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취임 이후 줄곧 “구민은 민원인이 아닌, 주권자이자 이 땅의 주인”임을 주지시키며 ‘섬김행정’을 강조해왔다. 서 구청장은 민선 8기 송파구 비전을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로 정하고 지난 1년간 ‘창의’와 ‘혁신’ 그리고 ‘공정’의 핵심가치를 가지고 구민들과 함께 뛰어왔는데 이제는 구민들이 “송파구청이 많이 변했다”, “직원들 업무 자세가 달라졌다”, “행정서비스 속도가 빨라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본지는 지난해 7월 취임한 서강석 송파구청장의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서강석 송파구청장전국 최대의 기초자치단체인 송파구에서 58.28%의 높은 득표로 당선된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1년간 '섬김행정'의 중심에서 "구민은 단순한 민원인이 아니라, 주권자이며 이 땅의 주인"이라는 원칙 아래 구정을 이끌었다.그의 1년은 행정 조직과 공무원의 의식 변화에 큰 획을 그었다. 공직자로서의 태도와 성실한 의무의식 강조, 법의 중심 값을 지키며 구민을 진정으로 섬기는 것의 중요성을 전달하며 여러 성과를 이룩했다.도시 브랜드 개발, 재개발 및 재건축 추진,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 4계절 꽃길 조성,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 확대 등 많은 사업들을 추진했는데, 특히 도시브랜드 개발에서는 CI, 캐릭터, BI 세 가지 요소를 통합하여 구민들의 사랑을 받았다.재개발과 재건축에 있어서도 규제완화 및 구조 안전성 비율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는데, 관내 40개 단지의 정비사업 추진에 있어 규제완화를 통해 구조 안전성 비율을 50%에서 30%로 개선하고 공공기관 적정성검토는 지자체가 요청시에만 시행토록 개정해 ‘올림픽 3대장’ 단지인 올림픽훼밀리, 올림픽기자선수촌, 아시아선수촌의 재건축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도록 조치했다. 더불어, 문화재 발견으로 중단된 진주아파트 공사도 4개월만에 재개되도록 해 문제를 해결했다. 서 구청장은 송파구의 한강, 탄천, 성내천 같은 수변 환경을 활용한 다채로운 스카이라인 건축도 계획 중이라 덧붙였다.서 구청장은 문화 예술 인프라는 풍부하나, 구민들의 접근성이 제한적이라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축제를 추진했다. 매월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대학로 연극 ‘부장들’을 시작으로 오페라 ‘카르멘’, 국악콘서트, 뮤지컬 칼라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로 확대하고 있으며 각 공연들은 매진을 기록하며 구민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또한 계절별 다양한 축제인 한성백제문화제, 루미나리에 축제, 석촌호수 봄꽃축제 및 전국 탈춤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 축제를 개최하여 1년 내내 문화예술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서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서 구청장은 앞으로의 송파구의 비전으로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을 계획하며, 주요 시설들이 위치한 송파대로를 단순한 통행로에서 걷기 좋은 거리로 탈바꿈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는데 “송파대로는 잠실롯데월드타워, 가락시장 등 주요 시설이 위치한 장소지만 현재는 단순한 통행로로 활용되고 있다. 명품처럼 '디테일'에 집중하여 송파대로의 변화를 추진하고 특성에 따라 4개 권역으로 구분 후 각 권역의 특성에 맞게 명품거리를 조성하며 공공디자인 및 공간 재편을 통해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마무리로, 서 구청장은 “송파구의 구청장으로서, 구민의 선택에 부응하는 섬김의 행정을 제공하겠다. 앞으로도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지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22 22:32
지난 8월 19일에 열린 강남구의회 마약근절대책 연구회 중간보고회 전경지난 8월 19일 오후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강남구의회 마약근절대책 연구회 주최·주관의 중간보고회가 개최됐다.이번 중간보고회는 의원연구단체의 그간의 활동 현황을 보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실효성 있는 방안과 제도적 보완책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으며, 박다미(대표)·손민기(간사)·전인수·한윤수·복진경 ·김현정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김형재·이새날 시의원과 강남구의회 김형대 의장·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이향숙·강을석·김진경·우종혁·이동호 의원이 참석했다.한국정책경영연구원 김성준 부원장은 발제를 통해 강남구 마약류 확산 현황 및 실태를 분석하고, 마약류에 대한 강남구 주민들의 인식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강남구에는 2,400여개의 의료기관이 밀집해 있는데 이에 상응하는 마약류 취급관리 감시역량을 확보하고, 10대 청소년기부터 마약류 예방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종합 토론에 참여한 박다미 의원과 손민기 의원, 강남구 의약과 박성희 과장, 법무법인AK 김보현 변호사, 한국정책경영연구원 김성준 부원장은 강남구의 특성에 맞는 마약 예방·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마약류 완전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과 제도 개선이 함께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이날 중간보고회를 진행한 박다미 의원은 "최근 마약 범죄가 청소년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서 마약의 위험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라며 "마약근절대책 연구회의 활동을 계기로 집행부와 여러 유관 기관이 함께 마약문제 관련 예방교육 등 예방책 마련에도 힘쓰고 실효성 있는 정책 확대를 위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강남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마약근절대책 연구회는 강남구 마약류 확산 방지 대책 및 우발적으로 마약에 노출된 주민을 보호하고 치료지원을 통해 추가 피해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마약류 완전 근절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7월 13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연구에 착수했으며, 9월 30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22 11:15
서울시청 전경서울시가 국내외 제조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서울 전통산업인 ‘도시형소공인’ 성장을 지원하는 ‘제조서울 만들기’에 힘을 쏟는다. 앞으로 5년간(2023-2027) 우수 숙련기술인이 제조업 현장에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고, 기술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다.시는 도시형소공인과 동행하는 ‘제조 서울’을 만들기 위해 서울의 특성, 강점을 반영한 종합적인 도시형소공인 육성전략을 수립했다. ’27년까지 2만개 기업에 3,745억을 투자하여 4,200억원의 매출 증가를 목표로 하는 3개 정책분야 16개 과제를 추진한다.서울시 소공인 사업체의 수는 전체 제조업 76,870개 중 72,882개로 94.8%, 매출 15조원을 차지한다. 특히, 전국 27만명의 소공인 중 1/4이 서울에서 근무하고 있다.시는 ‘제조서울 만들기’를 첫 단계로, 총 750억원을 투입해 ‘사회안전망 구축’을 시작한다. ①안전한 작업환경 조성(1만 개) ②화재보험 상품 지원으로 안전사고 예방 ③ 사회보험 가입 지원(8천 개)으로 고용안정 지원 등 3가지 사업이 주요 골자다.낙후된 작업환경과 화재에 노출되기 쉬운 장비 교체의 필요성은 알지만, 비용부담으로 엄두를 내지 못했던 도시형소공인의 근무환경을 개선한다. 5년간 총 1만개, 전체 제조업의 1/4이자, 서울시 제조업의 절반 규모의 사업장 근무환경을 안전하게 바꾸고, 8천개 소공인 사업장의 화재보험과 사회보험(고용,산재보험,국민연금) 가입을 지원해 작업안전망과 사회안전망을 모두 챙긴다.① 화재감지기와 누전차단기가 없어 작은 화재도 큰 불로 이어지는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올 한해, 1,500개사에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하고, ’27년까지 1만 개사에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작년과 비교해 소공인의 자부담 비율을 20%에서 절반인 10%로 낮추고, 청년을 많이 고용한 사업장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서울시는 지난 ’21년~’22년 위해요인 제거 및 생산설비 개선 등 노후 작업장 1,250개소를 개선하고, 시제품 1만2,000개 제작 등을 지원해 537억원의 매출 증가 성과를 거뒀다.청년고용 실적이 높은 사업장은 자부담 비율은 5%까지 낮춰 작업환경개선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② 화재보험 가입이 어려운 소공인을 대상으로 화재보험 상품을 지원한다. ’24년부터 50인 미만 사업장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에 대비해 ‘제조현장 안전교육과정’을 개발해, 현장 근무자들에게 안전관리교육을 지원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발 벗고 나선다.신한금융그룹 등 민간 보험사와 협업을 통해 특화 상품 개발·지원하고, 작업환경개선 컨설팅 진단업체와 연계해 에너지효율화사업(한전협업)을 우선 지원한다.③ 올해 처음 도입되는 것은 ‘소공인 사회보험 가입 지원’이다. 앞으로 5년간, 8천 개 사업장에 30억 원을 지원해 고용보험, 산재보험, 국민연금을 차등 지원한다. 최대 50%까지 보험료를 지원해 고용안정성을 높이고, 사회안전망 제도권으로의 편입을 촉진한다.영세한 소공인은 사회보험 지금에 어려움이 있고, 이는 근로 인력 확보 어려움으로 이어지고 있다. 고용보험료, 산재보험료, 국민연금을 차등 지원하여 고용안정을 도모한다.▲고용보험은 기준 등급(7등급)별로 납입 보험료의 20~50%로 차등 지원하고, ▲산재보험은 ‘중소기업 사업주 산재보험’ 가입 소공인에게 납입 보험료 50%를 지원한다. ▲국민연금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연계해 신규 취업자를 대상으로 근로자 부담금을 차등 지원한다.소규모 사업체를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금연·절주 클리닉, 정신상담 등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하고, 업종별 특수 건강진단(진폐증 등) 시, 사업주 부담 비용을 지원하는 등 근로자 건강관리도 지원할 계획이다.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소공인은 제조업의 모세혈관으로 경제성장 역사를 함께한 산업의 뿌리이자 지역 산업의 기반이다. 소공인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제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자, 서울 도시제조업 재도약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8-22 10:59
학교 방문 동물보호 교육 사진함께하던 반려동물을 유기하거나 동물을 학대하는 내용의 뉴스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불쌍한 마음에 수십마리의 동물을 적절하지 않은 환경에서 키우는 ‘애니멀호더’에 대한 내용이 방송되기도 한다. 모두 동물에 대한 잘못된 관심과 의식, 행동에서 비롯된 일들이다.서울시는 어린 시절부터 동물에 대한 올바른 마음과 행동, 생명존중을 배울 수 있도록 ‘우리동네 반려동물 지킴이’로 활동할 초등학교 5~6학년 학교당 한학급, 총12학급 250명을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모집한다.‘우리동네 반려동물 지킴이’ 학급으로 선정되면 9월 중순까지 전문 강사가 방문하여 2023년 2학기 동안 생명 존중을 바탕으로 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동물보호 교육을 진행한다.교육은 총 80분으로 2회 진행되며, 1교시 수업은 ▲ 동물과 인간과의 관계 ▲ 동물 학대의 위험성 ▲ 우리 주변의 야생동물 등 동물보호 및 생명 존중과 관련된 내용이며, 2교시 수업은 반려동물의 특징과 습성 ▲ 올바른 펫티켓 등 반려동물 돌봄과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된다.교육을 수료한 어린이들에게는 ‘우리동네 반려동물 지킴이’ 수료증을 수여하여 소속감과 책임감을 부여할 예정이며, 어린이들은 2학기(9~12월) 동안 학급에 배정된 전문 강사와 함께 지킴이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어린이들은 ▲ 반려견 배설물 탐색 ▲ 반려견주를 대상으로 한 인식조사 ▲ 반려동물 복지시설 지도 만들기 등 주제를 선택하여 활동하게 되며, 활동 과정과 결과물은 커뮤니티 공간에 올려 멘토 선생님의 지도를 받을 예정이다.연말에는 우리동네 반려동물 지킴이들이 함께 모여, 성과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그동안의 지킴이 활동 영상을 감상하고 우수 학교를 시상할 예정이며, ‘반려동물 사랑 UCC(User Created Contents) 우수 영상’도 공개하여 이를 제작한 어린이도 시상할 계획이다.UCC영상 공모전은 우리동네 반려동물 지킴이를 제외한 서울의 5~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1월 개최할 예정이다.신청을 희망하는 학급의 선생님은 우리동네 반려동물 지킴이 신청 누리집(https://whattime.co.kr/ubanji)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어린이는 동물에 대한 관심이 많고 감수성이 뛰어나 동물보호 교육을 이해하고 바로 실천하는 효과가 크다.”며, “어릴 때부터 생명 존중에 대한 마음을 기르는 것은 건강한 인성과 정서를 갖도록 하여 앞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형성하는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8-22 10:58
사계절 가을 콘서트 포스터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지연)은 깊어지는 가을의 정취를 담아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 – 가을’을 박물관 내 한성백제홀에서 9~10월 두 달간 총 4회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4개 문화예술단체의 재능 기부로 펼쳐진다.한성백제박물관의 ‘사계콘서트’는 지난 2016년부터 이어 온 박물관의 대표 문화행사다.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회로 매년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맞춘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음악으로 시민들에게 음악의 감동을 선사한다.이번 사계콘서트 ‘가을’은 과일과 곡식이 풍성히 영그는 계절에 맞춰 박물관에서 가을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들로 준비했다. ▴9월 2일(토) 베아오페라예술원 ▴9월 16일(토)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 ▴10월 7일(토) 더 피아니시모 음악예술학회 ▴10월 21일(토) 더 브람스 트리오 등 총 네 개 문화예술단체가 각 1회씩 (17시~18시 30분) 공연을 펼친다.베아오페라예술원은 9월 2일(토) <테너 이동현&바리톤 김승철 듀오 콘서트>를 주제로 사계콘서트 ‘가을’의 시작을 알린다. 두 남성 성악가의 목소리로 오페라 아리아부터 한국 가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는 9월 16일(토) <평화음악회>를 주제로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 비올라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전(前) 아나운서 김창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 공연은 관객들에게 바흐, 헨델 등 정통 클래식 작곡가들의 음악을 해설과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더 피아니시모 음악예술학회는 10월 7일(토) <AUTUMN ROMANCE>를 주제로 오페라 아리아, 팝송, 애니메이션 OST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사한다. 평소 음악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시민들이나, 아이들도 익숙한 선율을 들으면서, 음악의 매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을 것이다.더 브람스 트리오는 10월 21일(토) <가을의 색>이라는 주제로 가을의 감성을 담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누구나 좋아하는 피아졸라, 드보르작 등 유명 작곡가의 음악을 플루트, 클라리넷, 피아노 트리오의 음색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공연을 끝으로 사계콘서트 ‘가을’은 막을 내릴 예정이다.‘사계콘서트 – 가을’은 선착순 사전 예약자 250명만 입장하여 자유석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공연일 11일 전부터 접수할 수 있다.한편 한성백제박물관은 시민들의 야간 문화 향유 수요에 대응하고 부모들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 9월부터 매주 금요일 22:00까지 야간에도 개방해 가족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매달 첫째 주 금요일(9월 1일, 10월 6일, 11월 3일, 12월 1일)에는 야간 캠핑, 백제 왕성 몽촌토성 도보 답사, 백제 역사 퀴즈 겨루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백제 왕도 달빛 기행’이 진행되며,둘째~넷째 금요일에는 일과와 육아에 지친 부모님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동화작가와 함께하는 나만의 동화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된 ‘뮤지엄 휴휴(休休)’가 진행된다. 위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http://baekjemuseum.seoul.go.kr)을 참조하거나, 교육홍보과로 문의하면 된다.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은 “단풍이 물들어가는 계절,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즐겨 찾는 프로그램이다. 가을에도 아름다운 선율을 들으시며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끼시길 바라며, 9월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준비한 다양한 야간 개방 특별 프로그램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한성백제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역사와 문화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8-22 10:56
‘서울메이츠’초거대AI·로봇 기술 현장 방문 사진서울특별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울메이츠(허훈 대표의원(국민의힘, 양천2))가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21일 네이버 제2사옥 1784를 방문했다.먼저, 사옥 내 마련된 세미나룸에서 네이버가 개발 중인 한국어에 특화된 초거대AI ‘하이퍼클로바X’ 개발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인공지능, 로봇, 클라우드 등 각종 첨단 기술력을 융합해 자체 개발한 로봇 시스템인 ‘아크(ARC)’ 시스템과 현재 연구 및 고도화 중에 있는 브레인리스 로봇, 디지털 트윈 등 차세대 기술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또한,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QR체크인 활용 등 보유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정부와 다양한 협업을 이어온 만큼 향후에도 정책 입안의 근간이 되는 빅데이터 분석, AI 기반 인프라 구축 등 상생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부처와 지자체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이어서 네이버가 개발 중인 각종 첨단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테스트베드로 설계된 1784 사옥 주요 공간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루키와 양팔로봇 엠비덱스, 군단로봇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수직 이동시키는 로보포트, 실제 세상을 디지털 환경에 3차원으로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기술을 시연하고 상용화를 앞둔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허 의원은 “세계 각국이 데이터 주권 강화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독자적인 초거대AI 생태계 확보는 기술 종속을 탈피하고 국가안보 확립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며, “국내 혁신 빅테크 기업들이 기술력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는 만큼 서울시의회 역시 입법·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현장방문에는 서울메이츠와 서울혁신포럼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의원 및 서울시의회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함께했다.서울메이츠는 글로벌 선도 도시 진입을 위한 서울시의 미래 비전 제시와 정책 아젠다를 발굴하기 위해 출범한 의원연구단체로 주로 미래산업 관련 분야의 세미나, 특강 개최, 첨단산업기술 현장스터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8-22 10:54
프로그램 진행 사진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성북문화도시센터와 함께 우리동네키움센터 4개소에서 여름방학 동안 초등학생 131명을 대상으로 ‘예술로 키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성북2, 3, 4, 8호점 4개소에서 각 7회씩 28회 진행될 예정이다. ‘예술로 키움’은 연극과 동화를 기반으로 음악, 미술, 신체놀이 활동을 결합한 문화예술교육 경험을 제공하며, 연극기반 문화예술교육 전문기관인 플레이그룹 잼잼에서 진행한다.교육 회차별 주제색과 그림책을 선정하여 ▲색깔과 관련한 감정 표현 ▲그림책으로 스토리텔링하기 ▲생활소품 응용놀이 등 아이들의 흥미와 상상력을 북돋는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저마다 감정의 색깔이 다른 게 신기하다. 함께 놀면서 서로의 감정을 말하고 공감할 수 있다. 친구들과 생활용품을 만들기도 하고, 노래도 부르며 마음에 여러 색깔을 칠해서 재밌다”고 소감을 밝혔다.예술로 키움은 2022년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 문화예술단체와 활동가들이 우리동네키움센터의 환경을 파악하고 기획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으로, 아동에게 주도적 참여와 자율적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여 창의적인 사고능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한편, 성북구는 2021년 제4차 문화도시 예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성북문화도시센터는 ‘당신의 가능성을 문화로 잇는’ ‘삶과 문화의 순환도시, 성북’을 만들어가기 위해 문화도시 조성 예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8-22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