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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알라딘 포스터 ㅣ제공 에스앤코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디즈니의 브로드웨이 히트 뮤지컬 <알라딘: Aladdin>(제작: 에스앤코)이 한국 초연을 앞두고 주조연 배우 포함 전 캐스트 오디션을 개최한다.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동명의 디즈니 애니메이션 원작으로 2014년 3월 뉴 암스테르담 씨어터에서 브로드웨이 초연되었다. 올해 9년째를 맞이하는 <알라딘>은 3,000회 이상 공연돼 브로드웨이 최장기 뮤지컬 Top20에 차트인 하는 등, 최근 10년 사이에 등장한 작품 중 가장 빠르게 초대형 히트작이 될 것으로 손꼽히고 있다. 전 세계 4개 대륙에서 9개 프로덕션이 제작, 1,600만 명이 관람, 현재 브로드웨이, 북미투어, 도쿄, 멕시코 시티, 마드리드에서 공연되고 있으며 UK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뮤지컬 <알라딘>이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10년 만에 드디어 한국 초연이 성사되었다. 브로드웨이 관람 필수작이자 한국 관객들의 오랜 버킷 리스트로 그 소원이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프로덕션의 한국어 공연은 서울 샤롯데씨어터, 부산 드림씨어터 2개 도시에서 공연, 2024년 11월 개막 예정이다. 올해 2월, 디즈니 시어트리컬 프로덕션-롯데컬처웍스-클립서비스-에스앤코 업무 협약 뒤 본격적인 공동제작에 나선 첫 번째 작품이다.한국 최초의 주역들을 찾기 위해 주요 크리에이터가 내한해 한국 제작진과 함께 전 오디션 과정을 이끌 예정이다. 오디션은 ‘알라딘(Aladdin)’, 자스민(Jasmine)’, ‘지니(Genie)’, 자파(Jafar)’, ‘이아고(Iago)’, ‘밥칵(Babkak)’, ‘오마르(Omar)’, ‘카심(Kassim)’, 그리고 술탄(Sultan)’을 비롯해 댄서 앙상블, 싱어 앙상블 등 전 캐스트에 걸쳐 진행된다.오디션 지원은 6월 16일(금)부터 6월 27일(화) 18:00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2차 오디션은 7월 17일(월)부터 1차 오디션 합격자에 한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에스앤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뛰어나고 화려하다”(뉴욕 타임즈)의 극찬을 받은 <알라딘>은 매혹적이고 신비로운 알라딘의 여정을 통해 관객들을 대담한 모험과 어드벤처, 시간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의 세계로 안내한다. ‘A Whole New World’, ‘Friend Like Me’ 등 아카데미상을 수상하며 널리 사랑받는 곡을 포함하여 뮤지컬을 위해 새로이 작곡한 넘버를 만날 수 있다. 무대화를 위해 <라이온 킹>, <미녀와 야수> 등의 신화를 탄생시킨 거장들이 모였다. 토마스 슈마허의 감독하에 디즈니 시어트리컬 프로덕션이 제작한 <알라딘>은 토니상을 수상하고 아카데미상을 8차례 수상한 알렌 멘켄(Alan Menken)작곡, 아카데미상을 두 차례 수상한 하워드 애쉬맨(Howard Ashman) 과 토니상과 아카데미상을 각기 세 차례 수상한 팀 라이스(Tim Rice), 그리고 6차례 토니상 후보에 오른 채드 베글린(Chad Beguelin)이 작사를 했다. 연출과 안무는 토니상 수상자인 케이시 니콜로(Casey Nicholaw)가 맡았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6-16 10:06

2023 단오 한마당-포스터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전통 명절인 단오를 맞아 오는 21일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 마당에서 어린이 가족 등 구민 100여 명이 참여하는 ‘단오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예로부터 설, 추석, 한식과 함께 4대 명절 중 하나로 손꼽히는 단오(음력 5월 5일)는 재액(災厄)을 예방하고 절기 음식과 민속놀이로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는 날이다.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은 전통 한옥 건물과 넓은 마당을 활용해 구민과 어린이들이 단오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단오절의 대표 음식인 수리취떡 만들기 ▲여름나기 건강 대비를 위한 창포 머리감기 ▲단오에 임금이 신하들에게 하사했다는 단오선 만들기 ▲창포 샴푸바 만들기 ▲창포 천연염색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밖에 종묘사자 연주팀의 국악 공연과 전통차와 다식 맛보기, 윷놀이, 제기차기, 궁중 투호 등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전통놀이를 현대화한 콘텐츠 전시 및 세시풍속 관련 도서도 만나 볼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구민들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세시풍속과 전통문화를 체험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에서 어린이 과거시험, 전통 장 담그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6-16 10:05

홍국표 시의원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14일 제31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사)도봉서원과 대한불교조계종의 갈등으로 인해 중단된 도봉서원 복원사업에 대해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갈등 중재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도봉서원은 1573년(선조6년)에 창건됐으며 조선 전·후기의 대표 성리학자 정암 조광조와 우암 송시열을 배향한 사액서원으로 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해 훼철된 후 1970년 도봉서원재건위원회 주도로 중건된 서울에 남아있는 유일한 서원이다.서울 지역 내 훼철된 다른 서원들과 달리 사당의 기단과 송시열 등의 글씨가 새겨진 각석들이 원형대로 남아 유적의 경계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으며, 유적 외에도 각종 문헌이나 시에서 오랫동안 경치가 아름다운 것으로 손꼽히던 경승지였으므로 2009년 서울시에서 도봉서원과 각석들을 기념물(제28호)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도봉서원은 2010년부터 도봉구청의 주도로 복원이 추진 중이며,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실시된 세 차례 발굴조사에서 도봉서원이 고려시대 사찰인 영국사 터에 세워졌다는 것이 밝혀졌고, 출토된 불교 관련 유물 중 금동금강저, 금동금강령 등 총 10점이 2021년 보물로 지정됐다.홍국표 의원은 “도봉서원 터에 서원 복원을 원하는 (사)도봉서원 측과 도봉서원 터에서 영국사 터와 유물이 발굴됐으므로 다른 곳으로 이전해 서원을 복원해야 한다는 대한불교조계종 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복원 계획 수립이 지연되고 있다”라고 말했다.그리고 “‘서울시 문화재보호조례’에 따라 도봉서원의 관리 주체가 도봉구청이라 하더라도 서원 측과 조계종 측의 의견 대립이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 지정 기념물의 최종 관리책임자인 서울시가 너무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이어 “도봉서원 복원 중단 문제를 도봉구청에 맡기고 관망만 할 것이 아니라 복원이 중단된 가장 큰 원인인 양측의 갈등 해결에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또한 “(사)도봉서원 측과 대한불교조계종 측의 합의 도출과정에서의 적극적인 중재 역할은 물론, 합의 이후 도봉서원 복원과정에서도 서울시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끝으로 홍 의원은 “하나의 공간이 역사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성격의 공간으로 변모해 왔다는 점에서 도봉서원 터의 역사적 가치는 매우 높으므로 단순한 서원 복원이 아닌, 역사·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복원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 도봉구청과 (사)도봉서원, 대한불교조계종, 최종 책임자인 서울시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시정질문을 마쳤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15 23:28

정준호 시의원급속한 고령화는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이다. 특히 고령인구 증가와 대비되는 기대수명의 증가는 고령인구의 비율을 증가시켜 머지않아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고 있다.경제활동이 불가능한 고령인구 증가와 생산인구의 감소로, 2070년에는 장기요양보험 적립금 적자가 약 70조 원이 예상됨에 따라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은 지난 14일(수) 제31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노인인구의 증가는 노인성 질환으로 이어지고, 노인의료비의 증가를 가져와 국가뿐만 아니라 가계에도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중장기 계획을 통해 노인건강증진이라는 정책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정교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이제 노인은 우리 사회에서 공경의 대상이 아닌 고령화와 맞물려 경제문제와 세대 갈등 등 다양한 사회문제의 대상이 되었다. 따라서 신체기능이 약화된 노인들이 경제활동과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노인건강증진을 위해 개개인의 능력에 맞는 운동 처방과 노인운동 지원을 위한 정책이 지금부터라도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 정 의원의 설명이다.정준호 의원은 “기적은 하늘을 날거나 바다 위를 걷는 것이 아니라, 땅에서 걸어 다니는 것이다”라는 중국의 속담을 예로 들면서 “와병 환자를 지원하는 것보다는 노인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더 중요해 보이는 지점이다”라며 두 발로 건강히 걷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현재 서울시에서 진행 중인 많은 프로그램이 선언적이고 실제 효과로 이어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실효성 있는 근력강화 프로그램을 장기적으로 유지해야 한다”라고 덧붙이면서 “노인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므로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한편, 이번 정례회에 정준호 의원이 ‘노인의 근력강화를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규정을 신설해 발의한「서울특별시 노인건강증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소관 상임위원회 심의 이후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15 23:27

박칠성 부위원장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칠성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지난 12일 제31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림천 유지용수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박 부위원장은 지난 4월 관계부서와 도보로 도림천 하류구간 3번째 현장점검을 다녀왔다. 현장점검을 다녀온지 2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다시 도림천 유지용수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여 발언에 나섰다.박 부위원장의 주요 발언에 앞서 도림천 일대 대심도 빗물터널 건설 및 침수 예·경보제 시행을 통한 서울시의 풍수해 대비책으로 촘촘함 수해 안전망을 구축한 사안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도림천의 경우 특히 하류 구간의 하천 폭이 넓어 유속이 느려지면서 토사 및 침전물 퇴적이 많아 수질이 악화되고, 악취가 발생하는 주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유지용수 부족의 문제점을 피력했다.박 부위원장은 현재 도림천의 유지용수는 영등포 정수센터 공업용수시설로부터 하루 약 1만3천톤을 공급받고 있지만, 시설 노후화 문제로 2025년 해당 시설의 폐쇄가 예정되어 있어 향후 유지용수 공급에 차질이 있을까 우려를 나타냈다.박 부위원장에 따르면 관련 부서에서 도림천에 한강 원수를 그대로 유지용수로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는데, 검토안대로 사업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올해 안에 설계용역을 착수하고, 2024년 말에는 공사를 착공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끝으로 “2025년 유지용수 공급이 중단되기 이전에 그 시급성을 고려하여 시의적절한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보해 주시기를 강력하게 촉구한다.”라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15 23:25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현충일에 송파구 보훈단체 회원들과 함께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을을 전하고자 「2023 호국보훈의 달 기념 송파구 보훈가족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송파구 보훈가족 한마당’은 오는 20일 서울놀이마당에서 송파구 보훈회관 운영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9개 보훈단체 국가유공자 및 가족 등 약 9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군악대의 군가 연주, 퓨전국악, 송파구립실버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 ▲축하공연 ▲부대행사 등 순서로 진행한다.먼저, 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식에서는 6·25전쟁 당시 훈장수여가 결정되었으나 훈장을 받지 못한 6·25무공수훈자와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고, 관내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4명에게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마음을 전하는 구청장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보훈단체 회원의 만세삼창을 통해 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축하공연은 구립 민속예술단의 화려한 부채춤 공연과 팝페라 가수 아리현, 트로트가수 향기의 신나는 공연, 전몰군경 유족회 재능기부봉사단 난타공연으로 구성했다. 이어 송파구 보훈단체 회원들의 재능을 멋지게 발휘하는 ‘보훈가족 한마음 장기자랑’ 프로그램을 마련해 보훈가족들에게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 어르신들의 삶을 회상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전쟁무기 전시, 전쟁음식 체험, 건강검사 등 특별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이밖에도 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먼저,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6,900여 명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 서한문을 전달하고, 23일에는 제 73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진행하고, 25일에는 6.25 참전유공자에 위문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앞서, 송파구는 민선8기 시작과 함께 국가와 사회공동체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와 배려를 행정의 최우선에 두고, ▲보훈(예우)수당을 월 10만원으로 인상을 추진하고, ▲6‧25 참전유공자 위문금 지급 제도를 신설하는 등 국가유공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와 존경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국가와 사회공동체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그에 합당한 복지 지원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15 23:24

2023 제4회 여주인공 페스티벌 포스터 ㅣ 제공 한국연극인복지재단제4회를 맞이하는 여주인공 페스티벌이 오는 7월 5일(수)을 시작으로 8월 13일(일)까지 40일간 물빛극장과 씨어터 쿰에서 열띤 경연을 펼친다.이번 페스티벌에는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총 25단체가 지원하였다. 이중 서류, 희곡, 인터뷰 심사를 통해 서울, 부산, 밀양에서 활동하고 있는 5단체가 최종 선정되었다.페스티벌의 문을 여는 첫 번째 작품은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단체 스테픈울프의 <몽심>(작·연출 정리니)이다. 이란성 쌍둥이 자매 세은과 몽심의 꼬여버린 어두운 과거를 통해 폭력과 가해성을 고발한다.두 번째 공연은 극단 민예의 <사시랑이>(작·연출 김성환)다. 올해 창단 50주년을 맞이한 극단 민예가 선보이는 창작극 <사시랑이>는 고리대금업자로 생활하는 신덕과 기생 출신 해주댁이 함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밀양 극단 메들리가 바톤을 넘겨 받아 공연을 이어간다. <안해>(작가 박현철, 연출 김은민)는 이 세상의 아내를 대표한 ‘나’가 아내로서의 고단함을 개인방송을 통해 이야기하면서 벌어지는 코미디극이다.네 번째 작품은 공상집단 뚱딴지의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이다. 이 작품은 20세기 스페인을 대표하는 시인이자 극작가인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의 희곡으로, 문삼화 전 서울시극단장이 연출을 맡았다.마지막 경연작은 극단 창창의 <BE HAPPY>(작가 백지영, 연출 최원종)다. 극단 창창은 공동 작가, 공동 연출을 추구하며 청년 예술가들이 모여있는 단체로, 이번 작품에서 가출과 범죄로 방황하는 10대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이와 함께 극단 후암의 <코리아 특급>(연출 차현석)이 초청작으로 무대에 선다. 자이니치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코리아 특급>은 시대와 역사, 가족의 중요성, 형제간의 우애와 갈등을 희극적으로 그리고 있다.여주인공 페스티벌은 8월 13일(일) 씨어터 쿰에서 폐막식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대상을 수상한 단체에게는 상패와 함께 3백만원이 주어지며 오는 9월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 2일간 초청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희곡상 1백만원, 연출상과 연기상에게 각 50만원이 수여된다.올 여름 다양한 여성의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여주인공 페스티벌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6-15 13:05

14일 역삼로 창업가 거리에서 진행된 ‘2023 강남 창업가 거리 축제’ 개막식에서 강남구의회 전인수 부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는 지난 14일 오후 역삼로 창업가 거리(역삼초사거리~구역삼세무서사거리)에서 펼쳐진‘2023 강남 창업가 거리 축제’개막식에 참석했다.역삼로 창업가 거리 일대 활성화 및 스타트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올해 축제는 14일 취·창업허브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강연과 채용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날 참석한 전인수 부의장·한윤수 운영위원장·김민경 행정재경위원장·복진경·이도희·박다미·김현정·손민기·우종혁·이동호·오온누리 의원은 창업가들과 스타트업 관계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축사에 나선 전인수 부의장은“창업을 꿈꾸는 모든 분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길 기원한다”라며 “의회에서도 더 좋은 스타트업 생태계를 만들고 창업하는 이들이 존중받으며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언제나 곁에서 동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6-15 11:33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자영업자에게 보다 편리하게 사업 운영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16일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운영한다.서울신용보증재단이 자영업자에게 보다 편리하게 사업운영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16일부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앱)을 운영한다. 이번에 새로 운영하는 앱은 서울시 중소기업-소상공인에 특화된 신용보증과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비대면 창구로 활용된다. 지점에 방문하지 않고도 앱을 통해 지원요건 중족여부 등 확인한 뒤 보증 신청부터 약정 체결까지 한자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필요서류 대부분은 행정안전부 공공마이데이터를 통해 제출되고, 이용자는 임차계약서 등 최소의 서류를 앱으로 전송하면 된다.이용대상은 서울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단독 대표 개인기업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이다. 지원한도 보증심사 결과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가능하다. 유흥업, 금융업 등 보증 제한업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업별 지원한도는 기존 보증 이용여부, 차입현황, 신용정수 동을 반영한 심사결과에 따라 차등 산출된다.공동사업자, 법인사업자, 예비창업자 등 방문상담이 필요한 사업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방문상담일을 직접 지정 예약할 수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6-15 11:24

취약계층 꾸러미 지원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논현2동보장협의체가 지난 5월 저소득 1인 가구 150명에게 3백만원 상당의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논현2동은 비에비스나무병원(홍성수 원장), 동서재단(박상동 이사장)과 지난해 업무 협약을 맺고 1인 취약가구에 간편 조리식품으로 구성된 식품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고독사를 예방해오고 있다. 동보장협의체 위원뿐만 아니라 우리동네돌봄단,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 주민들이 가가호호 방문해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찾아가는 우리동네 복지상담소논현2동보장협의체는 이번 식품꾸러미 전달뿐만 아니라 올해 상반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현장 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우리동네 복지상담소’ ▲장애인의 날 맞이 장애인 돌봄가구에게 식료품꾸러미를 전달하는 ‘똑똑똑! 장애인 돌봄가구 가정방문’ ▲복지사각지대 발굴 가구에게 밑반찬을 전달하는 ‘한끼든든 사랑찬(饌)’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이밖에 논현2동은 올해 상반기 서울영동교회, 현대리바트, 한섬, 미래와희망산부인과 등 지역 민간 후원을 찾아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고, 642가구에 3,600여만원을 지원했다. 조장원 논현2동장은 “관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찾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을 위한 탄탄한 복지 울타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6-15 11:15

서울강남경찰서장(총경 박대식)은 최근 이륜차 신호위반 등 무질서한 교통법규 위반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14일 역삼동 소재 전문배달업체인 ‘국민배달’를 직접 방문하여 강남센터 대표, 각 지점 지사장 15명을 상대로 교통사고 예방 교육·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주요 내용으로 △이륜차 주요 사고 원인 △교통사망사고 사례, 운전시 교통법규 준수(안전모 착용, 신호위반 및 과속 금지, 횡단보도 및 인도주행 금지 등) 안전교육 △개정 도교법 시행규칙(’23.1.22.) ‘적색 등화 우회전 시 일시정지 의무’ 관련 2단 리플릿(100부) 배부 및 홍보영상(64초)을 시청하였다.국민배달 강남센터 대표는 “경찰관님께서 직접 방문 교육을 해주시니 배달 운전시 안전운전 등 경각심을 갖게 되었고, 특히 혼란스러운 ‘우회전 통행방법’에 대한 교육과 홍보영상 시청으로 개정 정책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할 수 있는 시간이였으며 全 직원에게도 SNS 오픈 채팅방을 활용해 공유하겠다”고 말했다.강남경찰서는 “이륜차 배달업체, 퀵서비스 등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6-15 11:13

뮤지컬 구텐버그_CAST 프로필 (제공_(주)쇼노트, (주)랑)독특한 형식, 신선한 시도, 그리고 유쾌한 웃음으로 매 시즌 화제를 모은 뮤지컬 <구텐버그>가 막강한 캐스팅 라인업과 함께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6년 만에 관객들을 다시 찾아온다.오는 8월 2일부터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개막 예정인 뮤지컬 <구텐버그>는 ㈜쇼노트와 ㈜랑이 함께 제작에 참여해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재단장하고, 더그 역에 정민, 최호승, 정욱진, 버드 역에 기세중, 선한국, 정휘까지. 전 출연진 또한 새로운 얼굴로 무장하여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뮤지컬 <구텐버그>는 열정 넘치는 뮤지컬 작가 ‘더그’와 작곡가 ‘버드’가 자신들이 쓴 뮤지컬 ‘구텐버그’를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리기 위해 겪는 좌충우돌 모험기를 다룬 작품이다. 작품을 알리기 위해 작가와 작곡가가 프로듀서들을 초청해 놓고 그 앞에서 직접 노래하고 연기하는 독특한 극중극 구조의 2인극으로, 무대 위 단 2명의 배우가 최소한의 무대 장치와 구성으로 20여 명 이상의 캐릭터를 연기하며 극을 진행한다.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배우들의 몸짓은 웃음을 유발하고, 꿈을 향해 뿜어져 나오는 열정은 기분 좋은 자극을 선사한다.뮤지컬 구텐버그_포스터 (제공_(주)쇼노트, (주)랑)작품은 2005년 뉴욕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워크숍 형태로 처음 선보인 후 2006년 뉴욕 뮤지컬 페스티벌 최우수 뮤지컬 대본상을 비롯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 외부 비평가 협회상 등 굵직한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되면서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서 동시에 주목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3년 아시아 최초로 초연되었고, 2014년 재연, 2016년 삼연을 거치며 재기 발랄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평과 함께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언론에서도 “시종 흥미진진함을 잃지 않는 이야기와 매력적인 노래. 잡다한 치장 싹 걷어낸 뮤지컬의 골격이 무엇인지 확인해 보라는 듯한 파격. (동아일보)”, “아기자기하고 유쾌하고 기발한 뮤지컬. 배우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작품! (매일경제)”, “겉치레를 걷어내고 오직 연기와 연출로 승부를 띄운다. 뮤지컬의 본 모습이란 바로 이런 것이란 걸 알려주는 듯 (한겨레신문)”, “두 배우의 찰떡 호흡이 빛나는 2인극의 진수 (뉴스엔)” 등 연이어 뜨거운 호평을 이어갔으며, 기존 뮤지컬의 틀을 깬 파격적인 연출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매력적인 노래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23년 8월, 6년여 만에 다시 돌아오는 <구텐버그>는 ㈜쇼노트와 ㈜랑이 제작에 함께 참여해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재탄생, 보다 기발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시원한 웃음과 함께 돌아올 것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현재 공연되고 있는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작품상(400석 미만), 극본상, 음악상(작곡) 등 3관왕에 빛나는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의 주요 스탭들이 이 작품에 합류해 기대를 더한다. 표상아 연출(연출, 윤색)과 김보영 음악감독, 송희진 안무가가 다시 한번 <구텐버그>로 의기투합해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유쾌한 감각으로 극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2023년 <구텐버그>는 거침없는 연기 내공을 선보이며 넘치는 개성과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울 새로운 캐스트로 중무장하였다. 진실하고 순수한 성격의 열정 많은 뮤지컬 작가 ‘더그’ 역에는 뮤지컬 ‘와일드 그레이’, ‘비스티’, ‘라흐마니노프’ 등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정민과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인터뷰’, 연극 ‘뷰티풀 선데이’ 등을 통해 개성 넘치는 연기로 존재감을 뽐내는 최호승,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라흐마니노프’, ‘미드나잇 : 앤틀러스’ 등에 출연하며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디테일한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는 정욱진이 함께한다. 더그의 단짝이자 자칭 천재 작곡가 ‘버드’ 역은 뮤지컬 ‘와일드 그레이’, ‘일라이’, ‘종의 기원’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가창력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매 작품 호평받는 기세중이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뮤지컬 ‘비스티’, ‘미드나잇 : 액터뮤지션’, ‘인간의 법정’ 등에 출연하며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는 선한국과 뮤지컬 ‘와일드 그레이’, ‘뱀파이어 아더’, ‘이토록 보통의’ 등에서 순수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정휘가 함께 해 객석에 밝고 유쾌한 에너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뮤지컬 <구텐버그>는 오는 8월 2일(수)부터 10월 22일(일)까지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되며, 오는 6월 22일(목)에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 티켓, 멜론 티켓에서 오픈위크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올여름, 기발하고 유쾌한 웃음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뮤지컬 <구텐버그>의 새로운 시작에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6-15 11:12

콘서트 ‘고훈정 콘서트_Unplugged & Rock(10000)’ 포스터 ㅣ 제공: ㈜라이브러리컴퍼니 뮤지컬 배우 고훈정은 오는 7월 1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고훈정 콘서트_Unplugged & Rock(10000)’을 개최한다.‘고훈정 콘서트_Unplugged & Rock(10000)’은 뮤지컬 배우 고훈정이 주연을 맡아 선보였던 뮤지컬 작품의 넘버들로 채워진 단독 콘서트다. 이번 콘서트는 2016년 12월 26일에 공연된 ‘언플러그드 콘서트’에서 트위터 팔로워 수 10,000명 달성 시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나겠다 약속하였고, 2018년 ‘고훈정 콘서트 원맨쇼’ 이후 약 5년 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로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앞서 공개된 포스터 및 공지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1부는 Unplugged(언플러그드), 2부는 Rock(락) 컨셉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피아노와 스트링 콰르텟으로 구성되어 뮤지컬 배우 고훈정의 음악과 목소리에 포커싱 두었으며,  2부는 기타, 키보드, 베이스, 드럼 등 6인조 밴드의 연주로 기존 뮤지컬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강렬한 락 사운드를 선보인다. 서로 완벽히 상반된 2가지 컨셉의 라이브 연주로 진행되는 만큼 뮤지컬 배우 고훈정이 보여주고 싶은 다채로운 모습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뮤지컬 배우 고훈정은 뮤지컬 ‘빠리빵집’, ‘더 데빌’, ‘마마, 돈크라이’, ‘호프 :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만큼 셋 리스트 구성 또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부분적으로 공개된 셋 리스트에 따르면, ‘아킬레스’, ‘천사에 관하여: 타락천사 편’, ‘라 레볼뤼시옹’, ‘헤드윅’ 등의 작품 넘버를 선보인다.고훈정은 2009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데뷔 이후 ‘어쩌면 해피엔딩’, ‘아킬레스’, ‘더 데빌’, ‘마마, 돈크라이’, ‘킹아더’, ‘록키호러쇼’ 등 대극장 작품뿐만 아니라 ‘빠리빵집’, ‘비스티’, ‘개와 고양이의 시간’, ‘팬레터’, ‘잃어버린 얼굴 1895’ 등 중・소극장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20개 이상의 작품에 주・조연으로 출연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하였다. 특히 지난 3월 1일 라이브러리컴퍼니와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 후, ‘빠리빵집’의 아빠 영준 역으로 1년 만에 무대에 서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차기작으로 오는 8월에 개막하는 역사 뮤지컬 ‘곤 투모로우’ 세 번째 시즌에서 김옥균 역까지 출연을 확정 지으며 열일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뮤지컬 배우 고훈정의 단독콘서트 ‘고훈정 콘서트_Unplugged & Rock(10000)’은 2023년 7월 1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되며, 인터파크와 롯데콘서트홀에서 예매 가능하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6-15 10:36

뮤지컬 '야구왕,마린스!'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쇼케이스 현장 사진, 사진제공 ㅣ (재)부산문화회관,라이브㈜뮤지컬 <야구왕, 마린스!>가 쇼케이스를 성공리에 마치며 초연 무대를 향한 기대감을 더했다.지난 13일,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는 제주도 제주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크리스탈홀에서 진행된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쇼케이스 무대에 올라 이목을 집중시켰다.‘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문화예술 산업 종사자 간 정보제공·교류·홍보를 위한 유통의 핵심 플랫폼 구축과 다양한 형태의 공연예술프로그램 실연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아트마켓형 페스티벌이다.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는 부산시민회관에서의 초연 무대를 앞두고 페스티벌 쇼케이스에참여했다.본행사를 통해예비 관객 및 문화예술 관계자들과 만나며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스포츠 뮤지컬 탄생을 알렸다.이날 쇼케이스 무대에 오른 이충현, 김주혁, 최유현, 김주안, 유주헌 등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16명의 아역 및 지역예술인을 포함한 성인 배우들은 넘버3곡, 약 15분 가량의 열정 넘치는 공연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선보였다.이번 무대는 극중마린스리틀야구단에 새로 부임한 감독이열정넘치고실력있는선수를찾아다니는모습이 인상적인 넘버 '너 야구단이 돼라'를 시작으로펼쳐졌다.이후마린스리틀야구단이상대팀과의 경기에서 8:1로패배하면서선수들 사이의갈등과화해를그리는동시에그럼에도불구하고꺾이지않는승리에대한 열정을감동적으로그렸다. 끝으로 전체 배우들이 모두 무대에올라 화려한 응원가와 퍼포먼스의넘버 ‘야야야, 최강 마린스’를 선보이며 뜨거운 열정과넘치는에너지를보여줬다.쇼케이스를관람한 (주)엠비제트컴퍼니고강민대표는 “<야구왕, 마린스!>는 부산의 이미지처럼 에너지가 넘치는 공연같다. 아이들의 순수함과 열정이 공연 내내 미소짓게 만들었다. 7월에 부산서 초연하면 아들과 함께 가서 관람할 것.” 이라 말했다.또(재)세종시문화재단심의현공연기획팀장은 ”역대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쇼케이스 중 가장 뜨겁고 행복한 반응을 이끌어낸 최고의 작품, 어린시절 누구나 한 번 겪어봤을법한 우리들만의 꿈과 우정을 상기시켜주는 뮤지컬“이라며 극찬을 아끼지않았다.뮤지컬 <야구왕, 마린스!>는 공동 제작사 (재)부산문화회관과 라이브(주)가 약 2년에 걸쳐공동 기획, 제작한 창작 뮤지컬이다.부산의 문화 아이콘이자 국내 1위 인기 스포츠 '야구'를 소재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화를 목표로 기획된작품이다.한편,부산시는 이번 뮤지컬 공연에 참여할 배우를 공모해 출연진 26명 가운데 9명을 지역 청년 예술인으로 선정했고, 연주자와 촬영 스태프 등을 포함해 모두 30명 안팎의 지역 청년 예술인을 지원한다.작품은 가상의 부산 유소년 야구단 '마린스 리틀야구단'을 배경으로 전국 최강을 꿈꾸는 유소년 야구단의 꿈과 열정, 갈등과 화해, 성장과 우정을 그린다.'마린스 리틀야구단'은 물론 라이벌 구단 '크로우즈'와 해설,캐스트, 응원단, 마스코트 등 다채로운 캐릭터들로 구성된다. 이들 역에는 9명의 지역예술인 배우들과 이충현, 김주혁, 최유현, 김주안 등 실력있는 아역 배우들과 김수로, 강성진 등 무대 위 19명의 배우가 풍성하고 화려하면서도 역동적인 무대 선보일 전망이다.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인 야구를 소재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스포츠 뮤지컬이자,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글로벌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한국 창작 뮤지컬 세계화의 선두주자 강병원 프로듀서를 필두로,이대웅 연출,김정민 작가, 성찬경 작곡가, 최경훈 안무 등 한국 뮤지컬계 최강팀이 나선다.뮤지컬<야구왕, 마린스!>는 오는 7월 5일(수)부터 7월 16일(일)까지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6-15 10:34

'정동다음(茶音)' 포스터 ㅣ 제공 국립정동극장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정성숙)은 2023년 하반기부터 정오의 사랑방 음악회 <정동다음(茶音)>을 개최한다.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정동다음>은 차와 명상 그리고 음악이 함께하는 오전 시간 힐링 콘서트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 달에 한 번,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브런치 콘서트 <정동팔레트>에 이어 <정동다음>으로 우리 소리를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올해 6회차를 예정하고 있는 <정동다음>은 정가보컬리스트 하윤주가 진행을 맡아 매회 새로운 게스트와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현대인들의 바쁜 일상 속, 여유와 쉼을 만끽할 수 있는 <정동다음>의 60여 분은 국악을 통한 사운드 테라피, 차를 통한 티(Tea) 테라피, 명상을 통한 마음 테라피로 구성해 어지러운 심상을 비워내고 음(音)을 받아들이는 시간으로 가득 채운다.7월 5일, 그 첫 번째 시간은 2022 청년국악인큐베이팅사업 <청춘만발>의 우승팀 김다혜, 황규창 듀오 ‘DQ(디큐)’가 함께한다. 또한 개막을 기념해 주한캐나다대사관과 협력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방한하는 ‘롤스톤 스트링 콰르텟’이 이번 공연에 참여해 문화예술교류의 장을 넓혀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매달 ‘이달의 차’를 선정해 다양한 차의 매력을 선보일 <정동다음>은 7월의 차로 ‘녹차’를 제공한다.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차문화콘텐츠학과 강사진들이 출연해 다도 문화를 소개하고 시연과 시음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공연 20분 전, 자유 명상으로 공연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이번 달은 티베트의 전통악기 싱잉볼 연주가 흐르는 명상 시간을 갖는다.국립정동극장 정성숙 대표는 “새롭게 선보이는 오전 콘서트 <정동다음>이 쉼 없는 삶에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편안하게 내려놓고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고풍스런 사랑방 공간에 소수의 관객들만을 모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악기 본연의 소리를 그대로 즐기며 차와 명상을 더한 이완의 시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기획 의도를 전했다.명상, 차담회, 음악감상 등 1석 3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2023 <정동다음> 7월 공연 예매는 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전석 2만 원이며, 첫 공연 개막을 맞아 관람객을 위한 30% 특별할인 등을 진행한다. <정동다음> 첫 공연을 관람한 모든 관객에게 주한캐나다대사관 머그컵과 파우치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6-15 10:32

'오페라의 유령' 공식 캐릭터 ‘오유령’의 22CM 아트피규어 리미티드 에디션. 13년 만의 한국어 프로덕션의 주역인 4인의 오페라의 유령 배우의 사인이 담긴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오늘 14일부터 프리오더가 시작된다.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매혹적인 걸작 <오페라의 유령>(제작: 에스앤코)의 공식 캐릭터 ‘오유령’(애칭: 유령이)이 아트 피규어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오늘 14일부터 프리오더 예약을 시작한다.아트 피규어 리미티드 에디션은 전체 높이 22.3cm(베이스 포함 사이즈)의 큰 사이즈로 미술, 아트 피규어에 주로 사용되는 3D 레진 오브제로 캐릭터를 정교하게 구현했다. ‘2023 시그니처 포즈 투표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이 직접 선정한 장미를 든 ‘로맨틱가이 유령’으로 제작, 실제 작품 속 모습을 완벽하게 구현한 귀여운 오리지널 디자인으로 완성되었다. 캐릭터가 서 있는 베이스에는 로고와 ‘The Phantom of the Opera is here’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특히 13년 만의 한국어 프로덕션을 이끄는 최정상의 배우 4명의 ‘오페라의 유령’, 조승우, 최재림, 김주택, 전동석 배우의 사인이 망토에 담겨 있어 소장 가치를 더한다. 프리오더 기간 예약 분량 외에 추가 제작은 없을 예정이다.오유령의 첫 아트 피규어이자 작품의 감동을 더욱 특별하게 각인 시켜줄 한정 굿즈가 될 수 있도록 완성도 있게 소량 제작되어 수집 욕구를 자극한다. 지난 4월 캐릭터가 공개된 순간부터 관객들의 피규어, MD의 제작 요청이 쇄도했던 터라 아트 피규어에 대한 관심 역시 뜨거울 전망이다.아트 피규어 리미티드 에디션은 6월 14일(수)부터 6월 25일(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클립서비스 MD스토어’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가격은 290,000원이다. 구매 시 아트 피규어의 정품 카드, 시그니처 포즈 4종 스티커가 특전으로 포함된다. 프리오더 제품으로 2023년 7월에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 및 프리오더 예약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오페라의 유령>의 공식 캐릭터 오유령은 ‘우리를 위해 노래를 불러줄 특별한 친구, 음악의 천사’다. 공연 속‘오페라의 유령’의 모습을 본뜬 헤어스타일과 의상, 마스크는 물론 단정한 눈썹, 다부진 눈매, 꽉 다문 입술,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표정으로 동그랗고 귀여운 얼굴 속 반전의 카리스마 매력을 보여준다. 지난 4월 탄생 이후 SNS에서 관객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으며 서울 개막에 앞서 잠실 샤롯데씨어터, 롯데월드타워에서 벨리곰과 컬래버레이션 스테츄 전시를 한 첫 오프라인 공식 활동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오페라의 유령>은 전 세계 186개 도시, 1억 6천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 7개의 토니상과 4개의 올리비에 상을 포함한 70여 개의 주요 상을 받은 뮤지컬 역사를 새롭게 쓴 작품이다.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과 가면 속 러브 스토리와 황홀한 무대 예술이 백미다. 한국어 프로덕션은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최정상의 아티스트 조승우, 최재림(서울 공연), 김주택, 전동석, 손지수, 송은혜, 송원근, 황건하, 한국 <오페라의 유령>의 역사와 함께한 베테랑 배우 윤영석, 이상준, 김아선, 세계 최정상 무대에서 활약한 클래식 아티스트 이지영, 한보라, 박회림, 뛰어난 재능으로 발탁된 신예 조하린 등이 출연한다.  첫 도시 부산은 6월 18일까지 드림씨어터에서 공연되며 7월 21일 서울 샤롯데씨어터 개막을 앞두고 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6-15 10:30

분야별 공무원 30명 구성…각종 사고 신속 대처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지난 10일 휴일에도 도로․교통 분야 민원을 처리하는 ‘도로·교통·건설행정 기동반’을 구성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동반은 도로관리과, 교통행정과, 건설행정과 등 분야별 담당공무원 30명으로 구성했으며, 토요일과 공휴일 9시부터 18시까지 현장․재택근무하며 응급복구 등 각종 사고에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보도 침하 △도로 동공 △지하보․차도 시설물 파손 △보도에 쌓인 불법 적치물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빠르게 해소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조치다. 과거 직원이 근무하지 않는 토요일과 공휴일 비상상황 발생 시, 담당자 부재로 신속한 복구가 어려웠다. 또, 평일에도 상시 순찰을 통해 민원사항에 대해 당일 정비하도록 했으며 시범운영 후 대응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분석․보완하여 8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재난상황 발생 시 상황을 언제 어디서든 공유하기 위해 SNS 활용하는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보고체계도 정비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말과 공휴일 재난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지 못해 발생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늘 고민해 왔다”며 “365일 하루도 빠짐없는 안전관리로 구민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15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