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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열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관악구의 현재 직능단체장과 단체장을 역임한 회원들의 친목성 모임인 관악구유관단체장협의회(회장 이종열, 총무 윤묘근)는 지난 1월 10일 12시 봉천동에 위치한 정가네 한정식 식당에서 1월 월례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이종열 회장을 비롯 지역의 각 단체장, 전임 단체장 등 약 2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소식 등 정담을 나누며 오찬을 함께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이종열 회장은 인사말에서 “날씨도 춥고 코로나19가 아직 끝나지도 않았는데도 유관단체의 발전을 위해서 바쁘신 중에도 오늘 회의에 참석해 주신 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유난히도 다사다난했던 2022년 한해가 지나고 희망찬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하였으니, 우리 회장님들 올 한해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자리에 모이신 분들은 단체의 장을 맡고 계신 분들이기에 여러 해 동안 관악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으며 큰 공을 세우신 분들이신데 그에 걸맞는 대우를 받지 못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서로 존경하면서 지낸다면은 더 많은 발전을 할 것 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 유관단체는 관악에서 그 어떤 모임보다도 으뜸가는 모임이니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관악신협 이원주 이사장과 민주평통 한종문 협의회장을 우리 유관단체협의회 회원으로 새로 영입하였는데, 두 분 모두 지역사회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계시기에 우리 모임에 많은 도움을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이사장은 “이 자리에 와서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하신 분들을 뵈니 반갑다면서 단체장협의회에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고, 한종문 협의회장은 개인 사정으로 참석을 하지 못했다.마지막으로 윤묘근 총무는 “다사다난했던 해가 다 지나가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2023년을 첫 번째 회의를 가지게 되었는데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새해에도 더욱 더 건강하시고 유관단체에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5년째 이어지고 있는 관악구유관단체장협의회는 회원 간의 사적 또는 공적인 정보를 자연스럽게 서로 교환하는 모임으로 그 자리를 굳히며 빠짐없이 참석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1-25 18:19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복지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올해부터 기초생활보장 중위소득 기준이 1인 가구 207만 7,892원으로 지난해보다 13만 3,080원 인상되고, 장애인연금과 장애수당도 인상되는 등 주민의 최저생활 보장 지원이 강화된다.관악구는 적극적인 복지정책 추진을 위해 복지분야 예산을 2022년보다 520억 원 증액한 5,530억 원을 편성했으며, 이는 전체 예산 중 56.9%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올해 구는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우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채널을 확대하고, 돌봄SOS센터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추가한다. 공인중개사가 전‧월세 계약 상담 시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신통방통 복지플랫폼 사업’은 약 1천여 명의 공인중개사가 활동요령 교육과 위기가구 활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돌봄SOS센터는 지난해 식사 지원 내 추가해 만족도가 높았던 죽서비스를 확대하고, 주거상태가 취약해 주거 내 재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어르신을 위해 이동방문목욕(차량) 서비스를 올 한해 시범 도입한다.또한 구는 1인 가구 비중이 전체 가구 수의 61%를 차지하는 구의 특성을 반영해 1인 가구 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인다.신설된 ‘1인가구 지원팀’을 중심으로 총 1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개 분야 총 39개의 1인가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리모델링과 전담인력 확충을 완료한 ‘1인 가구 지원센터’의 기능을 보강하고 운영을 확대한다.특히 중·장년 1인 가구 대상 밀키트 지원사업과 IoT스마트 돌봄서비스 대상자 수를 확대하는 등 1인 가구 고독사 위험 및 고립가구 예방사업도 지속한다. ‘전동보장구 전용 운전연습장’에서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장애인을 위한 지원도 늘어난다. 구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전동보장구 전용 운전연습장’을 개장해 전동보장구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전동보장구 운행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전동보장구 전용 보험 가입과 보험료(전동휠체어 15,520원, 전동스쿠터 65,050원)를 지원한다.또한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관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버스 이용비용(1회 최대 50만 원까지)을 지원하고, 장애인 등 피난약자 안전구조 DB를 구축하는 등 장애인의 행복하고 안전한 생활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구는 복지인프라 확충으로 모두를 포용하는 공간복지에도 적극 나선다. 우선 노인 복지와 은퇴 전·후 중장년층의 사회참여활동을 지원하는 ‘노인회관·50플러스센터’와 장애인 복합시설인 ‘(가칭)관악장애인센터’가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종합사회복지관·체육시설·생활문화센터의 생활SOC복합화 시설인 ‘(가칭)관악문화복지타운’ 또한 올해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며, ‘구립 노인종합복지관’ 건립도 추진 중이다.한편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연금 지급대상자 선정기준액과 기준연금액도 인상되고, 경로당 운영보조금도 증액된다. 이에 구는 물가상승 등을 반영해 경로당 운영비를 현실화하고, 경로당 여가 문화프로그램 활성화를 지원한다. 또한 구립 경로당을 저탄소건물로 전환해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기여하고, 화재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제거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로당을 조성한다.박준희 구청장은 “2023년 모두를 포용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정책으로 ‘다함께 행복한 따뜻한 관악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1-25 18:17

신림동쓰리룸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전수식서울청년센터 관악오랑 청년문화공간 신림동쓰리룸(센터장 정성광, 이하 신림동쓰리룸)은 고용노동부 공모 사업인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성과평과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구직의욕을 고취시키고, 사회진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진행된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관악구와 신림동쓰리룸(센터장 정성광)이 4월부터 진행했다. 125명의 구직단념 청년 발굴을 목표로 밀착상담, 생활관리(주거 정책 강의, 노동법 강의), 자신감 회복(마음건강 글쓰기, 심리검사), 진로탐색(진로진단, 진로컨설팅), 구직 기술(이미지 메이킹, 면접 컨설팅) 등 40시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사업 추진 결과 목표 인원인 125명을 초과한 132명이 이수하였으며, 이수율은 91%에 이르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 중 취·창업 성공, 워크넷 구직 등록,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등을 포함한 구직활동을 다시 시작한 인원이 총 참여 인원 145명 중 142명으로, 98%에 달하는 성과를 이뤘다. 사업 참여한 한 참여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다시 사회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신림동쓰리룸의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내게 동아줄과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아울러 신림동쓰리룸이 지난해 12월 29일, 2022년 청년취업진로 및 장기근속 지원 분야 유공으로 고용노동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하면서 명실상부한 지역 청년종합지원센터로 인정받는 쾌거도 거뒀다.정성광 신림동쓰리룸 센터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청년들에게 자신감과 희망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쁜 한해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든든한 조력자의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 인구 비율 1위 관악구는 2019년 문을 연 ‘신림동쓰리룸’을 거점으로 청년정책 종합상담, 청년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주거, 문화예술, 마음건강, 직무역량강화 등 연간 300여 건에 이르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2년 12월 현재 센터에 가입한 청년 수는 3만여 명에 이르고 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1-25 18:13

관악구청 청사 전경관악구는 2022년 지난 한 해 동안 혁신적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외부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중앙정부, 서울시 및 기타 기관으로부터 1,454억 원 유치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이 같은 성과는 2018년 민선 7기 출범 이후 공모사업과 대외평가 업무를 전담하는 대외정책팀을 신설 운영하며 중앙부처, 서울시, 공공단체 등의 외부평가에 적극 대응,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외부재원 유치에 전력을 다한 값진 결과다.구가 2018년 7월부터 2022년 말까지 4년여간 공모사업 선정, 특교금, 특교세 등으로 확보한 외부재원은 무려 9,308억 원에 달한다.공모사업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대표적으로 ‘지역혁신 창업활성화 지원사업’ 30억 원, ‘서울형뉴딜일자리 12억 원’, ‘수요자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사업’ 301억 원, ‘공중케이블 지자체 정비계획’ 44억 원 확보 등을 확보했다.이와 함께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2022 탄소중립 지역발전 및 지역혁신 유공’ 국무총리상 수상 등 중앙부처와 서울시, 민간단체로부터 57개의 상을 수상했다.특히 2022년은 3년째 지속된 코로나19 여파와 수해재난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전 직원과 주민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큰 성과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구는 그간의 외부재원 유치 경험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우수사례 수상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발판삼아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대외정책 수립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수 있는 정책성과 창출에 힘쓸 계획이다.박준희 구청장은 “민선8기에 핵심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외부재원 유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2023년에도 탄탄한 재정을 기반으로 주민이 체감하는 정책 성과를 창출하고 모두가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1-25 18:09

동작구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맞춤형 보충 식품 패키지를 지원하기 위해 식품을 검수하는 장면. 맞춤형 보충 식품 패키지 배송, 영양교육 및 상담 실시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영양플러스 사업’은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등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영양 보충 식품을 지원하고, 맞춤형 영양교육과 상담을 실시하는 사업이다.동작구보건소가 쌀과 감자, 달걀, 우유 등 친환경 제품으로 구성된 맞춤형 보충 식품 패키지를 대상자별 처방에 따라 최소 6개월에서 1년간 가정으로 월 2회 배송한다.또한, 신체계측, 빈혈검사, 영양섭취상태 조사 등 정기적 영양평가와  영양 전문가를 통한 시기별 영양 관리 실천법 교육, 상담을 진행한다.지원대상은 동작구 거주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임신부와 출산부, 수유부, 만 6세(72개월까지)의 영·유아로, 매달 1일부터 14일까지 신규 모집한다.신청은 보건소 영양플러스센터(☎820-9450,9516)로 유선 접수 가능하며, 영양평가 등 자격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임산부와 영유아가 영양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균형 잡힌 식생활을 영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1-25 17:00

동작문화재단, 사업 3년차 맞아…선정규모·신청대상 확대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은 ‘2023년 동작아트갤러리 전시공간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 참여자를 공모한다. 2021년부터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이 사업은 매년 꾸준히 지원 및 선정 규모를 확대 중이다.문화재단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시각예술분야 작가와 기획자를 위한 창작과 발표의 기회를 마련하고 다양한 전시를 통해 구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동작구 지역의 시각예술분야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공모를 통해 시각예술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 혹은 기획자 총 4팀/인을 선정하며, 선정된 팀은 5월~8월에 걸쳐 선정자별 △3주간 전시공간 무료제공 △홍보물 및 소책자 제작 △작품 및 전시 전경 촬영 등을 지원받아 전시를 진행하게 된다.접수기간은 2월 1일부터 24일 오후 4시까지이며, 동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정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idfac@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동작문화재단 장환진 대표이사는 “동작아트갤러리의 전시공간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더 다양한 예술가와 작품들을 만나고 생활권 안에서 손쉽게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동작문화재단은 동작구청이 2019년도부터 출연 및 설립하여 동작구 지역문화 예술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지방자지단체 출연 기관이다. 해당 지원사업을 포함해 문화재단에서 진행 중인 지역문화 예술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동작문화재단 홈페이지(www.idfac.or.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1-25 16:58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3년도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3대(代)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3대째에 남성이 없고 여성이 현역 의무복무기간을 마친 가문 포함)을 말한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자발적 병역이행 및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9,447가문 47,650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되었다.병역명문가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3대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군 복무확인서 등을 준비하여 병무청 누리집 또는 가까운 지방병무(지)청에 방문 또는 우편, FAX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별하고 감동적인 병역이행 사연이 있는 가문은 ‘스토리 가문’ 신청서를 별도로 제출할 수 있으며,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병무민원상담소(☎1588-9090) 또는 각 지방병무(지)청 운영지원과에 문의하거나 병무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게는 병역명문가증, 증서 및 패 등을 교부하고 병무청 누리집 ‘병역명문가 명예의 전당’에 게시하며, 6월경에는 병역명문가 시상식을 개최하여 병역이행의 귀감이 되는 가문에 대하여 정부포상 등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병역명문가 시상식 20주년을 맞이해 기존의 3대를 넘어 1대부터 4대까지 대를 이어 나라사랑을 실천한 ‘4대 병역명문가’를 발굴하여 표창할 계획이다.참고로 지난해 3월 1일부터 올해 2월 10일까지 신청해 선정된 병역명문가를 대상으로 총 20가문을 표창가문으로 선정하며, 올해 2월 11일 이후 신청해 선정된 병역명문가는 2024년도 표창심사 대상이다.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병역명문가의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알려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갖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1-25 16:56

동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성연)는 지난해 진행된 스마트폰 기초 보수교육에 이어 2023년 스마트폰 전문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스마트폰 교육은 총 124명이 수강했으며 만족도 조사 시 평균 93점을 기록할 만큼 봉사자분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에 힘입어 올해에는 부족했던 교육 횟수를 늘려 내용을 더욱 알차게 구성했다. 교육은 오는 2월 7일부터 3월 2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화·목요일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된다. 총 8회기 교육으로 △스마트폰 기본 기능 △사진촬영 및 공유 △1365자원봉사 포털 활용 △유용한 앱 활용법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또한 수강생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우미 봉사자를 활용한 밀착 교육을 제공한다.최성연 센터장은 “정보통신기술 활용이 급격한 변화가 생기면서 봉사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관련 교육을 강화해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맞춰 봉사활동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다각도로 펼치겠다”고 말했다.신청은 1월 31일까지 구글 신청서 작성(https://forms.gle/123S1w6TAwTcr8o86) 또는 전화(☎824-0019)로 가능하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1-25 16:55

동작종합사회복지관(관장 노명래)에서는 1월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이용 어르신들과 함께 ‘설 맞이 잔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부산공동모금회, 공군항공안전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현대자동차 남부하이테크센터의 후원으로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으며, 공군항공안전단에서 자원봉사로 힘을 보태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어르신들을 위해 노래, 가야금·장구연주 등 흥겨운 공연들을 준비했고, 정성을 담아 갈비탕, 불고기, 전, 잡채 등 10여 가지의 음식을 직접 준비하여 대접했으며 떡과 과일을 기념선물로 전달했다. 설 맞이 잔치를 찾은 어르신은 “명절이면 외롭고 적적한 마음이었는데 한동안 행사도 없어 더 쓸쓸했다. 이렇게 다시 잔치가 열리니 직원들 정성에 참 고맙고 따뜻한 마음을 느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노명래 관장은 “코로나 이후 3년만에 다시 행사를 진행했는데 참석하신 어르신들께서 너무나도 즐거워하셨고 다들 고맙다는 인사를 해주고 가셨다. 어르신들의 인사가 오히려 직원들에게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의미 있고 풍성한 시간을 주민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1-25 16:54

故유만수 지사 자녀에게 이달의 독립운동가 달력 전달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강병구)은 지난 1월 19일 설 명절을 앞두고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위문을 실시했다.특히 이번 위문은 국가보훈처에서 ‘2023년 7월 독립운동가’로 선정한 故유만수 독립유공자의 자녀 가정에 방문해 설 명절 위문품과 함께 이달의 독립운동가 달력 및 윤대진 사진작가가 재능 기부한 액자달력을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故유만수 지사는 1943년 일본강관주식회사에 취업 중이었던 한국인 노무자들이 민족차별에 반대하는 농성 시위에서 주도적 역할을 했으며, 일본으로 강제 징용되어 온 동포의 구출 활동에 매진했다. 이후 1945년 친일의 거두인 일제 중의원 의원 박춘금이 개최한 아시아민족분격대회장에 폭탄을 설치헤 친일파 처단에 앞장섰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故유만수 지사 자녀는 “이렇게 직접 방문해 위문해 준 것에 감사함을 느끼며, 독립유공자의 자녀로서 자긍심을 갖고 아버지의 공적을 후손들과 역사에 바르고 분명하게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병구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은 “급변하는 시간 속에서 독립유공자분들의 희생을 더욱 기민하게 기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1-25 16:53

김천우성동신문 논설주간시인,문학세계 발행인우리가 서로 만나고 헤어질 것을 미리 두려워하지 말자. 회자정리(會者定離)속에서 부대끼며 여여하게 살아가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 아니던가. 주어진 인연을 거부하고 떠나가는 사람은 이미 때가 된 것이니 편하게 보내주는 일 또한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매사 모든 일에는 유유히 흘러가는 강물처럼 막힘이 없어야 지독한 상처도 쉽게 아물어지는 법이다. 선(善)과 악(惡)의 차이는 극과 극이지만 악의 씨앗은 담아둘수록 독이 되고 영물이 된다. 상대를 대할 때는 진실한 마음으로 접견하여야 서로가 편안한 관계 구성을 연결하게 되고 반면 얄팍한 술책으로 무언가를 얻고자 하는 본심이 들켜버리면 아첨자가 되고 만다.칭찬과 아첨은 상대에게 반드시 전달되기 때문이다.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자신이 때로는 수도자가 되기도 하고 철학자도 되고 스승과 제자로서 소양도 갖추어야 한 치 사람 속을 들여다볼 수 있는 혜안이 열리기 때문이다. 인연이 아닌 사람과는 되도록 거리를 두고 절대 가까이 해서는 안 된다. 억지로 먹는 밥이 체하듯 사람의 경우도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명심하면 주어진 하루하루가 편안하고 누구를 만나든지 사람답게 살아가는 법을 터득하게 된다.똑똑한 사람은 공식 석상에서도 대중들을 피곤하게 만들고 지혜로운 사람 곁에는 늘 수많은 사람이 모여들게 마련이다. 명사이셨던 이어령 선생은 이렇게 말했다. “나이를 먹고 세월이 흐르면 시간이 촉박하니 자신이 좋아하고 소망하는 일부터 먼저 행하라고 하셨다.” 그만큼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뜻이다.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그만큼 어딘가에서 맑은 오아시스가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있기 때문에 우화에도 화두가 되고 있을 만큼 사람에게는 생각이라는 관점의 차이가 얼마나 살아감에 있어 자신의 삶을 좌지우지(左之右之) 하는지 예측해야 할 일이다. 우리는 흔히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조상을 잘 만나서 혹은 복을 타고 나서, 운이 좋아서 등등의 잣대로 척도를 정하는 고약한 습성이 있다고 본다.성공한 사람은 그만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고 죽을 만큼 피나는 노력에 따르고 인내의 한계점에 도달하였을 때는 이를 악물고 목표 달성의 정점까지 다다른 결과물이라 하겠다. 최대의 영광은 단 한 번도 실패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실패하고 좌절할 때마다 오뚝이의 칠전팔기처럼 다시 일어서는 법을 배웠기 때문에 면류관의 주인공이 된다는 뜻이다. 미국작가 마거릿 미첼의 어록에는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뜬다’고 했듯이 내일 걱정은 미리 앞당겨서 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 주어진 자신의 직분에 충실하고 당당하게 대적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물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한다.길 위에서 우리는 숱한 사람들을 만나고 이별하는 과정을 지나며 살고 있다. 비장의 무기는 자신 안에 있으며 자신이 만들어가는 인생이니까 과거라는 습한 굴레에 허덕이지 말고 현재에 충실한 현자가 되어서 몸과 마음을 다하여 소원하는 모든 일을 성취하는 희망이라는 강령으로 다짐하는 한해를 자신에게 최면을 걸어보자. 불행한 일들이 있었다면 과감하게 종지부를 찍고 다시 시작하는 자세로 꿋꿋하게 임한다면 자신을 더욱더 믿고 사랑하게 될 것이다. 자신이 저지른 일은 스스로 해결하고 구차한 변명으로 상대를 힘들게 하지 말자. 새해에는 사람답고 사람답게 누구에겐가 공경 받고 사랑받는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해본다.http://cafe.naver.com/chunwu777

뉴스 | 성광일보 | 2023-01-25 15:51

25일(수),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KGC인삼공사(대표이사 허철호)와 함께 설을 맞아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건강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홀몸어르신 건강 나눔 사업인 ‘효(孝)배달 캠페인’은 KGC인삼공사 임직원들이 모은 금액을 회사가 1대1로 매칭해 지원하는 ‘정관장 펀드’ 기금 7,000만 원과, 네티즌들이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참여해 모인 금액을 더해 마련됐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난 17일(화)부터 21일(토)까지 △정관장 홍삼제품, △가정용 혈압계, △명절 음식(떡국떡, 과일 등), 등이 담긴 효배달 꾸러미를 서울시 내 1,360세대의 홀몸 어르신들께 전달했다.네이버 해피빈과 정관장 직영 온라인몰 ‘정관장몰’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참여해 준 네티즌들의 소중한 마음으로 모아진 성금은 다가오는 2월, 약 150세대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추가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김호겸 KGC인삼공사 대외협력실장은 “명절마다 외로움을 느끼실 어르신들을 위해 올해도 효배달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협력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더 건강한 세상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묵묵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정관장 제품 기부와 임직원 봉사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ESG경영 가치 실천에 적극 참여하는 KGC인삼공사의 ‘효(孝)배달 캠페인’에는 네이버 해피빈(https://happybean.naver.com/campaign/2023kgchyo)과 대한적십자사 (1577-8179)를 통해 함께할 수 있다.정관장 제품 등 서울시 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건강 물품을 전달하는 ‘효배달 캠페인’을 진행중인 KGC인삼공사 정관장 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서울시 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 될 건강 물품을 포장하는 KGC인삼공사 정관장 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RCY단원.지난 설 명절 KGC인삼공사 ‘효배달 캠페인’을 통해 정관장 물품 등을 전달받은 서울시 내 홀몸 어르신 1,360세대.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25 15:35

 노천(老泉) 김흥국.현재 세계는 K-컬쳐와 K-콘텐츠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한국인의 손에서 미래가 열려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어제, 오늘에 시작한 것이 아니라 과거에 이미 계획되었고 예견되어 있었다. 멀리는 수천 년 전 공자님이나 동방삭의 한무제와 대화에서도 간방의 한반도에서 새로운 문화가 창달된다고 밝혔다.이를 종어간시어간(終於艮始於艮)이라고 한다. 한자의 시종(始終)은 시종일관처럼 시작과 끝을 말하지만, 거꾸로 종시(終始)란 단어는 끝없는 순환을 의미하기에 우리 땅에서 새로운 문화가 시작한다는 뜻이다.이렇게 수천 년 전 한 예언에 딱 맞는 예언을 100년 전 오스트리아의 미래학자이며 인지학 창시자인 루돌프 슈타이너가 반복했다.슈타이너는 감각에 의존하지 않는 정신적 지각이 있다고 믿었으며 이러한 자신의 연구를 “인지학”이라고 이름하였다.인지학은 인간 본연에 내재하는 고도의 자아가 만들어내는 지식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슈타이너는 영적 세계를 연구한 결과 미래세계를 영시(靈視)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그래서 1920년 슈타이너는 “공산주의는 약 70년간 존속할 것” 이라 예언했다. 그로부터 70년이 지난 1991년, 모두가 알다시피 소비에트 연방은 붕괴하기 시작하였다.그리고 1세기 안에 세계가 현재의 관행이 변하지 않는다면 꿀벌은 서서히 멸종할 것으로 예측했다. 실제로 꿀벌 실종 현상이 사방에서 발생하기 시작했다.슈타이너는 획일적 교육방식에서 벗어난 발도로프교육의 창시자로 그의 제자들에게 마지막 유언 같은 예언을 했다.“인류문명의 대전환기에는 새 문명, 새 삶의 원형을 제시하는 성배의 민족이 반드시 나타나는 법이다. 그 민족은 개인적으로나 집단적으로 탁월한 영성을 지녔으나 외세의 침략과 내부의 폭정으로 끊임없이 억압당해 온, 과정에서 삶과 세계에 대한 생득적인 꿈과 이상을 내상처럼 안으로만 간직하고 있는 민족이다.로마제국이 지배하던 지중해 문명시대의 전환기에는 그 성배가 이스라엘 민족에게 있었으나 그때보다 더 근본적 전환기인 현대에는 그 민족이 극동에 와 있다​​. 그 이상은 나도 모른다. 이제 그 민족을 찾아 경배하고 힘을 다하여 그들을 도우라"루돌프 슈타이너의 제자 중에 일본인으로 일본 인지학회 회장 다카하시 이와오(高橋 巖)씨는 일본으로 돌아와 미래 성배의 민족이 일본으로 믿고 동료들과 자국의 문헌과 역사정보를 샅샅이 살폈지만, 그 증거를 찾지 못하였다. 그리고 새롭게 극동의 여러 나라를 살피던 중 우연히 한국사와 동학사를 읽고 큰 전율과 함께 성배의 민족이 바로 한민족임을 깨달았다고 한다.”그 민족은 일본도 중국도 아닌 바로 한국민족이다. 오늘의 이스라엘은 한국이며 오늘의 로마는 미국이다.”라고 말했다.성경의 이사야서(41:1∼9)에는 이런 말이 있다. “섬들아 잠잠하라, 동방에서 의인 한 사람을 불러일으키리니 열국 왕들이 다 와서 굴복하리라 땅끝 땅모퉁이에서 너를 불러 일으키리라”고 기록되어 있다. 동방이라면 우리나라와 일본을 말하는데 “섬들아 잠잠하라”고 하여 일본은 제외되고 대륙의 모퉁이 땅인 한반도에서 의인이 출현한다는 성경의 예언이다.그렇다. 우리는 하늘의 자손인 천손 민족으로 인류문명의 대전환기에는 새 문명, 새 삶의 질서를 제시하는 성배의 민족으로 세상의 경배를 받을 것이며, 과거의 문명이 이 땅에서 마무리되고 새로운 패러다임의 미래 문명이 이 땅에서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동방삭이 한무제에게 했던 말처럼 온 세상이 만들어진 과정도 반드시 시작 즉 발원성지(發源聖地)가 있는데 그곳이 바로 동쪽 땅의 해동국(海東國)으로 한반도를 말하는 것이다.그래서 공자도 욕거구이(欲居九夷)라고 동이족의 땅에서 살고 싶다고 했다.25시의 작가 게오르규 신부님도 한민족의 미래를 천기누설 하듯 말씀하셨다. 25시라는 절망적 미래에 “빛은 작은 곳에서 나온다.” 인류의 미래는 코리아에서 빛날 것이라며 한반도는 유라시아 대륙의 열쇠처럼 생겼기에 세계의 모든 난제가 “열쇠의 나라” 코리아에서 풀릴 것이라고 예언하면서 대한민국의 수많은 리아스식 해변을 예로 들면서 보석처럼 정교하게 깎여지고 만들어지고 가꾸어진 “아시아의 보물”이라 하였다.

뉴스 | 성광일보 | 2023-01-25 15:31

도보 순찰 사진서울시가 늦은 밤 우리동네 안전지킴이로 자리매김 중인 ‘안심마을보안관’의 방범활동 구역을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선정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15개 구역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리동네에 야간 순찰활동이 필요한 지역이 있다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서울시 ‘안심마을보안관’ 사업은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작년 4월 본격 시작했다. 전직 경찰, 무술 유단자 등으로 구성된 ‘안심마을보안관’(2022년 총 63명 활동)이 2인1조로 심야시간대(21시~다음날 2시 30분) 도보 방범순찰과 주민생활 보호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작년에는 시민과 자치구 추천을 받아 총 15개소의 활동 구역을 선정했다. 4월부터 12월 말까지 약 9개월 동안 주택 가스누출 예방, 위험시설물 조치 등 총 2,515건의 활동을 펼쳤다. 사업 만족도도 92.3%로 조사돼 서울시민의 안전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1월 26일(목)부터 2월 5일(일)까지(총 10일 간) ‘안심마을보안관’ 활동구역을 추천 받는다고 밝혔다.‘서울시 1인가구 포털(https://1in.seoul.go.kr), ‘1인가구 공식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페이스북)’, ‘구글폼 링크(https://forms.gle/azGFBCGQ2Wf9p2jR7)’에서 안심마을보안관을 배치하고 싶은 지역과 추천사유를 상세히 적어 제출하면 된다.연령과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1인가구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서울시는 시민과 자치구에서 추천한 주거취약구역을 놓고 서울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 생활범죄 예방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심의위원회를 거쳐 2월 중 총 15개소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작년에는 시민 추천과 자치구 신청을 통해 총 71개소를 접수 받았으며, 심의위원회를 거쳐 총 15개소(자치구 11개소, 시민제안 4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서울시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올해 ‘안심마을보안관’ 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운영업체 모집을 위해 이달 말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공고를 실시한다. 2월에는 전직 군인과 경찰, 자율방범대 등 지역의 전문성을 가진 우수한 보안관 인력 총 63명을 모집하고, 3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안심마을보안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우리동네 야간 안전지킴이 ‘서울시 안심마을보안관’은 1인가구를 비롯한 서울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올해 3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며 “관심있는 시민들께서는 안심마을보안관이 필요하다고 느끼시는 지역을 꼭 추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25 15:27

책읽는 서울광장 사진서울시는 올해 ‘문화로 행복한 시민문화 향유 도시’ 구현을 위한 문화분야 주요 사업으로 책을 통한 시민 문화 향유 사업 3개를 집중 추진한다.먼저 2022년 새롭게 개최하여 한 해 동안 총 21만 명의 시민이 찾으며 큰 사랑을 받았던 ▴책읽는 서울광장을 기존 주3회 → 주4회로 확대 운영하고 광화문광장에 ▴광화문 책마당을 신규 조성하여 시민들이 책과 문화를 일상 속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출산을 앞둔 부모를 위한 ‘책 상자 배달 서비스’인 ▴엄마 북(Book)돋움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작년 8월, 새롭게 개장하여 서울시민의 새로운 정서적·문화적 쉼터로 자리잡은 광화문광장에 <광화문 책마당>이 조성된다. 오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에 개장할 <광화문 책마당>은 보행광장의 특성에 맞게 걷고(Flow) 잠시 머무는(Stay) 여정 속에서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된다.<광화문 책마당>은 ▴실내 2곳(광화문라운지, 세종문화회관 내 세종라운지)과▴야외 3곳(육조마당, 놀이마당, 해치마당), 총 5군데의 거점으로 운영된다. 이중 세종라운지의 <광화문 책마당 세종문화회관점(가칭)>은 오는 2월부터 시범 운영에 나선다.5호선 광화문역사 내 ‘광화문라운지’는 서비스 거점 공간으로 조성된다. 광장 전체에서 자유롭게 책을 이용하고, 책을 매개로 한 독서, 만남, 소통이 가능한 환경을 갖춘다. 세종문화회관 세종 라운지 내의 책마당은 ‘북카페형’ 공간으로 세종문화회관의 공연예술과 함께 문화예술을 주제로 한 다양한 도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광화문 책마당 세종문화회관점(가칭)>은 ‘광화문에 흐르는 것들’을 주제로 엄선한 건축, 공연, 미술, 음악 분야 관련 도서 400여 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 방문객뿐만 아니라 인근의 직장인들, 광장 방문객들이 커피 한 잔과 함께하는 예술도서의 여유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육조마당은 경복궁과 인왕산을 배경으로 알록달록한 서가가 설치된다. 역사가 담긴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배경으로 현재 보여주는 고층 빌딩이 들어선 서울 한복판에서, 책을 읽는 사람들의 모습이 새롭게 담기며 떠오르는 ‘인증샷’ 명소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서울광장을 전 세계 최초 ‘열린 야외 도서관’으로 조성하여 작년 한 해 동안 21만 1천여 명의 시민들이 찾은 ‘책읽는 서울광장’이 오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에 개장하여 11월 중순까지 운영한다.(혹서기 7~8월 휴장)한편, ‘책읽는 서울광장’은 2022년 <서울시민이 뽑은 10대 뉴스>에서 4위에 올랐다.‘책읽는 서울광장’은 개장 첫 해인 작년 한 해 동안 21만 1천여 명, 하루 평균 4천 9백여 명이 다녀갔다. 책광장을 찾은 시민 1,66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 시민의 94.7%가 ‘책읽는 서울광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94.0%가 재방문의사가 있다고 답변하여 올해도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책읽는 서울광장’은 ’22년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촘촘히 설계된 ‘책문화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할 방침이다.올해는 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책읽는 서울광장’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 일자를 기존 주 3일에서→주 4일(평일 2일, 주말 2일)로 확대 운영한다.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운영일을 확대했으면 좋겠다’는 답변이 88.1%로 높았던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책읽는 서울광장’의 상징이 된 알록달록한 열린서가 11대에는 새로운 주제를 담은 책 5천여 권이 비치될 예정이다.각 서가에는 새로운 주제로 엄선된 신간을 채우고, 상·하반기 총 20주에 걸쳐 시민들의 일상 속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특화 주제 도서를 선보인다.또한, 평일과 주말의 운영 콘셉트를 이용자층에 따라 세분화하여 운영한다. 평일은 ‘직장인·학생·단체방문형’, 주말은 ‘가족·연인·친구형’으로 나누어 방문객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목요일에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한 ‘요가’, ‘체조’ 등 ‘몸 행복 프로젝트’를 주제로한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금요일에는 다양한 시문학 등 고전작품을 함께 읽고 낭송하는 시간을 갖는 ‘마음 건강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연다. 토~일요일에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이외에도 민선8기 서울시정의 핵심기조인 ‘약자와의 동행’의 일환으로 ‘책읽는 서울광장’에서도 매월 약자와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약자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도서 ▴사회 구성원 간 이해를 돕는 도서 및 관련 정책 안내 자료를 소개하여 책 문화를 통해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동행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이외에도 서울시는 육아관련 정보가 필요한 시민들을 책을 통해 직접 찾아가는, ‘책 배달 서비스’인 ‘엄마 북(Book)돋움’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임신 3개월부터 출산 후 3개월까지의 육아가정에 도움이 되는 책을 꾸러미 형태로 배송해주는 사업이다.‘엄마 북(Book)’돋움 사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위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책꾸러미를 받고싶은 엄마들은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 누리집’에서 교통비를 신청하면서 ‘엄마 북(Book)돋움’ 상자를 함께 신청하면 된다.‘엄마 북(Book)돋움’ 책 꾸러미에는 엄마아빠의 육아에 도움을 주는▴엄마아빠책(2권), 우리 아기가 읽기 좋은 그림책인 ▴우리 아이 첫 책(1권)과 양육에 도움을 주는 서울시의 정책정보가 담겨있다.‘엄마아빠책’은 육아분야 전문가 및 양육자 7명이 참여하는 ‘선정위원회’에서 추천한 책 중, 서울시민의 투표를 거쳐 최종 10권이 선정된다. ‘우리 아이 첫 책’은 북스타트 코리아에서 선정한 영유아 도서를 선정한다.한편, 올해 ‘엄마 북(Book)돋움’에 들어갈 엄마아빠책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가 1월 17일(화)~1월 30일(월)까지 ‘서울시 엠보팅’ 시스템에서 진행중이다.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책 10권이 책꾸러미에 포함될 엄마아빠책으로 선정된다.- 엄마아빠책 엠보팅: https://mvoting.seoul.go.kr/74255이외에도 책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엄마아빠의 양육을 지원하는 <엄마 북(Book)돋움 프로그램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기존 영유아의 독서활동에 집중되어 있던 책문화 프로그램을 육아 당사자인 엄마아빠들의 정보교류와 소통에 집중한 ‘양육자 중심 프로그램’으로 확대한 것이다.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자치구도서관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육아에 지친 엄마아빠의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는 ▲엄마아빠 힐링 프로그램,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양육자를 위해 돌봄전문가가 함께하는 ▲아이 돌봄 프로그램, 영유아의 독서습관 형성을 돕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한편, 서울시는 시민 누구나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향유할 수 있도록 올해 25개 자치구에 공공도서관 운영 예산 7,790백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서울책보고(헌책 기반)와 서울아트책보고(아트북 기반), 서울형책방(동네문화공간)와 같은 책문화 공간에서 다양한 주제, 형태의 도서와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최경주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가깝게 누리고, 문화를 통해서 삶이 풍요로워질 수 있는 문화분야 과제를 계속 고민해 왔다”며 “올해 서울시의 다채로운 책 문화 프로그램들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향유의 기회를 늘리고, 정서적으로 충만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25 15:25

반려견 순찰대, 경찰관 표창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학배)는 음주의심 차량을 112에 신고해 신속하게 검거하는 데 조력한 서울 반려견 순찰대원과 검거한 경찰관들에게 1. 20.(금)에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반려견 순찰대는 1. 2.(월) 22:30경 서울 성동구에서 반려견 두 마리와 순찰을 하다가 스쿨존 내 시설물을 파손하고 비틀비틀 주행하는 차량을 목격하고 이를 112에 신고했다. 운전자는 출동한 경찰에게 현장에서 검거됐다.순찰대원은 112신고 시 정확한 위치와 현장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였고, 신고를 접수한 성동경찰서 한양지구대・옥수파출소 경찰관들은 신속하게 출동해 주행하던 차량을 검거했다. 운전자는 음주 측정 결과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였다.신속한 검거로 인명피해 등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반려견 순찰대 활동 시 112 신고 방법 등에 대한 사전 교육과, 순찰 활동으로 반려견과 자주 산책하며 익힌 우리동네 지리감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된다. 사건이 발생한 날은 영하 10도가 넘는 매서운 한파였으나 반려견과 산책하며 범죄예방과 방범활동을 하는 반려견 순찰대의 매력도 큰 역할을 했다.경찰 활동에 참여하는 주민과 협력하여 교통사고 인명피해 위험을 예방한 것은 ‘주민과 함께’라는 자치경찰제 시행의 순기능적 역할과 공동체 치안문화 형성의 좋은 사례로 꼽을 수 있다.반려견 순찰대는 전국 최초로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이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면서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신고·조치하는 주민참여 자율 방범 활동이다.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2022. 5.부터 강동구를 시작으로 9개 자치구로 확대하여 현재 총 284팀이 활동하고 있다. 2023. 3.부터는 자치구 전역을 대상으로 반려견 순찰대를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2022년에는 순찰 중 △주민생활과 밀접한 범죄 취약요소인 공원 내 청소년 우범지역, 무인점포, 둘레길 순찰 등에 대해 범죄예방 112신고 206건, △공사장 안전 미조치와 방범 시설물(긴급 비상벨, 보안등) 점검 등 생활안전 위험 방지 활동 120신고 1,500건, △‘약자와의 동행’ 활동 중 하나로 공동생활가정 내 보호아동 정서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김학배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서울 반려견 순찰대와 대학생 순찰대 등 시민과 함께하는 주민참여 자치경찰 치안정책을 더욱 활성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서울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범죄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25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