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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7일 서울사이버대학교 평생학습교육관에서 열린 '제24기 생활속 다산사상 아카데미 개강식'에 참석해 수강생들을 응원했다.서울 강북구(이순희 구청장) 평생교육프로그램 ‘제24기 생활 속 다산(茶山)사상’이 지난 7일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개강했다.생활 속 다산사상 아카데미는 구가 배움을 열망하는 주민들에게 우수한 대학 교수진을 통한 질 높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2011년에 개설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이다.교육은 다산의 생애와 사상, 다산에게 배우는 효와 리더십, 실학사상의 특징과 현재성, 목민심서에 담긴 애민사상, 다산 유적지 답사 등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다.다산 사상의 심도있는 고찰을 통해 현 시대를 살아가는 통찰력과 지혜를 배울 수 있어 구민들 사이에 인기가 높아, 현재까지 13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014년에 결성한 수료생 동문회 ‘다산정신실천회’는 지역 곳곳에서 사회 공헌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펴고 있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생활속 다산사상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구민을 돌보며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며 “정약용 선생의 가르침대로 애민정신을 실천하며 구민의 뜻에 맞는 구정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08 14:25

포스터강남구립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이 2023년 9월 독서의 달 행사 <도서관 온 김에 세계일주>를 개최한다. 책을 통해 떠나는 세계일주를 테마로 여행과 나라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도서관 온 김에 세계일주> 라는 타이틀 아래 △ 저자강연 △ 체험행사 △ 이벤트 △ 전시 △ 프로그램 등 여행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된다. 9월 17일(일)을 메인으로, 9월 한 달 간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9월 17일(일) 오전 10시에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저자강연은 ‘세계일주’ 라는 테마에 맞추어 「지리학자의 열대 인문여행」을 집필한 이화여자대학교 이영민 교수가 강연한다. 쉽게 여행을 가기 어렵고 대중적으로 유명하지 않은 ‘열대’라는 지역을 강연을 통해 떠나는 시간을 가진다.같은 시간, 어린이를 위한 체험 활동 또한 준비되어 있다.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의 대표 독서 활성화 프로그램인 <발도장 쿵쿵> 여권의 여권케이스를 만드는 <민화를 담은 도서관 여권 케이스 만들기> 체험이다. 여행을 떠날 때 꼭 필요한 여권의 케이스를 만들며 세계일주를 준비한다.새롭게 개장하는 어린이 디지털북 체험공간 지원사업과 관련된 체험 활동도 빼놓을 수 없다. 기존 디지털북 체험공간을 이용하면 풍선을 받을 수 있는 <Digital World>, 새로 조성된 어린이 디지털북 체험공간을 이용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AR 컬러링북을 증정하는 <책냥이와 친구 맺기>가 어린이 이용자를 기다린다.또 ‘세계일주’ 라는 테마를 가진 즐길거리 ‘부루마블’을 본딴 <도서관 부루마블> 이벤트가 17일(일) 도서관 오픈부터 마감까지 어린이자료실에서 진행된다. <사서를 이겨라>, <세계로 우주로>, <도도 여행 가이드북>과 같은 이벤트 및 체험 활동을 통해 국가별 스탬프를 모으고, 총 6개의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각 나라를 대표하는 초콜릿을 받을 수 있는 초콜릿 룰렛 돌리기 기회가 1회 주어진다. 이 외에도 ‘발도장 쿵쿵’ 도장을 두 배로 찍을 수 있는 <발도장 쿵쿵쿵쿵> 이벤트와 최대 10권, 3주까지 대출 가능한 <독서의 달&추석맞이 두배로 대출> 이벤트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9월 한 달 간 각 자료실에서 다양한 종류의 전시도 구경할 수 있다.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5번 레인」원화전시, 9월 문화가 있는 날 <패딩턴2>와 연계한 곰돌이 주제의 도서 전시 <책으로 만나곰> ,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하여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의 독서동아리가 직접 추천한 도서를 전시하는 <독서동아리 추천도서 전시>가 열린다.이 외에도 어린이 미디어 문해력 수업 <영화로 배우는 문해력> 프로그램과 문화가 있는 날, 도서관에서 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패딩턴2> 영화상영 또한 준비되어 있으니 어느 때보다 더욱 풍성한 행사들을 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세계일주’, ‘여행’이라는 테마로 도서관에서 떠나는 여행을 컨셉으로 한 9월 독서의 달 행사 <도서관 온 김에 세계일주>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행사 신청은 도곡정보문화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문의는 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08 14:22

시대를 뛰어넘은 명작,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서울 공연의 첫 티켓을 오픈한다.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판매 되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서울 공연은 8일 오후 1시 인터파크 토핑 회원 선예매, 오후 2시 일반 예매가 이뤄지며 오픈 회차는 11월 30일부터 12월 10일까지이다.이번 1차 티켓 오픈에서는 오프닝 위크(11월30일 ~ 12월3일 공연) 예매자와 재관람객(2023-24 뮤지컬 ‘레미제라블’ 부산, 서울 실물 유료 티켓 소지자)대상으로 전석 10% 할인이 제공되며, 2005년생부터 2016년생까지 적용되는 학생 할인은 S/A석에 한해 30%이 제공된다.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전설적인 프로듀서 카메론 매킨토시의 최고 대표작으로 불리는 작품으로, 작곡가 클로드 미셸 숀버그, 작가 알랭 부브리 콤비가 힘을 합친 흥행 대작이다. 37년간 53개국 22개 언어로 공연되었고, 현재까지 약 1억 3000만 명이 관람한 최장수 흥행 뮤지컬이라는 역사를 쓰며 뮤지컬의 ‘바이블’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지난 2013년 초연에 이어 2015년 재연으로 돌아온 뒤 라이선스 공연 10년 만에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며 또 한 번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전망이다.특히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2013년 초연과 2015년 재연을 통해 전국적으로 약 60만 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해 폭발적인 흥행 기록을 세웠으며 2013년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5개 부문 수상,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4개 부문 수상 등 모든 시상식에서 베스트 작품상, 남우주연상을 비롯한 주요 부문을 수상했다. 민우혁, 최재림, 김우형, 카이, 조정은, 린아를 비롯 주요 출연 배우들과 최고의 실력을 지닌 스태프들의 힘을 합친 이번 시즌 또한 부산, 서울, 대구에서 차례로 관객들을 만나며 흥행 신드롬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뮤지컬 ‘레미제라블’ 서울 공연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11월 30일부터 24년 3월10일까지 공연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9-08 09:16

선보이는 공연마다 관객과 평단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으며 ‘국내 최대 뮤지컬 콘서트’라는 타이틀 구축에 성공한 ‘브랜든리 심포니 콘서트’ 측에서 2023년 가을을 풍성하게 장식할 <브랜든리 심포니 OST 콘서트>의 공연 개막 소식을 알렸다.오는 10월 17일과 10월 18일 양일간에 걸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일 이번 공연에서는 브랜든리의 대표작인 뮤지컬 <프랑켄슈타인>과 국내 최정상 작곡가들의 창작 뮤지컬 대표 작품의 하이라이트 넘버를 엮어서 구성한 <K-Musical Best Collection> 시리즈를 묶어 선보인다.한국의 앤드류 로이드 웨버로 불리는 음악감독 이성준이 지휘로 참여하며, 60인조 씨어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환상적인 연주가 함께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음악감독과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 중인 실력파 오케스트라의 협연은 공연장을 찾은 관객에게 잊을 수 없는 환상적인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먼저 10월 17일에는 사상 초유의 흥행 기록을 선보이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역사를 새롭게 쓴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주요 넘버를 선보인다. 대한민국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을 예고하여 더욱 특별하고 뜻깊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이어지는 10월 18일에는 대한민국 대표 창작뮤지컬 작곡가들의 주요 작품 넘버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K-Musical Best Collection>을 준비했다. 이성준, 이선영, 박정아, 윌애런슨 작곡가의 대표 작품의 주요 넘버 하이라이트로 구성하여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이번 콘서트의 편곡 및 지휘를 맡은 브랜드 리는 “각 넘버가 갖고 있는 의미나 메시지가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감동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해석과 섬세하고 입체적인 편곡을 입은 음악들로 준비하고 있다. 뮤지컬 넘버만이 가질 수 있는 섬세하고 깊은 감정을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음악만 있어서 허전함이 느껴지는 공연이 아닌 음악만으로도 충분한 공연으로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매진하고 있다. 기대해 주셔도 좋다.” 는 소감을 전했다.한편, <브랜든리 심포니 OST 콘서트>의 티켓오픈은 9월 15일(금) 오후 2시에 티켓링크와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되며 출연진을 포함한 공연에 대한 소식은 마틴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9-08 09:11

이동호 의원이동호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강남구 내에 있는 역사 문화유산들의 조사ㆍ발굴 및 관리와 관광자원으로의 활용 필요성을 강조했다.이 의원은 "강남구는 한성백제가 자리를 잡았던 삼국시대부터 다양한 시대를 거쳐온 곳이다. 그러나 70년대 이후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많은 역사 문화유산이 잊혀지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강남구의 소중한 역사 문화유산들이 외면당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이어서 이 의원은 "대모산은 강남구의 역사와 연결된 중요한 지점이다. 이 산의 정상에는 한성백제의 보루 역할을 한 대모산성이 있다. 그러나 현재 대모산에는 유적지를 안내하는 표지판조차 없어 많은 사람들이 그 중요성을 알지 못하고 지나친다. 강남개발시대로 인해 훼손된 다른 유적들도 있다. 예를 들면, 경기고등학교 인근의 삼성동 토성과 같은 유적들은 더 이상 원형을 찾아볼 수 없는 상태다. 이러한 유적들이 더 이상 훼손되지 않도록 조사 및 복원 작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체계적인 연구와 발굴 및 복원 작업을 시작하도록 촉구하고 특히 스토리텔링을 통해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는 방안도 제안하였다.이 의원은 "우리 강남구의 뿌리를 찾고 지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강남을 '물질의 풍요만을 바탕으로 한 도시'가 아니라 '역사 깊은 문화도시 강남'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강조하였다.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강남구민들에게 역사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이를 잘 발굴하고 복원하여 '헤리티지 강남'이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만들어 나가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며 5분발언을 마무리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07 23:00

김형곤 의원김형곤 구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양재천의 야외 공연장 설립 필요성을 이야기하며 현장에서의 다양한 사진을 통해 현실적인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제시하였다.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살펴보면 현재 양재천 영동3교와 영동5교 밑에는 간이 공연장이 설치되어 있어 간단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다만, 이러한 공연장의 크기는 통상적인 기준에는 못 미치는 상태다. 다리 아래의 위치는 비나 눈이 오더라도 공연을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현재의 무대 크기는 충분하지 않다.이에 대해 김 의원은 접이식 무대 설치를 치수과에 질의했으나, 장마철 유속흐름 문제로 설치가 어렵다는 부정적 답변을 받았고 김 의원은 개포4동 지역의 '밀미리다리' 좌측에 새로운 공연장 설립을 제안했다.김 의원에 의하면, 치수과는 양재천 하단에 공연 무대 설치 시 유속 흐름에 문제가 생길 것을 우려하지만, 김 의원이 제안한 공연장은 별도의 무대 설치 없이 기존의 경사면을 활용하므로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김 의원은 여기에 한강고수부지의 무대와 같이 나무 재질의 간단한 무대 설치를 제안하였고, 여러 전문가들은 이에 동의하였다. 일부는 자연을 그대로 보존하자는 의견이 있으나, 김형곤 의원은 양재천 주변이 이미 다양한 인공구조물로 둘러싸여 있음을 지적하며, 손쉽게 공연무대를 조성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강남구에서는 국악길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지만, 진정한 국악의 세계화와 문화 생활 향유를 위해서는 야외 공연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최종적으로 김 의원은 야외공연장 설립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발전과 국악의 보급을 위해 구의회와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간곡히 요청하였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07 22:57

박다미 의원강남구 박다미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강남구의 미래를 그릴 때 탁트인 환경, 안전하고 교육 및 문화가 발전한 도시를 그리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미세먼지에 대한 대응은 주로 예방과 경보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이어 박 의원은 강남구는 2018년부터 환경을 위한 명확한 비전을 설정해 이를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였고, 더 나아가 다른 국가와 협력하여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미세먼지와 황사는 국내에서만의 해결 방안으로는 어렵다. 중국과 몽골의 사막화 문제와 연결되어 있기때문에, 대한민국은 몽골과 함께 사막화 방지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는 국내의 미세먼지와 황사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전략 중 하나다.”라고 첨언했다.그러면서 “고양시, 서울시, 안산시 등 다양한 지자체들도 몽골과의 협력을 통해 사막화 방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협력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자 하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박 의원은 "강남구는 서울 25개구를 대표하는 단연 선두도시다. 이제 환경보전을 위해 다른 지자체와의 협력이 필요한 때다."라고 강조했다.이러한 박다미 의원의 꿈과 노력은 강남구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이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07 22:30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이도희 의원(도곡1․2동)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이도희 의원(도곡1․2동)이 대표발의한「서울특별시 강남구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촉구 결의안」이 7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이 의원에 따르면 투기성 거래 억제를 위해 시행돼 온 토지거래허가제가 구민의 재산권을 과도하게 침해한다는 논란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강남구 삼성․청담․대치동을 포함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1년 연장되며 지역 주민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토지거래허가구역은 2020년 지정 당시 법정동을 기준으로 구역을 지정하도록 하였는데,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해제 가이드라인’을 변경해 발표한 바 있다. 핵심은 ‘행정동, 법정동 등 행정경계, 개발사업구역 등 지역여건, 도로․하천 등 물리적 특성, 생활권역 등을 고려해 지정할 수 있고, 필지별로 고시하도록 기준을 세분화한 것이다.기존에 법정동을 기준으로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범위가 넓어 연관성이 먼 주민들까지 재산권을 과도하게 침해받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거주할 수 없는 업무 및 상업 시설 소유주도 대상에 포함돼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이도희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부동산 거래 정상화 및 국토부 가이드라인 개정으로 새로운 기준이 마련됐음에도 해당 지역에 대해 합리적인 근거 없이 재지정이 이뤄져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크다”고 꼬집었다. 이어 “현재도 투기 우려가 없는 지역은 제외하는 핀셋 지정 방식의 허가구역 경계 설정이 가능하므로, 지금이라도 서울시가 개정된 가이드라인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 경계를 재설정해 구역 지정에 대해 재검토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강조했다.이도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촉구 결의안」을 토대로 강남구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지정 해제 및 재검토를 촉구하는 목소리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07 22:21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김현정 의원(압구정동․청담동)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김현정 의원(압구정동․청담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이하 「감염병 예방 조례안」)이 9월 7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감염병 예방 조례안」은 감염병으로부터 강남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자 제정됐다.김현정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그동안 우리구는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관련 업무를 추진해왔는데, 우리구 현실에 맞는 근거 규정을 마련한 것”이라며 “코로나19 이후의 팬데믹을 대비하기 위한 체계적인 강남구 감염병 예방 대책 및 관리 시스템을 수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발의 의도를 밝혔다.「감염병 예방 조례안」을 통해 감염병 예방에 관한 시행계획 수립, 역학조사반 설치, 감염병 관리기관의 지정 등 지원 근거가 신설됐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강남구의 더욱 체계적인 감염병 예방 대책이 마련되고 관련 사업 추진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07 22:19

회의를 진행 중인 김형대 의장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는 7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8월 29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1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8월 29일 제1차 본회의와 운영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9월 6일까지 행정재경위원회와 복지도시위원회 회의에서 안건 심사를 진행했고, 마지막 날인 9월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가 채택한 총 28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운영위원회 제안)과 청원 2건 등 총 3건이 원안채택 되었고, ▲서울특별시 강남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동호 의원 등 13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김현정 의원 등 9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소아 야간·휴일 일차의료기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복진경 의원 등 8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 조례안(복진경 의원 등 8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촉구 결의안 (이도희 의원 등 14인) 등 5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6건의 안건 등 총 11건이 원안가결 되었다.제2차 본회의 전경▲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토론회 등 운영에 관한 조례안(손민기 의원 등 13인)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김진경 의원 등 14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교육격차 해소 기반 조성을 위한 지원 조례안(우종혁 의원 등 9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예산절감 및 낭비사례 공개에 관한 조례안(복진경 의원 등 8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중장년 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우종혁 의원 등 9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년 사회진출 첫걸음 지원 조례안(우종혁 의원 등 9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안(박다미 의원 등 13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복진경 의원 등 8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강을석 의원 등 15인) 등 9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5건의 안건 등 총 14건의 안건이 수정가결 됐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07 22:17

행정재경위원회 안건심사 중인 우종혁의원우종혁 강남구의원(삼성1·2동, 대치2동)이 강남구의회 제313회 임시회에서 강남의 미래세대인 청년과 청소년의 복리증진과 불공정해소, 사회진출 지원을 위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먼저 <강남구 교육격차 해소 기반 조성을 위한 지원조례>는 청소년의 지역 간, 계층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기반 조성 지원을 위해 발의 되었으며, 지난 2023년 3월 발족된 의원 연구단체인 ‘교육격차해소 정책TF’의 대표로 활동했던 경험을 통해 정책적 결실을 맺었다.해당 조례는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계층, 학력 수준을 구분하지 않고 교육격차 해소 지원을 규정한 조례로써 향후 교육격차 해소 지원 정책 분야에서 강남구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이튿날 가결된 <청년 사회진출 첫걸음 지원 조례>의 경우 청년이 처음 구직활동에 나설 때 응시원서 작성, 면접 등에 필요한 자기소개서 첨삭 및 컨설팅, 퍼스널 컬러 진단, 이미지 메이킹, 취업용 증명사진 촬영 지원 등 구체적인 지원사항을 포함하는 생활밀착형 조례라고 할 수 있다.우종혁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구직 청년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사항 중 하나가 취업준비 비용의 부족”이라며 “청년 세대가 사회로 진출하는 첫걸음이 경제적 비용 부담으로 인해 좌절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조례의 제정 필요성을 강조하였다.이번 제313회 임시회에서 우종혁의원이 발의하여 가결된 세 가지 조례는 모두 미래세대의 사회진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이자 사회적, 경제적 격차에 따른 불공평, 불공정, 불평등을 타파하기 위함을 강조하고 있다.특히 교육격차해소 기반 조성을 위한 지원 조례안의 경우 영유아기, 유소년기, 청소년기를 구분하여 외부적 요인으로 인한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기반 조성을 목표로하고 있으며 청년 사회진출 첫걸음 지원조례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지원하고자 함이다. 중년 일자리 지원 조례의 경우 미래세대를 위한 직접적 지원 조례는 아닐지라도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조기 퇴직, 젊은 퇴직자들의 인생이모작 지원을 규정하고 있다.이번 313회 임시회를 마무리한 우종혁 의원은 “강남구의 구정 슬로건인 꿈이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을 실현시키기 위해 강남구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별한 꿈을 꾸는 평범한 이들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07 22:14

강남구의회 김진경 의원(신사동, 논현1동)강남구의회 김진경 의원(신사동, 논현1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이 9월 7일(목) 열린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었다.김진경 의원이 발의한 동 조례안은 강남구의회 교섭단체의 구성과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교섭단체의 원활하고 능률적인 의정활동을 보장하도록 하고 있다.그동안 강남구의회 운영에 있어 교섭단체가 실질적인 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규정이 없어 운영과 역할에 제한적이었다. 지난 3월 「지방자치법」이 개정됨에 따라 본 조례를 제정하여 교섭단체 설치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5명 이상 소속의원을 가진 정당이 하나의 교섭단체가 되는 구성요건과 기능, 교섭단체 대표의원의 역할과 효율적인 수행을 위한 지원 규정 등을 담았다.김진경 의원은 “지방의회에서 교섭단체의 역할은 다양한 의견과 이해관계를 가진 의원들의 의사를 통합하여 의사진행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방향과 정당간의 교류 협력이 주된 역할이다”며 “이번 교섭단체 조례제정을 통해 강남구의회의 효율적인 운영과 더불어 민주적인 정책 결정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07 22:07

복진경 의원이 강남구의회 제313회 임시회 행정재경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복진경 의원(삼성1·2동, 대치2동)이 효율적인 행정으로 주민 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조례안들을 발의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재선으로 당선된 9대 의정활동을 시작하고 1년여 동안 총 8건의 조례를 대표발의 하였으며, 이번 강남구의회 제313회 임시회에서도 행정재경위원회 2건, 복지도시위원회 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상정했다.9월 6일(수) 행정재경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심사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예산절감 및 낭비사례 공개에 관한 조례안」과 「서울특별시 강남구 소아 야간·휴일 일차의료기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강남구의 투명한 예산 사용과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소아 야간·휴일 일차의료기관 지원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조례로 9월 7일(목)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되었다.예산절감 및 낭비사례 공개에 관한 조례는 예산낭비신고센터를 통해 누구나 강남구의 예산낭비 사례를 신고할 수 있고, 그 중 심사를 통해 포상하도록 하여 예산사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도록 하였다.또한, 소아 야간·휴일 일차의료기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소아 야간·휴일 진료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처음 도입된 본 사업이 목표인 3천 건을 훌쩍 넘어선 9,533건(3개월)에 달하는 등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이용률을 보이고 있어 이를 확대하고자 일부개정하는 것이다.복진경 의원은 “조례는 집행기관이 일할 수 있도록 돕고 예산을 절감하고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한 목적을 가지며, 의원 본연의 소임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민의 삶 구석구석을 직접 발로 뛰며 살펴보고 누구나 공감하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풀뿌리 의정활동을 묵묵히 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07 21:59

도곡1동 민화를 담다 수업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도곡1동이 지난 8월 30일 도곡1동문화센터 1층 주민 휴게공간에서 ‘민화를 담다’ 행사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참여 구민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곡1동에서 발굴·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민화 작가 이원아 님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사전 접수를 통해 10명의 참여자를 선정하고, 주민센터 2층 공유공간인 도란도란에서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수업했다. 수업은 민화에 대한 이해 및 기본바탕 그리기 등 이론교육과 그리기 실습으로 진행됐다. 수업 후 오후 1시 이후에는 이번에 새롭게 조성한 주민센터 1층 공간을 갤러리로 활용해 강사의 개인 작품을 전시하고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작품 설명회를 통해 수강생들은 민족 고유의 정서를 풍부하게 담고 있는 민화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이 공간에 9월 6일부터 8일까지 이번 수업에 참여했던 주민 10인의 작품을 전시한다. 김은주 도곡1동장은 “이번 수업을 통해 생소했던 민화를 새롭게 알게 되면서 전통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며 서로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한 도곡1동을 만들기 위해 재미있고 유익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07 21:58

박다미 의원이 2023.9.1.(금) 열린 강남구의회 제313회 임시회 행정재경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강남구의회 박다미 의원(대치1·4동)은 강남구의 야외운동기구 설치원칙을 정하고 효율적인 유지관리가 가능하도록 「서울특별시 강남구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본 조례안은 행정재경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9월 7일(목) 개최된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되었다.박다미 의원은 “최근 생활체육에 관한 주민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야외운동기구 설치 요청이 증가하고 있으나 야외운동기구의 설치 및 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은 미비한 실정”이라며, “야외운동기구는 주민들이 가깝게 찾을 수 있는 편의시설로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부분이기에 더더욱 안전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본 조례가 시행되면 생활체육과가 주도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설을 설치한 관리부서는 영조물배상공제에 등록하여 야외운동기구 이용 시 발생하는 피해에 대비하게 된다. 현재 강남구에는 총 157개소에 1,397개의 야외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07 21:55

멋을 담는 도예가 김상곤요즘은 음식을 한 번 먹어도 더 맛있게 먹기 위한 음식 페어링과 플레이팅에 대한 관심이 많다.음식을 더 맛있게 먹기 위해 최상의 조합을 찾는 일은 조금은 수고로움이 따르지만 그 결과는 늘 만족스럽기 때문이다.섬세한 음식에 섬세한 술을 매칭하듯 고급스러운 차에는 향과 맛을 가득 담아내는 섬세한 찻잔이 필요하다.전북 무주군에서 선정한 명성있는 전문 공예인들의 공방 '반딧골 전통공예 문화촌'의 한풍류에 가마를 짓다 진묵 김성곤 도예가의 개인전 '찻 그릇전'이 논현동 갤러리 에아(Gallery Ea)에서는 11일까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전시되고 있다.​일찍 도예가로의 꿈을 꾼 그는 대학교 3학년 때 직접 가스 가마를 구매하여 도자 공방을 운영할 만큼 도예에 푹 빠졌다고 한다.흙으로 예술작품을 빚는 김상곤 작가는 작품을 만들 때 흙이 가지고 있는 성질을 그대로 살려 내가 가지고 있는 기술과 흙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최대한 살려낸다.진묵도예는 불을 사용하는 전통가마 방식을 고수해 불의 변화에 따라 도자기의 색이 미묘한 차이를 보인다.'한풍류 가마를짓다'에서 사용하는 흙은 철분이 많은 산청토로 특히 붉은빛의 도자 항아리는 열의 온도에 따라 신비로운 빛을 자아내는데 전통가마로 다완 작업을 하게 되면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김상곤 도예가는 피곤함 속에서 희열이 느껴진다고 한다.그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가마불에 대한 도예가로서의 최고의 자부심이 느껴진다.생명이 없던 흙에 도예가의 손길과 불을 지피는 정성이 닿아 위대한 작품으로 탄생한다.시간과 정성을 들여 탄생하는 도자기는 어느 것 하나 같은 색깔, 같은 모양이 없는 단 하나뿐인 작품으로서의 매력이 있다.전 세계적으로 k-pop, k-푸드, k-문화가 대세인 진정한 도공의 모습이야말로 위대한 문화유산이 아닌가 싶다.진묵도예 김성곤 도예가는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을 비롯해 전국다도기공모전 대상, 대한민국 남북통일 예술대전 금상 등 굵직한 상을 휩쓸며 도자공예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은 작가로 그는 평소 다도에도 남다른 애증을 갖고 있어 전통차 자격증도 가지고 있다.진묵 김성곤 개인전 '찻 그릇전'은 말 그대로 다완이 주인공으로 전시장에 가시면 진묵 선생님이 직접 따라 주는 차(茶)를 대접 받는다.작가는 그릇을 만들 때는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버려야 한다고 말한다.흙이 가지고 있는 성질을 그대로 살려 내가 가지고 있는 기술과 흙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최대한 살려낸다고 하는데 욕심 없는 찻사발을 만들면 만들수록 마음이 비워지고 자연스럽게 가장 아름다운 선(線)이 만들어진다고 한다.찻 잔에 따뜻한 향기와 평온함을 담아 마셔본다.일상의 피로에서 마음의 쉼이 필요할 때, 차 향을 맡고 차를 음미하면서 평온함을 느껴보시면 어떨까? 

뉴스 | 최상미 객원기자 | 2023-09-07 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