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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 바리스타로 활동하는 시장형 사업 ‘함께그린카페’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2월 28일까지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043명을 모집한다. 모집인원 3,043명은 금천구 노인인구 대비 7.3% 규모로 서울시 자치구에서 3번째다.금천구는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는 공익활동형(2,173명)을 계속 추진하고, 전문 경력을 갖춘 베이비 붐 세대의 노년층 진입 양상을 반영해 양질의 노인 일자리인 △ 사회서비스형 △ 시장형 △ 취업알선형 사업을 전년 대비 대폭 늘렸다.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은 전년 대비 33% 증가한 386명을 선발한다.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은 전년 대비 26% 높은 356명을, 수요처의 요구에 맞는 업무능력이 있는 자를 연계해 주는 ‘취업알선형’은 전년 대비 326% 늘린 128명을 모집하고 있다.아울러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금천시니어클럽에서는 3년 연속 서울시 지정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 3,043명 외에 추가로 초등돌봄지원사업(사회서비스형) 참여자 91명을 선발해 민선8기 공약 ‘좋은 어르신일자리 지속 확충’에 발맞춰 갈 예정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명함판 사진, 기초연금수급자확인서(공익활동에 한함),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빙자료 등을 지참하고, 수행기관인 금천시니어클럽, 금천노인종합복지관,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 청담종합사회복지관,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 (사)대한노인회금천구지회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좋은 어르신 일자리를 매년 늘려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소득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2 12:16

구로구가 ‘2022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27개 사를 선정해 21일 인증서를 수여했다.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12월 21일 구청 창의홀에서 ‘2022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우수기업 27개 사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이날 행사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과 우수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구는 지난 11월 공모를 실시, 고용증대실적 및 고용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27개 사를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인증기간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2년이다.인증기업에는 구로구청장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했으며 이들 기업은 인증 유지 기간 동안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융자 지원 우대, 물품 우선구매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중소기업 복지플러스 지원사업․워케이션 지원사업 등 각종 기업지원사업 참여 시 우대된다.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구는 최근 3년간 우수기업 39개 사를 선정해 인증해왔다.구는 인증제도에 따른 효과를 분석하고 신규 인센티브를 발굴해 사업 규모 및 지원범위를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문헌일 구청장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경제를 이끌고 계신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2 12:15

수유역 일대에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구민참여 캠페인이 실시됐다.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내년 3월까지 ‘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운영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동절기(12월~3월)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다.미세먼지 고농도 현상은 기상여건, 국외유입, 국내배출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생되는데, 이 중 내부 배출을 줄이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구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내년 3월까지 수송, 난방, 사업장, 노출저감 등 4대 분야에서 10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수송분야 중점사업은 ▲운행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 ▲민간 자동차검사소 점검 ▲승용차마일리지 특별포인트 제공 등이다.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며, 1960km 이하로 주행한 승용차마일리지 회원에겐 1만원 상당의 마일리지를 제공한다.난방분야에선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확대 보급 ▲에코마일리지 특별포인트 제공 ▲대형건물 적정 난방온도 관리 등을 추진한다. 에코마일리지는 전기, 도시가스, 수도 등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한 경우 마일리지를 차등적으로 지급하는 제도로, 계절관리제 기간엔 1만 마일리지를 추가적으로 지급한다.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지원사업은 일반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1대당 최대 60만원까지 교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환경부가 보조금 처리지침을 개정함에 따라 2020년 4월 3일 이전에 설치된 일반보일러를 교체하는 경우까지 지원대상이 확대됐다.사업장 분야에선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1곳,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44곳, 연면적 1만㎡이상 대형공사장 등을 집중 점검한다.노출저감분야에선 오후 3시까지 운행하던 청소차량의 운행시간을 2시간 연장하며, 청소 횟수도 일 3회에서 일 4회 이상으로 늘린다.아울러 다중이용시설 27곳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사항은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준수 여부, 환기설비·공기정화설비 적정 가동 여부 등이다. 지난해 지하역사와 청소년 이용시설이 점검대상에 추가된 데 이어 올해엔 영화상영관도 점검대상에 포함됐다.이 외에도 구는 구민들의 참여의식을 높이고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구민참여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수유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진행된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일상 속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인다면 대기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 될 것”이라며 “주민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앞으로도 미세먼지 줄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2 12:14

홍보 포스터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고생 160명을 대상으로 ‘2023년 겨울방학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강동구 미래교육혁신센터(구천면로 395)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새 학년을 앞둔 학생들이 자기주도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자의 학습 단계와 진로를 진단하고 올바른 공부 습관을 형성해 자기주도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새해인 2023년 1월 2일부터 30일까지 ▲비주얼 씽킹 마인드맵 ▲마인드맵 한국사 ▲진로발견의 나침반 ▲새 학년 학습코칭 ▲대학연계 코딩 전공체험 등 총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프로그램별로 20~30명을 모집한다.특히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비주얼 씽킹 마인드맵’과 ‘마인드맵 한국사’는 교육발전소 대표 이재철 강사의 진행으로 그림을 그리며 생각을 체계화할 수 있는 마인드맵을 교과목과 함께 배워 볼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새 학년을 앞두고 효율적인 시간관리 방법과 노트 필기법을 배워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진로발견의 나침반’과 ‘새 학년 학습코칭’은 한국청소년코치협회 소속 강사가 진행해 청소년이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적성에 맞는 진로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2월 30일까지 통합교육포털 강동 미래온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강동구청 교육지원과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김희 교육지원과장은 “겨울방학은 새 학년을 잘 보내기 위한 준비 기간인 만큼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이해력을 키우고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2 12:13

지난 8월 삼표레미콘 성수공장이 철거된 모습성동구가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 중 주민들에게 가장 공감받은 정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주민들에게 힘과 희망을 준 10대 뉴스를 발표했다.올해는 공장 가동 45년 만에 ‘삼표레미콘 성수공장 철거 완료’에 대한 뉴스가 1위를 차지하며 소음, 분진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교통 혼잡 등 문제로 공장 철거를 원했던 주민들의 염원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GTX-C노선의 왕십리역 신설 유치 확정’이 2위를 차지하였으며 수도권 교통허브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며 많은 주민들에게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성수동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이 3위를 차지했다. 복합문화체육센터는 뚝섬유수지 위에 건립되었으며 체육, 문화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와 문화프로그램을 마련, 현재 수강생이 줄을 이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다음으로는 금호동 주민들의 30년 숙원이었던 금호동 장터길‧금호로 도로확장 준공이 4위를 차지했다. 지난 3월 준공 이후 교통개선 효과 분석을 위한 용역을 실시한 결과 도로확장 전과 비교할 때 최대 15km/h의 차량속도 증가 및 평균 대기행렬이 51m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 바 있다.그 외 ▲5위 비가 오면 자동으로 열리는 성동형 스마트 빗물받이 도입 ▲6위 코로나19 재택치료자용 회복기원꾸러미 지원 ▲7위 수해에도 끄떡없는 중랑천 ‘용비쉼터’ 운영 ▲8위 성동형 커피박 재활용 사업 ▲9위 예비문화도시 선정 ▲10위 악취와 벌레 들끓던 용답동 전농천, 주민친화공간으로 재탄생 정책들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올해의 10대 뉴스는 성동구민과 성동구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10일간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성동구 주요 정책 20개 중 1인당 최대 5개 사업까지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총 5,365표의 참여를 이끌었다.GTX-C 왕십리역 노선유치 주민공청회올해 개관한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의 전경 순위 정 책 명(설명) 1 공장가동 45년 만에 ‘삼표레미콘 성수공장’ 철거 완료 1977년 공장 가동 이래 소음, 먼지, 교통체증 등 주민생활에 큰 불편을 안겼던 삼표레미콘 공장의 철거가 완료되어 수십 년간의 주민 숙원이 완전히 해결되었음. 삼표 공장부지는 서울숲, 한강·중랑천 등 수변과 조화되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서울의 대표 명소로 조성될 예정임 2 교통중심지 도약 GTX-C노선 왕십리역 신설 유치 확정 지난해 6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왕십리역을 추가 제안한 데 이어, 2022년 2월 국토교통부가 GTX-C노선 4개 추가역(왕십리, 인덕원, 의왕, 상록수)에 대해 공식 발표. 이로써 왕십리역은 지하철 2·5호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및 동북선, GTX-C노선까지 동북권 최고 환승지로 우뚝 설 예정 3 즐기고 누리는 생활SOC, 서울숲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기존 유휴부지인 유수지를 개발하여 체육·레저·휴식 등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서울숲 복합문화체육센터를 건립, 문화체육복합 지역 거점으로 조성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문화․체육․복지 증진 및 지역발전의 시너지 창출 4 주민들의 오랜 숙원 장터길‧금호로 도로확장 준공 보행로가 없어 안전사고높은 장터길 도로확장은 금호동 주민의 30년 숙원사업이었으며 금호동 장터길과 금호로 도로확장을 완료로 차량 정체 해소 및 안전한 보행로 신설을 통해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음 5 비가 오면 자동으로 열리는 성동형 스마트 빗물받이 도입 악취와 쓰레기 투기 등으로 주민들의 불편 및 침수피해를 야기했던 기존 빗물받이를 약 1년 6개월에 거쳐 비가 오면 빗물받이 덮개가 자동으로 열리는 성동형 스마트 빗물받이를 개발, 평상시에 덮개 역할로 악취 차단, 비가 내릴 경우 자동으로 열려 빗물 배수되는 친환경 시스템 구축 6 코로나19 재택치료자도 안심 재택치료자용 회복기원꾸러미 지원 재택치료자들에게 먹거리와 방역물품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격리생활과 치료에 기여. 서울시의 물품지원 중단에도 불구하고 자체예산으로 지원을 유지함으로써 코로나19에 대한 지자체의 책임성이 높게 평가되고, 익일배송체계로 개선, 상품의 다양화 및 확대로 물품에 대한 만족도 제고 7 수해에도 끄떡없는 주민 휴식공간 중랑천 ‘용비쉼터’ 운영 2022년 3월에 개장한 용비쉼터는 중랑천변 자전거길과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하천이 침수해도 안전한 부양식 구조로 설계되어 올여름 80년 만의 기록적 폭우에도 침수로 인한 피해 없이 안정성을 입증함 8 서울시 최초 수거시스템 구축으로 ‘성동형 커피박 재활용사업’ 실시 서울시 최초로 체계적인 커피박 수거시스템을 구축하여 관내 커피전문점에서 일반쓰레기로 버려지던 커피찌꺼기를 사료, 합성 목재, 바이오 연료 등으로 재자원화함으로써 연간 일반폐기물 252톤, 탄소 배출량 85톤의 감축 효과를 창출하고 커피박 재활용품을 주민 편의시설로 제공하여 사업성과물을 지역주민에게 환원 9 스마트포용도시에 문화를 더하다 예비문화도시 선정 성동구가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제5차 문화도시 공모에서 서울 자치구 중에서 유일하게 예비문화도시로 선정. 1년간의 예비문화도시 사업 추진 후, 문화도시로 지정 시 국·시비를 지원받아 총 200억원의 예산을 집행하게 되며 스마트 문화도시를 비전으로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클러스터로의 도약 발판 마련 10 악취와 벌레 들끓던 용답동 전농천, 주민친화공간으로 재탄생 악취·벌레로 들끓던 폐천 위기의 전농천을 ‘전농천 악취저감 및 주민친화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하천 기능을 되찾고, 자연친화·주민친화 수변공간으로 인근 주민들이 즐겁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22 11:40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 '암'은 조기에 발견하고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국가건강검진은 적은 비용 혹은 무료로 암의 조기 발견이 가능하기에 나와 가족의 소중한 행복을 위해 올해 안에 늦지 않게 검진 받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일반건강검진(무료)의 경우 수검자의 건강 상태를 추적 관찰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기도 하며, 건강검진 결과를 운전면허 갱신시 신체검사 자료로 대체하여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암검진과 일반검진 모두 주소지와 상관없이 지정된 검진기관 전국 어디에서나 검진 가능하며 기간은 2022년 12월 31일까지입니다.연말 수검자가 몰려 건강검진 예약이 어려울 수 있으니 가급적 빨리 가까운 검진기관에 검진 가능여부 문의하시기 바랍니다.이와 더불어 생애별 암검진도 실시하고 있으니 암검진으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스스로 건강을 지키시기를 적극 권해드립니다.   < 2022년 국가건강검진 안내 >       나와 가족을 위한 2022년도 국가건강검진 안내 일반건강검진 (무료) 종류 자궁경부암 유방암 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 대상 20세 이상 40세 이상 40세 이상 50세 이상 40세 이상 간암발생 고위험군 54-74세 폐암발생 고위험군 주기 2년 2년 2년 1년 6개월(상·하반기) 2년 항목 자궁경부 세포검사 유방촬영 (양측) 내시경검사 또는 조영검사 분변잠혈검사(양성) → 내시경검사 또는 조영검사 간초음파+혈청알파태아 단백검사 저선량 흉부 CT+검진결과 사후 및 금연상담 대 상: 직장가입자, 지역세대주, 20세 이상의 지역세대원 및 직장피부양자, 20~64세 의료급여수급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 암검진 (본인부담 10%, 단 대장암검진, 자궁경부암검진, 국가암 대상자는 무료) ※ 검진기관이 혼잡하여 검진예약이 어려울 수 있으니 미리미리 검진 받으시기 바랍니다. ※ 간암, 폐암 검진은 별도 적용 기준에 따라 선정됩니다. ▶ 건강검진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지정된 검진기관 전국 어디서나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접속 또는 ☎ 1577-1000으로 문의해주세요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22 11:37

성동구립 왕십리도선동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남용)에서는 12월 21일(수) 오후 1시에 센터 3층 강당에서 2022년 송년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프로그램 발표를 위한 공연팀과 응원하러 오신 어르신 120여명이 참석하여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먼저 식전영상으로 동아리 발표회를 시청한 후 개회식을 진행했다. 이어서 총 9팀(포크댄스, 올드팝송, 가곡교실, 건강체조, 에어로빅, 다이어트댄스 등)이 참여하여 그동안 교육을 수강하며 향상된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를 가져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공연 외에도 퀴즈타임, 내년도 수강신청 및 미술작품 전시회 안내 등이 실시되었고,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음악분야로 선정된 칼림바 교육의 발표영상을 시청하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폐회식에서는 2022년 한 해 동안의 활동을 정리한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답례품을 배부하며 마무리하였다.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배운 내용을 발표하니 열심히 준비한 보람을 느꼈다. 또한 다른 사람들의 공연을 함께 관람하고 응원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내년도에도 왕십리도선동노인복지센터는 성동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공연팀단체사진프로그램발표(건강체조)프로그램발표(가곡교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22 11:31

광진구의회 행정혁신연구회 최종보고회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 의원연구단체인 ‘행정혁신연구회(대표 연구위원 장길천)가 12월 20일 의회 브리핑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행정혁신연구회’는 지난 11월 초 연구용역 추진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으며, 이번 보고회는 그 활동을 마무리하며 연구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 날 자리에는 추윤구 의장과 연구단체 위원, 지방자치연구센터의 차승연 대표와 황선화 부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보고회는 지방자치연구센터의 차승연 대표는 광진구의회 현황파악과 타 지방의회와의 비교를 통해 광진구의회의 의정활동 활성화 및 지원체계에 대한 실효 있는 정책 대안과 선진적인 실행모델을 제시하였다구체적으로 의회 회의진행 및 운영체계, 정책지원관제·의원연구단체 등 전반적 의정활동, 의회 주민참여제도, 자치법규 분석 등 의회 운영에 대해 분야별로 분석하여 개선방안을 제안하였다.연구단체 위원들은 “이번 연구는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지방의회의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만큼 회기운영, 사무국 구성 등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진행되었으며, 여러 제도가 완전히 자리 잡지 않은 과도기에 진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오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의회를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2-12-22 11:29

조선말기 역사를 보면 식민지 지배자 일본의 시각으로 쓰여진 아픔의 역사를 우리는 그대로 배우고 말하고 있다. 특히 고종에 대한 평가는 아직 실세로 있는 친일파 후손들에 의해 복원되기가 쉽지 않다. 백제 의자왕이 음란과 향락에 빠져 정사를 등한시하고 간신들에게 놀아났다고 한 승자의 기록만이 남아 있는것 처럼 대한제국의 황제 고종에 대한 기록은 야박하다.강준만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와의 인터뷰에서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 이태진은 “이 시대는 우리 민족사에서 국왕을 비롯한 정치 지도자들의 무능과 무력이 가장 심하게 드러난 때로서, 지도층이 그런 지경이었으니 나라가 망할 수밖에 없었다는 인식이 일반화돼 있다. 이런 역사야말로 민족이 다시는 되풀이하지 말아야 할 대상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런데 이 시대에 관한 나의 늦게 시작한 공부가 이런 부정적 역사상이 일본 침략주의에 의해 조장된 것이라는 사실을 발견하는 데는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라고 고종의 재조명을 강조 한다.(한겨레 2007-11-29)고종의 역사가 남아 있는 '덕수궁'과 '고종의 길'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덕수궁 길덕수궁의 대한문은 현재 월대를 복원하기 위해 공사중이다. 월대는 궁궐 입구의 계단을 포함한 광장을 의미한다.광화문 사거리에서 이곳 덕수궁까지 넓은 도로는 없었다. 고종이 덕수궁으로 거처를 옮기면서 행정의 편의를 위해 정치적 중심축을 변경한 것이다. 일본에 의한 명성황후 시해 사건 이후 고종은 경복궁이나 창덕궁에 머물기를 꺼려하여 덕수궁에 기거하였다.덕수궁은 다른 궁궐에 비해 작다. 또한 배산임수라는 풍수와도 맞지 않는 준비되지 않은 궁궐이다. 즉 급격한 정치적 변화와 외세에 의한 왕의 신변에 위협이 있었던 것이다.정치적 중심축 변화 지도고종이 덕수궁으로 거처를 옮기면서 정치적중심축의 변화가 일어났다. 경복궁을 중심으로 한 현 광화문사거리까지의 정치적중심축이 덕수궁까지의 도로 신설로 정치적중심축과 경제적중심축이 왕궁을 중심으로 변하게 된 것이다. 지금까지 역사학계에서 덕수궁까지의 길을 일본이 내었다고 알려져 왔으나 이는 잘못 전해진 것이다. 기록을 연도별로 검토한 결과다.'고종의 길' 에 대한 왜곡된 역사도 바로잡아야 할 것이다. 역사 기록에 의하면 '아관파천' 당시 고종이 왕세자와 피신하던 길이라고 왜곡되어있다.‘아관파천’ [俄館播遷]이경호 시니어통기자명성황후가 시해된 을미사변 이후 일본군의 무자비한 공격에 신변에 위협을 느낀 고종과 왕세자가 1896년(건양 1) 2월 11일부터 약 1년간 조선의 왕궁을 떠나 러시아 공관(공사관)에 옮겨 거처한 사건. (출처, 두산백과)그러나 '고종의 길'은 위 지도에 표시한 바와 같이 덕수궁에서 경희궁까지 고종이 다니던 길이었다. 당시 경희궁은 왕이 머무는 왕궁의 보조궁으로 고종이 자주 경희궁으로 행차하여야 하였다. 대한문을 나와 광화문사거리를 지나 경희궁으로 간다는 건 경제적 중심축과 정치적 중심축을 지나가며 통제 해야 한다. 조선의 가장 번화가를 수시로 통제하며 왕이 행차하면 큰 민폐일 것이다. 하여 왕이 경희궁까지 다닐 수 있는 길을 만든 것이 '고종의 길' 이다. 이를 왜곡하여 아관파천 때 고종이 정신없이 왕세자와 도망가던 길이라며 고종의 역사를 비하한 것이다. 이 또한 복원계획에 있다.이 모든 것이 힘없는 나라의 왕이 격어야 하는 굴욕일 것이다. 신하라는 자들은 외세에 붙어 호의호식하였고, 법률가들이 조선을 자기들만의 이권과 토지 그리고 침략자에게 작위를 받고 일본에 넘겨버렸다. 조선을 신의 나라로 만들겠다고 한 정도전의 사상을 정확히 실현하며 신하들이 조선을 일본에 팔았다.

뉴스 | 이원택 기자 | 2022-12-22 11:14

성동구가 오는 23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제1회 하나뿐인 지구’를 개최한다.최근 전세계적으로 지구 온난화로 인한 폭염, 폭우, 폭설 등 이상기후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민들의 환경보전 인식을 제고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이날 행사에는 주민들이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할 일들에 대해 공감하고 인식할 수 있도록 ▲친환경 체험존 ▲에코 라이프존 ▲기후홍보존 ▲리필스테이션 ▲팝업 스토어 등 다양한 환경 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하며 현장접수로 진행된다.먼저 ‘친환경 체험존’에서는 ㈜클리오와 협업한 화장품 공병 드로잉을 비롯해 아이스팩 방향제 만들기, 커피박 트레이 드로잉, 양말목 키링 만들기, 자투리 가죽 업사이클링 등 체험활동이 현장접수로 진행된다.특히 가정에서 분리배출이 필요한 우유팩, 투명페트병, 폐건전지 등 폐자원을 모아오면 롤 화장지와 새 건전지로 교환해주는 ‘폐자원 교환부스’도 운영해 주민들의 자원순환 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다.아울러, 집 내부공간을 업사이클링 용품을 활용해 꾸며 일상에서의 친환경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에코 라이프존’도 마련한다. 또한 커피박, 페트병 등 버려진 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제품으로 업사이클링하는 과정을 소개하는 ‘기후 홍보존’도 준비되어 있다.이 외에도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상기후 사진전’, 플라스틱 등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빈 용기를 가져와 샴푸, 세제 등 생활용품을 구매해보는 ‘리필 스테이션’, 친환경·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팝업 스토어’ 등도 운영된다. 행사 준비에 나선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생활 속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평균 기온이 1.5℃ 상승하면 인류에게는 재앙이 될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 이제는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의 시대에 살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하나뿐인 지구를 위한 행동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구에서도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펼쳐 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22 11:08

성동구는 지난 17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2 연합 학부모 창의한마당’을 개최했다.‘연합 학부모 창의한마당’은 성동 혁신교육지구 학부모 분과가 중심이 되어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행사로,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21개교에서 각각 진행됐던 다양한 학부모 창의한마당 체험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에서는 2022년 학부모분과 사업 성과와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청소년 동아리의 축하공연, 다양한 체험부스 등이 운영됐다.특히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다육이 화분만들기 ▲탄소 중립체험 등의 환경 관련 체험부스와 ▲스노우볼 카드 만들기 ▲양말목 트리 만들기 등 성탄절 체험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이외에도 ▲립밤 만들기 ▲디퓨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들로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 2년간 연합 창의한마당 행사가 온라인 중심 진행되어 아쉬웠는데, 올해는 청소년이 좋아할 만한 아이템을 중심으로 대면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학부모와 청소년들이 함께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성동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이끌어 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성동구가 2022 연합 학부모 창의한마당을 개최했다.2022 연합 창의한마당 행사 체험부스에 함께 하고 있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 가운데)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22 11:07

성동구 성수1가제2동 작은도서관에서 커피박 향초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성동구 성수1가제2동(동장 배경득) 작은도서관에서 지난 9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커피박 향초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날 수업에 사용된 친환경 커피박 향초 키트는 버려지는 커피박(커피찌거기)을 식물성 재료와 혼합한 점토로 만든 것으로, 커피 소비량 증가와 함께 늘어나는 커피박 매립이 토양을 오염시키고 메탄가스와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킨다는 점에 착안한 친환경 상품이다.참여 주민들은 향초 공예 수업을 통해 커피박 재자원화라는 유익한 주제를 접하고 저마다 환경 보호를 위한 다짐을 공유했다.더불어 제작된 향초는 동 주민센터 복지팀과 연계, 관내 중장년 1인 가구에 선물하여 연말연시 외로움을 겪을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성수1가제2동 새마을문고에서는 매년 작은도서관 육성지원사업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주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과학실험실, 역사교실 등의 초등학생 돌봄·교육 프로그램과 캘리그라피, 향초 공예와 같은 성인 교양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성수1가제2동 새마을문고 임성숙 회장은 “내년에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주민들과 함께 하는 동네 사랑방과 같은 도서관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밝혔다.배경득 성수1가제2동장은 "연말연시를 혼자 보내실 중장년 1인가구의 우울감과 심리적 불안이 우려되던 차에 향긋한 이웃 간 사랑을 나눠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주민센터에서도 어려운 지역 주민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22 11:05

장애나 질병, 약물 등의 문제를 가진 가족들을 돌보는 청소년 또는 청년을 “가족 돌봄 청소년(Young Carer)”이라 한다.이들이 아픈 가족을 돌보는 과정에서 과도한 돌봄 부담으로 인해 학업이나 취업 준비가 어려워 미래 설계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하 정보원)과 월드비전은 이러한 가족 돌봄 청소년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 돌봄 청소년(Young Carer) 통합지원사업”(이하, 영케어러 지원사업)을 민간복지자원과 연계하여 진행한다.이번 영케어러 지원사업 대상자는 복지부의 2022년 5차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를 포함하여 전국 지자체의 발굴 및 추천을 통해 모집한 9세 이상 24세 이하 가족돌봄 청소년 133명이다.도움이 필요한 영케어러들에게 가사노동에 대한 휴식과 적절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부양 부담에 따른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 지원으로 1인당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정보원과 월드비전은 2017년부터 저소득가정 여성용품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코로나19 고용위기가정 지원, 조손가정 교육비 지원, 다문화한부모가정 양육비 지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사회적‧정서적 안정을 위해 전국 시군구‧읍면동과 함께 앞장서 왔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계층을 발굴하여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22 11:03

제설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는 김경호 구청장광진구가 대설 예비특보에 대응해 20일 제설대책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제설대책 2단계 비상근무에 나섰다.먼저 20일 오후 5시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해 구 간부들과 6개 실무반이 한자리에 모여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종합적인 제설 대책을 강구했다.곧바로 오후 10시 제설대책 2단계 비상근무에 들어가 제설제 상차 및 작업노선을 전진 배치했다.다음날 21일 오전 3시엔 이면도로와 간선도로에 제설제를 조기 살포하고 도로열선을 가동시켰다. 2, 3차 살포 작업도 진행해 제설작업에 다시 한번 철저를 기했으며 자동 염수 살포기 가동까지 완료했다.안전한 출근길을 위해 오전 5시부터는 버스정류장과 보도길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오전 7시경엔 관내 15개 동별 지원 근무를 발령했으며, 현재 380여 명의 근무 인력이 투입됐다. 또한 덤프트럭, 굴삭기, 지게차 등 28대의 기동장비와 염화칼슘, 소금을 비롯한 총 65t의 제설제를 동원한다.이와 함께 제설 취약구간인 급경사지와 고갯길, 버스정류장 등을 중점 관리하며 제설과 염화칼슘 살포 작업을 계속해서 시행한다. 기상 상황에 따라 제설제 추가 살포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직접 제설작업에 나선 김경호 구청장김경호 구청장은 광진구제설발전기지를 방문해 제설장비 작동상황과 제설자재 비축현황 등을 점검하고, 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경사로가 많아 제설이 취약한 중곡4동 용암사 입구, 구의2동 서울동의초등학교, 광장동 광장정보도서관을 찾아 도로 열선과 자동염수분사장치 작동 상태를 철저히 확인했다.이 밖에도 관내 취약지역의 제설상태를 둘러보며 안전사고 위험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폈다.김 구청장은 “구민 안전은 최우선 가치”임을 거듭 강조하며, “갑작스러운 강설에도 신속하고 빈틈없이 대응하여 구민 분들이 안전사고 없는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민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광진구 제설작업 현장구민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광진구 제설작업 현장20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판단회의에서 제설대책을 논하는 구 간부들20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판단회의에서 제설대책을 논하는 구 간부들 

뉴스 | 성광일보 | 2022-12-22 10:59

20일 민선8기 첫 ‘광진구 공공갈등 공론화위원회’ 개최광진구가 2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민선8기 첫 「공공갈등 공론화위원회」를 개최했다.공공갈등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원회)란 지역 현안이나 정책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갈등을 예방·관리하는 소통 창구다.도시건설, 복지, 안전환경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구민들이 모여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현재 34명의 위원이 소속돼있으며, 이날은 2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민선8기 첫 공론화위원회에서 다룬 안건은 ‘문화체육시설 신규회원 진입장벽 해소방안’이다. 관내 문화체육시설 이용 시 기존 회원을 우선 모집하여 인기 강좌는 조기 마감되는 등 등록 기회를 놓쳐 많은 주민들이 아쉬움을 나타내곤 했다.이에 구는 기존회원과 신규회원 사이의 갈등 없이 원만하게 민원을 해결하고자 첫 회의를 열었다.광진구시설관리공단의 제안 설명을 들은 위원들은 이해당사자 간 갈등을 유발하지 않는 현명한 합의점을 찾기 위해 진중하고 깊이 있는 발언을 이어갔다.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사안들은 다시 한번 면밀한 검토를 거쳐 내년도 문화체육시설 회원모집 시에 반영할 예정이다.김경호 구청장은 “갈등 해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이라며, “행정이 일방적으로 앞서가지 않고 늘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구민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광진구 공론화위원회는 2019년 서울시 25개 자치구 최초로 출범하여 ▲2020년 양진초등학교 통학로 개설 문제 ▲2021년 화양동-구의동 간 행정구역 경계변경 등 갈등으로 대립되었던 지역문제들을 원만하게 해결한 바 있다.지난 11월엔 「2022 지자체 숙의기반 주민참여 및 협력·분쟁 해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앞으로도 구는 구민들과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행복한 광진의 모습을 실현해나갈 계획이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2-12-22 10:41

고광민 의원서울시교육청이 자살 예방교육 및 생명존중 교육 예산으로 홍보하며 예산 삭감의 부당성을 호소했던 사업의 실체는 ‘학교로 찾아가는 플라워트럭’ 지원 사업으로 사실상 외부 용역업체를 배불리는 예산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현재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고광민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초구3)은 2023년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삭감된 생명존중(자살 예방교육 연수)사업 예산 2억원은 학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을 위한 예산이란 식으로 그럴듯하게 포장됐으나 정작 실제 사업 내용은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에 외부용역을 맡겨 학생들에게 배달할 꽃을 구매하는 것에 불과했다며 예산낭비 소지가 크다고 비판했다.고광민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교육청과 더불어민주당은 학생 생명안전과 직결된 예산이 타당한 이유 없이 삭감했다고 주장하면서 국민의힘의 예산절감 노력을 일방적으로 폄훼한 바 있다”며, “그러나 국민의힘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교육청 예산안 심사 기간 동안 소관 부서 국장 및 과장과 질의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해당 사업은 학생들을 위한 사업이라기보단 외부 용역업체의 잇속을 챙겨주는 사업이라고 판단되어 과감히 삭감 결정을 내렸던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 사업은 올해에도 동일한 규모(2억원)의 예산을 배정받아 진행되었는데 해당 사업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자료를 검토한 결과, 전체 예산의 절반인 1억원은 소위 ‘플라워 트럭’에 지원됐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교육청은 학생들의 심리적인 안정을 돕기 위해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에 외부 용역을 맡겨 잘 꾸민 트럭이 메시지를 담은 식물을 학교(기관)로 배달하는 사업을 시행한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자살 예방교육과 식물배달이 구체적으로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의아하다”고 꼬집었다.아울러 “서울시 농업기술센터가 과연 자살예방교육을 수행할만한 전문성이 있는지도 궁금하다. 교육청은 대체 뭘 보고 이런 업체에 외부용역을 맡긴 것인가”라고 질타했다. 또 “교육청은 내부 자체교육이나 자살 예방교육 전문 기관이 수행하는 교육보다 농업기술센터에 용역을 주고 시행한 꽃 배달 사업이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있어 교육적 효과가 더 우월하다고 자신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이어 “국민의힘 의원들은 동 사업이 내년 예산안에도 또다시 동일한 규모로 편성되어 제출되었기에 사업 효과도 검증되지 않았고,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기보단 예산낭비 우려가 있는 불필요한 외주 용역 남발 사업임이 명백하다고 생각되어 부득이 삭감 조치하게 된 것”이라고 하며, “민주당과 교육청은 사업명과 사업목적만 타당하면 효과성이 검증되지 않은 사업이라도 무조건 예산을 승인해야 된다는 말인가” 라고 일갈했다.마지막으로 고광민 의원은 “지난 교육청 예산안 심사 기간 동안 국민의힘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시민의 소중한 혈세가 허투루 사용되지 않도록 예산이 적절하게 편성된 것인지, 과연 사업의 타당성은 있는지 등을 세심하게 살피는데 주력했다” 며 “조희연 교육감 취임 후 서울 교육 현장은 넘치는 예산을 주체하지 못한 탓에 소위 ‘묻지마 지급’ 식의 선심성 정책이 계속 시도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서울시교육청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더욱 강화해, 서울시의회에서 멈춰 있었던 의회 본연의 기능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2 0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