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0,546건)

한성백제박물관 소장품목록 토기 시리즈한성백제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소장 유물 중 백제의 토기를 집대성한 사진 중심의 목록집 <백제토기>를 발간한다. 이번에 발간하는 <백제토기>는 한성백제박물관이 11권째 발간하는 소장품 목록 도서다. 2014년부터 발간해 오고 있는 소장품 목록 도서는 한국 고대 토기 목록집 3권과 기증자료 목록집 8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발간하는 <백제토기> 목록집은 <가야토기>, <신라토기>의 뒤를 이은 ‘한국 고대 토기 시리즈’의 마지막 목록집이다.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던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구입 또는 기증을 통해 백제 토기를 수집한 한성백제박물관의 토기 수집 역사의 모든 것을 담았다. 이번 도서 <백제토기>는 한성백제박물관이 수집한 백제시대 토기 335점의 사진 및 유물의 설명을 담고 있다. 토기의 형태별로 ▴항아리 ▴접시 ▴세발토기 ▴바리·완 ▴합·뚜껑 순으로 소개하고 있다. 또한 백제 토기의 권위있는 학자인 전 국립공주박물관 김종만 관장이 해당 토기를 분석한 원고를 담았다. 고화질의 사진과 깊이 있는 원고를 통해 백제토기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백제시대의 토기는 다양한 형태와 태토의 우아함, 유려한 곡선을 자랑한다. 백제 토기는 체계적인 생산과 유통 하에 주변국에 토기 제작 기술을 전파할 수 있을 정도로 국제성과 개방성을 갖추었다. 한성백제박물관이 소장한 백제 토기는 다양한 종류로 구성되어 있어 백제토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중요한 연구자료가 될 것이다. 한성백제박물관은 박물관 발간 도서를 서울시내 각 도서관 및 관련 기관에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 이번 <백제토기>는 11월 중, 서울도서관 및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열람도 가능할 예정이다. 책자를 구입하기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청 지하1층에 위치한 서울책방에서 도서를 구매하면 된다.(판매가 10,000원) 유병하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이번 <백제토기> 발간으로 연구자들과 시민 모두가 백제의 자랑스러운 토기 역사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박물관이 보유한 문화유산 정보와 연구 성과를 연구자와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03 16:30

홍보 포스터서울시가 ‘2022 시민도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4일(금)부터 다음달 31일(토)까지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도시 이슈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준비된 강연들은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7인의 도시철학 온라인 콘서트’라는 주제로 도시계획 관련 지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도시계획 분야에서 저명한 7명의 전문가가 연사로 나선다. ▲역사도시 서울 ▲리모델링 ▲미래교통 ▲스마트도시와 도시개발 등 흥미로운 강의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총 7개 강의에선 도시의 출발점을 되짚어 보는 역사도시 서울부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시개발, 미래교통, 스마트도시까지 주제를 확장하며 빠르게 변하는 한국의 도시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이슈를 살펴볼 수 있다. 도시의 기억이라는 관점에서 ‘리모델링’의 가치를 재조명해보고, 대도시에서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점차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공원에 대해서 생각해볼 시간도 갖는다. 아울러 서울시민의 주생활(거주문화)과 같이 독특한 주제도 만나볼 수 있다. 강의 후에는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으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서울’을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최근 코로나 재유행시기인 점과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고려해, 모든 강의를 온라인으로만 제공한다. 컴퓨터(PC) 및 모바일기기로 접속 가능해, 모든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평생학습포털(https://sll.seoul.go.kr)에서 회원가입 후 ‘도시 아카데미’를 검색하면 된다. 전체 교육과정의 70% 이상을 이수한 시민은 온라인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수강생은 수강신청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수강을 완료하여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혹은 서울시 도시계획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배움의 장을 통해 미래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시민과 함께 모색할 것”이라며 “늘 익숙했던 우리 삶의 공간인 도시를 새롭게 알아갈 수 있는 이번 기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03 16:27

이효원 의원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효원 의원(비례, 국민의힘)은 11월 2일 실시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120다산콜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산콜재단이 부정확한 전화응대율을 기준으로 실적 부풀리기를 해왔다고 지적했다. 120다산콜재단은 보고자료에 전화상담 실적이 2022년 9월 말 기준 응대율 86%라 밝혔다.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이에 대한 자료요구와 질타가 예측되자 120다산콜재단은 행정감사 당일 총인입량이 포함된 총인입대비 응대율이 포함된 자료를 제출했다. 120다산콜재단이 당일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9월 말 기준 총인입대비 응대율은 41.8%로 재단이 최초 제출한 보고자료의 응대율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결과이다. 이효원 의원은 “총인입량은 서울시민이 120에 전화를 시도한 건수이고 인입량은 120직원들에게 전달되어 들어온 전화량에 해당한다”며 인입률이 48.6%에 불과하다는 것은 서울시민이 120에 전화를 걸어도 51.4%에 해당하는 시민의 전화는 120상담원들에게 전달조차 되지 않는 사실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120다산콜재단이 인입량 지표 기반의 적정인력 산정과 신규사업검토를 위해 진행한 연구용역 내용을 바탕으로 현재 재단의 운영방식에 대해 지적하면서, 강제종료(30명) 미적용, 응대율의 산출기준을 인입량이 아닌 총인입량으로 변경, 대기시간 제한(3분/3회) 폐지 등의 운영방식 개선에 따를 것을 제안하였다. 이는 응대율 통계 이상 현상과 관련하여 서울시 감사위원회가 실시한 감사에서도 지적된 사항으로 주의 조치를 받았으나 현재까지 시정조치가 이뤄지지 않았으며, 이 의원은 인입율 증가 방안 및 응대율 집계 방식 등 운영방식의 빠른 시정을 요청하였다. 이이재 이사장은 이 의원의 지적에 본인 역시 이사장 취임 후 총인입량 대비 응대율을 살펴본 후 ‘불편한 진실’을 마주했다면서, 내년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우선적으로 보이는 ARS를 도입하여 대기자 안내 및 다른 상담 채널로 유도하는 등의 다양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대답하였다.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역시 이 의원 의견에 동의하며 인입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이재 이사장에게 이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 10월 19일 120다산콜재단 노동조합은 재단 측에서 제시한 상담사 전화응대 평가 개선안에 대한 전면 취소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단행해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03 16:26

정준호 부위원장‘탄소중립 도시’라는 탄소중립 도시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에너지 대안 모색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가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다. 대도시 유일한 신재생에너지원인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며 탄소중립 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해 온 ‘서울형 햇빛발전 지원사업’이 중단된 것에 대해 재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정준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은평4)은 지난 11월 2일(수) 개최된 제315회 정례회 기후환경본부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에너지자립률이 20%가 안 되는 상황에서, 활성화되어야 할 신재생에너지 사업인 ‘서울형 햇빛발전 사업’을 무리하게 중단시킨 기후환경본부의 탁상행정을 질타했다. ‘서울형 햇빛발전 사업’은 민간부문 태양광 보급 활성화를 목적으로 타지방에 비해 발전 여건이 열악한 서울의 소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서울형 햇빛발전 사업’은 「에너지법」제18조, 「서울특별시 에너지 조례」제28조를 근거로 발전량 자료를 활용하여 보조금을 지급하고, 태양광 사업자들이 시설의 유지보수를 철저하게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하여 많은 태양광 사업자들에게 호응을 얻어 왔다. 정준호 의원은 “탄소중립 사업의 핵심인 태양광 발전을 포기하는 것은 탄소중립을 포기하는 것”이라면서 “베란다형 태양광 사업의 일부 문제를 태양광 사업 전체의 문제로 확대해석하여 무리하게 사업을 중단한 것을 재고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정 의원은 “재생에너지 비중이 낮은 우리나라의 경우, RE100 달성을 위해서라도 태양광과 풍력발전은 미래산업의 필수”라고 말하며 “태양광 발전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향후 재생에너지 플랫폼 역시 형성될 수 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탄소중립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라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시대정신”이라며 “전 지구적 신재생에너지 사용 노력을 함께 하기 위해서라도 서울형 햇빛발전 지원사업은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03 16:24

질의 중인 문성호 의원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은 11월 2일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회의실에서 개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비리사건으로 점칠 된 세종문화회관을 바로잡아야 함을 강조하였다. 지난 9월, 수년간 예술단원의 활동비를 횡령한 팀장급 간부(유스오케스트라단 총무 김 모씨)의 범죄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준 가운데, 문성호 의원이 받은 자료에 의하면 본 간부는 단내 인사권, 기획권, 급여를 정산하는 권한까지 모두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설상가상으로 충격이 몰아치고 있다. 세종문화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문성호 의원은 “이렇게 특정 1인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지고 있는데 그 누가 대항이나 할 수 있겠나?”며 “내부 고발이 들어와서 다행인 게 아니라 사전에 이러한 권한 집중을 막아 부패를 미연에 방지했어야 한다.”라고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에게 질타를 가했다. 실제로 횡령사건이 드러난 유스오케스트라단은 서울시립교향악단과의 협의를 근거로 단장이 오랫동안 공석인 상태다. 그렇기에 이번 횡령사건의 시발점은 공석으로 인한 대리 겸직으로 특정 1인에게 권한이 몰아진 탓이 크다. 또한 문 의원은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감사실의 내부감사에 있어 솜방망이 처벌이 있었다는 점을 근거로 강한 질타를 이어갔다. 과거 미화직원들에게 사적 심부름을 시키고 부당한 일로 모금을 강요하는 등의 갑질로 경질된 ‘꿈의숲아트센터 관리소장’이 솜방망이 처벌을 받고 버젓이 2022년까지 남아 근속하다가 횡령 등의 행각이 발각되어 경질되는 어처구니없는 사례가 존재한다. 문 의원은 이어 감사실장에게 “공정하고 단호한 감사를 하여 더 이상 세종비리회관이라는 오명으로 점철되게 만들지 말라.”라며 내부감사의 솜방망이 처벌에 대해 강조하였며, “비리로 점철된 세종문화회관을 다시금 대한민국 문화1번지로 바로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문 의원은 세종문화회관과 노조가 맺은 업무협약의 조합원 자격에서 ‘인사 또는 감사 부서 담당자’는 공정성을 위해 절대 조합원이어서는 안된다며 안호상 사장에게 노조와 다시 협상을 맺을 것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03 16:23

이봉준 의원서울특별시의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1월 3일(목) 열린 2022년도 서울시 주택정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역세권 청년주택에 대한 서울시의 관리 부실을 비판하며 정책의 중단을 요구했다. 이봉준 의원은 “역세권 청년주택 31개소의 차량등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역세권 청년주택은 입주자 모집 공고부터 차량 소유를 제한하고 있으나 자녀용 및 생업용 차량에 예외를 허용한다는 점을 이용해 BMW 8대를 비롯해 벤츠, 아우디, 레인지로버, 짚그랜드체로키 등 고가 외제차가 등록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실질적으로 주거 지원이 절실한 청년에게 역세권 청년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서울시의 공언과 달리, 비싼 임대료를 감당할 수 있는 금수저를 위한 주택으로 변질되었다”고 질타했다. 또한, “역세권 청년주택은 공공의 탈을 쓴 민간임대주택으로, 사업자들은 역세권 부지의 종상향을 통해 토지가치가 급등한 반면, 입주 청년들의 피해는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호텔을 리모델링한 A 역세권 청년주택은 소유권 분쟁으로 2년째 공공임대 31세대의 입주가 이뤄지지 못했고, B 역세권 청년주택은 사업자가 임대보증금 보험 미가입 상태에서 보증금 반환까지 거부하여 퇴거를 원하는 청년들은 소송을 준비 중이다. C 역세권 청년주택은 사업자와 시공자의 갈등으로 가압류 등기가 설정되며 입주가 지연되었다. 이외에도 공용커뮤니티 공간을 사업자의 개인사무실로 사용하거나, 홀덤 스튜디오가 입점하는 등 지역주민의 반대를 설득하기 위해 내세웠던 커뮤니티시설 등에 대한 관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봉준 의원은 “역세권 청년주택은 다양해진 정비사업들과 정부의 공공분양주택 ‘역세권 첫집’ 과 역세권이라는 한정된 토지를 두고 경합하며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더 늦기 전에 사업자 특혜에 비해 공공성 관리방안이 미비한 역세권 청년주택의 공급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03 16:16

이새날 의원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2일(수) 진행된 제315회 정례회 2022년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청을 상대로 질의를 던지며 제11대 서울시의회 첫 행정사무감사에 나섰다. 이새날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과 이에 대한 교육청의 추진 실적 및 결과를 언급하며, 리얼미터가 주관하는 설문조사 결과에서 조희연 교육감의 직무수행 지지도가 장기간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는 문제를 되짚었다. 덧붙여 이 의원은 올해 7월 서울교사노동조합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밝히며, 조희연 교육감의 지난 2기 교육정책에 대해 서울 시민의 37.4%, 서울시 교사의 단 26.2%만이 만족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조희연 교육감의 가장 큰 문제가 기초학력 저하로 꼽힌다고 발언하며, 교육청 대변인실의 대언론 홍보와 소통이 부족했음을 지적했다. 강 대변인은 개선점과 향후 대응 방안과 관련해 인위적으로 등수를 높이기 위해 애쓰기보다는 조희연 교육감의 메시지와 정책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정성적인 부분이 물론 중요하지만 눈에 보이는 정량적인 측면의 개선도 역시 챙길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교육청의 정책 및 사업 수행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민들의 정책 신뢰가 뒷받침되어야 하기에, 대변인실의 다양한 노력이 필요함을 재차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최민선 정책안전기획관에게 대변인실과의 소통 및 협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하며,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추진결과에서 밝힌 바와 같이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할 것과 잊지 않고 계속해서 노력해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서울시의회는 1일 오후 제315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다음달 22일까지 5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는 2022년도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3년도 예산안과 각종 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03 16:14

30% 소득공제·10% 할인·1인당 월 최대 70만 원 구매 가능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지역경제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11월 8일 오전 10시부터 총 56억 원 규모의 동작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동작사랑상품권은 10%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최대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연말정산 때 30%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지난 9월 2차 발행 당시 15분 만에 매진된 바 있다.상품권 구매는 서울사랑상품권 구매·결제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서울페이플러스를 비롯해 △티머니페이 △신한쏠 △머니트리 △신한플레이 등 5곳에서 가능하다.주민 편의를 위해 계좌 등록 후 현금으로 구매하는 방법 외에 신용카드, 체크카드로도 구매 가능(신한카드만 해당)하고 충전은 1만 원 단위로 할 수 있다. 동작사랑상품권은 대형마트 및 백화점을 제외한 전통시장, 슈퍼마켓, 이·미용업소, 학원 등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 8900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7일 이내 구매취소 시 전액 환불되며 액면가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 할인금액 10%를 제외한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동작사랑상품권 관련 기타 사항은 경제정책과(☎820-1367), 전용콜센터(☎1544-3737)로 문의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난 9월 발행한 동작사랑상품권이 고물가 시대에 주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했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3차 발행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11-03 16:13

이종태 의원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의원(국민의힘, 강동2)은 2일(수) 진행된 제315회 정례회 2022년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청을 상대로 질의를 던지며 시의회의 꽃이라고 불리는 행정사무감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결산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간 교육청의 한 해 평균 이월액은 4,219억 원에 달하며, 불용액은 3,664억에 이른다”고 발언하며, 불용액이 수천억 원에 달함에도 정부가 지방재정교부금의 일부를 생존 위기에 처한 대학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방침을 정한 데에 반발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최승복 기획조정실장에게 “정부 방침에 반대하기에 앞서 교육청은 수천억 원의 불용액부터 해소해야 할 것이며, 교육부의 정책 기조를 존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기획조정실장은 “고등교육과 관련해 대학이 위기에 처해있음을 공감하지만, 형들이 어렵다고 해서 동생인 초중등의 재원을 빼앗아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하며, “우리나라는 선진국의 반열에 들어선 만큼 곤궁하지도 않기에, 정부는 다른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한편,서울시의회는 1일 오후 제315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다음달 22일까지 5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는 2022년도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3년도 예산안과 각종 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03 16:13

노량진동 동작도서관 주변 IoT 공유주차장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비어있는 주차장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거주자우선주차구역에 IoT 기술을 활용한 공유주차장 150면을 확충한다고 밝혔다.설치 대상지는 △동작구청 청사 주변 △사당동 까치어린이공원 앞 △상도로 53길 13 상가 앞 △신대방 뚝방길 등 주차수요가 많은 곳이다.IoT 공유주차는 거주자우선주차구역 배정자가 주차장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타인과 주차면을 함께 사용하는 제도이다.‘파킹프랜즈’앱을 통해 배정자는 주차장 공유사업에 참여하고 이용자는 앱에서 예약‧결제 후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네비게이션 앱과 연동해 주차장까지 가는 길 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주차비는 1시간 1,200원, 추가 30분당 600원이며 구획제의 경우 수익금의 40%는 주차공간을 공유한 배정자에게 지급한다.현재까지 IoT 공유주차장 281면이 조성돼 있으며, 월 평균 이용건수 1,200건으로 이용실적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아울러 구는 공유주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주차공유 영상 공모전 △주차공간 공유자에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주차장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공유주차장을 지속 확충하겠다”며 “주차공유 문화 확산을 위해 거주자우선주차구역 배정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11-03 16:12

이병도 의원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은 지난 2일 제315회 정례회 균형발전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본부의 역할과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행력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병도 의원은 "강남북 균형발전은 여전히 서울의 주요한 과제로 지금까지 다양한 정책적 수단이 투입되었음에도 잘 실현되지 않고 있다"며 "균형발전본부는 서울시 균형발전의 총괄부서라는 중요한 역할을 부여받았음에도 그것을 실현하기 위 실천적 수단에 대한 고민과 노력이 부족하다"며 균형발전본부의 적극적 인식과 노력을 요구하였다. 이에 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현재 균형발전본부의 사업이 개별 사업위주로 진행되는 것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다만 운영프로그램, 법제, 조정권한이 추가적으로 필요하지만 타 부서와의 협의가 간단하지 않다”면서 현실적인 어려움을 설명하였다. 이 의원은 조례에서 실질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음을 설명하고 구체적으로 이미 이관된 기본계획 수립 외에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 권한과 역할을 보다 확대할 수 있으며, 균형발전 특별회계를 통해 적극적인 목적 실현을 할 수 있다”라고 세부적인 추진 수단을 제시하였다. 또한 이 의원은 관련 사업이 기조실에서 균형발전본부로 이관되었음에도 「균형발전특별회계」는 여전히 기조실에서 관리되고 있음을 불합리한 점으로 지적하며 회계이관과 더불어 공공기여를 위한 추가적 기금 설치 등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적극적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재차 촉구하였다. 여장권 본부장은 “의회에서 균형발전본부의 나아갈 길을 선제적으로 제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이 의원의 지적에 공감하고 향후 기조실과 협력하여 특별회계 사업 강화 및 기금조성 등으로 돌파구를 찾아 나갈 것을 정책개선방향으로 다짐하였다. 이병도 의원은 지난 10대 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특별회계의 재정효울성 문제를 지적하여 꾸준히 개선방향을 제시하여 왔으며, 올해 국토계획법 개정을 계기로 향후 공공기여금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조례 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03 16:11

기존 환경 관련 센터와의 기능 중복 우려서울시의회 환수위 행정사무감사 첫째 날 기후환경본부 대상 질의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곽향기 의원(국민의힘, 동작3)이 11월 2일 제315회 정례회 환수위 행정사무감사 기후환경본부 대상 질의에서 “환경교육센터의 명확한 운영 목적 수립을 통해 예산 낭비 없는 효율적 센터 운영이 이뤄져야 한다”고 질타했다.서울시는 2018년 서울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전문가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환경교육센터의 설치 지정 계획’을 수립하고 1개의 광역환경교육센터와 13개의 기초환경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기초센터에서는 지역 주민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하고 광역센터에서는 이를 지원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취지다.곽 의원은 “운영이 잘 되고 있는 기초센터도 있는 반면 홈페이지조차 없고 관리가 아예 안 되고 있는 곳도 있다”며 “기초센터마다 1천만원의 예산이 지원되는 만큼 광역센터가 13개 기초센터의 컨트롤타워가 되어 지속적인 관리 감독이 이뤄져야 한다”고 꼬집었다.환경교육센터가 기존 환경 관련 센터와의 기능 중복이라는 문제점도 도마에 올랐다. 이미 2021년도 환경 교육 프로그램에 녹색환경지원센터 및 에너지드림센터 등 환경과 관련된 기관들이 다수 존재했다는 이유다.곽 의원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고 이를 강화해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비슷한 기능을 하는 기존 센터들과의 연계점을 만들어 효율적으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중복되는 사업을 없애고 체계적인 운영 계획안을 수립하여 예산 낭비가 없도록 해야한다”고 지적했다.기후환경정책 담당자는 “다수 센터 간 기능 중복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조속히 광역센터의 역할을 정립하여 종합적인 환경교육을 위한 플랜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곽 의원은 ‘오존 관리 대책’에 대해서도 질의를 이어갔다. 오존은 강한 자극성과 산화력으로 인해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유독 물질이다. 오존에 장시간 노출시 호흡곤란과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고 심하면 천식 등 만성 질환의 원인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곽 의원은 “2000년 이후 서울시 오존 농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관리하기 위한 서울시 대책이 현저히 부족하다”며 “고농도 시 외출을 자제하는 것 이외에는 오존으로 인한 피해를 감수할 수밖에 없는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조속히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곽 의원은 “특히 오존생성 전구물질 중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의 배출 저감을 위한 조례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이유로 실효성이 낮은 측면이 있다”며 “제도적인 보완을 통해 실제적 대안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11-03 16:11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청 소속 직원들 복무실태 등 질의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이 11월 2일 제315회 서울특별시의회 제315회 정례회 제1차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원 및 교육공무원의 복무실태를 점검하고, 징계받았던 대상자들의 구체적인 징계사유 및 징계 과정이 적시된 자료제공이 미비함을 지적했다.이희원 의원은 “행정감사를 하는 이유가 어떠한 사안에서 세부적인 진행과정을 살펴보면서 그에 대한 문제점을 찾아 개선을 촉구하고, 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라고 강조하며 제출된 자료에 민감 정보를 제외한 구체적인 사안이 적시되어 있지 않은 것을 강하게 질타했다.이 의원은 연이은 질의에서 “징계를 받은 대상에 대한 양정이 정당하게 이루어졌는지를 살펴보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기준이 있어도 주관적 판단이 개입될 수밖에 없다”면서 이를 배제하기 위한 객관적이고 체적인 양정 기준을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이희원 의원은 또한 최근 3년간 서울시교육청 공무원의 의원면직률이 높은 것을 지적하면서, “직원 인사를 행할 때 해당 직원의 역량을 충분히 파악하고 이를 고려한 배치가 되어야 저 경력자 퇴사율이 낮아질 것”이라며 관계부서에 신규 임용자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필요함을 건의했다.또한 지난 3년 간 서울시교육청 소속 운전원의 평균 연봉이 연간 운행 횟수 및 1일 운행 횟수 및 거리에 비해 다소 높은 수준인 최고 8천만 원에서 5천~6천만 원대에 이르는 것을 지적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운행 횟수가 적은 것은 충분히 이해하나, 다른 직렬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연봉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본연의 업무량은 직렬을 고려하여도 매우 적은 수준으로 파악된다”며 이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첫날임에도 여러 지적사항을 건낸 이 의원은 이날 받은 시민제보  대해 질의하면서 점심시간에 일을 하면서 급여를 받아가는 비정상적인 근무형태를 지적했다. 급식실에서 밥을 먹으면서 근로를 이행하는 모습이 단순히 처우 문제가 아니라 근로형태의 전반적인 문제임을 강하게 질타했으며 이에 대한 시정을 촉구했다.이희원 의원은 교육위원회 행정감사 1일차 일정을 마치며 “초선의원으로서 부족한 점이 많지만 행정사무감사의 취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일정 하루 하루 헛되이 보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다”는 말과 함께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서울시교육청의 많은 의제와 정책들이 잘 닦은 길에서 순항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이를 위한 현미경 감사로 서울시교육청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15일까지 각 실국 별로 2일씩 행정감사를 진행한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11-03 16:10

임종국 의원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소속 임종국(더불어민주당, 종로 2) 의원은 서울시가 공공주택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한 후 수년째 표류 중인 100여개의 사업에 대하여 강력하게 비판했다. 임종국 의원은 11월 2일(수) 제315회 정례회 주택정책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2019년 은평구 증산동의 공공주택사업 지정 당시 277억원의 예산으로 추진할 수 있었던 사업이 현재 450억원이 넘게 추가된 735억원의 예산이 필요한 것”을 지적하며 공공주택 사업 진행을 촉구하였다. 임 의원은 “공공주택 사업계획을 발표하여 이를 기대하던 주민들에게 장밋빛 희망을 심어준 후, 진행은 흐지부지한 100여개의 미진한 사업추진”을 강력하게 질타했다. 또한 임종국 의원은 지난 여름 폭우 피해로 일가족이 숨지는 일이 발생하여 반지하 주택을 점진적으로 줄여나가겠다는 정부와 서울시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내년 공공임대주택 관련 예산을 금년 22조에서 25% 삭감한 16조를 편성한 것을 지적하였다. 공공임대주택 사업은 대표적인 국가보조사업으로 정부의 예산 삭감이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사업에 약 1,100억원의 예산이 줄어들게 된다. 이에 임종국 의원은 “공공임대주택 사업은 계속적으로 확대되어야 하는 사업”으로 “정부에 많은 건의를 해서 더 많은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하였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쪽방촌에 어렵게 사시는 분들을 위한 지원도 필요하지만, 본질적으로 쪽방촌 건물주에 대한 의무를 부과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쪽방촌은 방을 여러개의 작은 크기로 나누어서 한사람이 겨우 들어갈 정도의 크기로 만들어 놓은 방으로, 6㎡ 전후의 작은 방에 창이 나 있는 경우는 거의 없고 절도, 성범죄, 장마, 화재 등에 취약한 반면 화장실과 욕실은 공용으로 하지만, 건물주는 약 0.9평당 월 20~30만원의 고수익을 버는 구조로 되어 있다. 아울러 임의원은 평소 사회적 약자, 장애인 편의, 청년주거복지 등 다양한 복지 취약계층의 복리 증진을 위한 입법활동을 전개하여 ‘2021 서울사회복지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03 16:09

이은림 시의원, 방학초 학부모 간담회 참석 사진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이지난 10월 28일 도봉구에 위치한 방학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학교 노후시설 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된 자리로, 이경환 교장, 김고은 학교운영위원장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노후시설 현황 및 개선사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가 이루졌다. 1982년 개교한 방학초등학교는 총 29개 학급, 584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는 초등교육시설이다. 이날 논의 된 주요 학교 시설 개선현안은 ▲ 교실의 노후화로 인한 학생들의 정서 및 학습 유해 요인 ▲ 교내 수목과 시설간 좁은 이격거리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 ▲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기반 시설 부재 △동관 출입구 장애학생 이동통로 미확보 ▲ 배수관 덮개가 없어 나뭇잎과 기타 오물에 의한 물흐름 방애 등이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방학초 학부모들은 학교 노후 시설 개선에 관심을 가지고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이 의원에게 감사를 전하면서도, 오래된 학교시설 개선이 매우 시급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초등학교 아이를 두고 있는 학부모이기도 한 이은림 의원은 “부모의 마음으로 학부모님들이 제기한 학교 시설 환경의 개선 시급성에 절대 공감한다” 라며 “아이들의 학습권 보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시설 조성에서부터 시작되므로, 도봉구 지역 시의원으로서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03 16:08

홍국표 의원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11월 2일 진행된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서울신용보증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작업대출 사기피해를 인지하지 못한 재단의 행태를 지적하고 유사사례 발생 방지를 위한 수사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등 대책마련을 당부했다. 지난 2017년 한 작업대출업체는 신용등급이 매우 낮은 대출의뢰인을 컴퓨터 도소매업체 사장으로 허위의 사업자등록을 하고 사업을 실제 운영하는 것처럼 가장해 실사를 받아 이에 속은 서울신용보증재단 K지점으로부터 1,300만원 상당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았다. 작업대출업체는 신용보증서를 사용해 대출을 받아 이를 사용하고, 일정 기간 동안 대출금 이자만 납부하고 개인회생이나 파산 등을 신청해 대출금을 변제하지 않는 방법으로 대출금을 편취했다. 2017년 8월에 발생한 이 사건은 2021년 1월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판결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신용보증서를 발급해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법원 판결 이후에도 해당 사건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홍국표 의원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해당 사건을 파악하고 있지 못했던 점을 질책하고 향후 유사사례 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을 당부했다. 홍 의원은 “신용보증재단 사기사건에 대한 수사기관과의 공조나 협력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라며 “수사기관이 사건에 대해 인지하고 수사에 들어가는 시점부터 해당 사건이 신용보증재단에 통보되는 것은 물론 신용보증재단 각 지점 및 타지자체 신용보증재단 등에 사례가 전파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03 16:07

이민석 의원서울특별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구 제1선거구)은 11월 2일(수) 열린 2022년도 서울시 주택정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미해산 정비조합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일부 정비조합은 재개발·재건축 준공 후 1년이 지나도록 조합을 해산하지 않고 조합원에게 지급해야 할 이익금을 사적으로 유용하거나 입주자대표회의와 갈등을 빚는 등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미해산 조합이 서울에만 46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서울시는 지난해 3월 미해산조합 일제조사를 추진하면서 미해산 사유를 면밀히 파악해 해산을 유도하겠다고 밝혔으나, 조사 후에도 구체적 사유 판단 어려운 곳인 10곳, 확인 불가한 곳이 7곳이나 된다”고 지적하며, “불분명한 사유로 조합 해산을 고의 지연시키는 것은 조합원들의 금전적 피해로 이어지므로 조합 해산 유도를 위해 서울시와 자치구가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민석 의원은 “정비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조속히 미해산 사유를 해소하고 정리해야 한다”며, 신통기획, 모아타운 등 정비사업 방식이 다양화되며 조합 설립도 증가하는 만큼 사업 종료 후 예상되는 문제점들을 최소화하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03 16:05

사)YES21청소년재단(이사장 김영성)이 위탁운영하는 동작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임선정)은 지난 10월 28일 한강숲 조성을 위해 서울 이촌한강공원에 나무 묘목을 기부하고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사)YES21청소년재단 김영성 이사장, 한강사업본부 현학범 생태환경과장, 동작청소년문화의집 임선정 관장, 청소년동아리 ‘SNS’팀이 참석해 조팝나무 묘목 750주를 전달했다.비대면 환경 마라톤 ‘오투런’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달리기를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함께 기후행동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 언택트런이다. 9월 7일(푸른 하늘의 날)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었으며, 총 433명의 참가자들이 2,804km를 달렸고 후원금 139만원을 모아 조팝나무 묘목을 기부했다. 청소년동아리 SNS팀은 “상상만 했던 프로젝트를 실제로 직접 진행해볼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오투런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의 건강과 지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동작청소년문화의집 임선정 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로 시작되었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자유로운 생각을 마음껏 펼쳐내고 도전하는 시민 청소년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2-11-03 16:05

10월 19일 동작문화원에서 ‘제24회 동작구민백일장’의 시상식이 거행되었다.코로나19로 인해 2020년~2021년 백일장을 비대면 공모전으로 실시함에 따라 시상식도 생략되었으나 올해는 대면행사로 진행되었다. 기존에는 성인만 백일장에 참가할 수 있었지만 지난해 백일장부터 초등부와 중·고등부까지 확대하여 많은 구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동작문화원 송지현 원장은 시상식에서 “글쓰기를 통해 다시 한번 자기의 삶을 되돌아보고, 또다른 힘찬 발걸음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백일장은 우리동네 문화유산, MZ세대와 기성세대, 가족 또는 친구와의 추억, 나만의 건강관리 등의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시 부문 74편, 수필 부문 78편이 접수되었다.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초등부>- 시 부문장원 : 강하윤(추억과 가족)우수 : 강현정(레고랜드), 강희준(가족과 친구)가작 : 김준우(100살까지 살 거야), 선현아(돌고래와)장려 : 박지원(엄마손은 약손), 박채희(게임에서 이기면 안 되는 이유), 이윤서(우리 문화유산)- 수필 부문장원 : 김지우(숲속의 레스토랑)우수 : 김유진(단종의 마음), 이도윤(보라매공원에서 추억을 쌓다)가작 : 양지우(정신적 건강), 홍세연(나는 무엇을 위해 건강해야 하는가?)장려 : 김가현(기다릴게, 너를), 김하윤(책은 내 친구), 신서연(다시 가고 싶은 서달산)<중·고등부>- 시 부문우수 : 양재준(붉은 돌무덤의 언덕)- 수필 부문장원 : 양혜원(지금의 나를 만든 별칭들)우수 : 김한(기성세대, MZ세대와 소통하기)<성인부>- 시 부문장원 : 고석전(외갓집 가던 날, 77년 전 어느 봄날)우수 : 김응찬(손주와 나), 반지호(장승배기 장승의 휴일)가작 : 이혁준(매월당을 회상하며), 한병호(천개의 얼굴)장려 : 안경숙(황사바람 부는 날), 이순녀(현충일 기념식), 정진규(동행)- 수필 부문장원 : 유성실(한강다리)우수 : 윤강희(그냥, 사람), 정혜인(어린이날)가작 : 박승춘(난 지금이 좋다), 송혜린(삼촌은 바다에 있다)장려 : 김수아(크로스오버), 박민정(몽골 똥 언덕의 가족의 탄생), 서다영(등산, 일기)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2-11-03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