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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가 9일 오전 태풍 ‘카눈’ 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태풍 ‘카눈’이 경로를 틀어 우리나라를 관통함에 따라 수도권에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에 대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긴급 대책회의는 각 국장과 15개 실무부서장, 15개동 동장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부서별 조치사항과 세부 대응계획에 대해 점검했다. 건설공사장, 옥외간판, 폭염 그늘막, 정류장, 표지판 등 시설물 안전점검 사항도 꼼꼼히 살폈다.특히, 김 구청장은 ▲빗물받이 및 배수로 점검 철저 ▲비상연락체계 유지 ▲동행파트너를 활용한 재해취약가구 관리 강화 ▲양수기, 방수포 등 수방물품 적극 지원 ▲위험요인 발생시 응급조치 및 신속대응 ▲현수막, 가로수, 표지판에 의한 안전사고 관리 등 피해가 예상되는 곳에 대한 예찰활동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또한, 반지하주택과 수방시설, 산사태 취약지역, 한강제방 등 취약시설에 대해 현장 점검하여 태풍 피해 우려에 적극 대비했다. 저지대에 설치된 물막이판과 빗물펌프장 작동사항, 산사태 우려가 있는 중곡동 지역 등을 긴급 순찰하여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김경호 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꼼꼼한 예찰활동과 사전 점검으로 태풍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구민들께서도 이번 태풍에 대비, 행동요령을 충분히 숙지하셔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8-10 17:48

광진구가 수능을 100일 앞둔 8~9일, 2024년 대입 수시 전략 수립을 위한 ‘광진 맞춤 1:1 컨설팅’을 개최했다.이번 컨설팅은 수시 합격에 도움을 줄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일대일 심층 상담을 지원, 9월에 있을 수시전형에 대비해 필승 전략을 세워준다.올해는 수험생 240명, 학부모 300명이 참여해 열띤 반응을 보였다. 지난 7월 관내 일반고에 재학 중인 학생(재수생 포함)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구청 대강당에 마련된 상담 창구에서 1인당 40분씩 컨설팅을 제공했다.여기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단 소속 현직 교사 15명이 지원에 나섰다. 학생 개인별 성적표를 꼼꼼하게 분석해 수시 원서접수 전략, 대학‧학과 선택 방향 등 깊이 있는 정보를 전했다.특히, 복잡하고 다양한 대입 전형을 알기 쉽게 설명해 호평을 받았다. 한 수험생은 “수시는 무엇보다 전략이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지원하면 좋을지 자세하게 알려줘서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김경호 구청장은 “대학 수시모집을 앞두고 고민이 많을 수험생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고자 1:1 컨설팅을 운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수능이 끝난 후 12월 27~28일은 정시전형 준비를 위한 1:1 맞춤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대학 수시모집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가 입시상담을 받고 있다.8~9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광진 맞춤 1:1 컨설팅’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8-10 17:47

광진구에 거주하는 권영훈 어르신이 헌혈증 165장을 기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중곡1동에 살고 있는 권영훈(75세) 어르신은 지역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헌혈증을 기부했다. 1998년부터 헌혈을 시작해 2011년도에 헌혈증 100장을 기부한 것을 인연으로, 이번에는 165장을 기부해 이웃 사랑의 뜻을 전했다.월남전 참전용사였던 권 어르신은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를 적극 실천하고자 계속 헌혈할 수 있도록 꾸준히 건강관리도 했다고 한다. 이러한 어르신의 노력이 헌혈증 165장 기부라는 뜻깊은 결과로 이어졌다.권 어르신은 “나보다 더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헌혈을 시작했다.” 며, “이 헌혈증이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헌혈증을 기부해주신 권영훈 어르신께 진정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의 아름다운 선행이 널리 퍼져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이라고 말했다.기부된 헌혈증은 백혈병과 소아암 등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오른쪽부터 김경호 광진구청장, 이재홍 고엽제전우회장, 권영훈 어르신, 이희영 보건소장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8-10 17:44

광진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도심 속 놀이공간 ‘구의공원 물놀이장’을 조성했다.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물놀이장을 찾는 피서객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구는,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가까운 도심에서 가족, 이웃과 시원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물놀이 시설을 설치했다.위치는 구의공원 어린이놀이터(광나루로56길 86)로,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휴식 공간을 선정했다. 또한 강변역, 동서울터미널과 가까워 대중교통으로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이곳엔 어린이를 위한 이색 놀이시설을 마련했다. 여기저기 시원한 물을 뿜어 내는 워터드롭, 워터터널, 워터샤워 등 다채로운 시설을 갖춰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심은 20cm 미만으로 얕아 유아 또한 이용할 수 있다.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췄다. 남녀 탈의실을 마련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물놀이 중 휴식을 취할 수 있게 중간중간 그늘막을 설치했다. 더불어, 전문교육을 이수한 안전 요원들을 배치해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물놀이장은 이달 20일까지 운영된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각부터 40분까지 운영하고, 20분간 휴식 시간을 갖는다.구의공원 물놀이장 운영 모습구의공원 물놀이장 운영 모습어린이들이 워터터널 속 시원한 물을 맞으며 뛰어놀고 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8-08 09:55

광진구 구의2동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뜻깊은 나눔이 이어졌다.구의2동은 어르신들과 래미안경로당 회원 일동으로부터 2023년 호우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받았다.래미안경로당 회원 일동이 30만 원, 정○순 어르신이 10만 원 그리고 한 익명의 어르신이 13만 5천5백 원을 기부했다. 익명의 어르신은 틈틈이 모은 천 원짜리 지폐가 담긴 봉투와 백 원짜리 동전이 묵직하게 담긴 저금통을 건넸다.어르신들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느낀다.”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전달받은 성금은 광진복지재단에서 호우 피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지난 2일, 구의2동에 소재한 대한불교조계종 영화사(주지 평중스님)는 지난 5월, 6월에 이어 구의2동 주민센터에 백미 40kg 10포를 추가 기부했다. 구의2동은 이를 관내 경로당에 전달했다.영화사는 매년 3~4회 꾸준히 백미를 후원하며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영화사 관계자는 “전달된 백미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구의2동 호우 피해 이웃 돕기 성금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8-07 10:33

광진구가 우울감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우울증은 매우 흔한 정신 질환의 하나지만, 우울증을 앓고 있는 상당수가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심한 경우 자살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소는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치료하도록 돕는다.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1,833건의 검사와 상담이 이뤄졌으며, 이 중 86명의 고위험군이 발굴됐다.구는 올해 ▲중곡2․3․4동 ▲구의1․2․3동 ▲광장동 ▲자양1․2․4동 ▲군자동 주민센터와 자양 공공힐링센터에 매월 1회 찾아가 상담을 진행한다.구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마음 건강 검사와 상담을 받고 우울증, 자살 위험도가 높은 경우 심층 상담 진행과 더불어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과 연계한 지원을 받는다.김경호 구청장은 “마음 건강 검사를 통해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지원을 받으시길 바란다.”라며, “많은 구민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구는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소 외에도 ‘보건소 마음건강상담소’, ‘비대면 QR 마음건강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보건소(☎02-450-1893~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8-07 10:23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 광진구 자양1동과 구의1동 적십자봉사회를 신규 결성했다고 2일(수), 밝혔다.자양1동과 구의1동 적십자봉사회는 지역복지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펼친다.19명의 자양1동 적십자봉사원과 31명의 구의1동 적십자봉사원은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 봉사·구호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결성식에는 오신환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영옥 서울시의회 의원, 김강산 광진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 광진구 직능·자생단체장 등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에 나선 적십자 봉사원들을 격려했다.박혜숙 자양1적십자봉사회장은 “앞으로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임영미 구의1적십자봉사회장은 “118년이라는 오랜 인도주의 활동 역사를 지닌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게 되어 자긍심을 느낀다”며, “다방면의 기술을 가지고 있는 봉사원들과 함께 이미용 봉사, 의료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적십자 봉사원들은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4대 취약계층(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 가정, 이주민 가정, 기타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각 가정별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8-03 13:37

광진구가 소득과 상관없이 구에 거주하는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한다.이전에는 지원대상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로 한정돼 있었다. 하지만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7월부터 소득 조건을 폐지, 수혜 대상을 확대하고 난임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는 대책을 세웠다.또한, 시술별 횟수 제한을 폐지했다. 기존에는 시술 항목별로 지원 횟수가 한정돼 있었지만, 앞으로는 총 22회 범위 안에서 원하는 시술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건강보험 급여 적용 횟수가 소진된 이후 추가 난임시술을 하는 경우도 가능하다.치료비는 난임자 연령과 시술 방법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만 44세 이하는 회당 최대 30만~110만 원, 만 45세 이상은 회당 최대 20만~9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술 방법은 신선배아, 동결배아, 인공수정 중 선택 가능하다.지원대상은 광진구에 거주 중인 난임 부부이며, 사실혼 관계도 포함한다. 희망자는 광진구보건소로 방문하거나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보건소 여성건강상담실(☎02-450-196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광진구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안내문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8-01 10:40

지난 3월 예비부부교실 진행 모습광진구가 8월 1일부터 ‘예비부부 교실’에 참여할 커플 12쌍을 모집한다.광진구가족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예비부부 교실’은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가족 교육 프로그램이다. 결혼 준비 과정과 결혼생활에서 생길 수 있는 갈등을 해결하는 법을 알려준다.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결혼에 관심이 있는 서울 생활권 커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프로그램은 8월 26일 서울청년센터 광진오랑에서 1, 2교시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1교시는 행동유형검사(DISC)를 통해 서로의 차이를 알아보고 상대방의 강점, 약점을 수용하는 시간을 갖는다. 2교시에는 행복한 커플 대화법을 배운다.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갈등 해결을 위한 대화법을 실습한다.지난 3월 진행된 예비부부 교실은 18쌍이 참여했다. “대화법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어디서도 알려주지 않는 커플 대화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라며 커플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모집인원은 커플 12쌍이다. 오는 8월 1일부터 21일까지 광진구가족센터(☎02-458-0622)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김경호 구청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꾸는 예비부부들을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7-31 10:21

뚝섬유원지역 지하철 7호선광진구가 8월1일부터 18일까지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의 역명을 공모한다.1980년대 한강종합개발로 한강공원이 조성되며 뚝섬유원지에서 뚝섬한강공원으로 지명이 변경되었으나, 한강공원을 홍보하기 위하여 1997년에 현재 역명인 뚝섬유원지역으로 명명되었다. 26년이 지난 지금, 뚝섬유원지라는 명칭이 뚝섬한강공원으로 변경되었고 2008년 노유동이 자양동으로 통합되면서 구민들의 역명 개정 요구가 있었으며, 지하철 2호선인 뚝섬역과 역명이 비슷해 쉽게 혼동을 주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고 지속적인 개정 민원이 제기되어 새로운 역명을 공모하기로 했다.광진구민이면 누구나 제안 가능하며 새로운 역명을 제안하거나, 기존 역명을 유지하고자 하는 의견 모두 제안이 가능하다. 제안방법은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설문조사에 참여하거나 공모양식을 작성한 후 교통행정과에 직접 제출 또는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병기역명은 후보에서 제외되며 가변성이 있는 명칭이나 다른 지방에서 이미 쓰이고 있는 명칭, 분쟁 또는 논란이 될 수 있는 명칭 등은 역명에서 배제된다.가장 많이 제안된 역명순으로 후보를 선정한 후,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최종 역명은 지명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7-31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