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최대 격전지 중구성동구(갑) 최원준 예비후보, 노무현 전 대통령 경선 당시 초반 지지율 1%대… 우리도 문제없어”91년생 성동 토박이 예비후보 최원준지난 2월 14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여야 최대 격전지 중구성동구(갑)을 단수 공천 지역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구는 與 최원준 서울시당 홍보위원회 수석 부위원장, 윤희숙 전 의원, 野 임종석 전 비서실장 등이 출사표를 던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야당 내에서 대표적인 ‘친문’으로 분류되는 임 전 실장의 강력한 출마 의지, 친명계 인사들의 전진 배치를 희망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힘겨루기로 인해 교통정리가 되지 않는 상황에 여당에서는 윤 전 의원이 운동권 청산을 내세우며 ‘운동권 청산 vs 정권 견제’의 양강 구도가 정립되는 듯하였다.하지만 윤 전 의원의 출마가 당 차원에서의 운동권 청산을 위한 전략이 아니라 지극히 개인적인 결정이었음이 밝혀지고, 야당 내에선 임 전 실장의 해당 중성동갑 출마도 불분명해진 상황이 더해져 성동구에 전혀 연고가 없던 윤 전 의원의 출마가 명분을 잃어가는 와중, 당파적 논쟁에 휩쓸리지 않고 지역구와 지역 주민만을 우선하는 최원준 예비후보가 주목받고 있다.모델시절 최원준 예비후보운동권 청산도 중요한 시대 정신,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 민심‘운동권 청산’, 분명히 중요한 시대 정신이다. 대한민국에 민주적 정치 풍토를 불어넣고자 하는 본래의 의의와는 전혀 반대로 본인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 운동을 민주라는 베일로 감추어 덮는 작태는 청산해야 마땅하다.하지만 그보다 앞서 국회의원은 정치적 목적 달성, 개인의 출세를 위한 직위가 아닌 ‘국민을 대변하고 국가를 바꾸어 나가는’ 직위다. 더군다나 비례대표가 아닌 지역구 국회의원이라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대변할 줄 알아야 한다. 실제로 지역에서 인사를 드리다 보면 “정치질 말고 정말로 일해줄 사람이 필요하다. 이제는 젊은 사람이 힘 써줘야 한다.”라는 말씀을 가장 많이 들을 수 있다. 국민의 의견을 대변하고자 하는 자라면 이러한 국민의 염원에도 귀 기울일 줄 알아야 한다.91년생 성동 토박이 예비후보 최원준, 성동에 새로운 바람을 불 수 있을까위와 같은 배경에서 주목도가 상승하고 있는 예비후보 최원준, 당내에서 경쟁하는 후보가 전 국회의원이라는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언론의 기대를 못 받았지만, 청년 정치인으로서 성동에 ‘젊은 변화의 힘’으로 새바람을 불어넣고자 하고 있다. “존경하는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도 경선 당시 초반 지지율 1%대였다. 우리도 문제가 될 것이 없다.”라며 의지를 꺾고 있지 않은데, 이렇게 자신할 수 있는 배경이 무엇일까.먼저 ‘성동 토박이, 성동의 아들’이라는 점이 있다.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33여 년간 성동에서 자라며 몸담았던 학교, 동호회, 종교 등의 각종 단체를 바탕으로 한 지역 내의 인지도는 그 어떤 인물보다 탄탄하다. 실제로 오랜 선후배, 지인들이 성동구 내에서 여전히 생업을 이어가거나 거주하고 있을 뿐만이 아니라, 부모님, 누이의 가정, 외가 친척들도 모두 성동구에 거주하고 있어 그 누구보다 성동을 위할 수 있는 ‘성동의 아들’ 타이틀이 지역구 주민들에게 어필하기 좋은 점 중 하나이다.또한 예비후보 중에선 비교적 어리다고 느껴질 수 있는 나이지만, 정치적 경험이 풍부하다. 서울시의원을 지낸 부친 최홍우, 성동구의원을 지낸 모친 임종숙 아래에서 자라 어릴 적부터 성동구와 정치에 관심이 많았다. 이후 나경원 전 의원 보좌진 활동 등의 국회 경험, 전 국회의원 박진 선대위 미디어팀장, 제20대 대선 선대위 국민의힘 조직본부 서울청년본부장 등의 선거 경험, 국민의힘 서울시당 홍보위원회 수석 부위원장,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등의 활발한 정치 경험을 쌓아, 여타 젊은 후보들과 차별화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사격선수 시절 최원준 예비후보사격 선수, 모델, 벤처기업인 등 이색 이력에 눈길법조계, 공무원 출신이 가득한 정치계에 사격 선수, 모델, 벤처기업인 등의 이색적인 출신 이력을 들고나온 점도 눈길을 끌고 있다. 사격 종목 상비군 활동 및 각종 대회에서 입상, 국내외 패션위크 모델 활동 등의 과거 이력과 현재 광고대행업 벤처사업가로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이력은 소위 ‘엘리트 코스’만을 밟아온 후보들과 다른 강점이라 할 수 있다. 한 분야에서 탄탄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물론 필요하지만, 국민을 대변하는 자라면 다양한 경험이 다양한 시각에서 더 많은 국민의 의견을 대변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라 기대할 수 있다.그리고 출마를 발표하는 순간부터 언론의 주목을 받는 후보, 잠시 몸담았던 곳의 이름이 주는 정치적 후광을 받으며 정치를 ‘부업’ 정도로 가벼이 생각하는 후보와 달리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청년 정치인으로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 성동을 위하는 사람이 되겠다.”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직접 발로 뛰며 주민분들을 한분 한분 만나 인사드리고 의견을 청취하며 점점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그뿐만 아니라 정치적 활동, 기업 활동을 하며 순탄치만은 않았던 시간에 했던 각종 아르바이트 등의 경험들도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저마다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국민에게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강점도 있다. 엘리트 코스만을 밟아온 이력을 내세우며 나온 후보가 국민에게 눈높이를 맞춰서 많은 국민을 대변하겠다는 말은 애초부터 스스로와 국민의 눈높이가 다르다는 자각을 바탕으로 한다. 이와 달리 정말 많은 국민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해온 다양한 경험들과 ‘똑같은’ 경험이 최원준 예비후보가 내세울 수 있는 이력이라고도 할 수 있다.이러한 이색적이면서도 다양한 이력을 갖춘 최원준 예비후보가 중성동갑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상황, 노무현 전 대통령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를 다시 한번 써 내려가는 청년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주민들과 함께한 최원준 예비후보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16 17:39
(2022년 정비 대상이었던 서울 광진구 현장, `23.10 촬영광진구 화양동 골목 하늘을 어지럽게 덥고 있는 통신 케이블이 말끔하게 정비될 예정이다.고민정 국회의원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4 공중선 정비 시범사업' 대상지로 광진구 화양동을 선정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이에 따라 화양동 골목 하늘을 덮고 있는 너저분한 통신 케이블들이 말끔히 정비되어, 화양동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조망이 개선된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화양동은 빌라가 많은 저층 주거지로, 몇 차례 정비사업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골목마다 정리되지 않고 늘어진 통신케이블이 미관상 문제 뿐만 아니라, 주택가 안전도 위협했다.현행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매년 <공중케이블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통신사업자들이 이행하는 공중선 정비사업을 관리·감독하게 되어있다.(2022년 정비 대상이었던 서울 광진구 현장, `23.10 촬영이에 따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인 고민정 의원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공중선 정비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공중선 난립 문제를 제기하고, 장관으로부터 개선 약속을 받았습니다. 이어 공중케이블 전문가 및 언론사와 직접 화양동, 자양동, 구의동 주택가 곳곳의 통신케이블 난립 실태를 면밀히 살펴본 후, 과기부에 시범사업 확대 등을 요구했다.또한 고민정 의원은 수 차례 논의 테이블을 만들어 광진구의원, 광진구청 담당자, 과기부 담당자 등과 조율하고 사업 계획 등을 보고 받으면서, 광진구가 '공중선 정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민정 의원은 “시범사업으로 화양동 주민들의 삶의 질이 올라가고, 광진 전역으로 성과가 퍼져 나갈 수 있도록 계속 꼼꼼하게 챙기겠다”며 “주민 여러분과 소통을 통해 광진의 현안들을 하나씩 해결해서 주민 여러분께서 삶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2023 국정감사에서 공중선 정비 모형을 놓고 질의하는 고민정 의원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16 09:58
성동구가 주차난 해소와 유휴 주차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주차장 확충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우선 금호동1가 공영주차장이 5월 중 건립을 앞두고 있다. 완공되면 총 33면의 주차 공간이 확충돼 금호동 일대의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살곶이 공영주차장 개선 공사도 진행 중이다. 공사가 마무리되는 7월부터는 주차구획 수가 102면에서 211면으로 크게 확대될 예정이다.주차난이 심각한 성수동을 중심으로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성수동은 서울숲 카페거리 등 새로운 명소가 늘어나며 방문객 또한 많아져 주차 공간 부족, 불법주차로 인한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에 구는 성수동 지식산업센터, 학교, 종교시설 등을 부설주차장으로 개방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 중이다.회사, 종교시설 등이 부설주차장 5면 이상을 주민에게 개방 시 주차장 시설 개선비를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성수동 지식산업센터인 서울숲 포휴, 성수역 SKV1타워(2개소), 무학중학교, 성은교회 등과 협약을 맺어 야간 시간 또는 주말 등을 활용해 유휴 주차 공간을 주민과 공유토록 했다.협약 대상에게는 주차장 시설 개선 비용 지원 및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지역 사회와 함께 협력하여 주차난을 해소함으로써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주택가의 담장 및 대문을 허물거나 자투리땅을 활용하여 주차 공간을 조성하는 내집주차장 조성(담장허물기)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2.5mX5m 규모의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단독주택 및 자투리땅을 사업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사업비를 작년 대비 최대 200만 원 상향 지원한다. 주차면 1면 기준 1,000만 원, 최대 3,0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이외에도 주차난이 심각한 사근동, 응봉동 등 관내 구석구석을 살펴 숨어있는 자투리땅을 적극 발굴함으로써 주민들을 위한 주차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내집주차장 조성 전내집주차장 조성 후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16 09:49
성동 글로벌 서포터즈 대표가 선서를 하는 모습성동구는 지난 8일 성동구에 거주·활동하는 외국인 30명을 2024년 ‘제1기 성동 글로벌 서포터즈’로 위촉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성동 글로벌 서포터즈는 유학생과 결혼이주여성 등 성동구에서 거주·활동하며 모국어와 한국어가 가능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구는 공개 모집을 통해 중국, 러시아,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12개국 30명의 서포터즈를 위촉하였으며, 향후에도 적극적이고 재능 있는 외국인을 선발해 나갈 예정이다.앞으로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성동구의 우수 정책과 관광 명소를 홍보하는 미션을 수행하고, 국제교류 행사 시 통‧번역 봉사활동을 통해 한국과 상대 교류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맡게 된다.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 가운데)이 성동 글로벌 서포터즈와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성동구는 ‘성동 글로벌 서포터즈’와 성동구의 축제와 문화체험 활동 등 다양한 활동 이벤트를 함께 해나가며 이를 홍보 콘텐츠로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서포터즈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 보상을 지원하고, 활동 완료 후 수료증 수여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끌어낼 예정이다.위촉장 수여식에서는 러시아 출신의 한양대학교 유학생 미하일로바 예카테리나 양과 일본 출신의 나카무라 유나 양이 대표로 성동구의 홍보대사로서 열정을 다해 활동할 것을 선서하고, 참석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함으로써 공식적으로 서포터즈가 되었음을 알렸다. 이들 서포터즈는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서포터즈들은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통해 “성동구에서 10년 이상 거주하며 알게 된 성동구의 좋은 점을 알리고 싶다,“ ”평소 관심사인 패션이나 맛집의 메카인 성동구 성수동을 알려보고 싶다,“ ”언어능력을 활용해 봉사하고, 국제교류를 경험해 보고 싶다“라는 등 다양한 포부를 밝혔다.한편, 성동구는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몽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다양한 국가와 국제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성동구의 선진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해외 국가의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다.이에 성동구는 ‘글로벌 국제도시’로서 올해에도 신규 자매도시 결연, 해외 자원봉사, 문화 및 학생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16 09:45
소유가 아닌 공유로 함께해요!성동공유센터 외부 전경성동구가 공유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공유 촉진 사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간다.성동구는 지난 2일 제1차 공유촉진위원회를 개최하여 공유촉진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공유촉진사업은 지역의 유휴공간, 물건, 공간, 재능 등 지역자원의 공유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사회 공유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성동구는 공유촉진을 위한 성동공유센터, 모두의공간, 다락옥수 등의 공유시설을 운영하고 있다.성동공유센터(성동구 행당로6길 10)는 서울시 자치구 유일의 단독 공유센터로 공구, 생활용품, 캠핑용품 등 총 830여 개의 물품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원하는 가까운 지역에서 대여한 물건을 수령 할 수 있도록 거점 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복지관, 도서관 등 각 동 주요 기관,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과 협약을 맺어 현재 총 15개소의 거점 배송지를 운영 중이다.성동공유센터 내부물품 대여 이외에도 고장 난 물건을 고치는 리페어카페, 공유시민 캠페인 등 다양한 공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유주방, 공유서가, BBQ파티 공간 등 공간공유 사업도 진행한다. 자세한 물품 보유 현황은 성동공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여 신청은 온라인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한양대학교 사거리 인근의 한양광장 '모두의공간'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유공간이다. 4~6인실과 8~10인실 2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규모 회의, 모임, 그룹 활동 등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시간당 4~6인실은 1,000원, 8~10인실은 2,000원으로 이용을 원할 경우, '모두의공간' 전용 모바일앱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올해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공간 이용을 더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다락옥수는 옥수역 고가하부에 위치한 공공복합문화공간이다. 2018년 개관 이후 지역주민들의 쉼터이자 문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북카페, 문화강좌, 문화체험 행사 등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성동구는 올해 공동체 공간인증 시범사업도 운영한다. 공동체 공간인증 사업은 지역에 있는 개인공간이나 공방, 카페 등의 사업장을 주민들이 공유하고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6개 공간을 선정해 최대 16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물품, 공간 등을 '소유'에서 '공유'의 개념으로 전환하는 다양한 공유촉진사업을 운영함으로써 공유문화가 지역 곳곳에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 성동공유센터 누리집 https://share.sd.go.kr / 전화 ☎ 02-2282-6550모두의공간다락옥수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16 09:42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광진갑 예비후보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선거 서울 광진갑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이정헌 전 JTBC 뉴스앵커가 『내 삶을 바꾸는 선택, 이정헌과 함께 만들어갈 광진』이라는 케치프레이즈로 5대 공약 기조와 관련 공약들을 발표했다.이정헌 예비후보가 밝힌 5대 공약 기조는 ▲좋은 일자리, 활력 넘치는 광진 ▲우리의 미래, 아이 키우기 좋은 광진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도시 광진 ▲ 촘촘한 복지, 함께 행복한 광진 ▲ 높은 삶의 질, 살고 싶은 광진으로, 이를 실현시킬 공약들도 함께 밝혔다.이정헌 예비후보는“광진 경제의 중심인 서민·자영업자들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시대에 발맞춘 업종, 광진만이 가능한 업종을 육성해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겠다”며, 제일 먼저 광진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서민들이 먹고 사는 걱정 없는 광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이를 위해 영세 자영업자들이 행사성이 아닌 상시적으로 찾을 수 있는 경영클리닉센터 설치, 기존 요식업·도소매업·봉제업 등이 주를 이루는 산업구조를 확장시키기 위한 4차산업 유망기업 유치, 아차산·한강·어린이대공원·전통시장 등 광진의 자연, 문화 자산을 연결하는 힐링관광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에 더해 서울 25개 자치구 중 광진, 강북 2곳만 세무서가 없는 현실을 반영해 광진세무서 설치도 공약했다.다음으로 이정헌 예비후보는 경제적 부담, 교육환경과 미래의 불확실성 등 저출생의 여러 원인을 풀어내, 아이 키우기 좋은 광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이 예비후보는“광진 또한 저출생 문제에 예외가 아니다. 광진의 출생인구가 2017년 2,347명에서 2022년 1,278명으로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난임지원부터 출산준비, 보육과 교육, 진학·진로 등 아이들이 당당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까지 정부와 지자체의 든든한 지원이 있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의견을 피력했다.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저렴하고 좋은 시설에서 산모들이 안심하고 몸조리할 수 있는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하고, 출산준비의 경제적 부담이 줄도록 임산부에게 광진사랑상품권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광진만의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을 위한 상시적 1:1 맞춤 진학상담 및 진로상담 쳬계를 구축하고, 광진의 아이들이 세계로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인재육성재단 설립을 통한 내실있는 해외유학·연수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겠다고 공약했다.셋째로 선도적인 주거환경의 모델을 광진에 정착시켜 안전하고 품격있는 주거도시 광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이정헌 예비후보는 나날이 새로워지는 인근지역과 달리 광진은 자신이 대학시절 살던 그때와 다를 바 없다며, 빽빽한 다세대 밀집지역, 낡고 불편한 아파트, 노후 저층주거지의 불합리한 용도지역 제한 등 개선해야할 문제들을 빠르게 풀어내고, 지하철역 모든 출입구에 에스컬레이터 설치 추진, 현실수요를 정확히 반영한 버스노선 신설·부활로 대중교통의 편의 또한 높이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그동안 구상에 머물던 어린이대공원 주차장 지하화를 실현하고 인근에 부족한 문화·체육·컨벤션 복합시설을 건립하겠는 뜻을 밝혔다.넷째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를 통해 함께 행복한 따뜻한 광진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이 후보는 2022년 기준으로 광진에만 12,183명의 장애인, 2,515명의 저소득 한부모가족, 13,535명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이 계신다며, 이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든든한 벗이 되겠다는 뜻을 밝히고, 덧붙여 어르신들을 위한 동 별 소규모 노인복지센터 설치 추진, 1인 가구를 위한 내실 있는 원스톱 지원체계 활성화, 청년들의 취업·복지·사회생활·교육 등을 위한 핀란드형 원스톱 안내센터 운영,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사우나 설치, 금융소외층을 위한 은행들의 공동점포 유치 공약도 내걸었다.마지막으로, 이정헌 예비후보는 먹고 사는 문제를 넘어 광진의 주민들이 높은 삶의 질을 누리길 원한다며, 주민들이 광진의 자연과 문화 환경을 마음껏 누리고 육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건강까지 케어받을 수 있도록 제도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주말 광진교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버스킹,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 출생부터 노년까지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상담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이정헌 예비후보는“조금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는 우리 광진구민, 특히 광진갑 주민의 소박한 바람은 오랫동안 외면받아 왔다. 지금까지 광진의 정치인들은 광진의 발전약속을 앵무새처럼 반복해왔지만 여러분께서는 별다른 변화를 느끼지 못 하셨을 것이다”라며“지금 광진에는 균형잡힌 시각으로 냉철하게 광진을 분석하고 명확한 비전을 제시해주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 기자생활 28년, JTBC 뉴스앵커와 도쿄특파원의 제 경험이 광진을 제대로 분석하고 광진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는 말로 발표를 끝맺었다.▣ 주요경력- JTBC 뉴스앵커·도쿄특파원(전)- 더불어민주당 국가인재영입(2022년)- 이재명 대선후보 선대위 대변인(전)- 이재명 대선후보 선대위 미디어센터장(전)▶ 전주 영생고/서강대학교 영문과 졸업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15 15:37
흡연자, 비흡연자 모두를 위한 공간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성동구는 연면적 2,000㎡ 이상인 민간 건축물의 공개공지 내 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 조성을 추진한다.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는 성동구가 2022년 11월 지자체 최초로 설치한 밀폐형 흡연부스다. 음압설비를 갖추고 있어 부스 문이 열려도 담배 연기가 밖으로 새 나오지 않는다. 부스 내 공기압을 주변보다 낮춰 공기 흐름이 항상 외부에서 부스 안쪽으로 흐르게 하는 원리다. 또한, 공기정화 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계속해서 내부 공기를 순환시키고, 정화 필터는 담배 연기와 유해 물질을 밖으로 배출시킨다. 현재 공공부지인 서울숲역 부근에 2개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 10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스마트 흡연부스는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배려한 공간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두 집단 간 갈등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일반 흡연구역에서 발생하는 간접흡연 문제 해소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이에 구는 작년 9월부터 민간 영역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신축 예정인 연면적 2,000㎡ 이상의 민간 건축물(공동주택, 오피스텔의 경우 20세대(실) 이상의 민간 건축물)에도 스마트 흡연부스 설치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건축법상 공개공지를 일정 비율 이상 설치하여 용적률, 높이 등의 완화 적용을 받는 신축건물의 경우, 건축허가 신청 시(건축위원회 심의 대상인 경우 심의 신청 시) 공개공지 안에 스마트 흡연부스 설치를 의무화했다. 공개공지를 통한 용적률, 높이 등의 완화를 받지 않는 건축물의 경우에는 설치를 권장한다.이에 따라 해당 신축건물의 건축주는 건축심의 신청 시 계획서에 스마트 흡연부스 설치 위치 등을 명기하고, 사용승인 신청 전까지 스마트 흡연부스를 설치해야 한다. 공개공지 외 대지 내에서도 관계 법령에 적법한 경우에는 흡연부스를 설치할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15 10:49
성동구 곳곳에서 펼쳐질 ESG!성동구가 오는 23일까지 성동형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실천 사업을 추진할 공모사업자를 모집한다.성동구는 2022년부터 ESG에 대한 인식확산과 지속가능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생활 속 ESG 실천 사업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지원 규모는 총 5억 원으로 사업별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사회혁신기업(소셜벤처) ▲비영리 민간단체 및 법인 ▲대학교 ▲(사회적)협동조합 ▲(예비)사회적기업 ▲5명 이상의 성동구 주민 모임이다.특히, 올해부터는 단체나 기업의 경우에는 성동구 소재지 제한을 폐지해 다양한 신규 사업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는 4월부터 11월까지 성동구 곳곳에서 ESG 사업을 실행하면 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지난해 ESG 실천 공모사업에는 총 14개 단체가 참여했다. 다회용컵 대여 서비스 운영, 커피박 재활용 지원, 취약계층 방문 채소재배 교육, 폐가를 활용한 안전 콘텐츠 전시, 소외된 예술인을 위한 전시 공간 등을 제공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 대상 자가 진단 컨설팅을 운영하는 등 ESG 인식확산 및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특히 미래세대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ESG 활동이 돋보였다. 어린이 ESG 위원회 '으쓱단'은 ESG 실천 과제를 직접 기획해 실천하였으며, ‘마장마을 아이들’은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해 자체 제작한 뮤지컬을 공연하기도 했다.한편 성동구는 2022년 9월 지자체 최초로 경제 E+ESG 지표를 개발하여 구정 운영에 활용하고 있으며, 2023년 9월에는 주민 및 이해관계자의 ESG 활동을 지원하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ESG 활동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선도적인 ESG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2023 성동 ESG 실천 공모사업 성과공유회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15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