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경찰서(서장 박창지)는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관내 21개 초등학교장과의 간담회를 실시, 학교측의 등하교길 교통시설물 개선 등 의견을 청취하여 맞춤형 신학기 어린이 교통안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그 동안 경찰은 교통안전시설 지속 확충 및 교육·홍보활동 등으로 중대피해 교통사고는 감소 추세이나, 어린이 보호구역내에서 중대사고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안전확보를 위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으로, 광진경찰서는 3월2일부터 3일간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 학교측의 의견을 청취하여 경찰서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에 안건으로 상정, 지자체 등 기능별 협력을 통한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한다.*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란, 협력단체, 간담회, 주민접촉형 치안활동 등 치안의견을 발굴하여 발굴된 각종 의견을 안건으로 선정하여 매월 정기(경찰서장 주재)회의 실시, 각 기능별 담당업무 선정 문제점 공유·해결방안 논의・지자체 등에 통보 등 통합 플랫폼또한, 의견 수렴결과 학교의 공통 문제점은 학교주변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주・정차, 학부모들의 자가용 이용 자녀 등교로 인한 혼잡, 등교시간 학교주변 경찰관을 배치하여 등굣길 교통안전지도 등으로 제기된 문제점 해결을 위해 관내 초등하교 21개교에 약 156명(경찰관 32, 광진구청 교통안전지도사 124)을 각 학교에 분산 배치하여 안전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지난 13일에는 자양초교를 찾아 학교장 및 선생님들과 경찰서 교통과장, 파출소장 등이 참여하여 등굣길 교통안전지도 및 가방덮개를 직접 씌워주는 등 교통안전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이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광진경찰서장은 당부사항으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근무하시는 경찰관 및 교통안전지도사의 차량통제에 잘 협조하여 주시길 부탁한다"면서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의 교통법규위반행위는 강력히 단속하여 안전한 어린이 보호구역을 만드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학교장 등 학교측 의견청취 학교장 합동 시설점검 등굣길 교통안전지도캠페인 및 홍보물품(가방덮개) 배포
뉴스 | 이윤규 기자 | 2023-03-20 10:55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는 17일 본회의장에서 지역사회 봉사자(광진에코리더봉사단 단장 이금훈외 7명)에 대한 의장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봉사자들은 환경보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을 높게 평가받아 표창을 수여하게 됐다.수여식에는 추윤구의장, 장길천 의회운영위원장,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 김상배 의원, 봉사자들이 참석하여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후, 브리핑실에서 광진에코리더봉사단 환경보전활동 활성화에 대한 의견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추윤구 의장을 비롯 장길천 의회운영위원장,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 에코리더봉사단 4명, 구청 관련 부서 직원들이 참석했다.광진에코리더봉사단은 환경교육 이수자와 환경강사회가 모여 환경보전활동을 전개하는 봉사단으로 2019년 설립되어 6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나무심기사업, 이웃과 나누는 광진EM, 산소나눔 운동, 하천살리기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추윤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환경보전에 대한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고, 광진구의회 또한 환경보전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에코리더봉사단 이금훈 단장은 “EM(유용미생물) 보급방법 및 활용법에 대한 구차원의 홍보 등 적극적인 지원방안이 필요하다고”고 말했다.환경과 환경정책팀장은 “환경활동을 위한 구민홍보 등 개선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간담회을 주재한 장길천 의회운영위원장은 간담회를 마무리 하며 “환경문제는 곧 건강과 직결되어 있어, 환경문제를 개선하면 모든 구민이 건강해지는 환경이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의견청취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광진구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3-20 10:39
2023년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교과서 역사기행 포스터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은 새로운 답사 프로그램인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교과서 역사기행’(이하 교과서 역사기행)을 마련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서울역사편찬원은 매년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알리는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답사 프로그램들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달라는 요청을 받아왔다. 이번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교과서 역사기행’은 이러한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새롭게 개설된 프로그램이다.‘교과서 역사기행’은 초‧중‧고 역사 교과서에 나오는 역사유적들을 맞벌이로 바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답사하고 체험하는 역사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세계유산으로 살펴보는 한국사’라는 주제로, 서울에 있는 창덕궁과 종묘를 비롯하여 수원화성, 남한산성, 공주와 부여의 백제역사지구 등을 답사한다.세계유산은 유네스코에서 인류 보편적 가치를 지닌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보호, 보존하기 위해 지정한 것이다. 이 중 ‘세계문화유산’은 역사와 예술, 학문적으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있는 유적지와 기념물, 건조물을 가리킨다. 유네스코에서는 이외에도 각종 지식과 기술, 공연 예술 등의 ‘무형문화유산’과 세계 각국의 중요한 기록물을 지정한 ‘세계 기록유산’을 따로 지정하고 있다.우리나라는 1995년 조선왕조 역대 왕들의 위패를 모신 서울의 ▴종묘와 팔만대장경판이 소장된 경남 해인사의 ▴장경판전이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이래 2022년 기준으로 15가지의 세계유산과 22가지의 무형문화유산, 16가지의 세계기록유산이 지정되어 있다.서울역사편찬원의 이번 ‘교과서 역사기행’은 4월부터 11월까지 6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와 3차는 서울의 대표적 세계유산인 창덕궁(4월 15일)과 종묘(6월 10일)를 답사하고, 4차와 5차는 서울 근교의 대표적인 성곽 유적인 남한산성(9월 9일)과 수원 화성(10월 14일)을 돌아본다. 2차와 7차 답사는 삼국시대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품고 있는 공주 백제역사지구(5월 13일)와 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11월 11일)를 찾아 문화유산을 둘러보게 된다.‘교과서 역사기행’은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시간으로, 각 답사지마다 관련된 주제를 전공한 역사학자가 함께하여 부모와 자녀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을 진행한다. 그리고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쉽게 풀이한 자료집을 제공하여 답사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2023년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교과서 역사기행’은 6회의 답사를 각 회차별로 10가족씩 40여 명을 모집하여 무료로 운영한다. 매달 진행되는 답사에 관한 안내와 신청은 서울역사편찬원 누리집(history.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역사편찬원(02-413-9538)으로 문의하면 된다.4월 15일에 열리는 1차 답사는 3월 20일(월)부터 3월 31일(금)까지 서울역사편찬원 누리집을 통해 참가신청을 받는다. 선정인원은 10가족(40여 명)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선정된 가족들은 답사에 필요한 개인용품(물, 간식)을 준비해 행사 당일 참가하면 된다.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야외활동이 다시 활기를 되찾은 만큼, 이전보다 더욱 다양한 답사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며 “특히 서울뿐만 아니라 근교, 지방의 문화유산을 함께 답사하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더 깊이 있는 역사 이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서울의 역사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9 17:32
손소독제 비치3월 20일(월)부터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됨에 따라, 서울시가 혼잡도 정보 제공, 생활 방역 환경 유지 등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인다.우선 중대본 발표로 3월 20일부터 대중교통 수단의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조정되며, 출퇴근 등 혼잡시간대 이용 시에는 적극 권고된다. 특히 대중교통은 자발적인 마스크 착용이 매우 높게 이뤄지고 있어, 일상 정상화에 맞춰 시민들의 자율적 선택 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시는 변화하는 방역 상황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탈 수 있는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먼저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버스, 지하철 등 차량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 승객이 적고 좌석 여유가 있는 차량을 타면 접촉 걱정을 덜 수 있고, 더 쾌적하게 탑승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버스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에서 실시간 도착 및 차량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며, 지도 앱에서 버스정보 검색 시에도 혼잡도를 확인할 수 있다.버스 혼잡도는 여유, 보통, 혼잡 3단계로, ‘여유’는 좌석에 앉을 수 있는 정도, ‘보통’은 입석 승객이 손잡이를 잡고 서 있을 수 있는 정도, ‘혼잡’은 입석 승객들 사이 통로에 승객이 있고, 몸이 맞닿는 정도나 그 이상이다.지하철은 승객들이 지하철 이용 시 직관적으로 혼잡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또타지하철 앱을 통해 수도권 1~8호선 칸별 혼잡도를 제공하고 있다. 각 전동차 칸별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하므로, 차량 내 승객이 많을 경우 여유로운 칸으로 이동하면 더욱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지하철 혼잡도는 여유, 보통, 주의, 혼잡 4단계로 제공한다. ‘여유’ 및 ‘보통’ 단계는 여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상황이며, ‘주의’는 이동 시 부딪히는 정도, ‘혼잡’은 열차 내 이동이 어려운 상황을 의미한다.또한, 대중교통 내 손소독제 비치, 환기 등을 실시해 시민들이 개인 위생과 방역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소독기 등 현재 구비되어 있는 방역 관련 시설도 유지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마련한다.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나, 출퇴근 등 혼잡시간대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장드린다”며 “일상 정상화에 발맞춰 시민들이 안심하고 탈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9 17:31
동작실내놀이터 부모-자녀 프로그램 지원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동작실내놀이터에서는 부모-자녀 간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 및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동실동실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동작실내놀이터는 총 11개소가 운영 중이며, 리모델링 중인 대방동점과 자조모임 진행 중인 신대방1동점, 흑석동점을 제외한 신대방2동점, 사당1·3동점, 상도1·2·4동점, 흑석동2호점, 서울형 키즈카페 상도3동점에서 동실동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동실동실 프로그램은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는 신비한 과학놀이, 오감발달에 효과적인 요리놀이, 대근육 활동 교구를 활용한 신체놀이, 예술적 감성을 길러주는 미술놀이 등 이외에도 영유아 발달 수준과 흥미에 적합한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다.동작구 관내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 후 이용이 가능하며, 각 프로그램의 안내사항 및 진행방법 등이 상이하여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dccic.go.kr/index.php)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동작실내놀이터에서 진행되는 동실동실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접근성이 용이한 지역 내에서 다양한 놀이를 경험하고 육아비용 절감으로 양육스트레스가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3-19 14:18
서울동작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소희)는 3월 15일 동작문화원 4층 소강당에서 자활참여 주민들과 동작구 자활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23 자활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자활참여 주민 130여 명과 박일하 동작구청장, 동작구의회 조진희 부의장, 민경희 의원, 정세열 의원, 자활기업 미래&나래 이규섭 대표, 동작구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내일의 희망을 일구는 행복일터, 자활이야기’라는 주제로 2022년 사업성과 및 2023년 사업계획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1부는 자활사업 홍보영상, 센터 및 자활사업 소개, 2022년 성과보고가 있었고, 2부는 2023년 자활사업 지침과 주요변경 사항 안내 및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서울동작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아 설립돼 사회복지법인 한국봉사회를 주체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3년 현재 ‘환경관리사업단·미태리사업단’을 비롯하여 총 12개의 자활근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우성토탈인테리어, 미래&나래’ 등 5개의 자활기업을 출범시켰으며, 다년간 최우수·우수 지역자활센터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자산형성지원 사업, 장애인활동지원사업 등을 운영하며 동작구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자립·자활에 기여하고 있다.서울동작지역자활센터에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이 서로 협동하여 동작구의 복지증진과 자활근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3-19 14:15
장애인 모니터링단이 상점에 설치된 경사로를 시범사용하고 있다.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장애인, 임산부, 노인 등 이동약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소규모 시설 문턱 제거에 나섰다.비장애인들은 아무렇지 않게 드나들 수 있는 식당, 슈퍼 같은 소규모 시설의 작은 문턱이 누군가에겐 큰 걸림돌이 된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경우 겨우 몇 cm 높이의 문턱에 아쉬운 발걸음을 돌리기도 한다.「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1998년 이후 지어진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은 주 출입구의 단차 제거가 의무지만, 법 시행 이전에 지어진 건물 또는 소규모 시설 등은 여전히 존재하는 문턱 때문에 장애인 등 이동약자의 이용이 어려운 실정이다.이에 금천구는 2020년부터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시설에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는 ‘동네방네 문턱없는 도시 만들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3년간 총 441개의 경사로를 설치했으며, 주민들의 높은 호응도와 사업 지속 요구로 올해도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경사로 설치를 지속하고 있다.경사로 설치 지원을 받고자 하는 소규모 시설은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또는 어르신장애인과로 신청할 수 있다.금천구는 지난 3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올해는 경사로, 도움 호출벨, AAC(보완대체의사소통) 도구 등을 설치한 장애 친화 상점을 조성하고, 주민자치회, 시장상인회와 협치를 통해 지역사회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해 장애 친화도시 금천구로 발돋움할 예정이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비장애인에게는 느껴지지 않을 만큼 낮은 문턱이 장애인 등 이동약자에게는 외출을 포기하게 만드는 높은 걸림돌이 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시설에 경사로 설치를 지원해 장애인의 이동권 및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9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