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186건)

성동구는 출산가정의 산모 건강의 원활한 회복을 돕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출산가정 산후조리 비용을 최대 15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성동구는 올해 1월부터 출산 가구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산후조리 비용 5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9월부터 최대 150만 원(현금 50만 원, 바우처 100만 원)으로 확대한다. 7~8월 출산한 산모는 9월 시행일 이후 소급 적용할 계획이다.지원 대상과 사용처는 현금과 바우처 지원 유형별로 차이가 있다. 먼저 현금 지원의 경우 자녀 출생일 기준 6개월 이상 성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출산모가 해당하며 신청일 현재까지 부 또는 모가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두어야 한다.바우처 지원은 신청일 현재 서울시 6개월 이상 거주한 성동구 출산모가 대상이며, 100만 원 상당이다. 바우처 사용은 ▲산모 및 신생아 건강 관리 서비스(산후도우미) ▲의약품, 건강식품 구매, 마사지, 요가·필라테스, 체형관리, 산후우울 상담 등 산후조리 관련 업종으로 구분하여 각 50만 원씩 사용하면 된다.다만 바우처로 산후조리원 기본 이용료 결제는 불가하다. 지원신청은 자녀 출산일 60일 이내에 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보건소 건강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성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놀이방에서 즐겁게 노는 아이들의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8-23 08:31

성동구 금호1가동(동장 김미자) 주민자치회 교육환경분과가 지난 8일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금호1가 환경지킴이 사업'을 추진하였다.이번 행사는 지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방법을 생활 속에서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탄소중립 환경인형극, OX퀴즈 및 마술쇼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고 금호1가동 관내 어린이집 5개소 및 신금호아이꿈누리센터 이용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하였다.탄소중립 환경인형극 '친환경! 지구를 지켜라'는 개구쟁이 초록이가 남극에서 온 빙빙이를 만나 환경오염에 아파하는 다양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반성하고 지구를 지키는 멋진 어린이가 되는 과정을 그린 인형극이다. 이 외에도 율동체조, 재활용품 분리 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환경 교육이 진행되었다.행사에 함께 한 한 어린이는 "내가 남긴 반찬이 지구를 아프게 한다는 걸 알았다. 앞으로는 남기지 않고 밥을 잘 먹겠다."며 귀여운 포부를 밝혔다.동 주민자치회 지준환 회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에게 환경교육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사업이 꾸준히 시행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김미자 금호1가동장은 "폭염, 폭우 등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생활 속에서의 작은 실천이 모여 좋은 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이와 같은 의미 있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성동구 금호1가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환경지킴이 사업을 추진했다.▴성동구 금호1가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환경지킴이 사업을 추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8-23 08:29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수탁 운영하는 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현)에서는 2023년 7월 31(월) ~ 8월 11일(금) 10일간 여름방학을 맞이한 성동구 내 초등학생(1~6학년) 69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 [여름방학을 가치 있게 같이 놀자]을 진행했다.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4년 만에 진행된 이번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방학 나기를 위해 최신 교육 트렌드와 미래 핵심역량을 고려한 4가지 프로그램을 운영(놀이체육, 보드게임, 드론/로봇 코딩, 이모티콘 제작)하여 참여 아이들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감을 끌어낼 수 있었다.또한, 본 프로그램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으로 지원하여 매회기 전문 강사를 초청한 학년별 맞춤 프로그램 (1~3학년(저학년) : 놀이체육, 보드게임 / 4~6학년(고학년) : 드론/로봇 코딩, 이모티콘 제작) 운영, 알찬 구성의 기념품(워터건, 테이프 공)과 회기별 간식 준비 및 외부 활동(지밸리 4차 산업체험관) 등 질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도 복지관에서 열어줬으면 좋겠어요”,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 재밌었어요”, “매일매일 간식을 주고 선생님들과 즐겁게 놀 수 있어 기뻐요” 등의 높은 만족감을 전했으며, 학부모 또한 “전문 교육시설 외 지역사회 안에서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지 않은데 이처럼 가까운 복지시설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매우 기쁘다”와 같은 긍정적 반응을 나타내었다.10일간 아이들과 함께했던 이번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 “가치 있게 같이 놀자”를 통해 코로나19로 장기간 고요했던 복지관이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하였다.옥수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아이들의 욕구를 반영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선사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응원하고자 한다.놀이체육 (저학년)보드게임 (저학년)드론/로봇코딩 (고학년)이모티콘 제작 (고학년)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8-23 08:24

광진구가 22일, 구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을지연습 통합방위협의회 참관 보고회’를 실시했다.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여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토, 보완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연 1회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 훈련이다. 올해는 21일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2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이날 보고회는 국가 비상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민·관·군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 작전상황 보고와 을지연습 상황 보고를 통해 광진구 통합방위협의회, 군·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상황을 공유했다.김경호 구청장은 “광진구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안보의 파수꾼으로서 을지연습에 대한 구민 공감대 형성과 안보 의식 향상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이어 “이번 을지연습에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가감 없이 말씀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점검과 보완을 통해 빈틈없는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구는 22일 청사 중요 시설이 적의 포격 등으로 사용 불가할 경우 중요문서, 행정 장비 등을 안전한 대피 장소로 소산·이동시켜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차질 없이 유지하기 위한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을 실시했다.23일에는 공습상황을 가정해 주민 대피가 이뤄지는 ‘민방공 대피 훈련’이 6년 만에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8-23 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