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인증 현판·제막식 가져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10월 7일 제대군인 2022년 고용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케이디에프에스(주)에서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인증 현판제막식을 가졌다.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도는 국가보훈처가 매년 10월 제대군인주간을 맞아 제대군인 채용에 적극적이고 고용환경이 우수한 기업과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특히 국가보훈처는 지난해‘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법률’에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를 명문화하고, 선정된 기업에는 행정, 재정, 법률적 혜택을 확대하였다.2022년 서울 소재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신규 기업은 ㈜프리죤, 케이디에프에스㈜, ㈜두두아이티, ㈜젤루텍, ㈜이엠피서비스, ㈜케이두레, 케이티텔레캅㈜ 등 7개 기업이며, 재인증 기업은 ㈜아임파워, ㈜공우이엔씨, ㈜제주항공, 한국금융안전(주) 등 4개 기업으로 총 11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짧게는 2년 길게는 10여년간 제대군인지원센터를 통해 다수의 제대군인들을 장기간 고용한 업체들로, 이번에 받은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인증은 2025년 9월 30일까지 3년간 그 효력이 유지되며 이후 심사를 거쳐 재인증이 가능하다.국가보훈처는 매년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인증하고 있으며, 7월에 공지하고 9월에 평가를 거쳐 제대군인 주간에 선정된 기업을 발표하고 인증을 하고 있다. 국가보훈처 홈페이지를 통해 관심있는 기업들은 해당 공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0-12 20:52
청년취창업센터외관‘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역삼동 창업가 거리에 ‘강남 취·창업허브센터’(강남구 역삼로 160)를 준공하고 12일 개관식을 한다. 창업 기업에게는 사무실 임대, 멘토링,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 상담 및 일자리 매칭을 지원한다. 구는 기존의 각각 떨어져 있던 비즈니스관, 포바관, 스타트업관 등 청년취‧창업 지원기관을 한곳에 모아 역삼동에 ‘취‧창업허브센터’를 구축했다. 마루180, 마루360, 팁스(TIPS)타운 등 창업 및 투자 기업·기관이 밀집된 역삼동 창업가 거리에 위치해 창업가들이 활발하게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사업 아이템을 성장시킬 수 있는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구는 작년 말 기준 전국 19개의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조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 중 11개의 기업을 보유한 명실상부 스타트업의 메카로 이번 취‧창업허브센터를 통해 유니콘 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청년취창업센터내부건물 규모는 연면적 4630㎡, 지하 3층~지상 9층이고 이달 말까지 파트너사를 비롯한 AI, IT솔루션, 바이오 등 23개의 기업이 입주한다. 센터는 ▲입주기업에 최대 2년까지 사무 공간을 임대해 준다. 보증금 없이 월 임대료가 4인실 기준 월 약 10만원으로 인근 시세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다. 또한 입주 기업 직원들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아이디어 홀 ▲코워킹라운지를 조성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멘토링 ▲투자유치 지원 등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내년부터는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 상담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광역일자리카페 ▲미래산업아카데미 ▲강의실 ▲스터디룸 등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필요한 일자리를 찾아주고, 취업 상담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강남구 취업 허브의 역할도 하게 된다. 오는 21일 강남구 취업박람회도 이곳에서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18개 업체가 참가해 23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벤처·스타트업 특화거리인 창업가거리에 문을 연 강남 취·창업허브센터가 창업가들에게 꿈을 이루고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찾는 허브 역할을 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벤처‧스타트업 특화거리를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키워나가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0-12 20:39
제26회노인의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는 박준희 구청장관악구는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0월 4일 오후 2시 30분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우리 고유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시키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특히 사회봉사활동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사회에 모범이 되는 모범 어르신과 어르신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한 어르신 복지 기여자를 표창하여 그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1997년에 법정기념일로 제정, 매년 10월 2일을 기념일로 정하고 해마다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26회를 맞이했다.금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후 3년 만에 열리는 어르신 축제 한마당이지만,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고려하여 행사 규모를 경로당 어르신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으로 적정규모로 진행하였다.이날 행사는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 배정웅 관악노인지회장, 임춘수 관악구의장, 왕정순, 유정희 시의원, 정현일, 임창빈, 주순자, 표태룡, 김연옥, 이경관, 위선경, 박용규, 신숙희, 노광자, 구가환 의원, 김동호 관악노인종합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 회원으로 구성된 은빛사랑연주단 및 합창단이 어르신을 위한 트로트 연주, 합창 등 축하공연을 하여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 1부 행사 기념식 국민의례, 내빈소개, 모범 어른신 및 어르신 복지 기여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축사, 기념사 등에 이어서 2부 식후 축하공연에서는 (사)한국국악협회 관악지부에서 장기타령, 밀양아리랑 등 흥겨운 국악공연을 통해 참석 어르신들의 즐거움을 더했다.모범 어르신 표창 후 기념촬영이날 노인공경 등 귀감이 되는 모범 어르신 18명과 경로효친사상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어르신 복지 유공자 18명 등 총 36명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박준희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민선 8기 우리 관악구는 어르신들의 권익신장과 여가 장소 제공,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면서 “내년에는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 운영비를 현실화하고, 모든 경로당에 해충 퇴치기 설치 및 전자동 혈압기를 구비해 평상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 한편,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노인회관50+센터 건립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서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앞장서겠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관악구 어르신들의 건강한 행복한 삶을 책임지는 관악구가 되도록 더욱 세심하고 짜임새 있는 정책을 만들어 확실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춘수 관악구의장은 “우리나라는 3년 후, 2025년에 전체인구의 20%인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이 되는 최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되므로 우리 정부에서는 11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100세 시대의 일자리·건강·돌봄체계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 관악구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능동적이고 활력있는 노후를 위해 노인회관50+센터 등 어르신복지시설 확충과 다방면의 맞춤형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관악구의회도 어르신들이 조금 더 편안하고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정웅 관악노인지회장은 “노인이란 경제적 활동에서 은퇴한 계층으로 가난하고 늙어서 힘이 없고 병이 들어 있으며 옹고집만 부리는 병마, 빈곤, 외로움 등 삼고에 시달리는 계층이라고 생각하는데, 노인은 살아온 지혜를 나누어 주는 위대한 보배, 보물 창고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 관악구에는 보배, 보물 창고가 현재 110개 경로당이 있다면서 정치하시는 분, 사업가, 봉사하시는 분들 각 동의 보배, 보물 창고에 오셔서 살아온 많은 지혜를 가져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0-12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