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하 구청장이 대방중앙경로당을 방문해 키오스크 체험을 하고 있다.관내 경로당 5곳 스마트 경로당으로 조성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디지털체험존·헬스케어까지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어르신들의 즐거운 노후생활을 위해 관내 경로당 5곳이 스마트 경로당으로 변신했다고 밝혔다.스마트 경로당은 IOT를 활용해 시설 전반을 개선하고 교육용 키오스크, 스마트 보행기구 등을 설치해 디지털 체험공간을 조성하여 건강, 여가, 교육 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구는 지난해 3월 동작형 스마트 경로당 조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대한노인회(동작지회), 경로당 대표 등으로 이루어진 조성협의체를 꾸려 의견을 반영한 시스템 구축 용역을 시행해 2월 준공을 완료했다.대상시설은 △노량진1동경로당 △송학경로당(상도4동) △배나무골경로당(사당2동) △신남성경로당(사당4동) △대방중앙경로당 총 5개소이다.먼저, IOT 센서를 활용한 시설 환경 개선을 통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각종 감지 센서, 응급호출기, CCTV 등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시설의 안전‧에너지‧환경을 관리한다.화재·가스 등 위험 감지 정보를 수집하여 전송하는 통합 게이트웨이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르게 상황을 인지하고 119 상황실에 자동 신고되는 등 신속한 처치가 가능하도록 했다.또한 교육용 키오스크, 노래건강 시스템 등 각종 여가문화를 즐기기 위한 디지털 체험존을 조성했다.병원 진료 접수, 음식 주문, 기차표 예매 등 무인 단말기 사용이 점점 필수가 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일상생활 시 어려움을 겪는 고연령층을 위해 체험 실습이 가능한 키오스크를 설치해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한다.화상회의 플랫폼도 구축해, 율동·노래교실 등을 경로당 간 원격으로 진행해 다방향 소통 및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아울러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 테이블, 노래 건강 기기를 설치하고 여가복지 향상을 위한 콘텐츠를 제공해 치매예방 및 인지자극 등에 도움을 준다.이와 함께 건강측정 키오스크, 혈압측정기, 체성분분석기 등 스마트헬스케어도 도입해 어르신의 맞춤형 건강관리를 돕는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아날로그 세대의 어르신들이 디지털 혜택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추진한 이번 스마트경로당 조성은 경로당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2-25 17:07
3월 31일까지 취약시설 안전 점검·산불 예방 등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분야별 생활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총력을 기울인다.계절적 변화가 큰 해빙기에 대비해 안전사고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함이다.구는 3월 31일까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 취약시설 안전점검 △산불예방 △구민 불편사항 조기 해소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등 분야를 나눠 중점 추진한다.먼저 건설 공사장, 옹벽 및 급경사지 등 관내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자체 점검과 외부 전문가와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안전사고 발생 위험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조치한다.또한, 봄철 구민들의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인 만큼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진화대를 편성해 산불에 대비한다.2024년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박일하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이하 통제관, 담당관을 비롯한 지상보조 진화대 294명으로 구성돼, 비상 상황에 대응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아울러 겨울철 혹한으로 인해 파손되거나 부식된 도로·교통 시설물을 구민의 불편이 없도록 정비한다. 점검대상은 고가, 교량, 주요 간·지선도로, 맨홀, 교통 편의시설 등으로 이상유무를 확인 후 개선한다.공원, 쉼터, 산책로 내 각종 시설물도 일제 점검해 노후‧훼손된 경우 보수한다. 쾌적한 가로환경을 위해 도로변의 휴지통과 빗물받이를 점검하는 등 시설물 세척과 새봄맞이 동별 대청소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이외에도 구는 상시 동장 순찰과 시기별 기획 환경순찰도 진행해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에 나설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최근 눈‧비가 지속적으로 내리면서 위험 요소가 늘어난 만큼 해빙기 안전대책을 철저히 추진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각종 재해‧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2-25 17:06
저소득가구 70만 원·일반가구 10만 원 지원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주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대기 환경도 개선하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친환경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에 비해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특히, 구는 올해 별도로 구비를 자체 편성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일반가구를 사업대상으로 포함하고 저소득가구에 대한 보조금을 60만 원에서 10만 원 추가 지원한다. 지원액은 보일러 1대당 저소득가구는 70만 원, 일반가구는 10만 원이다.또한 취약계층 지원 기준도 확대한다.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아동)수당 및 장애연금 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기본중위소득 70% 이하 다자녀(2자녀 이상) 가구도 신규로 지원한다.친환경 보일러 설치 의무화 시행일(2020년 4월 3일) 이전에 설치된 가정용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를 희망하는 구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고 올해 교체된 보일러에 한한다.지급대상자는 예산 범위 내에서 신청 접수순으로 선정하며, 접수마감 및 예산소진 시점에는 신청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지급대상을 결정한다.우선 순위 대상자는 △저소득층 △가정용 보일러 교체 희망 주민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전환하려는 주민 순이다.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보일러 교체 후,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동작구청 환경과(노량진로 74, 유한양행 3층)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거나, 온라인 사이트(에코스퀘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온라인 사이트는 저소득가구만 접수 가능하다.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관련 신청서 등 각종 구비서류는 구 누리집 또는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환경과(☎02-820-9739)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친환경 보일러 교체 사업을 통해 구민들의 난방비 절감 및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2-21 17:14
“안전·안심·행복 동작, HPV 예방 확대에서부터”국민의힘 동작을 나경원 예비후보는 2월 18일 4호 공약 ‘안전·안심·행복 동작, HPV(인체유두종바이러스) 예방 확대에서부터’를 발표했다.나경원 예비후보는 “동작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안심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국가의 시의적절한 역할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을 확대하면 청소년기부터 건강에 대한 국민 안심을 제고할 수 있다”고 필요성을 설명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여성(12~17세, 18세~26세 저소득층)에게 2·4가 백신 접종을 지원 중이다. 여성뿐 아니라 남성의 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남녀 동시접종 시 질환 예방에 더 효과적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HPV 백신에 대한 편견으로 남성 접종을 생소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며 비싼 백신 가격도 접종 확대에 있어 걸림돌이 되고 있다.외국의 사례를 보면 현재 EU의 모든 국가에서 남녀 모두에 대한 HPV 백신접종을 권장하고 있으며, OECD 가입국 기준(38개국)으로 보면 26개국(68%)에서 남녀 접종을, 22개국(57%)에서 9가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이에 나경원 예비후보는 “국민의 건강, 안전, 안심 그리고 행복을 위해서는 국가의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된다”고 강조하며 “HPV 백신 예방 접종 대상을 여성과 마찬가지로 남성도 12세부터로 확대하고, 2·4가 백신 접종 지원을 9가 백신 지원으로 전환해야 한다. 이는 암을 예방하고 질병부담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경원 예비후보는 “기회를 주신다면 22대 국회에서 누구나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동작, 그리고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공약 발표를 마무리했다.앞서 나경원 예비후보는 1호 공약으로 저출산 대책, 2호 공약으로 안전 종합 대책 마련, 3호 공약으로 선거법 개정을 밝힌 바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2-20 14:24
관내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 대상…3월 12일까지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3월 12일까지 관내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사업체 조사는 전체 사업체에 대한 산업 구조를 파악해 경제 정책,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 단위로 매년 실시된다.조사대상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구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 약 3만 1천 개소이며,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총 9개다.구는 원활한 조사를 위해 통계조사 유경험자 등 조사요원 42명을 선발했으며, 2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조사업무에 투입했다. 조사원증을 소지한 요원이 사업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하며, 응답자 요청 시 전화, 인터넷 등을 통한 비대면 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수집된 자료는 통계자료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에 의거 사업체의 비밀은 엄격히 보호된다. 조사된 자료는 내용검토를 거쳐 산업별·종사자 규모별·조직 형태별·지역별 사업체 수 및 종사자 수 등으로 집계된다. 조사 결과는 올해 말 국가통계포털(KOSIS)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한편, 구는 민선8기 들어 미래에도 지속 가능한 산업 구조로의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인공지능(AI)-로봇 테크타운 조성 △現청사 부지 기업 유치 △장승배기 프리미엄 실버타운 건립 등을 통해 미래 유망 산업을 본격 육성할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정책 수립 기본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주들의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구의 현 산업 구조를 면밀히 분석해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를 위한 정책 수립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2-16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