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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가족식물테라피매서운 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이라고 집안에서 웅크리고 있을 수는 없다! 서울시는 추운 계절로 인해 야외활동이 줄어들 수 있는 겨울방학(’23년 1월~2월) 동안 어린이와 가족들이 공원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자연과 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서울숲, 남산공원, 월드컵공원 등 11개의 주요 공원에서 59개 여가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생태·교육·건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서울숲>서울숲에서는 공원에서 월동하는 생물들을 탐사하고 기록해 보는“나도 시민과학자”, 공원 식물의 겨울눈과 생물, 얼음결정 등을 현미경을 활용해 관찰하는“신기한 생물교실”, 공원에 사는 곤충들을 관찰하며 곤충의 생태와 도시녹지의 중요성을 배우는“서울숲 곤충이야기”, 조경이란 무엇인지 이해하고 조경설계, 공원 현장탐방, 공원 만들기 체험을 하는“서울숲 어린이 조경학교”, 어린이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요가동작, 명상과 호흡 등을 배우는“서울숲 어린이 튼튼 요가교실”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재미와 배움이 있는 매헌시민의숲>매헌시민의숲에서는 비석치기 놀이, 구슬치기, 얼음액자 만들기 등 공원에서 놀이를 즐기는“공원에서 놀자”, 나무지도를 보며 공원의 다양한 나무의 특징을 관찰하고 나무카드게임 놀이 즐기는“재미가 쏠쏠~나무이야기”, 지도를 보며 공원의 특색있는 공간을 스스로 탐험하고 퀴즈 풀어보는 비대면 프로그램“퀴즈풀며 즐기는 꿀잼 공원 나들이”, 나무에서 다양한 새둥지 찾기, 나무심기 놀이, 겨울눈 관찰 등을 하는“놀며 배우는 숲교실”을 운영한다.<대표 생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길동생태공원>서울의 대표적 생태공원인 길동생태공원에서는 텃새에 대해 알아보고 새먹이 주기, 새집 청소하기 등 체험을 하는“도시숲, 새를 만나다”, 길동생태공원에 서식하는 누에, 물속 생물 등을 체험하는“길동의 자연에 빠지다”, 자연을 관찰하는 법 배우기, 노벨상을 안긴 식물이야기를 듣는“관찰의 힘”, 우리 역사에 나오는 참나무에 대해 알아보고 색종이로 참나무숲을 만드는“역사 속 식물이야기”등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겨울방학 생태·역사 특별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남산공원>겨울방학을 맞이하여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남산공원에서는 겨울 숲에서 가장 활동을 많이 하는 새들의 생태를 알아보고 관찰하는“남산 새탐정 명탐정”, 토끼해를 맞아 우리 삶 속에서 함께 해 온 토끼에 대한 이해와 함께 토끼처럼 깡충 뛰어오르는 멋진 새해를 기원하는“깡충! 깡충! 토끼해”, 일제 강점기 남산의 수난과 변천사를 알아보고 독립투사 이야기를 마음에 새기는“대일항쟁 발도장 쿵쿵”등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숲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보라매공원>보라매공원에서는 북동산, 와우산, 공원 일대에서 진행하는 숲놀이 프로그램인“자연놀이터”와“겨울방학 특별 원예교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지도 한 장 들고 떠나는 공원여행, 다양한 코스별로 공원의 특색있는 공간을 스스로 탐험하고 퀴즈를 풀어보는 “스스로 탐방”, 달리기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보라매공원 쓰담쓰담”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신비로운 별 관측을 할 수 있는 월드컵공원>월드컵공원에서는 태양계 탐험, 신비로운 달 이야기, 북두칠성과 북극성 등 과학 교과 연계 겨울철 별자리 관측 및 체험활동을 하는“노을별누리 별관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공원 출현종 딱따구리의 종류, 서식환경, 먹이 등 생태에 대해 알아보고, 한해 살이를 스톱모션(정지 동작 촬영) 영상으로 제작하는“에코 애니메이션”, 겨울철새 관찰과 철새 생태에 관한 설명 후 새피리 그리기 체험을 하는“겨울철새 나무메달 드로잉”, 강아지 벽걸이 선반, 좋은소식 전하는 편지함 만들기를 체험하는 어린이를 위한 목공 프로그램“뚝딱뚝딱 목공교실”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건강이 함께하는 서서울호수공원>서서울호수공원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공원 내 운동기구에 대한 올바른 활용법 및 근력 운동을 지도하는“공원헬스장”을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 성인을 대상으로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다양한 문화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문화비축기지>방학을 맞아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감수성을 높여보는건 어떨까? 문화비축기지에서는 겨울방학 동안 산책과 탐방, 장소성 연구작업을 기반으로 역사, 도시, 삶의 기억을 기록하고 공유하는“T5 기획전<기억을 걷는 시간>”, 사모아, 하와이, 한국의 여러 해안가 지역 등 태평양을 둘러싼 지역의 토속신앙 공동체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젠더 캐릭터에 대한 연구에 관한 전시를 즐길 수 있는 “T1 전시<더블 스피릿>”, 석유비축기지에서 문화비축기지로의 공간조성 및 역사에 대한 해설을 해설사와 함께 하는 투어프로그램인“문화비축기지 시민투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산책과 퀴즈를 즐기는 북서울꿈의숲>북서울꿈의숲에서는 누구가 참여할 수 있는 미션! 곳곳에 숨겨진 생태 퀴즈(QR코드)를 찾아 맞춰보는 오감활용 프로그램인“셀프탐정 런닝맨”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가족과 함께 떠나는 식물 여행 서울식물원>서울식물원에서는 계절별 나무의 생존전략 소개를 기본으로 한 생태놀이인“슬기로운 식물의 생존전략”, 서울식물원 탐방 및 자연관찰을 통한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는“가족과 함께하는 식물원 산책”, 계절식물과 함께 하는“가족식물 테라피”를 운영하며,토종 씨앗을 관찰하고 숨겨진 이야기를 들으며, 특성을 알아가는 체험활동을 하는“이상하고 아름다운 토종씨앗”, 겨울철 새들의 먹이생태 알아보고 먹이 공급대 만들기를 체험하는 “보물탐험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어린이가 행복한 서울어린이대공원>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공원내 인프라를 이용한 생태 탐험 및 자연물 공작 체험을 할 수 있는“자연생태 체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세부내용은 프로그램에 따라 서울의공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에 경우 조기에 신청 마감될 수 있으니 프로그램별 문의처에 확인후 신청하는 것이 좋다.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추운 겨울에도 공원은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며, “공원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7 13:08

서울시청 전경서울시는 추운 겨울을 맞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시는 27일(화)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동안복지재단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기부전달식’을 진행한다. 동안복지재단은 기부전달식을 통해 쌀 10kg 7,500포 1억 9천만 원 상당을 기부한다.동안복지재단은 동대문구 소재 동안교회에서 출연한 재단으로 2017년 서울시와 사회공헌사업 협력 협약을 맺었다. 본 협약을 통해 동안교회 교인들이 모은 성금으로 ‘사랑의 쌀’을 구매하여 매년 연말에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그동안 쌀 약 4만2천포 (11억원 상당)를 기부했다.기부된 쌀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를 통해 서울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동안복지재단 김형준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라며, “작은 나눔과 섬김을 통하여 추위에 힘들어하는 여러 사람들의 마음속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 넣는 일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28일(수) 11시에는 새마을금고가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모금한 성금 2억 원을 기부하는 전달식이 진행된다.새마을금고는 2018년 서울시와의 협약을 통해 매년 2억 원씩 5년간 총 10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으며, 올해 다섯 번째 기부로 10억 원 기부 약속을 이행하였다.기부된 성금 2억 원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울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밥을 지을 때 쌀을 한술씩 덜어내어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좀도리’의 전통적인 나눔 정신을 되살린 것으로, 237개 서울지역 새마을금고 임직원과 고객이 모은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성성식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 부회장은 “20년을 이어온 사랑의 좀도리 운동이 서울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늘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눔으로써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새마을금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혹독한 추위 속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동안복지재단과 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 여러분이 전해주신 온기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었을 것이다.”라며 “서울시도 취약계층이 어려움 없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7 12:55

나트륨 섭취 저감 홍보 인포그래픽서울특별시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밀키트’ 100개 제품에 대해 나트륨 함량을 조사한 결과, 1인분당 평균 나트륨 함량이 1일 기준치(2,000㎎)의 53~138%까지 들어있어 식사 시 ‘나트륨 저감 섭취’를 당부했다.서울시는 최근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의 영양정보를 시민에게 공개하기 위해 대형마트에서 공통적으로 많이 판매되는 품군 4종(감바스 알아히요, 부대찌개, 불고기전골, 짬뽕류)을 선정하고, 식약처 식품안전포털에서 ‘간편조리세트’로 검색되는 100개 제품을 수거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나트륨 함량’을 검사했다.밀키트란 식사(meal) 키트(kit)를 뜻하며, 손질된 요리재료, 필요한 양념, 조리법으로 구성돼 소비자가 직접 조리해 섭취하는 제품이다.밀키트는 현재 식품유형 '간편조리세트'로 분류되어 영양표시 의무대상은 아니어서, 소비자가 영양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이번 밀키트 100개 제품(감바스 알아히요 22개, 부대찌개 33개, 불고기 전골 23개, 짬뽕류 22개)을 검사한 결과, 51개가 1인분의 나트륨 함량이 1일 나트륨 기준치(2,000㎎)를 넘었다. 제품은 부대찌개 31개(31/33), 불고기 전골 6개(6/23), 짬뽕류 14개(14/22)이다.품목별 밀키트 1인분당 평균 나트륨 함량은 부대찌개 2,762㎎, 짬뽕류 2,610㎎, 불고기 전골 1,560㎎, 감바스 알아히요 1,066㎎로 나타나, 1일 나트륨 기준치(2,000㎎)의 53%에서 최대 138%까지 들어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부대찌개, 짬뽕류 품목은 1인분만 먹어도 1일 나트륨 기준치(2,000㎎)를 넘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감바스 알아히요와 불고기 전골 품목은 1일 나트륨 기준치의 50%(1,000㎎)를 넘는다.서울시는 이번 100개 제품에 대해 ‘영양정보 표시’ 여부도 확인했다. 조사 결과, 100개 중 21개(21%) 제품만이 포장지나 판매 누리집 등에 자율적으로 영양정보를 표시했다. 이에 시는 소비자가 영양정보를 확인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각 제조사에 자율적 영양표시를 독려할 예정이다.더불어 시는 시민이 밀키트를 섭취할 때 나트륨을 저감 섭취하려면▴동봉된 조리법을 따르되 양념의 양을 조절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되는 채소를 추가해 조리하거나 함께 섭취 ▴국물 제품은 국물을 적게 섭취 ▴영양정보를 확인하고 구매할 것을 당부했다.나트륨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지만 과잉 섭취시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의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건강을 위해서는 ‘생활 속 나트륨 줄이기’ 실천 습관이 중요하다.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들은 건강을 위해 밀키트 섭취 시 양념을 줄이거나 채소를 곁들이는 방법으로 ‘나트륨 저감’ 식습관을 적극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건강한 식생활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7 12:54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 캐스팅 보드 ㅣ 제공 주다컬쳐2023년 뮤지컬<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이하 은위 더 라스트)가 내년 3월 개막을 앞두고 전체 캐스팅을 공개했다.<은위 더 라스트>는 2016년, 2017년 제작된 8인극 버전 <은밀하게 위대하게>와 다른 버전으로 제작된 12인극 규모의 중극장 창작 뮤지컬이다. <더 라스트> 버전으로는 2020년 2월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초연, 2022년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재연 되었다. 서사와 음악은 물론 군무‧무술‧영상‧의상 등 뮤지컬의 쇼적 요소를 채우며 중극장 규모의 창작뮤지컬로 자리매김한 <은위 더 라스트>는 올해 5월 14일부터 7월 3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약 14,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관객들에게 작품의 완성도와 매력을 인정받았다.이번 앵콜공연은 2023년 3월 4일(토)부터 5월 7일(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제작사 주다컬쳐는 이번 앵콜 공연 캐스팅을 12월 27일(화) 자사 홈페이지(joodacul.com)와 공식 SNS를 통해 공개했다.북한 최고 엘리트 요원 원류환 역에는 오종혁·백인태와 김찬호가 캐스팅되었다. 이어 공화국 최고위층 간부의 아들이자 류환 못지 않은 실력자 리해랑 역에는 서동진과 이창민(2AM)이, 원류환에 대한 동경심 하나로 최연소 남파 요원이 된 리해진 역에는 임세준(빅톤)·민규(DKZ)·조용휘·차이도가 출연한다.이번 2023년 <은위 더 라스트>에 새롭게 합류한 이창민, 임세준, 민규는 아이돌 출신이지만, 이미 뮤지컬 배우로써 성공적인 입봉을 마쳤다. 가장 오랜 연차의 보컬돌 이창민은 2013년 뮤지컬 <잭더리퍼>, 2019년 <레베카> 등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의 매력을 보여줬다. 빅톤의 세준은 2022년 <이퀄>, <루드윅>에 이어 연이어 뮤지컬 무대에 오르면서 뮤지컬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세준과 같은 해진 역에 캐스팅된 DKZ 민규 역시 삼총사로 성공적인 데뷔 마쳤다. 83년생 오종혁부터 01년생 민규까지 여러 세대의 아이돌 출신 뮤지컬 배우들이 한 무대에서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모은다.<은위 더 라스트>에 처음 합류한 김찬호가 이미 검증된 스타라면, 조용휘는 앞으로가 기대되는 라이징 스타다. 김찬호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킹아더>, <니진스키>등의 뮤지컬과 연극 <보도지침> 등 다수의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팬덤을 쌓아왔다. 해진 배역으로 캐스팅된 조용휘는 2021년 뮤지컬 ‘명성황후’ 앙상블로 데뷔해 데뷔 1년 만에 오디션을 통해 ‘말리의 어제보다 특별한 오늘’ 주연 자리를 꿰찬데 이어, 고은성·박준휘 등이 거쳐 간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해진 배역을 따냈다.극 중 또 하나의 중요한 축을 차지하는 5446부대 총 교관 김태원 역에는 지난 시즌 함께한 김수용, 서승원과 2020년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김주호가 다시 돌아온다. 세 배우 모두 오랜 시간 뮤지컬계에서 출중한 노래 실력과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신뢰를 두텁게 쌓아왔다.이중간첩 서수혁 역에는 초연 멤버인 임강성과 뮤지컬 <금악>, <적벽> 등 다수의 무대에서 내공을 쌓아온 김의환이 더블 캐스트로 캐스팅되었다. 지난 시즌 서수혁 역을 맡았던 서동진은 이번 시즌에는 리해랑 역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마지막으로 유일한 여성 캐릭터인 순임 역은 2020년부터 <은위 더 라스트>를 함께해온 박채원과 <레베카>, <웃는 남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의 다수의 뮤지컬 작품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아온 한유란이 추가로 캐스팅되었다. 국정원 요원 역에는 하웅환·박신형·정이운·양선호·추성욱·한바다·정태근이 출연한다.창작진은 중소극장 뮤지컬계의 신화라 불리는 추정화 연출과 허수현 음악감독 그리고 김병진 안무가가 참여한다. 김병진 안무가는 2016년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안무가로 첫 데뷔했고, 세 창작진은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시작으로 뮤지컬 <인터뷰>, <스모크>, <프리다> 등 많은 작품들에서 한 팀으로 호흡을 이어오고 있다.<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 앵콜 공연의 첫 티켓오픈은 2023년 2월 2일(목) 예정이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12-27 12:27

중랑구청 전경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민선8기 출범을 맞아 ‘신속한 주거환경 개선, 행복한 가족복지, 동물복지’를 골자로 한 조직 개편에 나서 새해 1월 1일부터 시행한다.이번 개편안에는 지역여건에 맞는 신속한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생애주기에 맞춰 보육, 양육서비스의 질을 높여 가족 복지를 강화하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중랑구로 만들어가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먼저 주택개발과를 주택개발추진단으로 확대 개편하고 주택정책팀과 모아주택팀을 신설한다. 주거 안정과 양질의 주택공급을 목표로 사업 대상지별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주택개발사업 공모로 선정된 17곳의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또한 가족과 아동이 행복한 가족복지 실현을 위해 아동청소년과를 신설하여 공공중심 아동보호 체계 구축과 아동친화도시 조성, 청소년 시설 신규 조성 및 운영 등을 맡아 아동을 비롯한 가족 복지를 강화한다.이에 더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행복도시 조성과 동물 복지, 보호 기능 강화를 위해 동물정책팀을 신설한다. 앞으로 반려동물 쉼터와 반려동물 교육프로그램 등을 발굴 및 운영할 계획이다.이외에도 23년 4월 개관 예정인 도시농업복합공간 조성 지원을 위해 도시농업과 내에 도시농업센터 팀을 꾸렸다.한편 구는 기존 조직의 명칭과 역할도 재편성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창출과를 지역경제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골목상권 특화거리 조성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권활성화팀을 조성했다.또 출산과 미취학 분야의 복지 강화를 위해 여성정책과를 보육지원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여성정책과 양성평등 문제를 전담하는 양성평등정책팀과 외국인, 다문화 인구 증가에 따른 다문화팀을 신설해 보육 및 양육서비스의 질을 높인다.체육청소년과는 체육진흥과로 변경해 체육활동팀을 신설하고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와 지원, 체육센터 건립 등을 추진한다. 도시재생과는 주거개선과로 변경해 기존 4개팀을 3개팀으로 재편성, 주거재생과 주거환경 정비를 맡는다. 도시재생사업을 비롯해 골목형 소규모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확대된 주택개발추진단을 통해 맞춤형 사업을 추진, 노후저층주거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주거환경의 질을 높일 것”이라며, “이번 조직개편으로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민선8기 구정비전과 역점사업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7 12:07

중구 중·고등학교 진로교사들이 21~22일 양일에 걸쳐 간담회를 열고 교류하고 있다.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21일과 22일 관내 중․고등학교 진로교사 간담회를 열고 진로체험교육의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학교, 지역,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정보를 제공하고 청소년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탐색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연2회 진로교사 간담회도 개최하여 학교 연계 진로체험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한다.이틀에 걸친 간담회에 각 학교 진로교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센터에서 진행한 진로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학생들에게 반응이 좋았던 동국대 대학생 연계 심화진학 멘토링, 건축학교, 빅데이터 활용 교육 등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담당교사들과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학교별 2023년 진로사업의 주요 변화와 운영 현황도 들어보면서 내년도 진로교육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한편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는 지역자원-일터-학교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온라인 진로박람회(시공간 제약없는 직업탐색 ) ▲별의별 프로젝트(지역일터 연계 도심특화산업, 4차산업, 문화예술관련 직업체험)▲청.진.기. 사업(지역내 일터와 연계하여 실제직업 현장 직업탐색)▲드림하이파이브(직업 현장 견학 및 전문가 멘토링)▲드림스쿨(관내 대학교 연계 전공 심층 탐색)▲진로 콘서트(명사 특강)▲진로 상담(진로 검사 및 자기 이해) 등을 통해 진로 및 직업 선택에 대한 깊이와 이해를 더할 수 있다.김길성 중구청장은“중구는 관내 진로교사와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풍부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자신에게 꼭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7 12:06

제6019부대 위문 현장 사진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12월 26일 지역방위 및 국가안보를 위해 애쓰고 있는 제6019부대를 찾아 이들을 격려했다.송파구 통합방위협의희 의장인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26일 오전 부대를 방문해 VR 사격체험과 실내사격장 견학을 실시하고, 부대 식당에서 군 장병들과 오찬의 시간을 가졌다.최근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빈틈없는 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구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구 통합방위협의회 및 자치회관운영연합회는 위문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한편 구는 민‧관‧군‧경 등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뿐 아니라 을지연습,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확고한 지역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화훼마을 복구 작업 현장에 제6019부대 전 장병이 동참해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큰 힘을 싣기도 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맡은 임무를 수행하는 군 장병 여러분 덕분에 모두가 안전하게 지낼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는 장병들을 위한 위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이밖에도 구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격려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오금동에 위치한 공동생활가정 ‘봄채’를 찾아 시설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추후 ▲어르신 공동생활주택 ‘마천노인의 집’ ▲보훈회관 ▲화훼마을 등 관내 복지시설 및 가정 현장방문을 통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눌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7 12:04

나리어린이집 바자회 행사사진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어린이집 원아들이 연말을 맞아 바자회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석관동 소재 나리어린이집(원장 남경희)과 아트리치어린이집(원장 고순자)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각각 700,000원과 1,113,500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위 성금은 지난달 원아들의 각 가정에서 보낸 기부물품과 어린이집에서 준비한 음식을 판매하는 바자회 수익으로 마련됐다. 11월 10일 나리어린이집, 11월 24일 아트리치어린이집에서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을 모았고, 여기에 어린이집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기부를 했다.남경희 나리어린이집 원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탄소중립 캠페인과 연계하여 바자회를 열었다”면서 “이를 통해 일상의 소비문화를 바꾸고, 아이들이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순자 아트리치어린이집 원장은 “지역사회연계 행사로 어린이집을 개방하여 바자회와 아이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는데,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을 전액 불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여 우리 원아들이 나눔과 기부문화를 경험하도록 교육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한파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대상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 예정이다.월곡2동 소재 어린이집의 원아들도 성금 3,053,000원을 월곡2동주민센터에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이 성금은 월곡2동의 큰나무어린이집 (원장 이진실), 달빛하나어린이집 (원장 이현주), 동아라온어린이집 (원장 천금순) 3개소의 원아들이 바자회를 통해서 모은 수익금이다.어린이집 측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바자회 행사를 통해서 원아들에게 좋은 교육이 되고 있다”며 “관내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이 수익금이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성금 전달식을 함께한 윤재성 월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바자회를 통해 수익금을 모을 수 있도록 참여해준 어린이집 원아 및 학부모님들과 교직원들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도록 잘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구 관계자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주시는 우리 지역 내 어린이집에 감사드리며,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배우고 지역에는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7 12:00

신촌 카운트다운 콘서트 ‘신난다 신년은 신촌에서’ 포스터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오는 31일 밤 10시 30분부터 다음 날인 1일 0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신촌 연세로에서 ‘신촌 카운트다운 콘서트’를 개최한다.‘신난다 신년은 신촌에서’란 행사 캐치프레이즈처럼 즐겁게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댄스 퍼포먼스팀 레이디바운스, 래퍼 스클비, 디제이 세포(SEFO), 밴드 크라잉넛이 잇달아 출연해 시민 관객들에게 공연을 선사한다.본공연에 앞서 연세대학교 아카라카 응원단과 소나기 밴드도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친다.새해를 맞는 0시를 전후해서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세리머니가 열리고 종이꽃가루 포토 타임도 진행된다.이날 연세로 일대에는 스테이크, 불초밥, 다코야키, 닭강정 등을 판매하는 푸드트럭이 자리해 볼거리는 물론 먹을거리도 가득한 축제의 장을 만든다.주차를 위해서는 24시간 운영되는 연세대 백양로 지하주차장을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행사 관계로 31일 첫차부터 1일 행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연세로를 지나는 노선버스가 인근 도로로 우회한다. 안전을 위해 관람 구역을 지정하고 방어울타리(바리케이드)를 설치하며 40명 이상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한다.연말연시를 맞아 신촌 연세로에는 눈을 연상케 하는 둥근 조명들이 내년 2월 말까지 밤하늘을 밝히며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한다. 또한 내달 5일까지는 유명 아이돌의 포토존이 운영된다.아울러 신촌 지역의 매장을 이용하고 ‘영수증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신촌에서놀자’ 이벤트가 1월 31일까지 열린다. 연세로 인근 스타광장과 명물쉼터, 아리수공연장 등에서는 수시로 버스킹(거리 공연)이 펼쳐진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2022년을 보내고 새해를 맞는 때에 사랑하는 이들과 신촌 거리를 걸어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신촌 연세로가 미국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스퀘어처럼 새해맞이 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7 11:59

동대문구청 전경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오는 1월 5일까지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예비 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모집한다.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는 독립적인 사무 공간은 물론이고 회의실 및 스마트 워크부스, 교육실,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메이커스페이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창업자와 기업이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센터에 입주할 경우 센터의 다양한 시설을 저렴한 임대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적인 창업 교육 및 컨설팅,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 등 사업화 지원금도 지급 받을 수 있다.이번 모집대상은 동대문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있는 자로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또는 입주공고일 기준 중소·벤처기업을 설립한 날부터 7년 미만의 창업자다.입주 대상 업종은 지식집약산업인 벤처 및 연구개발 업종, 정보처리 및 컴퓨터 관련 업종이나 게임, 애니메이션 등 고부가가치산업, 정보통신, 전자전기, 환경바이오 등이다.내년 1월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입주기업을 선정하며, 입주는 1월 말부터 가능하다. 기본 사용기간은 3년으로, 심사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동대문구 누리집(ddm.go.kr)에서 신청서 및 제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 창업지원단’(동대문구 답십리로38길 19, B동 305호)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을 보내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 창업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박상진 경제진흥과장은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창업자들과 기업이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해 여러 가지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비전 있는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7 11:58

금천구청 전경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구에서 직접 사망자의 소유토지를 발굴해 상속권자에게 토지 소유현황을 제공하는 ‘땅에 묻혀있던 소중한 재산 찾아 드림(Dream)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으로 관내 구민 상속권자 1,122명에게 550,437㎡, 공시지가 환산 819억 원 상당의 토지 소유 현황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취득세 신고는 물론 상속등기 관련 안내 등의 적극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구민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기존 ‘조상 땅 찾기’ 재산조회 서비스는 신청인이 제적등본과 신분증 등을 가지고 구청에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구는 지난 2월부터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과 주민전산망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조상의 토지 소유현황을 상속인에게 알려주는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모르고 지나쳐 버린 피상속인의 재산제공을 통해 상속인의 재산권 행사와 보호는 물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비대면 민원처리 방식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한편 금천구는 지난해 ‘조상 땅 찾기’ 재산조회를 통해 621명의 주민에게 1,849필지 토지 소유현황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함과 동시에 구민이 직접 구청을 방문해야 하는 경제적, 시간적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구민의 재산권을 찾아주고 제공하는 창의적인 서비스 구현을 위해 지속적인 행정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7 11:50

왕정순 시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보다 세밀한 물가 조사를 통한 관리 필요성을 주장하고 나섰다.왕 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제315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요즘처럼 하루가 다르게 물가가 오르는 시기에는 보다 세밀한 물가 관리가 필요한데 정작 서울시의 농수축산물 분야 물가 조사는 주 1회 실시하는 데 그치고 있다”며 서울시의 개선을 요구했다.또한 “지금처럼 물가상승이 심각하지 않았던 2019년에도 물가 조사는 2회 실시했다”며, “지금처럼 물가 변동이 급격한 시점에는 횟수도 늘리고 시민들의 알 권리도 충족시켜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비교적 안정적으로 물가가 관리되어 왔기 때문에 모니터링 필요성을 높게 생각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지적된 부분에 대해 검토와 보완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왕정순 의원은 “단순히 모니터링 확대에만 그치지 말고 서울시가 정책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부분도 찾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달라”며, “내년 경제 상황이 계속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는 목소리가 많은 만큼 서울시가 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가계 살림살이를 지켜내는 버팀목 역할을 견고히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12-27 11:49

구로구는 내년 1월 1일 매봉산 정상에서 2023년 계묘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매봉산에서 바라본 일출 모습올해는 새해 첫날 떠오르는 해를 함께 볼 수 있을 전망이다.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내년 1월 1일 매봉산 정산에서 ‘2023 계묘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구에 따르면 1일 오전 7시부터 30분간 잣절약수터 배드민턴장에서 소망손수건 배부, 따뜻한 차 나눔 등 식전행사가 진행된다.이후 매봉산 정상까지 함께 오르면 △내빈소개 및 신년덕담 △축시 낭독 △대북타고 △해오름 감상 △소망손수건 흔들기 △축하공연 등 새해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부대행사로는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매봉산 입구에서 계묘년을 상징하는 토끼 캐릭터 포토존을 설치·운영하고 새해 소망을 작성해 게시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 중이다.3년 만에 개최되는 해맞이 행사인 만큼 구는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행사에 앞서 안전관리 대책회의 및 사전 현장답사를 실시하며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한다. 출발지부터 매봉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주요 지점별 안내요원을 다수 배치하고 사전에 등산로 및 정상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로 했다.아울러 행사 전일 야간부터 종료 시까지 행사장 진입도로(남부순환로~개봉중학교) 및 개봉중학교 정문 앞 불법주정차 단속을 실시한다.구로구 관계자는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서 구민들이 오랜만에 열리는 해맞이 행사를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7 11:49

지난 20일(화)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신속통합기획 주민설명회의 모습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2023년 1월 4일(수) 오후 4시 구청 대강당에서 ‘수유12구역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구는 사전검토위원회(3차, ’22.10.7.) 자문 결과에 따라 사업 계획 및 추정분담금을 제시하며 구민들의 사업추진 의지를 재확인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참석대상은 지난 2021년 4월 제2차 후보지로 발표된 수유12구역(수유동 711-1 일대) 토지등소유자이다.설명회는 사업을 추진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진행하며 수유12구역 현황, 사업계획(안), 추정평균분담금 등 사업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이뤄진다.설명회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사전 접수한 예약자(200명)만 입장 가능하다.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구민은 LH 수도권도시정비특별본부 이메일(suyu12@lh.or.kr)로 이름, 연락처, 토지등소재지 지번을 기재해 보내면 된다.예약은 30일(금)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로 문의하면 된다.구는 강북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이번 설명회를 중계할 예정이다.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이 주도해 저층주거지, 역세권 등 도심내 저이용ㆍ노후화된 지역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용적률 완화 등 인센티브와 사업기간 단축 등의 효과가 있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구민 여러분들이 사업추진 여부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사업 이해를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7 11:49

WIN-WIN 프로젝트 결연식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 16일,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제23회 다자녀가정-기업(단체) WIN-WIN 프로젝트’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다자녀가정-기업(단체) WIN-WIN 프로젝트’는 출산을 장려하고 다자녀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관내 기업(단체)과 다자녀가정이 결연을 맺어, 기업(단체)에서 결연가정에 매월 10만 원의 양육비를 후원하는 사업이다.2010년 첫 결연 이후 올해까지 총 83개 기업(단체)과 251개 가정이 결연을 맺고 양육비 약 8억 7천만 원을 후원받았다.한편, 구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가 출산과 양육에 있어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윈윈 프로젝트 사업 외에도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출산특별장려금, 입학축하금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결연식 없이 후원을 해오던 많은 기업과 단체들이 오랜만에 후원대상 가정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결연증서를 주고 받았다.이번 결연식을 통해 25개 기업(단체)이 42개 다자녀가정과 결연을 맺어 1년간 양육비를 지원한다. 1회 때부터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현대영어사를 비롯하여 ▲농협사료 ▲㈜NH농협무역 ▲㈜세스코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서울승합 ▲농업목우촌 ▲리플래시기술(주)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자동차전문정비조합 강동구지회(카포스) ▲중앙보훈병원 간호사회 ▲강동성심병원 간호사회 ▲강동경희대병원 간호사회 ▲아름다운가게 ▲고은빛여성병원 ▲강동농업협동조합 ▲강동구한의사회 ▲㈜리싸이클시티 ▲(주)카프코 ▲리플래시건설(주) ▲강남전자프라자 ▲㈜소윤컴퍼니 ▲강동교통(주) ▲(주)진모빌리티 ▲(주)알에프텍 이 행복한 결연에 동참했다.한미정 가족정책과장은 “‘다자녀가정-기업(단체) WIN-WIN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지속되어 온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양육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7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