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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이 생각하는 민선 8기 2년, 구민은 광진구를 어떻게 바라볼까?광진구가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민선8기 2년차 구정 운영에 관한 ‘2023년 행복광진 구민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민선 8기 2년 차에 접어든 광진구의 구정 운영평가와 향후 구민의 바람을 파악해 구민 맞춤형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구민이 선정한 2023년 광진구 10대 뉴스 항목을 추가해 구민이 진정 중요시하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살핀다.조사 대상은 광진구민 약 1,000명으로, 18세 이상이 참여할 수 있다.설문 내용은 ▲광진구 주거환경 평가 ▲구정 인지도 및 관심도 ▲구정 운영평가 ▲만족‧중요 정책 분야 ▲2023년 10대 우수사업 선정 ▲광진구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 등 18개 항목이다.특히, 민선 8기 주요 사업에 대한 구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균형발전 ▲상생복지 ▲경제활력 ▲문화교육 ▲안전환경 ▲열린소통의 총 6개 분야 20개 사업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조사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주관해 대인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결과는 내년 1월 초에 광진구청 누리집에 공표된다. 구민 만족도 조사 결과는 지역 맞춤형 정책 개발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1-21 10:04

김선갑 前)광진구청장김선갑 前)광진구청장이 내년 치러질 22대 총선에서 광진 갑 지역에 출마한다. 김선갑 前)청장은 앞서 지난 10월 18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지방자치단체장 출신 인사 42명과 함께 풀뿌리 정치연대 “혁신과 도전”을 창립하고 ‘여의도 중심의 정치를 가깝고 낮은 정치로 국민에게 가까이 다가가겠다’며 내년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광진지역에서만 30년 가까이 생활정치를 이어온 김선갑 前)청장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제특보, 제8,9대 서울시의원 등 중앙과 지방의회 경험과 더불어 민선7기 광진구청장으로 국정, 의정과 행정을 아우르는 정치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선언으로 국회의원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다.아래는 출마선언 전문.22대 총선 광진 갑에 출마하여 희망을 만들겠습니다.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무능에 우리의 평범한 삶이 무너지고 있습니다.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잼버리 사태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정부가 대처하는 행태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생각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선거가 다가오자 지방자치를 역행하고 실현가능성도 희박한 전국 메가시티화 전략으로 또 다시 혹세무민(惑世誣民)을 자행하고 있습니다.검찰공화국의 권위주의 통치만 있을 뿐 대화와 상생의 정치는 실종된지 오래입니다. 국민의 실망과 불안이 계속되지 않도록 민주당이 희망이 되겠습니다.김선갑이 국민의 목소리를 전하고, 지켜내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겠습니다.저는 지난달 풀뿌리 정치연대 “혁신과 도전”을 통해서 국회의 정치를 국민 곁에 있는 가깝고 낮은 정치로 혁신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지난 30년간 광진구 생활정치인으로 구민과 함께 했습니다.민선7기 구청장으로서 구민과 함께 광진구 발전과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특히, 2년 넘게 국민을 고통 받게 했던 코로나 팬데믹을 구민과 함께 이겨내며 광진의 안전을 지켜냈습니다.한국 매니페스토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평가에서 최우수상을 4년 연속으로 수상함으로써 신뢰행정을 구축했습니다.국민이 꿈꾸는 가치 함께 만드는 대한민국국회의원은 국민의 꿈을 실현시키고 시대 상황에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정치의 본질은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것입니다.최근의 정국상황을 보면 정치가 국민을 걱정해야 하는데 거꾸로 국민이 정치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정치개혁을 통해서 국가의 기본과 사회정의를 바로 세우고 상생의 정치가 실현되도록 앞장서겠습니다.이제 광진에서 시작된 희망과 변화를 대한민국으로 확장하겠습니다.방법과 희망은 현장에 있습니다.여의도의 정치를 현장의 정치로 바꾸겠습니다.전문성과 생활정치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광진의 희망과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정치를 실현시키겠습니다.국회의원 제대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20 15:11

척추와 경추 건강은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 사회에 돌입하고 생활 방식이 급속도로 바뀌면서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다. 이로 인한 경제적 비용도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구미 선진국의 통계에 따르면 전 국민의 70~80%가 일생 중 한 번 이상 척추 및 경추 통증을 호소한다고 알려져 있다. 척추와 경추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보자.미국에서는 연간 1,000억 달러 이상이 경추와 척추 치료비로 사용되고 있으며, 약 5억 달러가 처음 진단된 척추 및 경추 통증 환자의 보존적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진단 및 치료 비용에 해당하며, 이 환자들로 인한 국가적 생산력 손실을 감안하면 경제적 손실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최근 스마트 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척추와 경추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 2012년 통계에 따르면 60억에 가까운 인구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그중 65%는 하루에 최소한 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한 설문조사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주간 20시간 이상 스마트폰으로 소셜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것으로 밝혔으며, 이는 현대인들의 주요 의사소통 수단이 스마트폰으로 전환되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의료 종사자뿐만 아니라 국민 전체가 스마트폰이 건강에 주는 영향에 대해서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척추의 퇴행성 변화를 늦추는 바른 자세>바른 자세가 척추와 경추 건강에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으나, 그것이 왜 중요한지, 어떤 자세가 올바른 자세인지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의사 중에서도 많지 않을 것이다. 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척추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하다.척추는 기본적으로 7개의 경추(목), 12개의 흉추(등), 5개의 요추(허리), 천추(골반)으로 되어 있으며, 배 쪽은 척추의 몸통과 몸통 사이의 추간판, 즉 우리가 흔히 부르는 디스크로 구성되어 있다. 중반부와 후반부는 하나의 궁을 형성하여 그 내부에서 척수를 보호하고 있으며, 후반부에서 후관절로 연결되어 있다.체중을 지탱하기 위하여 추간판과 후관절에 적절한 압력이 배치되며, 주변의 인대와 척추 기립근들이 이를 보조하고 있다. 자세에 따라 체중에 의한 압력의 분배가 달라지며, 한쪽에 과중한 압력이 가해질 경우 해당 부위의 퇴행성 변화가 가속되게 된다.바른 자세는 추간판과 후관절, 인대, 근육에 적절한 압력 분배를 이뤄 척추의 퇴행성 변화를 최대한 늦춘다. 올바르지 않은 자세, 특히 노인분들의 경우 앞으로 굽은 자세를 취할 경우 척추 전반부, 즉 디스크에 과도한 기계적 압력이 가해져 주변 조직이 허혈성 변화 및 염증 변화를 일으키며 퇴행 증상이 가속화된다. 등이 점점 앞으로 굽고 척수가 지나갈 공간이 좁아지는 악순환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스마트폰의 경우도 같은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기본적으로 목을 앞으로 빼서 굽힌 상태로 시선을 아래 방향으로 유지하게 된다. 이는 경추 전반부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 및 경추기립근의 지속적인 신전 상태에 의한 과도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이는 경추 구조의 전반적인 퇴행성 변화를 가속화하기 때문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C자 모양의 곡선 유지가 목표>최근 바른 자세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인터넷에서 간단한 검색만으로도 도움이 되는 영상과 자료를 찾아볼 수 있다. 미국의 Mayo clinic 및 Cleveland clinic에서 환자들에게 제공하는 올바른 자세에 대하여 알아보자.경추와 요추는 자연스러운 C자 모양의 곡선을 이루고 있으며, 이 자연적인 곡선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 서 있을 때 목의 곡선을 위하여 머리가 앞으로 빠지지 않고 몸과 일직선을 이루면서 시선을 아래쪽이 아닌 정면 혹은 정면보다 위쪽을 주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허리를 앞으로 굽히지 않고 가슴과 배가 정면을 바라보되, 과도하게 배를 내밀지 않고 복근을 몸쪽으로 끌어당겨 척추기립근을 보조하는 것이 중요하다.의자에 앉아서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먼저 발이 정확히 바닥에 닿고 무릎이 고관절과 같은 높이에 있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의자 높이를 조절해야 한다. 등받이가 척추를 제대로 지탱하기 위해서 허리 쪽에 수건을 말아 두거나 작은 베개를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가장 중요한 것은 모니터 혹은 읽고 있는 책의 높이가 눈의 높이와 거의 일치해야 한다는 점이며, 이는 경추의 곡선을 유지하는 데 아주 중요하다. 앉아 있는 경우에도 목을 몸통과 일직선에 놓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운전 중에도 같은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 지속적으로 앉아 있는 것은 경추와 요추에 스트레스를 유발하기 때문에, 중간중간 서서 걸어 다니며 휴식을 취해주어야 한다.스마트폰을 사용할 때에도 항상 스마트폰을 눈과 같은 높이로 유지하면서 사용하면 경추의 긴장을 예방할 수 있다. 앉아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팔을 앞의 책상에 기대는 자세보다 의자에 있는 팔걸이를 사용하는 것이 보다 경추 건강에 이롭다.<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바른 자세를 유지하더라도 척추는 지속적인 퇴행성 변화를 겪으며 다양한 질환이 발생한다.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척추질환은 척추 추간판 질환이며, 흔히 디스크라고 불리는 것들이 이 질환에 해당한다. 척추 추간판 질환은 경추, 흉추, 요추 어디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임상 양상과 증상의 정도, 그에 따른 치료법도 아주 다양하다.그중에서도 요추 추간판 탈출증은 높은 유병률을 보인다. 1930년대에 정형외과 의사였던 Barr와 Mixter에 의해서 하지의 저림을 가지고 있던 환자에게서 탈출한 추간판이 신경근을 압박하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진단 및 치료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하지만 여전히 높은 유병률과 높은 경제적 손실을 유발하고 있다. 요추 추간판 탈출증 환자들은 대표적으로 요통과 하지의 방사통을 호소하며, 이는 주로 노화에 의해 발생하나 강한 외상이나 기타 다른 원인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통증과 함께 추간판 탈출증에 의한 신경근의 이환은 근력의 약화 및 감각 이상도 일으킬 수 있다.심한 추간판 탈출증의 경우 배뇨와 배변에도 이상이 생길 수 있어 해당 경우 의사의 빠른 진료가 필요하다. 단순히 증상만 보고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종양이나 감염과 같은 생명에 직결되는 타 질환과의 감별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가 치료보다 의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진단은 기본적으로 단순 방사선 사진(X-ray), 컴퓨터 전산화 단층촬영(CT)로도 진행할 수 있으나 자기공명영상검사(MRI)가 다른 검사법에 비해 신경 조직의 관찰이 우수하며, 추간판 탈출증의 위치를 파악하는 데 매우 유용하고, 타 질환과의 감별도 가능하기 때문에 가장 많이 쓰이고 있다.요추 추간판 탈출증은 기본적으로 보존적 치료부터 시작한다. 이전의 연구들에서 추간판 탈출증은 6주 정도의 보존적 치료를 하면 80% 이상에서 증상이 호전됨을 보고하고 있다. 보존적 치료에는 안정 및 휴식, 약물 복용, 물리치료, 경막 외 스테로이드 주사 등이 있다.이때 중요한 것은 너무 오랜 기간 동안의 침상 안정은 피해야 한다는 점이다. 최대 2~3일 정도만 침상 안정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 이상 안정을 취할 경우 오히려 기능적 장애를 악화시키고 통증을 더 증가시킬 수 있다.약물 복용 및 물리치료로 호전되지 않을 경우, 경막 외 스테로이드 주사 등을 고려할 수 있다. 경막 외 스테로이드 주사는 추간판 탈출증의 발생 단계에 주사 및 차단술을 시행함으로써 증상을 효과적으로 경감하는 역할을 한다. 경막 외 스테로이드 주사는 근래 그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연구에서는 적어도 단기간에 있어서 방사통의 의미 있는 통증 경감과 기능의 개선이 증명되었다.신경차단술의 경우는 경막 외 스테로이드 주사와 거의 흡사하나, 스테로이드 및 기타 약제를 신경근 표피에 주사한다는 차이점이 있으며, 좀 더 방사통에 선택적인 효과를 나타낸다.이러한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선택할 수 있으며, 최근 굉장히 다양한 수술 방법이 사용되고 있다. 현재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은 내시경을 사용하여 추간판을 절제하는 방식이다.이 방법은 기존의 방식에 비해 피부 절개의 범위를 최소화하면서 척추 기립근의 손상이 줄어들고 수술 후 통증 및 출혈량이 적은 것으로 확인되었고 빠른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며 부작용이 최소화되었다. 하지만 재발성 탈출증의 경우 이러한 방식이 제한될 수 있어 의사의 상담이 필요하다.<경추질환 치료는 좀 더 섬세하게>경추에서도 추간판 탈출증이 자주 발생하며, 경추질환 중에서 유병률이 가장 높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요추 추간판 탈출증과 임상 양상, 자연적인 경과 및 치료 방법에서 차이가 있어 구분이 필요하다. 경추 추간판 질환은 크게 3가지 임상 양상을 보이는데 이는 단독으로 혹은 같이 존재할 수 있다.뒷목 통증을 호소하는 것이 대표적이며, 범위는 후두부부터 견갑골 주변까지 굉장히 넓다. 뒷목 통증은 타 경추질환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양상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뒷목 통증이 있다고 하여 추간판 질환이라고 단정하기보다는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그 원인을 차근차근히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경추 추간판 탈출증 환자는 신경근증에 해당하는 증상을 호소할 수 있는데, 이는 요추의 추간판 탈출증과 비슷하게 상지의 어느 한 구역으로 방사되는 통증을 의미한다. 이는 특정 분절의 경추 신경근이 추간판에 의해 압박되었기 때문이며, 방사통의 범위를 통해 추간판 탈출이 발생한 분절에 대한 예측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신경근의 압박에 의해 감각 이상 및 운동 능력의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마지막으로 환자들은 척수증에 해당하는 증상을 호소할 수 있다. 이는 추간판이 궁 내의 척수를 직접 압박하는 경우 발생하며, 증상이 매우 비특이적이기 때문에 전문가가 아닌 경우 판단하기 어렵다.증상으로는 손의 근력 약화, 부자연스러운 손놀림과 감각 이상, 하지의 근력 약화로 인한 보행 장애를 들 수 있다. 특히 손의 세밀한 운동에 장애가 생겨서 종종 젓가락질을 하기 힘들고 물건을 잘 떨어뜨린다 거나 단추를 채우기가 힘들 수 있다.진단은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요추 추간판 탈출증과 유사하게 자기공명영상검사를 주로 진단에 사용한다. 추가적인 감별 진단이 필요할 경우 확산 텐서영상이나 대사 신경영상이 필요할 수 있다. 치료의 경우 역시 요추 추간판 탈출증과 같이 보존적 치료를 먼저 하는데 4~6주간 진행할 수 있다.경추 역시 안정 및 휴식, 약물치료 및 물리치료를 먼저 시행한 후, 효과가 없을 시 경막 외 스테로이드 주사를 고려할 수 있다. 하지만 경추의 경우 경막과 척수 간의 간격이 굉장히 좁기 때문에 위험성이 높다. 따라서 경추에서는 주로 신경근에 대한 신경차단술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대부분 보존적 치료로 증상이 나아지지만 조기에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근력 저하 및 감각 이상이 점점 진행하는 경우, 참을 수 없는 통증이 발생한 경우, 척수증 징후가 동반된 경우에는 빠른 진료가 필요하다. 이 외에도 보존적 치료가 충분한 효과를 내지 못한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수술적 치료에는 전방 도달법 및 후방 도달법에 있으며, 이는 단순히 추간판의 상태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경추의 상태에 따라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선택된다.이 외에도 척추 협착증, 척추측만증, 척추전방전위증 등의 질환도 흔히 발생한다. 이러한 질환들은 적절한 치료를 통해 관리해야 하며, 정기적인 척추 검진과 꾸준한 운동, 올바른 자세 유지 등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건강검진 등 고객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외에도 동시 접종하면 폐렴으로 인한 입원율과 사망률 감소 효과가 있는 폐렴구균 예방접종,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 걸리기 쉬운 대상포진 예방접종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뉴스 | 성광일보 | 2023-11-20 15:08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은 11월 2일(목) 열린 제321회 정례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관 약자와의동행 추진단 행정사무감사에서,「약자를 위한 기술개발지원사업 및 동행기술 오픈 네트워크 운영」사업의 SBA와의 대행 계약 관련하여 SBA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촉구하는 한편, ‘약자동행지수’ 가 실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표를 보완해 줄 것을 당부했다.먼저 황 의원은 「약자를 위한 기술개발지원사업 및 동행기술 오픈 네트워크 운영」의 SBA와의 대행계약 관련, 「중장기 성과관리계획」이 제출되지 않은 점에 대한 지적으로 발언을 시작했다.황 의원은 “대행 협약서 6조에 보면, 협약 체결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중장기 성과관리계획」을 제출하도록 되어 있다. 협약체결일이 23년 7월 31일인데, 지금 10월 31일이 자났는데도 왜 제출이 안됐는가?” 라고 질타하고 협약서대로 절차를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이어서 황 의원은 “본 사업에 대한 업무대행비의 전액 집행으로 집행률은 당연히 100%지만, 불용률이 없다는 자체에 그치지 말고 SBA에 대한 회계관리 또한 철저히 관리·감독하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다음으로 황 의원은 지난 10월 10일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약자동행지수’ 개발 관련하여, “도시가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정책성과를 평가하고 정책개발과 예산 편성 등에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경우는 ‘약자동행지수’가 세계 최초인 것으로 알고 있다.” 고 언급하고, “최근 사회양극화와 불평등이 날로 심화되는 상황속에서 모든 정책에서 약자를 우선으로 하여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약자동행지수’ 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고 격려했다.황 의원은 “아직은 지표개발이 초기단계이므로, 지수가 시민 삶의 질 개선을 확인하는 잣대로 실제 활용될 수 있도록 매년 전문가와 시민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히 신규지표 추가와 기존지표의 보완을 통해 실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 고 당부했다.이에 김태희 약자와의 동행추진단장도 “지수측정의 데이터 값의 객관화을 통한 신뢰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고 말하고 “전문가와 시민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는 과정을 통해 지표를 보완하여 이 지표가 실효적으로 예산에 연동될 수 있도록 하여 혈세가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하겠다. ”고 답변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20 15:05

중랑물재생센터 내 수소연료발전사업을 두고 서울시와 주민 간 갈등이 깊어질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이민옥 서울시의원(성동3,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7일(금) 열린 제321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서울 최초의 하수종말처리장, 아름다운 중랑천으로 가는 길마저 막아버린 동부간선도로, 주민 필요와 거리가 멀었던 새활용플라자까지 서울시가 하는 일이라면 뭐든 이해하고 버텨온 성동구 주민들이 중랑물재생센터 내 수소연료발전사업을 두고 폭발 지경에 이르렀다”며, “서울시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나 물재생센터 상부공간 공원화 등 앞서 한 약속에 대한 명확한 의지부터 제대로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성동구 주민들의 반대는 서울시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강하고 절박한데 정작 서울시는 이해 당사자 중 하나인 성동구청과도 한목소리를 맞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시가 주민대표 단식과 공사장 진입 저지 등 극심한 갈등이 초래됐던 2019년 인천 동구 수소연료전지사업의 사례를 참고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서울시는 지난 2019년, 관내 4개 물재생센터 내에 신재생에너지 환상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중랑물재생센터를 첫 시범 사업지로 선정한 바 있으며, 올해 3월부터 센터 내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연료전지 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으로 구체화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의원은 “성동구 주민들은 약속을 지키고자 하는 서울시, 오세훈 시장이라면 기꺼이 환영하고 받아들일 것”이라며, “오세훈 시장이 성동 제방길에 나서 성동구 주민들의 바람과 염원을 직접 한 번 들어봐 달라”고 제안을 마지막으로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20 15:03

이민옥 서울시의원(성동3, 더불어민주당)서울경제진흥원이 맡아 운영하고 있는 국제유통센터가 그동안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이민옥 서울시의원(성동3,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금) 열린 서울경제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경제진흥원이 ‘글로벌 커머스 파크’를 조성하겠다며 국제유통센터의 매력적인 공간 상당수를 1년 가까이 공실로 방치했다”며, “그 과정에서 불완전한 규정과 기업 관리로 불필요한 갈등이 빚어지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했다”고 비판했다.이 의원은 “최근 해당 시설에 방문했다가 황량한 풍경에 깜짝 놀랐다”며, “아무리 매력적인 공간, 좋은 리모델링 계획을 갖고 있어도 오랫동안 비워두고 방치하면 주변 지역에까지 악영향을 끼치게 마련”이라고 덧붙였다.또한 “1년 단위 입주 기간에 연장 제한이 없다는 점, 주변 지역은 물론 서울시 전체와 비교해도 관리비용이 매우 저렴하다는 점 때문에 입주 기업들의 선호도가 무척 높았을 것”이라며, “그런 기업들에게 향후 재구조화 개요와 과정을 잘 설명하고 충분히 여유를 갖고 정리했어야 했는데 그 소통 과정에서 다소 갈등을 빚는 등 관리에 허점을 보였다”고 꼬집었다.이에 대해 김현우 대표이사는 “‘글로벌 커머스 파크’에 참여할 핵심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들과의 업무협약 과정이 다소 길어지면서 공실이 많아졌던 것은 사실”이라며, “관련 규정에 있어서도 진흥원이 관리하는 대부분의 입주 원칙이 1+1년인 것에 비해 이곳은 그 원칙이 없어 그걸 적용하는 과정에서 갈등도 다소 있었다”고 말했다.또한 “문제가 된 규정은 개정을 진행했고 갈등을 빚었던 기업들과도 소통 확대 등 노력을 더욱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 삼아 위탁 운영 시설에 대한 세심한 관리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이 의원은 “늦었지만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공간 재구조화 계획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니 다행”이라며, “향후 이러한 부분이 재발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20 15:01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특별시동부지부(본부장 이미화, 이하 “건협 서울동부”)는 지난 11월 17일(금) 도봉구에 위치한 도봉소방서에 ‘119 사랑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 관련 후원금을 전달하였다.이번 후원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겨울철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기 위해 돕는 나눔 행사에 그 뜻을 동참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되었다.건협 서울동부지부 이미화 본부장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건협 서울동부지부는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국민의 건강한 삶과 복지 증진을 위해 정부에서 보건 의료 정책상 필요로 하는 각종 위탁 사업 및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가 도봉소방서에 ‘119 사랑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 후원금을 전달하고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 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20 14:59

광진구 자양3동은 누구나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자양다락’을 만들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자양다락’은 동주민센터 1층에 위치하고, 주민들의 회의실과 휴게공간 등으로 활용된다. 또한 그림‧사진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수 있다.규모는 약 10평 내외다.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0명 이상의 모임이나 회의가 필요하면 1주일 전에 예약하면 된다. 1일 최대 2시간 이내로 이용할 수 있다.한편, 자양3동은 12월 15일까지 제9회 장미사진콘테스트에서 수상한 10개 작품(△최우수상 2 △우수상 3 △장려상 5)을 전시한다. 올해 열린 장미축제의 여운을 함께 추억하고자 마련했다.자양다락을 방문한 한 주민은 “깔끔한 분위기와 냉난방시스템까지 잘 갖춰져 너무 좋다. 자주 이용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자양3동 한미라 동장은 “주민 모두가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라며, “편히 오셔서 마음껏 이용하시고,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 말씀달라”고 말했다.‘자양다락’은 주민들의 회의실이나 휴게공간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이고, 동주민센터 1층에 위치해 있다.12월 15일까지 제9회 장미사진콘테스트 수상작 전시회가 열린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1-20 14:58

새마을부녀회가 주관, 주민자치위원회와 현대자동차 중곡점이 후원한 사랑의 반찬나눔으로 풍성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지난 16일, 광진구(구청장 김경호) 중곡2동은 ‘사랑의 밑반찬 나눔’으로 풍성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성희)가 주관하고, 현대자동차 중곡점(대표 권창희)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열)가 후원하여 홀몸 어르신‧한부모 가정‧중장년 1인 가구 60가구와 경로당 2개소에 밑반찬을 나누어 주었다.밑반찬은 석박지, 장조림 등 겨울철에 먹기 좋은 것으로 부녀회원 15여명이 직접 만들었다.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가래떡도 함께 준비했다.동주민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겨울철 한파 피해가 없도록 대비 요령을 안내하고, 주거 환경도 살핀다.중곡2동은 매년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여러 직능단체와 주민이 서로 협력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해 오고 있다.중곡2동 이익성 동장은 “언제나 기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1-20 14:55

「회계역량 강화 맞춤형 연수」진행 모습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주소연)에서 2023년 4월부터 8개월에 걸쳐, 관내 교육행정 저경력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회계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맞춤형 연수」가 11월 22일 연수를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회계역량 강화 맞춤형 연수」는 예산 규모의 확대, 법규의 다변화, 구성원의 다양화 등으로 업무가 복잡해지고 처리해야할 업무가 증가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 저경력 공무원들의 업무역량 향상 및 공직적응력을 적극 지원하고자 기획된 것이었다.이에 따라, 학교 교육행정 직원들에게 필수적 업무인 예산, 세입·세출, 인사, 급여, 계약 등의 과목이 총 7차에 걸쳐 현장감 있는 연수내용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고, 특히 규정에 변화가 잦은 교육공무직 인사 및 급여, 계약 파트는 최신 업그레이된 법규 등이 충실히 담긴 사례 중심의 강의로 학교 현장 직원들에게 매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또한, 강의식 연수와 더불어 담당자들끼리 정보를 공유하고 애로사항도 나누는 토론식 소규모 활동이 매 회차 진행되어 연수생들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한편, 계획 단계에서 예측하였던 24명의 연수 인원은 현장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예상인원을 훌쩍 뛰어넘는 39명까지 확대되었으며, 현재 학교에 근무하지는 않지만 가까운 미래 학교 근무가 예정된 교육지원청 직원들의 높은 신청률(12명, 전체 연수생의 31%)도 주목할 만한 점이었다.또한, 마지막 연수를 앞두고 있는 현재까지 매우 높은 연수생 만족도1)를 보이고 있어, 향후 연수를 더욱 확대·발전해나가야 할 필요성을 재차 확인했다.(1~6차 연수과정 및 내용에 관한 연수생 설문조사 결과 만족 이상 응답률 98.5%)주소연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 단비와 같은 지원이 이루어졌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더 다양하고 발전된 연수를 계속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20 11:14

조이운 박사“승자의 저주”란 말은 1971년 케이팬 외 2명의 공동 논문에서 발표된 내용이다. 1950년대 미국 석유기업들이 멕시코만의 석유시추권을 공개 입찰할 당시 낙찰 받았으나 1000만 달러를 손해보는 상황을 다루었다. 손해의 원인은 석유매장량의 측정 기술이 부족했음에도 턱없이 가치를 과대평가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경매에서 이긴 사람이 오히려 손해를 보는 역설적 상황을 불렀지만 시장 점유율 경쟁에서도 승자의 저주는 자주 사용된다. M&A를 통해 기업의 규모를 키우거나 공격적 마케팅으로 시장 점유율 1위를 한 경우 무리한 확장 정책은 기업에 악영향을 미친다.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대기업에서도 워크아웃 절차에 들어갔던 새로운 회사를 인수한 후 자회사를 매각하는 등의 상황에 처한 것은 잘 알려진 실패 사례이다.M&A에서 승자의 저주가 발생하는 이유는 크게 네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인수자가 인수 대상 기업의 가치를 과대평가하는 경우이다. 둘째 인수 후 통합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이다. 인수자가 인수 대상 기업의 가치를 과대평가하면 인수 가격이 높아지고, 인수 후 통합 과정에서 조직 문화 충돌, 인력 감축, 사업 부서 통합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인수한 기업의 가치가 하락할 수 있다. 셋째 오너의 독단 경영과 무리한 경영철학이다. 피인수 기업에 대한 세세한 정보를 모르는 만큼 인수가를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워런 버핏은 ‘입찰에 참여시 최고평가액을 정한 후 20%를 뺀 후 단 1센트도 더하지 말라’고 말한 바 있다. 넷째 지나치게 차입에 의존하는 M&A다. 금호가 대우건설 인수에 투입한 자금 중 절반이 차입금이었으며 결국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상황은 최악으로 치달았다.저주는 M&A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큰 위험이 될 수 있다. 첫째 인수 대상 기업의 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해야 하며 둘째 인수 후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사전에 예측하고 대비해야 한다. 셋째 인수 후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전문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 M&A는 단순히 기업을 합치는 것이 아니라, 두 기업의 조직과 문화를 하나로 통합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인수대상 가치를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서는 업계 전문가를 고용하여 현금흐름할인분석, 유사기업 분석 등 다양한 가치 평가 방법을 활용하여 과대평가를 방지해야 한다. 인수 후에는 잠재적인 문화적 차이와 부서 간 중복되는 인력 문제를 식별해야 한다. 이러한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인수 회사는 상세한 통합 계획을 수립하고 전담 통합 팀을 임명하여, 두 회사 간의 명확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구축해야 한다. 이러한 사전 예방적 접근 방식은 중단을 최소화하고 인수한 기업의 가치 하락을 방지한다. 인수 후 통합을 위한 전문 인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해야 한다. 성공적인 합병 후 통합 실적을 보유한 노련한 임원은 문화적 전환을 관리하고 비즈니스 전략을 조정하며 핵심 인재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choiw5@daum.net)

뉴스 | 성광일보 | 2023-11-20 10:02

성동구는 겨울을 맞이하여 이달 22일 오후 2시부터 100억 원 규모의 성동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올해는 유난히 치솟은 물가에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자 성동구는 성동사랑상품권 발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이번 상품권 발행은 지난 1월 180억 원, 5월 100억 원, 9월 120억 원(2회)에 이은 올해 5번째로, 총 100억 원 규모로 판매될 예정이다. 기존에 발행된 400억 원 규모 상품권은 모두 판매되었으며, 특히 지난 9월 2차례에 걸쳐 발행된 120억 원은 당일 매진되어 구민과 소상공인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7%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되는 이번 성동사랑상품권은 올해 마지막 발행으로 구민에게는 가계부담을 경감시켜 주고,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와 수수료 부담 완화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구매는 서울페이와 신한쏠, 티머니페이 등 총 5개의 앱에서 1인당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가능하며, 결재 시 30%의 연말정산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성동구 내 전통시장, 학원, 음식점, 미용실 등 다양한 업종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20 09:56

지난 16일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성동구는 지난 16일 성동구청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하고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으로, 이달 15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추진된다.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은 그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행사이다.이날 행사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뿐 아니라 미래 주역인 어린이도 참여했다. 행사는 사랑의 열매 배지 달기를 시작으로 홍보대사 소개, 온도탑 제막, 기념 촬영순으로 진행되어 기부 참여 분위기를 한껏 조성했다.성동구 사랑의 온도탑은 내년 2월 14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모금 목표액의 1%를 달성할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올해는 전년도 모금액 대비 5%가 증가한 15억 원을 목표로, 목표액을 달성하면 나눔 온도는 100도가 된다.'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매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동구가 함께 민간 복지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홍보대사 위촉, 온·오프라인 모금 전개, 기부 특화 사업 및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성동구는 구청과 동 주민센터에 성금·품 접수 창구를 개설하고, 정보무늬(QR코드) 기부, 무인 단말기(키오스크) 및 이동식 기부 카드단말기 운영 등 지역 주민과 기업들이 이웃돕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추진 중이다.이렇게 모은 성금과 성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주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주로 생계비와 주거비, 의료비 등에 활용되어 성동구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성동구도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20 09:54

성동구청 전경성동구가 2024년 예산안으로 7,207억 원을 편성, 지난 15일 성동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2024년도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복지정책 강화 및 취약계층 서비스 확대, 주민편의 향상을 위한 생활 기반시설 정비 등 핵심사업 추진을 목표로 편성하였다.우선 구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사업 추진에 284억 1천9백만 원을 편성했다. 사업 내용으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확대 ▶장애인 일자리 지원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 ▶ 성동안심상가 관리 운영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성동형 아트테리어 운영 등이다.또한 명품 교육도시로의 자리매김을 위한 교육경비 등 교육·보육 분야에 1,420억 9천8백만 원, 취약계층 지원 서비스 확대 등 전 세대 맞춤형 복지 강화를 위해 2,376억 9천만 원을 편성하였다.교육·보육 분야는 ▶학교 교육경비 지원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 ▶부모급여 지원 ▶임산부 가사돌봄 지원 등이며, 포용 복지 분야는 ▶기초연금 지원 ▶생계·주거급여 ▶복지관 운영 ▶국가유공자 위문 및 보훈단체 지원 ▶대상포진 등 예방접종사업 ▶성동형 보편적 산후조리비용 지원 등이다.이와 함께 쾌적하고 안전한 구민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495억 8천2백만 원, 주민편의 향상을 위한 기반시설 정비 등에 277억 7천1백만 원을 편성했다.환경 분야는 ▶폐기물 처리 ▶이면도로 등 취약지역 청소용역 ▶자원회수센터 운영 지원 ▶주택가 재활용정거장 운영 ▶이상동기 범죄 대응 안전한 공원환경 개선 ▶미세먼지 대책추진 등이며, 안전·교통분야로는 ▶마장동 먹자골목 공영주차장 조성 ▶금호동1가 공영주차장 증축 조성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운영 ▶워킹스쿨버스 ▶우리아이 교통안전지킴이 운영 ▶구민생활안전보험 운영 ▶성동생명안전배움터 운영 등에 예산을 편성하였다.더불어 주민의 즐겁고 풍요로운 문화 및 체육 생활을 위해 364억 4백만 원,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 행정을 위해 490억 5천8백만 원을 편성했다.문화·체육 분야는 ▶구립체육시설 운영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생활체육교실 운영 ▶성동구립 문화예술단체 운영 ▶구립 도서관 시설 개선 ▶성동구민 노래자랑 등이며, 소통·생활밀착 분야로는 ▶공동주택 지원 ▶주민자치활동 지원 성동형 주민자치회 운영 ▶성동형 스마트 쉼터 확대 설치 ▶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 설치 운영 등이 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세수 감소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효율적 재원 배분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에 중점을 둔 예산을 편성하였다”라며 “더불어 행복한 스마트 포용도시 성동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2024년 성동구 예산안은 오는 12월 성동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20 09:50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 양성 아카데미 현장 학습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원장 김세일)에서 문화예술특별강좌로 열리는 도슨트 양성 아카데미에서 지난 2023년 11월 16일(목) 14:00 서울 리움미술관 전시장을 찾아 미술 소통 전문가로 활동하기 위한 현장 탐방 및 실습 과정을 진행했다. 도슨트 양성 아카데미 김인애 주임교수의 참관 아래 현재 전시 중인 고미술 소장품, '김범 개인전', '강서경:버들 북 꾀꼬리', '갈라 포라스-김:국보'를 순회하며 미술 해설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도슨트(인솔자)로서 관람객에게 작품을 해설하는 경험을 축적 하였다.도슨트는 미술에 대한 지식과 안목을 바탕으로 미술을 해설하는 전문직업인으로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 양성 아카데미에서는 미술관에서의 작품 해설 및 전시 안내를 담당하는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수강생 20여명이 참석한 리움미술관 현장 도슨트 교육 과정에서 직접 작품 해설을 함으로써 자신감과 시민들의 문화예술향유의 권리를 더욱 충실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로 자부심도 체험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한국에 1995년 도입된 도슨트는 일정한 교육을 받은 뒤 미술관, 박물관 등에서 일반 관람객들을 안내하는 동시에 전시물 및 작가 등에 대한 설명을 함으로써 전시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특히 작품해설 및 안내 지원인력인 도슨트의 양성 및 질적 향상, 전문가와 직업인으로서의 도슨트 위상 제고에 힘쓰며 전시회 및 각종 아트페어, 아트페스티벌 지원을 통해 미술 산업과 국민 대중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한다.중앙대학교 흑석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도슨트 양성 아카데미는 교육과정 수료 후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문화체육관광부 발급 ‘아트도슨트’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미술 소통 전문가인 작품해설사를 2024년 봄학기에 신규 모집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예비 수강생은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 양성 아카데미로 문의하면 된다.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 양성 아카데미 김인애 주임교수는 "현장 학습으로 강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여 실무에서 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며, 소득수준에 따라 요구되는 문화예술에 대한 소비 확장에 도슨트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도슨트 양성 아카데미 교육 내용은 서양미술사, 한국 현대미술, 미술의 이해, 국립현대미술관 관람, 도슨트 직무 교육, 도슨트 실습 및 발표 등으로 실시된다.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 양성 아카데미 현장 학습(왼쪽부터 박희진 도슨트, 신유경 도슨트,  김인애 주임교수, 이지선 도슨트, 이미리내 도슨트)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 양성 아카데미 현장 학습 실시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 양성 아카데미 현장 학습 실시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 양성 아카데미 현장 학습 실시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20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