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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생활임금 운영 제도 평가 및 개선방안 토론회 사진이민옥 서울시의원(성동3,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 생활임금 제도 본래 취지에 맞는 운영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지난 22일(화) 민주노총 서울본부와 함께 개최한 ⌜서울시 생활임금 운영 제도․평가 및 개선방안 토론회⌟ 여는 말을 통해 “생활임금제도는 노동자가 누려야 할 최소한의 생활 여건 보장을 위한 복지 장치이며 지방정부가 적극적으로 수행해야 할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최근 내년도 최저임금이 물가상승률 전망치인 3.5%에도 못 미치는 9,860원으로 최종 확정되면서 생활임금의 중요도는 그만큼 높아지게 되었다”며, “이번 기회에 그간의 서울형 생활임금제도 운영 상황 전반을 되돌아보고 본래 취지에 맞는 운영과 개선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토론회는 공군자 서울노동광장 대표가 좌장을 맡았으며 박용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소장의 발제(서울시 생활임금 10년 평가 및 개선 과제)에 이어 이주희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김종진 일하는시민연구소 소장, 박덕수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 김상욱 전국돌봄서비스노조 서울지부 정책국장, 김하늬 민주노총 서울본부 사무차장이 차례대로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어졌다.발제 및 토론자들은 서울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생활임금제도를 국내외 사례들과 비교하여 평가하고 산입범위, 결정 기준 및 산정방식, 임금수준, 적용 범위 등 영역에서 발견되는 문제점과 한계를 지적했다.특히 생활임금의 실질적 역할 강화를 위한 적용 대상 확대, 실질 임금 상승, 투명한 결정 과정 공개와 민주적 참여 보장 등이 필요하다는 점 등에 대해 공감대를 이뤘다.이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결국 제도 본연의 취지를 실질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서울시가 구체적이고 선도적인 개선에 나서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며, “서울시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최대한 하겠다”고 다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8-23 20:06

 마약류 익명 검사 시행 사진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28일부터 마약범죄 피해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 익명 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최근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등 무작위 마약 배포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마약 중독 가능성을 치료 연계를 통해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 익명검사 사업을 신속히 도입했다.검사 대상은 마약류 노출 여부 확인을 원하는 모든 서울시민이다. 제외 대상은 ▲약물범죄로 인한 법적조치 희망자 ▲직무수행 및 자격취득과 관련된 검사 희망자 ▲기존 마약류 처벌 및 치료 유경험자이며, 검사를 희망하는 경우 별도로 지정된 기관에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검사종목은 대마초, 코카인, 필로폰, 모르핀(아편류), 암페타민, 엑스터시 등 6종으로, 비용은 전액 무료다. 은평구보건소 2층 진단검사의학실에서 익명 검사로 진행한다.검사는 마약류 간이 키트를 활용한 소변검사로 진행하며, 결과는 상담 시간을 포함해 30분 이내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는 개인정보 보호법 등에 따라 비밀이 보장된다.검사 결과가 양성일 경우 최종 검출 확인을 위해 서울시 은평병원에서 2차 확인(판별)검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2차 검사는 실명 예약 후 전문의 진료를 통해 진행한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마약에 노출되고도 낙인 효과와 처벌 기피 현상으로 진단이 지연되고 있어 추가 피해와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익명검사를 통해 마약 노출 피해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피해자의 신속한 사회복귀와 회복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8-23 20:05

송파구청 청사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2023년도 8월 주민세 개인분 고지서 258,742건, 주민세 사업소분 납부서 49,341건을 발송하고, 31일까지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주민세 개인분은 과세기준일(7월 1일) 현재 송파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써 지방교육세를 포함하여 6,000원이며, 주민세 사업소분은 과세기준일 송파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이 연면적에 따라 신고·납부하는 세금이다.특히, 올해부터 법 개정으로 주민세 사업소분 개인사업자의 과세기준이 직전 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4,800만 원에서 8천만 원 이상으로 완화돼 개인 영세사업자에 대한 조세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구는 주민세 사업소분 납세자의 신고 편의를 위해 사업소분 대상자에게 납부서와 안내문을 발송하였으며, 기한 내에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인정하고 있다. 단, 납부서상 세액이 실제와 다를 경우 서울시 인터넷 납부시스템(이하 ETAX) 등을 통해 수정하여 납부해야 한다.납부 기한은 이달 31일까지이며, 고지서가 있는 경우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 가능하다. 고지서가 없어도 현금인출기(CD/ATM)에서 납세자가 본인의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과세내역을 조회한 후 납부할 수 있다.주민세 개인분 고지서의 경우 분실‧훼손되면, 서울 시내 가까운 구청 세무부서나 동주민센터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또한, ▲서울시 지방세 납부시스템 홈페이지(etax.seoul.go.kr) ▲서울시 세금납부 스마트폰앱(S-TAX),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등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활용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신한·우리·KEB하나·KB국민·IBK기업·우체국·씨티·농협·수협·카카오뱅크·케이뱅크 등 전용계좌로 이체하거나 ▲ARS전화로 납부하면 된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납기 말일에는 과다 접속으로 인터넷 장애와 같은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기한 내 미리 납부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간편하고 다양한 납부방식으로 구민의 편의를 높이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조세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8-23 20:04

지난 5월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요청사항을 전달하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지난 5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대장홍대선 ‘DMC역 추가’를 강력히 요청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3개월 후인 8월 22일 오후, 강희업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추가 설치를 거듭 촉구했다.이날 박강수 구청장은 강희업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부천 대장신도시에서 마포 홍대입구역까지 연결하는 광역 철도사업인 대장홍대선에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추가해야 하는 합당한 근거를 제시하고 주민의 간절한 염원을 함께 전달했다.박강수 구청장은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은 지하철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까지 3개 노선이 지나는 환승역이다 보니 하루 승하차 인원이 5만 2,200여 명에 달한다”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서는 반드시 대장홍대선에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추가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상암동의 주거와 입주기업 현황을 들여다보면 역 추가는 더욱 절실하다.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은 상암 택지개발 외에도 대규모 도시주택개발이 이뤄진 지역이다. 상암 1지구와 2지구에만 1만 1,300세대가 거주한다. 인접한 덕은(4,700세대), 향동(8,300세대), 수색·증산(1만 3,600세대), 입주 예정인 창릉(3만 8,000세대 예정) 지구까지 합치면 7만 5,900세대가 거주하는 대단지 공동주택이다.주요 방송사와 IT 기업 등 현재 약 840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어 1일 유동인구가 12만 명에 이르는 점까지 감안하면 출퇴근 수요가 집중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특히 상암동 DMC 랜드마크와 롯데몰 등 각종 개발 사업까지 예정돼 있어 구는 향후 교통수요가 더욱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앞으로 DMC일대 개발 계획까지 감안하면 낙후한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대장홍대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추가 설치는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이날 박강수 구청장은 “대장홍대선에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추가되면 상암동은 물론이고 인근 경기도 주민까지 출퇴근 편의가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이 분명하다”면서 “일대 개발 사업으로 교통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교통 불편 해소와 서울 서부권의 발전을 위해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은 반드시 설치되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8-23 19:55

금천구청 전경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재단법인 금천미래장학회(이사장 박준식, 이하 장학회)의 장학기금이 7월 말 기준 50억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장학회의 장학기금은 2022년 말 기준으로 37억 원이었다. 금천구는 올해 상반기 구의회의 동의를 받아 출연금 10억 원을 장학회에 교부했다. 장학회는 지역기업과 구민에게 후원금 6억 원을 받아 2023년 7월 말 기준 53억 원의 장학기금을 확보했다.장학기금 확대를 위해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박준식 이사장이 기부에 앞장섰다. 지역단체들과 기업인들도 잇따라 후원했다. 신규 정기후원자도 100명이 넘었다.장학회는 장학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금천미래인재육성 범구민추진위원회’(이하 범추위)를 출범했다. 범추위는 지역 주민, G밸리 기업, 민간단체장 등 15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범추위 위원들은 장학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장학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장학회는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월 20만 원 이상 정기후원을 하는 업체에 ‘금빛지기’ 현판을 증정하고 있다.장학회는 장학생 선발 분야를 다양화하여 장학금 수혜자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올해에는 ‘성적향상’ 장학금을 신설했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뿐만 아니라, 노력하는 학생들도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미래의 지도자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해외 연수 프로그램인 ‘신명나는 진로탐방’도 신설했다.박준식 이사장은 “지역에서 나고 자란 인재가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장학기금 50억 조성’이라는 금자탑을 세워주시고, 장학회를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 주시는 구민, 기업인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구에서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8-23 19:54

우이동 교통광장 공영주차장 부지에 2025년까지 4층 5단 주차타워가 들어선다. 사진은 현 우이동 교통광장 공영주차장의 모습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민선8기 강북구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우이동 교통광장 공영주차장 건설사업이 서울시로부터 보조금 22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우이동 교통광장 공영주차장’ 건설사업은 민선8기 이순희 구청장이 주력해 온 우이동 일대 공영주차장 등 복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우이동 산 101-4번지 일대에 위치한 평면식 교통광장 공영주차장에 연면적 8,207㎡ 규모의 자주식 4층 5단의 주차타워를 건립하는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이동 지역 내 고질적인 불법주정차 문제 해소와 함께 북한산‧우이령숲속문화마을 등을 찾는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건설 타당성을 위한 용역을 시행해 세부계획을 마련하고, 지난 5월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 대상사업으로 제출한데 이어, 6월 서울시에 건설사업 보조금을 신청해 지난 10일(목) 서울시로부터 보조금 약 220억원을 확보했다.총 사업비는 이번에 확보한 시 보조금에 구비 약 148억원을 더해 약 369억원이다. 구는 이달 중 행정안전부의 중앙 투자심사결과를 토대로 도시계획시설 결정 및 보상,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2025년까지 건설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구는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의 100여대 주차 면수가 최대 266대까지 확대됨으로써 ▲ 버스 주차공간 마련 ▲도로 및 주택가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 ▲북한산 방문시민의 교통안전 확보 ▲교통안전과 소방도로의 기능 회복 등의 효과가 두루 기대된다고 밝혔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주차문제 해결이 곧 민생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며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남은 행정절차를 조속히 완료해 우이동에 공영주차장이 차질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8-23 19:47

안심귀갓길 사업현장방문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난 22일, 성내2동을 찾아 최근 조성을 완료한 ‘강동형 안심귀갓길’의 안전시설물들을 점검하며 주민 귀갓길 안전을 살폈다.최근 충격적인 사건들이 연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며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구는 ‘강동형 안심귀갓길’을 통해 범죄 예방 효과는 물론 안전에 대한 주민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적극 홍보에 나섰다.이 안심귀갓길은 구가 자체 개발한 ‘강동형 안심귀갓길 디자인 매뉴얼’을 적용·설치한 안전시설물들을 천호대로 168길 일대(강동역3번출구~안말어린이공원)에 조성한 것으로 ▲여성안심귀갓길 종합안내판 ▲신고위치 및 유도 노면사인 ▲신고위치 표시사인 ▲비상벨 ▲사설 CCTV표시사인 ▲빌라 출입문 및 주차장 내 미러시트 및 반사시트 부착 등 보다 안전한 귀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곳곳에 세심하게 배려한 시설과 디자인이 돋보인다.이 구청장은 “강동형 안심귀갓길을 통해 범죄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민들이 좀 더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8-23 19:46

관악구 을지훈련 현장관악구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동안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올해 50번째로 실시하는 을지연습은 관악구청을 포함해 군부대, 경찰 등 6개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국가 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응 역량 강화 ▲실질적인 전시 전환 절차 숙달 ▲시민 눈높이에 맞춘 실제훈련 실시 등에 중점을 두고, ▲도상연습 ▲전시 주요 현안 토의 ▲훈련으로 이루어진다.특히, 오는 8월 23일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대피훈련은 적의 공습에 대비해 신속한 상황 전파와 일반 시민들의 안전한 대피훈련을 통해 초동대처능력을 숙달하고 유사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이다. 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시상황을 가정해 공습경보 발령 시 대피를 실시하고, 안내를 통해 내방 민원인도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또한, 시민참여의 일환으로 8월 21일부터 8월 24일까지 관악구청 로비에서 ‘6.25 전쟁 사진 전시회’를, 8월 23일에 ‘군 편제 장비 전시회’를 개최한다. 구 관계자는 “을지연습은 실질적인 연습으로 철저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데 목적이 있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국가안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8-23 18:34

대한적십자 제31대 김철수 회장이 회기를 전달받고 힘차게 흔들고 있다의료법인 서울효천의료재단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철수(남, 79세) 이사장은 지난 8월 9일 적십자사 중앙위원회 의결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제31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지난 8월 17일 오전 중구 소파로에 소재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 4층 앙리 뒤낭홀에서 ‘대한적십자사 제31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 권성동·주호영·홍문표·김도읍·송석준·김수홍·노영호·최재형 국회위원, 나경원 전 국회의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관용 민주평통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이윤규 경기대학교 총장, 김홍규 하림그룹 회장,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대표이사,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윤동한 한국콜마홀딩스 회장, 윤동섭 대한병원협회장, 장대식 Net Zero2050 기후재단 이사장 등 각 계 각 층의 내빈 500여 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김철수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인도주의 목적하에 1905년 탄생한 대한적십자사는 118년의 긴 여정을 대한민국 역사와 함께해 왔다”고 밝히며, “적십자 가족의 일원으로서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의 모든 활동은 국민과 함께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첫째, 적십자병원의 변화와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 기반을 확충, 둘째, 국민의 생명을 살리는 혈액사업에 힘쓸 것, 셋째, 경쟁력 있고, 미래 지향적으로 조직을 바꾸어 나아갈 것, 넷째, 이산가족 상봉 등 남북 간 인도주의적 현안을 풀어,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어 가는 데 이바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국제적십자운동의 일원으로서 7대 기본원칙인 인도, 공평, 중립, 독립, 자발적봉사, 단일, 보편을 충실히 이행하며, 국가와 국민을 위한 봉사자라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철수 신임 회장은 ‘개인의원으로 시작해 서울에서 가장 큰 민간종합병원(대학병원 제외)으로 성장시킨 의료 경영인이자, 오랜 기간 취약계층을 돌본 봉사자로 사회 곳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 회장은 1944년 전북 김제에서 출생, 익산 이리고등학교, 전남대학교 의대(내과 전공)를 졸업, 서울대학교대학원 의학 석사, 고려대학교대학원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복지행정분야 및 법 분야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연세대학교 행정학 석사, 단국대학교대학원 복지행정학 박사, 경희대학교대학원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또한, 대한병원협회 제33대 회장(2006~2008), 대한에이즈예방협회 회장(2010~2015)을 역임했고, 현재 민주평통 의료봉사단장을 맡고 있다. 국민훈장 모란장(2009)과 목련장(1987)을 수상, JW중외박애상(2020), 일동의료법인 사회공헌 봉사대상(2023) 등을 수상했다​김 회장의 임기는 대한적십자사 조직법에 의거 명예회장인 윤석열 대통령의 인준을 거친 후 8월 16일부터 3년간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8-23 18:27

인헌동 벤처창업시설 체험 캠프 진행 현장인헌동(동장 정경주)은 지난 8월 18일 저소득층 초등학생 3~6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인헌동 동 특화사업인 ‘벤처창업시설 체험 캠프’를 진행했다.이번 벤처창업시설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관내 벤처창업시설인 ‘창업히어로3(신림로 117)’를 직접 방문함으로써 벤처창업도시 관악구에 대한 자긍심과 친근함을 심어주고자 마련되었으며, ‘블록을 이용한 로봇코딩 수업’ 등은 초등학생이라도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여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것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특히, 올해는 한우리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미자)와 연계하여 저소득 또는 한부모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여 지역아동센터와 부모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프로그램을 참관한 한우리지역아동센터 박미자 센터장은 “블록을 활용한 코딩수업이 너무 재밌고 흥미로워 아이들의 만족도가 최고였다”며 “기회가 적을 수도 있는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정경주 인헌동장은 “방학을 이용하여 진행한 벤처창업시설 체험 프로그램에 한 명도 빠짐없이 참석해준 아이들과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비용 문제로 소외될 수 있는 계층까지 교육의 기회가 닿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동 특화사업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8-23 18:24

관악구 착한가격업소에 부착된 표찰관악구는 고물가 시대 속 물가 안정에 솔선수범 나서는 ‘관악구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착한가격업소’는 지역의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서, 지방자치단체가 가격, 위생, 청결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정한다.구는 지속된 고물가 상황 속 물가 안정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착한가격업소 신규 발굴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구는 관내 착한가격업소를 지난해 48개소에서 올해 82개소로 대폭 증가시키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구는 올해 ‘관악구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 근거를 정비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와 반기별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한다. 구는 인센티브 물품을 기존 반기별 29만 원 상당에서 47만 원 상당으로 대폭 확대하고, 지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희망물품 수요 조사를 진행해 냅킨, 주방 세제, 종량제봉투 등 업소별 특성에 맞는 물품을 맞춤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12월에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후기와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해 지역 주민들의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한편, 오는 8월 31일까지 관악구 착한가격업소에 방문하는 주민들은 페이백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신한카드가 연계해 진행하는 것으로 착한가격업소에서 신한카드로 1만 원 이상 결제 시 2천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페이백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플레이 앱(APP)의 ‘마이샵쿠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구 관계자는 “공공요금 상승과 고물가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해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업주분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며 ”구민 여러분들께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 안정에 동참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8-23 18:21

홀몸어르신 댁에 에어컨 설치를 지원한 남현동 주민자치회관악구 남현동의 주민자치회(회장 엄성원)가 지난 8월 13일 저소득 홀몸어르신 5가구를 선정해 통 큰 기부를 선보였다.남현동 주민자치회는 무더위로 고생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600만 원 상당의 새 에어컨을 기부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남현동 주민자치회의 만장일치로 지원이 결정돼 발 빠르게 진행되어 어르신들이 각종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었다. 에어컨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에어컨을 설치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나이가 들수록 여름이 너무 힘겨웠는데, 이제는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엄성원 주민자치회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께 정성 담아 이웃의 정을 전달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 늘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게 감사하다”며 “우리 동에서도 주민자치회와 함께 소외되는 구민이 없도록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8-23 18:18

천범룡의 영화로 세상보기 강의 진행 현장난곡재생활력소 ‘더 난곡 마을극장’은 지난 5월 31일부터 7월 26일까지 격주로 수요일 오후에 영화강좌 ‘천범룡의 영화로 세상보기’를 5회에 걸쳐 진행했다. ‘천범룡의 영화로 세상보기’ 강좌는 35명이 등록한 가운데, 천범룡 이사장의 재능기부 강의로 진행되었다. 영화평론가이자 영화음악 진행자로 활발하게 활동했던 천범룡 이사장은 영화로 세상보기와 영화 속 숨은 이야기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되었으며, 강의 후에는 감상평을 나누며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난곡재생활력소 관계자는 “이번 강좌 덕분에 ‘더 난곡 마을극장’에서 영화를 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반이 마련었을 뿐만 아니라 더 난곡의 공과금 등 운영비 마련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난곡재생활력소 더 난곡을 운영하고 있는 난곡난향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김우식 이사장은 “영화를 주제로 한 조합의 시민문화강좌에서 천범룡 이사장님께서 재능기부로 참여해주셔서 크게 감사드린다”며, “이후에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천범룡 이사장은 “난곡재생활력소 더 난곡의 운영에 기여하고 난곡난향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더 난곡 마을극장의 영화강좌에 흔쾌히 재능기부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 향유와 행복을 위해서라면 다양한 방식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천범룡 이사장은 전 관악FM 영화음악방송 ‘씨네뮤직’ DJ를 진행한 바 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8-23 18:07

박준희 구청장이 관악구를 방문화 호화호특시 청소년 대표단과 함께관악구의 국외 자매도시인 중국 내몽고자치구 호화호특시 청소년 대표단이 관악구를 방문, 관악구 청소년들과 따뜻한 교류를 이뤘다.이번 방문은 국외 자매도시 청소년 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관악구의 청소년 대표단이 앞서 호화호특시에 방문한 데 이어 답방 차원에서 이뤄졌다.호화호특시 대표단은 초·중학생 등 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8월 7일부터 12일까지 5박 6일 동안 ‘강감찬 10리길’ 등을 투어하며, 구의 다양한 역사, 문화를 체험했다.호화특별시 대표단 중 한 학생은 “타지에 방문해 불편한 점이 많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불편함 없이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구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관악구와 호화호특시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아름다운 우정을 쌓아가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현재 15개 국내외 도시, 2개 기관과 자매우호 교류를 맺고 있으며 국내외 교류 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8-23 18:04

관악구는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저소득층, 취업 취약계층, 실직자 등의 생계 및 자립 지원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구는 올해 상‧하반기에 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의 동행일자리 사업을 운영한 데 이어 서울시 추가 공모에도 적극 응모해 약 10억 원의 서울시 예산을 확보, 참여자 150명을 추가 모집할 수 있게 됐다.사업 기간은 오는 9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3개월간이며, 참여자는 동 주민센터에 배치되어 ▲계절, 날씨 상황에 따른 안전업무 수행과 위험요인 순찰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을 지원하는 ‘관악행복 삶터 이끄미’ 업무를 맡게 된다.근무 시간은 주 5일, 1일 3~5시간(65세 미만 5시간, 65세 이상 3시간)이며, 4대 보험 가입 및 주‧월차 수당 지급,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검진, 안전보건·성희롱 예방·인권교육 제공 등 다양한 근무 혜택도 받는다.모집 기간은 오는 8월 24일까지이며,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관악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관악구 홈페이지(뉴스소식▷채용공고)에 게시된 모집공고문을 확인 후 신청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구는 신청자의 재산, 소득, 참여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후, 오는 9월 19일에 최종 선발자를 발표하고 개별 연락할 계획이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8-23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