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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7일 성동구청을 방문한 일본 도교도 구의회 의장단에게 성동구의 스마트 정책을 소개하고 있다.성동구의 우수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국내·외 도시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우선 지난 5월 동유럽 발칸반도에 위치한 세르비아 노비사드시의 시의원들이 성동구를 방문하였다.세르비아 노비사드시는 교통 발달과 주요 대학이 밀집하여 IT산업 인력이 풍부한 곳이다. 특히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는 곳으로 한국 정책연수단의 일환으로 스마트시티의 성공사례를 찾아 성동구를 방문하게 되었다.지난 5월 성동구를 찾은 세르비아 노비사드시의 시의원들과 간담회를 하는 성동구 유보화 부구청장(사진 가운데)성동구에서는 세르비아 정책연수단에 성동구의 스마트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즈드라브코 예루시치(Zdravko Jelusic) 세르비아 노비사드시 시 정부 의원을 비롯한 정책연수단은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와 연계된 스마트쉼터 등 인프라에 깊은 감명을 표현하였다.또한 11월 7일에는 일본 도쿄도의 구의회 의장단이 대사관의 방한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성동구의 스마트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여 성동구의 스마트도시 통합관제센터를 견학하고 해외 언론의 극찬을 받은 바 있는 스마트 쉼터와 스마트 횡단보도 등을 함께 살펴보기도 했다.국내 도시에서도 마찬가지다. 지난 10월에는 여수시의회에서 성동구를 방문하여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의 갈등과 같은 도시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해 낸 ‘스마트 흡연부스’, 개인의 스마트폰이 CCTV가 되어 위험을 알려주는 ‘산책로 범죄예방 시스템’, 주택가 재활용품 분리수거 문제를 해결한 ‘재활용 정거장’ 등 성동구의 정책 사례에 많은 관심을 표현하고 이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이외에도 성동구청을 들어서면 마주하는 열린 도서관 겸 카페 ‘성동 책마루’와 성동구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각종 스마트 시설, 한국의 브루클린 성수동까지 국내·외 여러 곳에서 벤치마킹을 요청하고 있는 장소이다.11월 7일 성동구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를 견학하고 있는 일본 도쿄도 구의회 의장단성동구는 지난 민선 7기부터 ‘스마트 포용도시’ 비전을 선포하여 디지털 정보격차와 새로운 소외 문제에 관심을 두고 안전, 참여, 교육, 복지,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부분에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외 수상은 물론 국내외 언론의 관심과 함께 국내·외 기관에서 방문 요청이 증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성동구에서는 MZ 세대의 성지이며 유행의 중심지로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성수동을 포함하여 성동구의 관광과 문화에 도시재생, 젠트리피케이션 등의 구의 선도적인 정책을 국내·외 방문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스마트 기술을 통해 비용을 줄이면서도 포용지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라면서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성동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09 11:00

성동구 용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나유숙)가 지난달 28일 ‘살기 좋은 용답동 만들기’를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주민 중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 문제, 사회적 고립 등으로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이웃에게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관련 기관에 연계할 수 있도록 ‘게이트키퍼’ 역할을 홍보하고자 제5회 용답나들목축제 내 부스를 마련하였다.홍보 부스 입구에는 지역 주민들이 동주민센터 방문 없이 언제 어디서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도움요청 QR코드’를 비치하여 카카오톡 채널 성동이웃살피미 친구 가입을 독려하였다.또한 “관심을 보이면 이웃이 보입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장바구니와 성동 1인가구 생활안내서, 돌봄SOS사업 리플렛, 복지사각지대 발굴요청 안내문도 배부하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하였다.나유숙 위원장은 “위기 상황임에도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이웃이 있다면 꼭 알려주셔서 제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며, 주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문철수 용답동장은 “주민의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적시에 지원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 홍보와 관련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성동구 용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28일 열린 용답나들목 축제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캠페인을 진행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09 10:56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 이하‘공단’)은 지난 2일 열린금호교육문화관에서 유아체능단 어린이 70명과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성동소방서와‘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유아체능단 어린이에게 화재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대피로를 찾아 신속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직원들은 위기상황에서의 행동절차를 숙지해 주어진 임무를 신속히 수행하는 등 초기 대응․ 대피할 수 있는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이날 훈련은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수유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실제 상황과 같이 화재상황 전파, 신속한 신고 및 자체 진화, 인명대피, 중요물품 반출 부상자 응급처치 순으로 훈련이 이루어졌으며, 안전하게 대피한 후에는 소방관의 소화기 사용법을 포함한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직접 몸으로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공단에서는 매년 20개 시설에서 소방안전교육 훈련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자체 소방훈련과 소방서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해 화재예방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공단 김종선 이사장은“그동안 유아체능단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소방안전훈련과 안전체험관 견학 등을 실시한 덕분에 이번 합동훈련이 침착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이용고객들이 믿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위해 반복적인 훈련과 철저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09 10:54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이 지난 11월 7일(화) 개최된 서울시의회 제321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비상기획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병역의무자인 사회복무요원 보수를 서울시가 부담하고 있는 실태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사회복무요원에 대한 보수지급은 병역법에 따라 국비와 시비로 구분하여 지급하고 있으나 최근 서울시 사회복무요원 보수의 시비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서울시 재정 운영에 부담이 되고 있다.비상기획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복무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보상금 국·시비 비율은 2021년 48.1% 대 51.9%, 2022년 41.5% 대 58.5%, 2023년 40.8% 대 59.2%로 최근 3년간 시비 지원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이러한 현상에 대해 구미경 의원은, “2022년 ‘환자 구호’ 분야가 지방이양 사무로 전환되었고, 이로 인해 서울시립병원 3곳의 사회복무요원 보수를 서울시가 추가 부담하게 된 것이 원인”이라며, “사회복무요원은 「병역법」 제5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병역 중 보충역에 해당하는 병역의무자로서 그 보수의 부담은 국가에서 부담해야 할 몫으로 보여진다”고 주장했다.덧붙여 구의원은“ 「지방자치법」 제15조에서는 외교, 국방, 사법(司法) 등 국가 존립에 필요한 사무를 대표적인 국가사무로 규정하고 있고, 제137조에서는 국가의 부담을 지방자치단체에 넘겨서는 아니된다고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복무요원 예산의 지방자치단체 지원 비율이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바, 사회복무요원 운영에 드는 비용에 대하여 국가 부담을 전제로 합리적인 제도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도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08 15:35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지역사회 홀몸어르신을 위한 맛나눔 장담그기 봉사를 실시한다고 8일(수) 밝혔다.서울 강북구 번3동 적십자봉사원 15명은 3달 전부터 직접 된장을 담그고 숙성시켜 간장과 된장찌개 밀키트를 제작해 취약계층 40세대에 전달했다.봉사 현장에는 최치효 강북구의회 의장과 곽인혜 대표의원, 허광행 의원이 함께하며 적십자봉사원들을 격려했다.또한 중랑구 적십자봉사원은 가구별 된장 2kg과 깨소금을 준비해 평소 정기적으로 밑반찬과 구호품을 전해주던 적십자 결연 246세대에 전달했다.이번 나눔활동은 오는 겨울 동절기를 대비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적십자봉사원들은 홀몸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직접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온정을 전한다.정혜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번3봉사회장은 “된장 담그는 일이 손이 참 많이 가지만, 기뻐해 주실 어르신들 생각에 즐겁다”며, “우리 곁에 홀로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없길 바라며 앞으로도 적십자봉사원들은 지역사회와 교류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최치효 강북구의회 의장은 “오늘 적십자봉사원님들의 나눔활동이 홀몸어르신 등 고독사 문제에 사회적으로 귀추가 주목되는 지금 어떠한 활동보다 뜻깊은 나눔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4대 취약계층(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 가정, 이주민 가정, 기타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각 가정별로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적십자봉사원들이 서울 번3동 경로당에서 직접 장을 담아 홀몸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했다.최치효 강북구의회 의장과 곽인혜 대표의원, 허광행 의원이 적십자봉사원들의 취약계층 나눔활동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서울 중랑구 적십자봉사원들이 결연 지원하고 있는 취약계층 246세대에 된장과 깨소금을 전달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08 15:34

성동구가 지난달 26일 왕십리광장에서 제7회 생활밀착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올해 프로그램을 마무리지었다.지난 2019년에 처음 개최한 「성동 생활밀착의 날」은 주민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주민 소통의 장이 되어왔다.올해 마지막 생활밀착의 날 행사에서는 지난 9월에 개최된 행사에서 주민호응도가 높았던 서비스와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왕십리광장 북측에서 운영됐다.행사는 ▲생활(수리)밀착 마당 ▲체험밀착 마당 ▲놀이밀착 마당 등 3개 마당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생활(수리)밀착 마당에서는 기존에 운영되던 칼갈이와 자전거 수리 서비스를 운영했다.특히 지난 행사 때 우산 수리 서비스의 조기마감으로 혜택을 받지 못했던 주민들을 위해 우산 수리서비스의 인력을 확충하여 제공 한도를 늘렸다.또한, 체험 및 놀이밀착 마당에서는 재활용화분 반려식물심기, 자투리가죽으로 카드지갑 만들기, 친환경 재료로 비누 만들기, 친환경 (팥)손난로 만들기, 비즈로 나만의 팔찌 만들기 등으로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었으며, 버스킹 공연과 화려한 전통한복 패션쇼가 진행되어 기다리는 주민들도 지루할 틈 없이 진행됐다.한편, 성동구는 지난해까지 연 1회 운영했던 ‘성동 생활밀착의 날’을 올해부터 연 3회로 늘려 주민들이 보다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특히 주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칼갈이, 우산수리 서비스는 행사 진행 때마다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조기마감되고 있어 내년에는 인력을 더욱 증원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체험밀착마당에서 진행하는 반려식물 심기 체험 프로그램 또한 높은 호응으로 체험제공 기회를 매번 확대하여 추진해왔다.또한 우산수리나 칼갈이 부스, 부서 주관 체험 참가비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등 주민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 사회환원에 기여했다.성동구가 지난달 26일 제7회 성동 생활밀착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올해 행사를 마무리지었다.사진은 자전거수리 모습성동구가 지난달 26일 제7회 성동 생활밀착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올해 행사를 마무리지었다.사진은 칼갈이 진행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08 15:27

성동구는 오는 11일 오후 1시 성동 4차산업혁명체험센터(이하 ‘센터’) 일대에서 '성동 미래직업체험&온마을체험학습 축제'를 처음 개최한다.교육특구로 지정된 성동구는 온마을체험학습장 운영 8주년을 맞이하여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미래교육 축제를 기획하게 됐다.이번 축제에서는 구에서 운영 중인 109개 온마을체험학습장 중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미래기술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센터 인근 전관원 어린이공원에서는 삼차원(3D) 스캔 체험, 창의예술놀터 체험 등 16개 온마을체험학습 부스를 운영한다. 센터에서는 드론 경주,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피아노 공연 등 23개 부스에서 다양한 미래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또 어린이 바이킹, 가상현실(VR) 트럭 등 신나는 놀이기구가 있는 작은 테마파크인 ‘스몰랜드’도 운영한다. 더불어 마술, 버블쇼 등 특별공연이 열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특히 이번 축제에는 2.4m 크기의 대형 로봇인 ‘타이탄 더 로봇’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전 세계를 순회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슈퍼스타 ‘타이탄’과 아이들이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에서 가상현실(VR)체험을 하는 모습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에서 드론체험을 하는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08 15:22

오는 11일 송정마을 단풍축제가 열리는 송정제방길 모습성동구 송정동(동장 최봉운)은 오는 11일 송정제방길에서 제6회 송정마을 단풍축제를 개최한다.송정제방길은 중랑천을 따라 벚나무와 은행나무가 이어져 서울시의 걷고 싶은 거리로 선정된 명소로, 송정동 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산책로이다.이번 행사에 앞서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송정제방길에서 청년기업의 다양한 플리마켓과 체험관 등이 사전행사로 진행되며, 11일에는 낮 12시 30분부터 송정단품길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청년 기업들의 제품전시 및 플리마켓 운영, 가을 풍경에 맞는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진다.또한 이날 행사 현장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상담 및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며, 플라스틱 컵을 재활용한 개운죽 심기, 스칸디아모스 심기, 양말목공예로 화분만들기, 풍선아트 등 리사이클 체험 및 주민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관을 운영한다.송정동은 2015년부터 봄가을에 벚꽃축제와 단풍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여섯 번 째 지역문화축제인 단풍축제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송정마을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인)가 주체가 되어 기획하고 추진함으로써, 일상의 공간에서 예술을 공유하는 특색있는 송정동만의 지역 축제가 되고 있다.김종인 축제추진위원장은 "2015년부터 벚꽃·단풍축제를 진행해 왔는데 이번에는 축제추진위원회에서 송정동 발전을 위해 청년기업 유치나 체험관 운영 등 다양한 준비를 했고, 각 직능단체원들의 자원봉사로 안전하게 축제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최봉운 송정동장은 "이번 단풍축제는 기획부터 실행까지 지역주민들의 아이디어와 힘을 모아 준비했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08 15:20

김은경 작가김은경 작가 흐르는 대로 바라본다 개인전모란과 연꽃이 살아 움직이듯 생동감이 느껴지며, 만개한 꽃 봉우리들은 인생의 절정처럼 행복으로 가득하다. 도자회화 김은경 작가는 모란과 연꽃이 가진 자연스러운 빛과 형태를 백자도판에 도자 안료로 그리고 유약을 바른 후 1230°C 이상의 고온에서 10시간이 넘는 소성의 시간을 거쳐 완성하는 과정을 즐기고 최대한 실물에 가깝게 구현해 냈다.작가는 달항아리 속에 담긴 소담스런 꽃들로 한국적 정서 함축된 작품으로 2023년 11월 8일(수) ~ 11월 14일(화)까지 '흐르는 대로 바라본다' 타이틀로 서울 인사동 아리수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진행 한다.반짝이는 백자도판 위의 꽃들은 창가의 흐르는 빗물 배경에 맑고 깨끗한 아름다움이 극대화 되어 바라보는 시선이 편안하고 안정적이다. 작품명 '창가와 연꽃'은 진흙에서도 곧게 자라 고운 자태를 뽐내고 그 주변까지도 중화시키는 아름다운 연꽃으로 만들었다.'창가와 백모란' 작품은 부귀, 영화, 존경, 애틋한 사랑 등 긍정의 의미가 있는 모란꽃의 매력을 담백하게 그렸다. 꽃이 화려하고 풍염하여 위엄과 품위가 있고, 모란꽃 위에 맑은 물방울이 맺혀 청초함까지 느끼게 한다. 또한 꽃 위는 날고 있는 작은 드론은 꿀벌과 나비의 역할을 대신하여 자유로운 삶의 연속과 열심히 일을 하는 꿀벌의 특성을 재미있게 표현했다.일상에서 만난 모란과 연꽃이 주제가 되어 빗방울과 물방울로 산뜻함을 주며 창문 밖과 안이 분리되어 현실과 이상을 구분하였다. 물이 흐르듯 인생의 시간은 흐르며 누구도 거꾸로 거스를 수 없다. 끝을 알 수 없는 인생의 시간을 모란과 연꽃으로 행복한 휴식을 가지며 나만의 세상을 바라본다. 희망적인 미래를 꿈꾸는 작가의 소망이 작품 속 이미지에 녹여 그림을 마주한 사람들이 의도에 따라 공감하며 축복받기를 염원했다.'흐르는 대로 바라본다' 개인전을 실시하는 김은경 작가는 "전시를 계기로 자신을 알아가는 성찰의 시간이 되어 준비하는 시간들이 활력 넘쳤고, 모란과 연꽃이 주는 편안하고 순수한 아름다움이 관람객에게도 잘 전달되어 사랑하고 위로 받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작가는 현재 세종대학교 도자회화 연구회 회원으로 도자기에 특색 있는 그림으로 도자화의 예술성을 알리고 있다. 김은경 작가 흐르는 대로 바라본다 개인전백모란 30x30cm painting on ceramic 백자도판 1235°c 산화소성 2023양평과 모란 40x30cm painting on ceramic 백자도판 1235°c 산화소성 2023창가와 백모란 40x40cm painting on ceramic 백자도판 1235°c 산화소성 2023창가와 연꽃 30x52cm painting on ceramic 백자도판 1235°c 산화소성 2023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08 15:15

광진구가 7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여 협의체의 역할을 강화하고 활동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함이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구성된 돌봄공동체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지역복지공동체 활동을 위해 구성된 동 단위의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이다.이번 공유회는 협의체 위원과 사회복지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사각지대 없는 마을 만들기’를 위해 현장에서 땀을 흘리며 노력한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마련됐다.행사는 활동 공유회와 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활동 공유회는 활동 영상 시청, 경과보고, 소감발표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영상시청 시간에는 15개동의 협의체 활동을 돌아보고 참여자들이 서로 격려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곧바로 치유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보존기능이 있는 특수용액 속에 꽃잎을 담가 보관할 수 있는 조명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조명을 만들고 다과를 나눠 먹으며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한편, 협의체는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 실시 ▲생활밀착형 업소와 협력체계 구축 ▲지역 특화사업 발굴 및 추진 등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08 15:09

‘미술관으로 떠나는 해외 여행 콘서트’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은 11월10일 ‘미술관으로 떠나는 해외 여행 콘서트’를, 11월 11일에는 ‘소월아트홀에서 떠나는 국내 여행 콘서트’를 양일간 소월아트홀에서 개최한다.소월아트홀에서 떠나는 여행 콘서트는 시공간적 제한을 뛰어넘는 영상과 음악의 융복합 콘텐츠가 스토리텔링으로 결합된 여행 콘셉트 공연으로 2022년 4월 유럽 편, 2022년 10월 국내 편, 2023년 4월 다시 유럽 편까지 다양한 여행 테마를 선보이고 있는 성동문화재단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11월 10일 금요일, ‘미술관에서 떠나는 해외 여행 콘서트’는 유럽에 가면 꼭 방문하는 오르세미술관, 루브르박물관, 바티칸미술관,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 등 해외 미술관과 명화를 선보인다. 주요 명화는 모네의 ‘생라자르 역’, 드가의 ‘스타(프리마 발레리나)’, 반 고흐의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최후의 심판’, 라파엘로의 ‘그리스도의 변용’ 등 생생한 명화 영상과 함께 국내 최고 아트 스토리텔러 미술평론가 이주헌 관장의 흥미진진한 미술관 여행과 작품 큐레이션이 더해진다.오프닝 곡은 드뷔시의 ‘달빛’을 시작으로 관객의 영혼을 울리는 베이스 구본수의 슈베르트 ‘세레나데’, 팔방미인 소프라노 임지은, 국내⋅외 콩쿠르에서 수많은 입상으로 실력을 입증받은 피아니스트 이선호, 풍부한 감성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주목받는 바이올리니스트 문지원, 짙은 소울의 호소력을 가진 첼리스트 장우리가 선사하는 ‘울게 하소서’, ‘아베마리아’, 깊은 곡 해석력을 가진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진택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 마음을 울리는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11월 11일 토요일 ‘소월아트홀에서 떠나는 국내 여행 콘서트’는 내 인생의 기차 여행을 주제로 늦가을의 정취를 담은 국내 대표 여행지를 아름다운 영상과 7080 음악으로 추억과 낭만이 묻어나는 힐링의 시간을 마련한다.대한민국 포크 음악을 대표하는 유리상자의 박승화와 여행스케치의 남준봉이 결성한 듀오 ‘동창생’이 선보이는 김광석의 ‘일어나’, 들국화의 ‘세계로 가는 기차’, 유튜브 2,000만 회 조회수를 기록한 팝페라 가수 이희주가 부르는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히든싱어 조성모 편의 우승자 발라드 가수 임성현의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 ‘소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배장흠의 감성적인 기타 선율의 ‘로망스’,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 등 사랑하는 이와 함께 떠났던 여행의 설렘을 떠오르게 해주는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여행을 떠나기 전 ‘설렘’, 여행지에서의 ‘즐거움’, 다시 일상에서 여행의 ‘그리움’으로 구성된 여행콘서트는 멀리 떠나지 않아도 가성비와 가심비가 좋은 여행을 소월아트홀에서 즐길 수 있다”라며, “공연을 통해 구민이 함께 호흡하며, 즐기는 간접 여행을 소월아트홀에서 새로운 형태의 여행으로 기억되는 시간이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미술관으로 떠나는 해외 여행 콘서트’는 11월 10일(금) 19시 30분, ‘소월아트홀에서 떠나는 국내 여행 콘서트’는 11월 11일(토) 17시 소월아트홀에서 진행한다. 티켓은 전석 3만 원이며,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www.sdfac.or.kr)와 인터파크 티켓(1544-1555)에서 예매 가능하며, 성동구민, 학생,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만 65세 이상 경로우대자, 다둥이카드 발급 대상자는 50% 할인 가능하다. 본 공연은 진행 상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소월아트홀로 문의(02-2204-7574) 하면 된다.한편 성동문화재단은 ‘성동문화마당’ 사업을 통해 구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 전 연령층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대중 가수 공연, 클래식, 세계 4대 오페라인 라 트라비아타, 카르멘, 라 보엠, 토스카 그리고 발레까지 작품성, 예술성, 대중성을 담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실력 있는 단체와 예술가를 발굴하고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소월아트홀에서 떠나는 국내 여행 콘서트’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07 15:21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서울특별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은 지난 1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9월 21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승미 교육위원장이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을 고소했던 행위에 대해 몹시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정치의 사법화’ 현상을 부추기는 더불어민주당의 반민주주의적 행태를 비판하고 나섰다.이날 김혜영 의원은 발언 서두에서 “서울시의회 기본조례 제42조에 따르면 위원장은 위원회의 의사일정과 개회일시를 부위원장과 협의하여 정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이승미 위원장은 이날 6만 4,347명의 주민청구안으로 발의된 「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의 상정을 거부하며 일방적으로 정회를 선언한 후 회의장을 이탈했고, 회의 속개를 요구하며 밤12시까지 대기한 국민의힘 소속 교육위 위원들을 철저히 외면한 채 회의장에 복귀하지 않고 회의가 자동으로 산회되도록 방치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이러한 과정 속에서 이승미 위원장이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 심사를 방해하기 위해 부위원장과의 협의없이 기습적으로 정회를 시도한 것에 대하여 국민의힘 의원들이 항의 차원의 제스처를 취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이를 두고 특수폭행이니 공무집행방해니 운운하며 고소를 자행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며 그야말로 “소가 웃을 일”이라고 꼬집었다“이어 “이승미 위원장이 주장하는 공무집행방해가 법적으로 성립하려면 이 위원장의 행위가 적법한 공무여야 하지만 예정된 안건심의가 개회되었음에도 기습적인 정회를 통해 일방적으로 의사 일정을 방해하려는 행위는 서울시의회 기본조례에서 정한 위원장 직무를 남용하여 위법한 것으로 보호 가치 없는 공무집행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마지막으로 김혜영 의원은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철저히 우롱한 이번 고소 사건은 당리당략에 기초한 정치쇼에 불과하므로 객관적 사실에 근거한 수사기관의 수사를 바탕으로 무고임이 명명백백히 밝혀질 것이 자명하다“고 강조하면서, ”위원회 심사업무의 방해 및 직무유기로 주권자인 시민의 명령에 불복종한 이승미 위원장은 즉각 교육위원장직을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대결정치와 '정치의 사법화'로 시민불신을 자초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길 바라며, 대내 경제 불확실성과 장기간의 경기침체 속에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계신 천만시민을 위해서라도 민생회복을 위한 협치의 장으로 서둘러 복귀하길 간절히 요청한다“고 호소하며 발언을 마쳤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07 15:18

성동구는 3개년에 걸친 성동구 필수노동자 처우개선 방안 로드맵을 세우고, 2024년부터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마을버스기사 3개 직종 약 2,340명에게 필수노동수당을 지원한다.성동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던 지난 2020년에 전국 최초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또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 등 필수노동자 인식 개선 운동을 시작으로 필수노동자 보호를 위해 방역 마스크, 자가진단키트 등 안전용품 제공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심리상담 등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쳤다.성동구는 한 발 더 나아가 필수노동자에 대한 지원 논의를 재난 시기로 한정할 것이 아니라 평상시에도 이들의 처우 및 노동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이를 통해 재난 시기에 사회기능이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에서 올해 3월 필수노동자 임금 실태조사 및 임금체계 개편방안 연구에 착수했다.지난 7월 성수동에 위치한 ‘성동 필수‧플랫폼 노동자 쉼터’ 개소식에서단체 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 앞줄 가운데 정원오 성동구청장)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실시한 필수노동자 실태조사는 돌봄과 보육, 공동주택 관리, 마을버스 운수 분야 등 성동구 전체 필수노동자 6,478명으로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는 임금체계 및 지급형태를 고려해 기본급부터 고정 수당과 비고정 수당까지 포함하는 임금체계 전반에 대한 조사다.구에 따르면 이번 실태조사에서 요양보호사와 공동주택 관리원, 마을버스 기사 등 필수노동자의 대부분 직종이 표준 임금체계가 없었다. 또 필수노동자의 월평균 임금은 약 202만원이며 이는 최저임금 수준으로 직종별 임금격차가 확인됐다.조사결과에 따라 구는 필수노동자의 처우와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 ‘필수노동자 지원정책 3개년 로드맵’을 공개했다. 3개년 로드맵은 ▲직종별 임금 가이드라인 제시를 통한 동일가치 노동, 동일임금의 여건 조성 ▲민간위탁 기관 필수노동자에 대한 생활임금 적용의 장기 추진 ▲저소득 직종에 대해 우선순위에 따른 소득 지원 및 사회안전망 지원에 관한 내용이다.우선 성동구는 표준임금 체계가 없는 직종에 대하여 연차별 기본급과 임금체계(기본급, 수당 체계)를 포함한 '임금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또 임금체계가 미흡하고 평균임금이 낮으나 공공서비스 성격이 큰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마을버스 기사에게 2024년부터 필수노동자 수당(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연 20만원, 마을버스 기사 월 30만원)을 지원한다.아울러 필수노동자 정책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필수노동자 지원 기금을 조성·운용한다. 나아가 2025년부터 저임금 민간영역 필수노동자를 대상으로 사회보험료 자기부담금 일부를 지원하며 장기적으로는 민간위탁기관 필수노동자에 대한 생활임금 적용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07 09:48

성동구가 지난 4월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회 정부혁신 평가에서 최고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0월 31일 열린 서울지역 시상식에서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받았다.정부혁신 최고기관은 국민 편의 및 안전성, 행정 효율성 등을 개선한 혁신사례를 최고로 잘 운영하는 기관에 부여하는 인증으로, 성동구는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인적안전망과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위기·응급상황 예방 및 신속대응으로 어르신 안부확인 분야에서 최고로 선정되었다.지난 10월 31일 정부혁신 최고기관 서울지역 시상식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성동구 이정희 복지국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과 성동구청 직원들.성동구는 어르신 및 중장년 1인 고독사 위험가구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서 혁신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스마트돌봄 안부확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또한 2019년부터 구 자체적으로 시작한 '함께해요 안부확인' 서비스를 통해 별도의 기기 설치 필요 없이 휴대폰 수·발신 내역으로 어르신들의 안전과 안부를 세심히 챙기고 있다.평균 3일 이상 수·발신 이력이 없으면 동주민센터 복지담당자에게 위기신호 알림톡이 전송되고, 담당자는 전화·가정방문 등을 통해서 해당 가구의 안전을 확인한다.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하거나 24시간 모니터링이 필요한 고위험군 대상자의 긴급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행복커뮤니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위기상황이 우려되는 가구에 인공지능 AI스피커를 설치하고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긴급요청시 자동신고되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이외에도 '스마트플러그', '서울살피미앱', 'AI 굿모닝콜' 등 개별 대상자의 연령, 건강상태, 선호도를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스마트 안부확인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아울러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인적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조기발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족이나 이웃과 관계가 단절된 고위험 은둔형 가구를 대상으로 1:1매칭 후 정기 안부확인을 진행하는 '주주돌보미' 일촌 맺기, 고독사 위험군을 전화·가정 방문하며 수시로 모니터링하는 '우리동네돌봄단', 주민으로 구성된 성동구만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담인력인 '위기가구 촘촘발굴단' 등 지역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이 정기적인 안부확인과 더불어 따뜻한 이웃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07 09:45

성동구 금호4가동(동장 이덕윤)이 지난 10월 28일 주민 1천여 명과 함께 ‘제5회 무쇠막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축제에서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및 동아리 회원들의 댄스 공연과 색소폰 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총 17개 팀이 참가한 노래자랑으로 즐거움을 더했다.또한 다양한 품목을 저렴하게 판매한 플리마켓과 자치회관 금사랑 재봉공방팀의 작품전시 및 판매 등이 열렸으며,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한 에어바운스, 로봇솜사탕, 팝콘,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체험은 현장을 찾은 가족 단위 주민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성동구 금호4가동이 지난 10월 28일 ‘무쇠막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은 금호동의 옛 지명인 무쇠막에서 착안한 대장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 모습무엇보다 금호동 지명 유래인 무쇠막과 연결한 대장간 체험은 아이들에게 철을 직접 두드리는 신기한 체험의 시간을 제공했고, 성동생명안전배움터에서 준비한 심폐소생술 등 체험은 생활 속에서 꼭 기억해야 하는 응급처치 등 안전 활동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더불어 금호동 권역 복지거점 기관 옥수종합사회복지관의 걱정인형 만들기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및 상담은 무쇠막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지향하는 이웃과의 소통의 가치를 실현하는 관계망 확대의 기회로 이목을 끌었다.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축제에 참여한 주민 김 모 씨는 “처음으로 행사장을 찾았는데 마을 단위에서 매년 축제를 개최한다는 점이 신기했다.”며 “아이와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행사 내용이 다양해서 좋은 추억을 쌓아 즐거웠다. 내년에도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봉윤덕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에 주민들께서 관심 가져주시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축제를 준비했다.”며 “안전하고 내용이 풍성한 축제가 되어 기쁘다. 이 축제가 만남과 소통의 시간이 되어 주민들의 단합과 정을 돈독하게 만드는 역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덕윤 금호4가동장은 “이번 축제는 기획부터 실행까지 지역 주민들이 힘을 모아 준비했다.”며 “주민들께 즐겁고 신나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라며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 및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07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