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노들나루공원, 노량진축구장, 숭실대, 사당 만남의공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10월 28일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주민들이 교환하거나 사고팔 수 있는 ‘동작나눔장터’를 5곳에서 동시 개장한다고 전했다.올해는 동작구 전 권역별로 △보라매공원(중앙바닥분수 옆 광장) △노들나루공원(중앙광장) △노량진축구장(노량진역 9번출구) △숭실대학교 정문(숭실대입구역 3번출구) △사당 만남의 공원(사당역 7번 출구)에서 나눔의 장이 열린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노량진 축구장에서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운영한다.나눔 장터를 통해 주민들이 가져온 의류, 도서, 장난감, 유아용품, 신발, 액세서리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부모와 함께 장터를 찾은 아이들에게는 자연스러운 재활용 체험과 자원순환 교육이 이뤄진다.참가자들이 자율적으로 수익금을 기부할 수 있도록 모금함을 설치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다육화분 심기, 폐현수막 소품 만들기, 꽃모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며, 골목길을 청소하는 꼬마청소차를 알리기 위한 ‘깨동이’ 사진 촬영 공간도 있다. 이외에도 폐건전지 20개당 새 건전지 2개, 종이팩 2kg당 휴지 1롤을 교환해 주는 등 생활폐기물 재활용 촉진을 위한 구 정책 홍보도 펼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가정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이용해 자원순환 활동을 체험하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24 15:14
구민체육대회‧온가족체육놀이 한마당 등 즐길거리‧볼거리 가득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10월 21일 오전 10시부터 노량진축구장에서 ‘2023년 동작구민 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동작구민 화합 체육대회는 동작구 15개 동의 선수단, 응원단, 가족 등 구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축제다. 특히 이번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서 ‘온 가족 체육놀이 한마당’이 동시에 열린다. 동 선수단의 입장식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오른다. 태권도시범단의 개막공연과 몸풀기 준비 체조가 이어진다.경기는 단합력이 필요한 오자미 농구, 색판 뒤집기, 줄다리기, 장애물 이어달리기 총 4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현장을 방문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번외 경기도 진행될 예정이다.노량진축구장 내 잔디광장에는 가족 단위를 위한 △윷놀이, 림보,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 △풍선놀이틀(에어바운스), 다트, 농구 등 스포츠 놀이기구 △휴게공간이 준비돼 있다. 세대 구분 없이 함께 즐기는 대회인 만큼 △얼굴 그림, 멋글씨 등 체험관 △직거래 장터 △홍보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폐회식에서는 제26회 노들가요제 입상자(대상, 인기상)의 축하 공연과 초대가수 박미경, 서가비, 태백의 무대가 열리고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대회가 마무리된다.구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안전관리대책반을 꾸렸으며 의료, 화재, 교통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준비를 마쳤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4년 만에 구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인 만큼 가을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구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19 15:38
동작구청 유튜브 출연 및 행사 참여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10월 27일까지 지역을 대표해 구정 소식을 친근하게 전달하는 구민 아나운서를 모집한다고 전했다.‘구민 아나운서’는 동작구청 공식 유튜브에 출연해 구의 주요 정책, 사업, 명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소식을 알린다. 또 축제나 기념식과 같은 동작구 행사 진행을 맡아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는 역할도 하게 된다.방송·영상 출연·제작 경험이 있거나 경험이 없더라도 끼와 열정이 넘치는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6명으로,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활동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10월 27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 및 면접 심사와 카메라 테스트를 거쳐 선정된 동작구민 아나운서에게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하고, 연말 우수 활동자 선정을 통해 아나운서 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다.운영 첫 해인 올해 10대부터 60대까지 6명의 아나운서가 맹활약을 펼쳤다. 동작취업지원센터 개소식,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 등 사회를 맡았으며, 동작구청 유튜브 기획영상 및 쇼츠와 웹드라마, 내레이션에도 참여했다. 구민 아나운서가 출연한 영상은 동작구청 유튜브와 구 청사, 보건소, 노량진역 등에 설치된 관내 전자게시판을 통해서 볼 수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 아나운서는 지역의 얼굴이 되어 구정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이므로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 주요 사업을 자연스럽게 담아 구민 곁에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17 17:15
市 ‘민방위대피소 찾는 법’ 안내서울시는 최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등 국제 안보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한반도 안보 위협 상황을 우려하는 시민불안을 덜어주고, 유사시를 대비해 전에 가까운 대피공간을 확인해 둘 수 있도록 ‘우리동네 민방위대피소’ 찾는 법을 안내했다.시는 비상 상황 발생 시 통신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평상시 자택, 직장, 학교 등 생활거점 주변의 대피소를 숙지할 수 있도록 ‘내 주변 민방위대피소 알기’를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폰 네이버·다음 포털사이트나 네이버지도․카카오맵·티맵 등 지도 앱에서 ‘민방위대피소’를 검색하면 현재 내 위치를 중심으로 가까운 대피소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카카오톡 서울시 채널에서 ‘우리동네 민방위대피소는 어디’를 누르면 ‘안전디딤돌 앱’ 포함 모바일앱․웹 등을 통해 대피소를 확인하는 방법도 안내 중이다.서울시는 11월까지 자치구와 함께 공공․민간 민방위대피소 일제 점검에 나선다. 대피소 내․외부 적재물 제거, 출입구 확보 등 부적합한 시설을 개선하고 대피기능을 상시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현황을 모니터링해 나갈 방침이다.시는 대피소를 방문한 시민으로부터 서울시 민방위담당관 이메일(cd4500@seoul.go.kr) 또는 120다산콜센터, 자치구(동주민센터)로 대피소 내․외부 보완점을 접수받아 개선하는 등 시민과 함께 지속 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연말까지 민방위대피소 내 손전등․구급함 등도 비치한다. 당초 중앙부처의 지침 상 대피소 비상용품 비치는 권장사항이지만 서울시는 시민불안을 해소하고자 25개 자치구에 특별교부금을 지원, 대피소 내부에 유사시 활용할 수 있는 비상용품을 비치한다는 계획이다.서울 시내에는 현재 약 3천개소의 민방위대피소(자치구 평균 약 120개)가 있으며, 광진구 등 일부 자치구는 비상용품 비치를 비롯해 유사시에 제대로 활용될 수 있게끔 관리되고 있다. 시는 비상용품이 구비되지 않은 대피시설은 조속히 필요한 용품을 비치하게끔 조치하고, 대피시설이 본연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관리해 줄 것을 자치구에 요청했다.한편, 서울시는 지하철 등 공공시설을 활용한 민방위대피소 외에 아파트‧오피스텔 등 민간 소유 대피시설이 평상시 잘 관리될 수 있도록 대피시설 운영 시 재산세 감면 등의 인센티브 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중앙부처에 건의했다.또 민방위법 제정 당시 적용된 1인당 대피면적(0.825㎡)을 상향하여 변화한 국민 평균 체형에 적합하게끔 대피면적을 넓히고, 전방지역 및 서해5도 지원시설에 적용되는 규모의 예산이 서울시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김명오 서울시 비상기획관은 “일제 점검을 통해 대피시설이 제 기능을 할 수 있게끔 개선‧관리하고 다각적인 홍보로 모든 서울시민이 ‘내 주변 민방위대피소’를 알아둘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며 “유사시를 대비해 가까운 대피시설을 숙지해 주시길 바라며, 시민과 함께 민방위대피소를 지속 점검‧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16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