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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재 의원, 제315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질의 사진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은 지난 11일 제315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서울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중·대형병원의 코로나19환자 및 구급환자들에 대한 응급실 거부로 위급사태와 응급환자 재이송으로 인한 소방행정력 낭비까지 초래하여 시스템 개선 등 대책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최근 5년간 119 구급차로 이송한 응급환자의 중·대형 병원 응급실 거부 현황을 보면 총 5,332건으로, 전체적인 경향을 보았을 때 개선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서울시내 병원들과 환자이송 협약 등이 맺어져 있을 것이라고 생각됨에도 불구하고 응급실 거부 환자 발생 건수는 매년 1,000~1,500명 이나 발생하고 있는데 거부사유는 전문의 부재, 병상부족, 의료장비 고장 등 순서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응급환자 거부로 인해 위급상황 환자의 생명이 위태로워질 뿐만아니라, 다른 병원을 찾아 재이송 시 소방행정력의 낭비를 가져오며 재이송이 이루어지고 있는 순간에 응급환자가 발행하여도 신속하게 출동할 수 없는 상황으로 연결되어 시민들의 안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우려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환자의 재이송은 그만큼 이송 시간이 늘어난다는 것이기 때문에 서울시민의 생명과 안전 보장을 위해 서울소방재난본부는 보건복지부 및 병원 등과 더욱 적극적인 협력 방안을 강구하고 실시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종합 응급의료 정보연계시스템을 확대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4 13:10

김동욱 의원, 제315회 정례회 기획경제위원회 질의 사진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11월 11일 경제정책실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G밸리 창업복지센터 창업큐브 일정 지연 등 문제를 지적하며 서울시 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지점을 짚었다. G밸리 창업복지센터 창업큐브는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G밸리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입주 공간, 마케팅·홍보 지원, 투자유치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7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을 모집하였으며, 11월 현재 총 33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그런데, 창업큐브 시설이 건립되는 과정에서 여러 잡음을 빚었다. 시공사 자금난 악화로 2차례 공사가 중단되었으며, 2021년 11월 준공 이후에도 누수 및 냉난방 시스템 고장 등 시설하자 문제로 기업 입주 및 프로그렘 지원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이에 김동욱 의원은 “준공 이후 8개월이 지나서야 입주가 이루어졌고, 사무실 58실 중 33개 기업만이 입주하여 공실률도 높은 상황에서 시설이 제대로 활용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하며, “지난 7월부터 입주가 시작되었으나, 시설하자 등 문제로 공간 이용에 불편을 겪었을 입주기업의 피해에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또한, 김 의원은 “가장 심각한 문제는 바로 현재까지 프로그램 지원이 전무하다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성공적인 창업의 핵심은 사업 아이템의 시의성임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지원 일정이 지연된 상황에 대해서 서울시 차원의 대응이 미비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산업진흥원 편성 예산(2억 원) 중 집행예산은 입주기업 모집 및 선정에 사용된 2천 3백만 원으로 사업비의 11.5%에 불과하다. 경제정책실 전략산업기반과 박숙희 과장은 “서울산업진흥원 고유사업으로 편성된 예산 중 집행잔액인 1억 7천3백만 원은 입주기업 대상 IR 데모데이, 컨설팅 및 홍보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답변하며, “올해 남은 기간 집행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워 예산 이월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동욱 의원은 서울형 강소기업 선정 시 평가 기준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강소기업 지원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 중에 정성평가 점수가 저조함에도 최종 선정된 기업을 확인했다”고 말하며, “정성평가 시 최저점수 기준을 마련하여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끝으로, 서울투자청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 접근성 제고 방안 마련, 선정 기업 대상 브랜딩 지원 강화 필요 등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경제정책실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경제정책실 대상 행정사무감사 질의를 마친 김 의원은 “앞으로도 서울시 창업지원, 투자유치 등 서울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4 13:08

정일모 작가삶이 곧 여행이다. 작가는 그림을 일상의 한 부분을 저장하듯 자신만의 독특한 색감으로 작품을 만들었다. 여행을 주제로 하지 않더라도 우리 인생 자체가 여행이라는 철학 속에 집 주변을 비롯해 쉼을 찾아 떠나온 낯선 지역의 풍경을 캔버스에 옮겨 작업하고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전시를 진행 한다. 오는 2022년 11월 18일(금) ~ 11월 30(수)까지 서울 혜화아트센터에서 "여행자의 문" 타이틀로 기획 초대전을 펼쳐 인생여정의 행적을 재미있고 발랄하게 표현한 작품으로 관람객을 만난다. 여행을 하면서 생긴 경험은 일기를 쓰듯 스케치되어 그림으로 제작되었다. 사소하고 개인적인 일이지만 누구에나 해당되는 보편적인 이야기도 될 수 있어 우리들의 인생이 채색된 캔버스 앞에서 울고 웃는 공감의 시간을 만들어 보고자 한다. 작품에는 무엇이 되었든 삶에 대한 그리움이 묻어있다. 여행과 그림 작업을 할 때면 성찰의 시간이 되고 미래에 대한 기대를 갖는 성장의 시간이 되어 삶을 살아가는 자세가 더욱 성숙해짐을 느낀다. 지나온 과거에 대한 향수, 늘 그리운 가족 그리고 주변의 친구들은 작품 속에 한 부분이 되어 예술로 승화 되었다. 작가는 광각사진을 펼쳐 놓듯 나무, 들판, 길, 사람, 바다 등의 그림 속 이미지는 특징만 살려 군더더기 없이 포인트를 부각 시켰다. 어려움 없이 작품을 이해하고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의중을 쉽게 받아들이면 그림은 명작이 되듯 전시되는 "여행자의 문" 시리즈는 매우 감성적으로느껴져 공감력이 높다. 감상자도 그림에서 투영되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되짚어 보는 뜻 깊은 시간을 만들어준다. 생명력을 가진 나무 이미지에는 활기를 불어 넣고, 사람의 뒷모습에서는 여유로움이 묻어난다. 공간으로 활용되는 하늘과 바다는 엄마품속 같은 넉넉한 여백의 힘이 느껴져 감동까지 전달한다. "여행자의 문"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 중인 정일모 작가는 "새로운 일상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지만 결국 자신의 자리로 돌아와야 하는 마침표가 필요하듯 여행으로 인한 휴식과 성장을 예술로 창작하여 그림이 주는 에너지를 함께 나누고 싶었으며, 개인의 감정에 따라 달리 느껴질 그림들의 감상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작가는 개인전 22회 단체전 100여회 이상 실시한 중견작가로 여행에서 받은 감성을 창작품으로 제작해 전시활동을 펼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4 13:04

동네배움터 성과공유 토크콘서트 참여자들 단체사진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구민들과 함께 한해 동안의 동네배움터 평생학습 프로그램 활동을 돌아보는 ‘2022 동네배움터 성과공유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동네배움터’는 지역의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활용해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구는 현재 16개동 전역에서 동네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 토크콘서트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작품 및 활동사진 전시, 우수사례 공유 등을 진행해 올 한해 동네배움터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수강생들이 동네배움터 프로그램으로 배운 우쿨렐레 실력을 뽐내고, 동네배움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가죽공예, 우드 카빙, 캐릭터 도자기, 천연비누 등 170여 점의 작품과 수강생들의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을 전시했다. 동네배움터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기관과 학습매니저, 수강생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행복터 동네배움터와 꼼지락 동네배움터는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동네배움터 프로그램을 알리고 참여를 도모해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동네배움터의 우수 프로젝트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면목re본 동네배움터와 행복터 동네배움터, 보배터 동네배움터의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습-실천 프로젝트 우수사례로 꼽혔다. 프로그램은 지역 어린이 대상으로 그림책 스토리텔링을 진행한 ‘우리아이 스토리텔링’, 폐가죽과 폐현수막을 활용해 가죽지갑과 시장바구니로 새활용한 ‘자투리 가죽공예’와 ‘에코소품 만들기’ 등이다. 끝으로는 동네배움터 학습매니저와 수강생이 동네배움터가 가져온 지역 혹은 본인의 변화에 대한 경험을 소개하고 의견을 나누며 격려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앞으로의 활동을 되짚어볼 뿐 아니라 앞으로의 비전과 목표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동네배움터가 올 한 해도 잘 마무리돼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동네배움터를 더욱 의미 있는 공간으로 꾸려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9년부터 서울시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운영 사업’에 선정돼 4년째 동네배움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89개 프로그램, 34개 학습-실천 프로젝트를 운영했고 이에 구민 1,091명이 참여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4 13:03

은평구청 전경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022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제안활성화 우수기관상‘은 행정안전부에서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국민·공무원 제안 운영실적과 우수사례를 매년 심사해 선정하고 있다. 은평구는 제안제도 우수사례 공유와 제안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안활성화 우수기관에는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제안 채택률과 실시율 향상을 위해 국민신문고와 은평구청 누리집 ‘아이디어마당’ 제안시스템을 운영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안제도 활성화 우수사례로는 직원 창의 능력 향상을 위한 ‘Think Day’(띵크 데이), 은평 위드코로나 아이디어 공모전, 연말 창의구정 인센티브 지급, 스토리텔링 홍보물 제작 등으로 구민·직원 소통을 증진했다는 평을 받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상시적 제안 활성화를 위한 기관 차원의 관심·노력을 바탕으로 행안부 장관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직원의 창의적인 제안을 발굴해 행정업무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4 13:02

혈관튼튼 만성교실 이론교육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11월 15일(화) 14시 송파구보건지소(송파구 양산로 5)에서 ‘뇌졸중 예방관리’ 특별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 질환은 기온변화가 심한 환절기와 겨울철에 더 많이 발생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 탓에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높아질 수 있기에 혈관 건강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에 구는 동절기를 맞아 신체활동 및 건강관리능력이 저하된 만성질환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뇌졸중 예방과 관리를 위한 전문가 특별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강의는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이영운 교수를 초청하여 환절기 발병률이 높은 ▲뇌졸중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건강관리법은 물론 ▲전조증상을 통한 자가진단, ▲응급상황시 대처법 등 내용으로 진행한다. 특별강좌 참가 신청은 송파구 보건지소 사업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구는 2010년 보건지소 개소 이래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다. 현재는 고혈압·당뇨·고지혈증 예방관리를 위한 ‘혈관튼튼 만성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월 3회 과정으로 이론교육과 근력운동교육으로 구성해 주민의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만성질환자 건강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뇌졸중은 누구든지 발생할 수 있으며, 시간이 생명인 질환인 만큼 구민들이 이번 강좌를 통해 조기 증상을 잘 숙지하고 관리해 갑작스러운 질환 예방에 도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4 12:59

성산근린공원 재조성 상생위원회와 함께 공원을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성미산 개발과 보존을 두고 민관 사이 합의점을 찾지 못해 2년여 간 첨예한 갈등을 빚어온 성산근린공원 재조성 사업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성산근린공원 재조성 상생위원회를 통해서다.  구는 지난 2020년부터 성산근린공원 개발계획을 통해 바닥에 데크를 놓는 무장애숲길 조성을 추진해 왔다. 지난 2월 착공에 들어갔지만, 산을 훼손한다는 주민들의 반대로 십여 일만에 공사는 중단됐고, 행정기관과 주민 사이의 갈등은 커져갔다. 이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난 달 제정한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 민관상생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1호 상생위원회인 ‘성산근린공원 재조성 상생위원회’를 구성했다. 상생위원회는 지역에서 생긴 민원과 갈등을 주민 협의로 해결하고, 주민과의 합의를 통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가 설치한 위원회다. 이는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아는 동(洞) 단위의 ‘동별 상생위원회’와 특정 민원을 논의하기 위한 ‘민원별 상생위원회’로 구분된다. 그 중 민원별 상생위원회는 동장과 관계공무원, 이해관계인 등으로 구성하도록 했다. 특히, 이해관계인의 경우에는 특정 사안에 대한 찬성과 반대 의견을 지닌 사람 모두를 참여토록 하여, 양측 입장을 모두 수렴한다. 이에 따라 구는 성산근린공원 재조성 사업에 대한 민원을 논의하고 민관 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민원별 상생위원회 형태로 ‘성산근린공원 재조성 상생위원회’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위원회는 환경 및 산림조경 등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주민 대표, 개발 사업에 찬성하는 주민과 반대하는 주민 총 14명이 참여했다.  지난 9일 마포구청 시청각실에서는 ‘성산근린공원 보존방안 마련을 위한 주민과의 대화’가 열리기도 했다. 이는 주민설명회 개최를 요구하는 구민 목소리를 반영한 것으로,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 박강수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산은 산답게 보존돼야 한다”면서 “성산근린공원 재조성 사업은 기존의 ‘개발계획’이 아닌, ‘보존계획’으로 정책방향을 바꿔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오늘 자리에서 나온 주민의견을 듣고 보완해 최적의 보존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열린 상생위원회 회의에서는 산사태 방지 등 시민 안전과 생태계 보존을 최우선하는 것으로 사업 목적을 변경했으며, 위원회는 향후 추진되는 공원 재조성 사업에 지속해서 참여할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마포구정에 구청장 한사람의 목소리만 담겨서는 안 된다. 모든 구민의 목소리가 구정에 담겨야 행복한 마포구가 될 수 있고, 상생위원회 역시 이러한 취지에서 구성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생위원회를 통해 주민 목소리를 듣고, 지역의 민원과 갈등 해결 및 정책 마련의 토대로 삼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4 12:53

지난해 수능에 실시한 수험생 긴급 수송 지원 사진.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다가오는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에 대비하여 수험생 편의 제공과 안전한 수송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동작구에서는 경문고등학교, 동작고등학교 등 총 7개 시험장에서 3,270명이 응시할 예정이며,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책을 수립했다. 구는 수능 당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교통지원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교통상황을 총괄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한다.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10분까지는 ▲ 노량진역 ▲ 이수역 ▲ 신대방역 등 지하철역과 주요 교차로 등을 중심으로 구청 및 각 동 행정 차량 총 18대를 동원해 수험생 긴급 수송을 지원하고,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수험생 이동 시간대에 마을버스 배차간격을 조정해 집중 운행하게 하고, 법인택시가 지하철역 및 버스정류소와 시험장 간 집중 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3교시 영어영역 듣기평가의 원활한 실시를 위해 공사장, 상가 등에 요청해 주변 생활 소음을 통제하며, 시험장 주변 300m 이내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고, 교차로 정리와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코로나19로부터 수험생을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수능대비 방역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 격리대상 수험생을 신속하게 별도 시험장에 배치하고 직접 이동이 불가능한 격리대상 수험생의 경우 차량을 지원하며, 수능 전날 18시부터 당일 9시까지 공백없이 비상대기 근무조를 편성하는 등 수험생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수험생들이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분들도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차량 경적 자제 등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4 12:51

답십리1동에서 진행된 2022년 계량기 정기검사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지난 9월 말부터 진행한 상거래용 계량기(저울) 정기검사가 99%의 수검률을 달성하며 마무리됐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래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년마다 시행하는 법정검사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엔 검사가 면제됐으나, 올해 4년 만에 재개됐다. 구는 9월 28일 용신동을 시작으로 동 주민센터,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을 순회하며 상거래용 계량기(저울) 3,767대를 검사했다. 계량기 봉인해제여부, 분동을 이용한 사용오차 초과 등을 검사했으며 검사한 3,767대의 저울 중 97.6%인 3,678대가 합격했고 1.8%인 69대가 사용오차를 넘어 불합격했다. 합격 계량기에는 합격 필증을 부착했고 불합격한 계량기는 사용중지 필증을 부착해 수리 후 재검사 받도록 조치하거나 회수해 폐기했다.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계량기를 상거래용으로 사용할 경우 「계량에 관한 법률」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검사를 받지 못한 수검자들은 동대문구청 경제진흥과로 방문하여 수시검사를 받아야 한다.  박상진 경제진흥과장은 “올해 정기검사는 상거래 공정성과 계량기의 정확성을 확보하여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하여 실시되었으며, 바쁘신 가운데도 검사장소로 직접 오셔서 협조해주신 수검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4 12:50

11월 10일 개최된 ‘금천구 미래도시 정책자문단’ 출범식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1월 10일, 주요 정책을 보다 합리적으로 결정하기 위해 ‘금천구 미래도시 정책자문단’ 출범했다. 정책자문단은 전문가 또는 지역 리더 등 29명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앞으로 구 핵심 정책을 논의하는 ‘혁신도시 전략 TF’ 운영에 맞춰 구정 운영 방향을 자문할 계획이다. △ 도시정비·재개발 △ 교통·도로 △ 교육·문화 △ 복지·지역경제 활성화 4개 분야에서 추진되는 주요 정책 상황을 보고 받고, 이에 대한 전문 의견을 구와 공유하게 된다. 금천구는 지방선거 결과가 확정된 6월 초부터 모든 정책을 민선 8기 관리체계로 전환했다. 이후 민선 8기가 출범하자마자 공약을 정리하고, 주민배심원으로 주민과 함께 공약을 확정했다. 아울러 주민 대토론회를 개최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고, 중장기 4개년 계획 연구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영역에서 효율적인 사업 방향을 설정해 왔다. 이번에 출범한 정책자문단은 그간의 정책 수립 과정을 정리하고, 효율적인 전개 방안을 제시해 줄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의 발전과 미래를 그리기 위해서는 외부 전문가들의 객관적이고 정교한 관점이 필요하다”라며, “금천 발전의 ‘싱크탱크’로서 진심 어린 조언과 의견으로 금천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밝혀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4 12:46

개봉로 15길 일대 도로에 설치 중인 열선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겨울철 강설과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도로열선을 설치한다. 구로구는 “폭설로 인한 미끄럼 등 빙판사고가 우려되는 제설 취약 구간에 무인 전자동 제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도로열선 시스템 설치 작업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도로열선 시스템은 도로 표면에 있는 센서를 통해 도로의 상태를 감지하고 도로 포장면 7cm 아래에 설치된 열선으로 눈을 녹이는 원격 제설시설이다. 온도, 강설 등을 감지하는 센서와 자동제어가 가능한 시스템을 통해 적은 인력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를 할 수 있다. 제설제가 아닌 전기 에너지를 활용해 도로시설물이 부식되는 것을 막고 친환경적이라는 장점도 있다. 설치 구간은 폭 4m, 길이 180m의 개봉로 15길 일대다. 앞서 지난해에도 계남근린공원 주변 고척로 51길 일대 410m 구간에 도로열선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구는 도로열선 설치 외에도 자동액상살포장치 운영, 노후 제설 장비 점검과 교체, 강설 사전예측과 비상단계별 비상근무 체계 확립 등 폭설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도로열선 시스템 구축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이 가능해질 것이라 기대한다”며 “올해 주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최우선으로 제설을 포함한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4 12:45

년 안전한국훈련 포스터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14일(월)부터 25일(금)까지 2주간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종합훈련으로, 범국가적 재난대응 역량강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2005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구는 ‘대형병원 화재 발생’을 실제 상황으로 가정해 올해 훈련을 추진한다. 강북소방서, 강북경찰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현대병원, 대한병원,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민간기업·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연계훈련 방식이다. 또한 장애인복지관,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대피 훈련과, 국립공원관리공단 등과 함께 산불 발생을 대응하기 위한 토론훈련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주민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훈련 전 과정에 참여할 ‘안전한국훈련 구민 체험단’도 운영한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성별, 연령, 직업 등 다양한 계층의 구민들을 선발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최근 이태원 참사와 같은 재난을 막기 위해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매뉴얼의 체계를 강화하여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한 강북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4 12:44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재난상황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훈련주관은 강동구청, 강동소방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며, 그 외 강동경찰서, 육군 제6019부대,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등 총 16개 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훈련으로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병원 건물 테러범 방화에 의한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긴급구조 및 수습복구 훈련, 민간다중이용시설 화재 대피훈련, 동별 안전문화 캠페인 등으로 실시한다.  전년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토론 중심 훈련을 실시했지만, 올해는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대면‧현장 훈련 위주로 실시한다.  먼저, 토론훈련은 14일, 오후 2시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구청장을 포함하여 13개 실무반, 유관기관, 민간단체, 평가단 등이 참석하여 재난발생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및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오는 25일 오후 3시에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는 테러범 방화로 인한 화재발생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과 현장통합지원본부의 재난대응, 수습·복구 등 현장지휘 훈련을 할 계획이다.  한원모 재난안전과장은 “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여 안전한 강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4 12:44

토론회 포스터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좋은교사운동(대표 김영식)과 공동으로 『정서행동 위기학생!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11월 15일(화), 11월 22일(화) 2차례에 걸쳐 온-오프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 ※ 정서행동 위기학생: 정서․심리적인 이유로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거나 행동 문제를 보이는 학생 이번 토론회는 학교 현장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이를 정책적으로 풀어내고자 서울시교육청이 좋은교사운동과 공동으로 기획하였다. 최근 학급 친구 물리적 위협, 교실이탈, 교사와 친구에게 욕설 등 학교 현장에 큰 어려움으로 다가오고 있는 정서행동 위기학생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실천적인 해결 방안을 교육공동체와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토론회는 서울시교육청 11층 강당에서 개최되며, 서울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서울교육’)을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되고, 댓글로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질문이 가능하다. 토론회에는 정서행동 위기학생의 행동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고자 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데, 현재 270여명의 교육관계자들이 토론회 현장에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안상진 서울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팀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정서행동 위기학생 문제의 공감대 확산 및 문제 해결 방향성 모색’을 주제로 11. 15.(화) 진행되는 1차 토론회는 최경희 수원 탑동초 교사, 한성준 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장, 이재욱 강남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 교수, 류신혜 이화여자대학교 교육상담심리 박사 과정자가 참여하며, ‘정서행동 위기학생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 제시’를 주제로 11. 22.(화) 진행되는 2차 토론회는 문수정 서울 남부초 교사, 박계신 나사렛대학교 유아특수교육과 교수, 김정민 순천향대학교 교수, 김영식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토론회 결과를 실제 교육정책으로 이어나가기 위하여 업무 관련자인 신선호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장학관, 김예리 특수교육과 행동중재전문관이 직접 토론자로 참여한다. 향후 여러 교육단체들과 공동으로 민관협력형 토론회를 연속으로 실시할 계획인데, 교육단체 공동토론회 2탄으로 교육디자인네트워크와 오는 11월 29일과 12월 1일 양일간 ‘교육과정 자율과 학교자치 실천’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현장과의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현장의 문제에 귀 기울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현장 중심 서울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4 12:43

지난 11일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평생교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구미경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원래의 목적에서 벗어나고 있는 도농상생 공공급식의 운영상의 여러 문제점을 지적하였다.도농상생 공공급식은 서울시 자치구와 산지 지자체 간 1:1 매칭을 통한 직거래 공급을 기본으로 공공급식센터에서 ‘전일 주문, 당일 배송’ 방식으로 운영하여, 서울시는 안전하고 신선한 식자재를 공급받고 농촌은 농산물의 판로를 확보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출발했다.그러나 공공급식에 관한 관심 부족, 물류센터 확보 어려움 등의 사유로 25개의 자치구 중 13개만 참여하고 더 이상 신규 자치구가 참여하지 않는 상황이다. 덧붙여 평생교육국은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자치구와 산지 지자체 간 1:1 매칭을 통한 공급 방식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면서,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고 내년 1월에 나오는 결과에 따라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구미경 의원은 “현재 13개 자치구만 참여하는 반쪽짜리 상황이 된 데에는 1:1 매칭의 한계로 인한 문제라는 이유도 있겠지만, 자료를 통해 확인한 바와 같이 모든 공공급식센터에서 매년 ‘식자재 품질 저하’로 반품을 요청하는 경우가 줄어들지 않다는 것이 매우 중요한 원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지적했다.그리고, “2020년 이후 더 이상 신규 자치구가 없고 이용시설이 매년 줄어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환불금과 클레임 처리비용은 매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것은 운영에 커다란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으로, 안전하고 신선한 식자재를 구매하는 것이 정말 가능한지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다.”라며, “도시와 지방 간 상생이라는 취지는 바람직하나, 이 제도를 운용하는 예산 중 서울시 세금이 70%나 투입된다. 이처럼 서울시민들이 내신 귀한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서울시민들의 복리를 고려해야만 한다.”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내년 1월에 제출될 연구용역 결과만을 기다리지 말고, 평생교육국에서 먼저 전반적인 방향과 계획을 잡고 나아가야 한다. 또한 산지 선정기준과 위탁업체 선정기준 및 방법을 다시 한번 명확히 설정하고, 식자재 품질 등 관련한 지도·감독을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힌 구 의원은 “앞으로도 이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지켜볼 생각이니,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평생교육국에서 특별히 신경 써주길 요청한다.”라고 마무리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1-14 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