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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구립도서관에서는 도서대출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독서포인트’ 서비스를 2월부터 11월 30일까지 제공한다.‘독서포인트’ 서비스는 인터넷 서점이나 대형 서점에 밀려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서점과 공공도서관의 상생 방안에서 시작되었다. 먼저 독서포인트를 적립하기 위해서는 성동구 구립도서관 정회원 등록 후 독서포인트 서비스를 별도 가입한 이후부터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대출 도서를 연체 없이 반납할 경우 일반도서는 100포인트, 아동·유아도서는 50포인트, 1일 최대 500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성동구 관내 협약된 지역서점에서 도서 정가의 최대 30%까지 1일 최소 100포인트부터 현금 대신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또한, 차곡차곡 적립된 독서포인트가 4~5,000포인트를 넘는 경우 100% 포인트로 새 책으로 교환 가능한 ‘독서포인트’ 이벤트를 하반기에 진행한다. 독서포인트는 2월 1일부터 적립되며, 11월 30일까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하다. 미사용 포인트는 매해 12월 1일에는 자동으로 소멸되고 이월은 불가하다.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성동구 구립도서관은 공공도서관으로써 구민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다양한 서비스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한다.”라며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성동구 구립도서관 독서포인트 서비스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성동구 구립도서관으로 문의(02-2204-6430)하면 된다.지역서점과 상생을 위한 독서포인트 서비스 운영성동구 구립도서관 북페스티벌에서 지역서점 부스 운영지역서점과 상생을 위한 독서포인트 서비스 운영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20 11:19

성동구가 아동이 소리내어 함께 만들어 가는 「2024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한다.성동구는 지난 2018년 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최초 인증받은 후, 2022년 5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로 재인증을 받으며 아동친화 6대 영역별(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올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종합계획에는 전년도에 추진한 141개의 아동친화사업 이외에 10여 개의 신규사업이 추가되었으며, ▲'무지개 어린이꿈공원 조성' 사업 ▲'아동권리 시민강사 양성교육 심화과정'을 통한 전문 아동권리 시민강사 인력pool 구성 ▲'어린이 과학놀이터' 운영 ▲ '송정 청소년 스터디카페 개소' 등을 신규사업으로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성동구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을 받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아동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아동이 직접 아동정책을 고안해 내는 '성동 아동정책 원탁토론회' 개최 ▲성동구 대표 아동 참여기구인 '제6기 어린이참여위원회'의 주민참여예산 모니터링, 노후 어린이공원 개선사업 모니터링 활동 등 아동이 직접 구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해 왔다.또한 지난해에는 우수한 아동 친화적 환경을 조성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인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유공자 포상'을 받은 바 있다.성동구가 2024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한다.사진은 지난해 성동구 어린이참여위원회 출발식(2023.4.3.)성동구가 2024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한다.사진은 지난해 성동 아동정책 원탁토론회 모습(2023.9.2.)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20 11:16

성동구가 2월 19일부터 3월 4일까지 2024 (예비)사회적기업 성장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성동구는 기존의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사업이 2024년부터 종료됨에 따라 (예비)사회적기업의 성장 기반이 약화될 것을 우려, 자체적으로 예산을 편성해 공모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지원 자격은 성동구 소재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브랜드·기술 개발, 시제품 제작, 홍보마케팅 등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한다. 3~9개 기업을 선정하며, 기업별 지원 금액은 사회적기업 3,000만 원 이내, 예비사회적기업 2,000만 원 이내이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누리집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예비)사회적기업 성장지원 공모사업 개요- 공모기간: 2024. 2. 19.(월) ~ 3. 4.(월)- 지원대상: 성동구 소재 사회적기업 또는 예비 사회적기업 3~9개 기업 선정- 지원내용: 브랜드·기술 개발, 시제품 제작, 홍보마케팅 등의 사업개발비- 지원규모: 90,000천 원(사회적기업 3천만원, 예비사회적기업 2천만원 한도)- 심사방법: 전문기관 현장실사를 통한 사회적가치 측정 및 심사위원회 심의- 주요내용: 접수 기간 및 방법, 일정, 심사 기준 등 안내 사항과 성동구 사회적 기업 직접 지원 홍보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20 11:11

성동구청 1층 행복민원실성동구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으로 실시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2017년 처음으로 최우수기관으로 꼽힌 이래 7년 연속 선정으로, 한 지방자치단체가 이 같은 기록을 세운 것은 전국에서 성동구가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다.정부 업무평가의 하나로 매년 실시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46개, 광역·기초 자치단체 243개, 시도교육청 17개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민이 직접 접하는 민원서비스의 수준과 민원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으로 구성된 평가 지표에서 상위 10%에 드는 기관만이 최우수기관을 의미하는 '가' 등급을 획득할 수 있다.이 가운데 성동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성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 취약계층까지 배려한 창의성이 돋보이는 민원행정 개선, 기관장의 적극적인 민원행정 활동 등에서 타 기관에 비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먼저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 민원서식 작성시스템은 노력도와 효과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민원행정 및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스마트 민원서식 작성시스템은 디지털 취약계층이 더욱 편리하게 민원을 접수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음성인식 및 실시간 점자 표시 등의 편의 기능을 넣어 특수 제작된 시스템이다.또한,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의 기초 활용법을 교육하는 '찾아가는 스마트 교실', 민원인의 특성에 따라 문자·음성·수어 등 적절한 방법으로 민원 정보를 제공하는 AI 민원안내시스템 '성동이랑', 취약계층 방문 시 민원 안내 및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민원상담관' 등도 타 기관과는 다른 성동구만의 차별성 있는 민원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구청장이 민원인과 직접 만나 민원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구청장과 대화의 날', 관내 학부모를 만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민원행정에 반영하는 '구청장-학부모 간담회', 구청장이 안전에서부터 생활 불편에 이르기까지 주민의 다양한 민원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접수하고 답변하는 '구청장 문자민원' 등 민원행정에 대한 기관장의 노력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아 해당 지표에서는 만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뿐만 아니라 법정민원, 국민신문고민원, 고충민원 등 민원처리 완료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성동구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는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한 우수직원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스피드민원 마일리지제', 민원처리 담당자에게 민원처리 기한을 시기별로 안내하는 '처리기한 사전예고제' 등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한 동기부여 및 지연 처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내부 제도를 적극 마련하여 운영함으로써 민원 만족도를 크게 향상한 결과로 분석된다.이 밖에도 성동구는 임산부·장애인·어르신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전용 창구 운영, 거동이 불편해 직접 민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 등을 위한 민원서류 배달서비스,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한 '취약계층 공공시설 이용요금 즉시감면 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주민의 민원서비스 접근성을 높인 점을 두루 인정받아 이번 평가에서 전 분야에 걸쳐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매해 성동구의 민원 환경 및 서비스 수준을 전국 단위에서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한 차원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다는 데에서 무척 중요하다"라며 "특히 민원은 주민에게 가장 체감도가 높은 행정서비스로, "오랜 시간 꾸준히 구민의 가장 가까운 곁에서 늘 힘이 되고자 했던 성동구의 노력이 공정하게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이어 정 구청장은 "전국 유일의 7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타이틀에 안주하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동구청의 모든 직원과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국 최고 수준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20 11:09

성동구가 복잡하고 전문적인 건축지식에 대해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성동구 건축사회와 협력하는 2024년 건축법률 상담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구는 건축 관련 법규의 잦은 개정과 건축법령의 무지로 인해 발생하는 불법 건축행위를 방지하고, 건축 문제로 인한 주민 간 갈등 및 민원이 증가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로 11년째 건축법률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건축법률 상담실에서는 건축행위(신축, 대수선, 용도변경 등)의 절차, 건축물 유지관리 사항 등에 관한 건축 관련 법률 자문을 구할 수 있다. 상담 건축사는 1대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상담을 제공한다.지난해에는 신축, 증축, 용도변경 등 건축행위 및 행정절차에 관한 내용과 위법건축물 양성화 및 건축 관련 분쟁 상담 등에서 총 332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건축법률 상담실을 이용하고자 하는 구민은 성동구청 1층 민원여권과 내 전문상담실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별도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단, 매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은 주거복지상담소 운영으로 인해 건축법률상담소는 운영되지 않는다.건축법률 상담실과 관련한 추가 문의는 성동구청 건축과(02-2286-6493)로 하면 된다.성동구가 어렵고 전문적인 건축법률에 대한 구민 이해를 돕기 위해 건축법률 상담실을 운영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20 11:07

재개발 사업장이 젊어지고 있다. 40대 조합장이 선출되는가 하면, 경영에 있어서도 ‘수평문화’ ‘빠른 소통’을 강조하는 등 이른바 ‘MZ 조합’이 나타나고 있다.이른바 ‘깜깜이 운영’으로 비상대책위원회가 생기는 일이 비일비재하고, 납품업체위〮탁업체시〮공사 등 외부업체와의 결탁으로 조합원 분양가가 높아지는 경우가 많은 재개발재〮건축업계에서 더 이상 이런 식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겠다는 자구책으로 나온 트렌드다.최근 새 집행부 선출 후 조합임원변경인가를 획득한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이하 ‘성수4지구’)가 대표적인 ‘재개발계의 MZ 세대’다.우선 생물학적으로 조합장과 임원진의 연령대가 낮다. 성수4지구 정영보 조합장의 나이는 45세. 많은 재개발재〮건축 조합장 연령대가 60대임을 감안하면 한 세대는 젊어진 셈이다.이사진의 평균 연령 역시 57세로 낮은 편이며, 이 가운데 40대 이사도 2명이나 포함되어 있다. 업무문화 역시 임원이든 조합원이든 서로 동등한 관계의 수평문화를 지향한다.우선 호칭에서부터 ‘MZ스럽다‘. 온라인오〮프라인에서 호칭으로 닉네임을 쓰고 있다. ‘디키짱’ ‘PD Lee(피디 리)’ ‘박자가 생명’ 등 조합원 단체 채팅방에 등록한 닉네임에 ‘님’자를 붙여, ‘OO님’으로 소통한다.또한 어떤 주제든 평등한 관계로 토론이 가능하도록 조합원 모두 경어를 사용한다. 특히 경어사용의 원칙은 최근 조합이 발표한 ‘청렴실천 윤리서약서’에도 포함되어 있는 사항이다.업무처리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빠르고 활발한 소통을 강조한다.우선 조합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조합원 카페와 단체 채팅방, 유튜브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궁금한 점이 있을 때 카페나 채팅방에 질문을 올리면, 조합장을 비롯한 운영진이 간단한 사항은 수분내, 복잡한 사안은 당일내로 책임감 있는 답변을 올린다.조합이 하는 일에 대해 조합장이 매주 금요일마다 주간업무보고를 카페에 공유, 한 주 동안 조합이 어떤 일을 했는지 상세하게 설명한다. ‘깜깜이 운영’으로 조합원들이 불만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 재개발업계에서 조합의 주간업무 공유는 흔치 않은 일.조합원 ‘성수최고’는 “이전에 궁금한 점이 있으면 조합에 전화를 걸었는데, 이는 조합원 다수에게 정보가 골고루 전달되기에는 한계가 있는 방식”이라며 “지금은 채팅방, 카페를 통해 수시로 정보를 공유하니, 따로 전화를 걸지 않아도 궁금한 점이 해소되고 있다”고 만족을 표시했다.조합원 ‘빛나리’는 “예전에는 조합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알려면 조합에 직접 전화를 걸거나 서울시 사이트 ‘정보몽땅’을 보는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정보몽땅 자료는 공문서의 형식이라 실제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일반 조합원이 이해하기가 힘들었다”며 “지금은 카페, 채팅방을 통해 조합의 일을 이해하기 쉽게 공유해주니 의문점이 많이 풀리는 기분”이라고 말했다.종사하는 조합원이 자발적으로 조합 일을 돕는 ‘재능기부식 테스크포스팀’ 운영도 이전 조합과 달라진 방식이다.성수4지구 조합이 운영하고 있는 테스크포스팀은 설계팀, 회계팀, 법무팀, 전화봉사팀 등 4개. 모두 관련업계에 종사하거나 관련경력이 있는 조합원이 스스로 돕겠다고 나서 만들어진 팀이다.건축사, 토질 및 기초 기술사, 보안 전문가 등 건축에 직결되는 전문가로 구성된 설계팀은 한달에 한번씩 디자인포럼을 기획하여, 4지구의 건축설계 방향, 커뮤니티 활용계획 등에 대해 강연을 하고 조합원의 니즈를 수렴하는 열린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강연내용을 조합 유튜브에 올려 조합원 스스로가 재개발 전문가가 되도록 독려하는 것은 물론이다.설계사 조합원 ‘224~22’는 “발표내용에서부터 동영상 제작까지 모두 조합원들이 스스로 나서서 만드는 행사이며, 매회 100명 이상의 조합원들이 참석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며 “정말 좋은 내 집을 짓겠다는 마음으로 조합원들이 직접 내용을 만드니, 그 진정성과 깊이에 있어서는 외부 회사의 브리핑과는 크게 차이가 날 것”이라고 자평했다.또한 총회때는 전화봉사팀이 조합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총회참여 및 자율적인 투표를 독려한다.총회 때 마다 수 천 만원씩 드는 오에스(OS)업체 비용을 아끼고자 발기된 팀인데, 사업 내용을 잘 아는 조합원이 직접 사업진척도, 총회내용 등을 설명하니 조합원들의 만족도가 높다.혼탁한 재개발재〮건축 업계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니, 성공여부에 대해 타 재개발사업장의 호기심 어린 시선을 받는 것은 사실.정영보 조합장은 “연륜과 경험이 있는 이사진을 구성한 것은 물론, 업무방식에 있어서는 더 빠르고 더 투명하게 진행하려고 있고 있다” 며 “이런 방식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최고의 주거지가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19 11:54

입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기대와 설렘 가득한 시기이기도 하지만 아이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꼭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필수예방접종 완료 여부이다.초등학교 필수예방접종은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IPV(폴리오) 4차,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등 4종이며, 중학교는 Tdap(또는 Td)(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6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1차(여학생만 대상) 등 3종이다.예방접종 내역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미접종자의 경우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예방접종을 완료했음에도 전산 등록이 누락되었다면 접종받은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 전산 등록을 요청하여 접종 내역을 등록할 수 있다. 단, 예방접종 금기자는 진단(접종)받은 의료기관에 접종 금기 사유의 전산 등록을 요청하면 접종하지 않아도 된다.어린이국가예방접종과 HPV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홈페이지(https://nip.kdca.go.kr)에서 찾을 수 있다. 건협 건강증진의원은 Tdap(또는 Td)(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6차, HPV 국가예방접종 등을 지원하고 있다.이에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이하, 건협서울강남지부) 임대종 원장은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예방하고 집단 면역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학교에서 단체생활을 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다”며, “입학 전 예방접종 여부를 체크하고, 미접종자는 접종을 완료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건강검진 등 고객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폐렴구균 예방접종,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 걸리기 쉬운 대상포진 예방접종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19 10:14

출산준비교실성동구는 임신·출산·육아 관련 (예비)부모와 가족의 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성동 아이맘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성동 아이맘 건강프로그램은 출산 전 태교 프로그램과 출산 준비교실, 예비부모 육아교실, 산전 요가교실 등과 출산 후 산후회복 운동교실, 모유수유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우선 산전 요가 프로그램과 산후 회복운동 교실이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산전 요가 프로그램’은 총 8회 대면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임신 시기별 몸의 변화 과정을 이해하고 임산부에게 필요한 근력을 강화시켜 순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요가 프로그램이다. 호흡과 명상, 통증 완화 동작, 부종 줄이기, 팔다리 스트레칭, 골반교정 자세 등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또한 ‘산후 회복운동교실’은 산후 체조를 통한 비만관리 체력회복, 코어 강화 운동 등을 내용으로 한다.두 과정 모두 지난해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96.9점)를 보인 바 있으며, 특히 ‘산전 요가 프로그램’은 추가 개설 요구가 높아 올해 보다 많은 임신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3월부터는 1개반을 추가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산전 요가 프로그램또한 3월부터 출산준비교실(주간), 모유 수유 클리닉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을 시작한다. ‘출산준비교실’은 예비부모 대상으로 출산 과정을 소개하고, 아기 목욕 방법, 속싸개 싸기 실습 등 실질적인 출산과 육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모유수유클리닉’은 모유 수유 실천 과정에서 고민, 궁금증, 문제 발생 등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수유모 대상으로 소수 인원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맞춤 상담이 진행된다.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매월 20일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누리집(http://seoul-agi.seoul.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 보건소 누리집이나 성동구보건소(02-2286-709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성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겨우내 집에만 머물던 임산부들이 ‘아이맘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가벼운 나들이와 근력운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소통과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성동구는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19 10:12

성동구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후에 결과를 어떻게 활용할지 모르는 주민들의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위하여 전문가 상담 및 대사증후군 검진 등을 제공하는 사후관리 서비스를 시행한다.건강검진 사후관리 서비스는 주민들의 국가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을 판정하고, 의사, 간호사, 운동사, 영양사 등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성동구보건소의 건강관리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성동구보건소 내 주민건강관리센터에 받을 수 있다.성동구보건소는 국가건강검진 시 검진 결과 활용에 동의한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하여 건강검진 사후관리 서비스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대사증후군 검진 및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여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우고, 올바른 건강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특히, 국가건강검진에서 비만,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판정 결과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을 보유한 것으로 판단해 사후관리 서비스를 받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다. 대사증후군이란 내장지방형 복부비만, 고혈압, 당뇨, 지질이상 같은 생활습관병의 위험인자를 3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상태를 말하며, 심뇌혈관질환 발병률이 높아진다.한편,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중 만성질환의 위험인자를 갖고 있다는 소견을 받았다면 건강검진 결과지를 가지고 센터를 방문하여도 등록관리를 받을 수 있다. 단, 스마트폰에 공인인증서가 있으면 건강보험공단 앱을 통해 검진 결과 조회가 가능하므로 결과지 없이도 등록관리를 받을 수 있다.* 문의 및 사전 예약: 성동구보건소 주민건강관리센터 ☎ 02-2286-7171성동구 건강검진 사후관리 서비스 운영 모습성동구 주민건강관리센터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19 10:10

성동구가 부동산 임대차부터 측량에 이르기까지 주민 실생활에 밀접한 부동산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1대1 맞춤형 '무료 부동산 전문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부동산 상담 서비스는 성동구청 1층 전문상담실에서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화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상담 시간은 1인당 30분 내외로 부동산 법률 상식과 상담 경험이 풍부한 공인중개사, 감정평가사, 지적측량사 등 전문상담관이 개인별 일대일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상담 분야는 부동산 관련 분쟁, 매매 및 임대차 등 거래계약서 작성 방법, 개별공시지가 산정, 경계분쟁 등 부동산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별도 상담 비용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상담 과정에서 법률 검토가 필요한 경우에는 성동구에서 운영 중인 무료 법률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무료 법률상담 이용 시, 성동구에 소속된 고문변호사로부터 부동산·임대차는 물론, 채권·채무, 이혼, 상속, 공동주택 분쟁 등 생활법률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한편, 성동구는 지난 2018년부터 부동산 전문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2023년까지 총 291건의 상담을 진행하여 부동산 상담에 대한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문의: 성동구청 토지관리과 ☎ 02-2286-5375성동구 부동산 전문상담 서비스 운영 모습상담일정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2주(수) - 부동산중개 부동산중개 지적측량 부동산평가 부동산중개 4주(수) - 부동산중개 부동산중개 부동산중개 부동산중개 부동산중개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주(수) 부동산중개 부동산중개 부동산중개 지적측량 부동산평가 부동산중개 4주(수) 부동산중개 부동산중개 부동산중개 부동산중개 부동산중개 부동산중개 ※ 4. 10.(수), 10. 9.(수), 12. 25.(수) → 4. 12.(금), 10. 11.(금), 12. 27.(금) 변경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19 10:06

여야 최대 격전지 중구성동구(갑) 최원준 예비후보, 노무현 전 대통령 경선 당시 초반 지지율 1%대… 우리도 문제없어”91년생 성동 토박이 예비후보 최원준지난 2월 14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여야 최대 격전지 중구성동구(갑)을 단수 공천 지역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구는 與 최원준 서울시당 홍보위원회 수석 부위원장, 윤희숙 전 의원, 野 임종석 전 비서실장 등이 출사표를 던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야당 내에서 대표적인 ‘친문’으로 분류되는 임 전 실장의 강력한 출마 의지, 친명계 인사들의 전진 배치를 희망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힘겨루기로 인해 교통정리가 되지 않는 상황에 여당에서는 윤 전 의원이 운동권 청산을 내세우며 ‘운동권 청산 vs 정권 견제’의 양강 구도가 정립되는 듯하였다.하지만 윤 전 의원의 출마가 당 차원에서의 운동권 청산을 위한 전략이 아니라 지극히 개인적인 결정이었음이 밝혀지고, 야당 내에선 임 전 실장의 해당 중성동갑 출마도 불분명해진 상황이 더해져 성동구에 전혀 연고가 없던 윤 전 의원의 출마가 명분을 잃어가는 와중, 당파적 논쟁에 휩쓸리지 않고 지역구와 지역 주민만을 우선하는 최원준 예비후보가 주목받고 있다.모델시절 최원준 예비후보운동권 청산도 중요한 시대 정신,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 민심‘운동권 청산’, 분명히 중요한 시대 정신이다. 대한민국에 민주적 정치 풍토를 불어넣고자 하는 본래의 의의와는 전혀 반대로 본인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 운동을 민주라는 베일로 감추어 덮는 작태는 청산해야 마땅하다.하지만 그보다 앞서 국회의원은 정치적 목적 달성, 개인의 출세를 위한 직위가 아닌 ‘국민을 대변하고 국가를 바꾸어 나가는’ 직위다. 더군다나 비례대표가 아닌 지역구 국회의원이라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대변할 줄 알아야 한다. 실제로 지역에서 인사를 드리다 보면 “정치질 말고 정말로 일해줄 사람이 필요하다. 이제는 젊은 사람이 힘 써줘야 한다.”라는 말씀을 가장 많이 들을 수 있다. 국민의 의견을 대변하고자 하는 자라면 이러한 국민의 염원에도 귀 기울일 줄 알아야 한다.91년생 성동 토박이 예비후보 최원준, 성동에 새로운 바람을 불 수 있을까위와 같은 배경에서 주목도가 상승하고 있는 예비후보 최원준, 당내에서 경쟁하는 후보가 전 국회의원이라는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언론의 기대를 못 받았지만, 청년 정치인으로서 성동에 ‘젊은 변화의 힘’으로 새바람을 불어넣고자 하고 있다. “존경하는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도 경선 당시 초반 지지율 1%대였다. 우리도 문제가 될 것이 없다.”라며 의지를 꺾고 있지 않은데, 이렇게 자신할 수 있는 배경이 무엇일까.먼저 ‘성동 토박이, 성동의 아들’이라는 점이 있다.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33여 년간 성동에서 자라며 몸담았던 학교, 동호회, 종교 등의 각종 단체를 바탕으로 한 지역 내의 인지도는 그 어떤 인물보다 탄탄하다. 실제로 오랜 선후배, 지인들이 성동구 내에서 여전히 생업을 이어가거나 거주하고 있을 뿐만이 아니라, 부모님, 누이의 가정, 외가 친척들도 모두 성동구에 거주하고 있어 그 누구보다 성동을 위할 수 있는 ‘성동의 아들’ 타이틀이 지역구 주민들에게 어필하기 좋은 점 중 하나이다.또한 예비후보 중에선 비교적 어리다고 느껴질 수 있는 나이지만, 정치적 경험이 풍부하다. 서울시의원을 지낸 부친 최홍우, 성동구의원을 지낸 모친 임종숙 아래에서 자라 어릴 적부터 성동구와 정치에 관심이 많았다. 이후 나경원 전 의원 보좌진 활동 등의 국회 경험, 전 국회의원 박진 선대위 미디어팀장, 제20대 대선 선대위 국민의힘 조직본부 서울청년본부장 등의 선거 경험, 국민의힘 서울시당 홍보위원회 수석 부위원장,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등의 활발한 정치 경험을 쌓아, 여타 젊은 후보들과 차별화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사격선수 시절 최원준 예비후보사격 선수, 모델, 벤처기업인 등 이색 이력에 눈길법조계, 공무원 출신이 가득한 정치계에 사격 선수, 모델, 벤처기업인 등의 이색적인 출신 이력을 들고나온 점도 눈길을 끌고 있다. 사격 종목 상비군 활동 및 각종 대회에서 입상, 국내외 패션위크 모델 활동 등의 과거 이력과 현재 광고대행업 벤처사업가로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이력은 소위 ‘엘리트 코스’만을 밟아온 후보들과 다른 강점이라 할 수 있다. 한 분야에서 탄탄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물론 필요하지만, 국민을 대변하는 자라면 다양한 경험이 다양한 시각에서 더 많은 국민의 의견을 대변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라 기대할 수 있다.그리고 출마를 발표하는 순간부터 언론의 주목을 받는 후보, 잠시 몸담았던 곳의 이름이 주는 정치적 후광을 받으며 정치를 ‘부업’ 정도로 가벼이 생각하는 후보와 달리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청년 정치인으로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 성동을 위하는 사람이 되겠다.”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직접 발로 뛰며 주민분들을 한분 한분 만나 인사드리고 의견을 청취하며 점점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그뿐만 아니라 정치적 활동, 기업 활동을 하며 순탄치만은 않았던 시간에 했던 각종 아르바이트 등의 경험들도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저마다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국민에게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강점도 있다. 엘리트 코스만을 밟아온 이력을 내세우며 나온 후보가 국민에게 눈높이를 맞춰서 많은 국민을 대변하겠다는 말은 애초부터 스스로와 국민의 눈높이가 다르다는 자각을 바탕으로 한다. 이와 달리 정말 많은 국민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해온 다양한 경험들과 ‘똑같은’ 경험이 최원준 예비후보가 내세울 수 있는 이력이라고도 할 수 있다.이러한 이색적이면서도 다양한 이력을 갖춘 최원준 예비후보가 중성동갑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상황, 노무현 전 대통령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를 다시 한번 써 내려가는 청년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주민들과 함께한 최원준 예비후보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16 17:39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난해 서울시 위기가정 252가구에 총 5억 8천여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은 지원금을 심의하는 솔루션위원회 모습.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학교, 경찰서 등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을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고 17일(금) 밝혔다.기존의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은 주민센터와 구청 등 행정기관의 추천 중심으로 지원 심의가 이루어졌다.올해는 학교와 경찰서 등을 중심으로 유기적인 지원 의뢰 체계를 구축해 긴급한 지원이 필요하나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위기 극복과 자립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난해 주민센터 및 구청, 경찰서, 초등학교 등과 협력하여 서울시 위기가정 252가구에 총 5억 8천여만 원을 전달했다.생계를 위한 지원금 전달이 전체 57.1%로 가장 높았으며, 이후로는 의료지원과 주거지원 순으로 이어졌다. 주요 사례로는 △한부모가정으로 지적장애가 있는 자녀들을 양육하며 돌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송은혜씨(만 43세/가명)와 △임대아파트에 홀로 거주 중인 조선족 어르신 유미향씨(만 79세/가명) 등이다.자녀들을 위한 의료비 지원을 받게 된 송은혜씨(만 43세/가명)는 “하루하루 불어나는 병원비로 걱정이 많았는데 한시름 덜게 되었다”며, “덕분에 아이들이 하루빨리 건강해질 수 있도록 치료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박기홍 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은 “학교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정부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이웃들을 더 많이 찾아뵙겠다”며, “위기가정에게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명료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한적십자사의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은 지원금을 적정하고 투명하게 집행하기 위하여 내·외부 인사들로 구성된 솔루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솔루션위원회에서는 위기에 놓인 가정들에 전해질 긴급 지원금을 심의하고 결정한다.한편,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에 대한 정기적인 후원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개인 및 단체, 법인, 기업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16 17:01

(2022년 정비 대상이었던 서울 광진구 현장, `23.10 촬영광진구 화양동 골목 하늘을 어지럽게 덥고 있는 통신 케이블이 말끔하게 정비될 예정이다.고민정 국회의원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4 공중선 정비 시범사업' 대상지로 광진구 화양동을 선정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이에 따라 화양동 골목 하늘을 덮고 있는 너저분한 통신 케이블들이 말끔히 정비되어, 화양동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조망이 개선된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화양동은 빌라가 많은 저층 주거지로, 몇 차례 정비사업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골목마다 정리되지 않고 늘어진 통신케이블이 미관상 문제 뿐만 아니라, 주택가 안전도 위협했다.현행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매년 <공중케이블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통신사업자들이 이행하는 공중선 정비사업을 관리·감독하게 되어있다.(2022년 정비 대상이었던 서울 광진구 현장, `23.10 촬영이에 따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인 고민정 의원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공중선 정비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공중선 난립 문제를 제기하고, 장관으로부터 개선 약속을 받았습니다. 이어 공중케이블 전문가 및 언론사와 직접 화양동, 자양동, 구의동 주택가 곳곳의 통신케이블 난립 실태를 면밀히 살펴본 후, 과기부에 시범사업 확대 등을 요구했다.또한 고민정 의원은 수 차례 논의 테이블을 만들어 광진구의원, 광진구청 담당자, 과기부 담당자 등과 조율하고 사업 계획 등을 보고 받으면서, 광진구가 '공중선 정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민정 의원은 “시범사업으로 화양동 주민들의 삶의 질이 올라가고, 광진 전역으로 성과가 퍼져 나갈 수 있도록 계속 꼼꼼하게 챙기겠다”며 “주민 여러분과 소통을 통해 광진의 현안들을 하나씩 해결해서 주민 여러분께서 삶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2023 국정감사에서 공중선 정비 모형을 놓고 질의하는 고민정 의원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16 09:58

성동구가 주차난 해소와 유휴 주차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주차장 확충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우선 금호동1가 공영주차장이 5월 중 건립을 앞두고 있다. 완공되면 총 33면의 주차 공간이 확충돼 금호동 일대의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살곶이 공영주차장 개선 공사도 진행 중이다. 공사가 마무리되는 7월부터는 주차구획 수가 102면에서 211면으로 크게 확대될 예정이다.주차난이 심각한 성수동을 중심으로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성수동은 서울숲 카페거리 등 새로운 명소가 늘어나며 방문객 또한 많아져 주차 공간 부족, 불법주차로 인한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에 구는 성수동 지식산업센터, 학교, 종교시설 등을 부설주차장으로 개방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 중이다.회사, 종교시설 등이 부설주차장 5면 이상을 주민에게 개방 시 주차장 시설 개선비를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성수동 지식산업센터인 서울숲 포휴, 성수역 SKV1타워(2개소), 무학중학교, 성은교회 등과 협약을 맺어 야간 시간 또는 주말 등을 활용해 유휴 주차 공간을 주민과 공유토록 했다.협약 대상에게는 주차장 시설 개선 비용 지원 및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지역 사회와 함께 협력하여 주차난을 해소함으로써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주택가의 담장 및 대문을 허물거나 자투리땅을 활용하여 주차 공간을 조성하는 내집주차장 조성(담장허물기)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2.5mX5m 규모의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단독주택 및 자투리땅을 사업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사업비를 작년 대비 최대 200만 원 상향 지원한다. 주차면 1면 기준 1,000만 원, 최대 3,0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이외에도 주차난이 심각한 사근동, 응봉동 등 관내 구석구석을 살펴 숨어있는 자투리땅을 적극 발굴함으로써 주민들을 위한 주차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내집주차장 조성 전내집주차장 조성 후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16 09:49

성동 글로벌 서포터즈 대표가 선서를 하는 모습성동구는 지난 8일 성동구에 거주·활동하는 외국인 30명을 2024년 ‘제1기 성동 글로벌 서포터즈’로 위촉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성동 글로벌 서포터즈는 유학생과 결혼이주여성 등 성동구에서 거주·활동하며 모국어와 한국어가 가능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구는 공개 모집을 통해 중국, 러시아,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12개국 30명의 서포터즈를 위촉하였으며, 향후에도 적극적이고 재능 있는 외국인을 선발해 나갈 예정이다.앞으로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성동구의 우수 정책과 관광 명소를 홍보하는 미션을 수행하고, 국제교류 행사 시 통‧번역 봉사활동을 통해 한국과 상대 교류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맡게 된다.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 가운데)이 성동 글로벌 서포터즈와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성동구는 ‘성동 글로벌 서포터즈’와 성동구의 축제와 문화체험 활동 등 다양한 활동 이벤트를 함께 해나가며 이를 홍보 콘텐츠로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서포터즈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 보상을 지원하고, 활동 완료 후 수료증 수여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끌어낼 예정이다.위촉장 수여식에서는 러시아 출신의 한양대학교 유학생 미하일로바 예카테리나 양과 일본 출신의 나카무라 유나 양이 대표로 성동구의 홍보대사로서 열정을 다해 활동할 것을 선서하고, 참석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함으로써 공식적으로 서포터즈가 되었음을 알렸다. 이들 서포터즈는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서포터즈들은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통해 “성동구에서 10년 이상 거주하며 알게 된 성동구의 좋은 점을 알리고 싶다,“ ”평소 관심사인 패션이나 맛집의 메카인 성동구 성수동을 알려보고 싶다,“ ”언어능력을 활용해 봉사하고, 국제교류를 경험해 보고 싶다“라는 등 다양한 포부를 밝혔다.한편, 성동구는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몽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다양한 국가와 국제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성동구의 선진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해외 국가의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다.이에 성동구는 ‘글로벌 국제도시’로서 올해에도 신규 자매도시 결연, 해외 자원봉사, 문화 및 학생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16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