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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모의훈련에서 주민이 달맞이공원에 설치된 산책로 범죄예방 시스템 안내표지판에서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하는 모습.성동구는 지난 21일 달맞이공원에서 성동경찰서와 함께 '산책로 범죄예방 시스템'을 활용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에서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하여 긴급상황 알림부터 유관기관 연동, 경찰의 현장출동 및 범인 검거까지 일련의 과정을 진행했다. 훈련을 위해 성동구 CCTV 관제를 총괄하는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와 성동경찰서(생활안전계), 112 상황실 및 지구대 인력 등 약 20명이 모였다.이번 모의훈련의 특이점은 성동경찰서와 시스템 운영 협업이다. 2017년부터 경찰에서 운영 중인 ‘112신고 위치 표지판’과 ‘음성 안내 차임벨’을 성동구의 산책로 범죄예방 시스템에 접목한 것이다. 산책로 초입에 설치된 ‘차임벨’은 사람이 다가가면 “범죄예방을 위해 범죄예방시스템 큐알코드를 찍고 이용하세요“라는 안내멘트가 나온다. 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긴급상황에서 활용도를 확인하고 유관기관 협업 및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지난 21일 오전 10시경 성동구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에 긴급신고를 뜻하는 알람이 울렸다. 센터 근무자는 신고자의 현재 위치와 상황을 파악하며 112 상황실에 상황을 전달하는 한편 용의자의 도주 방향을 확인했다. 동시에 지구대에 신속 출동 지령이 떨어졌다. 출동한 경찰은 관제센터와 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현장에 도착, 피의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하면서 훈련은 끝이 났다.’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은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한 이상동기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구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범죄예방을 위해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개인 스마트폰을 CCTV처럼 활용해 위급 상황을 알릴 수 있는 시스템이다.주민이 스마트폰으로 안내표지판에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해 접속하면 현장의 영상과 음성을 성동구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로 실시간 전송할 수 있다.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경찰서나 소방서로 연계할 수 있어 주민의 안전을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다. 성동구는 올해 8월 시스템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지난 10월 말 관내 33곳 220개 지점으로 전면 확대한 바 있다.지난 21일 모의훈련에서 범죄예방 시스템에서 긴급 신고를 한 주민(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출동한 경찰에게 용의자가 달아난 방향을 가리키는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23 11:07

희망찬 배달부 반찬나눔사업성동구 옥수동 주민자치회(회장 마동희)가 지난 22일 진행된 '희망찬(餐)배달부 반찬나눔사업'을 마지막으로 올해 주민자치사업을 마무리했다.올해 6월부터 3차례로 나누어 진행된 '희망찬(餐)배달부'는 복지건강분과(분과장 박선순)의 주민자치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복지대상에서 소외된 1인 가구의 부족한 영양상태를 개선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옥수동 대표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와 함께 자치회관분과(분과장 김미리)에서는 지난 6월과 9월 꽃꽂이 수업을 통해 주민 간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가지는 '에코마음 힐링원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또한, 안전환경분과(분과장 김승훈)에서는 10월 6일부터 10월 10일, 4일간에 걸쳐옥정중학교의 노후된 벽면에 벽화를 그리고 태양열 조명을 설치하여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미관 개선에 기여하는 '옥정골 밝은 안전거리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마동희 주민자치회장은 "옥수동 주민자치위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사업 추진을 위해 힘을 써주셨기에 성공적으로 사업이 마무리되었다. 새롭게 출발하는 제3기 주민자치회와 함께 2024년에도 희망찬 옥수동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정혜숙 옥수동장은 " 2023년 한 해 내 일처럼 옥수동의 사업에 적극 힘써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주민자치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23 11:03

성동구 송정동 주민센터 내 위치한 ‘송정장난감세상’이 주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손으로 만지면서 빠르게 오감이 발달해 가는 영유아 시기에 장난감은 아이들 성장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아이들이 커 감에 따라 각 발달 시기에 맞는 장난감을 매번 사주기란 부모에게는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이에 따라 송정동에서는 부모들의 이러한 부담을 줄이고자 고가의 장난감을 저렴하게 대여할 수 있는 장난감세상을 운영하고 있다.송정장난감세상은 2019년 2월 개관하여 100명 이상의 회원가입, 월평균 약 80건의 이용률을 유지하다 코로나로 잠시 운영이 중단되었고 지난해 12월에 다시 개장했다.이곳은 총 146종 292개의 다양한 장난감을 구비하고 있고 송정동 주민 또는 송정동에 위치한 어린이집 이용자라면 누구나 회원가입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장난감 보수, 유지를 위해 연회비 1만 원을 받고 있다. 1회 이용 시 최대 2점까지 대여 가능하며, 기간은 최대 7일이다.송정장난감세상을 애용하고 있는 한 주민은 “아이들이 로봇 장난감을 좋아하는데 이곳 장난감세상을 통해 다양한 장난감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무척 편리하다.”라며 “어린 자녀가 이용하는 것만큼 청결과 위생이 중요한데, 반납한 장난감을 소독기에 소독하는 모습을 보고 안심이 된다.”라고 말했다.최봉운 송정동장은 “이용해 주시는 분들의 입소문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장난감세상을 이용해 주고 계셔서 감사하다. 추후 관내 기업체 협찬을 통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을 더 많이 확보하여 주민들의 기대와 관심에 부응하는 장난감세상을 운영해 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송정장난감세상에서 한 어린이가 장난감을 고르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23 11:01

성동구 왕십리도선동(동장 배은화)은 지난 13일 도선동 동민회관에서 2023년 ‘애향봉 산신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산신제는 조선 영·정조때부터 시작된 마을 행사로, 마을의 가장 높은 자리인 지금의 도선동 360번지에 산제치성제단 자리를 마련하고 매년 음력 10월 초하루에 햇곡식으로 빚은 떡과 술, 햇과실을 차려 가뭄과 질병 등의 천재지변으로부터 주민들의 무재앙, 무질병 및 길운을 축원하였다.도선동 동민회에서 이 전통을 이어받아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으며, 단순하게 제를 지내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지역 문제나 지역공동체 사업을 협의·실행하는 자치기구로 발전하게 되었다.이번 산신제는 도선동 동민회(회장 김준량) 이사 및 대의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제를 마친 후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을 초대하여 점심식사를 대접하기도 하였다.도선동 동민회는 도선동 및 홍익동 지역주민들의 자생단체로서 지역의 전통 미풍양속 계승, 노인복지 지원, 장학금 지원, 따뜻한 겨울나기 동참, 마을 대청소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배은화 왕십리도선동장은 “도선동 동민회는 지역 기반의 자생단체로서 지역공동체 의식이 약한 도시지역에서 지역공동체를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주민들이 더불어 살 수 있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동민회와 함께 힘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성동구 도선동 동민회에서 지난 13일 애향봉 산신제를 봉행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23 11:00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소올아이티(대표이사 허성일)와 함께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ESG실천기업 캠페인을 진행한다.대한적십자사의 ‘ESG실천기업 캠페인’은 기업환경,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윤리경영을 위한 중소기업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캠페인 참여를 통해 ㈜소올아이티는 매월 위기가정 아동·청소년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 의료, 주거, 교육 등 필요한 긴급지원을 전달한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소올아이티를 방문해 ‘ESG실천기업’ 명패를 전달했다.허성일 ㈜소올아이티 대표이사는 “평소 매스컴을 통해 끼니를 걱정하는 아이들과 위생용품 구입에 말못할 어려움을 가진 여성청소년, 아동복지시설 퇴소 후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 소식을 들었다”며, “신생업체지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동참했다”, “더불어 사는 우리 사회를 위해 임직원 봉사활동 등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소올아이티는 지난 2020년 설립한 융합 IT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챗봇, CRM 솔루션 개발 및 재해복구 솔루션 제시와 안면인식, 데이터분석 등을 진행중이다.㈜소올아이티가 대한적십자사 ESG실천기업 캠페인에 동참한다. 사진은 명패를 전달받은 허성일 ㈜소올아이티 대표(오른쪽), 이채현 경영기획실장(가운데),남윤록 솔루션기술지원팀장(왼쪽).대한적십자사와 ㈜소올아이티는 지역사회와 환경을 위한 정기적인 나눔활동을 실시한다. 사진은 ESG실천기업 명패를 전달받은 허성일 ㈜소올아이티 대표.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23 10:55

2023년도 국가건강검진이 2023년 12월 31일로 종료된다.국가건강검진은 생활습관병과 6대암을 무료 혹은 적은 비용으로 조기 발견할 수 있어 나와 가족의 소중한 행복을 위해 미루지 말고 늦지 않게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일반건강검진(무료)의 경우 수검자의 건강상태를 추적 관찰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기도 하며, 건강검진 결과를 운전면허 갱신 시 신체검사 자료로 대체하여 사용할 수 있다.올해 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암 종목별 검진기준은 위암은 40세 이상 남녀(2년마다), 대장암은 50세 이상 남녀(1년마다), 유방암은 40세 이상 여성(2년마다),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2년마다), 간암은 40세 이상 고위험군 남녀(상·하반기 각1회), 폐암은 54세~74세 폐암발생 고위험군 남녀(2년마다)가 해당된다.암검진과 일반검진 모두 주소지와 상관없이 지정된 검진기관이면 전국 어디에서나 가능하다. 연말 수검자가 몰려 건강검진 예약이 어려울 수 있으니 가급적 빨리 가까운 검진기관에 검진 가능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자세한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접속 또는 고객센터(☎1577-10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23 10:53

‘2023년 여름방학 영어캠프’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건국대학교 언어교육원 원어민 강사와 함께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광진구가 ‘2023년 겨울방학 영어캠프’에 참여할 초등학교 학생들을 모집한다.구는 학생들의 해외 어학연수 비용 부담을 덜고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방학기간 영어 캠프를 운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6학년 203명이며, 광진구청 누리집(광진구청 누리집-교육-광진평생교육-공지사항)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모집 기간은 12월 4일부터 10일까지이고, 모집부터 교육까지 건국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진행한다.강의는 내년 1월 11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운영되고, 시간은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뉜다. 오전반은 9시 30분부터 12시 40분까지, 오후반은 2시부터 5시 10분까지다.선정된 학생은 반 편성 테스트를 통해 각자의 수준에 맞는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건국대 원어민 교사와 영어소통이 가능한 보조강사를 배치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기본 언어영역과 ▲에세이 작성 ▲발상모으기(브레인스토밍) ▲그룹 활동 ▲미션 게임 등 학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진다.또한, 캠프 후에 화상영어 시스템을 통해 반복 학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참여하는 학생에게는 참가비 37만원 중 13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나머지는 구청의 지원을 받는다. 또한, 저소득층 가정은 전체 참가 인원의 10% 범위 내에서 선발돼 수강료 전액을 지원받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23 10:47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이하 건협서울강남지부, 본부장 김희철)는 지난 21일 임직원 및 봉사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건협사랑어머니봉사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2023년 사회공헌활동 전반 사항에 대한 보고 및 2024년 건협사랑어머니봉사단 주요활동계획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다.사회공헌활동 전반 사항에 대한 보고 및 2024년 건협사랑어머니봉사단 주요활동계획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다.2023년도 주요 활동 내역 보고 및 단원들에게 감사장 전달을 하고, 2024년 사회공헌활동 계획 안내와 더불어 신규 봉사단원들을 소개하며 임명장을 수여하고 새로운 부단장 선정을 마쳤다.건협서울강남지부 김희철 본부장이 2024년 부단장으로 선출된 권귀련 어머님께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이에 건협서울강남지부 김희철 본부장(단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올한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한 단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2024년 건협60년사를 맞이하여 힘찬 결속과 다짐으로 새로운 시작을 위해 마련된 자리에 귀한 발걸음 해주심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따뜻한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할 예정이니 변함없는 애정과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우리 건협사랑어머니봉사단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건강검진 등 고객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영하는 건협사랑어머니봉사단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과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연계 활동 외에도 1사1촌 마을 일손돕기, 지역하천살리기 일환 EM흙공던지기 환경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23 10:45

통합교육재정안정화기금을 단순히 ‘남는 돈’으로 치부하지 말고 중장기 세출 변화 예측에 맞춘 적정 규모에 대한 연구와 설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이민옥 서울시의원(성동3,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일(월) 열린 ⌜2024회계연도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안 분석 토론회⌟에 토론자로 나서 내년도 교육청 예산안에 대한 분석을 내놓았다.이민옥 의원은, “최근 몇 년 동안 일시적 세수 확대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증가했다고 해서 교부금을 무작정 축소하고 통합교육재정안정화기금을 전환 사용하라는 압박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 유보통합 정책 추진, 고교 무상 교육 제도 종료(2024년 예정) 등 대규모 예산 투입이 예상 가능한 상황에서, 기금은 ‘남는 돈’이 아니라 예산 탄력성 확보를 위한 마지막 보루”라고 설명했다.또한 “정부 재원 축소로 인해 대부분 시․도 교육청이 내년도 예산안을 축소하는 기조지만 서울시의 감액 비율은 그중에서도 가장 큰 수준”이라며, “불가피한 상황이라 해도 시와 교육청이 일정 부분 짐을 나눠야 하며 적정 통합교육재정안정화기금 규모를 산출하는 공동 연구 등을 통해 중장기적 리스크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서울시교육청의 2024년도 예산 규모는 11조 1,605억 원으로 올해 추경 포함 최종 예산(13조 5,537억 원) 대비 2조 3,932억 원(△17.7%) 감소했으며, 이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중 최대 규모 수준의 감소 폭이다.이 의원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울수록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와 교육은 결코 멈춰서는 안 된다”라며, “아무쪼록 위기를 기회로 삼아 매년 반복되는 예산 불확실성을 줄이고 사회적 합의에 기초한 적정 예산 규모를 확립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교육청 모두가 노력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22 14:55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지난 11월 21일(화), 서울시가 제출한 ‘2024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사하는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에서 “서울시 공유재산은 시민의 세금으로 충당하고 시민이 이용하는 시민의 소유물”이라며, “공무원들이 좀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사전계획 뿐 아니라 사후평가까지 촘촘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공유재산관리계획은 지방자치단체로서 서울시가 관리하는 1건당 20억원 이상의 재산 또는 1건당 6천㎡ 이상(취득) 혹은 5천㎡ 이상(처분) 토지의 취득과 처분에 대한 계획을 뜻한다.서울시장은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라 예산편성 전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에 따라 다음 회계연도 공유재산의 취득과 관리에 대한 계획을 세워 의회에 보고하고, 의회는 「지방자치법」상의 법령 사무로서 공유재산관리계획에 대한 심사와 의결을 통해 집행부 예산집행을 견제하고 있다.이날 행정자치위원회 회의 안건으로 상정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의 대상은 송현 문화공원 조성, 리버버스 도입 및 운영, 노후 서울소방 1호 헬기 교체, 서울혁신파크 건물 멸실 등 총 20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 규모는 취득 4,775억원, 처분 1,020억원이다.안건 심사에서 구미경 의원은 “2024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보면 경제성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재무성을 무시한 사업들이 다수 보인다”고 지적하며, “공유재산이 가진 공공성이란 정책적 이유만 내세우며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한다면, 시민과 시 재정 모두에 부담만 주는 정책을 양산하게 된다”고 우려했다.계속해서 구 의원은 “공무원들은 순환보직에 따라 공유재산관리계획만 세우고 사후 관리․평가에는 관심이 없어, 관리계획의 일관성없는 사업 진행 행태를 자주 보게 된다”면서, “혈세라 불리는 시민 세금을 쓰는 만큼, 관련 절차를 준수하여 계획부터 평가까지 책임있게 수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22 14:53

한국자유총연맹 성동구지회가 지난 12일 성수2가제1동 주거 취약 어르신댁에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성동구 성수2가제1동(동장 고현정)은 지난 12일 한국자유총연맹 성동구지회(회장 방태봉)가 구지회 임원을 비롯한 재성수2가1동 위원회(위원장 이상윤) 회원들이 함께 주거 취약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회원들은 아침 일찍 대상 가구를 방문해 곰팡이가 핀 장판·벽지를 교체, 어두운 전구를 갈아 끼우고 낡은 화장실 및 집 안팎을 청소하는 등 입동이 지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집 고쳐주기'에 다 함께 힘을 보탰다.대상 어르신은 "장애인 딸과 함께 사는데 청소할 여력도 없고 지난 여름에 곰팡이가 피는 등 집 상태가 좋지 않아 생활하기 힘들었는데, 집을 이렇게 깨끗하게 수리하고 청소해 주어 너무나 기쁘고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한국자유총연맹 성동구지회는 지난 2013년부터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12세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재성수2가1동 위원회 이상윤 위원장은 "구지회에서 힘을 합쳐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도와주시니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고현정 성수2가제1동장은 ”10년 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주시는 한국자유총연맹 성동구지회 회원들과 힘써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22 11:21

성동스마트센터에 설치된 자동 재단기의 모습성동구는 패션‧봉제 관련 영세업체에 창업과 협업을 지원하는 공간인 성동스마트패션센터를 확장 이전했다.성동구 행당동에 새롭게 자리를 잡은 성동스마트패션센터는 297.54㎡의 규모로 자동재단을 지원하는 공용재단실을 갖췄다. 구는 이전하면서 재단실 외에도 전시와 판매, 교육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과 제품 촬영 시설을 갖춘 창작스튜디오를 추가 조성했다. 또한 예비 창업자와 제조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쇼핑몰 운영을 위한 사진 촬영 및 편집 강좌, 홍보 및 판매 전략 강좌 등도 개설할 예정이다.더불어 의류기획이나 창업자, 봉제업체, 기타 의류 가공업체 등 관련 업체 정보를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는 ‘패션봉제 일감연계 온라인 플랫폼’을 개설할 예정이다. 구는 다양한 업체 데이터를 구축하고 디자이너와 봉제업체를 연계하여 일자리 창출도 돕는다.이번 성동스마트패션센터 이전으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느끼는 지역 제조업체에게 제품 촬영부터 쇼핑몰 개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구는 앞으로 패션센터를 창업은 물론 디자이너와 창작자, 제조업자의 협업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지난 2021년 4월 왕십리도선동에 문을 연 성동스마트패션센터는 영세 의류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 첨단 장비를 활용해 대량의 원단을 신속하게 재단하여 비용 절감에 도움을 주었다. 패션센터는 현재까지 영세업체를 대상으로 약 29만 벌의 의류 재단을 지원했다.성동구는 의류제조업체의 열악한 환경 개선에도 발 벗고 나섰다. 지난 3년간 164개 업체 대상으로 작업환경개선을 위한 물품 및 시설개선에 11억 8천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성동스마트센터에 설치된 자동 재단기의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22 11:18

성동구는 오는 11월 25일과 28일 소월아트홀에서 성동구립 소년소녀합창단과 여성합창단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성동구의 대표문화사절단으로 활동중인 성동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황주연 지휘자의 지휘, 심태연 반주자의 피아노 선율에 맞춰 꾸준한 연습과 노력으로 이번 정기연주회를 준비했다.오는 25일 오후 6시 소월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올해 정기연주회는 「MUSIC IN MY SOUL」을 부제로 하여 사랑의 시를 노래하는 ‘Five Hebrew Love Songs’을 첫 곡으로 시작, ‘Clap Your Hands’, ‘Cantar’ 등 순수한 음색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또한 소년소녀합창단 졸업 예정인 단원들의 특별공연 ‘시간여행자’,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 이어진다. 마지막 무대로 ‘함께라는 이유’, ‘Can't Stop the Feeling’ 등 소년소녀합창단만의 청아한 음색으로 깊어가는 가을밤 마음속 힐링을 선사하고자 한다.한편, 1991년 창단 이래 올해로 스무 번째 정기연주회를 맞이하는 성동구립 여성합창단은 겨울로 접어드는 길목에서 구민들을 위로하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여성합창단은 오는 28일 저녁 7시 30분 소월아트홀 대공연장에서 「MY FAVORITE THINGS」라는 부제로 곽연용 지휘자, 배미영 반주자와 함께 총 3부에 걸쳐 우아한 하모니를 선보인다.1부에서는 ‘O regem coeli’, ‘Through the House Give’ 등을 시작으로, ‘Eres tu’, ‘Maitechu mia’ 등 정교하고 아름다운 하모니가 담긴 2부를 거쳐 마지막 3부에서는 ‘WHen You Wish upon a Star’, ‘My Favorite Things’ 등 성동구립 여성합창단만의 색깔이 담긴 곡들을 선보인다.또한 초청공연으로 건반, 반도네온, 콘트라베이스 구성의 밴드 ‘슬로우시티’와 재즈밴드 ‘블랜딩노트’의 특별한 무대를 통해 이번 정기연주회를 한층 더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성동구립여성합창단 곽연용 지휘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음악에 대한 즐거움과 소중함을 표현하고자 한다. 구민들에게 그 즐거움과 감동이 전달되는 풍성한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22 11:14

성동구 행당제2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충주)는 지난 10일 2023년 사업 성과를 되돌아보고 위원 간 상호 소통하는 화합의 시간으로 주민자치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올해 행당제2동 주민자치회는 4개의 분과 나뉘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 의제를 발굴하고 실행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자치회관운영 분과에서 실행한 전통주와 보리막장 만들기 수업은 건강한 먹거리 만들기 체험과 이웃 주민 나눔도 실행하여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또한 복지환경분과에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음식나눔행사를 진행하여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었다. 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에는 독거노인들을 위한 삼계탕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저소득 취약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김치를 나누기도 하였다.한편, 마을미디어 분과에서는 유튜브 방송실을 운영해 동영상 촬영, 편집, 송출 기술을 배우는 수업을 진행하였고 현장에서 활용해 보는 워크숍도 진행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했다.끝으로 문화예술교육 분과에서는 바리스타 전문가 교실을 운영하여 바리스타 전문가 양성 과정과 마카롱 만들기 교육을 통해 지역 전문가를 양성하는 기회를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충주 주민자치회장은 “2023년 주민자치회 활동 사업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마을을 변화시키고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자치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김은경 행당제2동장은 “동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을 일에 관심을 갖고 앞장서 주시며 단합된 모습으로 서로를 격려해 주민자치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지난 10일 행당제2동 주민자치회가 올해 주민자치회 사업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유튜브방송실보리막장만들기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22 11:11

성동구가 11월 22일부터 3일간 올해 추진한 동네배움터 우수프로그램과 동아리의 작품전시회를 연다.성동구는 지난 5월부터 2023년도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사업'을 통해 63개 프로그램과 자발적 학습동아리 3개를 운영하였다.'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지역 주민을 위한 학습공간으로 활용하여 주민이 원하는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학습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등 근거리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신규 배움터로 지정된 '왕이 배움터'에서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나는야 환경동화 작가‘ 강좌를 운영하여 환경에 대해 배우고 직접 스토리와 그림을 그려 환경동화를 출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총 12명의 아동이 참여하여 동화책을 출간하였고 직접 나만의 책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학부모와 구민들의 관심을 받았고 강좌 관심도 및 만족도에 따라 2023년 동네배움터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하였다.또한 지난해 동네배움터 ’그림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어반스케치‘ 프로그램에서 자발적 학습동아리로 지금까지 이어져 온 '어반스케치' 동아리는 올해 심화학습 지원을 통해 더욱더 성장하였고 자발적 학습동아리의 지속성에 및 참여율에 따라 2023년 동네배움터 우수동아리로 선정하였다.우수프로그램과 동아리의 작품은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성동구청 1층 책마루에서 전시회를 통해 구민들과 함께 공유된다.한편 성동구는 오는 12월 2일과 3일 '2023 성동구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열어 한 해 동안 운영한 성동구 동네배움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 전시, 공연 등의 형태로 구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dokseodang.sd.go.kr/)를 참고하면 된다.왕이배움터의 ‘나는야 환경동화작가’ 프로그램 진행 모습동네배움터 동아리 어반스케치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22 11:07

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14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7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이번 정례회는 2024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구정 주요업무보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한다.세부 주요 일정을 보면 첫날 2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성동구청장의 시정연설, 2024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 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등이 예정돼 있다.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 현안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위원회에 상정된 각종 안건을 심의하고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듣는다.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예산안 예비 심사를 실시하며, 이어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 등을 종합 심사할 예정이다.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14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과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하고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한편, 성동구의회는 이번 예산안 심사를 위해 맞춤형 예산 심사 교육을 실시하고 자료를 폭넓게 확보해 검토·분석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22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