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는 지난달 30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3년 제2회 ICT콤플렉스 SW개발 공모전 '피우다 프로젝트' 최종 심사 및 시상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ICT대연합)이 주관하는 ‘피우다 프로젝트’는 서울 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2019년부터 사회·공공 문제 해결을 위해 매년 2회 진행하는 AI·SW 공모전으로, 시상을 넘어 개발물의 실용화까지 지원하는 국내 유일 경진대회이다.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서울 성동구의 공공서비스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 개발'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총 119개 팀이 공모에 지원하여 본선에 진출한 18개팀이 당일 발표와 심사를 거쳐 최종 6개팀이 수상하였다.이번 시상식에서 최우수상(VR 디바이스 침수 탈출 훈련 프로그램)과 우수상(불법 현수막 자동 탐지 시스템, 주민 주도형 플로깅 운동 웹서비스), 장려상(보건복지 종사자를 위한 고령자 AI 헬스케어 솔루션, 성동 산책정보 제공 앱, 성동구 통합 도서관 모바일 어플)을 수상한 팀에는 상금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이 수여되었다.특히 성동구청장 특별상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불법 현수막 자동 탐지 시스템을 개발한 팀에게 수여되었다.이는 차량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로변, 주거단지 근처 거치된 합·불법 현수막을 탐지하고 게시 현황을 시각화하여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불법 현수막 관련 구민 불편사항을 '스마트 포용도시 성동'답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심사평을 받았다.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 가운데)이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시상식에서 우수상과 성동구청장 특별상을 수상한 ‘현수막치워조’팀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의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2-06 10:20
허웅비 개인전_Keep deep into nature_포스터헬로우뮤지움(관장 김이삭)이 주관하고 ㈜건우솔루션, 한국메세나협회가 후원하는 허웅비 개인전 <Look deep into nature>가 12월 8일(금)부터 12월 15일(금)까지 8일간 헬로우뮤지움 내 갤러리 참외에서 개최된다.갤러리 참외는 비영리 미술관인 헬로우뮤지움 내 마련된 작은 전시장으로 지역주민과 예술을 이어주는 열린 공간이다. 신진 작가와 기획자 발굴 활동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관람객에게 예술 나눔 활동의 장으로서 역할하고 있다.헬로우뮤지움은 한국메세나‘2023 예술지원 매칭펀드’를 통해 다섯 명의 작가를 차례대로 소개한다. 전시 주제는 현대인의 일상부터 장애와 비장애, 일상과 낯섦, 인간과 환경에 이르기까지 삶의 다양한 경계를 담는다. 신진 작가, 친환경 디자이너, 사진작가 등 다양한 작가군이 참여했으며 이민걸, 제이콥 마이어스를 이어 세 번째 전시가 허웅비 개인전이다.허웅비 작가는 일본에서 거주할 당시 겪었던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를 통해 자연 앞에 선 인간은 얼마나 무력한지 몸소 느꼈다. 이러한 경험은 귀국 후 방사능 위험을 경고하는 작품을 제작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현재 환경과 자연에 대해 고민하는 디자이너이자 작가로서 활동하고 있다.허웅비 개인전은 <Look deep into nature>은 사라져 가는 자연을 우리는 어떻게 보고 인식하고 있는지, 그 지점을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으로 시각화하여 드러내고 있다. 또 자연을 깊숙이 관찰하고 이미지화하여 우리가 지켜야 할 자연의 생명력을 자연 패턴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자연 훼손이라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관람객 참여 작품으로 가볍게 전달하고 있다. <Look deep into nature>은 두 작품을 포함하여 10여 점이 전시된다.특히 눈여겨볼 만한 작품은 숲(2015)(2023년 재제작)과 숲_볼링(2019)(2023년 재제작)이다. 두 작품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으로 훼손된 강원도 가리왕산의 자연 훼손에 관한 이야기를 시각화하였다. <숲>은 숲이라는 글자에 빨간색 투명판을 겹쳐 평창올림픽 로고만 남게 하는 작품이다. 이런 맥락의 작품 <숲_볼링>은 쓰레기를 뭉쳐 만든 볼링공으로 숲, 나무 형태의 볼링핀을 쓰러뜨리고 다시 세우는 관람객 체험형 작품이다. 쓰러진 볼링핀을 바로 세우기 어려운데 이는 자연을 훼손하기는 쉽지만, 다시 복구하기란 어렵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12월 9일에는 전시 연계 작가 워크숍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작가와 함께 환경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작품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감상한다. 이후 참여자는 작가와 함께 전시장 벽에 마스킹 테이프로 숲을 만들고, 자연의 식물이나 동물을 관찰하여 나만의 패턴을 만드는 활동하는 순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전시 <Look deep into nature>은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헬로우뮤지움 내 그림책도서관 LABO는 별도의 입장료(일천 원)가 있다.한편, 안형 개인전 <Party? Party!>는 12월 17일(일)부터 헬로우뮤지움 내 갤러리 참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허웅비, 숲, 2015, 2023년 재제작, 디지털프린팅, 300×200cm허웅비, 숲_볼, 2019, 2023년 재제작, 골판지, 테이프, 가변크기허웅비, 자연의 무늬_말벌, 2020, 디지털 프린팅, 골판지 액자, 48×48cm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2-06 10:11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하‘공단’)은 구민, 종사자, 협력업체 등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안전보건경영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3회 연속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갱신하는 성과를 냈다.공단이 획득한 안전보건경영체계(ISO 45001) 인증은 안전보건경영활동의 타당성, 유해 ‧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안전보건 관련 법규 의무사항 이행의 적정성을 규범화한 글로벌 표준 가이드라인으로, 공단은 전 사업소에서 안전보건관리체계 고도화와 ‘구민과 종사자 모두 안전한 공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수행한 안전보건관리활동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그 중, ▲안전보건경영방침 아래 적극적인 안전보건관리활동 수행에 따른 안전보건목표 달성 ▲정기 ‧ 수시 위험성평가 실시로 현장에 잠재된 유해위험요인 파악과 개선 ▲사업소 업무 특성별 맞춤형 안전교육 실시 ▲컨베이어, 광학선별기, 압축기 등 고위험 기계ㆍ설비의 현대화를 통한 기계작업 안전성 확보 ▲화학제품에 대한 안전보건조치 및 작업환경측정 실시 등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 성과에 대해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공단 김종선 이사장은“안전보건 관련 법규 ‧ 제도 및 정책,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체계, 공단 임 ‧ 직원의 안전의식과 문화 전반에 걸쳐 기존의 관점을 넘는 혁신적 방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라며,“앞으로도 공단 임직원 및 구민의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품질의 다양한 안전보건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2-06 10:08
1. 관련법조 :「공직선거법」제60조(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제2항2. 사직기한 : 2024. 1. 11.(목)까지 선거일 전 90일까지(선거일전 90일 후에 실시사유가 확정된 보궐선거 등에서는 그 선거의 실시사유가 확정된 때부터 5일 이내)3. 사직대상다음 각 호의 자가 선거사무장, 선거연락소장, 선거사무원, 「공직선거법」 제62조제4항에 따른 활동보조인, 회계책임자, 연설원, 대담·토론자, 투표참관인, 사전투표참관인(이하 “선거사무관계자 등”이라 함)이 되고자 하는 때1) 각급선거관리위원회위원2) 예비군 중대장급 이상의 간부3) 주민자치위원회위원(또는 주민자치회위원)4) 통·반의 장4. 복직제한 : 선거사무관계자 등이 되고자 사직한 때에는 아래 표와 같이 종전의 직에 복직될 수 없음공 직 선 거 법제60조(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 ① (생 략)②각급선거관리위원회위원·예비군 중대장급 이상의 간부ㆍ주민자치위원회위원 또는 통ㆍ리ㆍ반의 장이 선거사무장, 선거연락소장, 선거사무원, 제62조제4항에 따른 활동보조인, 회계책임자, 연설원, 대담ㆍ토론자 또는 투표참관인이나 사전투표참관인이 되고자 하는 때에는 선거일전 90일(선거일 전 90일 후에 실시사유가 확정된 보궐선거등에서는 그 선거의 실시사유가 확정된 때부터 5일이내)까지 그 직을 그만두어야 하며, 선거일후 6월 이내(주민자치위원회위원은 선거일까지)에는 종전의 직에 복직될 수 없다. 이 경우 그만둔 것으로 보는 시기에 관하여는 제53조제4항을 준용한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2-05 19:22
광진구가 2024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1,436원으로 확정했다.이는 올해 광진구 생활임금인 1만 1,157원보다 2.5%(279원) 인상된 금액으로, 정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인 9,860원보다 1,576원 많다.1주 소정 근로 40시간 근무, 월 209시간 근무 시 월급으로 환산하면 239만 124원이 된다.‘생활임금’이란 주거비, 교육비, 물가수준 등 생활을 반영하여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으로 노동자의 실제 생활비를 보장해 주는 제도이다.구는 생활임금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구 재정 여건, 물가상승률, 서울시 생활임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4년 생활임금을 책정했다.적용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이며, 적용 대상은 광진구 및 광진구가 출자·출연한 기관 소속 근로자, 구비만으로 운영되는 민간위탁사업 근로자, 국‧시비 보조사업 근로자 등 1천여 명이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2-05 19:15
광진구가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체험단’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학생들이 공직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매년 여름, 겨울방학에 대학생 행정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구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 구립 도서관, 복지관 등에서 근무하며 구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진로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모집 인원은 총 80명이다. 회차별 40명씩 선발하며, 1차는 1월 2일부터 29일까지, 2차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된다. 근무 시간은 주 5일, 1일 5시간이며, 급여는 2024년도 광진구 생활임금을 적용한 일급 57,180원과 주휴수당이 적용된다. 신청 자격은 접수 시작일인 12월 4일 기준으로 광진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2년제 이상 대학교의 재학생과 휴학생이다. 단, 방송통신대, 사이버대, 학점은행제, 대학원생과 지난해 겨울방학, 올해 여름방학 행정체험단 참여자는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광진구청 누리집(홈페이지) 내 온라인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합격자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결정되며, 12일 오후 6시에 구청 누리집 내 채용 정보, 합격자 공고란에 게시된다. 구는 부서별 요청 내용과 신청자의 희망 사항, 전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학생들을 다양한 실무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자치행정과(☎02-450-5312)로 문의하면 된다.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단 간담회 모습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2-05 10:47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주소연)은 관내 성동구청(구청장 정원오), 광진구청(구청장 김경호)과 2023년 12월 1일, 4일에 모든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활동코디 사업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활동코디 사업은 복합적 요인 등으로 교실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교육활동코디가 1:1로 수업과 활동을 보조하는 것으로 자치구청과 협력사업으로 추진한다.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활동코디 지원 계획 수립 및 수요를 조사하고, 성동구청과 광진구청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활동코디를 위촉할 수 있는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하며, 학교는 교육활동코디를 위촉하여 수업 시간에 교육활동 침해로 인해 분리된 학생 관리지원, 학습지원대상학생의 기초(기본)학력 프로그램 활동 지원, 통합학급 특수교육대상자 등의 교육활동 지원, 디지털 교수-학습 지원을 위한 휴대용학습기기(디벗) 관리 등 학교에서 필요한 교육활동을 지원받게 될 것이다.아울러, 교육부의 위기학생‘조기 발굴-맞춤형 지원-지역 및 정보 연계’를 통해 통합 지원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바, 우리교육지원청에서는 2023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되어 관내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 체제를 구축하여 지원하고 있다.지난 여름, 교사의 교육활동의 침해의 심각성이 대두된 이후, 학교에서는 심리·정서, 기초학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의 행동으로 교실 내 통제가 안 될 경우, 교육활동 침해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는 학생 전담지원 보조 인력지원을 요청했다.이에 우리교육지원청과 성동구청, 광진구청에서 손을 맞잡고 지역협력사업의 한 축으로 교육활동코디 인력지원 예산을 학교에 지원하기로 함으로써 모두의 교육을 위한 안정적 수업환경을 만드는 획기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성동광진교육지원청 주소연 교육장은 “위기 학생에 대한 체계적, 지속적 지원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자치구청이 협력하는 교육활동코디 사업은 학교 내 학생맞춤통합지원과 교원 교육활동 보호는 물론 궁극적으로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주소연 교육장(왼쪽)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주소연 교육장(왼쪽)과 김경호 광진구청장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2-04 17:11
최근 ‘바가지 논란’에 휩싸였던 ‘광장시장’의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서울시, 종로구, 광장전통시장 상인회, 먹거리노점 상우회가 함께 대책 마련에 나섰다.메뉴판 가격 옆에 중량이나 수량을 표기하고, 시장대표 먹거리에 대해선 샘플모형도 배치한다. 아울러 미스터리 쇼퍼가 수시로 시장을 돌면서 가격 등을 모니터링하고, 상인회도 자체적으로 상인 대상 서비스교육과 캠페인도 펼친다.120년 전통의 ‘광장시장’은 서울 최대규모 재래시장이자 한국 최초 전통시장으로 최근 한국인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길거리 음식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국내외 관광객과 MZ 핫플레이스다.<메뉴판 가격 옆에 정량 표시해 부실 구성 사전 예방, 시장대표 먹거리는 샘플모형 배치>광장시장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우선, 메뉴판 가격 옆에 ‘정량(定量) 표시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내용물을 줄이거나 지나치게 부실한 구성으로 판매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같은 품목이라도 원재료 단가 차이와 구성에 따라 점포별로 가격은 다를 수 있지만 중량 표시와 사진 등을 통해 소비자의 이해를 돕는 방식.예컨대 육회는 A점포는 19,000원(200g), B점포는 28,000원(300g) 등으로 표시한다.빈대떡 등 광장시장을 대표하는 먹거리는 모형을 배치하는 방안도 계획 중이다. 정량 표시제와 모형 배치방안은 12월 중 상인들과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품목별로 단계적 시행 예정이다.<가격 인상 필요시 상인회 주도 ‘사전가격협의체’ 논의 후 인상 시기와 금액 결정 예정>아울러 원재료 가격 인상 등으로 가격 조정이 필요한 경우 기존에는 노점상 간 합의로 가격을 결정했지만 앞으로는 상인회 주도로 시-자치구가 함께하는 ‘사전가격협의체(신설)’를 통해 충분히 논의하고 인상시기, 금액 등 결정하기로 했다.시장경제 논리에 따라 관이 가격결정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원칙은 지키되 물가안정 요청과 인근시장 가격동향 등을 지원한다.또한 미스터리쇼퍼가 상시적으로 시장을 방문해 가격과 정량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바가지요금, 강매나 불친절한 점포는 상인회에 전달해 영업정지 등 강력한 제재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상인회도 서비스 교육‧캠페인 강화로 자정노력, 위반업체는 영업정지 등 강력 제재>시는 이번 바가지 논란에 대해 광장전통시장 상인회도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자정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상인회는 자체적으로 시장 내 점포에 대한 수시 점검을 펼쳐 위반업체에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제재를 내릴 계획이다.아울러 서비스 교육을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고 바가지요금을 포함한 현금결제 유도 금지 등 상거래 질서 확립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이외에도 주 1회 적정가격 유지 캠페인은 물론 요주의 상인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해 민원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박재용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서울의 대표 명소인 광장시장의 신뢰 회복을 위해 종로구, 광장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다각도의 대안을 마련하고 추진할 계획”이라며 “광장시장이 관광객과 젊은 세대들이 계속해서 사랑받고 믿고 찾을 수 있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2-04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