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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과 적십자사 서울지사가 폭력범죄 피해자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간담회에서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왼쪽)과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오른쪽).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경찰청(청장 조지호)과 폭력범죄 피해자 지원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금) 밝혔다.서울경찰청에서 개최된 폭력범죄 피해자 지원 간담회는 조지호 서울경찰청장과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폭력범죄 피해가정 긴급지원 현황 보고,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 소개, △양 기관의 파트너십 확대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이번 폭력범죄 피해자 지원 간담회는 폭력 없는 세상을 만들고 폭력범죄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려는 두 기관의 노력으로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서울경찰청과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서울경찰청과 적십자사 서울지사가 폭력 없는 세상을 위한 ‘더불U’캠페인에 함께한다. 더불U캠페인은 LG생활건강의 후원으로 마련됐다.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가정폭력과 성폭력, 교제폭력, 최근에는 묻지마 범죄까지... 정서적인 폭력을 포함한 가슴 아픈 피해자분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해드릴 수 있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적십자사도 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스스로의 의지로 범죄자가 되지 않을 수는 있지만, 범죄 피해자가 되지 않는 것은 안타깝게도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며, “피해자들을 위험에서 안전하게 보호하고 고통에서도 벗어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연결하는 등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무엇보다도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울경찰청이 추천한 폭력범죄 피해가정은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긴급생활자금 지원 대상자로 접수되며,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심의를 거쳐 긴급생활자금을 폭력범죄 피해가정에 전달한다. 필요시 상담 진행 후 생계와 의료비 마련을 위한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LG생활건강의 후원으로 서울경찰청과 연계한 폭력범죄 피해자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도부터 총 467세대에 4억 6천1백여만 원을 긴급생활자금으로 전달했고, 올해도 총 1억원의 후원금을 피해자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10 12:11

하동케이블카성동구는 자매도시 경상남도 하동군과 교류 협력을 통해 성동구 주민에게 하동군 관광시설 이용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하동군은 지리산과 섬진강, 한려해상국립공원, 신라의 고찰 쌍계사 등 풍부한 관광자원과 천혜의 자연을 보유하고 있는 경남 제일의 관광도시이다.성동구민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관광시설은 「켄싱턴리조트지리산하동」과 「하동케이블카」 2곳이며, 할인 혜택은 2025년 2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켄싱턴리조트지리산하동」은 객실마다 설치되어 있는 편백나무 스파에서 지리산 경관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유선 예약 후 체크인 시 투숙자 한 명만 성동구민임을 증명하면 객실별 주중 최소 37%에서 최대 61%까지 할인과 동시에 조식 2인 무료 이용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또한 남해바다의 명산인 금오산과 다도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하동케이블카」를 이용할 경우 하동군민과 동일한 혜택인 왕복 기준 5,000원 할인 혜택을 본인에 한해 제공하고 있다.특히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한 달간 개최하는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를 포함하여 하동군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축제 기간에 방문하여 성동구민만의 혜택을 누려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한편, 성동구는 국내 9개 도시(▴전남 함평군 ▴충남 서천군 ▴충북 진천군 ▴경남 하동군 ▴경북 영천시 ▴강원 영월군 ▴전남 여수시 ▴경기 화성시 ▴부산 동구)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있으며, 전남 함평군과 경북 영천시, 강원 영월군에서 지정된 관광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국내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 협력을 통해 성동구민이 참여하고 혜택을 받으며 상생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켄싱턴리조트지리산하동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10 12:08

성동구가 오는 11월까지 성동형 ESG 실천 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공모사업 선정단체와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 앞줄 가운데)성동구가 오는 11월까지 ‘성동형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실천 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성동구는 2022년부터 ESG에 대한 인식확산과 지속가능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생활 속 ESG 실천 사업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지난 2월 공모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하여 총 22개 단체가 선정되었으며, 지난 4월 19일 선정 단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특히 올해는 사업 참여자의 소재지 제한을 폐지하여 지난해 대비 39%가 늘어난 46개 단체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3차에 걸친 꼼꼼한 심사를 통해 환경(E)분야 10개, 사회(S)분야 10개, 거버넌스(G) 1개 및 기타 교육 1개 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총 3억 8천여만 원을 지원한다.먼저, 환경(E)분야에서는 친환경 스마트팜 조성, 한강 수중 쓰레기 수거, 페트병 뚜껑을 치약짜개로 업사이클링, 재활용 플라스틱 제조공정 기술 공유, 급식 잔반줄이기 실천 및 친환경 체험활동 지원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또한 사회(S)분야 사업으로는 어린이 ESG 위원회 '으쓱단' 활동, 어르신 자서전 쓰기, 청년 문화예술인 플리마켓,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창직 교육, 여성 농구대회 개최,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교육 및 장애인 휠체어 접근 개선을 위한 지도 제작 등이 진행된다.끝으로 거버넌스(G) 분야에서는 주민이 직접 구의 행사를 기획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프로그램에 선정된 대상자는 올해 '크리에이티브x성수'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올해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한 후 12월에 성과공유회를 통해 사업자 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으로, 사업 관련 세부 내용은 향후 성동구청 누리집 및 소식지 등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10 12:05

방역기동반이 동양하루살이 휴식처에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성동구는 매년 5~6월이 되면 한강 상류 수계 지역을 중심으로 기승을 부리는 ‘동양하루살이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해충퇴치기를 가동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에 나섰다.동양하루살이 성충의 몸길이는 2~3cm이며, 날개를 폈을 때 길이가 4~5cm에 달하는 하루살이과의 곤충이다. 유충은 유속이 완만하고 모래가 쌓인 강이나 하천 등에 주로 서식한다.동양하루살이는 2급수 이상의 수질에 서식하기 때문에 동양하루살이가 발견되는 것은 한강의 수질이 개선되어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볼 수 있다. 다만, 유충 서식지인 물속에서 탈피하여 성충이 되는 5월부터는 서울 강동구, 광진구, 성동구, 강남구, 경기 양평, 남양주, 하남 등 한강 수계의 도심에 대량으로 출몰해 주민들의 일상에 큰 불편과 혐오감을 초래하기도 한다. 동양하루살이떼가 출몰하는 이유는 성충은 번식을 위해 밤마다 떼를 지어 날아다니는 습성이 있는데, 도심의 강한 조명이 무리를 유인하는 효과를 내기 때문이다.성동구에는 최근 몇 년간 동양하루살이가 거의 나타나지 않다가 지난해 5월 한강에서 가까운 성수동 일대에서 대량 출몰하였으며, 올해도 같은 시기에 접어들며 동양하루살이가 발견되었다는 주민들의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동양하루살이는 입이 퇴화해 먹거나 물지 못해 바이러스, 세균으로 인한 감염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도심의 주택가, 상가를 가리지 않고 떼 지어 출몰해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한다.특히, 건물, 사람을 가리지 않고 달라붙어 불쾌감과 혐오감을 느끼게 하며, 식당, 상점 등의 유리창에도 달라붙다 보니 영업에 심각한 지장을 주기도 한다.이에 성동구보건소는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월부터 한강 주변의 공원, 하천변 등에 불빛으로 유인하여 해충을 퇴치하는 친환경 방제장비인 ‘해충퇴치기'를 가동하고 있으며, 방역기동반을 운영하여 동양하루살이 발견 신고 시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더불어,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주민들에게 동양하루살이 대처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동양하루살이는 도심의 밝은 빛에 매우 잘 유인되기 때문에 시설의 조명을 줄이거나 백색등을 황색등으로 교체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외부에서 실내로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충망과 출입문을 꼼꼼히 점검하고 건물 외벽이나 창문에 붙었을 경우에는 먼지떨이 또는 분무기나 호스를 이용해 물을 뿌리면 쉽게 떨어뜨릴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10 12:02

성동구 가족센터는 디지털 전문 교육기관 알파코(대표 이윤성)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분야의 디지털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4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바탕으로 지난 4월 20일 진행된 K-하이테크플랫폼 프로그램‘다문화 청소년 AI 주니어 캠프’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인재의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해 △드론의 원리와 구조 이해, △다양한 드론 활용방법 모색, △드론 프로그래밍 방법 학습, △드론 문제해결 프로그램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교육비와 드론을 포함한 모든 교구가 무료로 제공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학부모와 자녀는‘아이가 평소 관심이 높은 분야지만 교육과 참여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 쉽지 않았는데 디지털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주어 매우 고마운 마음이다’,‘코딩을 배우는 것 뿐만 아니라 프로그래밍한 드론을 직접 날려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매우 재미있었다’며 참여소감을 밝혔다.안연주 성동구가족센터장은‘오는 2025년 초중고 코딩이 의무화되고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의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디지털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동구가족센터 안연주 센터장-(주)알파코 조수연 팀장다문화 청소년 AI 주니어 캠프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10 11:59

광진구가 5월 한 달간 ‘지방세 미환급금 집중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지방세 환급금은 ▲ 국세경정 등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 ▲ 자동차세 납부 후 소유권 이전 또는 폐차‧말소한 경우 ▲ 관련 법령이 개정된 경우 등의 사유로 발생한다.구에서는 매월 환급금 발생 사실을 안내하고 있으나 올해 4월 기준 총 3,189건, 2억 1백만 원의 미환급금이 여전히 남아 있다. 지방세 환급금은 반환 결정일로부터 5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환급 권리가 소멸된다.이에 광진구는 5월을 지방세 미환급금 집중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납세자 권익 보호에 나선다. 먼저 대상자에게 환급통지 문자 메시지를 전송해 환급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이후 환급금을 찾아가지 않은 납세자에겐 통지서를 재발송해 환급 신청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환급 대상 구민은 ▲ 카카오톡 채널 ‘광진구지방세환급’ ▲ 서울시 ETAX ▲ 위택스 ▲ ARS(☎1599-3900) 등을 통해 간편하게 환급금을 조회하고, 환급을 신청할 수 있다.또한, 환급금 수령 대신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할 수도 있다. 카카오톡, 문자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광진복지재단으로 전달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세무2과(☎02-450-7435~6)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5-10 11:55

서울시 노인복지기여 우수 자치구 표창을 받은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직원들광진구가 8일, 서울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노인복지기여 우수 자치구’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어르신의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한 ‘낙상예방 안전물품 지원’ 사업에 대한 노력을 서울시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낙상 문제는 건강과 독립적인 생활을 위협하는 원인 중 하나이고, 낙상사고 중 주거 공간에서의 사고 발생률이 70% 이상이라고 밝혔다.구는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가장 안전해야 할 주거 공간에서의 낙상 예방을 위해 2019년부터 안전물품 지원에 정성을 쏟았다. 2021년에는 3억 5천만원의 구 예산을 늘려 대상자 발굴과 지원에 적극 나섰고, 현재까지 저소득 어르신 4,874가구에 안전 손잡이, 미끄럼방지 매트 등 맞춤형 안전 물품을 지원했다.지난해는 지원 대상자 118가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상 가구의 98%가 낙상 경험이 없다고 밝혀 물품 지원이 낙상 예방에 도움이 되고 있음을 확인한 바 있다.올해는 ‘내집에서 나이들기(Aging in Place)’를 위한 ‘낙상예방 안심홈프로젝트’라는 이름을 내걸고 가구별 상황에 따른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저소득 어르신 총 300여 가구에 안전물품을 22종으로 확대해 소외되는 가구가 없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좁은 집안의 효과적인 설치를 위해 안전 손잡이 등 물품 규격을 다양화하고, ▲4점 지팡이 ▲논슬립 테이프 ▲LED 센서등이 새로 추가된다.낙상예방물품(안전손잡이, 단차받침대)낙상예방물품(욕실안전매트, 미끄럼방지매트)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5-10 11:53

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재원)은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노인공경의식 확산과 어버이에게 사랑과 감사의 뜻을 전하는 2024년 효(孝)사랑 나누기 한마당 – 어버이날 기념식 및 경로축제를 개최하였다. 더불어 영화사, 영화사 방생회, ㈜워커힐호텔, ㈜아워홈의 후원을 받아 복지관 이용 어르신 1,000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지원함으로써 사랑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소프라노 박누리의 팝페라 공연과 동대부여고 학생 댄스팀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 내 타의 모범이 되는 어르신에 대해 광진구청장 표창, 광진구의회 의장 표창, 광진노인복지관장 표창하였다. 이 자리에는 고민정 광진을 국회의원, 이정헌 광진갑 국회의원 당선인, 추윤구 광진구의회 의장, 전병주 서울시의회의원을 비롯한 광진구의회 7명의 의원 등 내빈 및 유관기관 단체장님들께서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어버이날 기념식 이후에는 ‘효(孝)콘서트’를 진행하여 어르신들이 함께 부르는 듀엣가요제, 가수 이지요의 공연을 통해 어르신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이와 더불어 본 복지관 앞마당에서는 ‘5월의 청춘! 다 함께 더 가까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의 참여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여 청춘사진관, 청춘한마디(선배시민자원봉사자의 캘리그라피 엽서 꾸미기), 지역 내 선양유치원 연계를 통한 카네이션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이번 행사를 통해 광진구 내 노인복지 전문기관으로서 어버이에게 사랑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복지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어 경로의식을 일깨우는 행사가 되었다.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어버이 날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해 줘서 활기가 돋고 청춘으로 돌아간 것 같다.”고 전했다.신재원 관장은 “노인복지 전문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어르신과 지역사회에 행복한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5-10 11:50

 가정에서 나오는 쓰레기도 만만치 않다. 배출한 쓰레기 중 절반은 재활용품이고 나머지는 음식물과 일반 쓰레기다. 가정뿐 아니라, 회사와 병원, 학교, 기업, 각종 영업장소에서 나오는 쓰레기는 더 헤아릴 수가 없이 많다. 그런데, 자칭 주부 9단인 필자 역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지 못하여 가끔 인터넷으로 검색하면서 방법을 찾곤 한다.현재 아파트 단지 내에는 재활용 분리수거함이 잘 설치되어 있어 언제든 내다 버릴 수 있다. 누구나 종류별로 분리해서 수거함에 넣는 거야 가능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분리하여 잘 버리느냐는 쉽지 않다.우리나라는 1995년도에 분리수거제도가 도입된 후 생활폐기물이 7.48% 감소하였고, 재활용품은 3.6배 증가하였다. 2020년도부터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실천을 강조하면서 분리배출 마크를 활용한 올바른 재활용 분리수거 방법을 추진해 왔다. 제로 웨이스트란, 폐기물 발생을 막기 위해 제품의 포장지 등을 태우지 않고 재사용과 재활용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제로 웨이스트 실천 방법은 무엇보다 올바른 재활용 분리수거 방법을 실행하는 것이다. 캔이나 플라스틱 유리병, 비닐 등에는 분리수거 마크가 새겨져 있다. 만약에 분리수거 마크가 없다면 그것은 재활용이 불가하여 일반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리면 된다. 그런데 사실 마크를 확인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그냥 모양이나 생김새만 보고 분리수거함에 툭툭 던져서 넣게 된다. 예를 들면, 유리병은 내용물을 버리고 한번 세척 후에 뚜껑과 병을 분리하고, 라벨지를 제거해야 한다. 그런데 뚜껑을 닫은 채 내용물만 비우고 헹구지 않은 채 버리기 일쑤다. 부탄가스와 스프레이는 내부에 가스가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내부 가스를 구멍 뚫어서 비운 후 버려야 한다. 비닐류 또한 이물질을 세척 후 날리지 않도록 투명 봉투에 담아서 분리배출을 하고, 라면 봉지는 비닐류지만 라면수프 비닐은 일반 쓰레기로 분류하여 버려야 한다. 전구나 조명기구는 깨지지 않도록 신문지에 싸서 별도 수거함에 넣어야 한다. 도자기나 사기그릇류는 불연성 쓰레기로 별도 종량제 자루에 담아서 버리고, PV코팅 벽지는 일반 쓰레기로, 이불 비닐 카바와 식탁보, 은박비닐 역시 일반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야 한다. 맥주, 소주병 등 반복 사용이 가능한 유리 용기는 보증금(70원~130원)이 부과되고 있으니 모아서 별도로 현금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생선, 고기 포장 스티로폼은 재활용이 되지 않는다. 택배 상자 안 아이스팩 역시 요즘은 생수를 넣어서 얼려 오기 때문에 녹여서 물을 버린 후 종량제 봉투에 버린다. 종이는 스프링 등 비닐 코팅된 부분을 제거한 후 분리배출 한다. 세탁소 옷걸이는 고철 부분만 재활용이 되고 나무 부분은 일반쓰레기로 배출한다. 유색 플라스틱은 내용물을 비워 이물질을 제거한 후 버리되 상표나 테이프 역시 모두 제거한다. 물티슈는 캡을 제거 후 봉지는 비닐류에 캡은 플라스틱 함에 배출한다. 요즘 많이 사용하는 생수 플라스틱은 라벨을 제거 후 찌그러트린 후 뚜껑을 닫아 투명 페트병 함에 버리든가, 무인회수기를 통해서 1개당 10원씩 적립금으로 받은 후 2,000원이 넘으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1m 미만인 소형 가전은 동주민센터에 신고하면 수거 해간다. 노트북, 청소기, 헤어드라이어, 선풍기 다리미, 믹서기 등이다. 물론 대형가전 역시 동주민센터나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신고하면 무료로 수거하고 있다. 분류 방법은 종류마다 각각 다르고 복잡하다. 하지만 잘 분류해서 배출한 쓰레기는 자원이 된다. 종이는 다시 종이로, 우유 팩 종이컵은 두루마리 화장지, 미용 티슈 등으로, 음식물 쓰레기는 사료나 퇴비, 바이오가스 연료로, 금속 캔이나 고철류는 철근, 강판, 재활용 캔, 빈 병은 유리병, 식기, 유리블록으로, 플라스틱은 플라스틱 제품으로, 페트병은 부직포, 옷 등으로 재탄생한다.현재 종량제 봉투 속 쓰레기의 70%는 잘못된 방법으로 배출하여 소각하거나 매립된다고 한다. 가장 쉬운 분리배출 방법으로는 종류별 분류, 내용물 비우기, 라벨 제거, 배출 줄이기(압축하여 부피를 줄인 후 묶어서 배출, 재활용 불가능한 쓰레기 구분, 음식물 쓰레기 구분 (동물 사료나 비료로 가능한 것만 별도 배출), 기타 분리 방법 궁금한 사항은 해당 지자체의 홈페이지와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올바른 분리수거 배출로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나부터 먼저 작은 실천을 해야 한다. 분리배출 마크는 16개로 분류하여 표시되어 있다. 이는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위하여 환경부 장관이 정하여 대통령령으로 표시한 제도다. 제도보다 국민을 이해시키기 위한 쓰레기 분류 배출 방법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교육의 좋은 방법으로는 TV 광고를 추천한다. 동영상 광고는 짧고 강하게 전달된다. 물론 지자체별로 지자체 특성상 분류 배출 방법이 다르다면 지자체 상황에 맞춰 홍보하면 된다. 1년 열두 달 반복 가능한 T.V 광고만큼 큰 효과는 없을 것이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5-10 10:45

 서대문구가 다음 달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대문독립공원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2024년 어린이날 기념 아동·청소년 축제 놀자·뛰자·웃자’를 개최한다.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구립청소년시설 7곳(홍은청소년문화의집,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가재울청소년센터,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활동공간 홍은누리, 홍제동 청소년활동공간 꿈다락)이 공동 주관한다.구는 아동·청소년이 주인공이 돼 축하받으며 신나게 놀고, 뛰고, 웃을 수 있도록 축제를 구성했다고 밝혔다.행사장은 △행복하ZONE(상설무대, 포토존, 푸드트럭) △즐겁ZONE(문화체험, 진로체험) △설레ZONE(이벤트, 환경그림전시) △재미있ZONE(4차산업체험, 힐링체험, 미니운동회) △신나ZONE(스포츠활동) 등으로 구성된다.상설무대에서는 ‘서대문구 주니어 윈드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마술쇼, K-POP 댄스, 치어리딩, 아카펠라 공연 등이 이어지고 어린이날 기념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열린다. 관람객 이벤트도 진행돼 흥미를 더한다.예술, 환경, 4차산업, 꿈, 힐링 등을 주제로 하는 50개의 체험 부스와 넓은 잔디에서 뛰어노는 미니운동회 및 레이저건 체험도 즐거움을 선사한다.어린이들이 마칭밴드와 함께하는 ‘공주·왕자님 퍼레이드’는 축제에 화려함을 더할 전망이다.이날 방문객들은 아동·청소년이 그린 ‘환경 그림 전시회’를 감상하고 6개의 먹거리 푸드트럭을 이용할 수 있다.이 밖에도 SNS 팔로우, 인증샷 및 해시태그, 스탬프 미션 등에 참여하면 솜사탕, 팝콘, 네컷사진촬영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축제 장소에는 주차가 되지 않아 대중교통으로 방문해야 하며 어린이날 비가 오면 같은 장소에서 축제가 축소 운영된다.이번 행사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아동청소년과(02-330-8626) 또는 홍은청소년문화의집(02-3216-1318)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지역예술가 및 지역상권 등과의 협력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으며 축제에 참여하는 아동·청소년과 가족분들께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5-10 10:42

 서대문구 홍은1동에 소재한 홍은새마을금고가 ‘2024년 새마을금고중앙회 경영평가대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수상의 결실을 얻었다.최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홍은새마을금고 정용래 이사장은 “저희 새마을금고를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임직원과 회원님들 덕분에 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가장 큰 상인 경영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홍은새마을금고는 다른 금고와 달리 직원 출신 전문경영인인 최용진 이사를 상근 임원으로 두고 금고 운영과 사고 예방 등에 전문성을 더하고 있다. 아울러 비상근임원 7명과 피성광 전무를 필두로 한 16명의 직원이 합심해 이 같은 성과를 이루어 낸 것으로 평가된다.홍은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심사한 총 5개 분야(경영우수, 혁신경영, 자산육성, 뉴스타트, 조직문화) 중 가장 핵심이 되는 ‘경영우수’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함으로써 금고의 위상을 높였다.수상 기관은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가 70%, 지역본부가 30% 비율로 총 20여 개 항목에 대해 공정한 평가를 진행한 뒤 이를 합산한 결과에 따라 정해졌다.한편 홍은새마을금고는 2023년 경영평가 결과 △경영종합등급 1등급(우수) △자본적정성 1등급(우수/*위험가중대비자기자본비율(BIS) 17.59%) △자산건전성 1등급(우수) △수익성 1등급(우수/총자산순이익률(ROA) 1.27%) △유동성 1등급(우수/*유동성비율 166.92%) △대출채권 연체비율 0.95% 등의 뛰어난 성과를 기록했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5-10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