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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가 가을을 맞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준비하는 가운데 광진어린이공연장에서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인형극이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올해 ‘춘천인형극제’ 에 참가한 이스라엘의 ‘키씨어터’ 극단의 인형극 ‘아낌없이 주는 나무’ 가 오는 9~10일 이틀 간 공연한다. 5세 이상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하루에 두 번 진행한다. 공연시간은 50분이다.이번 인형극은 대사가 없는 비언어극으로 스토리의 흐름에 맞게 연주되는 음악과 섬세한 퍼펫티어의 연기로 공연이 끝난 후에도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기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 와도 같은 작품이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해외 인형극 공연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며 “친구와 연인, 가족과 함께 공연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광진어린이공연장은 지난 해 6월부터 본격 운영한 어린이 전용 극장으로 어린이 연극과 가족 뮤지컬 등 공연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의 문화생활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06 14:46

성동광진교육지원청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주소연) 성동마음이랑Wee센터는 2023년 9월 15일(금)에 관내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전문상담(교)사 위기상담 역량강화』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학생 정서행동문제 및 위기사안에 대한 정보 제공 및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전문상담(교)사의 위기상담역량을 향상하여 정서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연수 내용은‘4-REST-B 심리검사’를 활용하여 위기사례를 선별 및 상담 구조화하고 ‘라이프 히어로즈 생명존중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구성된다.연수는 호시담 심리상담센터 조수연 대표님이 진행하시고, 강의 및 질의응답 형식으로 구성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앞으로도 성동마음이랑Wee센터는 관내 전문상담(교)사 대상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교사의 학생상담 및 생활지도 전문성 향상을 돕고, Wee센터와 관내 학교의 연계 강화를 통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서울특별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 주소연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교육활동 현장에서 학생의 위기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전문상담(교)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제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06 14:41

금속재질을 두드려 생성되는 소리와 울림, 파장을 흔적으로 남겨 신비스럽고 오묘한 형태의 이미지가 긴 여운으로 감동을 준다. 무형의 소리는 힘의 크기에 따라 형성된 모양들이 다양하여 인생과 비유되고, 변화무쌍한 대자연을 닮아 있다. 작가는 시간이 만들어내는 빛바랜 흔적들에 생명을 부여하고 새로운 쓰임을 선물하는 작업 과정의 즐거움을 관람객들과 공유하기를 바라는 전시를 2023년 8월 28일(월) ~ 10월 3일(화)까지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172G갤러리(대표 오주란)에서 "소리를 본다" 타이틀로 초대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더 큰 진폭과 진동으로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었으며 알루미늄, 구리, 동판을 두드려 화(Fire), 풍(Air), 수(Water), 지(Earth), 생(Life)의 5원소를 그려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나무 밑에 황동판을 놓고 오랜 시간 비바람 맞히고, 흙과 돌에 의해 형성된 이미지 바탕에 작가는 두드림을 통해 시간과 소리의 형태를 만들어 냈다. 대자연이 만든 선과 면에 무의식중에 스틱으로 만들어내는 자연스러운 굴곡이 합쳐져 자연과 사람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 하였다.최소리 작가의 올해 행보는 기세가 매우 매섭다. 올해 2월 진행된 2023 LA Art Show와 5월에 진행된 Focus Art Fair New York 2023, 독일 2023 Art Karlsruhe 등 해외에서 거침없이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LA에서 진행된 2023 LA Art Show에서는 대외적으로 이목을 집중 받으며 LA Art Show 주최 측으로부터 ‘2024 LA Art Show VIP Opening’의 아트퍼포먼스와 특별전시를 정식으로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최소리 작가는 "백두에서 한라에 이르는 고요함을 등에 지고 천지를 두드린 파동을 작품 속에 표현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체와 에너지는 그들만의 소리를 가지고 있으며, 나는 그 메시지를 세상에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과거 록 그룹 백두산의 드러머이기도 했던 작가는 세계적인 퍼커셔니스트로 40여 년간 추구해온 소리의 세계를 응축해 ‘소리를 본다(Visible Sound)’ 시리즈 미술작품으로 자기만의 독특한 소재로 대중 앞에 섰다. 전 세계 200 여 개 도시에서 연주해 온 ‘타악솔리스트’라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두드림을 이용한 퍼포먼스와 작품을 연결해 독특함을 보여주며 다른 작가와 차별화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06 14:39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안전한 자원순환 활동을 응원한다. 사진은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경량안전리어카.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시내 폐지수집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희망안전나르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수), 밝혔다.폐지 등 재활용품을 수거해 생계를 유지하는 어르신들의 안전문제 개선과 건강권을 보호하고자 계획된 ‘희망안전나르미’ 지원 사업은 헌혈 후 기념품 대신 기부를 선택한 시민들의 참여로 마련됐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헌혈기부권 공모사업 등, 총 6천5백만 원의 재원을 마련해 폐지를 수집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 100세대에 △경량안전리어카, △안전키트(야광조끼 등 11종), △건강식, △이불세트를 전달한다.경량안전리어카는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폐지수집 활동을 위해 기존 리어카보다 훨씬 가볍게 제작되었으며, 브레이크 장치, 경음기, 반사판 등을 설치했다.이번 희망안전나르미 지원 사업의 대상자는 서울 광진·구로·금천·노원·도봉·성북·양천·중랑구청 등 8개 구 행정기관의 추천과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세대 등으로 기준중위소득과 재산 기준을 검토 후 선정됐다.적십자봉사원들은 오는 9월까지 행정기관과 함께 폐지수집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지원품을 전해드리며 정서지원과 추가 필요 생필품이 있는지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고옥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랑지구협의회장은 “아무래도 재활용품을 수거하시려면 어르신들은 무거운 리어카를 이끌고 새벽이나 심야에 길을 나서야 한다”며, “희망안전나르미 지원 사업은 교통사고나 안전사고에 노출될 위험을 조금이나마 감소시키는 것이 큰 목적이고, 더불어 홀로 고독하게 지내시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 속에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말벗도 되어드리고 다른 필요하신 게 있으실지 안부를 여쭙겠다”고 말했다.또한 “아파트단지보다 재활용품 수거율이 낮은 주택가 골목골목을 누비는 어르신들의 폐지수집 활동은 자원순환과 지구 환경보호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적십자봉사회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9월 한 달간 지역 재활용센터와 협력하여 폐지수집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야광밧줄, 야광토시 등을 전달하며 교통안전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의 폐지수집 어르신 희망안전나르미 사업은 지난 2021년도 시범사업 이후 필요성이 증가해 확대 지원되고 있으며, 저소득 노인가구에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위해 많은 기업들의 후원이 절실한 상황이다.폐지수집 어르신들에게 경량안전리어카‧안전키트 등을 전달하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희망안전나르미’ 지원 사업.서울 중랑구청에서 진행된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희망안전나르미’ 지원 사업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희망안전나르미’ 지원 사업으로 폐지수집 어르신에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캠페인을 펼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06 14:33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주)헥토-서울남부혈액원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식에서 이재용 서울남부혈액원장(왼쪽), 권영규 적십자사서울지사 회장(가운데), 김성현 ㈜헥토 대표(오른쪽).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주)헥토(대표 김성현)와 서울남부혈액원(원장 이재용)과 함께 삼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화),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생명·인적·물적 나눔을 통해 인도주의를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세 기관이 앞장서서 노력하고자 하는 의지로 마련됐다.지난 4일 서울 역삼동 (주)헥토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권영규 적십자사서울지사 회장과 김성현 (주)헥토 대표, 이재용 서울남부혈액원장이 각 기관을 대표해 나눔 확산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정기적인 헌혈 동참을 통해 범국민적이고 자발적인 헌혈문화 확산, △물적 나눔 실천으로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 자원봉사 프로그램 참여, △기타 지역사회 발전 과제를 위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 등이다.김성현 (주)헥토 대표는 “헥토는 기업의 성장과 더불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임직원 단체헌혈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공헌을 중시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임직원들과 함께 인도주의를 위한 나눔과 실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헥토는 임직원 단체 헌혈을 시작으로,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동참하며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 가려진 이웃들에게 선한영향력을 전파할 계획이다.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 내 취약계층 약 2만여 세대를 대상으로 가정별 밑반찬 지원,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05 12:44

광진구가 오는 15일 오후 3시 시립광진청소년센터(구천면로 2) 지하 1층 대극장에서 ‘2023년 원 위 라이브(ONE WE LIVE) 문화 캠페인’을 개최한다.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1인 가구의 고립과 단절이 사회적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이에 구는 광진구 1인 가구 지원센터, 사단법인 굿위드어스와 함께 “혼자가 아니야, 가족같이, 함께 살자”를 주제로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을 확장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행사는 ▲첼리스트 배범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인 가구가 삶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 ▲1인 가구를 위한 응원편지 낭독 ▲강원국 작가의 ‘1인 가구로 행복하게 사는 인생 공부법’ 특별강연 ▲아이돌그룹 미래소년의 폐막공연 순으로 진행된다.행사 중간에는 아이돌그룹 미래소년을 광진구 1인 가구 지원센터의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함께 ‘원 위 라이브 챌린지’를 진행하는 깜짝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원 위 라이브 챌린지’는 서로 연대하고 상생하는 법을 공유하기 위한 이벤트다. 광진 1인 가구 플랫폼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양손을 겹쳐 W를 만든 모습을 촬영하여 핫이벤트 코너에 올리면 된다.챌린지 이벤트는 행사일인 9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다. 챌린지 우수 참여자 6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구는 오는 9월 12일까지 본 행사에 참가할 광진구민 및 서울시 생활권자 1인 가구 300명을 모집한다. 참여 방법은 QR코드 또는 행사 참여 신청 주소(https://forms.gle/KfQXZYvZS9KMbmHV9)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한 후 선정 문자를 받으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9-05 12:42

성동구는 지난 6월 올해 경력인정 프로그램 과정을 마친 1호 수강생들에게 경력인정서를 수여하는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 가운데 정원오 성동구청장)성동구가 경력보유여성 취업을 위해 '진로직업 체험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채용까지 일괄 지원한다.지난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진로직업 체험강사 교육은 경력보유여성이 학교 내 보조강사로 취업하여 청소년기 학생들의 미래 진로 탐색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양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최근 자유학기제가 활성화되면서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수업으로 편성하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수업을 진행할 보조강사의 수요 또한 늘고 있다. 특히 자녀 양육과 병행하면서 시간제 보조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경력보유여성들의 관심이 뜨겁다. 교육 참여자 15명 모집에 40명이 넘는 인원이 신청하여 면접 심사를 통해 취업 의지가 높은 경력보유여성을 우선 선발했다.이번 교육은 성동구와 여성 취창업 교육 전문기관인 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업으로 ▲청소년 진로 지도법 및 상담기법 ▲입시흐름 및 자기주도학습 지도법 ▲강사 현장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성동구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경력보유여성 전원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취업 연계까지 지원할 방침이다.성동구는 전국 최초로 경력보유여성 등 권익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취창업 교육을 비롯하여, 육아 등 돌봄노동을 경력으로 인정해주는 경력인정서를 발급했다. 경력인정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돌봄노동 경력 회고 및 이력서 작성 등 1:1 취창업 상담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구청장 명의의 돌봄노동 경력인정서를 발급하고, 관심 직무 분야를 토대로 취업 일자리 연계까지 제공하고 있다.특히 올해 경력인정 프로그램과 코딩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우수 수료생 1명은 돌봄노동 경력인정서를 발급받고 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 보조강사로 채용되어 활동을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2명의 여성이 취업을 확정했으며 미국의 대표 인터넷 쇼핑몰인 ‘아마존’에 입점하여 창업에 성공한 사례도 있다.2021년부터 현재까지 최근 3년간 90여 명이 경력보유여성 취창업 교육에 참여했고, 43명이 취창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49명의 여성이 돌봄노동을 소중한 경력으로 인정하는 경력인정서를 발급받았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05 12:39

성동구가 복지기관 종사자 및 통장 등 26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성동구가 지난달 24일 통장,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주민 및 민간 복지기관종사자, 공무원 26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교육’을 실시했다.2023년 7월 기준 성동구의 1인가구는 총 58,882명으로 전체 세대 수의 44%를 차지할 만큼 급속도로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이웃과 단절되어 고립된 채 생활하는 사회적 고립가구도 늘어나게 되었고, 고독사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사회적 책임으로 여겨지게 되었다.이에 민간과 공공이 힘을 합쳐 주변 이웃에게서 감지되는 위험신호를 조기에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우리의 이웃을 살피는 복지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특히 이번 교육은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서울시복지재단에 설치한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의 이수진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한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 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이수진 센터장은 ▲사회적 고립가구의 특징 및 이해 ▲사례를 통한 고독사 원인 분석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사례 및 지원의 필요성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을 위한 공공 및 민간복지기관, 주민의 역할 등 현장 중심의 내용을 전달하며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공공 및 민간기관, 주민이 함께 협력해야 함을 강조했다.교육에 참여한 행당제2동 강00 통장은 “최근 고독사에 관련된 뉴스를 종종 접하곤 했지만, 우리의 일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사례를 통한 교육을 듣고 나니 고독사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이웃 간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한편, 성동구는 사회적 고립가구 상시발굴 및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안부확인을 강화하기 위해 ‘위기가구 발굴 굿모닝 성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주주돌보미, 우리동네돌봄단 등 지역주민과 함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한 고독사 위험가구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내 고독사 및 자살예방분과를 신설하는 등 사회적 고립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05 12:35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은 오는 9월 1일부터 9월 19일까지 공단에서 운영하는 체육시설, 주차시설, 공중화장실, 공공청사 등 지역주민과 고객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추석연휴 대비 특별대책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건축설비 ▲기계설비 ▲전기설비 ▲소방설비 ▲가스설비 등 시설유지관리 점검 5개 분야로 구분하여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각종 사고에 대해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며, 특히 연휴기간 동안 주말과 대체휴일이 포함되어 있어 화재사고에 대비하여 전기설비 및 소방설비를 집중 점검한다.금 번 특별 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 조치하고 즉각 개선이 어려운 사항은 우선 응급조치 후 개선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완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이외에도 공단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계절별 안전점검과 수시점검을 실시해 주기적으로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시설별 안전관리자를 전담배치 함은 물론, 안전교육을 전원 이수하게 하였고, 위험성 평가를 통해 작업환경 개선 및 자체적으로 소규모 시설 13개소에 대해서도 법정기준에 맞게 점검하고 즉시 개선한 바 있다.성동구도시관리공단 김종선 이사장은“공단에서 운영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현황을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예방책을 마련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지역주민과 고객의 소중한 생명 및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중심 점검으로 안심하고 편안하게 공단 운영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05 12:26

광진구가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구민들이 양성평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식변화를 통한 평등 문화확산에 기여하기 위함이다.6일 오후 2시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기념식은 1부와 2부로 나뉜다. 1부 기념식은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 17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진행된다. 2부에는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이 한 시간가량 이어진다.나루아트센터 광장 앞에서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총 5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10개 부스를 설치한다. 가훈명패, 압화액자, 키링 등 성평등 굿즈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노동법률상담과 카페 창업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자가진단과 퀴즈를 통해 나의 성인지감수성을 점검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했다.아울러, 7일까지 우리가족의 성평등한 문화를 주제로 한 ‘성평등 온라인 챌린지’ 가 진행된다. 성평등한 가족을 만들기 위한 표어를 만들고 사진을 찍어서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게시글에 누적된 ‘좋아요’ 개수로 1~3등까지 시상하며 참여자 50명에게는 무작위로 추첨하여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9-05 12:23

광진구가 다양한 정책, 명소 등을 전 국민에게 소개하는 ‘2023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 주제는 ‘나의 광진 사용 설명서’로, ▲광진구의 정책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 ▲연령 맞춤형 광진사용설명서 ▲그 외 행복한 광진구의 모습 등 다양한 소재를 2분 미만 영상에 담아내면 된다.장르는 브이로그(Vlog),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등 자유롭게 제작 가능하다. 단, 영상 내용은 광진구와 관련되어야 하고 해상도 1920x1080픽셀 이상만 출품할 수 있다.올해는 총 10명(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 부문은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70만원, 우수상 30만원, 특별상 30만원으로, 결과는 11월 22일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수상작은 전문가 심사 90%, 유튜브 호응도(조회수, 좋아요) 10%를 반영, ▲창의성 ▲정보성 ▲대중성 ▲활용성 ▲완성도를 종합 평가해 선정할 계획이다.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다음 달 16일부터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희망자는 출품작과 신청서 등을 전자우편(juheechoo@gwangjin.go.kr)으로 보내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9-05 12:21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는 지난 2일 3일 양일간 장길천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하여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 김강산 복지건설위원장, 고양석 의원, 전은혜 의원, 이동길 의원, 서민우 의원 등 총7명이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하여 자매결연지 무주군을 방문했다.광진구의회는 2019년 10월 무주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교류협력행사 참석요청으로 양 기관 간 화합증진을 위해 추진되었다.1997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무주반딧불축제는 생태문화축제, 생태환경축제, 생태 예술축제, 생태교육축제 등 생태를 테마로 문화 환경 예술 교육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이다.축제에 참석한 장길천 의회운영위원장은 “무주반딧불축제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보람과 부담 없이 즐기는 재미, 건강까지 챙기는 기쁨을 누리는 것 같다”며“앞으로도 주요 축제 행사 상호방문 등을 통해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와 지속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9-05 12:18

성동구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을 대상으로 '친환경'과 '자연'을 주제로 한 원예체험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호기심 자극과 새로운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성동에 핀 드림꽃」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성동에 핀 드림꽃」은 원예체험 전문기관인 '꽃이야나무야' 연계를 통하여 그림책을 활용한 생물에 대한 소중함 알기와 더불어 정원 꾸미기, 토피어리, 테라리움, 긍정 불빛 액자 등 살아있는 식물을 매개체로 상호 간의 교감 및 오감을 자극하는 원예체험 활동 프로그램으로 총 20명의 아동이 참여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박OO 아동은 "꽃으로 작품도 만들고 테라리움이 너무 예쁘다. 또 참여하고 싶다."고 흥미를 보였으며, 아동 보호자는 "아이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와서 무척 좋아했다. 이런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계속 운영되면 좋겠다.“고 만족감을 나타내었다.성동구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대 영역별로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만든 테라리움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만든 긍정불빛액자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05 12:17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 이하‘공단’)이 지난달 25일, 사랑의 생명 나눔 헌혈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서울특별지사 앞 이동식 헌혈버스를 이용해 진행되었고 2023년 상반기 39명, 하반기 37명 총 76명의 임직원이 동참했다.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증으로 모인 헌혈증은 연말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기증할 예정이며, 헌혈에 참여한 직원은“공단에서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헌혈 캠페인을 통해 혈액이 필요한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한편 공단은 2005년부터 매년 구성원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꾸준함을 인정받아 혈액사업 유공기관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공단 김종선 이사장은“귀중한 생명을 살리고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헌혈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우리공단 임직원들께 감사하다.”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04 11:02

열대어 진주린 작품 이미지에서 원초적 자신을 발견하고 삶 속에서 만나는 크고 작은 일상의 변화를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순응하려는 작가의 표현이 가득하여 그림이 주는 선한 영향력이 관람객에게 공감을 준다.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만들어진 작품 속 이미지 소재들은 개성이 넘쳐 각인되는 깊이가 크다.작가는 진주린과 사람의 조화로운 등장으로 평소 생각했던 나와 주변인 또는 다른 개체들과의 관계성을 성찰하고 감상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자 오는 2023년 9월 13일(수) ~ 9월 19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라메르 제5전시실에서 "때론 웃지 않아도 돼"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 한다.진주린이라는 열대어의 선함과 순함 안에 감흥 하여 작품의 주요 소재가 되었으며, 자신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세상을 이미지화 시켜 위안과 쉼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한다. 작품명 '진주린-나와나'는 나의 본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발견한 순수한 자아를 여러 가지로 해석할 수 있는 무표정한 사람의 구성으로 생각하게 만들었다. 작품 속 얼굴을 마주하면 다양한 감정이 표출되어 감상자의 현재 기분 상태에 따라 느껴질 수 있는 표정 변화가 재미있다.'진주린-강박관념' 작품은 완전하길 갈망하며 인생에서 겪을 수 있는 충족욕구를 절실하게 구성해 본 작품으로 마치 사람에게 격려와 희망을 전해 주기라도 하듯 유영하는 진주린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진주린-감사하리이다, 영원히!'라는 작품은 지금 이순간의 감사함 들을 잊지 않으려는 다짐의 표현으로 행복함 그리고 건강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감사의 마음을 간직하고자 했다. 작가의 삶이 소중하고 각자의 인생이 사랑받기를 바라는 진심을 담아 파란색의 진주린 한 마리를 존중이라는 메시지로 녹여냈다."때론 웃지 않아도 돼" 타이틀로 개인전을 실시하는 유세청 작가는 "감상자가 감동하고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준비하는 과정은 고뇌와 행복이 교차하는 시간으로 그림이 세상에 공개되는 즐거움을 다시 느껴 보고자 작업에 집중했다. 또한 그림의 스토리에 따라 홀로 떠나는 여행길처럼 행복했고, 화가로서 가질 수 있는 창작의 기쁨을 누리는 기회가 되어 좋은 기운이 관람객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가는 개인전 17회, 국내외 단체전 88회 진행 한 중견 작가로 현재 (사)한국미술협회, (사)국제현대예술협회, (사)한국창조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발한 예술 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04 11:00

광진구가 기정예산 대비 699억원 증액한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구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 예산안은 총 8,822억원 규모로 기정액 보다 8.6% 증가했다. 편의시설 확충과 주차난 해소 등 생활편의 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민선 8기 핵심전략 중 하나인 상생복지 실현에 속도를 올렸다.먼저, 구민 일상에 관련된 실질적인 정책들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론 ▲舊소아청소년부지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 5억 6천만원 ▲구의어린이공원 맨발 황톳길 조성 1억 5천만원 ▲아차산 힐링여가 커뮤니티센터 공사비 추가분 3억원 등을 편성했다.특히, 이번 추경예산 확보로 향토예비군 처우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7월 제정된 ‘광진구 예비군 훈련장 차량 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사업비 3천 5백만원을 편성, 수송버스 소요경비를 지원하며 예비군 대원의 사기 진작을 이루고자 한다.또한, 복지 분야에 주안점을 뒀다. 관련해서 ▲다문화가정 소통 공간 ‘광진 글로벌 가족센터’ 조성 1억 8백만원 ▲종합사회복지관 기능보강사업 1억 1천만원 ▲노후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11억 8천만원 등을 투입할 계획이다.이 외에도, 안전 관련 예산으로 소상공인 풍수해 보험료 지원, 다가올 겨울을 대비해 버스정류장 방풍막 용역, 온열의자 관리, 하천 산책로 제설기 구매 등을 반영했다.김경호 구청장은 “이번 3차 추경안은 재산세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상황을 대비해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하게 비워내고 효율성을 높였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실효성 있는 사업들을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금년도 3차 추가경정예산안은 제264회 광진구의회 임시회 심의 의결을 거쳐 9월 11일 최종 확정된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9-04 10:58

추윤구 의장이 1일 개회선언을 하고있다.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는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총 11일간의 일정로 제264회 임시회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는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 제·개정안 등 총 20개 안건을 심의하고자 마련됐다.임시회 첫날인 1일에는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를 시작하였으며 추윤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사업의 시급성과 적절성 등을 고려하여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예산 검토 및 심사를 당부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성의있는 자료 준비와 함께 이번 임시회가 원활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장길천 의원은 구정질문을 하였으며 김상희 의원, 김상배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구정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먼저, 장길천 의원은 지난 7월 방문한 광진구 국외 자매우호도시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와 관련하여 결과보고 및 교류협력증진 재구축을 촉구했다.김상희 의원은 자원재활용 정책의 일환인 순환자원회수로봇 및 쿨링포그 설치 확대를 제안하며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응하기를 당부했다.마지막으로 김상배 의원은 뚝섬유원지역 일대, 복층형 자전거보관대 및 자전거 무단주차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보관대 위치 재조정과 철저한 관리 등의 개선방안을 제시하며 집행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한편 광진구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4일과 5일 조례안 등 안건 심사 진행 및 제2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고,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하며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청취하고 상정 안건을 의결 후 폐회할 예정이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9-04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