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들에게 전시물에 관해 설명하고 있는 도슨트의 모습.서대문자연사박물관(관장 이남숙)이 시민과 함께하는 박물관 운영과 관람객 눈높이에 맞는 전시 설명을 위해 14기 성인 도슨트(docent, 전시해설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대상은 자연사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전문 지식 또는 열정이 있어 도슨트 활동에 적합하다고 인정되는 자로, 대학의 자연사 관련 전공학과 졸업자,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능통자, 수화 가능자는 우대한다.교육생 모집 인원은 24명이며, 이달 10일부터 17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방문(박물관 매표소) 또는 이메일(ainiai@sdm.go.krr)을 통해 내면 된다.박물관은 2〜3월 중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정오에 천문 분야 개요, 식물과 동물의 분류, 지구환경관 개요, 보호야생동식물, 표본제작법, 고생물학 개요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한 후 필기시험과 전시장 테스트를 거쳐 예비 도슨트 7명을 선발한다.이들은 5월 중 3회에 걸쳐 기존 도슨트 활동을 참관한 뒤 6∼12월 박물관에서 ‘예비 도슨트’로서 전시 설명 자원봉사 활동을 한다. 이때 예비 활동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이후 내년 1월 수료식과 함께 정식 도슨트로 위촉을 받는다.예비 도슨트에게는 박물관 무료입장, 심화 교육 기회, 과학 강연 무료 수강(선착순 접수), 교통비와 식비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이남숙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은 “이번 14기 도슨트 모집에 자연사 분야와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시민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9 11:42
강남구보건소 건강증진실 리모델링 후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구민들의 바른 자세와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보건소 건강증진지원실을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자세균형 측정 장비 등 다양한 신체 계측장비를 도입한 건강 토탈케어 시스템 ‘강남구 헬스체크업’을 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강남구 헬스체크업’은 키, 몸무게, 근육량, 지방량 등 체성분과 혈압 측정 등 기본적인 건강 상태부터 자세 측정 및 기능 검사, 스트레스 관리까지 고려해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해주는 건강 관리 시스템으로, 공공서비스로 이러한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다.특히 스마트폰 사용과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거북목, 척추측만 등 근골격 기능 문제에 대한 예방에 관심이 높아진 만큼 자세 균형과 기능 검사에 초점을 맞췄다. 신체 균형 측정 장비를 도입해 신체 불균형 여부를 확인하고 자세 기능 검사를 통해 약해진 근육 부위를 파악해 신체 동작이 제대로 기능할 수 있는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한다. 또 맥파와 뇌파를 통해 스트레스를 측정하는 장비를 도입해 스트레스 개선을 위한 신체활동도 알려준다.측정항목별 분석 결과에 따라 전문운동관리사가 개별 심층분석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건강관리를 돕는다. 이후 비대면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해 집에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피드백과 챌린지를 제공하고 챌린지 성공 기념품도 지급한다. 이렇게 건강관리 후 3~6개월 이내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헬스체크업 시스템 절차검진을 원하는 구민은 사전 예약을 하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예약은 보건소 건강증진지원실(☎3423-7251,7250,7282)로 전화하면 된다. 검진 소요 시간은 30분 이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건강 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에 발맞춰 체형분석과 스트레스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건강 토탈케어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1-09 11:41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한방산업특구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서울한방진흥센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공립박물관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도입한 제도로, 전국의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설립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절성, 자료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실적, 공적 책임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인증기간은 3년이다.2022년 평가인증제는 전국 272개 관(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139개 박물관이 선정됐으며, 서울시에서는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을 비롯한 13곳이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특히,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은 ‘대상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박물관 전문성 및 시설·조직 관리 운영 적당성’, ‘국내·외 홍보 지역상생 협력 노력’ 등 다방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될 수 있었다.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은 지난 2017년 10월 이전개관 이후 평가인증을 통과했으며, 이번 평가인증기관 선정으로 지난달 31일까지였던 인증유효기간이 2023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됐다.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문체부 평가인증기관 선정은 한의약박물관으로서 한의약의 대중화·세계화를 위한 그간의 행보들이 응축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전시와 교육을 통해 박물관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서울한방진흥센터)은 지난 12월 말 특별기획전 ‘행림, 百年의 기억’을 개최해 한의학 서적 전문 출판사인 행림서원과 그 설립자 이태호에 대한 이야기와 일제강점기 및 해방 이후 출판된 행림서원의 서적 50점(희귀자료)의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전시는 올해 10월 1일까지 개최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9 11:40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지난 6일(금)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캠퍼스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6일 오전 11시 계묘년 새해를 맞아 ′2023년 강북구 신년인사회′를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구는 인파가 몰릴 경우를 대비해 상황실을 설치하고 행사장 주변에 대한 안전대책을 수립해 구민들의 안전을 확보한 상태에서 이번 신년인사회를 진행했다.구민들과 새해를 힘차게 열어가기 위한 신년인사회는 오전 10시 30분 사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먼저 은퇴 후 음악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구립실버악단의 ‘보약같은 친구’ 공연을 시작으로, 이어진 미래세대 꿈나무들로 구성된 강북구 청소년오케스트라의 ‘피가로의 결혼’과 ‘희망의 노래’ 연주가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이후 본행사는 국민의례, 엔젤수화합창단의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내빈소개, 신년사 및 신년덕담,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한 내빈과 구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의 강북구 새해 비전을 밝히는 신년사와 초청 인사들의 덕담이 이어졌다.이어 희망찬 새해를 힘차게 열어가는 뜻으로 구립시니어합창단,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동공연 ‘아름다운 나라’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이날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3년은 민선8기 새로운 강북구로의 본격적인 도약과 변화를 앞두고 있는 특별한 해”라며 “올해 강북구는 늘 구민 의견을 경청하고 계속해서 개선과 변화가 있는 구정을 펼쳐, 구민 삶에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비록 코로나19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일상과 침체된 경기로 힘든 상황이지만 구민 여러분의 바람을 하나로 모으면 ‘살기 좋은 도시’ ‘자랑스러운 강북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구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9일부터 18일까지 13개 동에서도 신년인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사회는 ▲9일(월) 번3동을 시작으로 ▲10일(화) 우이동 ▲11일(수) 송중동, 수유2동 ▲12일(목) 삼각산동, 미아동, 송천동 ▲13일(금) 삼양동 ▲16일(월) 번1동 ▲17일(화) 수유1동, 수유3동 ▲18일(수) 번2동, 인수동 순으로 진행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9 11:37
서울시청 전경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한 유연한 조직 운영으로 2023학년도부터 가정통신문 발송 방법을 개선한다고 밝혔다.이는 각종 안내사항을 학부모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학교의 업무부담을 최소화하여 학교가 보다 교육활동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디지털 사회 환경에 따라 서울 소재 대부분의 학교에서 가정통신문을 알림서비스(App)를 활용하여 안내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시대 흐름과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적극행정이라고 할 수 있다.‘가정통신문 발송방법 개선’은 학부모에게 공통 안내 가능한 가정통신문을 교육청에서 일괄 안내하는 방식으로 개선하는 것이다기존에는 학교 전달 사항에 대해 본청이나 교육지원청에서 공문을 시행하면, 각 학교에서는 내부결재 후 각각 홈페이지와 알리미앱에 등록해왔는데 이번 개선을 통해 이 과정이 감축될 예정이다.서울특별시교육청은 그동안 학교 공문서 감축 정책 추진하면서 부서간 업무 협력을 통해 학교 공통·반복 업무 경감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2022년 1월부터 교원연구비의 교육청 일괄 납부를 시작으로 2023년 3월부터는 스쿨넷(인터넷) 통신요금을 교육청에서 일괄 집행하는 것으로 개선하여 학교 업무 경감 및 효율화를 추진하였고,이를 통해 교원연구비 연간 64,230건(2,1414교×연 30회) 및 스쿨넷 통신요금 연간 82,460건(1,330교×연 62회) 등의 행정력을 절감하였다.또한, 서울특별교육청은 올해 학교 공문서 감축 방안으로 학교 관련 외부 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여 2023년부터 ‘자치구의 학교 관련 연간 사업 사전 일괄 안내제’를 시범 운영한다. 이는 교육청-학교-자치구 협력을 통해 학기 중 수시로 안내되어 오던 자치구의 학교 지원 사업을 관내 교육지원청을 통하여 연초 학교에 일괄 안내하는 방식으로, 학교가 사전에 자치구의 학교 지원 사업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연간 교육계획 수립 시 반영함으로써 사업의 효과성·능률성을 높혀 효과적인 학교 업무 추진이 기대된다.이러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 공문서 감축 정책에 대하여 2022년 연말 교직원 설문조사 결과, 정책 만족도는 70.5%(전년대비 3.6% 증가), 학교 공문서 감축 정책 확대 의견은 96.1%(전년대비 2.7% 증가)로 학교 현장의 공문서 감축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가정통신문 교육청 일괄 발송 등 학교 업무경감 효과는 서울의 전체 학교는 물론 전국 시·도교육청에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교 공문서 감축 방안 등 학교 업무 경감 및 효율화를 위한 정책 추진으로 선생님이 학생들의 교육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선순환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9 11:34
1월 16~26일까지 접수…총 35,000만원 지원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은 관내 전문예술단체들이 정기적 예술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2023 지역 정기예술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지역 정기예술활동 지원사업’은 오랫동안 동작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힘써온 문화예술단체의 다채로운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자생적 기반을 마련하고, 구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된다. 신청자격은 동작구를 기반으로 3년 이상 활동해 온 동작구 소재 문화예술단체이며, 문학·음악·시각·연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예술단체의 정기 공연 및 전시, 정기 발표회 등 정기적 예술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규모는 총 3,500만원으로 1개 단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예술활동 공백기간을 고려해 활동경력 증빙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했으며, 지원금 사용가능 항목을 개편하여 신청주체(단체 대표자) 및 내부인력의 사례비와 사업에 직접적으로 소요되는 회의비 책정이 가능하다.동작문화재단 장환진 대표이사는 “지난 12월 지원사업 간담회를 통한 관내 다양한 예술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지원금 증액, 예산항목 확대, 정산서류 간소화 등 사업을 개편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동작구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현장의 예술인들과 지속해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1월 16일부터 26일까지 이메일(idfac@naver.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동작문화재단 홈페이지(www.id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1-09 11:16
광진구가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강남인강’ 수강생을 모집한다.구는 2021년부터 강남구청과 공동이용 협약을 맺어 관내 중고생들에게 인터넷 수능방송인 ‘강남인강’ 수강료를 지원하고 있다.광진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연간 수강료는 4만5천 원으로, 이 중 1만 원만 결제하면 되고 나머지는 구에서 부담한다. 주요 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강의를 1년 동안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으며, 형제자매끼리 계정 공유도 가능하다.강남인강은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현직 교사와 스타강사가 개념완성, 심화학습, 문제풀이 3가지 단계별로 맞춤형 강의를 선보인다.총 1,247개의 강좌가 등록되어 있으며, 학교 내신 위주의 강의를 지원해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돕는다.신청은 QR코드 접속으로 가능하며, 추첨결과는 이달 30일에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1-09 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