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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보조원의 도움을 받아 장애인한마음콜택시에 탑승하고 있다.“장애인들은 집 밖으로 나가는 순간 모든 게 다 어려워요. 특히 원하는 장소로 이동하는 것부터 막막한 순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성동구 장애인한마음콜택시는 전날에 예약만 해두면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있어 정말 편리합니다. 이동 중에도 분위기가 편안해서 자주 이용하다 보니 직원들이 가족같이 느껴져요”성동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장OO 씨는 인근 복지센터를 이용할 때 장애인한마음콜택시를 정기적으로 이용한다. 전날 예약하면 출발, 도착시간을 예상할 수 있는 편리함 때문이다. 운전자와 함께 동승하는 보조원이 탑승할 때부터 하차 시까지 세심하게 배려해 주어 마음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성동구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11년부터 구 특화사업으로 장애인한마음콜택시를 운영 중이다. 성동구에 등록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장애 구분 상관없이 누구나 장애인한마음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이용 구간은 성동구 내 전 지역이다. 최대한 많은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성동구 내 이용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종합병원이나 인근 자치구에 있는 복지관으로 이동해야 하는 경우에는 성동구 외 지역으로도 편도 운행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돕고 있다.이용 요금은 5km까지 2,000원이고 추가 운행 시 1km당 200원의 요금이 발생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기타 사항은 장애인한마음콜택시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또한, 성동구는 장애인한마음콜택시 이용 대상이 아닌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해 무료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장애인, 어르신 등 노약자가 중점적으로 이용하는 시설과 대중교통수단 연계 지점 간을 운행하여 장애인 등 대중교통 취약계층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있다.  ※ 장애인한마음콜택시 ☎ 02-467-1588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05 09:12

성동구는 구에서 시행하는 정책에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하여 성별의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올해도 성별영향평가를 촘촘히 시행한다.성별영향평가는 양성평등기본법 제15조에 따라 법령, 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정책개선에 반영해 남녀 모두가 평등하게 정책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성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 법령 등을 수립하는 부서에서 직접 성별영향평가 시스템에 평가서를 제출하면, 성별영향평가 책임관(총괄 부서)은 시스템에 등록된 내용을 검토하여 해당 부서에 개선사항 유무 등에 대한 의견을 통보한다. 검토 중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의 자문을 구할 수 있으며, 통보된 의견이 결과에 반영할 수 있도록 반영계획 등록 및 이행점검 등을 시행하며 사후 관리된다.성별영향평가의 기준이 되는 평가지표의 예시로는 ▲성별에 따른 사회문화적·경제적·신체적 차이 ▲성역할 고정관념 및 편견 ▲폭력에 대한 왜곡된 시각 ▲가족에 대한 고정관념/편견 ▲성별 대표성 불균형 등이다.올해 법령, 계획 등에 대한 평가는 연중 상시 시행하며 성동구 주요 사업에 대한 평가는 세출예산 단위사업 중 성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일자리·청년·4차산업혁명·안전분야의 사업을 선정하여 오는 6월 실시할 예정이다.한편, 지난해 성동구는 법령 66건, 사업 17개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하여 사업 추진 내용을 개선했다. 그 예로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아이맘건강센터 ‘출산준비교실’등의 남성 참여가능 프로그램의 확대 운영(주중 야간 프로그램 개설), 마장역 무인 스마트도서관 내 성평등 도서 일정 비율(3%) 이상 비치, 4차산업혁명센터 프로그램 강사 채용 시 성범죄 조회 지침수립 등이 있다.성별영향평가는 정책 운영의 환경과 인프라가 성평등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한다. 성동구는 올해 성별영향평가 운영 홍보와 교육에 더욱 힘써 제도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를 높여서 성별영향평가를 수행하고 개선된 정책이 실질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05 09:10

매봉산에서 바라본 성동구 공동주택 단지 전경성동구가 공동주택의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와 자발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24년 아파트 온라인 투표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구는 디지털 생활환경이 정착되면서 아파트 선거사무 영역에서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투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구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지난해부터 예산을 편성하여 아파트 온라인 투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사업을 통해 동대표 선거, 관리규약 제·개정, 관리방법 결정 등 아파트 단지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투표 안건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한 아파트 단지에서 여러 개의 투표 안건을 신청해도 안건별 지원이 가능하다.단지별 지원상한액은 21만 6천 원으로,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투표 소요비용의 60%를 지원할 예정이다. 단, 신청건수가 많아 사업예산을 초과할 경우 단지별 투표 안건 개수 1건으로 제한하고 우선 지원 대상을 고려하여 선정한다.지원 대상은 관내 2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이며, 공모사업에 신청하고자 하는 단지는 성동구청 누리집(>행정정보>행정자료실)에 있는 구비서류를 작성하여 오는 3월 29일까지 성동구청 11층 주택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면투표 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남용 우려를 불식하고, 실거주지가 다른 입주자는 따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 등의 문제가 해결되어 투표의 편리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온라인 투표와 서면 투표를 병행함으로써 아파트 단지 내 여러 세대의 수요에 맞춘 적합한 의견수렴 방식을 통해 투표율을 높이고 건전한 투표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05 09:09

성동구가 지역주민의 독서문화를 진흥하고 지역 내 우수한 독서동아리를 발굴하기 위한 '2024 독서동아리 활성화 지원 사업'을 오는 13일까지 공모한다.독서동아리 활성화 지원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독서동아리에 활동비를 지원하여 구민들의 일상생활 속 독서문화 정착 및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공모 대상은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독서토론 및 독서활동을 하며 성동구에 거주하거나 대학 또는 직장을 두고 있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독서동아리이다. 지원받은 활동비는 도서 구입비와 독후활동 재료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올해 70여 개 내외의 독서동아리를 모집할 예정이며, 접수된 사업계획서, 전년도 실적 등을 심사하여 오는 4월 초 동아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참여를 희망하는 독서동아리는 성동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성동구청 8층 문화체육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yskim9894@sd.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한편, 성동구는 지난해 63개의 동아리에 활동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지난 11월 중순 ‘2023 성동구 독서동아리 연말 사업보고회’를 열어 한 해 동안 활동한 내용을 공유하고, 베스트셀러 소설 「두근두근 내인생」, 「바깥은 여름」 외 다수의 작품을 집필한 김애란 작가 초청 강연을 열기도 하였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05 09:07

광진구는 ‘민원안내 로봇 나루’ 운영과 ‘힐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민원 담당자 보호에 앞장서 최고 점수를 얻었다.광진구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으로 실시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정부 업무평가인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기초·광역자치단체와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1년간의 민원 행정 개선 노력도와 만족도 전반을 종합해 가등급부터 마등급까지 5단계로 평가한다.세부 평가 내용은 ▲민원 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 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의 5개 항목 20개 지표다.올해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구는 지난해에 비해 2.1점이 상승, 3개 항목에서는 모두 ‘최우수’ 등급의 점수를 얻었다.특히 ‘구청장과 만남의 날’, ‘민원 현장 소통’, ‘골목 소통’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친 기관장의 민원 행정 대내외 활동 평가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가족관계 신고서 대필 서비스’, ‘민원 안내 로봇 나루’ 운영과 ‘힐링 프로그램’, ‘심리상담센터’를 마련해 민원 담당자 보호에 앞장선 부분에서도 최고 점수를 얻었다.아울러 민원 만족도 평가 가운데 직원의 친절한 응대와 적극성, 전문성 항목에서 평균(91.99점) 대비 높은 점수를 얻어 서비스 질 향상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민과 소통하면서 오늘보다 나은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부족한 부분은 개선하고, 향상된 부분은 더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3-04 15:35

양진초 앞 불법 주정차 고정형 무인단속카메라(CCTV)가 설치되어 있는 모습불법 주정차 문자 알림 서비스 안내문광진구가 불법 주정차 단속 구간에 주차한 운전자에게, 위반 사실을 알려주는 ‘불법 주정차 CCTV 단속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실시한다.문자 알림 서비스는, 주정차 단속 지역임을 인지하지 못한 운전자가 반복적으로 단속되는 사례를 방지하고, 차량의 자진 이동을 유도하여 원활한 차량 소통로를 확보하고자 지난 2013년 도입됐다. 2023년 기준 누적 총 173,114명이 서비스를 신청했다.서비스 지역은 고정식 CCTV가 설치되어 있는 65개소로, 차량이 주정차하는 경우,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단속 지역임을 문자로 안내한다. 안내 문자 발송 후 10분 후 단속이 이뤄진다. 단, 횡단보도 및 인도 등의 현장 단속 및 이동식 CCTV 단속 구역에선 문자 알림 서비스가 제한된다.거주지에 상관없이 광진구에서 차량을 운행하는 소유자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차량 한 대당 핸드폰 번호 1개만 신청할 수 있으며, 가입 후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신규로 추가되는 지역의 주정차 단속 알림까지 받을 수 있다.‘주정차단속 문자알림 서비스 누리집’(http://parkingsms.gwangjin.go.kr) 또는 ‘주정차단속알리미’, ‘휘슬’ 모바일 앱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광진구청 교통지도과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교통지도과(☎02-450-7973)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3-04 15:33

1. 거소투표신고기간 : 2024. 3. 19. ~ 3. 23.(5일간)2. 신고방법구청, 동주민센터에 비치되어 있는 거소투표신고서를 작성하여 주민등록지 구․시․군의 장에게 직접신고, 무료우편 및 인터넷 신고로 제출※ 거소투표신고서는 지방자치단체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사용 가능3. 거소투표신고를 할 수 있는 사람○ 법령에 따라 영내(營內) 또는 함정에 장기기거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중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을 정도로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 근무하는 사람○ 병원․요양소․수용소․교도소 및 구치소에 기거하는 사람○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에 가기 어려운 멀리 떨어진 외딴 섬 중 중앙선거관리위원회규칙으로 정하는 섬에 거주하는 사람○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를 설치할 수 없는 지역에 장기 기거하는 자로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규칙으로 정하는 사람○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1조제1항·제2항 또는 제42조제2항제1호에 따라 기관·시설 또는 자가에서 치료중이거나 격리중인 사람 광진구선거관리위원회(☎ 02-458-2123)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3-04 15:29

구본욱 서울특별시 지부장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서울시 성동구지회(회장 이성호)가 주관하여 2월 29일 성동보훈회관 강당에서 안보특강을 실시했다.이번 특강은 '대한민국 상이군경회의 위상과 비전'을 주제로, 구본욱 서울특별시 지부장이 강사로 나서 특강을 진행했다. 이 특강은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이날 특강에는 보훈단체 상이군경회원 및 보훈가족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김현주 성동구의회 의장, 윤희숙 국민의힘 성동갑 후보 등 성동구의원들도 대거 참석하여 이날 행사를 빛내주었다.특강에 앞서  모범회원에 대한 특별표창 수여 및 선물증정식도 진행되었다. 이는 보훈단체 회원의 노고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의미로 진행된 것이다.이성호 회장은 "이번 특강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자긍심을 더욱 고취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며 "앞으로도 성동구지회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를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강의에 앞서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모범 회원에 대한 표창 후 기념촬영선물을 증정하고 위로하는 구본욱 서울특별시 지부장이성호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내빈들 기념촬영구본욱 서울특별시 지부장이 강의를 하고있다.강의에 앞서 시낭송을 하고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04 12:46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전국노점상총연합회 동묘(지역장 양영한)에 적십자 희망성금을 전달받았다고 4일(월) 밝혔다.동묘지회 노점상연합회원들은 지역사회 위기가정들에게 긴급한 지원을 돕기 위해 자발적인 참여로 이웃사랑 성금을 모았다.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양영한 전국노점상총연합회 동묘지역장이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에 기부금 3백만 원을 전달했다.양영한 전국노점상총연합동묘 지역장은 “나눔실천을 위해 흔쾌히 동참해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십시일반의 소중한 마음들로 채워주신 성금이라 큰 의미가 있다”며, “사회 각계각층에서 적십자에게 전해주시는 소중한 정성들을 더욱 올곧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국노점상총연합회 동묘는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 구축 당시의 후원과 더불어 매년 적십자 희망성금 전달로 선한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전국노점상총연합회 동묘가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인 적십자 희망성금 300백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은 전달식에서 관계자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04 10:21

성동적정기술연구회가 주요 성과 공유 및 토의를 진행하고 있다.성동구가 스마트포용도시 구현을 위해 적정기술을 연구하는 ‘제7기 성동적정기술연구회’를 출범했다.‘성동적정기술연구회’는 2019년에 처음 구성된 성동구청 소속 직원들의 학술동아리로 최적의 기술과 최소의 비용으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적정기술을 연구한다. 올해는 신규 회원을 포함한 총 31명이 조직 체계 개선 및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적정기술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발굴한 적정기술은 행정과 접목해 정책화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외국 우수사례 연구, 아이디어 제안, 적정기술 발굴 및 행정과의 접목에 주력할 예정으로 스마트 기술, 에너지·복지, 안전, 환경, 사회·교육 5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분과마다 자체적으로 리더를 선출하고, 온라인 단체 대화방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해 운영의 자율성을 높였다. 회원들에게는 핵심 인재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스마트 시티 박람회 및 포럼 등의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전문적인 지식 함양과 관련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전문가 초빙 교육도 진행한다.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3월 5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해 신규 회원들의 자기소개와 연구회에 임하는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도 진행된다. 강의는 ‘AI 이해 및 서비스디자인, 서비스개발자로서의 AI’ 라는 주제로 한양대학교 류호경 교수가 맡는다. 관련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제6기 성동적정기술연구회 출범식한편, 성동적정기술연구회에서는 매년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성동구 주요 사업으로 정책화하고 있다.대표적인 사업이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이다. 이상동기 범죄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연구회에서는 범죄 예방 및 대응책 마련을 고민했고, 2023년 8월 전국 최초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이 도입됐다. 공원 입구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스마트폰이 이동형 보안카메라로 변신, 성동구청의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와 연계하여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실시간으로 대처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사용이 편리하고 범죄 예방 효과가 뛰어나 설문조사 결과 이용자의 91%가 만족했다. 현재, 성동구 전역으로 확대돼 220개 지점에 설치되어 있다.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인 민원안내 로봇 '성동이’에도 회원들의 아이디어가 더해져, 기존에 탑재되어 있던 서비스 외 27인치 전·후면 구정 홍보 송출, 목적지에 대한 에스코트 기능, 도서 검색 및 대출 예약 서비스가 추가 됐다. 서울숲, 마장동 축산물시장 등 성동구 명소 소개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9개 국어 통역 기능도 추가돼 외국인 방문객도 편리하게 민원 안내를 받을 수 있다.그 밖에도 성동구가 최초 도입한 성동형 모바일 전자정부를 비롯해 민원 대기 현황 안내 서비스, 성동형 스마트 쉼터,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 성동형 스마트 빗물받이, IoT 스마트 종이팩 수거함 등의 사업에도 회원들의 아이디어가 숨어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04 10:14

성동구 사근동이 지난 15일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성동구 사근동(동장 차영수)에서는 지난달 15일 지역주민 및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2024년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기 전 동네 곳곳에 쌓인 먼지와 쓰레기 등을 청소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불법투기 방지, 생활쓰레기 감량 등 환경개선 의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대청소가 필요한 2개 구간을 지정하고, 쓰레기 무단투기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생활 주변지와 한양시장 상점가 일대를 중심으로 각종 폐기물을 수거했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한양시장 상점가 일대, 사근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및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일일이 빗물받이 덮개를 열고 담배꽁초, 각종오물, 전단지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정리 활동을 펼쳤다.이날 청소에 참여한 통장협의회 회원 김모 씨는 “봄을 앞두고 동네의 쓰레기를 청소해 개운하고 뿌듯하다. 함께해 준 우리 주민들이 참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자율방재단 황모 씨도 "봄맞이 대청소에 직능단체들과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그 의의가 크다. 깨끗하고 살기 좋은 사근동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차영수 사근동장은 “봄맞이 대청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환경 정비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04 10:12

광진구가 지난 14일 열린 서울시 지명위원회에서 지하철역 이름을 ‘뚝섬유원지역’에서 ‘자양(뚝섬한강공원)역’으로 개정하기로 한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뚝섬유원지역은 지하철 7호선으로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한강공원 안에 위치한다.원래 뚝섬유원지역은 1992년 ‘자양역’으로 추진됐으나, 당시 노유동 주민의 반대와 한강공원을 홍보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현재 이름으로 정해졌다.한강종합개발로 한강공원의 명칭이 뚝섬유원지에서 뚝섬한강공원으로 바뀌었고, 노유동은 자양동으로 통합됐다. 또한, 지하철 2호선인 뚝섬역과 이름이 비슷해 쉽게 혼동해 주민들의 역명 개정에 대한 요구가 빈번했다. 이에 구는 2018년에 ‘자양역’으로 개정을 추진했으나 자양동 외곽에 위치한다는 이유로 서울시 지명위원회에서 결정을 보류했다.민선8기 들어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역명 변경을 재추진했다. 지난 해 8월, 역명을 공모했으며 올해 1월에 주민 선호도 조사와 광진구 지명위원회를 거쳐 지난 14일, 서울시 지명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했다. ‘자양’이라는 법정동을 표기하면서도 ‘뚝섬’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지키고, 시민들에게 한강공원이라는 지리적 위치와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했다.2008년에 처음으로 역명 개정을 요구하는 민원이 생겨난 이후 바뀌는 데까지 16년이 걸렸다. 구는 앞으로 바뀔 ‘자양(뚝섬한강공원)역’에 대비해 역명판, 이정표, 표지판, 안내방송, 노선도 등을 새로 교체‧정비해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자양역(뚝섬한강공원)2번출구뚝섬유원지역 4번출구(변경 전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2-29 18:03

슈퍼퀸 모델협회가 적십자 희망성금을 기탁했다. 사진은 전달식에서 김인배 슈퍼퀸 모델협회장(왼쪽)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오른쪽).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는 제10회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 콘테스트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김인배 슈퍼퀸 모델협회장이 적십자 희망성금을 기부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성금전달식은 28일(수) 서울 송파구 호텔파크하비오에서 진행되는 슈퍼퀸모델 콘테스트에서 김인배 슈퍼퀸 모델협회장과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슈퍼퀸 모델협회는 국제 모델협회로 세계 모델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모델을 발굴해 해외패션쇼는 물론 국내 문화예술 외교행사 등에서 주요한 역할을 해왔다김인배 슈퍼퀸 모델협회장은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세계로 알리며 지역사회에도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적십자 희망성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선한영향력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적십자사 서울지사 권영규회장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많은 분들의 동참으로 구성되는 적십자 희망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변하지 않는 희망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한편,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을 위해 진행되는 적십자회비 희망성금 캠페인은 ‘변하지 않는 희망’을 슬로건으로 십시일반의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 희망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29 16:54

광진구에서는 저소득 청소년들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자처한 기업과 단체가 있어 훈훈함을 전했다.먼저 지난 21일, 중곡1동(동장 이연식)에 소재한 기업체 신화의 김인수 대표는 형편이 어려운 중마초등학교 학생을 위해 매월 50만원씩, 매년 60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중곡1동 체육회 수석부회장이기도 한 김 대표는 “자녀가 졸업한 중마초등학교에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다음날인 22일, 광장동(동장 권태윤) 주민센터에서는 12년째 나눔을 이어가는 광나루장학회의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장학금은 형편이 어려운 모범 학생과 외국인 몽골학교 학생 등 9명에게 총 810만원이 전달됐다.2012년 10월부터 저소득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북돋기 위해 출발한 ‘광나루장학회’는 회원 154명이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현재까지 186명의 꿈나무들에게 총 1억 3,13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광나루장학회 최기운 회장은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배움의 희망을 주고, 인재 육성과 나눔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27일, 화양동(동장 이태익) 새마을금고(이사장 김종기)에서는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학생 10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화양동 새마을금고 김종기 이사장은 “취약계층의 교육비 부담을 지원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지역 인재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지난 21일, 중곡1동에 소재한 기업체인 신화(대표 김인수)에서는 형편이 어려운 중마초등학교 학생을 위해 매월 50만원씩 총 60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지난 22일, 광장동 광나루장학회 에서는 형편이 어려운 모범 학생과 외국인 몽골학교 학생 등 9명에게 총 810만원을 전달했다.27일엔 화양동 새마을금고(이사장 김종기)에서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학생 10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2-29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