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중’ 앱에서 임신, 출산 등에 대한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검색하고 있다.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임산부가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신청하는 절차를 간소화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아이마중’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아이마중’ 앱으로 임산부 지원 서비스를 신청하면, 보건소 직원과 전화 상담을 거쳐 엽산제, 철분제, 표준모자보건수첩 등의 물품을 택배로 받아볼 수 있게 된 것이다.구는 이때 영유아 예방접종과 의료비 지원사항, 첫만남이용권 등에 대한 안내문도 함께 보내 영유아와 임산부를 위한 서비스를 놓치지 않게 도와준다.‘아이마중’ 앱은 보건복지부가 임산부의 편의 증진을 위해 임신‧출산 콘텐츠를 모바일로 연계‧구현한 서비스다.앱에서 임산부 등록, 임신‧출산 지원서비스 신청, 임신주수‧영유아 월령별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 정부지원정책 안내가 가능하다. 건강정보 기록과 사진첨부 등이 가능한 ‘임산부·아기수첩’ 기능도 갖췄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그동안 보건소를 찾아와 진행해야 했던 임산부 등록, 엽산제 및 철분제, 의료비 등의 지원 서비스 신청을 구민들이 아이마중 앱을 통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면서 “우리 마포구는 앞으로도 ‘임산부 지원 출산장려 구립 햇빛센터’를 비롯해 임신, 출산, 육아를 위한 지원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아이마중’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4 13:01
2023년 저소득 장애인 주거편의(집수리) 지원사업 홍보물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저소득 장애인에게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저소득 장애인 주거편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저소득 장애인 주거편의 지원사업은 가정 내(외) 일상생활과 활동에 불편함을 겪는 장애인에게 장애 특성별 맞춤형 공간복지 지원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서울시 거주 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이며, 중위소득 50~65% 사이 저소득 가구를 포함한다. 다만 임차가구는 주택 소유주가 공사 허락 및 1년 이상의 거주를 동의해야 한다.3월 31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에 선정되면 장애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으로 화장실 개조, 문턱 제거, 경사로 및 핸드레일, 화재감지기 등의 편의시설 설치와 에너지효율 시공 등을 지원받게 된다.서류 심사, 현장 방문 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장애 유형·정도, 소득수준, 주거환경개선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5월 중 대상 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며, 7~10월 중 시공업체와 계약체결 및 공사가 시행된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맞춤형 집수리 지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장애인들의 불편함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4 12:58
강북구청 전경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민선8기 맑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폐기물 줄이기 4개년 종합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올해부터 26년까지 총 15% 폐기물 감량 달성을 목표로, 연도별 세부 감량 목표를 설정하여 ▲생활폐기물 감량,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1회용품 제로화, ▲재활용 선별운영시스템 개선, ▲클린 강북을 핵심과제로 선정 추진한다.세부추진을 위한 10대 전략으로 생활폐기물 수거체계 개선 및 생활폐기물 감량화 추진, 음식물 RFID 종량기 및 감량기 설치 지원 확대, 음식물 남기지 않기 범 구민운동 확산 및 홍보, 공공ㆍ민간부문 1회용품 제로화, 다회용컵ㆍ폐현수막 등 주요 1회용품 사업 추진, 명절기간 재활용 선별처리체계 개선 및 선별장 노후장비 개선, 주민과 함께하는 클린강북 운영, 적환장 악취저감을 위한 환경개선 방안을 담고 있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폐기물 줄이기 종합계획을 통해 구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의식 개선과 재활용 가능자원의 고부가가치 순환체계 구축이 기대된다”며 “강북구는 향후 성공적인 폐기물 줄이기 달성에 선도적 위치에서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4 12:55
서울시 교육청 전경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원실)은 서울 교육 최초로 관내 분산된 5개 센터 및 시설을 이전하여 다양한 교육 수요를 통합 지원하기 위해, 2023. 2월 청사 내 ‘강서양천꿈미래센터’를 준공하여 3월 15일 14시에 개관식을 한다고 밝혔다.강서양천꿈미래센터는 청사 내 별관(346.5㎡)을 연면적 2,784.81㎡,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증축한 것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는 △강서양천특수교육지원센터, △강서양천제1발명교육센터/서울형 메이커스페이스, △더성장센터(양천Wee센터/강서양천학습도움센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실, △컴퓨터교육실이 1~4층에 설치되어 운영될 예정이다.기존 각 교육지원센터 및 시설은 관내 학교의 유휴 교실 및 (구)공진중 폐교자리에 설치 운영 중이었으나, 접근성 열악 및 공간 부족 등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센터 간 협력을 통한 상승효과 창출을 위해 이전을 추진하게 되었다.2018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2020년 설계 공모, 2021년 8월 착공 후, 4년 5개월만인 2022년 2월에 All-in-one의 통합교육지원 공간을 마련하였다. 센터 명칭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을 통하여 강서양천꿈미래센터로 선정되었다.강서양천꿈미래센터구축으로 서울교육 최초로 흩어져 있는 각종 교육지원센터가 한 건물에서 운영되어, All-in-one 통합교육 인프라 마련 및 센터 간 연계활성화가 이루어질 계획이다.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센터 이전·설치를 통해 △특수교육상담, 대안학급 운영, 과학실습 활성화 등 다양성 공존을 위한 교육 인프라 마련, △강서양천 관내 학교의 특수교육, 과학교육 지원 등 통합교육 선도, △프로그램 공동 운영 활성화, 맞춤식 교육 활동 연계 지원, 센터 간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 극대화, △단위 학교의 복합 불편 사항 해소, 접근성 개선 등 이용고객의 편의 및 교육서비스 만족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4 12:52
서울지방보훈청 보상과 양소영 주무관서해수호의 날을 아시나요?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싸우다 희생되신 55인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는 날이다.2002년 6월 29일, 서해 연평도 앞바다에서는 북한군 경비정의 기습적 포격으로 우리 해군 6명이 전사하였고,2010년 3월 26일에는 백령도 근해에서 북한 해군 잠수함 공격으로 우리 해군 장병 46명이 목숨을 잃었으며,같은 해 11월 23일 연평도 마을에 북한의 포격으로 해병대원 2명과 민간인 두 분의 목숨을 앗아간 날이다.벌써 제2연평해전은 21년이 지났고,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사건은 13년이나 흘렀지만, 천안함, 연평해전 등 영화로도 만들어져 소개가 된 것은 우리가 결코 잊어버려선 안 되는 우리 역사의 한 페이지이기 때문일 것이다.영화를 통해서나마 그날의 현장을 따라가 보았지만 그들도 인간이기에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을지 감히 상상조차 가지 않는다.하지만 동고동락하는 그들의 전우가 있기에, 그들을 지키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안위를 챙길 겨를도 없이 마지막까지 필사의 전투를 벌인 것이 아니었을까?지금도 조국 수호를 위해 우리의 든든한 장병들은 여전히 그 서해 바다 위에 굳건히 서 있다.누군가의 아들이자 남편이고, 누군가의 아버지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담보하여 지키고 있는 것이다.우리는 그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현재의 일상을 누릴 수 있으므로 일상의 평범함이 당연한 것이 아닌 감사함으로, 고마움으로, 또한 그들과 함께하지 못한 미안함으로 우리는 이 시대를 살아내야 한다.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2010년 3월 26일 천안함 피격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포격도발우리가 자랑스러운 날이 아닌 이 무거운 날들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는 여전히 서해의 바다는 출렁이고 있기 때문이다.그날의 그들처럼 이제는 우리가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며,이 나라를 사랑하고 그분들을 기억하는 것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지키는 일일 것이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3-14 10:47
스마트케어 실증사업 업무협약식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13일 강남종합사회복지관, ㈜제이씨에프테크놀러지와 협약을 체결하고, 1인 취약가구 30가구에 스마트기기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스마트케어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1인 가구의 고독사 등을 방지하기 위해 주로 움직임 감지센서를 설치해 왔으나 이번에 설치하는 스마트기기는 움직임뿐만 아니라 체온, 심박, 호흡과 같은 각종 생체신호를 감지할 수 있어 위험상황을 더 신속하고 종합적으로 파악해 대처할 수 있다.스마트기기 모니터링 화면홀몸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중증환자 집의 주요 지점에 스마트기기 4대를 설치해 복지관에 구축된 관제센터 PC를 통해 모니터링한다. 대상자가 고독사, 낙상 등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PC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알람이 가고, 복지관 담당자가 신속하게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하게 된다. 구는 올해 총 30가구를 선발해 1년간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운영 성과가 좋으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이씨에프테크놀러지는 스마트기기 제공 및 관제시스템 구축 일체를 맡았다.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은 대상자를 발굴·관리하고, 구는 사업 기획과 통신비를 부담한다. 특히 ㈜제이씨에프테크놀러지는 기기 제공, 관제센터 및 시스템 구축, 가정 방문 설치 등에 드는 총 1억원의 비용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또 강남구와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은 기업이 실증사업을 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제공해 민․관이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ESG 사업 실천의 의미도 담았다. 개포3동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시는 홀몸어르신 김oo님은 “혼자 사는 노인을 위해 이렇게 신경써주니 감사하다. 집에서 넘어지거나 쓰러지면 이 기계가 알려주고 도와준다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나날이 발전하는 스마트기술을 여러 행정 분야에 실증해 보며 강남구 실정에 적합한 솔루션을 발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요자별 맞춤 복지로 모든 구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강남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3-14 10:45
연극'나쁜자석' 공연 사진 (왼쪽: 양병열, 이주순, 이형훈, 이봉준 / 오른쪽: 김찰리, 김서환, 최아론) ㅣ 레드앤블루 제공4년 만에 돌아온 이번 시즌은 주목받는 라이징 스타 12인의 캐스팅으로 각기 다른 개성과 신선함으로 무장해 작품 본연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하였다. 프리뷰임이 무색할 정도로 완벽하게 캐릭터에 녹아든 ‘프레이저’ 역의 이주순, 윤재호, 최재웅, ‘고든’ 역의 이진우, 김서환, 이봉준 배우는 폭발적인 에너지로 강렬하고도 애절한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폴’ 역의 김찰리, 김영국, 양병열, ‘앨런’ 역의 이형훈, 최아론, 박건우 배우의 안정적이고 호소력 있는 연기는 연일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냈다.연극<나쁜자석>은 스코틀랜드 작가 더글라스 맥스웰(Douglas Maxwell)의 ‘Our Bad Magnet’을 원작으로 2005년 국내에서 초연된 이후 관객과 평단의 끊임없는 호평과 찬사를 받아왔다. 작품은 스코틀랜드의 작은 해변 마을 거 반(Girvan)을 배경으로 프레이저, 고든, 폴, 앨런 네 명의 친구가 과거를 회상하면서 9살, 19살, 29살 때 겪는 이야기들을 플래시백 기법으로 보여 준다. 특히 작품에서 극중 극 형식으로 펼쳐지는 두 편의 동화 ‘하늘정원’과 ‘나쁜자석’은 시공간을 넘나드는 감성적인 연출과 아름다운 선율로 극적인 감동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준다.연극'나쁜자석' 공연 사진 (왼쪽: 최아론, 최재웅, 김찰리 / 오른쪽: 김영국, 박건우, 윤재호, 이진우) ㅣ 레드앤블루 제공2012년부터 ‘자석 신드롬’이라는 흥행 신화를 이끈 추민주 연출과 조윤정 작곡가가 이번 시즌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였다. 특유의 섬세한 연출과 스타일리쉬한 음악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한 감동을 전하고 있으며, 여기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감성을 파고드는 아름다운 조명 연출은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웰메이드 연극의 완벽한 귀환을 알렸다.공연장의 뜨거웠던 열기는 관람 후기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오래간만에 몰입하며 가슴 뛰는 작품을 만났다’, ‘전반적인 구성과 연출, 장면들이 영화 같았다’, ‘마지막 장면과 커튼콜로 여운이 길게 남는다’, ‘역시 기대했던 대로 큰 울림이 있다’, ‘한 번 봐서는 안된다’ 등 2023 <나쁜자석>이 또다시 불러일으킬 ‘자석 신드롬’을 기대하게 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3-14 09:28
연극 '폭풍의 언덕' 포스터 ㅣ 제공 : (주)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2023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연극 <폭풍의 언덕>(제작:㈜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이 오는 4월 23일 개막을 앞두고 김수로, 강성진, 이정화, 문경초, 강혜인, 허혜진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연극 <폭풍의 언덕>은 영국 여류 작가 ‘에밀리 브론테’가 1847년 발표한 소설 ‘폭풍의 언덕(Wuthering Heights)’을 원작으로 한다. 황량한 자연을 배경으로 한 ‘폭풍의 언덕’은 모순과 혼돈이 뒤섞인 인간 본성을 섬세하고 깊이 있게 표현해낸 작품으로, 영국 문학을 대표하는 최고의 소설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연극 <폭풍의 언덕>은 지난 2021년 초연을 통해 사랑하는 여인을 잃은 한 남자의 복수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원작에서 더 나아가 배우들의 호소 짙은 연기력과 성종완 연출 특유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을 얻었다. 이번 재연에서는 초연 당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아론, 이다은과 김수로, 강성진, 이정화, 문경초, 강혜인, 허혜진, 전재희, 김건호, 이한솔 등 더욱 강렬해진 캐스팅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히스클리프’와 ‘캐서린’을 돌보는 유모 ‘넬리’ 역에는 이정화, 전재희가 합류했다. 뮤지컬 <아가사>, <지킬 앤 하이드>, 연극 <오만과 편견>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이정화가 극의 안정감을 더한다. 또한 국내 최초 해녀 다이닝인 <해녀의 부엌>에서 활약한 전재희가 오랜만에 대학로 무대로 복귀해 기대를 모은다.연극 '폭풍의 언덕' 캐스팅 공개 ㅣ 제공 : (주)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삶의 이유가 오직 ‘캐서린’에게만 향해있는 ‘히스클리프’ 역은 문경초, 김아론이 캐스팅되었다. 초연에서 ‘히스클리프’를 맡아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줬던 김아론은 이번 시즌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또한 뮤지컬 <히드클리프>(연출:고선웅)에서 ‘히드클리프’를 맡아 거칠지만 순진무구한 히드클리프를 완벽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얻은 문경초는 이번에는 연극 속 ‘히스클리프’에 도전해 캐릭터의 내면을 깊이 있게 표현할 예정이다.두 남자 사이에서 사랑을 노래하는 순수하고 자유로운 ‘캐서린 언쇼’ 역에는 강혜인, 허혜진, 이다은이 함께 한다. 뮤지컬 <웃는 남자>, <어쩌면 해피엔딩>의 강혜인과 뮤지컬 <박열>, <팬레터>의 허혜진은 <폭풍의 언덕>을 통해 연극에 첫 도전하는 만큼 다양한 무대에서 쌓아온 내공을 바탕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초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이다은이 다시 합류해 ‘캐서린’만의 자유로운 모습을 매력적으로 표현한다.‘캐서린’의 오빠 ‘힌들리 언쇼’ 역에는 독립 영화와 매체에서 활약한 민경석과 연극 <세상친구>, <보도지침>의 김건호가 연기한다. ‘캐서린’의 남편 ‘에드거 린튼’ 역에는 뮤지컬 <비더슈탄트>, 연극 <플레이백>의 이한솔과 뮤지컬 <앤ANNE>, <드롭스>의 류승현이 출연한다.그 외에 ‘이사벨라 린튼’ 역에는 최예지·이채원, ‘프랜시스 언쇼’ 역은 최가은·현혜선, ‘록우드’ 역에는 강성진·이계구, ‘캐서린 린튼’ 역에는 백나경·조소은, ‘헤어튼 언쇼’ 역에는 이상렬·민호준·박만준, ‘조셉’ 역에는 김수로·박세동까지 함께 공연을 함께 빛낼 예정이다.‘히스클리프’와 ‘캐서린’의 지독하고 처절한 사랑을 담은 연극 <폭풍의 언덕>은 2023년 4월 23일에서 6월 18일까지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3-14 09:12
공모전 포스터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병역에 대한 국민 이해도를 높이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병역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병역이야기 공모전」은 ‘병역’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공모전 기간은 3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참여는 ‘공모전 누리집’(www.mma9090.kr)을 통해서 할 수 있다.주제는 병역이행 에피소드, 병역이행 모범사례, 공정병역, 사회복무 등 병역 전반에 대한 이야기다.공모전은 영상과 웹툰,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모든 작품은 반드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영상부문은 일반부와 학생부(초․중․고 및 해당 연령 청소년)로 구분되며, 장르는 제한이 없지만 15초 이상 3분 이내로 제작해야 한다.웹툰부문은 스토리가 있는 만화 형태를 8컷 이상 제출하면 된다.7월 중에는 1․2차 심사를 통해 우수작 총 35편(영상 25편, 웹툰 10편)을 선정해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1차 심사는 대국민 선호도 정량평가(30%)로, 온라인 채널* 별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개심사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차 심사 채널: 영상 부문(유튜브, youtube.com/user/mma15889090)웹툰 부문(블로그, blog.naver.com/mma9090)2차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정성평가(70%)로 1․2차 심사 결과를 거쳐 최종 수상 여부가 결정된다..김주영 서울지방병무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병역 이행의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 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3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