개 동 저층부에 열린공간, 최고 수준 친환경 건축물>최종 선정된 SOM 작품에 기반해 삼표 부지 및 성수 일대는 5가지의 목표에 따라 추진된다. 시는 ‘건축혁신형 사전협상’의 최초 사례인 만큼 개발 목표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가이드라인 요소를 충분히 담았다.서울숲과의 유기적인 연결과 역동적 문화가 샘솟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세계적인 업무지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집중할 예정이다. 또 한강․서울숲 등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주거공간을 비롯해 건축물 자체가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예술문화 아이콘이 될 수 있게끔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성수 일대 글로벌 미래업무지구 개발목표> ① 새로운 목적지(New Destination) : 서울숲과 경계가 없는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시민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을 위한 목적지를 새롭게 규정 ② 문화 교류의 장(Cultural Exchange) : 역동적인 교류와 새로운 영감을 만들어 내는 문화교류의 공간 조성 ③ 혁신적인 비즈니스 허브(Innovative Business Hub) : 그린 테라스 공간으로 매력적인 업무환경과 미래산업을 위한 창의적인 일터 제공 ④ 최첨단 주거공간(Cutting_edge Living Space) : 향, 조망,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주거공간 계획 ⑤ 글로벌 아이콘(Global Icon) : 예술적인 형태의 타워는 하나의 조각품으로서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장식하고, 연결 · 문화 · 비즈니스 ·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 복합된 미래 글로벌 아이콘으로 계획 선큰광장세부적으로 살펴보면, 3개 동으로 계획된 건축물은 글로벌 미래 업무단지이자 첨단산업 허브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업무․상업․문화․숙박․주거 등 다기능 복합 용도계획을 담아내는 한편 저․고층부는 누구에게나 개방된 열린공간으로 제공하고, 100년을 내다보는 친환경 건축물(LEED Platinum)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3개 동의 저층부를 하나로 연결한 선큰광장을 조성, 단절 없이 자유롭게 도보로 이동․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내고 서울숲역~서울숲~삼표 부지~중랑천~응봉역(산)을 연계하는 입체적 보행 네트워크도 구축한다.또한 주변과의 적극적인 연계를 유도하는 연결성․접근성․공공성 강화 방안과 상습 교통 정체가 발생하는 지역 현황을 고려한 광역교통대책, 서울숲 일대 환경 개선 등의 공공기여 계획(약 5,700억원)도 제안됐다.서울숲․한강․중랑천․응봉산 등 단절된 주변 자원과의 연계 및 대중교통(서울숲역․응봉역 등) 연결 방안도 포함되었으며, ‘서울 유니콘 창업허브’ 등 지역 특화시설을 계획해 주변 상업 및 업무 지형의 변화를 견인하고 삼표 부지 인근에 위치한 성수 IT산업개발진흥지구(준공업지역) 등과의 연계로 글로벌 업무지구 시너지를 유도하는 계획도 함께 제시됐다.개발계획(안)은 이번 달부터 서울시와 사업자,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협상조정협의회’를 통해 논의 및 확정해 나갈 예정으로, 시는 사전협상제도를 통해 공공기여 활용 방안을 적극 유도하여 지역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사업에 적용될 ‘사전협상제도’는 5천㎡ 이상의 대규모 부지 개발 시 인․허가권자인 서울시와 민간사업자가 협상을 통해 도시계획 변경을 포함한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제도로, 용도지역 상향 등으로 발생하는 계획 이득의 일부를 공공기여로 확보해 지역 여건 개선 및 필요시설 조성 등에 활용한다.서울시는 민간사업자인 SP성수PFV(주)와 내년에 사전협상을 완료하고 지구단위계획을 결정, '25년 인․허가 및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마 스 터 플 랜한편 서울시는 이번 삼표 부지 및 성수 일대 개발에 시민의 바람을 충분히 담아낼 예정이다. 서울숲, 한강, 중랑천, 응봉산 등 ‘시민이 생각하는 성수 일대의 미래 모습’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사전협상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아이디어나 의견은 12.18.(월)부터 사전협상 기간동안 제출할 수 있으며, 서울시 여론조사 누리집(research.seoul.go.kr) 또는 이메일(gonggong00@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삼표 부지 개발과 함께 성수 지역이 서울의 미래 성장거점이자 새로운 경제문화 혁신축으로서 폭발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을 대표하는 산업․관광․비즈니스․예술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부지 개발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합리적인 공공기여 또한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2-18 13:18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은 2023년 성동문화나눔 송년 공연 ‘수고했어, 올해도!’를 12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소월아트홀에서 개최한다.연말연시 성동문화나눔 송년 공연은 지난 한 해 성동문화재단에서 기획·제작한 공연을 즐기고 사랑하는 구민을 위해 마련한 공연으로 실내악 타악기, 뮤지컬, 오페라, 클래식, 대중음악 등 다채롭고 품격있는 음악 공연으로 구성되었으며 올 한 해를 쉼 없이 달려온 성동구민과 함께 문화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위로와 감사, 희망과 응원의 마음을 담은 공연이다.12월 29일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은 독특하고 신비로운 타악기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는 시간으로 2022년에 이어 다시 성동문화재단을 찾은 실내악 타악기 그룹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이 타악기로 편곡된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부터 크리스마스 캐럴까지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만이 들려줄 수 있는 환상적인 무대를 보여준다. 또한 팝소프라노 윤나리와 엘페라는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의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 ▲오페라 투란도트의 ‘Nessun dorma’ 등 이름만 들어도 우리에게 설렘을 주는 음악으로 아름다운 송년의 밤을 선사한다.12월 30일에는 올해의 마지막을 장식할 품격 있고 다채로운 송년 콘서트가 이어진다. 2023년 성동문화재단의 기획 공연에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은 피아니스트 송영민, 베이스 구본수를 비롯하여 실력파 피아니스트 성해린, 소프라노 권은주가 함께하여 행복했던 올해의 추억과 내일의 희망에 대해 노래하는 시간을 갖는다.피아니스트 송영민과 성해린은 1Piano 4Hands로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베토벤의 ‘교향곡 9번 합창’을 연주하고 베이스 구본수와 소프라노 권은주의 한국 가곡 ▲김효근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All I Ask of You’로 영혼을 울리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감성적인 보컬 지세희 ▲조용필의 ‘걷고 싶다’ ▲인순이의 ‘거위의 꿈’으로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온 우리에게 조용한 위로를 건네며 인기가수 김현정은 ▲‘그녀와의 이별’, ‘되돌아온 이별’, ‘혼자한 사랑’ 등 본인의 신나는 댄스 히트곡으로 2023년의 대미를 장식한다.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연말연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던 우리의 한 해를 뒤돌아보며 송구영신의 마음으로 서로를 위로하고 문화 나눔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따스한 힐링의 시간을 소월아트홀에서 만나보시길 기대한다.”라는 말에 이어 “내년에도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기획공연을 통해 구민들에게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이번 ‘2023 성동문화나눔 송년 공연’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은 12월 29일 오후 7시 30분, 송년 콘서트는 12월 30일 오후 5시 소월아트홀에서 진행한다. 티켓은 전석 3만원이며 성동구민, 학생,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만 65세 이상 경로우대자, 다둥이카드 발급 대상자는 50% 할인 가능하다.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www.sdfac.or.kr)와 인터파크 티켓(1544-1555)에서 예매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소월아트홀로 문의(02-2204-7574)하면 된다.성악가 베이스 구본수(30일 공연)인기가수 김현정(30일 공연)카로스 타악기 앙상블과 지휘자 이영완(29일 공연)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2-18 1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