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체육대회‧온가족체육놀이 한마당 등 즐길거리‧볼거리 가득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10월 21일 오전 10시부터 노량진축구장에서 ‘2023년 동작구민 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동작구민 화합 체육대회는 동작구 15개 동의 선수단, 응원단, 가족 등 구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축제다. 특히 이번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서 ‘온 가족 체육놀이 한마당’이 동시에 열린다. 동 선수단의 입장식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오른다. 태권도시범단의 개막공연과 몸풀기 준비 체조가 이어진다.경기는 단합력이 필요한 오자미 농구, 색판 뒤집기, 줄다리기, 장애물 이어달리기 총 4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현장을 방문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번외 경기도 진행될 예정이다.노량진축구장 내 잔디광장에는 가족 단위를 위한 △윷놀이, 림보,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 △풍선놀이틀(에어바운스), 다트, 농구 등 스포츠 놀이기구 △휴게공간이 준비돼 있다. 세대 구분 없이 함께 즐기는 대회인 만큼 △얼굴 그림, 멋글씨 등 체험관 △직거래 장터 △홍보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폐회식에서는 제26회 노들가요제 입상자(대상, 인기상)의 축하 공연과 초대가수 박미경, 서가비, 태백의 무대가 열리고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대회가 마무리된다.구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안전관리대책반을 꾸렸으며 의료, 화재, 교통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준비를 마쳤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4년 만에 구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인 만큼 가을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구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19 15:38
동작구청 유튜브 출연 및 행사 참여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10월 27일까지 지역을 대표해 구정 소식을 친근하게 전달하는 구민 아나운서를 모집한다고 전했다.‘구민 아나운서’는 동작구청 공식 유튜브에 출연해 구의 주요 정책, 사업, 명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소식을 알린다. 또 축제나 기념식과 같은 동작구 행사 진행을 맡아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는 역할도 하게 된다.방송·영상 출연·제작 경험이 있거나 경험이 없더라도 끼와 열정이 넘치는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6명으로,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활동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10월 27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 및 면접 심사와 카메라 테스트를 거쳐 선정된 동작구민 아나운서에게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하고, 연말 우수 활동자 선정을 통해 아나운서 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다.운영 첫 해인 올해 10대부터 60대까지 6명의 아나운서가 맹활약을 펼쳤다. 동작취업지원센터 개소식,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 등 사회를 맡았으며, 동작구청 유튜브 기획영상 및 쇼츠와 웹드라마, 내레이션에도 참여했다. 구민 아나운서가 출연한 영상은 동작구청 유튜브와 구 청사, 보건소, 노량진역 등에 설치된 관내 전자게시판을 통해서 볼 수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 아나운서는 지역의 얼굴이 되어 구정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이므로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 주요 사업을 자연스럽게 담아 구민 곁에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17 17:15
市 ‘민방위대피소 찾는 법’ 안내서울시는 최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등 국제 안보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한반도 안보 위협 상황을 우려하는 시민불안을 덜어주고, 유사시를 대비해 전에 가까운 대피공간을 확인해 둘 수 있도록 ‘우리동네 민방위대피소’ 찾는 법을 안내했다.시는 비상 상황 발생 시 통신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평상시 자택, 직장, 학교 등 생활거점 주변의 대피소를 숙지할 수 있도록 ‘내 주변 민방위대피소 알기’를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폰 네이버·다음 포털사이트나 네이버지도․카카오맵·티맵 등 지도 앱에서 ‘민방위대피소’를 검색하면 현재 내 위치를 중심으로 가까운 대피소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카카오톡 서울시 채널에서 ‘우리동네 민방위대피소는 어디’를 누르면 ‘안전디딤돌 앱’ 포함 모바일앱․웹 등을 통해 대피소를 확인하는 방법도 안내 중이다.서울시는 11월까지 자치구와 함께 공공․민간 민방위대피소 일제 점검에 나선다. 대피소 내․외부 적재물 제거, 출입구 확보 등 부적합한 시설을 개선하고 대피기능을 상시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현황을 모니터링해 나갈 방침이다.시는 대피소를 방문한 시민으로부터 서울시 민방위담당관 이메일(cd4500@seoul.go.kr) 또는 120다산콜센터, 자치구(동주민센터)로 대피소 내․외부 보완점을 접수받아 개선하는 등 시민과 함께 지속 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연말까지 민방위대피소 내 손전등․구급함 등도 비치한다. 당초 중앙부처의 지침 상 대피소 비상용품 비치는 권장사항이지만 서울시는 시민불안을 해소하고자 25개 자치구에 특별교부금을 지원, 대피소 내부에 유사시 활용할 수 있는 비상용품을 비치한다는 계획이다.서울 시내에는 현재 약 3천개소의 민방위대피소(자치구 평균 약 120개)가 있으며, 광진구 등 일부 자치구는 비상용품 비치를 비롯해 유사시에 제대로 활용될 수 있게끔 관리되고 있다. 시는 비상용품이 구비되지 않은 대피시설은 조속히 필요한 용품을 비치하게끔 조치하고, 대피시설이 본연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관리해 줄 것을 자치구에 요청했다.한편, 서울시는 지하철 등 공공시설을 활용한 민방위대피소 외에 아파트‧오피스텔 등 민간 소유 대피시설이 평상시 잘 관리될 수 있도록 대피시설 운영 시 재산세 감면 등의 인센티브 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중앙부처에 건의했다.또 민방위법 제정 당시 적용된 1인당 대피면적(0.825㎡)을 상향하여 변화한 국민 평균 체형에 적합하게끔 대피면적을 넓히고, 전방지역 및 서해5도 지원시설에 적용되는 규모의 예산이 서울시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김명오 서울시 비상기획관은 “일제 점검을 통해 대피시설이 제 기능을 할 수 있게끔 개선‧관리하고 다각적인 홍보로 모든 서울시민이 ‘내 주변 민방위대피소’를 알아둘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며 “유사시를 대비해 가까운 대피시설을 숙지해 주시길 바라며, 시민과 함께 민방위대피소를 지속 점검‧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16 16:53
자원봉사단체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협력…스쿨존 위험요소 점검서울시가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 안전 분야의 하나로, 초등학생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보행 안전을 위한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사업을 시작한다.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지킴이는 택시운수업 종사자 등 약 15,000명의 전국 회원을 보유한 자원봉사단체인 ‘사랑실은 교통봉사대’와 협력, 초등학교 인근 지역의 교통‧보행 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도로‧보도블럭 파손, 신호등 고장, 결빙 등 위험 요소를 확인하는 즉시 서울시 응답소,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신고해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사랑실은 교통봉사대(대표 손삼호)는 1986년 2월에 설립된 자원봉사단체로, 전국 38개 지대에 약 15,000명의 인원이 활동하고 있다. 학교앞 교통 수신호 봉사, 교통안전 캠페인 등의 관련 자원봉사를 해왔다. 대다수의 인원이 택시운수업 등 교통 관련업에 종사하여 교통 관련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단체이다.서울시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10월 6일 활동 대원 35명에게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위촉장과 대원증을 전달했으며, 10월 14일 활동을 시작했다.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지킴이는 25개 자치구 총 609개 초등학교 주변 스쿨존 등을 대상으로 정기‧수시점검을 벌인다.정기 점검은 월 1회 실시하며 25개 자치구를 순회하면서 사고다발 초등학교 인근의 교통·보행 위험 요소를 집중 점검한다. 수시 점검은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중 택시운수업 종사자 등 인원이 현업 중 위험요소 발견시 실시간 점검 및 신고할 예정이다.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해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도록 교통·보행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환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15 22:51
김병기 의원 “국가와 공공기관, 낙하물 사고 관련 태도 안일” 지적한국도로공사의 낙하물 사고 관리가 전혀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서울 동작갑, 국토교통위원회)은 10월 12일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에서 오락가락한 낙하물 사고 관리에 대해 지적했다.한국도로공사는 국민의 안전한 주행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낙하물 사고 관리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문제해결의 시작인 분석, 관리조차 제대로 되지 않고 있었다.한국도로공사는 올해 1월 낙하물 사고에 대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사고 199건, 사망자 2명, 부상자 15명으로 집계하여 김병기 의원실에 제출했다. 하지만 10월에 제출한 자료에는 사고 270건, 사망자 3명 부상자 20명으로 집계되어 있었다. 한눈에 봐도 확연히 다른 수치다.이에 김병기 의원은 어떤 자료가 맞는지 물어봤지만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대답하지 못했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한국도로공사 내부의 오락가락한 사고 관리 뿐만 아니라 경찰청 통계와도 상이한 결과가 제출되었기 때문이다. 경찰청에서 김병기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같은 기간 사고 118건, 사망 3명, 부상 278명으로 집계되어 있었다. 이를 본 함진규 한국고속도로공사 사장은 “경찰은 웬만한 사고는 전부 집계하고, 도로공사는 당사자 신고에 의존해야 해서 다르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김병기 의원은 “사장의 말대로면 경찰에서 집계한 사고 숫자가 많아야 하는데 도로공사가 숫자가 더 많다”며 “그럼에도 인적 피해는 경찰에서 집계한 숫자가 더 많다. 통계관리가 전혀 되지 않고 있다는 증거”라고 반박했다. 세부적으론 사망자 기록도 상이했다.김병기 의원은 자료 작성 기준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도로공사 규정에 의하면 인적 사고의 경우 경찰청 교통사고 인적 피해 구분 기준을 준용한다고 나와있지만 도로공사의 통계는 경찰청의 기준, 통계와는 다른 결과값이 나온 것이다.김병기 의원은 “국가와 공공기관이 고속도로 낙하물 사고에 관련해서 너무나 안일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국가는 천재지변과도 같은 낙하물 사고로 인한 재산상 피해에 대해서는 도로관리자가 보상을 해줘야 한다”고 일갈한 뒤 관리 부실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15 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