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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형 방과후 돌봄협의체·동작구청 협력사업서울특별시 제2호(동작) 거점형 키움센터(이하 거점2호 키움센터)에서는 여름방학 집중 돌봄 기간에 동작구 내 돌봄기관을 지원하고자, 지난 8월 11일과 16일 체육대회 ‘다(함께)놀자’를 개최했다. 동작형 돌봄협의체 및 동작구청에서 주관하고 거점2호 키움센터의 주최로 열린 체육대회는 그 동안 코로나19로 움츠려 있던 아이들이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며 협동심도 발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2일간 진행된 체육대회에는 동작형 방과후 돌봄협의체 소속 기관 30개소 약 600명의 아동과 종사자,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동작구청 아동여성과 아동정책팀 김혜란 과장의 격려사에 이어 공정한 경기를 진행하겠다는 아동들의 씩씩한 함성과 함께 시작된 체육대회는 팀별대항, 개인전, 학년별 대항전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태산넘기, 림보게임, 큰공굴리기, 공던지기, 판뒤집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종목 외에도 o.x게임, 랜덤플레이 댄스 등 풍성한 이벤트로 진행되어 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거점2호 키움센터 이은주 센터장은 “다 (함께)놀자 체육대회는 아동과 종사자가 한마음이 되어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고, 막바지 여름방학을 신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체육대회를 통해 집중돌봄기간 초등돌봄기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8-24 15:15

공연 사진_제공 EMK뮤지컬컴퍼니뮤지컬 '레베카'가 10주년 기념 공연의 첫 주를 성대하게 마무리했다.뮤지컬 '레베카'가 지난 19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역사적인 10주년 기념 공연이자 일곱 번째 시즌의 시작을 성대히 알리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매 시즌마다 폭발적인 관객 반응을 이끌어내며 매진 사례를 이어간 작품은 "한 번도 안 본 관객은 있어도 한 번만 본 관객은 없다"라는 찬사를 받은 만큼 이번 시즌에도 그 명성을 완벽하게 입증하며 기대감을 높였다.특히 이번 시즌은 류정한, 민영기, 에녹, 신영숙, 옥주현, 리사, 장은아, 김보경, 이지혜 등 매 시즌 뛰어난 활약으로 완벽한 찬사와 입소문을 이어갔던 오리지널 캐스트는 물론 테이, 이지수, 웬디 등 탄탄한 실력과 새로운 매력으로 무장한 뉴 캐스트가 모이며 다시 한번 '레베카 신드롬'을 예고하는 압도적인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개막 이후 모든 배우들은 수개월간 뮤지컬 '레베카'를 향해 쏟은 열정과 노력을 무대 위에 온전히 드러내며 그 어느 때보다 의미 깊고 아름다운 시즌의 막을 열었다.10주년 기념 공연이라는 역사적인 시즌을 맞이한 뮤지컬 '레베카'는 그간의 프로덕션 노하우가 총 집결된 것은 물론 무대, 영상 디자인에 섬세한 디테일을 추가하고 업그레이드하여 몰입감을 높였다. 무대를 휘감는 프로시니엄에는 작품의 핵심적인 장면을 상징하는 듯한 소품들이 감각적으로 장식되어 있어, 마치 관객으로 하여금 극 초반 ‘나(I)’가 들려주는 그림책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더불어, 극 말미 맨덜리 저택 전체가 불타오르며 화염으로 휩싸이는 장면에서는 무대 최상단의 ‘레베카’를 상징하는 듯한 ‘R’도 함께 불타오르며 스러져가는 듯한 효과를 더해 작품의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평이다.특히 뮤지컬 '레베카'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인 회전하는 발코니 신은 거대한 무대가 주는 압도적인 분위기에 휘날리는 커튼, 섬세한 조명 디자인, 폭발적인 고음의 넘버가 합쳐져 보는 이들에게 큰 인상을 남기며 박수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여기에 ‘하루 또 하루’, ‘행복을 병 속에 담는 법’ 등 서정적인 멜로디로 이야기의 섬세한 디테일을 더하고, ‘신이여’, ‘레베카 act2’, ‘영원한 생명’ 등 강렬하고 카리스마를 표현한 뮤지컬 '레베카'의 음악은 탄탄한 서사와 아름다운 무대와 한데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작품성을 자랑한다. 한번 들으면 누구나 중독될 수밖에 없는 킬링 넘버들의 향연이 이어지는 뮤지컬 ‘레베카’는 오직 무대에서만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어 그 감동을 배가시킨다.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뮤지컬 ‘레베카’의 10주년 기념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배우들은 공연 직후 진행된 무대 인사에서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특히, 이번 시즌의 첫 무대인 19일 공연 무대 인사에는 로버트 요한슨(Robert Johanson)연출이 직접 무대에 올라 “’레베카’ 한국 공연이 10년이나 됐다는 게 믿기 힘들다. 지난 10년 동안 ‘레베카’를 성공적으로 만들어주신 관객 여러분들에게 먼저 감사드린다. 다시 찾아와 주신다는 게 정말 기적 같다. 이번 10주년을 위해 다시 재건되고 다시 제작된 부분이 많다. 첫 공연 때보다도 훨씬 더 신선해 보인다. 한국에서 훌륭한 공연을 만들어주신 제작자 분들, 배우들 모두에게 감사 드린다”라며 10주년 기념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더불어, 막심 드윈터 역 류정한은 “’레베카’ 10주년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이다. 한 작품이 10년 동안 꾸준하게 사랑받는다는 건 배우로서, 관객으로서 모든 분들이 뿌듯해하고 즐거운 일이다. 10주년까지 올 수 있게 도와주신 건 관객 여러분들이다.”고 소감을 전했고, 민영기는 “오늘 여러분들의 큰 박수와 환호성 덕분에 공연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감사 드린다. 마지막 공연인 11월 19일까지 안전하게 열심히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박수와 기도 부탁 드린다”고 애정을 드러냈다.에녹은 “몇 개월 만에 다시 뮤지컬 무대로 돌아왔는데 처음 노래를 부르게 됐을 때 살짝 뭉클하더라. 이 자리가 정말 소중한 자리였고, 정말 행복한 자리였다는 것을 새삼 다시 깨닫는 자리였다”며 “처음 공연을 시작했으니 앞으로 더 최고의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약속하겠다”고 밝혔고, 테이는 "늘 소원하던 작품이었는데, 10주년 기념 공연에 새로운 막심으로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다. 앞으로 무대에 설 날들이 남아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첫 무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댄버스 부인 역의 신영숙은 “10년 동안 한 시즌도 빠지지 않고 무대에 오른 댄버스로 10주년기념 공연 무대에 오를 수 있어 영광이다. 앞으로 10년 간도 노련한 댄버스를 보여드릴 터이니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옥주현은 “이번 시즌에도 열렬히 격하게 반겨주시고 환영해 주신 관객들에 대한 감사함을 안고 더 건강하게, 최선을 다해 여러분께 평생 잊지 못할 시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는 댄버스가 되겠다.”고 전했다.댄버스 부인 역 리사는 “뮤지컬 ‘레베카’는 최고의 제작사와 스태프, 배우들이 모두 모인 작품이니만큼 다른 말이 필요 없는 공연이다. 9년 만에 다시 돌아올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하다. 끝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마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장은아는 “아무것도 아닌 저를 환호해 주시고 저의 댄버스를 사랑해 주시고 10주년 무대에 영광스럽게 설 수 있게 해 주신 건 관객 여러분들 덕분이다. 최고의 공연을 선사해 드리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털어놨다.'나(I)' 역의 김보경은 "10년 전에, 10년 후에도 '나(I)' 역을 하고 있으리라 생각하지 못했다. 초연에 굉장히 고생하면서 연습을 했었는데, 이번 시즌 연습을 시작하니 몸이 그때의 기억을 하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 오늘 관객 분들의 환호가 제게는 큰 선물이다. 정말 감사 드린다."며 애틋한 소감을 전했으며, 이지혜는 "'레베카'는 정말 단 한 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공연이다. 관객 분들께서 그만큼 집중해서 봐주시기 때문에 매 공연 에너지를 느끼며 공연을 하고 있다. 항상 소중히 처음처럼 매 장면 최선을 다해 공연을 하고 있으니 많은 성원 부탁 드린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이어, '나(I)' 역의 이지수는 "'레베카'라는 공연을 너무 하고 싶어서 세 번 만에 합격해서 무대에 서게 됐다. 어렵고 힘든 역할일 수 있지만, 작품이 '나(I)'의 성장 과정을 그려낸 것처럼 저의 성장 스토리를 보여드릴 테니 많이 보러 와주셨으면 한다"고 밝혔으며, 웬디는 "항상 마음 속에 뮤지컬 배우에 대한 꿈이 있었는데, 그 꿈을 '레베카'로 이루게 되어 기쁘다. 스태프, 배우, 그리고 관객 분들 덕분에 첫 공연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뮤지컬 데뷔 무대에 오른 떨림과 설렘을 전했다.이번 시즌을 관람한 뮤지컬 팬들은 "10주년 기념 공연에 걸맞게 완벽한 무대를 만났다! 재관람이 필수인 작품", "오랫동안 사랑을 받은 작품은 그 이유가 있다". "오랫동안 기다려 온 '레베카'를 실제로 보다니 믿기지 않는다" 등의 호평을 쏟아내며 '마스터피스'의 위상을 다시 한번 견고히 했다.2013년 한국 초연 당시 작품 전체를 한국 정서에 맞게 업그레이드해 원작자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로부터 “한국 무대가 세계 최고다”라는 극찬을 받은 뮤지컬 '레베카'는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연출상을 비롯해 무대상, 조명상, 음향상 등 5개 핵심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뮤지컬 '레베카'는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으로 유럽뮤지컬의 레전드라 불리는 두 사람의 역작으로 불린다. 더불어, 다프네 듀 모리에의 베스트 소설 '레베카'를 원작으로 한 작품은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의 동명 영화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한편,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 공연은 오는 11월 19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한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24 13:52

사진-강남구도시관리공단 로고 파일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양승미)에서는 거주자우선주차면을 대상으로 공유주차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공유주차는 배정자가 주차면을 사용하지 않는 유휴시간에 유료 또는 무료로 특정 차량 또는 불특정 방문자량에게 주차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공단에서 운영하는 공유주차 유형은 3가지로 함께쓰기(1+1), 잠시주차, 스마트공유가 있다. 함께쓰기 공유주차의 경우에는 배정자와 참여자 간 조율을 거친 후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잠시주차 제도는 잠시주차 마크가 도색되어 있는 곳에 자유롭게 주차가 가능하며, 스마트공유주차제는 ‘파킹프렌즈’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예약 후 사용할 수 있다.7월말 현재, 거주자우선주차면 6,791면 대상으로 공유주차는 51.4%(3,491면)가 참여하고 있다. 공유사업별 점유율은 함께쓰기(1+1) 12.6%(859면), 잠시주차 16.3%(1,110면), 스마트공유 22.4%(1,522면)이다.주차난이 심각한 강남구에서 공유주차사업은 거주자우선주차 1면당 2대 이상의 나눔이 가능해 주민들의 주차고민을 경감시키는 데 기여하는 바가 크다. 공단은 공유주차 참여혜택을 부여하여 배정자의 자발적인 참여율을 높이고자 노력 중이다.양승미 이사장은 “앞으로도 거주자우선주차 내 공유주차사업이 서울시 자치구 내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배정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 강남구 관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함께 해결해나가는 상생도시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각 공유주차사업의 특징은 아래와 같다.● 함께쓰기(1+1)비어있는 시간대 주차면에 대해 주차요금을 분납하여 사용토록 하는 제도이며, 1면의 주차장을 2대의 차량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단, 배정받은 주 사용자가 주차면을 함께 사용할 참여자를 직접 지정해야 한다. 요금은 배정자 6, 참여자 4로 분납할 수 있으며 함께쓰기 참여자는 사용 중 다른 사람으로 변경가능하다.● 잠시주차비어있는 주차장을 불특정 다수인이 잠시 무료로 사용토록 하는 제도이며, 별도의 노면표지가 있는 주차면에만 주차가 가능하다. 배정자의 유휴시간동안만 무료 개방되므로, 방문차량은 배정자의 출차 요청 시 5분 이내 출차를 해야하며, 미출차 시 단속 및 견인 대상이 될 수 있다.● 스마트공유비어있는 주차장을 불특정 다수인이 모바일 앱을 통해 유료 결제 후 사용하는 제도이다. 이 또한 배정자가 유휴시간을 개방하나 유료라는 면에서 잠시주차와 차이점을 보인다. ‘파킹프렌즈’라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3일 전까지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IoT센서로 차량감지가 가능하여 당일 예약 필요 시, 어플을 통해 현재 주차면이 비어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혹여, 부정주차 발견 시 주차민원콜센터 1544-2113에 접수하면 부정주차 전담직원이 출동하여 단속 및 견인할 수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8-24 11:51

강남아트 키비주얼 포스터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글로벌 아트페어 ‘2023 키아프·프리즈 서울’과 손을 잡고 8월 25일부터 9월 9일까지 관내 갤러리와 함께하는 전시투어 프로젝트 ‘강남아트’를 운영한다.‘강남아트’는 관내에 있는 150개 갤러리와 함께 문화예술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남구에서 기획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갤러리 도슨트 투어, 기획전, 아트 콘서트 등 다양한 전시 투어와 역량 있는 국내 아티스트와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구는 작년 8월 키아프·프리즈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트페어 기간에 강남아트를 운영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한다.올해 갤러리 투어는 지난해보다 확대 운영해 신사, 압구정, 청담, 삼성 일대 갤러리 34곳이 함께한다. 8월 25일부터 9월 9일까지 갤러리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개별·단체 도슨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갤러리에 비치된 강남아트 리플릿에 전시 관람 인증 스티커를 붙이는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스탬프 7개 이상이면 8만원 상당의 키아프·프리즈 서울 티켓 1매를 선착순으로, 3개 이상이면 키아프·프리즈 강남아트관의 전시작가인 김우영 작가와 협업한 에코백 1개를 증정한다. 사은품은 코엑스 종합안내소에서 받을 수 있다.아울러 강남아트 신규 프로그램으로 ‘청담나잇’을 선보인다. 9월 6일 청담동에 있는 송은, 쾨닉 서울 등 18개 유명 갤러리가 저녁 7시부터 밤 12시까지 문을 열고, 야간 전시를 비롯해 작가와의 만남, 와인 시음회, 디제잉 파티, 칵테일 리셉션 등을 열어 강남 일대를 예술의 밤으로 물들일 계획이다.한편 공공미술 프로젝트 일환으로 9월 6일부터 10일까지 키아프 서울 강남아트 홍보관에서 김우영 작가의 미디어 아트전을 개최한다. 국내 광고 사진 1세대 사진작가인 김우영 작가는 도시와 자연의 풍경을 강렬한 선과 면, 생동감 있는 색채로 표현한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대규모 아트페어를 찾는 세계적인 화랑, 미술애호가들이 강남구의 우수한 갤러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우수한 갤러리들과 협업해 글로벌 예술 도시로서 강남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8-24 11:50

박영한 의원 라이크커머스 방송출연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지난 22일 딜라이브TV <서울라이크커머스11> 시즌2에서 주요 의정활동을 소개하고, 대표 발의한「서울특별시 서울역광장의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조례안」을 설명했다.<서울라이크커머스11> 시즌2는 대한민국 최초 조례 라이브 커머스 컨셉의 방송으로 제11대 서울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 상품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이 마음에 드는 조례에 투표를 하면 연말 <서울라이크커머스11> 어워즈의 조례 최다 판매 순위 선정에 활용된다.박영한 의원이 소개한 「서울특별시 서울역광장의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조례안」은 서울역광장을 정의·광장의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며,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 사업의 지원을 특정했다.박의원은 “제가 발의한 조례가 시행되면,「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의거, 서울역광장의 집회 및 시위를 금지함으로써, 그간 서울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숙원이 해소될 것”이고, “서울역광장에서의 금연 및 금주 문화 조성에 관한 사업, 노숙인 주거와 보호 등 복지서비스 제공에 관한 사업에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박의원은 “조례안에서 규정하는 바와 같이 관계기관들이 서로 협력하여 글로벌 역사에 걸맞은 이미지 쇄신이 필요하다”며, “조례안이 통과되어 역사 앞 광장의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에 대한 시민 홍보활동이 강화됐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8-24 11:46

서울시청 전경올해 상반기 서울 시내에 아파트 1만7천 호가 입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반기에는 2만3천 호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 2월 시가 예측했던 물량 대비 약 6천 호 늘어난 올해 총 4만 호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서울시는 8.28.(월)부터 누리집을 통해 ‘2023~25년도 아파트 입주예정 실적 및 전망’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아파트 입주예정물량과 사업장 목록을 내놓은 이후 두 번째 발표다.시는 민간 부동산업체 등이 자체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입주 예측정보를 제공하여 부동산 시장과 시민에게 혼란을 주는 사례를 막고, 주택 구입이나 이사를 앞둔 시민의 구체적인 계획과 준비를 돕기 위해 올해부터 아파트 입주물량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23년은 지난해와 비교해 약 5천 호 늘어난 4만 호, '24년 2만8천 호, '25년 6만1천 호가 예상됨에 따라 향후 3년 간('23~'25년) 연평균 4만3천 호가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22년(3만5천 호) 대비 연평균 공급이 약 8천 호 상회함에 따라 앞으로 주택 공급이 차츰 안정을 찾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올해 하반기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 소규모주택정비, 재정비촉진사업 등)을 통한 공급과 함께 역세권주택사업․청년안심주택․공공주택 등 시가 파악하고 있는 비정비사업까지 포함하는 물량이다.이번 자료는 지난 2월 시가 발표한 예측물량과 비교해 일부 차이가 있는데 이는 대규모 정비사업장의 입주예정 시기가 조정되고, 세대수가 소폭 변경된 사업장이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개포주공1단지 입주예정 물량(6,702세대) 중 조합원 입주시기(5,045세대)가 당초 '24년 1월에서 오는 11월로 앞당겨지면서 올해 입주량 증가에 영향을 줬다.여기에 신반포4지구(3,308세대) 입주도 '24년에서 '25년으로 연기되면서, 내년 총 1만여 세대의 입주예정 물량이 감소했지만 '25년에 둔촌주공(12,032세대), 장위4구역(2,840세대) 등 대단지 입주가 집중돼 '24년 공급 부족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서울시는 28일(월) 입주예정 물량뿐 아니라 주택사업 유형, 위치 정보, 공급세대수, 준공예정년도 등 아파트의 구체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입주예정 단지목록’과 ‘입주예정 단지 위치도’도 함께 제공한다.아울러 이번에는 총 세대수 외에도 임대 및 분양세대수, 입주예정시기(월), 아파트 단지명도 제공해 주택을 구입하거나 이사를 계획 중인 시민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023~25년도 아파트 입주예정 실적 및 전망’ 정보는 8.28.(월)부터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 내 ‘분야별정보→ 주택→ 주택․건축 자료실→ 주택통계정보’에서 열람 및 내려받아 확인하면 된다.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주택시장 불안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주택 마련이나 이사 준비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2023~25년 아파트 입주예정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며 “앞으로 시민에게 꼭 필요하고 유용한 주택 정보를 꾸준히 발굴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8-24 11:44

서울대공원 동물원 전기순환버스 사진서울대공원이 오는 9월 1일부터 장애인과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동물원 전기순환버스 운행에 나선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이동거리가 길고 경사로가 있어 보행에 불편했으나, 이번 순환버스 운행 개시로 교통약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동·식물원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용대상은 장애인, 임산부, 유아와 이들을 동반한 보호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이 탑승할 수 있다. 버스에는 휠체어 탑승을 위한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으며, 동물원을 상징하는 버스 외관 랩핑으로 탑승의 편리함과 더불어 시각적인 즐거움도 느끼며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동물원 전기순환버스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하루에 16회 운행된다. 동물원 정문에서 출발해 식물원과 동양관을 거쳐 호랑이/곰사, 열대조류관에 이어 다시 정문에 도착하는 노선이다. 원하는 동물사에 내려 관람을 한 후 다음 버스를 타고 다른 동물사로 이동할 수 있다. 버스에는 한국어와 영어로 정류장 안내에 대한 음성안내방송이 제공된다.① 정문 출발지 →② 식물원/사자사 → ③ 동양관 →④ 호랑이/곰사 → ⑤ 남미관/해양관 →⑥ 열대조류관 →⑦ 정문 도착※야외 나들이객이 증가하는 4~5월과 9~10월 중 주말과 공휴일에는 도보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전기순환버스는 운행하지 않는다.한편 코로나 사태 이전인 지난 2019년의 경우, 서울대공원 동물원의 연간 장애인 이용객은 44,332명으로 하루 평균 121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관람객 중 유아와 어린이, 어르신 입장객 비율이 37.8%에 달해 보행 안전에 취약한 관람객이 전기순환버스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동물원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공원 김재용 원장은 “교통약자를 위한 동물원 전기순환버스는 서울시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일환이기도 하다”라며 “동물원 전기순환버스 운행이 서울동물원을 방문하는 장애인과 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들이 동물원을 편리하게 관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8-24 11:40

포스터어린 시절 하늘을 향해 종이비행기를 힘껏 던져본 추억을 다시 경험하고 싶은 시민, 자녀와 함께 종이비행기를 접어 날리고 싶은 학부모, 친구들과 누가 종이비행기를 더 잘 날리나 겨뤄보고 싶은 학생이 있다면, 오는 9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그 꿈을 실현해보면 어떨까? 한강에서 푸르른 하늘을 향해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가을 축제가 열린다.서울시는 종이비행기로 더 멀리, 더 오래 날리기를 겨루고 종이비행기 세계대회 챔피언에게 기술도 배우는 「2023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를 9월 9일(토) 11시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8월 25일(금) 9시~9월 3일(일) 24시 미래한강본부 누리집(https://hangang.seoul.go.kr)을 통해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2023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는 ▴축제 하이라이트인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세계대회 우승자에게 종이비행기 날리기 비법을 전수받는 ‘세계대회 우승자 강연과 시연’ ▴비행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 ▴비행기 접기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 종이비행기를 직접 만들어 맨손으로 날리는 대회다. 참가자에게 동일한 재질의 종이가 제공돼 날리기 기술을 제대로 겨룰 수 있다. 개인 대항 종목인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와 ‘오래 날리기’, 가족(단체) 대항인 ‘대형 종이비행기 착륙시키기’ 세 종목으로 구성된다.개인 대항 종목은 총 1,000명의 참가자가 경쟁을 펼친다. ①유치부 ②초등 저학년부 ③초등 고학년부 ④중․고등․일반부,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종이비행기 날리기 국제대회 심사기준을 적용해 우수 참가자 총 80명이 결정된다.가족(단체) 대항 종목은 총 100가족이 겨루게 된다. 가족이 함께 접은 대형 종이비행기를 목표 지점에 가장 근접하게 날리는 방식으로 경기가 이뤄진다. 우수 참가자 총 4팀이 결정될 예정이다.대회 당일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 총 84명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대상·금상)과 미래한강본부장상(은상·동상)이 수여된다.세계대회 우승자 강연과 시연 : 2022년 세계 최대 규모의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레드불 페이퍼 윙스(Red Bull Paper Wings) 곡예비행 부문에서 우승한 이승훈 국가대표선수, 세계대회 출전 경력과 기네스 세계기록을 보유한 이정욱, 김영준 선수에게 종이비행기 날리기의 비법을 직접 배워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전시 프로그램 : 과거, 근현대, 미래 비행기의 역사를 한 눈에 관람할 수 있는 ‘비행기 역사 전시’가 상설로 진행된다.체험 프로그램 : ▴비행기 자유 접기 ▴종이비행기 착륙시키기 훈련을 위해 튜브 구멍에 비행기를 날려 통과해보는 ‘비행기 조종하기’ ▴항공우주, 종이비행기 등 스티커를 제작해 얼굴·몸 등에 붙이는 ‘비행기 타투 체험’ ▴모자를 직접 만들어 쓰는 ‘종이 모자 공작소’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2023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는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갖고 놀았던 ‘종이비행기’를 주제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가족 축제”라며 “나들이하기 좋은 9월 한강으로 오셔서 아이들과 종이비행기를 접어 날리며 즐거운 추억을 쌓아가시길 바란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한강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8-24 11:39

저출생 대책 관련 난임 관계자 간담회 사진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저출생 극복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서울시가 오는 9월1일(금)부터 ‘서울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을 본격 시작한다. 대상은 20~49세 여성 300명으로, 전국 최대 규모다.‘서울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 사업은 초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3월 발표한 ‘오세훈표 저출생대책’ 1탄으로, 결혼과 임신 연령이 높아지고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지금은 아니더라도 추후에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미혼여성들 사이에서 난자동결 시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추세를 고려한 것이다.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위한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은 장래 출산 가능성에 투자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는 취지로, 그동안 정책 테두리 밖에 있던 현장 수요를 과감하게 정책으로 시도해 많은 시민들에게 관심과 응원을 받았다.실제로 난자동결 시술 건수는 3년 새 2배 가까이 증가했고, 미혼여성의 69.8%, 기혼 여성의 64%가 난자 보관 의사가 있다고 응답할 정도로 수요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난자동결 시술은 회당 약 250~500만 원의 고비용이 드는 데다 건강보험 급여항목에도 해당되지 않아 전액 자비로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서울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 사업은 임신과 출산을 염두에 두고 가임력 보존을 원하는 20~49세 여성에게 난자채취를 위한 사전 검사비 및 시술비용의 50%, 최대 200만 원까지(생애 1회) 지원하는 내용이다. 다만, 보관료, 입원료, 난자채취와 상관없는 검사비는 제외된다.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한 지 6개월이 지난 20~49세 여성 300명이다. 일부는 소득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난소기능검사 점수가 일부 적용된다. 9월 1일 이후 시술부터 적용되며, 난자채취 완료 후 신청 가능하다.자세한 자격조건 및 절차 확인과 신청은 다음달 1일 오픈 예정인 서울시 출산·육아 종합 누리집 “몽땅정보 만능키(https://umppa.seoul.go.kr)”를 통해서 한 번에 할 수 있다.<오세훈 시장, 24일(목) 손해보험협회와 「저출생 위기극복 공동협력 업무협약」>한편, 이와 관련해 오세훈 시장은 24일(목) 오전 9시50분 서울시청에서 국내외 19개 손해보험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손해보험협회와 「저출생 위기극복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업무협약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서울시의 노력에 더해서 민간도 적극 동참해야 한다는 공감대에 따라 성사됐다.협약식에 참석한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3년간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을 비롯한 서울시 저출생 위기극복 사업에 재정 지원을 약속했다.”고 말했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우리나라 대표 지자체인 서울시와 손해보험업계가 함께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방안을 마련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금융감독원도 금융산업이 사회와 국민경제에 기여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과거와 달리, 여성의 출산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난자동결 시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올라간 만큼 미래의 출산을 준비하는 여성들을 위해 임신‧출산이 행복한 선택이 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며 “손해보험협회가 적극적으로 동참을 해 준 덕분에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사업을 전국 최대규모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8-24 11:38

행사알림 배너2022년 8월 8일~9일 서울시에서는 기록적인 폭우가 발생하여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해당 원인을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2022년 수해백서 제작 연구 용역」을 수행 중에 있으며, 도출되는 결과를 기반으로 미래 수해 예방을 위한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자 한다.‘2022년 수해백서 제작 연구 용역’은 서울특별시 치수안전과와 (사)한국수자원학회가 공동 수행중이며, 22년 8월 집중호우에 대한 기상상황, 피해유형, 수해원인 등을 조사·검토하여 서울시 수해예방 대책을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6일(수) 오후 2시 온‧오프라인 공개 토론 「수해예방 시민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론화를 통해 서울시 극한 강우를 진단함과 동시에 구조적·비구조적 대책을 점검하고, 정책 방향 설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 주제는 ‘서울시 수해예방을 위한 시민 정책 토론회’이다.토론회는 호텔프레지던트 31층 슈베르트홀에서 열리며 시민, 시의원, 산학연 각계 전문가,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서울시 유튜브 채널(https://youtube.com/live/Yk6KziHfBrc)을 통해서 시민 누구나 시청‧참여할 수 있다.「수해예방 시민 대토론회」는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 ‘개회사’ ▴송도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과 정창삼 한국수자원학회 부회장 ‘축사’ ▴전문가가 발제하는 ‘주제발표’ ▴지정된 5명의 토론자가 발표하는 ‘지정토론’ ▴시민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주제발표 : 이주헌 중부대 교수가 ‘서울수해백서 및 22년 수해 원인·분석·대책’을 주제로 발표하며, 윤선권 서울기술연구원 연구위원이 ‘서울시 정책 제언’의 주제로 발표한다.지정토론 : ①매년 반복되는 극한 강우, 정확한 예측이 어려운가? ②서울시 수해 위험을 줄이기 위한 구조적·비구조적 대책은? ③극한 호우 대비 방재성능 향상을 위해 서울시가 나아갈 방향? ④2022년 서울시 수해피해 후 서울시 수해방지 대책은?, 총 4가지 소주제로 토론자들이 발표를 진행하고, 마지막으로 김형재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이 정책제언을 한다. 좌장은 문영일 서울시립대 교수가 맡는다.<매년 반복되는 극한 강우, 정확한 예측이 어려운가?> : 박문형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은 기후변화 현상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강우량의 예측 방법과 대비책 마련 등에 대한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서울시 수해 위험을 줄이기 위한 구조적·비구조적 대책은?> : 박문현 동부엔지니어링(주) 전무는 서울시 수해위험을 줄이기 위한 구조적·비구조적 대책과 시스템의 우선순위, 이상적인 시스템 등을 소개한다.<극한 호우 대비 방재성능 향상을 위해 서울시가 나아갈 방향> : 정상만 국립공주대학교 교수는 극한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등의 이상기후에 대비하여 서울시 방재성능 향상을 위해 개선되어야 할 방향에 대해서 토론한다.<2022년 서울시 수해피해 후 서울시 수해방지 대책은?> :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서울시 수혜 예방 정책 방향과 대심도 터널 완공까지의 점진적 정책 추진 방향 등에 대해서 소개한다.질의응답 : 온‧오프라인 참여 시민들이 지정토론 발표를 들은 후 궁금한 점에 대해 묻고, 발표자와 토론자들이 답변하는 시간이다. 온라인 참여자의 경우 실시간 채팅을 통해 의견을 남기면 된다.이번 토론회 현장에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5일(화) 24시까지 이메일(201303192@seoul.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총 5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토론회 참석 관련 별도 신청 양식은 없으며 메일 제목으로 “수해예방 시민토록회 참석” 본문에 “성명, 연락처, 거주지”를 기입해 제출하면 된다.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기후위기 시대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에 대응하기 위하여 각계 각층의 전문가 및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서울시 수해예방 대책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며 “시민 및 각계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8-24 11:36

포스터서울시는 8월 25일(금)~27일(일) 3일간 한강 노들섬에서 <서울버스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울버스커페스티벌>은 버스커(거리예술가)가 주인공이 되어 시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축제로,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차를 맞았다. 올해 축제는 서울 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에서 활동 중인 거리공연단 50팀이 참여하여 노들섬을 찾은 시민들에게 흥겨운 주말을 선사할 계획이다.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는 지난 2011년 처음으로 시작된 서울의 대표 거리예술 프로그램이다. 노들섬, 광화문광장 등 서울 곳곳에서 거리공연을 펼치며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예술 향유의 기회를, 예술인들에게는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올해 <서울버스커페스티벌>의 백미는 25일(금)~26일(토) 양일간 저녁시간대(19시~20시 30분)에 개최되는 대규모 ‘버스커 콘서트’다. 25일(금)은 ‘내 인생의 OST’를 주제로, 26일(토)에는 ‘응답하라! 1990~2000 콘서트’를 주제로 무대를 선보인다. 한편, 이번 콘서트에는 평소에 볼 수 없었던 버스커들의 이색 협업(콜라보) 무대도 마련되어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25일(금) ‘내 인생의 OST’ 공연에서는 <겨울왕국>, <응답하라 1988>등 유명 영화, 드라마의 OST 곡들을 거리공연단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26일(토) ‘응답하라! 1990~2000 콘서트’에서는 쿨의 <애상>, 쥬얼리의 <니가 참 좋아>, god의 <촛불 하나> 등 관객들의 추억을 소환하는 흥겨운 노래로 노들섬을 물들인다.<서울버스커페스티벌> 기간 동안 노들섬 잔디마당(메인무대)뿐 아니라 노들스퀘어, 노들서가, 노들갤러리(1관)에서도 낮부터 밤까지 주말 내 거리공연을 펼친다. 연인들을 위한 낭만적인 재즈와 어쿠스틱 공연, 아이들을 위한 저글링 등 퍼포먼스, K-컬쳐의 원조인 국악무대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서울버스커페스티벌>은 노들섬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일정과 출연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 홈페이지(www.seoulbusking.com) 및 지역생활 플랫폼(당근마켓)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사항은 거리공연 운영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최경주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은 “작년에 <서울버스커페스티벌>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해 축제도 알차게 준비했다”며 “버스커와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노들섬을 찾아 공연단과 소통하며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즐거운 경험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8-24 11:29

제31회 인사동사람들 특별전 수상자 단체사진대한민국 미술의 중심 인사동에서 신진작가에서 원로작가까지 최신작을 위주로 단체전을 실시하여 현재의 미술 흐름을 체감할 수 있는 "2023 제31회 인사동사람들 특별전"이 "한 여름밤의 꿈" 이라는 타이틀로 2023년 8월 23일(수) ~ 8월 29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전시를 진행 중에 있다. 사단법인 국제현대예술협회(이사장 김용모)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전시는 장르 구분 없이 다양한 분야의 미술품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작가들은 작품을 매개체로 교류하며 서로의 창작 활동에 긍정적 자극을 받는 계기가 되고 있다.전시장에는 작가들의 작품 이미지를 활용하여 제작된 소품액자, 에코백, 우산, 손수건, 쿠션 등 생활용품에 예술이 융합된 아트상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전용 부스를 운영하여 일상에서 그림을 가까이 접하며 삶에 필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도록 했다. 평면 작품으로 감상하던 그림을 실용적으로 사용되는 용품에 디자인으로 사용되어 일상에서 예술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술작품에 대한 거리감을 좁혀 예술을 향유하는 문화가 일반화되는데 기여하고자 전시가 기획 되었다.전시를 주관하는 (사)국제현대예술협회는 1992년 중견 작가 그룹 ‘인사동사람들‘로 출발한 단체로 현재 화가, 전시기획자, 비평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되어 회원 간 교류와 친선, 작가의 권익보호, 전시와 세미나, 신진작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지난 30여 년간 다수의 회원전, 기획전, 국제교류전, 국제아트페어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는 미술단체이다. 갤러리가 밀집된 인사동은 전국의 작가들이 각자의 개성 있는 작품으로 개인전은 물론 단체전을 통해 작품을 공개하고 판매까지 이루어지는 곳으로 출품 작가들은 "2023 제31회 인사동사람들 특별전"을 통해 미술애호가들에게 작품을 알리는 홍보의 장이 되고 있다."2023 제31회 인사동사람들 특별전"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국제현대예술협회 김용모 이사장은 "새로운 작품으로 감상자들을 만나는 일은 작가로서 기쁘고 보람 있는 시간으로 참여 작가들은 자신의 철학과 이념이 반영되어 탄생된 작품이 공감과 감동을 선사하며 작가의 의무와 역할이 제대로 평가받아 더욱 발전하는 창작활동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는 작품의 우수성에 따라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상, (사)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 (사)국제현대예술협회 이사장상을 8월 23일(수) 17:00에 진행된 개막식에서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8-24 11:27

송파구 복지동행 활동수첩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 1인가구 전수조사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오는 10월 10일까지 이어지는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하여 실시한다.지난 7월 24일 시작한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의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사업으로 통상 9~10월경 진행된다. 그러나 올해는 최근 문제가 불거진 출생 미신고 아동 전수조사를 위하여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실시되고 있다.이에 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 조사 범위를 자체적으로 넓혀 주거취약지역 거주 1인 가구까지 살핀다.조사는 고시원, 반지하, 옥탑방 등 주거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이뤄진다.지역 실정에 밝은 통장들이 직접 방문하여 거주실태와 생활환경 등을 확인하고, 생활의 어려움과 복지상담 필요성 등을 파악한다. 송파구 27개동 744명의 통장이 참여한다.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발견되면 동 주민센터 복지부서로 즉시 연계할 예정이다.앞서 구는 여름철을 맞아 기획조사를 실시하여 취약가구 지원에도 나섰다. 전기료 체납, 단전 여부, 의료비 과다지출, 건강보혐료 체납 등을 기준으로 1,057가구를 발굴하였다. 이들의 건강 상태, 지원 필요 여부 등을 조사하여 즉시 지원이 필요한 50여 가구에 대해 수급 연계, 민간자원 연계 등을 실시하였다.더불어 구는 복지서비스 정보 부족으로 위기상황이 발생하여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하여 ‘복지동행 활동수첩’을 제작하였다.통장단이나 우리동네돌봄단 등 복지공동체 참여주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복지정보와 위기대응 매뉴얼, 복지상담일지, 고독사 체크리스트 등이 수록되어 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전수조사로 숨은 고립 가구를 찾아내고, 다양한 위기 속에 힘들어하는 구민들을 발굴해 필요한 도움을 드릴 것”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소외됨 없는 포용의 도시 송파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8-24 11:26

시설 입소 미혼모들의 자조 모임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시설 입소 미혼모 가정을 위해 최근 관내 한부모가족복지시설 4곳에 ‘자립응원행사’ 사업비 총 2천만 원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서대문구에는 전국의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 63곳 중 4곳이 위치해 있다.구는 올해 ‘재가 한부모가족 복지 증진 및 시설 입소자 지원 강화’를 ‘평생동행 인생케어 정책’의 주요 사업으로 정하고 신규 예산을 편성했다.구의 지원을 바탕으로 각 시설에서는 입소자와 퇴소자가 함께 참여하는 자립교육과 자조모임, 나들이, 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자립응원행사’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서로의 정보와 경험을 나누며 자립 역량을 높였다.프로그램에 참여한 미혼모들은 “취업 준비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시설을 퇴소한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자녀 양육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 “자립 과정을 구체적으로 계획해 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등의 소감을 전했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시설 입소 미혼모의 자립 지원과 퇴소 이후 지역사회로의 안정적인 복귀를 위해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8-24 11:23

방범시설물을 점검하는 구석구석 안전모니터링 단원“매일 가슴 졸이며 퇴근했는데 노란조끼를 입은 안심스카우트를 보면 꼭 구세주를 만난 것 같아요.” 안심귀가스카우트 서비스를 이용 중인 한 여성이 지난 5월 구의 안심스카우트 요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지난해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마포구는 시 자치구 중 1인가구수는 7번째, 여성 1인가구는 5번째로 많고 총가구수 대비 여성1인가구 비율은 23.2%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이러한 인구통계를 토대로 구는 여성과 1인가구에 대한 안전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 여성 등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 운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구는 우선 지역 경찰과 협업하여 여성안심귀갓길 10개 노선을 관리·운영 중에 있다. 여성안심귀갓길은 경찰이 원룸, 다세대 밀집지역이나 112신고 다발지역 등 범죄발생(우려)지역을 선별· 지정하면 구가 해당 지역에 비상벨, CCTV, 보안등을 설치하여 안전한 귀갓길 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지정된 10개 중점관리노선에는 현재 ▲112 신고 표지판 43개 ▲CCTV 28개 ▲비상벨 26개 ▲보안등 114개 ▲노면표지 45개가 설치돼 있으며 마포경찰서 지구대가 해당 노선의 순찰을 실시한다.안심귀갓길에 설치된 방범시설물 확인·점검은 마포구에서 운영 중인 ‘구석구석모니터링단’이 나선다. 모니터링단은 총 10명의 마포구 여성단체연합회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범시설물 확인 외에도 연 20회에 걸쳐 지역 학교 내 불법촬영기기를 점검하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올해 6월 기준으로 마포구에서 2만 건 이상 활용된 ‘귀가모니터링 안심이 앱’은 이용자가 행선지를 어플리케이션에 입력하면 인근 CCTV와 구의 통합관제센터가 연계되어 이용자의 귀갓길을 구가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위험상황을 인지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안심이 앱을 통해 이용자는 ▲긴급신고 ▲안심택시 호출 ▲안심귀가 모니터링 ▲안심귀가 스카우트 신청이 가능하며 추가로 CCTV, 지킴이집, 지구대, 안심택배함 등의 위치도 확인 가능하다.이 가운데 특히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심야시간에 여성·청소년 등 범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인 1조로 구성된 스카우트 요원들이 귀갓길 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해당 서비스는 지난해 총 3천 3백건 이상 이용됐으며, 20대 여성이 남자친구와 이별 후 불안감을 호소해 요원이 집안 내·외부를 순찰해주거나 늦은 밤 만취상태의 여성을 부모에게 안전하게 인계하는 등의 맞춤형 안심서비스로 이용자 만족이 높아 안심스카우트 요원들이 큰 보람을 느끼며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밖에도 구는 1인가구와 스토킹 피해자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용 CCTV, 창문잠금장치 등의 주거침입 범죄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마포구가족센터에서는 호신술 등 교육 프로그램도 오는 9월과 10월, 각 3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박강수 구청장은 “최근 일상에서 벌어진 심각한 범죄로 인한 구민들의 우려와 불안에 깊이 공감한다”며 “이를 해소하고자 구는 ‘안전마포 핫라인’을 통해 경찰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긴밀하게 유지하면서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서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 마포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8-24 11:23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이 금천 통통복지콜센터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복지 전문 상담센터인 ‘금천 통통복지콜센터(이하 센터)’의 상담 건수가 3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헬로우... 나는 잘 있으니, 걱정말고~”30만 번째 걸려온 전화는 ‘헬로우 안심 모바일’ 사업 대상 어르신이었다. 센터에서는 매주 월요일 음성메시지로 안부 전화를 드리는데, 어르신이 물리치료 중 받지 못한 부재중 전화 내역을 확인하고 센터에 전화를 걸어왔다.“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동 00번지, 201호에 사는 김OO 잘살고 있습니다. 통통복지콜센터에 안부 확인 전화합니다. 잘 지내죠?”라며 센터 직원의 안부를 묻기도 한다.‘헬로우 안심모바일’은 기존 인적 안전망을 보완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취약계층 주민 3,475명에게 주 1회에서 최대 12회까지 연락한다. 안부 확인이 되지 않는 경우, 동주민센터 복지담당 공무원과 간호사가 가정방문을 하고 있다.‘금천 통통복지콜센터’(02-2627-1004)는 2012년 5월 개소한 지자체 최초의 맞춤형 복지 전문 상담센터다. 민·관 경력이 풍부한 사회복지 전문인력 5명이 근무한다. 일일 평균 127건의 복지상담을 진행한다.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상담 분야는 ▲ 복지 일반 ▲ 저소득층 지원 ▲ 여성과 가족 ▲ 장애인복지 ▲ 보건의료 등이다. 전화 한 통이면 복지급여 신청, 임대주택 및 일자리 지원, 이용권(바우처) 발급 등 종합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올해부터는 양방향 문자메시지와 카카오톡 채널 ‘금천복지톡톡’을 새로 운영해 주민들이 어디서나 간편하게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 통통복지콜센터의 복지상담 30만 건 돌파를 기점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8-24 11:18

동물등록 자진신고 홍보포스터구로구가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동물등록제’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의 유실·유기를 방지하기 위해 시행 중인 제도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생후 2개월령 이상의 강아지는 반드시 동물등록·변경신고를 해야 한다.자진신고 기간 안에 신고하는 경우에는 과태료가 면제된다.동물등록은 반려동물과 동반해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가능하다. 등록 방식은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RFID)를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과 목걸이 형태의 외장형 중 선택할 수 있다.동물등록을 완료했으나 소유자의 주소·연락처 등 정보가 변경된 경우에는 정부24와 국가동물보호관리시스템 혹은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변경 신고해야 한다.자진신고 기간이 끝난 후 10월부터 집중 단속이 실시될 예정이다. 동물등록을 하지 않으면 최대 60만원, 변경신고를 하지 않으면 최대 4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구로구 관계자는 “동물등록은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돌봄 문화 정착을 위한 것”이라며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분들은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반드시 등록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8-24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