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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골프·펜싱 체험 및 수학·과학 교육 등 특화 프로그램 운영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초등학생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동작형 1호’ 신대방2동 우리동네키움센터가 4월 1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초등학생이 하교 후나 학원 등·하원 틈새 시간을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돌봄 시설로, 현재 동작구에는 이달 개소한 신대방2동점까지 총 15곳의 센터가 운영 중이다.동작형제1호로 새로 문을 연 신대방2동 키움센터는 기존 방과후 학습 지원뿐만 아니라 특화 프로그램을 처음 도입해 동작구만의 차별화된 공적 돌봄을 추진한다.특히, 구는 △골프, 펜싱, 승마 등 스포츠 활동 △수학, 과학 교육 및 과학관 견학 △방송댄스, 뮤지컬 등 문화 체험을 비롯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부모들이 일터에 나가 있는 동안 아이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이를 통해 지역 내 아이들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동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및 대방청소년문화의집 등과 협력해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향후 관내 운영 중인 키움센터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신대방2동 동작키움센터(여의대방로16길 41)는 지상1~4층, 약 200㎡ 규모로 창의·신체활동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야외테라스 등의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4월 13일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센터 이용시간은 △학기 중 평일 오후 1시~7시 △방학 중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며, 이용 정원은 정기돌봄 아동 30명, 일시돌봄 아동 6명이다. 가정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관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우리동네키움포털(https://icare.seoul.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정기돌봄의 경우 월 5만 원, 일시돌봄은 1일 2,500원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동작형 1호 키움센터 개소를 통해 동작구만의 차별화된 공적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아이들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앞장서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동작구가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동작형 1호’ 키움센터를 신대방2동에 개소했다. 사진은 신대방2동 동작키움센터(여의대방로16길 41) 외부 전경.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4-04 14:03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벽 없는’ 지역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장애인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미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는 미용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4월 2일 동작구청에서 관내 미용실 15곳과 ‘장애인친화미용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동작구 장애인친화미용실은 △이진헤어(노량진1동) △가시버시미용실(노량진2동) △이철헤어커커(상도1동) △윤헤어(상도2동) △머리나라(상도3동) △살롱드90(상도4동) △지윤헤어모드(흑석동) △화이트헤어샵(사당1동) △제이원헤어(사당2동) △미용고수클럽(사당3동) △헤어준(사당4동) △원미용실(사당5동) △개미헤어샵(대방동) △이훈ALL30000미용실(신대방1동) △머리가헤어(신대방2동) 등 15개동별 1곳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오는 6월까지 환경 조성 및 홍보 등 사업 전반을 지원하며 올 하반기부터 1동 1이상 장애인친화미용실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우선 휠체어를 탄 주민이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미용실 입구나 내부에 맞춤형 경사로를 설치하고 이동식 샴푸대, 무소음 이미용기, 대형 미용 가운 등 편의 시설 및 용품을 제공한다.특히 ‘장벽 없는 우리 동작 지도’를 배포해 15개동 어디서나 장애인친화미용실의 위치를 쉽게 알고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돕는다.또한 장애인들의 심리적 문턱을 낮추기 위해 입구에는 장애인친화미용실 현판을 건다.원활한 소통을 위해 말과 글을 대체할 수 있는 보완대체의사소통(AAC) 그림 및 글자판 등도 비치해 의사표현에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 앞서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하고 ‘2024년도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000만 원을 확보했다.향후 관내 민간 미용실과 협업을 통해 장애인친화미용실을 확대하고 중증 장애인 대상으로 복지혜택도 늘려 나갈 계획이다.동작구 장애인친화미용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복지과(☎02-820-9712)로 문의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장애인친화미용실 운영 협약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복지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정책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4-04 14:03

4월 30일 국립서울현충원 탐방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동작도서관(관장 이연미)은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생태체험’을 4월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도심 숲 관찰과 탐방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 변화를 인식하고 미래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실천적 지혜를 고찰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김미경 강사는 생태지도사 과정을 수료하고 국립서울현충원 및 사육신역사공원 문화재 지킴이로 활동했으며 서울특별시교육청, 자치구단체 등 다수 기관에서 환경체험과 역사탐방에 대한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고 있다.프로그램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일상에서 만나는 자연의 역할 △도심에서 즐기는 숲체험 △자연물을 활용한 숲 관찰 △시나몬스틱 모빌 만들기 △국립서울현충원의 의미 알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생태환경에 관심있는 학부모 및 지역주민이며, 탐방료는 무료이다. 참여접수는 4월 9일부터 에버러닝 홈페이지(https://everlearning.se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자발적·적극적 생태전환 실천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거점으로서 도서관의 역할 확대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4-04 14:01

선도적 놀이중심 보육현장 구현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8년부터 시작된 ‘보육과정 연구형 어린이집’을 출발로, 다년간에 걸쳐 보육과정 연구공동체를 유지해왔다. 올해에도 영유아 중심과 놀이 중심의 ‘놀이가 즐거운 보육 현장’을 구축하기 위해 ‘보육과정 연구공동체’ 사업을 확대해 향상된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보육과정 연구공동체 사업은 컨설팅 전문 인력(현장 교사, 컨설턴트, 자문위원)을 확보하고, 어린이집과 컨설턴트가 현장의 요구도에 맞게 지원하는 ‘보육과정 컨설팅 공동체’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교사놀이를  진행하는 ‘자율연구 동아리’, 그리고 원내 놀이 협의 문화를 지원하는 ‘현장 교사 멘토단’을 구성하여 체계적인 보육 컨설팅을 진행한다.전은미 센터장은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보육교직원들이 놀이를 연구하는 연구자적 자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전문인력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여 현장의 영유아들을 위해 놀이가 즐거운 보육현장을 구현해 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과정 연구공동체 사업으로 영유아 및 놀이 중심 보육과정의 지속적인 질 관리를 이어나가며 교사의 자발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놀이중심 보육과정을 선도적으로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4-04 14:00

교육·지역사회봉사 협력 네트워크 구축…전문적 교육 기회 제공 확대동작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임선정)과 대방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정용)은 교육·지역사회봉사 협력 및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총신대학교 아동학과(학과장 조혜정)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에게 보다 풍부하고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지도사와 아동학 전문가 간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앞으로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실습 및 자원봉사 기회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총신대학교 아동학과 조혜정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후기 청소년들이 이론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청소년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마음껏 자신의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의 협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동작청소년문화의집 임선정 관장은 “대학 내 후기 청소년들이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총신대학교 아동학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대방청소년문화의집 최정용 관장은 “ICT스포츠와 4차 산업 관련 프로그램의 연계를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동작청소년문화의집과 대방청소년문화의집, 총신대학교 아동학과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자유롭게 상상하고 꿈과 미래를 위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4-04 13:59

까치산공원 일대 임야 1800㎡에 배롱나무 등 식재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아름다운 산림경관을 조성하고자 까치산공원(사당동 산44-23) 내 나무 약 4,000그루를 식재한다고 밝혔다.지역 주민, 구청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해 공원 나대지에 수목을 심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4월 4일 오전 10시 까치산 마을공원(사당동 산32-57)을 시작으로 30여 분 동안 생태길을 걸으며 숲길을 체험한 후, 본격적인 나무심기가 까치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구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나무심기 요령에 대해 안내한 후, 임야 약 1,800㎡에 주민의 휴식 공간이 되어줄 배롱나무, 나무수국, 철쭉 등 4,000여주를 심는다.까치산 일대는 ‘동작 꽃피는 숲 조성 예정지’ 6권역 중 한 곳으로, 대상지 약 3,700㎡에 이르는 공간에 배롱·수국 등을 가득 심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숲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이 곳은 향후 한옥카페 담소당 개관과 더불어 맨발 황톳길 조성 등을 앞두고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건강과 힐링을 선사할 명품 둘레길로 재탄생할 예정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나무심기로 꾸며진 공원에서 주민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향유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년 대규모 나무 심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동작구 곳곳이 꽃과 나무로 가득한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4-03 14:31

㈜릴크즈알앤디·㈜지브레인과 ‘동작구 기업유치·상생발전 업무협약’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미래를 이끌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자 新산업 분야 ‘미래 유니콘 기업’ 유치를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구는 미래산업 분야 유망기업인 ㈜릴크즈알앤디, ㈜지브레인과 ‘동작구 기업유치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각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신기술 보유기업 유치를 통한 신성장 동력 마련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릴크즈알앤디는 그린수소 열병합 발전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기술을 구현했으며, 바이오․의료 분야의 ㈜지브레인은 그래핀 기반의 뇌 질환 치료용 전자약을 개발 중인 벤처기업이다.두 곳 모두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IT 전시회 ‘CES 2024’에 참여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앞으로 구는 △기업 이전 및 활동을 위한 산․학․연 협력 등 인프라 구축 △기술 상용화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고, 기업은 △관내 사무소 개설 △민‧관 협력사업 운영 △지역 사회공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구는 민선8기 들어 노량진 일대를 AI‧로봇 등 미래산업 중심의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핵심 新성장거점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4차산업 분야의 국내외 유수 기업 유치를 추진 중으로, 이번 업무협약이 신산업 중심의 유니콘 메카 조성을 위한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신기술 보유기업을 우리 구에 유치하여 미래에도 지속 가능한 발전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나아가 새로운 미래가치 창출로 관내에서 민․관이 상승효과를 일으킬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발전 방안을 구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4-03 14:30

흑석종합사회복지관은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복지 프로그램 ‘흑석 청춘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동작구 거주 60세 이상 주민 누구나 수강이 가능한 흑석 청춘대학 프로그램은 2월 1일 개강일로부터 60일 만에 약 200명의 어르신이 등록해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질 높은 수업 제공을 위해 소규모 정원(최대 15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운동/댄스, 어학/교양, 정보화, 음악, 미술의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신나는 음악과 함께 근력강화 운동방법을 배우는 ‘건강율동체조’ △나의 지난 역사를 한 권의 책으로 엮는 ‘글쓰기_인생회고록 쓰기’ △흥겨운 노래로 스트레스를 날리는 ‘노래교실’ △붓의 끝으로 예술을 그리는 ‘캘리그라피’ 등이 인기 프로그램이다.흑석복지관 프로그램 이용 시 회원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에는 △어버이날 행사, 명절행사, 송년 발표제 참여 △인문학·건강 상식 등의 어르신 교양 역량 향상을 위한 열린강좌 우선 참여권 제공 등이 있다.한 프로그램 이용자는 “복지관 개관을 기다리며 기대감이 컸는데, 이렇게 노인을 위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있어서 무료했던 일상에 활력이 되고 있다. 배움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소규모 정원으로 진행되는 만큼 개별 맞춤형으로 진행되니 대접받는 기분이 들어 만족감이 매우 높다”는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신체건강 프로그램과 더불어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건강 회복을 위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라며 “흑석복지관의 개관을 기다린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고품격 문화·복지·건강 프로그램을 누리실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 2024-04-03 14:30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관장 조희정)은 지난 3월 28일 더웰샘한방병원(병원장 남여정)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과 더웰샘한방병원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어르신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도우며, 건강 정보를 공유하고 스스로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과 더웰샘한방병원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살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가기로 약속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더웰샘한방병원 남여정 원장은 “우리 병원의 최종 목표는 어르신이 병원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로 복귀하는 것”이라며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과의 협약을 통해 동작구 내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건강증진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 조희정 관장은 더웰셈한방병원의 취지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과 더 웰샘한방병원이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발맞춰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웰샘한방병원의 찾아가는 무료진료는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4-03 14:29

창립 10주년 기념공연…4월 5일 19시·6일 15시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공연장서동작연극협회(회장 윤현식)는 동작문화재단의 20204년 정기예술활동 지원사업 선정 프로젝트의 일환이자 동작연극협회 창립 10주년 기념공연으로, 비리 사건에 억울하게 연루된 소시민 이야기를 다룬 연극 ‘나는 죽었고 그들은 살았다’를 오는 4월 5일 19시와 4월 6일 15시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공연장에서 무대에 올린다.‘나는 죽었고 그들은 살았다’는 제2차 세계대전 홀로코스트라는 참혹한 현장을 배경으로 한 연극이다. 2024년의 대한민국과 1944년 폴란드 아우슈비츠를 자유롭게 넘나든다.축구화 제조 전문회사 알바트로스사에서 영업팀장으로 일하고 있는 청도는 계약 부정으로 억울하게 소환된 상황이다. 악착같이 살아남아 나치의 참상을 고발하려 했던 유대인 사무엘은 오히려 극심한 고통과 죄책감에 시달린다. 극중에선 이 둘 사이를 사무엘의 부인 일리자가 오고간다.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이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수감된 유대인들, 오시비엥침에 관광 온 한국 관람객들로 변모하면서 극의 진행을 함께한다.윤현식 연출은 “해당 연극 상황은 2024년 현실에서도 여전히 적용되고 강력하다”며 “사회적 타살로부터 죽음으로 지키는 삶도 있고, 죽고자 했으나 살게 되는 경우도 있다. 또 살고 싶으나 남겨진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죽어야 하는 삶도 있다”고 말했다.오시비엥침은 과거의 아픈 역사를 현실의 문제와 연결 지으며 역사적 사건을 단순한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 현재와 미래에 대한 성장의 장으로 전환한다.현실과 과거를 넘나들며 인간 군상의 심리와 행동양식을 통해 우리 시대의 양심과 도덕성·정의에 대해 질문하고 보이지 않는 것을 지키려는 양심이 사라져가는 시대를 일깨운다.오시비엥침은 박경희와 윤현식이 각각 극작과 연출을 맡았다. 조연호, 김은경, 이우진, 정영신, 오수윤, 이애경, 김덕천, 박정연, 양인혁, 장지은, 이현웅, 김기령, 김지수, 나세진이 출연한다. 공연 스태프에는 서경교(음악) 민병구(무대) 이도이(의상) 한금주, 김린정, 진희정, 김차연(이상 분장)이 포함됐다.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공연장에서 무료 공연 관람이 가능하고, 무료 예매는 구글폼(https://forms.gle/VcmJHxMeHxaXsABr7)을 통해 할 수 있다.

뉴스 | 동작신문 | 2024-04-02 15:22

동작구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인성 강화 교통안전시설물 3종 세트’를 일괄 설치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한다고 밝혔다.노란색 방호울타리·노란색 횡단보도·활주로형 횡단보도 등 시인성 강화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인성 강화 교통안전시설물 3종 세트’를 일괄 설치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한다.‘시인성 강화 교통안전시설물’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노란색 방호울타리 △노란색 횡단보도 △활주로형 횡단보도 등 교통 약자 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눈에 띄는 노란색으로 설치한 시설물이다.구는 지역 내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 구간을 명확히 알 수 있도록 지난달 강남초등학교, 예담어린이집 앞 어린이 보호구역 총 2곳에 시인성 강화 교통안전시설물 3종을 구축했다.먼저 올해 7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기본 신설은 물론 한 발짝 나아가 색상을 노란색으로 표시했다.노란색 방호울타리는 보행자의 무단횡단 방지, 달리는 차량의 과속 및 부주의로 인한 인도 침범 막기 등 보행자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방호울타리 디자인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해 친근감을 더하는 동시에 디자인 심의를 통해 기둥 간격, 두께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설계로 제작돼 시인성뿐만 아니라 안전성까지 확보했다.또한 횡단보도를 기존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변경해 해당 지역이 보호구역임을 운전자가 쉽게 인식하고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야간 또는 우천 시에도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위해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추가 구축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한다.활주로형 횡단보도는 비행기 활주로처럼 횡단보도 양옆을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빛을 내는 친환경 발광체로 주간에 태양열로 충전하고 야간에 자동으로 점등되는 방식이다.올 상반기까지 구는 △본동초 △신상도초 △동작초 △행림초 △보라매초 등 어린이 보호구역 8곳에 ‘시인성 강화 교통안전시설물 3종’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돕고 차량 감속을 유도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총 72곳을 대상으로 음성안내보조장치 또는 기‧종점 표시 등 보호구역 내 필요한 시설물을 확충해 관리에 나선다.오는 6월까지 신상도초등학교, 명수유치원, 누리어린이집 등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3곳에 무인교통단속장비(과속단속카메라)도 설치할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을 강화해 부모와 아이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를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비롯해 주민 모두가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동작구 ‘시인성 강화 교통안전시설물 3종 세트’-노란색 방호울타리 및 횡단보도, 활주로형 횡단보도 모습. 

뉴스 | 동작신문 | 2024-04-02 15:21

전년 대비 1.20% 상승…감정평가사 상담창구도 운영4월 8일까지 구청·동주민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통해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3만 7156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공개하고, 4월 8일까지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구는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적용해 개별 토지 특성 등을 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했다.2024년 동작구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1.20% 상승했다.열람은 4월 8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http://www.realtyprice.kr)이나 동작구청 부동산정보과 및 동 주민센터 민원실을 방문하면 확인 가능하다. 의견제출을 원하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 의견서를 작성해 동작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팩스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 비교표준지 선정 및 지가 산정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동작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최종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기간 동안 ‘감정평가사 상담창구’를 운영해 복잡하고 어려운 지가 전반에 대해 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공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할 방침이다.상담은 사전 예약 후 유선 또는 방문 형식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부동산정보과(☎02-820-9089)로 문의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세금 부과의 기준이 되는 만큼 기간 내에 열람하고 필요한 의견을 제출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다양한 의견 청취 등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4-02 15:19

총 500명 임산부 선정…4월 5일~25일 에코이몰에서 신청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 및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도 관내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2022년까지 국·시비 보조사업으로 시행되었으나, 지난해부터는 전액 구비로 추진하고 있는 출산 장려 정책의 일환이다. 특히 구는 올해 총 1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대상을 2023년 455명에서 500명으로 확대하고, 1인당 45만 원(자부담 20% 포함)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한다. 인원과 금액 모두 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다.지원대상은 동작구에 거주하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 또는 2023. 1. 1. 이후 출산한 산모다. 단, 동일 자녀로 중복 신청하거나, 보건소의 영양플러스 사업 지원이 진행 중인 임산부는 제외된다. 신청은 4월 5일부터 25일까지 에코이몰(www.ecoemall.com)에 접속해, 별도 회원가입 없이 본인인증 후 비대면 자격 확인 검증을 통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4월 30일 17시에 추첨을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문자메시지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선정된 임산부는 공급업체인 ‘서울남부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두레생협)’ 쇼핑몰에 회원가입 후, 오는 12월 15일까지 물품을 구매하면 된다.월 4회 이내로 1회당 5만~20만 원까지 주문할 수 있으며, 필요한 물품 구매 시 농산물 비중이 50%를 넘어야 한다.선정일(30일)로부터 30일 이내 두레생협 쇼핑몰에 가입하지 않거나, 60일 이내 주문하지 않을 시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유의해야 한다.자세한 문의 사항은 동작구청 경제정책과(☎02-820-1184)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아기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출산장려에 기여하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동작구는 저출산 시대에 적극 대응하여 출산부터 돌봄까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4-01 13:29

4월 17일 CTS 아트홀서…조성남 교수·남경필 대표 강연자로 나서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마약류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4월 17일 CTS 아트홀에서 ‘전문가에게 듣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불법 마약류 및 오남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양육자인 부모와 성인을 대상으로 마약류 중독과 그 심각성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판도라의 상자, 마약 OUT’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의는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마약류 오남용의 이해 및 실태에 대해 1·2부에 걸쳐 진행된다.먼저 1부는 마약 중독치료 권위자인 을지대학교 중독재활복지학과 조성남 교수의 강연으로 문을 연다. 마약 중독을 일으키는 기전 등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와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다.2부에서는 최근 마약 예방 치유 운동단체 은구(NGU, Never Give Up)를 설립한 남경필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마약 중독 자녀를 둔 가족의 경험담을 토대로 마약 중독 치유·회복 등에 대한 강의를 처음으로 선보인다.이외에도 마약중독 회복자와 마약 중독자 가족이 마약류 오남용 예방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고자 용기를 내어 자신의 경험담을 나눈다.동작구에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4월 16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총 4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QR코드 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보건소 보건의약과(☎820-9458)로 문의하면 된다.아울러 구는 마약류 예방 및 단속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릴레이 특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한편 구는 지난해 7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마약예방팀을 신설했으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자체 개발하여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유해 약물 오남용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4월까지 희망 학교 모집을 완료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전문 강사진이 관내 학교를 찾아가 해당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마약류 오남용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모든 위험요소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4-01 13:28

동작구 맞춤형 문화기획자 양성…이론교육·탐방·멘토링까지 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은 동작구 2024 동작 지역문화기획자 양성과정 ‘디딤’ 4기 기초과정 참여자를 4월 1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동작 지역문화기획자 양성과정 ‘디딤’은 문화기획을 꿈꾸는 분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여, 지역 안에서 문화예술 기획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올해 디딤 4기는 2개 과정(기초-심화)으로 운영되며, 이번 기초과정 모집을 통해 선정된 참여자는 5월 9일부터 6월 18일까지 △이론교육 5회 △지역 문화시설 탐방 2회 △멘토링 3회 △성과공유회 1회로 구성된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총 11회차 교육을 통해 국내 문화예술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전문가에게 문화기획이해와 사례 등 이론교육을 들을 수 있을뿐만 아니라, 문화기획 현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시설탐방, 아이디어를 기획서로 구현하기 위한 멘토링까지 다채로운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동작문화재단 누리집(www.idfac.or.kr)에서 상세한 교육내용을 확인하고,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2022012@idfac.or.kr)로 제출하면 된다.동작문화재단 장환진 대표이사는 “2021년을 시작으로 올해 4기를 맞이하는 동작 지역문화기획자 양성과정 ‘디딤’은 총 57명의 수료자를 배출해 지역문화 전문인력의 지속적인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작문화재단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3-31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