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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의회(의장 이미연) 제330회 임시회에서는 의원 대표발의 조례 6건이 최종 가결됐다.이번 조례안은 지난 10월 16일부터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 5건, 수정가결 1건으로 최종 처리됐다. 정유나 의원(사당3·4동)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각종 위원회 회의록 작성 및 공개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통해 동작구가 설치·운영하는 각종 위원회의 회의결과 및 회의록 공개 시 비공개 사유를 명시하도록 규정하여 위원회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했다.노성철 의원(흑석, 사당1·2동)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관리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여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로 방사능 오염 수산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구민에게 안전한 수산물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마련했으며 ‘서울특별시 동작구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원 조례’를 발의하여 장애인가정에 출산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및 양육환경을 향상시키고 장애인 가정의 생활안정을 통한 사회적 통합에 기여하고자 했다.김효숙 의원(상도2·4동)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헌혈권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통해 헌혈인구 감소로 적정한 혈액보유량 유지가 힘든 상황에서 공공기관 소속 직원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유도하고, 헌혈 자원봉사단체에 대한 지원 방법을 명확히 함으로써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했다.신동철 의원(노량진1·2동)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등 보호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여 최근 스토킹이 강력범죄로 이어져 심각한 사회문제가 야기되는 상황에서 스토킹 범죄를 방지하고 피해자를 보호·지원하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여 구민 안전을 보장하는데 기여하고자 했으며 ‘서울특별시 동작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통해 장기재직휴가 부여대상 및 일수를 확대하는 등 직원의 사기진작과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23 17:19

조례안 등 일반안건 처리,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동작구의회(의장 이미연)는 10월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후 1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3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한 안건 중 △서울특별시 동작구 각종 위원회 회의록 작성 및 공개 조례 일부개정조례(정유나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관리에 관한 조례(노성철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헌혈권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김효숙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원 조례(노성철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동작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신동철 의원 대표발의) 등 12건은 원안 가결됐으며 △서울특별시 동작구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등 보호에 관한 조례(신동철 의원 대표발의) 등 4건은 수정 가결됐다.이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처리하고, 김효숙 의원(상도2·4동)이 대표발의한 ‘미국 국방부의 동해에 대한 일본해 표기 수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이번 결의안은 지난 한·미·일 군사훈련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미국 국방부의 입장에 유감을 표명하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왜곡된 표기에 수정을 촉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한편 10월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김영림(비례대표)·김은하(사당3·4동)·장순욱(신대방1·2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김영림 의원은 업무 시 인쇄물 출력 최소화 등 일상 속 ESG 실천의 필요성에 대해, 김은하 의원은 주민자치회의 실질적 업무를 수행하는 사무국 및 간사 제도 유지의 중요성에 대해 발언했으며, 장순욱 의원은 공공시설 내 수어통역사 배치, 수어통역센터 예산 확보 등 청각장애인 복지 증진 방안을 제언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23 17:18

드론 축구, 로봇 체험·전시, 가상현실 등 4차산업 신기술 체험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10월 28일 대방공원(노량진근린공원)에서 ‘2023 동작 미래과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동작구와 대방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4차산업 미래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관심 있는 청소년과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9개 기관·학교·업체가 참여하여 청소년들이 34개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행사는 이날 낮 12시 30분부터 대방공원 운동장에서 ‘타이탄’ 로봇 공연으로 시작한다. 2m 40cm의 거대한 로봇인 ‘타이탄’이 노래와 춤 등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미래 신기술 체험관에서는 △무인기(드론) △자율주행 자동차 △가상현실(VR) △로봇 △가상세계(메타버스) 등 다양한 4차 산업 신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재활용 공예, 전통 놀이, 가상 직업체험과 같이 청소년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체험관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화산대폭발을 주제로 한 과학 마술 공연과 마술 거품 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 밖에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직접 꾸미는 춤, 합주, 오케스트라 공연과 동작구 내 26개 창업동아리가 참여하는 미래 창업 벼룩시장(플리마켓)도 운영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채로운 과학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동작의 청소년에게 지역의 교육 현장과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23 15:25

“단순 금액 판단으로 부족…더 넓은 범위 조세불복 절차 필요”이수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구을)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2023년 세법개정안 중 ‘조세불복 관련 소액사건 범위 확대 개정’에 대해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조세 불복 절차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행법은 조세 불복 사건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소액이거나 경미한 사건’으로 분류되는 경우, 즉 청구액이 3천만원 미만이며 ①사실판단과 관련된 사항이거나 ②이미 결정된 사례가 있는 유사한 사건에 대해서는 심사와 판단 과정을 간소화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소액 기준 금액을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수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행정 소송 패소 건수 중 5천만원 미만 사건이 11.95%, 19건에 불과한 반면, ‘사실판단관련 건수’는 전체 159건 중 82건으로 총 패소 건수의 51.57%에 달한다. 국가 패소 사건의 경우 5천만원 이상에서 사실 판단하는 경우가 5천만원 이하의 경우보다 훨씬 많다는 뜻이다. 이는 금액만으로 사건의 간단함이나 복잡함을 판단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점을 시사한다. 즉 5천만원 이상이라고 해도 신속한 처리가 필요한 ‘사실판단 관련’ 사안이 있고, 5천만원 미만의 경우에도 공정성을 위해 국세심사위원회의 의결이나 조세심판관회의 심리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음에도 현행 제도는 신속처리 여부를 불복청구 금액에 따라 일률적으로 결정하고 있는 것이다. 이수진 의원은 “조세 불복 사건의 신속한 처리가 가능성을 판단할 때 단순히 금액 기준만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사건의 성격, 사실 판단의 복잡성, 과거 유사 사례의 판결 여부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현재의 세법 개정안은 이러한 다양한 조건을 고려하지 않고 있어 납세자의 권익을 충분히 보호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며, 정부에 세부적인 관련 규정 재정비를 촉구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22 17:23

명사 초청 특강 등 마련 지난 10월 19일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관 309호에서 2024년도 전기경영대학원 교육경영학과 석사과정 신입생 입학 설명회 및 학술대회가 열렸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국사교육연구협의회 회장인 박명희 전공 주임교수가 사교육과 공교육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설명하고 한국에서 사교육이 차지하는 비중의 크기와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교육의 학문적 체계화를 통해 국가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석학을 배출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입학설명회 이전에는 학술논문 발표와 메가 스터디 손주은 회장의 명사 초청 특강이 진행되었다. 손주은 회장은 우리나라의 초저출산과 초고령화 사회에 대한 통계를 근거로 저출산과 사교육 시장의 관련성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다가온 미래, 다가올 미래’, ‘사교육 연구, K-Edu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글로벌 교육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사교육의 변화와 사교육 연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사교육 관계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숭실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육경영학과는 교육 및 경영과 관련된 이론적 기초와 실무적 경영기법을 습득하며 사회교육기관 및 교육기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2024학년도 전기 신입생 원서접수 기간은 11월 10일부터 24일까지이며, 면접은 경영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경영대학원 홈페이지나 전화(☎ 02-820-0345)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22 17:23

“안전 문제 타협 절대 불가능…출입구 3개로 대피 경로 확보해야”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동작갑, 국토교통위원회)이 10월 19일 국정감사에서 경제성 확보를 위해 시민의 안전을 타협하는 국가철도공단을 질타했다. 김병기 의원에 따르면 철도공단은 건설 비용을 이유로 안전에 심각한 결함이 있는 대심도 공법을 고집하고 있다. 대심도 역사는 승강장과 외부출입구 간 거리가 멀어 엘리베이터가 사실상 유일한 이동수단이다. 그러나 화재 등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엘리베이터 작동이 중지되어 75미터 가량 높이를 계단으로 올라가야 하는 심각한 설계 문제가 있다.김 의원은 “안전이 등한시된 설계에 대해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등 관련 기관에 문의했으나 ‘안전상 문제가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을 뿐”이라며 “반면 소방관 및 소방 관계자들은 설계도면을 확인하고 ‘아찔하다. 화재 시 소방인력 투입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설계도면’이라며 경악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도 같은 질의를 했는데 시정된 부분이 없다”며 대심도 역사들의 설계도면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승객들이 빠르게 분산하여 대피할 수 있도록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정거장 출입구 개수를 2개에서 3개로 복원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김병기 의원은 “예상되는 재앙을 두고서 타협한다면 정치인이 아니다. 안전 문제에 대해 절대 타협하지 않고 반드시 추가 출입구가 설치되도록 끝까지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22 17:21

구는 11월 18일까지 관내 15개 동의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 대상 집중 특별단속을 실시한다.11월 18일까지 현장 단속반 투입·무단투기 경고판 게시 등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10월 16일부터 11월 18일까지 관내 15개 동의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대해 집중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특별단속기간 중 현장 단속반 20명을 편성해 평일과 토요일까지 노량진, 상도동 등 관내 무단투기 상습지역 및 민원 다발지역을 대상으로 철저하게 단속한다.    단속반은 무단투기 현장에서 쓰레기 봉투를 열어 분리배출 적정 여부를 확인하고 배출 규정을 위반한 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한 상가 밀집지역에 분리배출 규정 안내문을 배포하고 전봇대와 담벼락 등에 무단투기 경고판을 부착할 예정이다.아울러 15개동 주민센터에서는 이면도로에 무단으로 투기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수거하고 청소할 예정이다.향후 구는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이동형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클린조명등을 설치하고 동주민센터와 협력해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클린조명등’은 야간에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 문구와 그림을 표출할 수 있는 발광다이오드(LED) 경관조명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쓰레기 무단투기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저해하고 이웃 간 갈등까지 유발하는 사회적 문제”라며 “무단투기 상습지역을 집중 관리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19 15:41

까치산마을공원‧해당화어린이공원 깨끗한 쉼터로 재탄생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노후된 공원 시설을 정비해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정비를 마친 공원은 까치산마을공원(사당동 산 32-57)과 해당화어린이공원(신대방동 719-3) 등 두 곳이다.먼저 구는 구비 2억 원을 들여 까치산 마을공원 노후시설 정비사업을 시행했고, 휴게시설을 골고루 갖춘 깨끗한 쉼터로 탈바꿈시켰다. 노후화된 바닥 포장과 운동기구를 전면 교체했으며 서양식 정자(파고라)를 새롭게 설치했다. 또한, 주 이용층인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해 정자의 테이블을 모두 장기판으로 제작했다.아울러 신대방동에 위치한 해당화어린이공원에 다채로운 놀이시설을 설치해 아이들이 신나게 뛰놀 수 있는 공간으로 재편했다. 그간 어린이공원임에도 놀이시설이 없어 인근 청명어린이공원이나 아파트 놀이터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조합 놀이대 △그물망 △시소 △흔들 놀이기구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했으며, 음수대 등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또, 바닥은 안전을 고려해 충격 흡수에 좋은 고무칩으로 포장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 누구나 쾌적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공원으로 재탄생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인프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노후 시설 정비가 완료된 까치산마을공원(위)과 해당화어린이공원노후 시설 정비가 완료된 까치산마을공원(위)과 해당화어린이공원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19 15:40

30여 개 우수 중소기업 참여…사진 촬영·창업경진대회 등 제공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주민의 구직난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2023 동작구 취·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행사 첫날인 25일에는 오후 2시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동작구 및 인근 자치구에 위치한 30여 개 우수기업이 현장 채용에 나선다. 사무보조 등 단순직부터 보험매니저, 건설기계검사원과 같은 전문분야까지 약 300명의 지원자를 채용할 예정이다.또한 구직자의 맞춤 색상(퍼스널컬러) 진단, 헤어메이크업,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취업지원을 위한 각종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아울러 동작구보건소의 마음건강검진, 동작50플러스센터의 신중년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 등 유관기관 10곳에서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26일에는 청년 구직자를 위해 오전 10시부터 동작취업지원센터(노량진로140 메가스터디타워 2층)에서 △직무·경력 상담 △5개 우수기업의 현장면접 및 채용설명회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또한 인공지능·챗GPT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비전공자 대상 개발자 되기’ 취업특강 △창업경진대회 등이 추진되며 경진대회 우수팀은 시상금과 창업전문가로부터 상담을 받는다. 박람회 참여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동작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당일에는 이력서, 신분증을 지참한 후 원하는 구인기업을 방문하면 현장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향후 구는 박람회에서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를 위해 동작취업지원센터의 직업상담사로부터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는 ‘취업 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취·창업 박람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작취업지원센터(☎1588-3690) 또는 경제정책과(☎820-9355)로 문의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취·창업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는 맞춤형 일자리를 찾고 참여기업은 직무에 맞는 적합한 인재를 찾기 바란다”며 “취업과 창업에 관심 있는 구민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19 15:39

구민체육대회‧온가족체육놀이 한마당 등 즐길거리‧볼거리 가득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10월 21일 오전 10시부터 노량진축구장에서 ‘2023년 동작구민 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동작구민 화합 체육대회는 동작구 15개 동의 선수단, 응원단, 가족 등 구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축제다. 특히 이번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서 ‘온 가족 체육놀이 한마당’이 동시에 열린다. 동 선수단의 입장식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오른다. 태권도시범단의 개막공연과 몸풀기 준비 체조가 이어진다.경기는 단합력이 필요한 오자미 농구, 색판 뒤집기, 줄다리기, 장애물 이어달리기 총 4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현장을 방문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번외 경기도 진행될 예정이다.노량진축구장 내 잔디광장에는 가족 단위를 위한 △윷놀이, 림보,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 △풍선놀이틀(에어바운스), 다트, 농구 등 스포츠 놀이기구 △휴게공간이 준비돼 있다. 세대 구분 없이 함께 즐기는 대회인 만큼 △얼굴 그림, 멋글씨 등 체험관 △직거래 장터 △홍보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폐회식에서는 제26회 노들가요제 입상자(대상, 인기상)의 축하 공연과 초대가수 박미경, 서가비, 태백의 무대가 열리고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대회가 마무리된다.구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안전관리대책반을 꾸렸으며 의료, 화재, 교통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준비를 마쳤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4년 만에 구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인 만큼 가을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구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19 15:38

인공지능 챗GPT·스마트폰 활용 스마트워크 등 3개 과정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미래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내달 고려직업전문학교 K-메타버스캠버스 미래관(노량진로 186)에서 인공지능(AI) 활용 강좌들을 구민에게 무료로 진행한다. 이는 동작직업교육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구와 고려직업전문학교는 직업교육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번 강좌는 △AI 아트 기본과정 △AI 챗GPT&스마트폰 활용 스마트워크 과정 △생성형 AI를 활용한 블로그&유튜브 마스터과정 등 총 3개다.특히 챗GPT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원격근무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SNS에 콘텐츠를 생산해 비즈니스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배운다. 또한 다양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콘텐츠 제작 기술과 도구(tool) 사용법, 영상 제작·편집 실습 등을 배울 수 있다.수강료는 강좌별 20만 원이고 동작구민에게는 최대 2개 과정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K-메타버스캠버스(☎810-7560) 또는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을 위해 무료 교육을 제공하는 고려직업전문학교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구가 인공지능, 로봇 등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직업교육훈련도 다양하게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17 17:16

동작구청 유튜브 출연 및 행사 참여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10월 27일까지 지역을 대표해 구정 소식을 친근하게 전달하는 구민 아나운서를 모집한다고 전했다.‘구민 아나운서’는 동작구청 공식 유튜브에 출연해 구의 주요 정책, 사업, 명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소식을 알린다. 또 축제나 기념식과 같은 동작구 행사 진행을 맡아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는 역할도 하게 된다.방송·영상 출연·제작 경험이 있거나 경험이 없더라도 끼와 열정이 넘치는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6명으로,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활동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10월 27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 및 면접 심사와 카메라 테스트를 거쳐 선정된 동작구민 아나운서에게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하고, 연말 우수 활동자 선정을 통해 아나운서 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다.운영 첫 해인 올해 10대부터 60대까지 6명의 아나운서가 맹활약을 펼쳤다. 동작취업지원센터 개소식,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 등 사회를 맡았으며, 동작구청 유튜브 기획영상 및 쇼츠와 웹드라마, 내레이션에도 참여했다. 구민 아나운서가 출연한 영상은 동작구청 유튜브와 구 청사, 보건소, 노량진역 등에 설치된 관내 전자게시판을 통해서 볼 수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 아나운서는 지역의 얼굴이 되어 구정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이므로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 주요 사업을 자연스럽게 담아 구민 곁에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17 17:15

市 ‘민방위대피소 찾는 법’ 안내서울시는 최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등 국제 안보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한반도 안보 위협 상황을 우려하는 시민불안을 덜어주고, 유사시를 대비해 전에 가까운 대피공간을 확인해 둘 수 있도록 ‘우리동네 민방위대피소’ 찾는 법을 안내했다.시는 비상 상황 발생 시 통신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평상시 자택, 직장, 학교 등 생활거점 주변의 대피소를 숙지할 수 있도록 ‘내 주변 민방위대피소 알기’를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폰 네이버·다음 포털사이트나 네이버지도․카카오맵·티맵 등 지도 앱에서 ‘민방위대피소’를 검색하면 현재 내 위치를 중심으로 가까운 대피소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카카오톡 서울시 채널에서 ‘우리동네 민방위대피소는 어디’를 누르면 ‘안전디딤돌 앱’ 포함 모바일앱․웹 등을 통해 대피소를 확인하는 방법도 안내 중이다.서울시는 11월까지 자치구와 함께 공공․민간 민방위대피소 일제 점검에 나선다. 대피소 내․외부 적재물 제거, 출입구 확보 등 부적합한 시설을 개선하고 대피기능을 상시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현황을 모니터링해 나갈 방침이다.시는 대피소를 방문한 시민으로부터 서울시 민방위담당관 이메일(cd4500@seoul.go.kr) 또는 120다산콜센터, 자치구(동주민센터)로 대피소 내․외부 보완점을 접수받아 개선하는 등 시민과 함께 지속 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연말까지 민방위대피소 내 손전등․구급함 등도 비치한다. 당초 중앙부처의 지침 상 대피소 비상용품 비치는 권장사항이지만 서울시는 시민불안을 해소하고자 25개 자치구에 특별교부금을 지원, 대피소 내부에 유사시 활용할 수 있는 비상용품을 비치한다는 계획이다.서울 시내에는 현재 약 3천개소의 민방위대피소(자치구 평균 약 120개)가 있으며, 광진구 등 일부 자치구는 비상용품 비치를 비롯해 유사시에 제대로 활용될 수 있게끔 관리되고 있다. 시는 비상용품이 구비되지 않은 대피시설은 조속히 필요한 용품을 비치하게끔 조치하고, 대피시설이 본연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관리해 줄 것을 자치구에 요청했다.한편, 서울시는 지하철 등 공공시설을 활용한 민방위대피소 외에 아파트‧오피스텔 등 민간 소유 대피시설이 평상시 잘 관리될 수 있도록 대피시설 운영 시 재산세 감면 등의 인센티브 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중앙부처에 건의했다.또 민방위법 제정 당시 적용된 1인당 대피면적(0.825㎡)을 상향하여 변화한 국민 평균 체형에 적합하게끔 대피면적을 넓히고, 전방지역 및 서해5도 지원시설에 적용되는 규모의 예산이 서울시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김명오 서울시 비상기획관은 “일제 점검을 통해 대피시설이 제 기능을 할 수 있게끔 개선‧관리하고 다각적인 홍보로 모든 서울시민이 ‘내 주변 민방위대피소’를 알아둘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며 “유사시를 대비해 가까운 대피시설을 숙지해 주시길 바라며, 시민과 함께 민방위대피소를 지속 점검‧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16 16:53

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1~3급 장애인 등…12월 9일까지 지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겨울철 독감 유행에 대비해 10월 16일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대상은 동작구에 주소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1~3급)이며, △대민접촉이 많은 통장까지 지원해 약 6,600여 명이다.국가 무료 접종 사업 대상(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 포함되지 않는 취약계층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구 자체 재원을 확보해 무료로 지원하는 것이다.독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해마다 조금씩 변이를 일으키기 때문에 매년 새롭게 맞아야 한다. 지원되는 백신은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이며, 1회 접종으로 4종의 독감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 및 증명서류 등을 지참해 가까운 동작구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동작구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동작구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접종 지원 기간은 오는 12월 9일까지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고 의료비 부담 없이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독감 유행 기간이 이듬해 4월까지인 점을 감안해 기간 내 접종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16 16:52

교육환경 변화 발맞춰 정확한 입시정보·상담 제공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올해 3분기 ‘동작입시지원센터’ 이용 실적 결과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이용자 수가 전 분기 대비 150%의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1:1 맞춤형 입시상담에 참여한 대면, 유선 상담자는 총 444명으로 월평균 148명이 참여했으며,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만족 이상’이 100%로 나타났다.지난 5월 개소한 동작입시지원센터(신대방1다길 19)는 지역 내 수험생의 성공적인 입시를 돕기 위해 입시전문가가 정확한 정보와 진로․진학 상담을 상시 제공한다.△명사 초청 입시설명회 △1:1 맞춤형 입시상담 △수시 대비 논술·면접 특강 △학교로 찾아가는 입시지원 등 청소년들의 교육적 필요와 요구에 발맞춘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아울러 구는 지난 7월 종료한 6주 완성 주제별 원포인트 진학특강의 인기에 힘입어 10월~11월에 ‘4주 완성 원포인트 진학특강 시즌2’를 개최한다.2025~2026학년도 대입전형의 이해, 중학생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진로와 진학, 경쟁력 있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등 효과적인 입시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특강 당일 현장 참석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입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입시지원센터는 다양한 입시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오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하는 진로·진학 상담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15 22:55

임차청사·보건소 등 외부 청사 입주부서 정확한 위치 안내…구민 편의↑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각 부서들의 정확한 위치를 사전 안내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동작구 본청의 공간 부족에 따라 환경과, 공원녹지과 등 16개 부서가 외부의 임차청사, 보건소 등에 위치하여 본청을 찾은 민원인들이 발걸음을 돌리는 경우가 많았다.이에 구는 △ 문서 서식에 부서 위치 안내 문구 삽입 △공문 발송 시 안내문 동봉 △문자, 알림톡에 부서 위치 안내 문구 삽입 등의 개선방안을 마련했다.먼저 내부 문서 시스템을 활용해 외부 청사 소재 부서가 작성하는 문서에는 부서 위치 안내 문구가 자동으로 삽입되도록 서식을 개선한다.또한, 인·허가(신고), 행정처분 등의 공문 발송 시, 해당 부서 주소와 교통편을 포함한 안내문을 별지로 동봉한다.마지막으로 민원 관련 알림톡이나 문자에는 하단에 부서 위치 안내 문구를 삽입하여 발송한다.이러한 개선방안을 통해 민원인들의 혼란과 불만을 최소화하고 공무원들의 민원 처리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들의 작은 불편 사항에도 귀 기울여 신속히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구청을 방문하는 모든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외부 청사 부서 위치 안내도(예시)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15 22:55

자원봉사단체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협력…스쿨존 위험요소 점검서울시가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 안전 분야의 하나로, 초등학생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보행 안전을 위한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사업을 시작한다.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지킴이는 택시운수업 종사자 등 약 15,000명의 전국 회원을 보유한 자원봉사단체인 ‘사랑실은 교통봉사대’와 협력, 초등학교 인근 지역의 교통‧보행 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도로‧보도블럭 파손, 신호등 고장, 결빙 등 위험 요소를 확인하는 즉시 서울시 응답소,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신고해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사랑실은 교통봉사대(대표 손삼호)는 1986년 2월에 설립된 자원봉사단체로, 전국 38개 지대에 약 15,000명의 인원이 활동하고 있다. 학교앞 교통 수신호 봉사, 교통안전 캠페인 등의 관련 자원봉사를 해왔다. 대다수의 인원이 택시운수업 등 교통 관련업에 종사하여 교통 관련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단체이다.서울시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10월 6일 활동 대원 35명에게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위촉장과 대원증을 전달했으며, 10월 14일 활동을 시작했다.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지킴이는 25개 자치구 총 609개 초등학교 주변 스쿨존 등을 대상으로 정기‧수시점검을 벌인다.정기 점검은 월 1회 실시하며 25개 자치구를 순회하면서 사고다발 초등학교 인근의 교통·보행 위험 요소를 집중 점검한다. 수시 점검은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중 택시운수업 종사자 등 인원이 현업 중 위험요소 발견시 실시간 점검 및 신고할 예정이다.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해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도록 교통·보행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환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15 22:51

김병기 의원 “국가와 공공기관, 낙하물 사고 관련 태도 안일” 지적한국도로공사의 낙하물 사고 관리가 전혀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서울 동작갑, 국토교통위원회)은 10월 12일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에서 오락가락한 낙하물 사고 관리에 대해 지적했다.한국도로공사는 국민의 안전한 주행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낙하물 사고 관리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문제해결의 시작인 분석, 관리조차 제대로 되지 않고 있었다.한국도로공사는 올해 1월 낙하물 사고에 대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사고 199건, 사망자 2명, 부상자 15명으로 집계하여 김병기 의원실에 제출했다. 하지만 10월에 제출한 자료에는 사고 270건, 사망자 3명 부상자 20명으로 집계되어 있었다. 한눈에 봐도 확연히 다른 수치다.이에 김병기 의원은 어떤 자료가 맞는지 물어봤지만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대답하지 못했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한국도로공사 내부의 오락가락한 사고 관리 뿐만 아니라 경찰청 통계와도 상이한 결과가 제출되었기 때문이다. 경찰청에서 김병기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같은 기간 사고 118건, 사망 3명, 부상 278명으로 집계되어 있었다. 이를 본 함진규 한국고속도로공사 사장은 “경찰은 웬만한 사고는 전부 집계하고, 도로공사는 당사자 신고에 의존해야 해서 다르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김병기 의원은 “사장의 말대로면 경찰에서 집계한 사고 숫자가 많아야 하는데 도로공사가 숫자가 더 많다”며 “그럼에도 인적 피해는 경찰에서 집계한 숫자가 더 많다. 통계관리가 전혀 되지 않고 있다는 증거”라고 반박했다. 세부적으론 사망자 기록도 상이했다.김병기 의원은 자료 작성 기준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도로공사 규정에 의하면 인적 사고의 경우 경찰청 교통사고 인적 피해 구분 기준을 준용한다고 나와있지만 도로공사의 통계는 경찰청의 기준, 통계와는 다른 결과값이 나온 것이다.김병기 의원은 “국가와 공공기관이 고속도로 낙하물 사고에 관련해서 너무나 안일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국가는 천재지변과도 같은 낙하물 사고로 인한 재산상 피해에 대해서는 도로관리자가 보상을 해줘야 한다”고 일갈한 뒤 관리 부실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15 22:51

마을버스 적자업체 재정지원·전액 시비 지원 건의 등 논의담배 꽁초 없는 서울만들기 등 시책사업에 자치구 협조 요청정문헌 협의회장 “서울시와 긴밀한 협력 통해 현안 해결 힘쓸 것”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정문헌 종로구청장)는 10월 11일 서울시청 6층 기획상황실에서 제18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민선8기 2차년도 첫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연석회의로 개최된 이 날 회의에는 정문헌 협의회장을 비롯한 24명의 구청장(대리참석 11개 구 포함)이 참석했으며, 서울시에서는 김의승 행정1부시장을 비롯해 8명의 관계 부서 실국장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일자리센터 공무직 상담사 인건비 지원 중단 재검토 건의(강동구, 구로구) △서울시 운영지원 캠핑장 서울시민 우선접수 등 편익 제고(구로구) △강우 시 하천의 출입통제 기준 정비 건의(도봉구) △마을버스 적자업체 재정지원, 전액 시비 지원 건의(노원구) 등 모두 4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일자리센터 공무직 상담사 인건비 지원 중단 재검토 건의’는 그간 서울시에서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를 공무직으로 전환한 자치구에 인건비를 지원했으나 2024년부터 시비 지원을 중단하기로 한 것에 대해 재검토를 건의하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에서는 2024년에는 인건비의 50%를 지원하는 것으로 보조금위원회 심의 중이고 추후 세수 상황 등을 검토하여 협의하고자 하여 서울시 의견을 수용하여 가결됐다. ‘서울시 운영지원 캠핑장 서울시민 우선접수 등 편익 제고’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캠핑장 8개소(조성 중 1개소 포함)에 대해 서울시민 우선 접수 또는 시설 이용료 감면 등 편익 제공을 요청하는 것으로 서울시에서는 이용 실태를 확인하고 서울시민에게 우선권을 주는 비율 등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하여 내년 상반기에 다시 논의하는 것으로 보류됐다. ‘강우 시 하천의 출입통제 기준 정비 건의’는 강우로 인한 소방 비상 발령 시 통제 불이행 주민을 대상으로 행정상 제재가 가능하도록 서울시 차원에서 관련 법령 등 제도 정비를 요청하는 내용으로 서울시에서는 건의를 수용하여 관련 기준을 정비하는 한편 홍보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하여 원안 가결됐다.‘마을버스 적자업체 재정지원, 전액 시비 지원 건의’는 마을버스 노선 신설 및 변경 등의 핵심적인 권한은 서울시에 있고 자치구는 업체 등록 등 관리 책임만을 가지고 있는 현실에서 마을버스 적자업체에 대해 자치구에 재정 부담을 전가하는 것이 적절치 않으므로 서울시에서 재정지원을 할 것을 건의하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장시간의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자치구 권한 및 재정 투입 부분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위해 보류하기로 했다. 아울러 서울시에서는 △‘담배꽁초 없는 서울 만들기’ 추진 협조(기후환경본부) △지역치안 강화를 위한 자율방범대 예산편성 협조요청(자치경찰위원회) 등 4건에 대해 자치구에 협조를 구했다.한편 제185차 정기회의는 2023년 11월 8일 열릴 예정이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15 22:48