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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가 문화예술 공연으로 주민과 소통하는 ‘흥~하리 광진! 한마당 음악회’를 개최했다.13일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관객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지난 여름 무더운 날씨에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현장 근로자와 자원봉사자 등 주민 600명을 초청,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나눴다.먼저, 어르신 난타 동아리 ‘온달과 평강’의 신명 나는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손주 3명을 키우는 바쁜 와중에도 음원을 발매하며 가수의 꿈을 이룬 70대 어르신 최정희 씨가 노래를 열창했다.이후 전문 공연가와 연예인들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개그맨 심현섭의 유쾌한 진행과 함께 퓨전국악, 비보이(B-boy),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특히,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이름을 알린 황민호와 김다현, 여러 히트곡을 보유한 박현빈의 신나는 무대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관객들은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보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 “같은 동네 사는 이웃들과 함께 웃고 즐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13일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린 ‘흥~하리 광진! 한마당 음악회’사회를 맡은 개그맨 심현섭과 난타 공연을 선보인 지역주민들어르신 난타 동아리 ‘온달과 평강’의 신명 나는 무대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9-14 14:59

 임대종 원장우리는 언제부터인가 한 끼 식사 준비를 위해 할애하는 시간을 점차 줄이면서 더 자극적인 맛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끼니를 간편하게 때우기가 쉬워졌고 언제 어디서나 입이 즐거운 음식은 넘쳐난다. 그러나 이런 음식들이 건강과는 거리가 멀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출처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23년 9월호, 글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백지연)<초가공식품이란 뭘까?>최근 국내의 한 연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이 하루 섭취하는 전체 열량의 25% 이상을 초가공식품(ultra-processed food)을 통해 얻으며, 하루 총 당류 섭취량의 50%가 초가공식품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초가공식품은 일반 가정 요리에서 흔히 사용하지 않는 재료를 쓰며 요리 과정에서 화학적 변형을 거치고, 착색제, 인공 감미료, 인공 향료, 방부제 등이 들어간 식품을 말한다.쉽게 말하면, 옥수수 자체는 가공이 최소화된 식품이지만, 옥수수캔은 가공된 식품이고, 옥수수칩(과자)이 되면 초가공식품이 되는 것이다.NOVA 분류체계는 식품을 영양소 측면이 아닌 가공 정도에 따라 분류하는 체계이다. 브라질의 한 연구진이 가공식품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비만과 당뇨병같은 대사질환이 늘어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식품 가공 정도에 따라 4개 군으로 분류했다.<초가공식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최근 발표된 여러 관련 연구들을 살펴보면, 초가공식품을 많이 먹는 사람은 비가공식품을 먹는 사람에 비해 평균적으로 하루 500kcal이상의 열량을 더 섭취하며, 주로 단백질이 아닌 탄수화물과 지방 위주의 섭취가 늘었다.특히, 초가공식품 위주로 먹을 경우 식사 속도가 더 빨라진다. 평균적으로 1분당 7.4g(17kcal)의 음식을 더 먹는 경향을 보이며, 이는 장기적으로 비만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이는 초가공식품이 가공 과정을 거치면서 더 먹기 쉽고 씹을 필요가 없는 형태에 가까워져 먹는 속도를 올리기 때문이다. 문제되는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초가공식품은 섬유질 함량이 적다. 섬유질은 소화과정을 천천히 진행시켜 혈당 상승의 속도를 지연시키고 배고픔을 지연시키는 작용을 한다.또한, 음식물을 천천히 대장까지 이동하게 해 장내 세균에 영양분을 제공하고 적절한 뇌와의 상호작용(gutbrain axis)을 일으켜 만족감과 포만감을 유지시킨다. 따라서 먹기 쉽고 빠르게 흡수되는 초가공식품 위주의 식단은 과식과 비만, 당뇨병, 심혈관질환, 일부 암의 발생 위험도를 높일 수 있다.조리 및 판매 과정에서 더해지는 방부제, 인공 색소, 인공 감미료, 인공 향료 등과 같은 첨가물도 문제가 된다. 과도한 식품 첨가물은 우리 몸의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미생물 생태계)의 변화를 일으켜 만성염증을 유발하고, 이와 관련하여 대사질환이나 심혈관질환, 우울증의 위험도가 높아진다.게다가 초가공식품은 그 자체로 중독성이 있어 마치 담배처럼 끊기가 힘들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가공식품은 기본적으로 당분과 지방을 최적화 경로로 전달하도록 설계됐기 때문에, 강박 및 기분변화를 유발하고 중독을 강화하거나 갈망하게 하는 특성을 보인다.<느리게 준비하는 식사의 힘>물론 이러한 초가공식품의 부정적 영향을 알고 있음에도 현대인들에게 초가공식품은 완전히 멀리하기 어려운 대상이다. 대개 초가공식품은 보존 기간이 길고 유통이 쉬워 자연에 가까운 재료에 비해 가격이 월등히 저렴하기 때문이다.또한 조리가 거의 필요하지 않아 일상이 바쁘고 여유가 많지 않은 현대인들에게는 좋은 선택지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더욱이 누적되는 만성 스트레스는 현대인들의 입맛을 더 자극적이고 더 달콤하고 더 기름진 음식에 끌리게 바꾸고 있어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려는 노력을 하기란 정말이지 쉽지 않다.따라서 우리의 식습관에서 초가공식품을 완전히 배제하려 하기보다는 적절히 조화롭게, 하지만 최소한으로 섭취하려 노력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겠다. 가급적이면 자연 그대로의 식품(제1그룹, 제2그룹)을 섭취하려 하고, 시간과 경제적인 상황에 따라 최소량의 초가공식품을 섭취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식품에 붙어 있는 영양성분표를 확인한 후에 구매하는 습관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또 초가공식품 섭취를 유발하는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관리해 늘 마음이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장기적으로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가족이 함께 신선한 재료로 천천히 식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즐거움과 성취감, 가족 간에 쌓이는 친밀함과 애정의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음을 꼭 기억해두자.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공익의료기관으로서 ESG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오는 15일까지 헌옷과 잡화를 되살림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하고, 악취 및 독성 제거 효과가 있는 EM흙공 던지기 캠페인을 더불어 지역주민을 위한 보건교육과 건강체험터 운영, 사회공헌 건강검진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뉴스 | 성광일보 | 2023-09-14 11:55

임대종 원장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지구는 그야말로 뜨.거.운 화두가 됐다. 머지않은 미래 세대의 아이들은 더 이상 푸른 별 지구라 말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올해 여름이 가장 시원한 여름일 수 있다는 우려 속 일상을 바꾸고 있는 붉은 경고에 대해 알아보자. (출처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23년 9월호, 글 편집실 / 의료진 감수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임대종 원장)<역사상 가장 뜨거운 여름>“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 지구 열대화(global boiling)의 시대가 도래했다.” 지난 7월 27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UN 사무총장은 올해 7월이 역사상 가장 더운 달이라는 세계기상기구(WMO)의 분석을 토대로 이같이 선언했다. 이어 “현재 기후 변화는 공포스러운 상황이지만 시작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2023년 상반기는 폭우와 폭염, 대형 산불 등 자연재해로 가득했다. 미국 플로리다의 해수 온도가 섭씨 38.4도에 달하며 역사상 가장 뜨거운 바닷물로 기록되었고, 태양에 달구어진 아스팔트로 인해 화상 환자가 속출하는 사고들이 발생했다.우리나라 역시 전 지구적 이상 기후를 피해갈 수 없다. 덥고 습한 아열대 고기압에 장기간 영향받으며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 뜨거워진 지상의 공기로 인해 불안정해진 대기가 유발하는 국지성 호우, 그리고 이를 통해 하루에도 몇 번씩 울리는 재난 알람으로 ‘열대화된 지구’를 실시간으로 목도하고 있다.그런데 대기 및 해수 온도 상승에 대한 경고는 오래전부터 있어왔다. 이토록 갑작스럽게 뜨거워진 이유는 무엇일까.<슈퍼 엘니뇨의 등장>우리가 익숙하게 들어온 ‘엘니뇨’는 열대 태평양의 대규모 고온 현상을 이른다. 사실 엘니뇨는 주기적 특성을 가지는 자연현상으로 바다의 수온이 차가워지는 ‘라니냐’와 번갈아 3년에서 7년 주기로 나타나고, 이에 동반되는 해수 온도의 상승이 지구 전체 기후에 영향을 미친다.지난 2016년 엘니뇨 발생 이후 올해가 7년째 되는 시기성에 심각한 수준의 지구 온난화가 겹치며 미국 지구물리유체역학연구소(GFDL), 호주 기상청 등 여러 전문 기관은 ‘슈퍼 엘니뇨’를 예견해왔고, 올해 초 캐나다의 산불을 시작으로 유럽과 동남아의 폭염, 미국과 우리나라의 극한 폭우 등 2023년 여름 지구의 기후는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뉴노멀 시대가 온다>국내외 기후 과학자 및 관련 기관은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과 폭우 등의 극한 기후 현상이 새로운 표준, ‘뉴노멀’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한다.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극한 기후가 일상화되고, 지역적 특성에 따라 폭염과 산불, 홍수와 태풍 등 기상 재해를 극복하고 살아남는 것이 과제인 시대가 시작되었다.슈퍼 엘니뇨는 단순히 건물이나 도로와 같은 생활 기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뛰어넘어 기후 난민과 사상자를 배출하고 가뭄과 흉작으로 세계 경제 체계를 뒤흔들며 앞으로 수십 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서 너무나 위협적이다.우리나라는 특히 국지성 폭우와 폭염으로 인한 피해의 규모가 더욱 커질 것이라 예측되는 만큼 정부와 지자체, 기상청, 개개인의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증진하여 뉴노멀에 걸맞는 생존법을 갖춰야 할 것이다.<개인 규모 인식의 변화가 필요>발생할 수 있는 대다수의 환경적 실수는 ‘나 하나쯤이야’, ‘이번 한 번쯤은’이라는 생각에서 온다. 지구의 임계점이 레드 라인에 다다른 지금 우리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개인이라는 규모의 인식 변화이다.‘나 한 사람이 일회용 비닐봉지 하나 더 쓴다고 큰일이야 나겠어?’라는 생각을 전 세계 인구 중 절반이 한다고 가정하여 비닐봉지를 사용하지 않는 절반에 설지, 사용하는 절반에 설지를 고민해보자.저렴한 가격 덕분에 쉽게 사고 쉽게 버리는 패스트 패션, 불필요한 장난감과 악세서리, 보지 않을 때도 무심코 켜두는 TV 등 우리 일상의 곳곳에 스며든 낭비와 훼손을 차근차근 거둬내야 한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공익의료기관으로서 ESG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오는 15일까지 헌옷과 잡화를 되살림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하고, 악취 및 독성 제거 효과가 있는 EM흙공 던지기 캠페인을 더불어 지역주민을 위한 보건교육과 건강체험터 운영, 사회공헌 건강검진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뉴스 | 성광일보 | 2023-09-14 11:50

성동구는 지난 9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주민공론장을 개최했다.지속가능발전목표(SDGs)란, 미래세대의 기반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발전을 이루기 위해 유엔(UN)에서 정한 17개 발전 목표를 말한다. 성동구는 성동형 지속가능발전지표를 개발하여 저출생 위기를 대처하고 경계 없는 참여를 통한 다양성 보장,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이라는 과제를 해결하고자 한다.이러한 지속가능발전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이룰 수 없고 주민의 참여와 공감이 필수적이기에 성동구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개념인 ‘지속가능발전’에 대해 주민들에게 알리고 어린이와 청년, 어르신, 장애인, 각종 단체 등 다양한 계층이 직접 참여하여 각자의 입장에서 지속가능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공론장을 마련한 것이다.올해 처음으로 열린 주민공론장은 지속가능발전도시를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특별하게 행사를 구성했다.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토요일에 행사를 진행했지만, 아이를 맡길 곳이 없는 영유아 부모는 참석이 곤란하기에 행사장 한 켠에 "Yes, Kids Zone"을 마련하여 보육교사와 장난감 등을 준비하여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토론장에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수어통역사를 배치하여 농아인도 토론에 참석할 수 있었다. 성동의 지속가능발전을 소개하는 발표는 시각장애인 공무원인 신규 주무관이 안내견과 함께 단상에 올라가 진행하고, 동시에 수어통역사의 통역으로 ;‘누구나 함께 하는’ 지속가능발전을 체험할 수 있게 하였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자신의 입장에서 지속가능발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어떤 정책을 하면 좋을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면 좋을지 구체적인 토론을 진행했다.아이가 환영받는 사회를 위해 아이에겐 예절교육, 부모에겐 부모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 장애인의 특성 맞춤형 자립 필요하다는 의견 등 각자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아이디어들이 쏟아져나왔고, 각 정책들은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친 후 성동 지속가능발전 보고서에 반영될 예정이며 차후 지속가능발전 계획에도 반영될 예정이다.성동구가 지난 9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주민공론장을 개최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14 11:44

성동구가 오는 16일 왕십리역 광장에서 ‘2023 성동마을축제&가족愛 플리마켓’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마을축제와 가족愛플리마켓을 연계한 행사로 ‘#성동에서 놀아요 In 마을’이라는 슬로건으로 문화체험, 공연, 에어바운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우선, 왕십리역 남측광장에서는 올해 11번째를 맞이하는 성동마을축제가 열린다. 마을축제 주민기획단을 구성하여 행사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직접 참여하는 장을 마련하였으며,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활동에 참여하는 주민모임 및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관, 단체 등이 직접 부스활동으로 참여한다.환경을 생각하는 지구 쿠키 만들기, ESG 보드게임, 멸종위기동물 키링 만들기, 생존구조 로프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영역의 체험과 공유의 장으로 운영된다. 또한, 초등학생부터 성인, 태권도 시범부터 합창, 댄스 공연 등 장르와 계층을 뛰어넘는 다채로운 주민공연도 펼쳐진다.더불어 왕십리역 북측광장에서는 제14회 가족愛플리마켓이 열린다. 가족단위팀이 참가하는 중고장터로, 온라인 접수 및 추첨을 통해 72팀이 최종 선정되었다. 1팀당 50점 이내 중고물품을 판매할 수 있으며 행사를 통한 판매수익금은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14 11:42

제6회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에서 방문자들이 소셜마켓을 둘러보고 있다.성동구는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성수동 서울숲 인근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제7회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EXPO)를 개최한다.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소셜벤처, 포용으로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전국 160여 개 소셜벤처 기업들이 참여한다.먼저 이달 15일 개회식에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선정하는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 결과를 발표한다. 구는 수상한 기업에게 총 1억 원 상당의 사업개발비를 시상하고 이들 기업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어 업계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도 마련한다.그 밖에도 장애인 이동권 개선을 주제로 한 기업의 사례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소셜벤처 아카데미와 토크콘서트, 팝업스토어, 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특히 전국 70여 개 소셜벤처 기업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판매하는 ‘전국 소셜벤처 팝업스토어’는 민간 최대 사회적 가치 플랫폼인 SOVAC(Social Value Connect)과 함께 운영한다. 현장판매는 물론 11번가 SOVAC 마켓 기획전과 연계하여 팬데믹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셜벤처 기업에게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의 장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전시 체험존에서는 생태계 히스토리를 통해 소셜벤처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혁신 기술로 장애인 이동권을 개선하는 휠체어 동력 보조장치, 휠체어 사용자에게 무장애길을 안내하는 내비게이션, 휠체어 탑승 가능한 장애인 택시도 체험할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14 11:39

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 왼쪽)이 어린아이와 즐겁게 인사하고 있다.성동구가 구민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공공시설 다자녀 감면 혜택을 확대한다.성동구는 다자녀 감면 혜택 관련 조례를 일괄 정비하여 '다자녀' 기준을 기본 자녀 3명에서 2명으로 낮췄다. 또 막내의 나이가 13세 이하인 경우에만 감면되던 것을 18세 이하로 확대했다.다자녀 감면 혜택을 변경한 기관이나 시설은 ▲성동구 자치회관 ▲성동구 수련원 ▲성동구민대학 ▲성동아이사랑복합문화센터 ▲성동구 평생학습관 ▲성동문화회관 ▲성동구립도서관 ▲성동구립 체육시설 ▲성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성동구 공영주차장 등 총 10곳이다.제274회 성동구의회 임시회 의결에 따라 조례가 공포되면 올해 10월부터 자치회관 154개 프로그램 및 구립체육시설 17곳 수강료, 공영주차장 32곳 사용료에 대하여 50% 감면이 적용된다. 또 오는 12월부터 성동구민대학 약 170개 교육프로그램 수강료도 30% 감면 혜택이 적용될 예정이다.이번 다자녀 감면 혜택 확대는 올해 시행된 산후조리비용 및 난임 치료비 지원 확대에 이은 저출생 지원정책의 일환이다. 이번 조례 일괄 개정으로 감면혜택 대상 가구가 전체 가구의 5.75%에서 47.75%로 확대되는 만큼 가계 경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이번에 자치법규를 정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문제를 조금이나마 개선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동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아울러 이번 제274회 임시회에서는 필수노동자 기금 설치, 골목형 상점가 구비요건 완화, 공유공간(한양광장 모두의 공간) 설치·운영, 출생축하금 지원 확대를 위한 조례안 등이 통과되어 다자녀 감면혜택 확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구민생활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14 11:37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 이하‘공단’)은 지난 3월부터 연령대 별 맞춤형 자전거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하여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 운행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자전거 안전교육 프로그램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포함)과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육하는‘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과 자전거체험학습장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자전거 체험교실’으로 구성되어 있다.2013년부터 실시해온‘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은 코로나 대유행시기였던 2020년을 제외하고 9년간 총 48,657명의 수강생을 배출하였고, 이를 통해 유년기부터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 타기 문화 확립에 기여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특히, 공단은 작년 서울시에서‘서울시 자전거 교통안전인증제’평가기관으로 선정되어 만 9세에서 성인대상으로 초․중급과정 인증제를 실시하고 현재 까지 총 155명의 합격생을 배출했으며, 이달 25일부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학교 방문형 초급인증제’를 확대 시범운영 할 예정이다.공단 김종선 이사장은“자전거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전거 이용자 저변확대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의식을 고취하여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의 운영기간은 매년 3월 시작으로 방학기간(7~8월)을 제외하고 11월까지 운영되며, 관내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 등 단체만 신청이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 채널톡 및 자전거체험학습장(☎02-2204-6666),카카오플러스친구(‘성동도시공단주차장’검색 후 친구맺기)로 문의 가능하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14 11:34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주소연)은 공존의 교육을 구현하고 학교 현장의 업무 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2023 교육공무직 인사노무 핵심 컨설팅 Q&A 50선』을 제작하고 배포한다.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특히나 어려움을 겪는 교육공무직원 관련 인사노무 분야의 법령 해석과 편재되어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모아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23. 3월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노무관리 통합 컨설팅(유·무선 질의·응답 포함)을 실시하여 매년 축적되는 교육공무직원 인사노무 관련 질의·응답 사항을 수집하고 분석한 후 핵심적인 50선을 선별했다.『2023 교육공무직 인사노무 핵심 컨설팅 Q&A 50선』은 채용 및 인사 분야 18문항, 복무 및 임금 분야 32문항으로 구성되며, 교육지원청 내 각 과 및 관내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에 배포한다. 또한 책자 및 PDF 파일 제공, 카드뉴스·동영상 제공(성동광진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 등 탑재)등 다양한 배포 방법을 활용하여 학교에서 쉽게 접근하고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성동광진교육지원청 주소연 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교육공무직원 관련 업무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학교를 지원하면서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강화해나가고 궁극적으로 공존의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동영상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유튜브 채널)공존의 교육과 학교 업무 지원을 위한 2023 교육공무직 인사노무 핵심 컨설팅 Q&A 50선[주요10선 선별] - YouTube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14 11:31

서울상공회의소 광진구상공회는 손영진 회장의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순항하고 있다.여름의 끝 8월 마지막 날, 지역사회와 회원들에게 친근하고 허물없는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광진구상공회 2층 손영진 회장 집무실을 방문했다.지역 경제단체의 수장으로 솔선수범하고 있는 손영진 회장은 인터뷰 내내 편안하고 따뜻한 인품이 전해졌다.가능하면 어려운 상공인들의 말을 많이 듣고 공감해 주며, 해결의 여지가 있는 사안은 관계 기관을 통하여 상공회가 적극적으로 대변하고 대안을 제시해 문제 해결을 이끌어내도록 최대한 역학을 할 생각이다.”고 말하는 손영진 회장Q:  회장님, 본인 소개부탁드립니다.A: 안녕하세요. 광진구상공회 손영진회장입니다. 고향은 충남 홍성이고 주요 경력은 레이스공영 대표이사, 광진복지재단 이사, 성동세무서 세정협의회 회장, 서울 광화문 라이온스 이사, (사)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 지역부총재 및 상조위원장, 대한적십자사 광진구 의원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광진구 통합방위협의 부의장을 맡고 있습니다.저는 20여년 전 서울상공회의소 광진구상공회 최고경영자 과정 1기를 수료하였고, 이후 남다른 열정으로 광진구상공회 수석부회장과 기획재정분과 위원장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제7대 광진구상공회 회장으로서 상공회 발전과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Q: 서울상공회의소 광진구상공회 소개바랍니다. A: 서울상공회의소 광진구상공회는 상공회의소법과 서울시 자치구별 상공회 설립 지원 지침에 의해, 서울상공회의소의 다양한 기업 정보와 전문적인 경영상담 및 해외시장 개척 등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경영 환경과 경영여건의 변화에 부응할 수 있는 중소기업의 대처능력을 배양토록 지원하고, 민·관 협력 증진으로 지역 내 상공업의 균형 있는 개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2002년 9월에 광진구청과 서울상공회의소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광진구상공회가 설립되었습니다. 회원 구성은 회장, 수석부회장, 부회장, 이사/감사, 고문단과 사무국 및 경영(창업)상담역을 두고 있으며 회원 수는 약 4,500개 사업자입니다.서울상공회의소 광진구상공회는 기업 실무 현장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여 마케팅을 비롯하여 각종 분야의 무료 실무교육과 관내 CEO를 위한 특강 및 포럼, 최고경영자 과정 등의 교육사업이 있습니다.또한, 중소상공인들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무, 세무, 법률, 창업, 경영 등의 무료상담과 경영 문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 '경영애로해소위원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2023년 사업은 상공인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 구축' 토대를 확고히 하는 것입니다. 상공회장으로 광진구청, 광진구 의회 등에 여러 차례 건의하여 현재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광진구 내 지역 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통해 상공인들의 '우수 제품 우선 구매와 관내 수의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의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인터뷰를 마치고 기자의 요청으로 집무실에서 포즈를 위한 손영진 회장Q: 회장님, 취임 이후 임기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것 있으면 무엇일까요?A: 2021년 3월 취임 당시에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사업이나 행사를 추진할 수 없었던 상황이 너무나 안타까웠고 코로나로 인해 회원 업체들이 많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없었던 점이 아직도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다행히 2021년 하반기부터는 코로나19가 일부 완화되어 여러 행사를 추진할 수 있었습니다. 2021년 하반기에는 임원들과 함께 제주도 워크숍을 개최하였고, 2022년 7월에 분과 위원들과 인제 내린천에서 래프팅을 함께하여 현재 사업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으며, 10월 속초에서 개최된 임원 워크숍에 약 100명이 참석하여 경영 특강과 회원 간의 만찬 교류회를 진행하면서 회원간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Q: 광진구상공회에만의 자랑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지난 7월 강원도 철원에 있는 여명808로 유명한 (주)그래미를 찾아 임원단 산업시찰 당시 남종현 회장과 기념촬영을 했다.A: 서울상공회의소 광진구상공회에는 상공회 회장단이나 이사회와는 별도로 '6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이를 통한 각 분과 위원장 정기 회의를 통하여 각종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있으며, 임원골프회, 산악회, 승마회의 '3개 동호회'를 운영하고 있는데 회원들의 적극 참여로 회원 단합 활동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임원골프회는 매월 10개 팀 이상이 참가 중이며, 산악회는 근거리 산행보다는 먼 거리 산행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승마회는 매년 해외 외승을 진행할 정도로 광진구상공회에만 있는 동호회입니다.Q: 남은 임기동안 계획과 각오에 대해 말씀해주세요.A: 남은 임기 동안 특별한 계획이라기보다는 가능하면 어려운 상공인들의 말을 많이 듣고 공감해 주며, 해결의 여지가 있는 사안은 관계 기관을 통하여 상공회가 적극적으로 대변하고 대안을 제시해 문제 해결을 이끌어내도록 최대한 역할을 할 생각입니다.Q: 회장님, 사업체 소개, 취미, 관심분야 말씀 바랍니다.A: ㈜두성인테리어는 인테리어를 주축으로 디스플레이 설계 전반에 걸친 업무를 대행하는 인테리어 전문 회사이며, 건축 디자인 및 시공 전문 회사입니다. 1997년 두성 인테리어를 설립하였으며 1999년에 ㈜두성인테리어로 법인화하여 25년간 인테리어 사업에 매진해 왔습니다.협력관계의 각 전문 인테리어 업체 간 정보교환을 통해 보다 창조적이며 독창성 있는 결과물을 낳아 많은 국내 기업체, 단체, 개인 클라이언트를 확보 중에 있습니다.취미는 등산과 여행, 골프입니다. 여행을 통해 새로운 문화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저에게는 큰 즐거움을 주고 있고, 인테리어 사업과 연계 되겠지만 여행에서 새로운 인테리어 트랜드를 살펴보는 것이 낙이 되었습니다. 또한 골프를 통해 건강을 챙길 뿐만아니라 소통의 중요함 등에 대해 많은 것을 느끼면서 배우고 있습니다.새로운 분야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 최근에는 역사와 미술분야에 대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역사를 공부하면서도 자동적으로 그 시대의 미술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사업과 미술은 서로 공존할 수 밖에 없는 듯 합니다.Q: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상공회 회원과 지역사회에 하고 싶은 말씀해주세요.A: 코로나19로 인해 중소상공인들이 사업장을 폐쇄하거나 대출을 받아 어렵게 사업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나 구청, 또는 유관 기관에서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여러 지원제도를 더 발굴하거나 연장해서 사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와 주는 것이 필요로 합니다.또한 중소상공인들이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기 때문에 금융, 세제 등도 많은 지원을 해 줬으면 합니다.그리고 서울상공회의소 광진구상공회는 지역 불우 이웃 돕기 및 다문화 단체 지원행사 등 지역사회 공헌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오니 저희 광진구상공회 회원들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지역 언론사에도 관내 중소상공인들과 광진구상공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이지훈 본지 논설주간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 손영진 회장광진구상공회주소 :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나루로 474 광진경제허브센터 2층전화 : 02-453-7447업무시간 : 09:00~18:00홈페이지:https://gwangjin-gu.seoulcci.korcham.net                          대담 : 이지훈 광진투데이 논설주간

뉴스 | 성광일보 | 2023-09-13 18:28

올여름 유난히 더웠지만, 어김없이 가을은 찾아왔고 아침저녁으로 공기가 선선하다. 이번 호는 성동구 관내의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파트너인 왕십리역 인근 서울신용보증재단 성동지점을 찾았다.오세우 지점장님은 온화한 미소로 취재진을 반갑게 맞이해 주었고 대담 시간 내내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 지역 내 사업자를 위한 애정이 남다름을 느낄 수 있었다. “재단을 최초로 이용하는 사업자에게는 보증비율 우대 및 보증료 할인을 제도화하는 등 재단 이용을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고 말하는 오세유 지점장Q: 먼저 지점장님,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A: 안녕하세요, 서울신용보증재단 성동지점 오세우 지점장입니다. 2020년 1월에 성동지점으로 부임하여 어느덧 4년째 긴 시간 성동과 연을 이어가고 있어요. 성동구청 등 지역 커뮤니티에서 저희 지점에 관심과 지원으로 오래도록 머물게 한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강원도 영월이 고향인데.. 우스갯소리로 주위에서 비탈출신이라고 장난치듯 얘기하지만 서울 성장의 동력, 혁신과 발전의 중심인 성동에서 수년간 지내며 자부심도 생기고, 이젠 여기가 또 다른 고향처럼 느껴집니다. Q: 서울신용보증재단에 대해 소개해주세요.A: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서울특별시 출연기관으로 담보력이 부족한 서울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이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신용을 보증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재단은 서울시 유일의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최근 5년간 서울지역 소상공인 등에게 총 17조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하며 자금난 해소와 서민금융 안전망 조성에 힘써왔습니다. 또한 창업교육, 현장체험 등 창업기부터 경영개선 컨설팅, 시설개선, 협업사업 등 성장기를 거쳐 사업정리 및 재기지원의 재도전기에 이르기까지 자영업자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생애주기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오세우 성동지점장이 이지훈 기자와 대담을 나누고 있다.【업무분야】 ① 금융지원성동지점에서는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성동구청·신한은행·우리은행과 협력하여 5월부터 <23년 성동형 특별신용보증 융자지원>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총 지원규모는 300억(1차 30억, 2차 270억)이며, 업체당 지원금액은 신규기업의 경우 최대 3천만원, 추가 보증을 받는 경우 최대 2천만원입니다. 성동구의 이자지원 덕분에 저리로 대출이 가능하며, 업력이 6개월 경과하고 신청일 현재 성동구에서 영업 중인 사업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단, 최근 1년 이내 재단을 이용하신 경우 또는 재단에서 정한 보증금지 및 제한기업은 신청불가합니다.② 경영지원    교육 및 컨설팅사업 =                                    주요 내용  소상공인교육 플랫폼 =             생애주기별 온라인(edu굨seoulsbdc굨or굨kr) 굛 오프라인 교육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   온라인디지털 전환 및 정착지원 (교육컨설팅+전환비용+정착지원)  사업재기 및 안전한 폐업지원 =  폐업 고민 업체 대상굚 폐업진단굚 폐업컨설팅 및 솔루션비용 지원  상권단위 지원사업 =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굚 區단위 로컬브랜드 상권지원 (브랜딩 구축)Q: 현재 성동지점 조직과 담당자별 업무 소개 부탁드립니다.A: 저희 지점은 관리자 2명(지점장 1명, 보증지원팀장 1명)과 일반직 4명, 전문직 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금융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보증지원팀과 소상공인 지원업무를 수행하는 경영지원팀으로 나뉩니다.Q: 지역기업과 소상공인이 재단을 어떻게 사업에 활용하면 좋을까요?A: 현재 성동구 소재 업체 수는 2022년 기준 36,012개인 것으로 파악됩니다.(2021년 통계청 전국 사업체수 참조) 도소매업과 제조업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성동구 소상공인분들은 우선 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 상권분석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경영환경을 스스로 진단해볼 수 있습니다.(golmok.seoul.go.kr) 다음으로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경영자 자신의 역량을 스스로 점검하는 핀셋(FINSET) 자가진단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으며, 컨설팅, 멘토링 등 다양한 종합지원 사업을 조회하고 자신에게 맞는 사업을 신청가능합니다.(seoulsbdc.or.kr)서울신용보증재단의 종합지원 사업은 생애주기 단계별로 알맞게 구성되어 있습니다.성동지점 직원들이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을 돕기위한 회의를 진행하고있다,Q: 보증과 융자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은요?(질문1) 창업자도 보증을 받을 수 있나요?A: 창업보증(자금)은 사업자등록(창업) 후 1년 이내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 또는 예비창업자면 신청 가능합니다. 지원받기 위해서는 재단 또는 유관기관의 창업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사업장이 구비되어야 합니다.보증지원 가능여부와 최종 보증금액은 대표님의 신용 및 업체 현황을 종합 심사하여 결정됩니다. 다만, 보증금액은 창업소요자금(사업장임차보증금, 권리금, 물품구입비용 등)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신청은 사업장 관할지점 또는 자영업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습니다.Q: (질문2) 신규보증 및 추가보증 지원가능 여부와 한도가 궁금합니다.A: 보증금액은 대표님의 신용도, 영업현황(매출액 등), 자산 및 부채 현황 등을 종합 평가하여 결정됩니다. 단, 최근 1년내 보증을 받으신 경우, 일반적으로 최소 1년 경과되어야 신청이 가능합니다.보증가능여부와 보증금액은 보증상담 및 심사 이후 정확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성동지점 직원들이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을 돕기위한 회의를 진행하고있다,Q: (질문3) 보증부 대출을 받았는데, 원금분할상환이 힘든 경우, 유예하는 제도가 있나요?A: 보증부대출 원금분할상환이 어려운 사업자들을 위해 재단에서는 <서울시 안심금리 지원 특별보증(기보증회수보증)> 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습니다. 기존 받으신 대출을 다시 1년거치 4년 분할상환하는 형태로 대환이 가능하고, 3% 후반대 이자율이 적용되며, 추가적인 보증료는 전액 면제됩니다. 신청은 기존 받고있는 대출에 대해 거치기간 경과 후 분할상환을 개시하였거나, 은행에 상환유예신청 중인 경우에 가능합니다. Q: 지점장님의 개인 취미나 관심 분야는요? A: 시골에서 뛰놀던 습관인지 몸으로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특별히 운동을 정해서 오랜 기간 하는 것보단 계속 다른 운동을 시도하는 편인데요. 작년까진 승마와 사이클을 하다가 올해 탁구에 취미를 붙여 동네 분들과 어울리며 즐기고 있습니다. 재법 손에 익어 이번에 대회에도 출전할 계획이고 대회 입상(초급부)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최근 상권과 관련하여 관심을 두고 살펴보고 있습니다. 상권의 형성, 발전, 변화의 과정을 살펴보면 하나의 유기체를 보는 느낌입니다. 그 안에 구성되어 있는 다양한 요소(상인, 주민, 교통, 지역특징)들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지와 인위적 형성과 자연발생의 특징 등 하나하나 뜯어보면 살아있는 동물과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저희 재단이 추진하는 주요사업에 상권지원업무가 있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가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제로섬게임처럼 다른 상권의 축소를 야기하지 않으면서 함께 상생하고 공존하는 상권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접목할 수 있는 방향으로 계속 제 관심의 영역을 확장해나가겠습니다.Q: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지역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해주세요.A: 2023년 현재까지 재단의 보증을 이용하셨던 사업체 수는 약 30만여개에 불과합니다. 서울시 전체 사업체 수가 96만여개임을 감안할 때, 절반 이상의 사업체 대표님들이 저희 재단을 이용한 경험이 없으십니다. 현재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자체 모바일 앱 개시,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 인터넷은행을 통한 비대면 신청 등 채널을 다양화하고 있으며, 상공회 및 지역 상인회 네트워크를 통해 재단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단을 최초로 이용하는 사업자에게는 보증비율 우대 및 보증료 할인을 제도화하는 등 재단 이용을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습니다.지속되는 어려운 경기상황에서 사업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장기저리의 융자지원입니다. 성동구에서 사업을 하고 계신 모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앞으로도 성동구청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금융기관과 긴밀히 협력, 실효성 있는 지원제도를 통해 관내 사업자들의 자금난 해소 등 성동구 지역경제의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것입니다.주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 326, 6층 (왕십리역 1번 출구 169m)전화 : 1577-6119영업시간 : 09:00~18:00홈페이지 : http://www.seoulshinbo.co.kr                 【대담 : 이지훈 성동신문 기업전문기자】6층 서울신용보증재단 안내표지 서울신용보증재단 출입문서울신용보증재단 성동지점 고객대기실서울신용보증재단 성동지점 사무실 

뉴스 | 성광일보 | 2023-09-13 18:22

신진호 광진구의회 부의장(국민의힘)은 광진구 내 기초의원 중 최다 득표율로 당선된 젊은 의원으로서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구민의 마음을 읽고자 하는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청년 일꾼이다.항상 주민들의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역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구민의 삶을 대변하는 구의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정체되어 있던 지역발전을 속도감있게 추진하여 모두가 행복한 광진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계층을 살피면서 여성과 아동·청소년 그리고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의 처우 개선에도 힘쓰며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청년의 패기 넘치는 열정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광진구의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신진호 부의장을 만나 제9대 의정활동에 대하여 들어봤다.0년 넘도록 큰 변화 없는 지역구에 적극적이고 신속한 재개발·재건축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는 신진호 부의장- 제9대 의회 개원1주년 소감 한말씀.“지난해 7월, 제9대 광진구의회 출범 후 14개월 동안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보냈다. 정말 시간이 어찌나 빨리 지나갔는지 못 느낄 정도로 무척 분주하게 적응하며 보냈던 것 같다. 젊은 의원들의 패기와 열정, 다선 의원들의 연륜과 경험의 조화를 이루는 중간자 역할을 잘 감당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앞으로도 전 의회와는 다른 신선하고 역동적인 제9대 광진구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구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광진구의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발로 뛰는 구의원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 부의장으로서의 역할은 무엇인가?“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부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을 수 있었던 것은 광진구의 변화에 대한 간절한 염원이 모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또한 청년세대들을 위한 정책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방법을 모색하라는 구민과 선배·동료 의원들의 뜻이 담겨있다고 생각한다.앞으로도 광진구의원들을 위해서 화합과 소통의 가교가 되고 의회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다. 특히 연구활동을 통해 토론하는 의회 문화를 만들고 있다. 그 예로 지난 2022년에는 3개, 현재는 의원연구단체 “광진구의회 문화복지 연구단체", “광진 상공인 발전 연구회", “주민밀착형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를 구성하여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정책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조례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문제점을 발견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집행부 공무원보다 더 많이 아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태극기 나눠주기 캠페인에 참여한 신진호 의원이 구민들에게 태극기 나눠주고 있다.- 광진구의 현안문제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군자동, 능동, 구의2동, 광장동은 천호대로를 중심으로 아차산, 어린이대공원, 세종대학교, 한강변 등의 매우 우수한 지리적 요인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런 요인에도 불구하고 주민들로부터 큰 변화 없는 지역의 발전 분위기로 인해 서울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도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특히 군자동, 능동, 구의2동은 저층 주거지 비율이 매우 높은 곳으로 인근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있다. 새로운 도시계획을 통한 종합적인 재개발이 필요한 지역이다. 광장동은 광진구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동네로 알려져 있긴 하지만 노후 아파트들이 많아 속도감 있는 재개발 추진이 필요하다.오는 2025년 완료 예정인 어린이대공원 재정비사업을 통해 어린이, 어르신을 포함한 여러 세대가 모일 수 있는 가족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하여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아울러 광진구에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복지시설이 다른 구에 비해 현저히 부족해 확충이 시급하다. 앞으로 면밀하고 촘촘한 분석을 통해 광진형 문화복지 모델을 도출하여 구민이 보다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연구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마지막으로 스토킹 방지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 등 발의하여 안전한 광진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이상동기(묻지마) 범죄 및 스토킹 범죄가 급격히 늘어 주민 불안이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집행부는 이에 따른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범죄의 예방적 개입이라는 개념을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도 도입하여 범죄를 최소화하는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집행부와의 관계에서 중요한 점은?“의회와 집행부의 공동목표는 구민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광진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집행부와 서로 권한과 역할은 다르지만 상호 존중과 신뢰를 토대로 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에 더 공을 들이겠다. 광진구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의 지속적인 당정협의회를 통해 지역 현안이 구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앞으로도 광진구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당리당략에 흔들리지 않고 지역주민들의 삶과 복리증진을 우선하며 정책에 반영하는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겠다.”- 구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광진구민 여러분의 광진구의회에 대한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10년 넘도록 큰 변화 없는 지역구에 적극적이고 신속한 재개발·재건축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더불어 서울시 및 광진구청과 함께 광진구가 서울의 중심생활권으로 탈바꿈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아이 키우기 좋은 광진, 1인가구 및 청년들이 살기 좋은 광진, 안전하고 어르신이 살기 좋은 광진 만들기 위한 실제적인 정책을 마련해 가겠다.청년의 열정과 패기. 그러면서도 구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따뜻하고 위로가 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마지막으로 광진구의회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광진구의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빵을 만들고 있는 신진호 의원신진호 의원 프로필<학력사항> - 명지대학교 디지털미디어학과 졸업<경력사항> - 나 선거구 (군자동,능동,구의2동,광장동)- 제9대 광진구의회 전반기 부의장- 제9대 광진구의회 전반기 복지건설위원회 위원- 의원연구단체 '광진구의회 문화복지연구단체'연구위원- 광진구 자원봉사센터운영위원회 위원 - 광진구 지역돌봄협의체 위원- 광진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 광진구 교통민원신고 심의위원회 위원- 광진구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국민의힘 서울시당 부대변인- (전)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광진구갑   선거대책위원회 청년보좌역- (전) 스타트업 미새하우스 공동창업 이사- (전) 서울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원- (전) 사단법인 드림파머스 사무국장- (전) 국회의원실 인턴비서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9-13 18:11

서울교통공사 청구역장이 생각하는 지하철 5·6호선 청구역에는 특별함이 있다.청구역에서는 <하모니 청구역> 이란 테마로 대대적인 역사 환경을 정비와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되어 쾌적하고 친근한 공간으로 지하철을 이용한 시민 고객들의 사랑과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1월 청구역장으로 부임한 정미희 역장은 전형적인 주거 밀집지역이자 어른신 고객이 많은 특성을 반영하여 “안전한 청구역 주민에게 사랑받는 청구역”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우선 첫 번째로 올해 상반기에는 청구역 인근에 흥인 초등학교 등 역세권 3개 초등학교가 위치한 점을 고려하여 서울교통공사 대표 캐릭터인 <또타>를 활용한 포토존을 대합실내에 조성하여 어린이 뿐만 아니라 출·퇴근 고객들과 지역 어르신들에게도 즐겁고 행복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했다.두 번째로는 가을맞이 문화 작품 감상을 위하여 서울여자 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한재준 교수와 협업으로 역사 내에 한글을 활용한 시각 예술작품을 설치하여 전시하고 있다.2023년에 다시 태어난 한글 예술작품전은 한글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에서 출발했으나, 기존 관습적인 맥락의 한글 전시에서 벗어나 새로운 소재와 형태로 결합된 시각 예술의 미래지향적인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시 취지에 공감하고, 한글의 문화적 보편성과 특수성, 우수성을 청구역을 이용하는 고객과 함께하고 싶다는 정미희 청구역장을 지난 6일 오전에 만나 청구역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얘기를 들어봤다. 역장의 주요 임무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하여 제공되는 고객서비스”라고 말하는 정미희 청구역장다음은 정미희 역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서울교통공사에 입사하게 된 동기와 입사 시기는 언제인가요 ?“입사 시기는 1994년에 입사하여 29년차입니다.입사 동기는 저는 어렸을때부터 제복을 입고 승객을 운송하는 직업을 갖고 싶었습니다. 제복을 입고 승객을 운송하는 직업에는 하늘에는 승무원이 있지만, 지하철에는 고객을 안내하는 역무원이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승무원을 선망하지만, 저는 지하철 역무원에게도 친절하고 따뜻함이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역장의 주요 임무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요 ?“역장의 주요 임무는 역 직원을 관리 감독하며, 역 운영에 관련된 업무 전반을 수행합니다. 역사 수입금 및 수송 외에도 임대시설물 관리 등 많은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그 중에서도 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하여 제공되는 고객서비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청구역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청구역은 5호선·6호선 환승역으로 인근에 초등학교 외에  주거 지역이라서 지역주민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특히 5호선 6호선 2개의 호선이 환승하고 있어 6호선 동묘앞역은 동묘 벼룩시장 거리로 유명하며 떡볶이 촌으로 유명한 신당역과 인접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지역주민 이용객들도 많지만, 관광을 위한 젊은 고객들도 청구역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어르신 고객들을 위해 안내판의 큰 활자로 안내판을 설치했다.- 역장님의 향후 계획이나 바라는 점이 있다면 ?“저희 목표는 제가 청구역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많은 고객들이 청구역을 이용하는 것에 만족과 행복함을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올해 1월에 청구역에 발령받아 근무하는 동안 청구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다가가고자 노력하는 저의 모습을 많은 고객들이 호응해주시고, 만족해 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특별함이 있는 청구역>을 만들기 위하여 다방면으로 외부기관 협의하여 더 나은 청구역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입사 29년차인데 그동안 역장으로 근무하면서 보람을 느낀 일이 있다면? “2021년 7월에 역장으로 처음 부임받은 역이 여의나루역입니다. 2022년 코로나19로 3년간 시행하지 못했던 “세계불꽃축제”를 10월에 하게 되었습니다.승객 예상 인원만도 100만명이 넘는 큰 행사였는데 한달 동안 철저한 준비로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마무리되어 저에게는 가장 뜻 깊은 일이었고, 한 단계 성숙한 역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또한 한마음으로 열심히 승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같이 고생했던 9명의 여의나루 직원들도 생각이 납니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지하철은 고객들에게 가장 편리한 교통수단이며, 시민의 발입니다. 정확한 열차 운행을 위하여 노력하며, 사고 없는 안전한 지하철이 될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과 순회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저희 청구역 직원들 또한 승객 편의를 위하여 친절한 고객서비스 응대 교육과 마음가짐으로 최선의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저희 지하철을 많이 이용해주시기를 바라며 아울러, 문화 예술 공간으로도 볼거리가 있는 저희 청구역을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승객들을 위한 비상벨을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서울교통공사 대표 캐릭터인 <또타>를 활용한 포토존을 대합실내에 조성하여 어린이 뿐만 아니라 출·퇴근 고객들과 지역 어르신들에게도 즐겁고 행복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했다.역사 내에 한글을 활용한 시각 예술작품을 설치하여 전시하고 있다.작품은 서울여자 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한재준 교수의 한글을 활용한 시각 예술작품제복을 입은 정미희 역장이 한글작품에 대한 설명을 하고있다. 어렸을때부터 제복을 입고 승객을 운송하는 직업을 갖고 싶어서 제복을 입고 근무하는 직업을 선택했다고 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13 17:24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동지사(지사장 서철호)는 9월 8 ~ 12일 바르게살기운동 성동구협회 및 성동구 새마을부녀회 회원 대상 회의시간을 활용해 공단 현안 홍보를 실시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성동지사는 소득정산제도, 공단 특별사법경찰권 도입 추진 및 암검진 수검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소득정산제도’는 소득 조정을 신청 한 경우 다음해 11월 국세청 확정소득으로 건강보험료를 재산정하는 제도로, 2022년 9월 이후 사업소득 및 근로소득에 대한 보험료 조정을 신청한 경우, 직장가입자 연말정산과 유사하게 2023년 11월에 정산하여 그 차액을 부과 또는 환급하게 된다.사무장병원(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는 사람이 의료인을 고용하거나 법인의 명의를 불법으로 인가받아 개설․운영하는 병원) 등 불법개설기관 단속 강화를 위한 건보공단 ‘특별사법경찰권’ 추진 배경과 도입의 기대효과에 대하여 홍보했다.또한, 전 국민의 30%는 건강검진으로 질환을 발견하고 있으며 나와 가족을 위해 ‘암검진 수검’의 필요성에 대하여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국민건강보험공단 성동지사장은 “앞으로 성동구민과 소통의 시간을 많이 가져 국민에게 필요한 사업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13 17:14

광진구가 지난 11일 자양2동에서 ‘주민 합동 야간순찰’을 실시했다.구는 지난 4월부터 동별 주민대표와 함께 야간에 주요 지점을 순찰하며 낮에는 파악하기 어려운 주민 불편 사항을 점검하여 해결하고 있다.오후 7시 자양2동 주민센터 앞에 자양2동 통장협의회 소속 주민대표 12명, 김경호 구청장, 동 주민센터 직원이 집결했다.이들은 자양강변길을 따라 성자초교 일대, 자양5 재정비촉진구역, 지역주택조합 사업 구간 그리고 양남초 일대를 순찰했다. ▲보안등 점등 상태 ▲여성 안심 귀갓길 고보 조명 정상 작동 여부 ▲지역주택조합 사업 구간의 안전 위해 요소 등을 집중 점검하고, 통학로 불법 광고물 제거, 이면도로 환경 정비를 병행했다.특히, 자양강변길 일대는 인도에 자라난 잡초로 통행이 불편한 상황이었다. 김 구청장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관계부서를 통해 추가적인 잡초 정비를 진행하기로 했다.김경호 구청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동을 만들기 위해 늦은 시간까지 함께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주민 여러분과 꾸준히 소통하며 살기 좋은 광진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구는 중곡동 권역, 구의동 권역, 능동, 자양1동까지 야간순찰을 진행, 보안등 신설, 수목 전지 등 주민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정비해왔다. 오는 11월까지 남은 5개 동에서 주민 합동 순찰을 이어간다.야간순찰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9-13 17:12

성동구는 지난 7일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성동구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성동구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는 성동구청장(위원장), 성동경찰서장(부위원장), 성동구의회 의장,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장, 성동 소방서장 등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 16명과 관련기관 부서장, 실무진 등이 참석하였다.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이상 동기범죄’에 대한 민·관·경 공동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이러한 이상 동기범죄에 대응하기 위하여 ▲민간 자율방범대 야간 합동순찰 ▲방범용 CCTV 신규 설치 ▲공공청사 테러 대비를 위한 양방향 비상벨 등록 등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한 긴밀한 소통과 정보 공유, 범죄 사전 예방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했다.정기회의에서는 이밖에도 ▲사근고갯길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 ▲송정제방길 112표지판 설치 ▲송정제방길 공중화장실 가림막 설치 등 지난 8개월간 6차례의 실무회의에서 발굴하고 논의하여 해결했던 16건의 안건에 대해 공유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성동구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는 구민의 안전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민·관·경이 함께 논의하며 협력체계를 강화해 가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성동구청, 성동경찰서를 비롯해 지역치안협의회 위원님들과 함께 구민의 행복한 삶이 보장되고 법질서가 존중되는 안전한 성동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성동구가 지난 7일 공동체 치안활성화를 위한 성동구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13 17:08

성동구가 지난 2일 2023년 성동 아동정책 원탁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원오 성동구청장(가운데)성동구가 지난 2일 아동의 생각과 의견을 모아서 구 아동행정에 정책적으로 반영하여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아동친화도시 성동구를 만들고자 2023년 성동 아동정책 원탁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성동구는 앞서 8월 1일부터 2023년 성동 아동정책 원탁토론회 참여자를 공개 모집하였으며, 아동·청소년·학부모 및 아동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의 신청자가 접수하여 구민과 아동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이번 토론회는 ‘아동의 안전과 보호, 놀이와 여가’를 주제로 하여 각 테이블마다 회의 촉진자(퍼실리테이터)를 배치하여 민주적 토론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모둠별로 세부적으로 원하는 주제를 정하여 토론을 진행하였다.이번 토론회를 통해 많은 아동들이 주인공이 되어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이야기하였다. 그 결과 모둠별로 ▲버스정류장 내 신고버튼 설치 ▲학교 수업 중 놀이 프로그램 보완 및 놀이(체육)공간 유지보수 관리 ▲교육키워드를 활용한 '직접게임' 만들기 ▲놀이터 기구에 세부 안전장치 부착 및 안전한 재질 이용 ▲놀이터에 아동시설 보안관 배치 ▲학교폭력 피해자를 위한 변호인 지원 ▲연령별 실내 복합 놀이공간 만들기 ▲돌봄센터 내 통학귀가 도우미 배치 ▲우리동네 놀이터 꾸미기 프로그램 개설 등 다양한 정책제언이 도출되었다.토론회에 참여한 한 아동은 "나는 불편하다고 느낀 부분을 어른들은 잘 몰라서 오늘 많이 알려드렸다. 아무도 뭐라 하지 않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내년에도 꼭 참여해서 나의 의견을 말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 아동들이 주인공이 되어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나온 다양한 아동정책 제언을 부서별로 충분히 검토하고 구 아동 행정에 반영하여 아동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성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13 17:07

성동구청 전경성동구가 지난달 ‘2023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 심의회'를 개최하고 선정된 사업을 구 홈페이지에 공개하였다.정책실명제는 정책의 투명성과 수행자의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해 구에서 추진하는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과정과 관계 공무원의 실명을 기록, 공개하는 제도로, 성동구는 매년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선정하여 구민에게 공개하고 있다.중점관리 대상사업의 선정 기준은 ▲구의 주요 정책사업 ▲총 사업비 1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대외협력사업 중 주요사업 ▲그 밖에 기록·보존이 필요한 주요 사업으로, 올해는 '국제교류 사업' 등 22건의 사업이 선정되었다.성동구는 구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구민신청실명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공개를 원하는 사업이 있으면 구민은 누구나 성동구 홈페이지(>행정정보>투명행정>정책실명제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 또는 담당자 전자우편(hihi222@sd.go.kr)으로 신청할 수 있다.공개를 신청한 사업이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개과제 대상으로 선정되면, 구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게시판에 공개되며 신청 기준은 상기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 기준과 동일하다. 다만,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되거나 이미 정책실명제로 공개되고 있는 사안, 신청내용이 불분명하거나 사업취지와 다른 단순 민원 등은 심의 대상에서 제외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13 17:05

박람회형 축제 크리에이티브×성수 포스터성동구성수동 일대에서 9월 18일에서 24일까지 7일간 문화기술(Culture Technology, CT) 기반의 문화창조산업축제인 ‘크리에이티브×성수’가 개최된다.성동문화재단 주최로 처음 개최되는 ‘크리에이티브×성수’는 ‘성수에서 엮이고, 들끓고, 넘치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그동안은 관 중심으로 주민이 참여하는 방식이었으나, 이번에 개최되는 ‘크리에이티브×성수’는 성동구에 위치한 창조기업과 문화시민, 성동구가 함께 협력하여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스마트문화도시를 견인하고자 한다.에스팩토리와 헤이그라운드 등 성수동 전역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첨단 문화기술을 통해 미래산업을 이끄는 기업 박람회 ‘씨티 페어(CT Fair)’ ▲지속가능한 도시와 문화를 주제로 한 포럼 ‘컨퍼런스 필드’ ▲사회를 변화시키는 사람과의 특별한 만남 ‘키노트 스피치’ ▲가상세계와 현실세계를 오가며 즐기는 액티비티 게임 ‘플레이 성수’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또 성수동 갤러리와 유명 예술가가 참여하는 아트페어와 예술가‧기획자‧창조산업 종사자를 위한 공연 및 포럼 등이 펼쳐지는 ‘아트 성수’를 비롯해 ▲재즈와 대중음악으로 거리를 채우는 ‘뮤직 성수’ ▲이상봉 고교 패션·모델콘테스트, 성동 디자인위크가 결합되어 패션쇼가 펼쳐지는 ‘패션 성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성수만의 감성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특히 22일에는 성수동 연무장길과 성수이로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만들어 프리마켓을 운영하고 각종 공연과 화려한 패션쇼를 펼쳐 성수를 찾는 이들에게 자유와 낭만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또 성수동이 게임 테마파크로 변신하고, 누구나 플레이어가 될 수 있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성수동에 나타난 외계인 포획 대작전을 펼치고 ‘구두 장인을 찾아가 깨져버린 유리구두 한 짝을 만든다’는 컨셉으로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서 누구나 제약 없이 문화를 누리는 공간인 ‘스마트 문화편의점’을 9월 21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편의점을 모티프로, 도서 추천과 대출, 음악 큐레이션은 물론 미디어아트도 전시된다. 또 즉석 사진 촬영 부스와 교육용 키오스크도 이용할 수 있다.이번 축제는 프로그램에 따라 무료 또는 유료로 운영되며, 관련 티켓은 크리에이티브×성수 누리집에서 온라인 사전 구매 또는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문화도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특히 유료 티켓 구매자가 ‘24SS 무신사 시즌 프리뷰’ 3곳 중 1곳에서 방문 도장을 받은 뒤 지정된 약 40여 개 식·음료 매장에 방문하면 음식이나 음료, 디저트류 등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13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